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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네티즌 최고 관심 월드컵 경기는 '한국VS독일'"

SK텔레콤의 소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국내 네티즌들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의 한국 대 독일전 경기결과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14일 자사의 소셜 분석 서비스 플랫폼 '스마트 인사이트'를 통해 월드컵 기대심리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리포트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국내 인터넷 뉴스·블로그·게시판·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부터 수집한 소셜 빅데이터 6만6583건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리포트에 따르면, 대한민국이 속한 F조 국가들의 경기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민국과 독일이 맞붙는 조별리그 경기에 관한 소셜 버즈량은 3795건이며, 멕시코전은 2621건, 스웨덴전은 2504건 언급됐다. 이는 스페인-포르투갈(980건), 브라질-스위스(717건), 프랑스-덴마크(697건) 등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국가들의 조별리그 경기와 비교해도 3~5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SK텔레콤의 장홍성 데이터 유닛장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이나 SNS 등을 중심으로 우리나라가 조별리그를 통과할 수 있는 경우의 수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6.13 지방선거 등 굵직한 이슈의 여파로 월드컵에 대한 소셜 버즈량은 지난 4월까지 월 평균 7000건 수준에 머물렀다. 하지만 국가대표 최종명단 발표 및 온두라스, 보스니아와의 평가전을 거치면서 5월 한 달 동안 발생한 월드컵 관련 소셜 버즈량만 3만7000건을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축구 마니아, 일명 '축잘알'(축구를 잘 아는 사람)들이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스마트 인사이트' 리포트에 따르면 축구 마니아층이 즐겨 찾는 온라인 게시판에서 월드컵 관련 토론이 특히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해외 축구리그 슈퍼스타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도 높게 나타났다.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세리에A 등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플레이를 기대한다는 언급은 전체 월드컵 관련 담화의 26%를 차지한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관련 언급이 15%, 월드컵의 축제 분위기에 대한 언급이 13%로 집계된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다. 축구스타 가운데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는 아르헨티나의 메시와 포르투갈의 호날두다. 두 선수를 필두로 브라질의 네이마르, 폴란드의 레반도프스키가 대중의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 월드컵 관련 소셜 빅데이터 분석에는 SK텔레콤의 독자적인 텍스트분석 엔진을 바탕으로 자연어처리 기반의 개체명 추출·연관 키워드 분석·감성어 분석 등 빅데이터 처리 기술이 사용됐다. '스마트 인사이트'는 인터넷 카페, 블로그, SNS 등 온라인 여론을 비교·분석해 ▲고객이 많이 읽은 온라인 기사의 확산도 ▲상품의 대표키워드 ▲여론의 긍정·부정 척도 ▲상품 호감도 ▲온라인 여론 주도자의 반응 ▲경쟁사와의 상품 경쟁력 비교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입체적인 정보를 신속하게 도출해낼 수 있어 설문조사와 그룹 인터뷰 등을 통한 고객 트렌드 분석기법 대비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18-06-14 09:24:0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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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 글로벌 무대에서 5G 기술력 입증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잇따른 수상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SK텔레콤은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ICT 어워드 '테크XLR8 2018'에서 자사의 네트워크 관리 기술 '탱고'와 'T-MANO'로 '최우수 네트워크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TechXLR8 2018은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기관인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가 주관한다.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 '탱고(TANGO)'는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 러닝 기반으로 네트워크 문제점을 찾아 스스로 해결하고 최적화 한다. SK텔레콤은 2016년 12월 유선망에 '탱고'를 적용하고, 지난해 10월 무선망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가상화 장비 · 소프트웨어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 'T-MANO'를 자체 개발하고, 지난해 7월 롱텀에볼루션(LTE) 상용망에 적용했다. 'T-MANO'를 활용하면 서비스 품질, 트래픽 용량 등을 통합 관리해 전국의 통신장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서비스 장애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탱고'와 'T-MANO'를 5G 네트워크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5G 시대에 핵심적인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상용화한 점이 수상 배경이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기존 하이브리드 사물인터넷(IoT)망을 업그레이드 한 멀티 IoT망으로 '최우수 IoT 솔루션'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KT도 12일(현지 시간)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 주관으로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5G 월드 어워드 2018(5G World Awards 2018)'에서 '최우수 5G 코어망 기술상', '최우수 IoT 사업자상', '올해의 블록체인 혁신상'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최우수 5G 코어망 기술상은 LTE에서 5G로 진화하는 과정과 동시에 다양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온 KT의 성과가 높이 평가 받은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우수 IoT 사업자상'은 KT가 이미 상용화 완료한 '기가 IoT 전광판'을 출품해 수상하게 됐다. KT IoT기술과 LED 사이니지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광고 컨텐츠 변경하고 제어할 수 있다. '올해의 블록체인 혁신상'은 KT가 세계 최초로 문서저장에 특화된 블록체인기술인 '데이터 체인(Data Chain)' 기술을 적용한 성과의 결과다. KT는 BC카드에 이 기술을 적용한 결과 전자서명 이미지파일 처리에 최대 70%까지, 서버 사용용량은 최대 80%까지 줄였다. 향후 KT는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전자문서의 저장 및 관리 등이 가능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2018-06-13 12:56:51 김나인 기자
KT "토크콘서트 '청춘해' MBC 라디오 공개방송에서 만나요"

