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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맞은 LG '전략통' 하현회, 5G가 시험대될 듯

LG그룹에서 '전략통'으로 통했던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23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생각보다는 행동으로 더 많이 움직여야 한다"는 그의 지론대로 현장경영에 집중했지만,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 등 미래 먹거리 선점과 유료방송 시장 정비 등 헤쳐가야 할 과제가 산적하다. 하현회 부회장은 1985년 LG금속으로 입사해 LG디스플레이, LG전자, ㈜LG 등을 거쳐 조직 내 대표적인 경영기획통으로 꼽힌다. 특히 LG전자 HE사업본부장 시절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최초로 출시해 TV 부문의 성장 동력을 다졌다. 하현회 부회장이 취임 이후 집중한 것은 '현장경영'이다. 하 부회장은 업무현안을 파악한 취임 4주차부터 네트워크와 서비스 연구개발 부서가 상주하는 마곡 사옥에 수시로 방문해 5G 상용화를 챙겼다. 매주 목요일에는 전국 각 영업지점과 네트워크 국사 방문에 나서며 각 지역으로 경영행보를 확대하고 있다. 3·4분기에도 LG유플러스는 휴대전화 가입자가 늘고 인터넷TV(IPTV) 등이 성장세를 이어가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증권가에 따르면 LG유플러스의 3분기 예상 매출은 3조391억원으로 작년보다 0.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203억원으로 2.9%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도 산적해 있다. 당장 내년 초 상용화 예정인 5G 이슈가 있다. '만년 3위'인 LG유플러스가 도약할 기회는 5G 경쟁이다. 여기서 주도권을 잡아야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고착화 된 이동통신 시장의 반전을 꾀할 수 있다. 중국 화웨이의 5G 장비 도입 문제도 '뜨거운 감자'로 부상해 있다. 롱텀에볼루션(LTE) 망 구축 당시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화웨이의 장비를 택했던 LG유플러스는 향후 LTE와 5G 장비 연동을 위해서도 또 다시 화웨이의 장비를 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내부적으로는 5G망 구축에 삼성전자, 노키아와 함께 화웨이 장비를 도입하기로 결론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화웨이 장비 채택 가능성을 언급한 권 부회장의 기조를 하 부회장이 이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보안 이슈와 국내의 부정적인 여론이 걸림돌로 남는다. 중국산 장비 도입에 대해 국민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첫 시험대는 오는 26일에 서게 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종합 국정감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현회 부회장은 국회에서 열리는 과기정통부 종합감사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과 함께 증인으로 출석한다. 하 부회장에게는 5G 장비 선정에 대한 질문이 쏟아질 것으로 보이며 그의 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케이블방송 사업자 인수 문제도 하 부회장이 추진해야 할 과제 중 하나다. 5G 상용화 시대에 IPTV 등 미디어를 주요 수익 모델로 삼고 있는 LG유플러스의 경우 몸집이 큰 케이블TV 사업자를 인수해 덩치를 키워야 한다는 절박함이 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불거진 CJ헬로 인수설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CJ헬로를 포함한 케이블TV 인수를 검토하는 것은 맞지만 계속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한국거래소가 LG유플러스에 요구한 CJ헬로 인수설 조회공시 요구에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답변한 바 있다. 현재 IPTV 시장은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가 5대 3대 2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규모의 경제'가 필요한 유료방송시장에서 규모가 있는 케이블TV 인수전에 성공하면 순위를 뒤집을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5G 장비 선정, 국감 등의 이슈가 마무리되면 케이블TV 인수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8-10-23 17:08:0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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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공모전으로 디자인 인재 뽑는다…신입채용 기회 제공

