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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올해 8월 역대 최고 VOD 월매출 달성

SK브로드밴드는 B tv의 데이터 기반 고객맞춤 추천 서비스 및 콘텐츠 마케팅을 통해 주문형비디오(VOD) 관련 실적들이 성장해 올 8월 역대 최고 월매출 기록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가 올해 8월 B tv의 전체 유료 VOD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매출 상승분 중 30%는 B tv가 제공하는 고객맞춤 추천 서비스와 마케팅을 통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객별 추천 서비스가 전면적으로 적용된 영화 장르에서 VOD 매출이 지난해 8월 대비 5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B tv가 고객의 시청이력 등을 분석해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의 고객맞춤 영화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B tv의 전체 시청건수 중 약 43%가 고객맞춤 서비스를 통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영화 월정액 서비스인 '프리미어 월정액'에서는 전체 시청건수의 56%가 VOD 추천 메뉴를 통해 발생하고 있다. 또 영화 VOD의 시청자수와 시청건수도 지난해 8월 대비 각각 17%와 32% 증가했다. 이에 대해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B tv는 고객이 이용한 빅데이터를 정교하게 분석해 메뉴 및 타이틀별 노출 순서, 배너등의 고객별 개별화 작업을 거쳐 홈화면의 개별화를 구현해낸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런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8월 B tv 전체 유료 VOD 구매자수도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했다. B tv 전체 유료 VOD 가입자당평균매출(ARPU)도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2018-09-12 14:51:1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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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원이 전하는 가을 명소는?

가을에 가볼만한 여행지 100곳을 담은 '집배원이 전하는 가을, 그리고 여행이야기'가 책자로 나왔다. 지난여름 '방방곡곡 신나는 여행 7~8월 가볼만한 78개 여행지'에 이은 '집배원이 전하는' 시리즈 두 번째 여행이야기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에 나온 책자는 전국의 집배원들이 가을철 여행지로 추천한 곳 중 100곳만 엄선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경치가 빼어난 곳을 담았다. 여행지와 함께 맛집도 수록돼 있다. 순두부찌개에서 몸에 좋은 연잎밥정식까지 집배원이 추천한 값싸고 맛있는 집을 담았다. 또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와 특산물도 함께 들어있다. 책자는 전국 우체국에 비치돼 있어 가까운 우체국을 찾으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인터넷으로는 '우체국과 여행'에서 집배원이 전하는 시리즈 여름과 가을을 모두 만날 수 있다. '우체국과 여행'은 공공분야에서 취득한 여행정보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을 향상 시키고, 콘텐츠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 우체국뉴스룸과 페이스북에서는 웹진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가을, 그리고 여행이야기가 추석 명절 연휴와 가을 휴가철에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8-09-12 14:50:5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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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사이판 관광객 100만시대, 국내처럼 데이터 쓴다