KT는 23일 서울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에서 'KT 청춘氣UP 토크콘서트 #청춘해(이하 #청춘해)'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청춘해'는 KT가 2016년부터 젊은 세대를 응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토크콘서트다. 지난해까지 누적 관람객 4만명을 돌파했다. 이번 #청춘해 콘서트는 MBC FM4U와 함께 여름 특별기획 공개방송으로 진행된다. MC인 '푸른밤 이동진입니다'의 DJ 이동진 영화평론가는 심야 시간대에 섬세하고 감성적인 진행으로 젊은 청취자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공개방송은 오는 30일 푸른밤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소설가 김중혁과 FM 영화음악 DJ인 영화배우 한예리가 청춘 토크를 진행한다. 또 K팝스타 출신 정승환, 싱어송라이터 옥상달빛, 인기 아이돌 여자친구, 실력파 아티스트 자이언티 등 가수가 출연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콘서트 전에는 '페이스 스티커' 제공하고 '1분 초상화' 이벤트도 연다. 또 '보물찾기' 이벤트로 현장 경품을 증정한다. KT 홍보실장 윤종진 부사장은 "이른 폭염 속에 학업, 취업 준비 등으로 청춘들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청춘들이 함께 모여 일상을 나누며 서로를 위로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18-06-13 11:40:4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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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온라인 세미나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알린다

LG유플러스가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접점을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알리기에 나선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고객 니즈에 따라 민감한 정보가 포함된 IT 인프라는 IDC(인터넷 데이터 센터)에서 구축하고, 이 외에는 사용량에 따라 필요한 만큼 클라우드에 구축해 운영할 수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0일 '클라우드에 IDC의 장점을 더하다. 클라우드의 한계를 넘어서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제대로 알아보기'란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온라인 세미나는 웹 사이트 상에서 발표자가 동영상 스트리밍 방법으로 내용을 발표하고, 이를 시청하는 참가자와 실시간으로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세미나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19일까지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홈페이지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이메일 구독을 신청하면 최신 클라우드 동향정보와 IT전문 컨설턴트의 방문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향후 LG유플러스는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행사를 확대하고,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2018-06-13 10:53:4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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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개표방송 케이블TV로 볼까?"

각 지역 케이블TV가 6·13지방선거 방송 프로그램 편성을 통해 '지역성'을 강화하고 있다. 선거기획단 운영부터 생방송 토론회까지 시민참여형 '풀뿌리 선거방송'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총 2044개의 선거구에서 3550명의 기초·광역단체장, 지역구 기초·광역의원, 교육감 등을 선출하는 7개 선거가 열리는 6·13지방선거에 케이블TV가 지역 맞춤형 선거방송으로 지역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담는다. CJ헬로 지역채널 25번은 '우리동네 선거방송'이라는 콘셉트로 지역 후보자, 유권자와 함께하는 선거방송을 준비했다. 선거 당일에는 12시간 특별 생방송인 '지역이 미래다 특별 개표방송'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생방송에서는 재래시장, 노인정 등을 찾아 투표 현장 분위기를 전하고 다문화 가정, 농가 대표, 장애인 연합회 등 지역 내 다양한 유권자들과 만난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개표 방송을 통해서는 지역별 광역 기초 의원 개표 현황을 중계해 지역 밀착형 개표 방송을 구현할 계획이다. 티브로드는 그간의 개표방송 포맷을 탈피하고 유권자와 마주하는 오픈스튜디오형 다원중계방식으로 생중계 개표방송을 할 예정이다. 그간 기초의원과 광역의원 후보자 토론회를 열었다. 딜라이브는 특별 선거방송 시작과 함께 200여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청년기자단'을 운영한다. 청년기자단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특색 있는 선거현장을 포착해 업로드를 하고, 대학생의 시각에서 선거이슈를 점검하고 인터뷰를 통한 리포트를 제작한다. 또 투표참여 독려와 투표 시 유의사항, 공정선거 등을 주제로 캠페인 제작에 참여해 젊은 유권자의 목소리를 담는다. 현대HCN은 '공정선거 보도 실천 선포식'을 진행하고, 사전 홍보를 강화하여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을 돕기 위해 지역현안에 대해 후보자에게 직접 질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울릉군수 후보자 토론회를 지방선거 사상 처음으로 울릉도 현지에서 열기도 했다. CMB는 권역 내 광역·기초단체장과 교육감 후보자에 대해서 후보자 초청 토론을 열고 있다. 13일에는 선거 종료와 함께 실시간 개표현황 및 SNS와 개표소 현장연결 등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는 특집 개표생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케이블TV에서 방송되는 후보자 토론회 등 지방선거 관련된 콘텐츠는 각 지역별 케이블TV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를 할 수 있다.