LG유플러스는 '2018 핀업 콘셉트 디자인 어워드'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디자인 인재 확보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2018 핀업 콘셉트 디자인 어워드는 사단법인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며 LG유플러스 등이 공동 개최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공동 개최하는 기업들이 각각의 지원분야를 모집해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해당 기업의 현업 체험이나 인턴십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홈 엔터테인먼트 앱 'GUI(그래픽 사용자 환경) 디자인' ▲홈 엔터테인먼트 및 IoT '제품 디자인' 2개 분야에서 11월 20일까지 작품을 모집한다. 분야 별로 '골드(상금 150만원)', '실버(상금 100만원)', '브론즈(상금 50만원)' 3개의 수상작을 12월 10일 선정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상작으로 선정되면 신입사원 채용과 연계한 인턴십 참여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공모전 입상자는 인적성검사와 1차 면접 등을 거쳐 다른 직무 분야의 신입 채용 지원자들과 함께 4주간의 인턴십을 수행한다. 인턴십을 마치면 최종 면접 과정 이후 내년 UX(사용자경험)센터 디자인팀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입사 후에는 LG유플러스의 핵심 디자이너로서 TV 화면 및 앱 디자인을 비롯, 셋톱박스, IoT 제품 등 고객 접점의 다양한 서비스 및 제품 디자인을 담당하게 된다. 인턴십 기간 동안에는 전담 멘토와 함께 다양한 LG유플러스 서비스의 디자인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또 스스로 PM 역할을 맡아 GUI와 제품 디자인을 기획하는 미니 프로젝트도 수행한다. LG유플러스 김지혁 UX센터장은 "당사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최근 ICT 트렌드가 반영된 창의적인 작품을 선발할 예정"이라며 "당사와 함께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시장을 선도해나갈 디자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18-10-23 10:26:4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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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로 건물 안 화재위치 포착…SKT, 통합 화재관리 솔루션 출시

SK텔레콤은 사물인터넷(IoT) 전용망을 활용해 무선 화재감지기를 원격 모니터링 하고 화재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통합 화재관리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SK텔레콤의 통합 화재관리 솔루션은 자사 소물인테넷 '로라(LoRa)'망을 통해 무선 화재감지기가 보내오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건물 내부의 온도정보와 기기 이상유무를 자동으로 확인하고, 해당 데이터를 누적·분석해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모바일 웹 기반으로 구성돼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로라망과 연결된 화재감지기가 클라우드 시스템에 매 시간 자동으로 실내 온도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일 1회 배터리 상태 정보를 전송해 편리하게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기존 소방설비는 대부분 건물의 선로를 통해 화재감지기를 수신기에 연결하는 방식이다. 유선으로 연결된 수신기로는 화재 발생 지점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어렵고 관리소홀에 따른 화재감지기의 고장·오작동도 빈번하다. 유선 방식을 보완한 독립형 무선 화재감지기의 경우도 원격지에서 화재에 복합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SK텔레콤은 무선 화재감지기에 로라 통신 모듈을 추가해 상시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한 통합 화재관리 솔루션을 출시했다. 전력 사용이 적은 로라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 번 무선 화재감지기를 설치하면 건전지 교환 없이 최대 10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통합 화재관리 솔루션과 SK브로드밴드 및 ADT캡스의 사업을접목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내달부터 SK브로드밴드의 지능형 영상보안 서비스인 '클라우드 캠(CLOUD CAM)', ADT캡스의 화재 안전 솔루션 'ADT 화재 모니터링 서비스'에 SK텔레콤의 무선 화재관리 솔루션을 적용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향후 무선 화재감지기에 센서를 연결해 화재관리 이외에도 다양한 영역으로도 활용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건물의 기울기나 진동, 공기 중 일산화탄소(CO) 농도, 미세먼지 등을 함께 측정하는 통합 관리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SK텔레콤 김성한 스마트시티 유닛장은 "화재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통합 화재관리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안전을 지키는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3 10:24:1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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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도이치텔레콤 양사 CEO 대담…각 자회사에 상호 투자

SK텔레콤은 지난 22일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박정호 사장과 도이치텔레콤 팀 회트게스 회장이 만나 글로벌 ICT 생태계 선도 위해 사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4차산업혁명을 이끌고 있는 박정호 사장과 팀 회트게스 회장은 이 자리에서 5G, 차세대 미디어 등 뉴 ICT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방한에서 팀 회트게스 회장은 박정호 사장과 함께 SK텔레콤 본사 수펙스홀에서 SK텔레콤 임직원 약 400여명과 타운홀 미팅도 가졌다. 양 CEO는 형식없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ICT 현안을 공유하고 디지털 혁신, 경영 전략 및 기업 문화 혁신 등에 대해 임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타운홀에서 도이치텔레콤 팀 회트게스 회장은 "SK텔레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지속 강화하고 고객에게 5G등 높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도 "도이치텔레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5G주도권을 확보하고 새로운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미래 혁신 산업에서 양사의 기술력과 인프라가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사는 5G 글로벌 경쟁력 및 글로벌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각 회사의 자회사인 IDQ(SK텔레콤 자회사)와 모바일엣지X(DT사 자회사, 이하 MEX)에 전략적 상호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IDQ는 SK텔레콤이 지난 2월 인수한 스위스의 양자암호통신 기업이다. 도이치텔레콤의 자회사인 MEX는 다양한 개발사 및 통신사를 대상으로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 환경을 통합 제공하기 위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양사는 5G 상용화를 앞두고 금융, 공공 기관 등에 대한 데이터 침해 위협에 대처하고, 데이터 전송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5G 특화 서비스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도이치텔레콤은 양자암호통신 시스템 도입을 검토 중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도이치텔레콤 시험망에 양자암호통신 기술 검증을 진행중이다.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활용하면 ▲국가기간망 ▲금융망 ▲데이터센터 ▲의료기관 등의 보안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 앞으로 적용 분야가 확대될 전망이다. SK텔레콤과 도이치텔레콤은 데이터 전송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모바일엣지 컴퓨팅' 기술 활용도 검토중이다. 모바일엣지 컴퓨팅은 데이터 전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속도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데이터를 중앙서버까지 보내지 않고 기지국과 인접한 서버에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즉각 처리한다. 재난 상황에 대한 현지 관제, 교통 사고 등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가상·증강현실(VR·AR)등 5G 신규 비즈니스 분야에서 협력도 강화한다. 양측이 보유한 실감형 미디어 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SK텔레콤의 미디어 솔루션 진출을 지원하는 등 양사의 상호 협력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양사는 글로벌 ICT 생태계 확대를 위해 한국과 유럽의 유망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을 공동 지원하는 등 투자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2018-10-23 10:23:0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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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중노동 시달리는 집배원…인력 2000명 추가해야