괌·사이판 방문자 수는 지난해 기준 연간 10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인이 전 세계에서 10번째로 많이 가는 여행지로 부상했다. SK텔레콤은 일곱 번째 고객가치혁신 일환으로 해외로 눈을 돌렸다. 오는 19일부터 SK텔레콤 이용자들은 국내에서 쓰고 있는 데이터 요금제를 괌·사이판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12일 SK텔레콤은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T괌·사이판패스 출시를 통해 모든 고객이 로밍을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실제 그간 로밍 요금제 개편을 통해 올해 로밍 가입자가 20% 정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SK텔레콤이 내놓은 'T괌·사이판패스'는 괌·사이판에서 국내 요금 수준으로 데이터, 음성을 이용하고 멤버십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지에서 데이터, 문자만 이용하면 별도 로밍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예를 들어 국내에서 T플랜 '라지'에 가입해 월 기본 제공량 100GB를 사용하고 있다면 괌·사이판에서도 100GB를 그대로 쓸 수 있는 식이다. 기본 제공량을 소진해도 400Kbps 속도로 추가요금 없이 이용 가능하다. 가족공유, 선물하기, 리필하기 등을 통해 타인에게 받은 데이터는 SK텔레콤 전산 구축이 완료되는 내년 초부터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19일부터는 음성통화도 매일 3분간 무료로 제공한다. 이후 국내 요율이 적용된다. 문자는 무료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괌·사이판 이통사인 IT&E에 약 350억원을 투자해 2대 주주가 됐다. SK텔레콤과 IT&E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국의 이용자들이 해외에서 서비스를 부담없이 이용하도록 했다. 또 방문객이 자주 찾는 주요 도심, 여행지를 중심으로 현지 네트워크 속도, 품질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다만, 통신 품질은 국내와 비교해 전체 가입자 수나 트래픽 규모, 주파수 환경 등이 달라 동영상 시청을 할 때 화질이 떨어질 수 있다. 이에 대해 SK텔레콤 관계자는 "추가 시설을 통해 기존 대비 2배 이상 품질을 개선했다"라며 "동영상 서비스할 때도 불편없이 이용하도록 개선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괌·사이판에서도 T멤버십을 사용해 여행 경비를 절감할 수 있다. 지난 4월 멤버십 개편으로 모든 멤버십 등급에 연간할인제도가 폐지돼 해외에서도 할인받을 수 있다. 우선 괌 공항, 사이판 도심에 있는 'SKT 웰컴데스크'에 방문하면 T멤버십 할인 정보가 담긴 지도를 받을 수 있다. T멤버십으로 '버젯렌터카'에서 예약하면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렌터카를 빌릴 수도 있다. 하드락카페(괌), 씨그릴(괌), 서프클럽(사이판), 부바검프(사이판) 등 현지 맛집에서는 인기 메뉴를 최대 30% 할인 받을 수 있다. 괌, 사이판 각각 30여개의 일반 식당에서도 10% 할인이 적용된다. 유명 쇼핑몰 T갤러리아의 상품권은 미화 500달러 내에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주요 관광지도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SK텔레콤은 'T괌·사이판패스' 출시 프로모션으로 오는 19일 추석 연휴부터 12월 말까지 괌·사이판에 방문하는 모든 SK텔레콤 고객에게 매일 데이터 1GB를 무료로 제공한다.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면 400Kbps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별도 가입절차 없이 괌·사이판을 방문해도 자동 적용된다. 괌과 사이판 외의 다른 해외 지역 확대 계획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해외 사업자와 고객 수, 트래픽과 대가가 다 달라 일률적으로 적용하기에는 어렵다"며 "해외 사업자와 도매대가 요율 협상을 진행하는 등 국가와 지역에 따라 혜택을 주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9-12 11:42:3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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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2018 남북정상회담 기념우표 발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8일부터 2박 3일간 평양에서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세 번째 남북정상회담을 일주일 앞두고, 12일 '2018 남북정상회담'기념우표 총 400만장을 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기념우표에는 4월 27일 판문점에서 열린 2018 1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평화의 집 1층 로비에 걸린 민정기 작가의 북한산 그림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악수를 나누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담고 있다. 우표전지에는 판문점 도보다리에서 양 정상이 대화를 나누며 걸어가는 모습이 포함돼 있다. '2018 남북정상회담'은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평화, 새로운 시작'이라는 의제로 개최됐다. 그 결과 ▲한반도 비핵화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남북관계의 획기적 개선이라는 3대 핵심의제가 포함된 '판문점 선언'을 발표하게 됐다. 이러한 훈풍은 역사상 최초로 북미회담으로 이어져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새로운 북미관계를 수립하고, 한반도는 물론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중대한 전기가 마련된 '2018 남북정상회담의 역사적 장면을 기념우표에 담았다"며, "이 뜻깊은 순간이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의 출발점으로 역사 속에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9-11 15:23:1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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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덴마크 전자기술 전시회서 기술 시연