2018-06-12 15:45:2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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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티비TV 자회사 프릭, 베트남 VK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 체결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이 '포스트차이나'로 부상한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은 11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베트남 현지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VK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프릭 김영종 대표와 VK엔터테인먼트 전태화 대표가 참석했다. '프릭'은 교육·시사·뷰티·패션·건강·퀴즈·취미 등 다양한 분야의 BJ를 발굴하고, 콘텐츠 제작과 온·오프라인 신규 사업을 개발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팅 그룹이다. VK엔터테인먼트는 베트남 내 공연기획, 아티스트 개발, 콘텐츠 제작 및 유통을 하는 엔터테인먼트 전문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프릭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 콘텐츠를 베트남 현지에 유통하고 뷰티, 교육, 패션 등의 콘텐츠를 공동 기획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프릭의 BJ 양성 노하우와 VK엔터테인먼트의 현지 시스템을 바탕으로 베트남 신인 BJ를 발굴·육성하는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급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을 공략한다. 프릭 김영종 대표는 "최근 국내 기업들 사이에서 6~7%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포스트차이나' 베트남이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각광 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베트남의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콘텐츠 영향력을 키워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은 최근 국내외 다양한 전문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8-06-12 14:21:3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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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일 SNS 트래픽 25% 증가 전망…SKT-KT 특별소통관리 돌입

