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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스마트오피스 모인 장관들, 5G 고민도 '각양각색'

"왜 롱텀에볼루션(LTE)도 있는데 5G냐고 많이들 한다. 5G는 LTE와 달리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 특성으로 엄청난 데이터를 처리하고 분석하고 즉각 처리할 수 있다. LTE는 정확도가 떨어진다." 20일 서울 종로구 SK텔레콤 5G 스마트오피스. 5개 부처 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5G 솔루션과 서비스를 체험하는 자리에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의 'T맵 주차 솔루션'에 대한 설명을 부연해 이 같이 말하자 '역시 5G 장관'이라는 감탄이 나왔다. 이번 간담회는 각 관계 부처 장관들이 5G 현장체험을 하고, 상생·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에서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등 관계 부처 장관과 SK텔레콤 박정호 사장, 유영상 MNO사업부장 등 주요 임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행사는 5G 상용화 이후 지난 10일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하자 각 정부부처들의 5G 이해를 높이고 상생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관들은 우편물이나 서류를 운반해주는 5G 딜리버리 로봇, 가상공간에서 업무회의를 하는 5GX 텔레프레즌스, 5G 스마트폰으로 업무를 볼 수 있는 5G VDI 도킹 시스템 등 5G 스마트오피스 전반을 둘러봤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과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주도로 스마트오피스를 둘러 본 각 부처 장관들은 "기술 발전의 속도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VR 회의를 본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영화 마이너리티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가상·증강현실 헤드셋을 착용하자 유영민 장관은 "디바이스도 하나의 산업이 된다"며 "5G B2B 산업이 국내에 활성화될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투어를 마친 이후 장관들은 5G에 대한 고민들을 털어놓았다. 유은혜 부총리는 "4차 산업혁명시대인데 학생들은 19세기, 20세기 환경에서 교육을 받는다. 미래를 이끌어나갈 아이들에게도 5G 환경이 신속하게 제공되도록 도와주면 좋겠다"며 "학생들이 줄어 폐교하는 곳도 많은데 가상현실로 토론 체험을 하고 평생학습 체계에서도 원격을 이용해 다양한 체험을 하는 등 교육환경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도 5G가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와서 보니 기술 수준이 놀랍도록 올라와 우리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기대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박정호 사장은 "SK그룹이 사회적 가치 창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 교육 분야의 사회적 가치 지원 활동도 많이 하겠다"고 답변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기술 발전에 부응해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어떻게 확보할지 고민했다"며 "5G 이어 6G도 나올텐데 국민들의 정서와 감성을 맞춰가는 것도 숙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정부에서 르네상스 전략으로 제조 4대 강국으로 도약하자는 목표를 세웠다. 변화의 근간은 5G라고 생각한다"며 "5G가 가진 가능성을 생활, 교육, 산업, 경제 모든 분야에 접목해 국가 전체가 업그레이드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5G 플러스 전략은 과기정통부 뿐 아니라 각 부처가 함께 해야 한다"며 "이제는 최초를 잊고 세계 최고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단지 기업 방문해서 쇼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영감을 얻고 드라이브를 걸고 국가가 이를 중심으로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9-06-20 15:30:1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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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홍천 비발디파크에 실감형 미디어 테마파크 조성

CJ헬로는 대명호텔앤리조트, 파나소닉코리아와 손잡고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 레저산업 최초 '실감형 미디어 테마파크'를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테마파크에서는 산 전체를 스크린 삼아 영상을 투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 파사드, 홀로그램과 사물인터넷 기반의 인터랙티브 미디어 포레스트를 선보인다. 테마파크에서는 자연경관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마운틴 미디어쇼', 인터랙티브 미디어 포레스트 '비발디 포레스트 별빛 이야기 길', VR테마파크 '헬로 VR어드벤처'로 구성돼 있다. 미디어쇼는 매일 저녁 9시부터 3차례씩, 두릉산과 마주한 전용 객실 테라스에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축구장 2배 규모인 약 1만5000㎡ 면적의 두릉산에 파나소닉코리아의 대형 빔 프로젝터 아홉 대로 영상을 투사했다. 