SK브로드밴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대용량 대역폭이 필요한 다이나믹 멀티뷰 기술을 11일부터 3일간 열리는 덴마크 '오덴세 전자 기술 전시회(E18: Electronic Technology Business Odens fair)'에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다이나믹 멀티뷰 기술은 상·하향 10기가비피에스(Gbps) 인터넷 속도 제공이 가능한 차세대 광전송 기술인 'NG-PON2(Next Generation-Passive Optical Network 2)기술'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5월부터 SK텔레콤과 국내 강소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10기가 인터넷 상용화 촉진' 선도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일반가구와 기업을 대상으로 10Gbps 인터넷 속도 제공이 가능한 장비 개발 및 이를 활용한 미디어 응용 서비스인 다이나믹 멀티뷰 기술의 선제 적용이 주요 과제다. 이 컨소시엄은 국내 최초 ITU(국제전기통신엽합) 국제 기술 표준 기반의 차세대 광전송 기술인 'NG-PON2'를 활용해 10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15GB 영화 한 편을 12초면 다운받을 수 있다. 다이나믹 멀티뷰 기술을 활용해 인터넷TV(IPTV) 화면에 실시간으로 최대 30개의 영상을 생성·출력할 수 있다. 또 기존 영상 압축 기술 대비 2배 이상 실시간 압축이 가능한 고성능 대용량 압축 기술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ing)을 개발했다. SK브로드밴드 컨소시엄은 이 연구 과제를 통해 10기가급 전송 솔루션과 다이나믹 멀티뷰 관련 4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2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 10기가 인터넷 상용화 촉진 사업의 10기가 장비 신기술 국산화와 미디어 응용 서비스 발굴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또 이날 판교 테크노벨리에서 열리는 한·OECD 워크숍을 통해 OECD 주요 임원들과 한국정보화진흥원 본부장 및 학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기술 시연을 진행한다. 유지창 SK브로드밴드 인프라 부문장은 "10기가 장비 국산화와 미디어 응용 서비스인 다채널 멀티뷰 기술 개발 등으로 SK브로드밴드의 기술력을 높이게 됐다"고 말했다.

2018-09-11 13:44:5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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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스피커 '누구' 출시 2년 만에 월간 실사용 400만 시대