집배원들의 연간 노동시간이 국내 임금노동자 평균보다 연평균 693시간 긴 것으로 나타났다. 장시간·중노동에 따른 만성적 질환과 사고 위험, 직무스트레스 등에 노출돼 있는 셈이다. 이에 대해 인력 증원, 안전보건관리시스템 구축, 노동강도 완화 위한 제도 개편 등의 정책 이 제시됐다. 우정사업본부 노·사와 민간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집배원 노동조건 개선 기획추진단(단장: 노광표, 이하 기획추진단)'은 22일 서울 광화문우체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집배원들의 노동시간, 건강상태, 직무스트레스 등 노동조건 실태를 발표하고, 7대 정책분야 38개 핵심 추진과제를 권고했다. 추진단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집배원들의 연간 노동시간은 2745시간이다. 이는 국내 임금노동자 평균인 2052시간 보다 693시간, OECD 회원국 평균인 1763시간 보다 982시간 긴 시간이다. 우체국(총괄국) 별로 볼 때 연간 노동시간이 3000시간이 넘는 곳이은 13곳(1388명)으로 나타났다. 인원 기준으로 보면 조사대상 집배원 인원의 8.4%를 차지하는 규모다. 특히 배달물량이 집중되는 설·추석 노동시간은 주당 68.0~69.8시간을 기록했다. 최근 10년 동안(2008~2017년) 장시간 노동과 관련된 질환들로 인해 총 166명의 집배원이 사망했다. 사망자료 분석 결과 집배원들의 심혈관계질환, 사고, 호흡기질환, 소화기질환 위험이 높게 나타났다. 이 질환들은 장시간노동과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집배원들의 직무스트레스 수준은 소방공무원, 임상간호사, 공군조종사, 원전종사자 등과 비교했을 때 현저히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업무량이 많음을 의미하는 직무요구도, 작업환경의 열악함을 나타내는 물리환경 영역의 점수가 비교집단 중 가장 높았다. 기획추진단은 노동조건 실태를 바탕으로 지난 1년여 논의를 거쳐 7대 정책권고안을 채택하고 발표했다. 우선 주 52시간 이하 근무를 위해 집배원 정규직을 2000명 늘려야 한다고 권고했다. 내년까지 정규직 1000명을 증원하고 이후 추가 재정을 확보해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식이다. 기획추진단은 이밖에 추진과제로 ▲토요근무폐지를 위한 사회적 협약 노력 ▲안전보건관리시스템 구축 ▲집배부하량시스템 개선 ▲조직문화 혁신 ▲집배원 업무완화를 위한 제도개편 ▲우편 공공성 유지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재정확보 등을 꼽았다. 7대 정책권고안 발표와 함께 기획추진단은 '이행점검단'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 집배원들의 노동조건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7대 정책권고안' 이행실적을 평가할 계획이다. 노광표 단장은 "매년 20명에 가까운 집배원들이 목숨을 잃는 반복되는 사망재해의 원인을 찾고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논의해 왔다"며 "권고안에 대한 정부와 국회의 공감대 형성과 노동조합들의 지지와 협력, 우정사업본부의 집행력 등이 뒷받침돼 집배원들의 노동조건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획추진단은 2017년 8월부터 지난달까지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집배원 작업환경과 노동조건 실태 조사를 위한 세차례의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집배원을 포함한 노동조합, 관리자 등 이해당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집단인터뷰도 실시했다.