비발디 포레스트 별빛 이야기 길에서는 움직임에 따라 주변 경관이 달라지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를 체험할 수 있다. CJ헬로는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발굴에 나선다. 특히 지역의 역사, 유적, 설화 등 지역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한 미래형 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CJ헬로 강명신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실감형 미디어 테마파크는 그간 CJ헬로가 축적해 온 ICT 기술과 미디어 콘텐츠 제작 역량이 집적된 곳"이라며, "CJ헬로의 미디어 솔루션 활용 범위를 확장해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창조적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2019-06-20 14:52:5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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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5G이노베이션랩, 신기술혁신상 수상

LG유플러스는 'U+5G 이노베이션 랩'이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품질경영학회에서 후원하는 '2019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5G 네트워크 및 AR·VR 등 5G 핵심 기술과 스타트업 등 중소기업들의 5G 기술, 서비스 개발, 상용화 지원을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에서 높은 평을 받았다. U+5G 이노베이션 랩은 중소기업이 아이디어만 있으면 5G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테스트, 상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지난 4월 3일 개관한 이래 지금까지 11주 동안 250여개 기업이 이용했다. U+5G 이노베이션 랩은 5G 상용 기지국 장비를 설치해 5G 네트워크 환경에서 다양한 테스트를 가능토록 해주는 서버룸, 쉴드박스 등을 활용해 외부 전파로부터 간섭 받지 않는 환경에서 테스트를 지원하는 네트워크존을 갖추고 있다. 또 스마트폰은 물론 HMD 등 출시 전 각종 디바이스까지 테스트가 가능한 플랫폼존, 아이디어 공유와 사업 논의 등을 할 수 있는 프로젝트 룸도 마련됐다. 최근에는 구글 에코시스템과 LG유플러스 5G를 활용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개발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구글 클라우드 룸'도 추가로 오픈했다. LG유플러스 최창국 FC전략담당(상무)는 "향후에도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강화해 5G 생태계를 활성화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6-20 14:44:2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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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서 자율주행 달린다…SKT-서울시, 5G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공개

SK텔레콤이 서울시와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5G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를 공개한다. SK텔레콤은 오는 22일 상암 5G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의 공개와 함께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에서 5G·V2X 융합 자율주행 기술 시연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상암 5G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는 SK텔레콤이 지난 1월 주관 사업자로 선정된 서울시 C-ITS(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 실증 사업의 핵심 인프라다. 상암 테스트베드는 5G 네트워크, 스마트 도로(C-ITS), 관제플랫폼 등 5G 기반 자율주행 인프라를 완비해 DMC 내 일반 도로에서 자율주행·커넥티드카 시험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상암 DMC 일대는 터널, 회전교차로 등 다양한 도로 유형을 갖춰 도심 자율주행 테스트의 최적 입지라는 것이 자율주행 업계의 평가다. 앞으로 서울시는 상암 테스트베드를 산·학·연에 24시간 무료로 개방한다. SK텔레콤은 하반기부터 상암 DMC 지역을 순환하는 자율주행버스를 운행하며 5G 자율주행 기술 실증을 본격화한다. 상암 5G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공개를 기념해 시민 공개체험 행사도 열린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22일 '5G로 연결되는 미래교통'을 주제로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암동 일대에서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는 5G와 V2X 기술을 융합한 자율주행 차량이 서울 시내 일반도로를 달리는 첫 공개 행사다. 시민들도 사전 신청을 하면 직접 자율주행 차량 체험을 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5G 자율주행 버스로 5G 자율주행·커넥티드카 핵심 기술을 시연한다. SKT 5G 자율주행 버스는 ▲전방 차량 영상전송 ▲보행자·신호 대응 ▲장애물 인지·회피 등 5G 기반 융합형 자율주행의 핵심 기술들을 시연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차량이 앞서 가는 차량이 수집한 영상 정보를 5G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 받고, 신호등과 보행자를 동시에 인식한다. 정차 중인 차량 등 도로 위 장애물을 인지하고 이를 피해가는 기술도 볼 수 있다. SK텔레콤 유영상 MNO사업부장은 "자율주행·커넥티드카 등 미래 교통 시대의 핵심 인프라는 도로가 아니라 5G 네트워크"라며 "SK텔레콤은 이번 테스트베드 공개를 계기로 5G와 C-ITS 등을 융합해 국내 자율주행 연구의 '퀀텀점프'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2019-06-20 14:43:5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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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한국폴리텍대학과 지역 인재 양성 나선다