SK텔레콤이 선보인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가 출시 2년만에 월간 실사용자(MAU) 400만명 시대를 맞았다. SK텔레콤은 AI 스피커 '누구' 출시 시점인 2016년 9월 대비 현재 월간 발화량은 72배, 음악 재생은 10배 증가하는 등 국내 AI 이용층이 확대됐다고 11일 밝혔다. AI가 적용된 디바이스도 지난 2년 동안 AI 스피커 1종에서 최근 AI스피커에 조명 기능을 추가한 '누구 캔들'까지 총 7종으로 확대됐다. 또 출시 초반 뮤직·날씨·일정 등 14건이었던 서비스의 종류도 이제는 누구백과·금융·11번가·프로야구 등이 추가되며 총 36건으로 늘었다. '누구'를 기반으로 AI와 연계한 스마트홈 전기·전자 제품도 총 220종에 달한다. 지난 2년간 AI '누구' 이용자 규모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 출시 첫 달 102만1000건으로 시작한 대화량은 지난 8월 7343만8000건으로 72배 늘었다. 월간 실사용자(MAU)는 같은 기간 5280명에서 387만5000명으로 734배 뛰어올랐다. 이용자들은 출시 초기에는 음악 감상에 집중하는 사용패턴을 보였으나 점차 이용 서비스가 다양화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누구'의 경우 고객이 주로 사용하는 서비스 중 음악의 비중이 초기 60%에서 42%로 낮아진 반면, 2% 대에 머물러 있던 Btv(6.2%), 감성대화(4.1%)와 날씨 문의(3.8%) 등은 서서히 증가하는 모양새다. AI 운전비서 'T맵x누구' 역시 절대적이었던 '길안내' 서비스의 비중이 하락하고, '운전중 전화/문자 주고 받기' 등 새 기능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Btv x 누구'는 Btv이용 비중(43.6%)이 높으며,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미니폰 누구'는 누구백과(31.2%)와 감성대화(18.1%)를 선호하는 등 각 디바이스별로 사용패턴이 분화되는 모습이다. AI '누구'는 단말의 확장 뿐만 아니라AI를 구성하는 서비스도 고도화됐다. 뉴스 듣기에서는 키워드 뉴스 검색 서비스가 출시됐다. 뉴스 검색 및 요약기술이 적용되면서, 키워드로 뉴스를 검색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다. 또 음성 인식률을 제고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의 끝점 검출 기술을 활용해 잡음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진화 중이다. AI와의 대화도 더 깊이 있는 방향으로 심화됐다. 특히 일방향 명령이나 질문이 아닌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심심해' 기능이 강화됐다. 고객이 '심심해', '놀아줘'라고 말하면, '누구'가 게임이나 퀴즈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SK텔레콤은 최대 7번의 대화가 오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아울러 올 4분기에는 오픈 플랫폼 공개를 통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AI를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된다. 한편, '누구' 키워드 분석결과 AI 스피커 이용자들의 주된 관심사는 날씨, 개봉영화 등 생활·문화 관련 분야와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스포츠 이벤트, 한주간 가장 이슈가 됐던 인물(정치인, 운동선수, 연예인) 등 이었다. 이를 통해 문의가 실시간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박명순 SK텔레콤 AI사업 유닛장은 "SK텔레콤은 국내 처음으로 AI 스피커 '누구'를 내놓고 그간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음성 UI를 선도해왔다"며 "앞으로는 오픈 플랫폼 공개를 통해 누구나 AI '누구(NUGU)'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18-09-11 10:21:5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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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데이터 공짜"…제로레이팅, 독일까 득일까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게임 업계와 손잡고 특정 게임을 이용하면 데이터 이용료를 따로 받지 않거나 할인해주는 서비스를 연달아 내놓고 있다. 콘텐츠 사업자가 통신사와 제휴를 맺고 자사 콘텐츠를 이용할 때 소비자 대신 데이터 요금을 내주는 '제로레이팅'을 통해서다. 단기적으로 보면, 고객들의 통신비를 줄여줘 좋은 평을 받지만 장기적으로는 대형 콘텐츠 사업자에만 유리하기 때문에 쏠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제로레이팅 서비스는 통신사업자와 콘텐츠 사업자가 소비자의 콘텐츠 사용에 소요되는 요금이나 통신사업자의 서비스 제공 비용의 부담 주체와 정산 기준 등을 미리 약정해 제공된다. 10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SK텔레콤이 증강현실(AR) 돌풍을 일으킨 나이언틱의 '포켓몬고'에 제로레이팅을 도입한 이후 주로 게임을 대상으로 제로레이팅 서비스가 확산되는 추세다. 최근 SK텔레콤은 데이터가 부족한 10대 중고생을 위해 4일부터 게임, 카메라, 커뮤니티 등 15개 애플리케이션(앱)을 데이터 소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 앱은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나이츠크로니클(넷마블) ▲마음의소리, 노블레스, 2018프로야구, 브라운더스트(네오위즈) ▲스노우카메라(스노우) ▲헝그리앱, 모비, 모비톡(모나와) ▲김급식, 장급식, 최급식(스쿨피드) ▲뮤직메이트(SK테크엑스) 등이다. KT도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 출시를 맞아 넥슨, 펍지주식회사, 펄어비스 등과 제휴를 맺었다. 이를 통해 KT가 유통하는 갤럭시노트9에 이들 게임사의 인기 게임을 탑재해 게임 구동 후 플레이에 소모되는 데이터가 과금 되지 않도록 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0(영)브랜드' 서비스 간담회에서 "데이터 비용 지불의 경우 내부적으로 가이드라인이 있다"며 "고객과 콘텐츠 사업자가 원하면 언제든지 들어올 수 있다. 앞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제로레이팅 서비스에 관해 언급한 바 있다. 이 같은 전략은 데이터 사용량이 크게 늘어난 소비자의 니즈를 겨냥한다. 통신사는 특정 콘텐츠 이용을 원하는 고객을 붙잡는 '록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소비자 후생 측면에서도 통신요금이 부담스러운 학생 등의 소비자가 자신의 선호와 필요에 따라 콘텐츠를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어 긍정적이다. 문제는 콘텐츠 사업자들의 경쟁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이다. 자본력을 가진 소수 기업이 제로레이팅 요금을 활용할 경우 시장이 규모가 큰 기업 중심으로 집중될 수 있다. 이런 시장이 고착화되면 초기에는 소비자에게 요금 부담이 적은 서비스를 제공하다가 일정 시점에 서비스 가격을 부과하거나 서비의 내용이나 범위를 조절해 이윤을 취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 콘텐츠 사업자 입장에서는 제로레이팅 서비스를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정부는 제로레이팅에 대해서는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 7월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를 만난 자리에서 "콘텐츠 사업자와 이통사, 플랫폼 사업자의 이해관계가 있어서 5G 시대 바뀌는 부분은 정책적으로 미리 챙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5G 상용화를 앞두고 망중립성과 제로레이팅 등 통신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5G 통신정책 협의회'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열었다. 방송통신위원회 또한 올해 초부터 인터넷상생협의체에서 제로레이팅을 포함한 망중립성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제로레이팅 서비스가 소비자의 장기적인 이익에 반하는지와 우회적인 유료 서비스 강요나 과장 광고 등 불공정 행위가 있는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2018-09-10 17:22:4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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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우체국예금보험 글짓기 대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제26회 우체국예금보험 글짓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주제는 ▲꿈꾸는 미래 우체국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우체국 ▲4차산업혁명과 미래상상 ▲사랑·행복 중 하나를 선택해 생활문(수필, 일기, 시 포함)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올해는 스마트폰 사용으로 짧은 글쓰기에 익숙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디지털 부문을 신설했다. 디지털 부문은 '우정사업본부' 6행시나 네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짧은 감성글을 작성하면 된다. 일반부문은 우정사업본부 또는 우정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12일부터 10월 10일까지 가까운 우체국 금융창구에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디지털 부문은 휴대폰에서 글짓기대회 지정앱(밤편지)을 다운받아 작품과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등록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일반부문 대상 3명(초등 저학년, 고학년부 각 1명, 중·고등학생 1명), 최우수상 15명, 우수상 30명, 장려상 150명, 입선 1000명 등 총 1198명이 수상한다. 지도교사상은 종전 9명에서 총 18명으로 늘려 지역별 단체접수 실적이 많은 우수교사가 수상한다. 디지털 부문은 학년 구분없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등 총 5명이 수상한다. 수상자는 11월 14일 우정사업본부와 우정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2월 중 개최한다.

