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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염에…바다여행 줄고 '홈캉스' 늘었다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집이나 커피전문점에서 피서를 즐기는 등 여름철 생활 패턴도 바뀌고 있다. SK텔레콤의 소셜 분석 서비스 플랫폼 '스마트 인사이트'에 따르면, 우리 사회 구성원들은 피서지로 바다를 찾기보다는 냉방이 잘 되는 실내공간을 찾겠다는 의견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집에서 휴가를 즐기는 '홈캉스'족이나 '커피서(커피전문점+피서)'족이 늘어난 셈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와 올해 7월 중에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으로 관측된 날을 기준으로 국내 인터넷 뉴스·블로그·게시판·SNS로부터 수집한 소셜 빅데이터 131만7420건을 분석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2018년 7월 평균기온은 31.6도로 전년대비 1도 높았다. 평균온도만 1도 오른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올해 7월 11일 이후 한반도에 폭염주의보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무더위가 심했고, 더위에 대한 사람들의 언급도 2배 이상 늘었다. 올해 폭염은 여름철 피서 방식과 여가생활에 변화를 불러왔다. 여름철 최고 인기 피서지인 바다를 찾아가고 싶다는 내용의 소셜 데이터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0% 수준으로 줄어든 대신, 냉방이 잘 되는 집안에 머물거나 가까운 거리의 실내공간을 찾겠다는 의견이 늘어났다. 시원한 커피전문점을 찾아 '커피서'를 즐기겠다는 의견이나 워터파크를 찾겠다는 반응도 지난해 7월 폭염으로 집계된 날과 비교할 때 각각 4배, 3.2배씩 늘어났다. 지난해와 가장 크게 비교되는 올 여름 폭염기 키워드는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홈캉스', '베터파크(베란다+워터파크)' 등이다. 더운 날씨에 멀리 피서를 떠나 고생하기보다 집에서 가족과 호젓한 시간을 보내겠다는 의견은 전년대비 4.8배 늘었고, 베란다를 활용해 아이의 수영장을 꾸리거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힌 의견도 다수 집계됐다. '호캉스(호텔)', '몰캉스(쇼핑몰)', '백캉스(백화점)'도 더위의 여파로 전년보다 많이 언급됐다. 식습관도 변화했다. 삼계탕과 보양식을 먹으며 삼복더위를 이기겠다는 언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배 이상 높았으나 연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이후로는 빙수, 냉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시원한 식음료로 더위를 극복하겠다는 의견이 다수 등장했다. 폭염기간 시원한 음료에 대한 언급량은 전년 동기 대비 2.8배 증가했다. 이 같은 분위기 속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나는 법' 등 여름에 대한 긍정 언급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반면, '덥다' '폭염' '살인적인' 같이 부정 키워드는 전년대비 17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분석에는 SK텔레콤의 독자적인 텍스트분석 엔진을 바탕으로 자연어처리 기반의 개체명 추출·연관 키워드 분석·감성어 분석 등 빅데이터 처리 기술이 사용됐다. '스마트 인사이트'는 인터넷 카페, 블로그, SNS 등 온라인 여론을 비교·분석해 ▲고객이 많이 읽은 온라인 기사의 확산도 ▲상품의 대표키워드 ▲여론의 긍정·부정 척도 ▲상품 호감도 ▲온라인 여론 주도자의 반응 ▲경쟁사와의 상품 경쟁력 비교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2018-08-19 11:19:2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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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신규 요금제 'T플랜' 가입자, 한 달 만에 100만 돌파

SK텔레콤은 신규 요금제 'T플랜' 가입자가 출시 한달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T플랜'은 지난달 18일 출시 일주일 만에 가입자 30만명을 돌파한 이후 하루 평균 3만명 이상이 가입해 18일 100만3000명을 달성했다. 'T플랜'은 SK텔레콤이 다섯 번째 고객가치혁신으로 발표한 신규 요금제로, 기존 요금제 대비 모든 구간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했으며 20GB 또는 40GB의 가족 데이터를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몰, 미디엄, 라지, 패밀리, Data인피니티(이하 인피니티)'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T플랜 가입자 100만명 중 약 35%(35만명)가 2인에서 5인의 가족 결합을 통해 데이터 공유를 이용하고 있다. 가족 구성을 살펴보면 3인(33%)이 가장 많았고 4인(32%), 2인(25%) 순으로 나타나, 3~4인 가족이 가장 많은 혜택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족 결합으로 데이터 공유를 받는 고객의 98%가 스몰 또는 미디엄 요금제를 선택했다. 