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는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과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의 방송문화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폴리텍 신기술교육원은 재직자, 청년미취업자, 실업자 등을 대상으로 최첨단 장비를 이용한 신기술 현장실무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전략 산업분야의 인프라 및 인적 자원 개발,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모색하는 곳이다. 지난 17일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김신영 티브로드 전주방송 사업부장과 정진홍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티브로드와 한국폴리텍 신기술교육원은 방송 프로그램의 기획, 콘텐츠 제작의 공동 참여 등 지역방송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폴리텍 신기술교육원이 추진 중인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각종 행사와 우수 사례를 티브로드 지역채널을 통해 알리기로 약속했다. 티브로드 김신영 전주방송 사업부장은 "티브로드 전주방송이 지역의 기업과 청년이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6-20 14:42:1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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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5G, 민·관 협력으로 '최고' 만든다…이통3사 CEO 생태계 조성 한목소리

"세계 최초가 최고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교훈이 있다. 이제는 5G 플러스 전략을 통해 대한민국 5G 기업이 세계 최고가 되도록 정부가 지원하겠다."(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정부가 5G 시장 선점을 위한 범국가적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민·관이 기술·시장의 빠른 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5G플러스(+) 전략 실행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범부처 민·관 합동 '5G플러스 전략위원회'를 구성하고 5G 신산업 육성의 효과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첫 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5G 상용화를 주도한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들은 5G 생태계 조성에 대해 한 목소리를 냈다. 지난 4월 3일 세계 최초 상용화 이후 5G 가입자는 69일 만인 지난 10일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과 김태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관계부처 차관, 민간위원 14명 등 24명으로 5G플러스 전략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열린 제1차 전략위원회에서는 2026년 5G 플러스 전략산업 생산액 180조원, 수출 730억달러 달성을 위한 15대 5G 플러스 전략산업별 중장기 정책 목표와 추진계획을 제시했다. 10대 핵심산업과 5대 핵심 서비스로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2026년까지 5G 네트워크 장비 시장 점유율을 20%로 끌어올리고, 5G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도 1위를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2026년 기준, 5G 기반 가상·증강현실(VR·AR) 디바이스 시장 점유율도 26% 목표치도 제시됐다. 연내에는 85개시 동단위까지 5G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5G 주파수를 추가 확보하기 위한 5G 플러스 스펙트럼 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5G 플러스 핵심서비스 활성화에 나선다.