2018-09-10 14:58:0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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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B tv 신규가입 하면 AI 스피커 무료 증정"

SK브로드밴드는 키즈 북(book) 서비스인 '살아있는 동화'의 출시를 기념해 30일까지 기가인터넷과 B tv 신규가입 고객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 대상은 SK브로드밴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B tv와 기가인터넷 동시 신규가입 후 개통완료 한 고객', 'B tv 프라임 신규가입 후 개통완료 한 인터넷 기존고객', 'B tv 프라임 추가가입 후 개통완료 한 B tv 기존고객' 전원이다. 최신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캔들'을 무료로 증정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B tv 키즈의 '살아있는 동화' 서비스는 증강현실(AR) 기능 등을 활용해 아이가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돼 체험하는 북 서비스다. 아이가 자신의 모습을 찍은 사진, 직접 그린 그림, 목소리를 담아 자신만의 TV 동화책을 만들 수 있다. 이 이벤트를 통해 신규가입 하는 고객들을 비롯해 B tv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은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재섭 SK브로드밴드 영업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한 '살아있는 동화' 서비스를 통해 B tv가 '그냥 보는 TV'가 아닌 '스스로 해보는 TV'로 변모했다"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간편하게 B tv와 기가인터넷에 대한 상담을 받고 신규가입 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18-09-10 11:27:5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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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만국우편연합 총회서 남북 우편물 교류협력 관심 촉구

4차 산업혁명 혁신시대의 우체국 혁신을 논의하는 UPU 총회가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192개 회원국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5일부터 8일까지(한국시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192개 회원국 대표와 옵저버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만국우편연합 총회에서 우편사업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UPU는 우편물 이용에 관한 사항을 다루는 UN 전문기구로 전세계 192개국 우편사업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 세계 각국 우체국 책임자들은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라 편지감소, 전자상거래 폭발 등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편서비스 혁신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국경간 전자상거래 우편물량 증가에 따른 고객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우편서비스를 혁신하고, 추적서비스 등 부가서비스 개발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총회에 참석한 강성주 우정사업본부 본부장은 "만국우편연합의 우편서비스 개편방향에 대해 각국 대표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세계적으로도 전자상거래가 활발한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살려 전자상거래용 우편서비스를 개발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국민행복에 도움이 되도록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주 본부장은 총회 폐막식에서 남북 우편물 교류협력에 대한 회원국들의 지지와 관심을 촉구하기도 했다. 강 본부장은 1994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 21차 만국우편연합 서울총회에서 채택된 '남북 우편교환 촉구와 한반도의 자유로운 우편교환 요청' 결의문을 상기시키고, 2018년 4월 남북정상회담 등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남북 우편물 교환이 가능하도록 회원국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2018-09-09 14:32:09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