또 가족 결합 시 기본 데이터에 추가 공유 데이터를 다 써도 4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쓸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가족 당 공유 데이터 설정량은 평균 약 22GB였다. 또 가족 공유 데이터 사용량실적을 한달 기준으로 환산한 결과, 가족 고객은 기본 데이터 이외에 월 평균 약 4.2GB의 공유 데이터를 추가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가족 결합을 한 스몰 요금제 이용자의 경우, 3만3000원(선택약정할인 적용시 2만4750원)에 월 평균 5.4GB의 데이터를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데이터 이용 수요는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에 고루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공유 데이터를 받아 사용하는 고객을 연령대별로 보면, T플랜 요금제로 변경 후 20대는 기존 월 평균 4GB에서 8GB로, 60대 이상은 기존 1.3GB에서 2.7GB로 데이터 사용량이 두배로 늘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13일 만 24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한 '0플랜'을 출시하며 0플랜 '라지' 고객에게도 20GB의 공유데이터를 제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가족 공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양맹석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T플랜뿐 아니라 새로 출시된 0플랜을 통해 전 고객의 가계통신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19 11:19: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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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AI 스피커 '누구' 목소리 주인공 찾는다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NUGU)에 담길 최고의 목소리 발굴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개성 있는 목소리의 소유자를 뽑기 위한 'NUGU 꿀보이스 코리아'의 본선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NUGU 꿀보이스 코리아'의 예선은 지난 7월 한 달간 3000여명이 참가하는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됐다. 성우와 아나운서, 유투버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발음과 발성, 연기, 대중성, 개성, 창의력의 6개 영역을 심사해 10명의 본선 진출자들을 선발했다. 'NUGU 꿀보이스 코리아' 본선은 이들의 음성 기반 콘텐츠를 온라인 상에서 직접 듣고 네티즌들이 마음에 드는 콘텐츠 3개를 선택하는 투표와 전문 심사위원 3인(성우 강수진, 아나운서 정인영, 유투브 크리에이터 유준호)의 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3인을 뽑게 된다. 투표를 원하는 사람은 '꿀보이스 코리아'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최종 결과는 30일 공개되며, 최종 3인은 NUGU의 ASMR 콘텐츠에 본인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게 된다. 부상으로는 여행 상품권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투표에 참가한 사람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경품(1명 공기청정기, 2명 누구 캔들, 100명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특히,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은 투표자가 1만명을 넘어설 경우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2018-08-17 10:08:0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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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기지국, 촘촘하게 지진 감지한다

전국 방방곳곳에 구축된 SK텔레콤 기지국이 보다 촘촘하게 지진을 감지한다. SK텔레콤은 기상청과 지진 관측 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진 분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전국에 위치한 기지국사 중 8000곳에 지진 감지 센서를 설치한다. 기지국사에서 제공되는 지진 관련 정보는 기상청이 보유한 지진 관측소에서 수집한 데이터와 함께 보다 정밀한 지진 관측을 위해 사용된다. SK텔레콤은 내달부터 포항 · 울산 · 경주 등 지진 다발 지역 300개 기지국사에 센서를 우선 설치하고, 오는 2020년까지 전국 8000여 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크기의 지진 감지 센서는 ▲지진파 강도 ▲중력 크기 ▲진동 세기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기계다. SK텔레콤이 지진 관측 정보를 기상청에 공유하면, 기상청은 해당 정보 등을 바탕으로 지진을 감지할 계획이다. 기지국사는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정 온도 및 습도 유지 ▲외부인 출입 제한 ▲24시간 전원 연결 등이 요구된다. 