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다양한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5G 통신 단말기 시제품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5G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단말 및 차량통신(V2X) 분야 해외수출 지원을 위한 국제공인인증 서비스 제공에 착수하고, 전파차폐 실험시설인 '전파 플레이그라운드'(용산)를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이동통신 3사 CEO 또한 5G 생태계 활성화 조성 필요성에 대해 한 목소리를 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5G에서는 중소기업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양자통신 등 보안도 중요한 요소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5G 표준 85%를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다"며 "우리가 표준 주도권을 가져왔으면 한다. 5G 투자 세제 지원도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5G가 통신망 넘어 방송, ICT 산업 전반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초기부터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며 "VR, AR 초기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영민 장관은 "지금까지 상반기 기업 투자를 볼 때 5G로 인한 투자 유발 효과 나타나고 있다. 이런 부분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하기 위한 정부 정책적 지원을 과감하게 할 예정"이라며 "내년 예산도 이와 관련, 탄력적으로 속도에 맞춰 고려를 하고 있다. 민관협력 통해 5G 플러스 전략 성과 창출하도록 고견과 현장 목소리를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19-06-19 15:04:4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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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안에서 IoT 제어…KT, 현대기아차와 '카투홈' 서비스 선봬

KT는 이달 말 출시 예정인 기아자동차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K7 프리미어에 국내 최초로 차량에서 홈 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Car to Home)' 서비스를 탑재한다고 19일 밝혔다. KT와 현대기아차는 카투홈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현대기아차 모든 차종에 확대 적용하는 등의 사업 협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카투홈 서비스는 차량 내에서 집안에 있는 조명, 에어컨, TV, 가스차단기 등의 홈 IoT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음성 명령이나 간단한 화면 터치만으로 조작이 가능하다. KT 기가지니 홈 IoT 서비스를 이용하는 운전자는 차량 내비게이션의 '카투홈' 메뉴를 선택한 후 기가지니 계정으로 로그인만 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음성 명령의 경우 차량 핸들에 있는 음성인식 버튼을 누른 후 "카투홈 에어컨 23도로 틀어줘", "카투홈 보일러 켜줘" 등의 간단한 명령어를 통해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또 여러 기기를 한꺼번에 제어하는 '외출 모드'나 '귀가 모드'도 있다. 예를 들어, 외출 모드에 모든 전자기기의 전원 오프(Off)를 설정해 놓으면 터치 한 번에 모든 기기들이 꺼진다거나 귀가 모드에 특정 기기 작동을 설정해 놓으면 귀가와 동시에 해당 기기를 이용 할 수 있도록 미리 세팅이 되는 식이다. KT는 카투홈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현대기아차와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카투홈 서비스의 경우 이후 출시하는 차량에 탑재하고,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차량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해 기아 스포티지 더 볼드, 현대 투싼 모델에 최초 탑재해 출시한 홈투카 서비스도 이달 말부터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블루링크, 유보 서비스가 적용된 현대 쏘나타, 그랜저, 펠리세이드 등 14종, 기아 K9, 싼타페, 카니발 등 11종이 대상이다. 아울러 KT는 현대기아차와 협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를 활용한 AI 서비스, 블록체인 기반의 차량 보안 기술 등을 통해 양방향 차량-IoT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T 커넥티드카 비즈 센터 최강림 상무는 "현대기아차와의 협력을 통해 서로 다른 영역으로 여겨졌던 자동차 커넥티비티 기술과 홈 IoT의 결합을 최초로 실현해냈다"며 "이종간 결합을 기반으로 커넥티드카 서비스의 다양성을 확보해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9-06-19 14:19:1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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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T 사장, 5G 자신감…"연내 5G 가입자 100만명 달성할 것"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연내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 100만명을 확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정호 사장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5G플러스(+)전략위원회 회의에서 기자들을 만나 "올해 말까지 5G 가입자 100만명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5G 네트워크 안정화에 대해서는 "이달 말 품질 안정화가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3일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이후 가입자는 69일 만인 지난 10일 이동통신 3사를 모두 합쳐 100만명을 돌파했다. 