2018-10-22 15:54:3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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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기 완전자급제, 네티즌도 원하는데…사회적 합의는 '답보'

단말기 완전자급제 필요성에 대한 공감은 무르익고 있는데 사회적 합의가 답보 상태에 빠졌다.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이득인 단말기 완전자급제가 판매·대리점 등 이동통신 전방에 선 자영업자들에게는 설 자리를 잃는 독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단말기 완전자급제가 도입돼 일반 가전제품을 구입하는 것처럼 유통 구조가 바뀐다면 스마트폰 시장에 일대 변화가 생길 수 있다. 22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단말기 완전자급제가 가계 통신비 인하의 마지막 퍼즐로 떠오르며 일반 네티즌뿐 아니라 일반 이용자들도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말기 완전자급제를 도입하면 이동통신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제조사나 일반 유통 매장을 방문해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다. 이동통신사는 서비스와 요금에, 제조사는 단말기에 집중해 경쟁할 수 있어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 이를 통신비 인하에 투입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이동통신 단말기 완전자급제 도입을 위한 전기통신사업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법안 발의 후 지난 1년간 완전자급제와 관련된 댓글을 수집해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온라인 댓글 5319건을 수집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단말기 완전자급제와 관련해 '필요하다', '저렴하다' 등으로 나타난 네티즌의 찬성 의견 비중은 53%, 반대 의견 비중은 11%로 찬성 의견이 약 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태 의원은 "기존에 발의된 개정법을 포괄해 이동통신 산업 혁신의 큰 틀을 담은 완전자급제 2.0버전을 제정법으로 다시 발의하겠다"며 "이는 제조사 간 단말기 가격경쟁, 이통사간 요금·서비스 경쟁이 촉발되면서 결국 종합적인 가계통신비 인하 효과로 귀결될 것"이라고 법안 검토와 통과를 촉구했다. 단말기 완전자급제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도입에 대한 필요성이 수면 위로 불거졌다. 삼성·LG전자·애플 등에서 출시한 고가의 스마트폰이 오히려 통신비를 올리는 주범이라는 지적이다. 당시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우리나라의 가계통신비 부담완화 정책은 통신 서비스 요금뿐 아니라 단말기 시장 구조개선이라는 입체적 접근에서 추진돼야 한다"고 단말기 완전자급제의 도입 필요성을 주장한 바 있다. 문제는 사회적 합의다. 단말기 완전자급제가 시행되면 이동통신 유통망의 최전방에 있는 중소유통점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만, 이동통신사의 지원금으로 연명하는 유통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 이날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방송통신위원회의 '단말기 유통법 위반 행위에 대한 시정조치(초과 지원금 지급행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동통신 3사가 단말기 유통시장에 지급하는 불법 초과지원금 규모가 지난 1년 동안 약 1조6000억원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사대상 기간(2017년 1월 1일~8월 31일) 중 이통3사의 전체 개통 가입자 수는 1253만9000명이고, 그 중 도매 및 온라인 영업 관련 전체 가입자 수는 490만명(39.1%)이었다. 분석 결과, 이들 공시지원금 초과 지급 수준은 가입자 1인당 29만4648원이고 전체 표본 가입자의 위반율은 73.5%에 달했다. 이를 지난해 1년을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도매 및 온라인 영업 관련 불법 초과지원금은 약 1조5917억원으로 추정됐다. 이 단체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단말기 완전자급제를 제안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측은 "단말기 완전자급제 도입은 단말기 지원금을 두고 제조사와 이통사, 대리점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유통 구조를 투명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이라며 "단말기 구입과 이동통신 서비스 개통을 분리하면 제조사들 간에 단말기 가격 경쟁으로 가격 인하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불법 지원금 등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는 만큼 단말기 가격이나 통신비 인하 여력이 충분해 단말기 완전자급제와 같은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문제는 사회적 합의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관계자는 "현재 중소유통점은 2014년 단통법 시행이후 3만3000개에서 2만여개로 줄었고 지금도 폐업은 줄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며 "단말기 완전자급제는 중소유통점을 강제로 폐업으로 몰아가는 제도"라고 비판했다. 한국이동통신판매점협회 산하 전국 500여개 판매점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SK텔레콤 신규 가입을 거부하며 단말기 완전자급제 도입을 막기 위한 집단행동에 나섰다.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단말기 완전자급제로 판매·대리점이 힘들다고 하는 건 어불성설"이라며 "결국 음성적으로 이뤄지던 이동통신사의 리베이트를 계속 달라고 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2018-10-22 15:36:1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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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보츠와나 통신사업자 BTC에 LTE 네트워크 컨설팅 사업 추진