기지국사는 외부 환경 변화에 민감한 지진 감지 센서를 설치하고, 정보 신뢰도를 보장하는 최적의 장소다. 기상청의 '2017 지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 발생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총 223회로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특히 지난해 포항에서 규모 5.4의 대규모 지진이 발생하는 등 지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상황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단위의 지진 발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상청은 전국 8000개 기지국사에서 수집된 다량의 지진 관련 데이터를 활용해 지진 관련 기획연구를 수행하고, 지진 조기경보 단축기술 개발도 검토하고 있다. SK텔레콤과 기상청은 지진 발생 시 산업 현장의 대규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도 나설 계획이다. 예를 들어 기상청의 지진 통보 시스템과 대규모 제조 공장·건설 현장을 사물인터넷(IoT) 망으로 연결해 대규모 지진 감지 시 조기 경보를 통해 인력 대피 '골든 시간'을 확보하고 공장 가동을 자동으로 중단하는 식이다. 서성원 SK텔레콤 MNO사업부장(사장)은 "이번 협약은 SK텔레콤 통신 자원을 활용하는 공유 인프라의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이 보유한 ICT 기술이 국민과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16 15:48:2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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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베이비엑스포서 '아이들나라 2.0' 체험하세요"

LG유플러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23회 미베 베이비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출산을 준비하는 예비 부모와 육아 정보를 얻고자 하는 초보 부모를 위해 인터넷TV(IPTV) 유아서비스 플랫폼인 'U+tv 아이들나라 2.0'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U+tv 아이들나라 2.0은 기존 아이들나라에 예비·초보 부모를 위한 ▲부모교실과 유아 전용 콘텐츠인 ▲웅진북클럽TV ▲생생체험학습 ▲외국어놀이가 추가된 서비스다. 행사장 방문 고객은 인기 육아 도서를 영상으로 제작한 '임신·출산·육아대백과' 및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구성한 '임산부 요가', '태교동화' 콘텐츠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증강현실(AR) 놀이플랫폼 '생생체험학습' 부스에서는 아이가 그린 그림이 TV 동화 속으로 들어가는 '내가만든그림책', 직접 색칠한 물고기가 TV 수족관 속으로 나타나는 '물고기그리기' 등의 AR 콘텐츠를 이용해 볼 수 있다. 또 인공지능(AI)과 상호작용을 통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을 학습할 수 있는 외국어놀이 체험존도 제공한다. 행사장에 방문한 가족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퀴즈쇼'도 진행한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31일까지 자사 홈서비스 체험사이트에서 서비스 이용후기를 남기는 고객 10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이 중 우수 스토리로 선정된 고객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외식 상품권(5명) ▲15만원 상당의 물걸레 청소기(5명) ▲5만원 상당의 소풍 도시락(50명)을 증정한다. 또 직접 남긴 체험후기나 마음에 드는 체험후기를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유플러스아이들나라', '#아이들나라', '#아이들나라체험후기' 등 세가지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LG전자 '코드제로 A9'(2명), LG전자 '프라엘더마 LED 마스크'(3명)을 제공한다.

2018-08-16 14:33:3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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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B tv 홈화면 개편 및 ‘살아있는 동화’ 서비스 개시

SK브로드밴드는 'B tv' 홈화면 개편과 함께 '살아있는 동화' 서비스를 시작하고, 경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SK브로드밴드는 오는 22일까지 모든 B tv 고객을 대상으로 신규 홈화면 오픈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B tv 시청 시 화면 속 배너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신규 홈화면의 4가지 기능 ▲쉽다!(사용자 맞춤화면) ▲풍성하다!(풍성한 영화정보) ▲생생하다!(살아있는 동화) ▲편리하다!