빠른 증가 속도에 따라 각 이동통신사는 5G 가입자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중간지주사와 관련해서는 "중간지주사는 상장회사와 스테이블 회사 간 기업가치 차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다른 방법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화웨이 5G 장비 논란에 대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현재 미·중 무역 분쟁으로 인해 미국이 우리나라에도 화웨이 퇴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에 대해 하현회 부회장은 "그간 많이 언급했다"며 즉답을 피했다. 반면, 5G에 대해서는 "초반 반응이 좋다"며 "가입자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5G 전략 실행계획안을 토대로 국가 선도적인 투자를 확대하고 전략 산업 육성과 국민 체감 성과 창출을 위해 5G 코리아 위상을 정립하겠다"며 "5G 투자 가속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과감하게 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5G 플러스 전략의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2019-06-19 13:00:5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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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맵'으로 주차 공간 찾는다…SKT·ADT캡스 주차 시장 진출

SK텔레콤이 보안 전문 업체 ADT캡스와 실시간 주차 공간 확인부터 결제, 통합 관제, 현장 출동까지 주차 관련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주차 솔루션을 출시한다. 이를 통해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 미래 자율 주행차의 핵심이 되는 '모빌리티 허브'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5G 시대 주차 솔루션 'T맵 주차'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T맵 주차는 SK텔레콤의 정보통신기술(ICT)과 ADT캡스의 주차장 관리 및 보안 노하우를 결합한 주차 솔루션이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실시간 주차 공간 조회, 할인, 자동결제도 가능한 원스톱 주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T맵 주차의 운영은 ADT캡스가 담당한다. 국내 주차 시장은 서울시 기준, 차량 대비 주차장 공급 비율이 127%에 달한다. 불법 주·정차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서울시에서만 연간 4조9000억원에 육박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운전자는 T맵 주차 앱으로 희망 목적지 인근 다양한 주차장 정보(ADT캡스 직영 주차장, 제휴 주차장, 일반 주차장)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주차장으로 이동 시 T맵으로 경로를 안내한다. 직영 주차장의 경우 주차 가능 공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 주차장에서 대기하는 불편이 사라진다. 주차권 구매, 사용 시간에 다른 결제, 사전 정산 등 결제 관련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빅데이터 기반 사전 분석 및 운영을 통해 'T맵주차' 운영 효율을 크게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T맵 주차 출시에 앞서 자사가 보유한 ▲지오비전의 유동인구 데이터 ▲T맵 출발·도착 데이터 ▲국토교통부 주차장 데이터 등을 활용, 전국을 블록화해 주차의 수요·공급 분석을 마쳤고, 이를 통해 효율적 ICT 주차장 운영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특정 지역의 요일·시간대 별 주차 수요·공급을 분석해 공급이 부족한 지역에 주차장 가동률을 높이거나 근접 지역으로 주차 수요를 분산시키는 등 원활한 주차 운영을 유도할 수 있다. 또 SK텔레콤은 주차장 입·출차 장비, 주차 안내 시스템 등 자체 표준규격을 마련해 전국의 다양한 주차 설비를 원격으로 관제할 수 있는 주차운영 플랫폼도 구축했다. T맵 주차 앱은 플레이 스토어, 원 스토어,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후 회원 가입, 차량 번호 입력, 자동결제용 카드 등록을 하면 주차장 탐색부터 길 안내, 앱 사전 정산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고객은 'T 아이디' 연동만으로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유 차량, 법인 차량 등 다수 차량 운전자들은 최대 5대까지 등록 가능하다. SK텔레콤은 현재 확보한 208곳의 직영·제휴 주차장을 연말까지 350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2020년 내로 직영·제휴 주차장을 600곳 이상으로 확대한다. SK텔레콤 장유성 모빌리티 사업단장은 "주차장은 모빌리티의 시작과 끝으로, SK텔레콤은 5G 시대를 맞아 주차장을 전기(EV) 충전소, 공유 차량 거점, 라스트 마일 이동 수단의 거점으로 삼고, 미래 자율 주행차의 핵심이 되는 '모빌리티 허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T맵 플랫폼을 기반으로 택시, 주차 외 다양한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DT캡스 최진환 대표는 "T맵주차는 SK텔레콤의 ICT 기술과 ADT캡스의 보안 운영 능력을 결합해 내놓은 핵심 서비스"라며 "운전자와 주차 운영자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혁신 솔루션으로, 주차 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6-19 12:58:25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