KT는 아프리카 보츠와나의 통신사업자 BTC가 발주한 LTE 네트워크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T와 BTC 간 장기 협력 파트너십 기반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KT는 BTC의 LTE 네트워크 확장 설계 및 구축 과정에 있어 종합 기술 컨설팅을 제공한다. KT는 2014년부터 보츠와나에서 FTTx망 구축 등 IT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지속 수행했다. 2017년에 약 4개월 간의 BTC의 유무선 네트워크를 진단하고 미래 전략을 수립하는 단기 컨설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LTE 네트워크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KT는 BTC의 직원들에게 축적된 네트워크 안정 운용 경험과 역량 등의 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우선 LTE 네트워크 설계 및 세부 구축 계획 수립에 대한 컨설팅을 약 3개월 동안 진행한다. 네트워크 구축이 완료된 이후 구축된 장비의 상용화를 위한 최종 점검 시험 등을 포함한 구축 운용 지원 컨설팅을 약 8개월 간 진행한다. KT 글로벌기술컨설팅단장 황우근 상무는 "KT는 축적된 네트워크 운용 경험과 우수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차별화된 유무선 네트워크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컨설팅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10-22 11:06:08 안병도 기자
"이통3사 현금성 자산 7년새 2배로 급증"

지난해 이동통신 3사의 현금성 자산이 7년 동안 2배로 급증해 통신비 인하 방안이 추가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거래소의 '코스피 상장사들의 연결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이동통신 3사의 현금성 자산이 지난해 말 3조8358억원으로 파악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2010년 1조7893억원의 2.1배 수준이다. 현금성 자산 증가율은 같은 기간 자산총액 증가율 45.3%를 크게 웃돈다. 현금성 자산은 현금과 수표, 예금 등 자산이다. 소비자 등을 위한 투자 여력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동통신 3사 중에는 SK텔레콤이 현금성 자산이 가장 많이 늘었다. 지난해 SK텔레콤의 현금성 자산은 1조4577억원으로, 2010년 3575억원의 4.1배로 늘었다. 7년간 1조1002억원 증가해 이통3사 현금성 자산 증가액 2조465억원의 절반을 웃돌았다. 같은 기간 SK텔레콤의 자산총액은 76.3%(14조4688억원) 증가했다. KT는 지난해 말 현금성 자산이 가장 많았다. KT의 현금성 자산은 1조9282억원으로, 2010년 8943억원의 2.2배로 늘었다. 7년간 KT의 자산총액은 22.7%(5조4796억원) 늘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말 현금성 자산이 4499억원으로 2010년 5375억원보다 876억원 줄었지만, 2008년 501억원에 비해서는 9배가 늘었다. LG유플러스의 자산총액은 2010년 이후 40%(3조4103억원) 증가했다. 박광온 의원은 "이동통신 3사의 현금성 자산 증가율이 자산총액 증가율을 크게 웃돌면서 소비자를 위한 투자보다 곳간 채우기에 급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며 "국민의 통신비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2018-10-22 11:03:3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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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캐리소프트와 손잡고 '살아있는 동화' 서비스 공동 마케팅

SK브로드밴드는 어린이 콘텐츠 전문기업 캐리소프트와 함께 '살아있는 동화' 서비스 공동 마케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B tv 키즈의 '살아있는 동화' 서비스를 체험한 TV 화면 영상을 공유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캐리소프트에서 운영하는 '캐빈 엘리쇼' 공연 관람권 10매, '캐리 키즈 카페' 이용권 50매를 증정한다. 이용자는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업로드한 체험 영상 URL을 SK브로드밴드 공식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 31일까지 공유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캐리소프트 소속 키즈 크리에이터 '엘리'와 함께 살아있는 동화를 체험해보고 소개해주는 홍보 영상을 제작해 '엘리가 간다' 유튜브 채널과 함께 공동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엘리가 간다는 캐리소프트 내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살아있는 동화' 서비스는 증강현실(AR) 기능 등을 활용해 아이가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돼 체험하는 북(book) 서비스다. 회사 측은 출시 이후 B tv 키즈 전체 이용건수와 시청 건수가 20% 이상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윤상철 SK브로드밴드 애니메이션 담당은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보면 살아있는 동화 서비스의 재미와 교육효과를 실감할수 있다"며 "앞으로도 캐리소프트와 함께 '살아있는 동화' 홍보 콘텐츠제작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10-22 10:32:47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