(시니어 전용 메뉴) 중 가장 기대되는 한 가지를 고르면 자동으로 응모되는 방식이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5명에게 LG 시그니처 TV(1명), 뱅앤올룹슨 스피커(2명), 한샘 리클라이너 소파(2명),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100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 또 SK브로드밴드는 이달 말까지 뽀로로파크 잠실 롯데월드점과 일산 킨텍스점, 홍천 대명 오션월드에서 학부모와 아이들이 직접 '살아있는 동화'를 이용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 '살아있는 동화' 체험존은 TV 서비스와 동일하게 역할놀이(공감능력), 그리기(창의력/미적감각), 말하기(언어력) 등 3가지 카테고리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데이터 기반으로 새롭게 개편된 고객맞춤형 B tv 홈화면은 고객의 가입, 이용 행태를 반영해 시청이력을 데이터로 분석해 집집마다 다른 홈화면을 제공한다. '살아있는 동화'를 포함한 B tv의 새로운 홈화면 적용은 16일부터 셋톱박스별로 순차적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윤석암 SK브로드밴드 미디어부문장은 "콘텐츠 추천 기능을 강화해 집집마다 다른 홈화면을 제공하는 취향저격 B tv를 통해 TV를 즐기는 기쁨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16 14:16:1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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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할 때 데이터가 공짜"…제로레이팅으로 뭉치는 이통·게임사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 문제는 데이터다. 따로 와이파이가 통하는 곳이 아니면 데이터 소비량이 늘어나 요금 부담이 크다. 고화질의 게임일수록 소비하는 데이터도 많다. 이러한 소비자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이동통신사와 게임 업계가 데이터를 매개로 협력에 나서고 있다. 특정 콘텐츠에 대해 데이터 요금을 따로 받지 않거나 할인해주는 '제로 레이팅'을 통해서다. 제로레이팅이란, 콘텐츠 사업자가 통신사와 제휴를 맺고 자사 콘텐츠를 이용할 때 소비자 대신 데이터 요금을 내주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이 지난해 돌풍을 일으킨 나이언틱의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고'에 소요되는 데이터 요금을 경감해주는 서비스를 내놓아 이슈가 된 이후 제로레이팅 서비스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9' 출시를 기점으로 봇물 터지듯 나오고 있다.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KT는 13일부터 예약판매를 실시한 갤럭시 노트9에 탑재된 게임 4종 실행 시 플레이에 소모되는 데이터가 과금 되지 않는 제로레이팅 서비스를 선보였다. KT 갤럭시 노트9을 이용하면 단말에 탑재된 '피파온라인 4M', '검은사막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오버히트' 실행 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게임 플레이 데이터 과금 면제는 올해까지 적용된다. 황창규 KT 회장은 지난 1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5G가 상용화되면 데이터 이용량이 폭증해 이용자의 통신비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이를 막기 위해 제로레이팅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데이터가 폭증하는 시대에 맞춰 제로레이팅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한 셈이다. SK텔레콤은 이미 지난해부터 게임사와 협력해 제로레이팅 서비스에 나선 바 있다. 특히 내달부터는 1020세대를 겨냥한 브랜드 '영(0)'을 출시한 이후 중고생 고객이 게임, 커뮤니티, 포토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할 경우 데이터 차감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상이 되는 서비스는 넷마블, 네오위즈, 헝그리앱, 김급식, 스노우 등 10여개에 달한다. 이동통신사들은 제로레이팅 서비스를 통해 통신비를 경감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콘텐츠를 즐기는 데 쓰는 데이터 요금을 소비자가 아닌 기업이 부담하기 때문에 소비자들 반응은 긍정적이다. 지난 5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경진 의원이 입수한 제로레이팅 서비스 관련 소비자인식 설문조사 결과, 국민 10명 중 9명은 데이터 요금을 무료로 제공하거나 할인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사업자간 제휴 등을 통해 데이터 무료 제공 시 가계통신비가 절감될 것으로 생각하는지를 묻는 문항에 대해서도 소비자의 79.1%가 '도움이 될 것'이라 응답하기도 했다. 이통사들이 제로레이팅 서비스를 주로 게임사와 협력해 내는 이유는 최근 고사양 모바일 게임이 다양하게 출시되기 때문이다. 특히 고사양 게임의 경우 트래픽이 많기 때문에 데이터 소비량이 많을 수밖에 없다. 게임사들 입장에서도 이용자들의 데이터 비용을 줄이고 이를 통해 자사 게임 신작 홍보 유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데이터 사용량이 폭증하는 5G 시대에 게임사를 포함해 주요 콘텐츠 서비스에 대한 제로레이팅은 갈수록 늘어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이동통신사도 제로레이팅을 통신비 경감의 일환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콘텐츠 시장에서 이동통신사의 영향력이 커지고, 대형 게임사를 제외한 중소 게임·콘텐츠 업계가 소외되는 쏠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2018-08-15 15:37:38 김나인 기자
우체국알뜰폰 위탁판매업체 13개사 재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알뜰폰 위탁판매업체로 13개 업체를 재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위탁판매업체 선정 공고를 통해 접수된 15개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의 재무상태(15점), 서비스 제공능력(65점), 고객불만 처리능력(20점) 등을 평가(정량평가 90점, 정성평가 10점)하여 신규업체 4개사를 포함한 13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머천드코리아, 서경방송, 세종텔레콤, 스마텔, 아이즈비전, 에넥스텔레콤, 와이엘랜드, 위너스텔, 유니컴즈, 인스코비, 제주방송, 큰사람, 한국케이블텔레콤(가나다 순)이다. 종전의 9개 업체 외에 세종텔레콤, 스마텔, 에넥스텔레콤, 한국케이블텔레콤 4개 업체는 신규로 선정됐다. 통신망별로는 SKT망 4개 업체, KT망 4개 업체, LGU+망 5개 업체다. 신청업체 중 탈락한 2개 업체는 공통적으로 재무상태(기업신용평가, 부채비율, 유동성비율) 및 최근 1년간 가입실적, 통신규제기관으로부터 받은 시정명령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13개 업체는 10월 말까지 우정사업본부와 계약한 뒤 내년 1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 2021년까지 3년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위탁판매업체로 선정됐어도 추가 현장방문 등에서 허위사실 등이 발견된 때는 계약이 체결되지 않거나 취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18-08-15 14:20:0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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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AIA생명-SK텔레콤, 걸으면 통신비 할인받는 서비스 출시

SK㈜ C&C와 AIA생명 및 SK텔레콤 등 3사가 소비자들이 걷기목표를 달성하면 통신요금을 할인해주는 'T건강걷기×AIA 바이탈리티(Vitality)' 서비스를 출시한다. SK텔레콤은 AIA생명, SK C&C 와 'T건강걷기×AIA 바이탈리티' 서비스 협약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앞서 SK㈜ C&C는 지난해 11월 AIA생명과 'AIA 바이탈리티'의 한국형 모델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 이후 사용자 신체 특성·생활습관·건강정보 등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플랫폼 설계·개발은 물론,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해 빠르고 안정적인 모바일 서비스가 가능한 플랫폼을 개발해왔다. 이달 24일 출시 예정인 'T건강걷기×AIA 바이탈리티'는 SK텔레콤 고객이 바이탈리티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받고 주간 미션(주 단위 걷기목표)을 달성하면 매주 3000원, 월 최대 1만2000원씩 총 6개월간 통신요금을 할인해주는 서비스다. 통신요금할인 혜택을 원하지 않는 고객은 매주 스타벅스 커피 1잔, 뮤직메이트 400회 음악듣기, 영풍문고 4000원 상품권 중 한 가지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주간 미션은 최초 주당 250포인트 이상이면 달성되며, 직전 3주간 개인의 활동량에 따라 50포인트 범위 내에서 변동된다. 일 7500보 이상 시 50포인트, 일 1만2500보 이상 시 100포인트가 부여돼 3~5일이면 미션을 달성할 수 있다. 미국 심장학회 조사에 따르면 일반 성인이 보통 하루에 걷는 걸음은 6000보 내외다. 하루 최소 미션인 7500보는 평균 도보량에서 하루 약 15분 정도를 추가로 걸으면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이다. SK텔레콤은 이 서비스의 다양한 마케팅을 맡는다. SK㈜ C&C 는 한국인의 생활 및 소비 패턴을 반영한 '빅데이터 기반의 개인 건강관리 플랫폼'을 개발·운영하고 AIA생명은 서비스에 대한 오너십을 갖고 프로그램 운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단순한 할인혜택을 넘어 고객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습관화 하도록 유도해 삶의 질을 개선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3사는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10년 통신비 지원' 이벤트도 실시한다. 서비스 출시일로부터 8주동안 주간 미션 달성자 중 추첨을 통해 매주 1명씩 총 8명에게 10년치 통신비에 준하는 1200만원 지급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SK㈜ C&C는 향후 인공지능 '에이브릴'과 접목해 개인 특성뿐 아니라 환경적 특성을 반영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웨어러블 디바이스, 건강관련 O2O 서비스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2018-08-15 10:57:53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