지방선거와 월드컵을 맞아 문자 메세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래픽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동통신사가 기지국 용량을 늘리는 등 특별소통관리에 돌입한다. SK텔레콤은 지방선거와 월드컵을 맞아 ▲기지국 용량 증설 ▲특별소통 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오는 13일 치뤄질 제 7회 지방선거를 대비해 전국 주요 투표소, 개표소 및 선관위 정당 당사 등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에 기지국 용량 증설 작업을 완료했다. 지방선거 당일에는 특별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약 700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투입한다. 특별소통 상황실은 통화량 증가·정전 등 돌발 사태에 대비해 통화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계획이다. SK텔레콤에 따르면, 13일 투표를 독려하는 문자 메세지와 각종 SNS 트래픽이 평시보다 2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은 이에 대비해 SNS 및 SMS·MMS 관련 트래픽도 집중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월드컵을 맞아 14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특별 상황실을 운영하고 약 750명의 인력을 투입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월드컵 예선 첫 경기가 열리는 18일 저녁에는 롱텀에볼루션(LTE) 트래픽이 평시 대비 최대 30%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은 이를 대비해 서울시청 광장 · 영동대로 등 길거리 응원 및 트래픽 급증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기지국 용량 증설에 나서는 한편, 이동기지국도 배치할 예정이다.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통신 주관사인 KT는 투표용지·선거인명부 발행 및 개표현황 집계 등을 위한 통신회선을 개통해 품질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트래픽 증가에 대비한 비상상황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월드컵 기간에는 거리응원에 대비해 광화문·시청·신촌 등 대표적 거리응원 장소에 트래픽 급증을 대비한 기지국을 증설한다. 아울러 품질 확보 및 비상상황 대비를 위한 특별 상황실 운영하고, 대한민국 예선전 경기가 열리는 3일 동안 1370여명의 비상근무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2018-06-12 14:14:5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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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만원대 보편요금제, 과연 시행될 수 있을까?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을 내세운 문재인 정부가 보편요금제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적감소를 우려하는 이동통신업계의 반대와 자율경쟁을 주장하는 정치권의 의견을 조절하면서 월 2만원대 보편요금제 실현까지 이어갈 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법제처 심사를 거쳐 상반기 중으로 보편요금제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8일 규제개혁위원회에서 통과된 보편요금제는 월 2만원대에 데이터 1GB, 음성통화 200분을 제공하는 요금제를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이 출시하도록 강제하는 방식이 유력하다. 이렇게 되면 경쟁관계에 있는 나머지 두 이통사도 자연스럽게 비슷한 요금제를 내놓을 수 밖에 없다. 전체 이통시장에 보편요금제를 시행하는 효과가 예상된다. 이통3사는 영업실적 감소 우려로 인해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여기에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경쟁하던 알뜰폰 업계도 생존 문제로 간주해 반대의견을 나타내는 중이다. 일부 이통업체는 국회에서 결정된다면 행정소송을 내서라도 막겠다는 의향을 비쳤다. 그만큼 이 문제는 업계 전체에 받아들이기 어려운 '뜨거운 감자' 같은 사안이다. 보편요금제가 도입되면 혜택을 보게 될 소비자는 찬성하는 분위기이며 시민단체는 이통사에 도입을 압박하고 있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현재 스마트폰 이용자당 보통 5G~6GB(LTE 기준)를 사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앞으로 데이터 증가량을 고려해야 한다"며 "이통사들이 통신비 인하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7일 참여연대는 과기정통부로부터 전달 받은 2005~2011년 상반기 이통3사의 2G·3G 자료를 공개하며 현행 요금 인가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통사의 수익성 악화 의견에 대해 참여연대 관계자는 "최근 KT가 출시한 LTE 베이직의 경우 매월 1GB 데이터가 제공돼 선택약정할인 25%로 가입할 경우 2만원대가 된다"면서 "정부가 추진 중인 보편요금제와 흡사한 수준인 만큼 이통3사가 의지만 있으면 된다"고 주장했다.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정부와 달리 결정권을 쥔 정치권에서는 논의 여부 자체에 소극적이다. 특히 정부의 시장 개입이 옳은 것이냐는 부분에 대해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대체로 여권에서는 정부개입의 불가피성을 주장하는 반면, 야권에서는 인위적인 정부 개입이 시장경제를 왜곡시킬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야권에서는 통신사가 자율적으로 요금인하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이통사에서도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하며 대응에 나서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속도 제한 없이 LTE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월 8만8000원)를 내놓았다. 데이터 사용량이 매우 많은 사용자의 불만을 덜어주기 위한 요금제로 해석된다. KT는 지난 5월 말에 월 8만, 6만, 4만 원대 3종으로 구성된 '데이터 ON' 요금제와 저가 요금제 이용자를 위한 'LTE베이직' 요금제를 출시했다. KT가 제공하는 3만원대 저가 요금제는 선택 약정 25% 할인을 받을 경우 월 2만4750원에 음성·문자 무제한, 데이터 1GB가 제공되어 보편요금제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렇지만 7일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통사 자율경쟁과 보편요금제는 별개"라며 보편요금제 도입 의지를 확실히 했다.

2018-06-11 18:45:04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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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주파수 경매 코앞… 이통사들 '수 싸움'은 이미 시작

내년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를 위한 첫 걸음인 5G 주파수 경매가 오는 15일로 다가왔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지난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파수 할당신청 적격 판단을 내리면서 모두 주파수 경매 '수 싸움'에 뛰어들게 됐다. 이번 주파수 경매는 차세대 이동통신인 5G 주파수를 할당하는 첫 경매라는 데 의의가 있다. 5G 주파수는 자율주행차,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핵심 밑그림이 된다. 정부는 5G 주파수 할당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세계 최초 5G 서비스를 상용화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5G는 롱텀에볼루션(LTE)에 비해 최소 20배 빠르고, 데이터 송수신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연시간을 0.001초 이내로 줄일 수 있어 대규모 트래픽 처리가 가능하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 주요국들도 5G 상용화를 위해 주파수 경매를 마쳤거나 준비하고 있다. 세계이동통신공급자협회(GSA)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56개국 113개 통신사업자가 5G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5G 주파수 할당이나 5G 주파수 경매 준비에 나선 국가는 42개국이다. 가장 먼저 5G 주파수 경매를 진행한 나라는 영국이다. 영국의 방송통신규제기관인 오프콤은 지난 3월 5G 주파수 경매를 시작했다. EE와 O2·쓰리·보다폰·에어스판 스펙트럼 홀딩스 등 총 5개 사업자가 경매에 참여해 최종 낙찰가는 약 1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호주, 스페인, 독일, 미국 등이 5G 주파수 경매를 예정하고 있다. 5G 주파수 경매가 중요한 이유는 원활한 5G 상용화를 위해서는 5G에 적합한 주파수 확보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2011년 주파수 경매에서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황금 주파수'로 불리는 2.1기가헤르츠(㎓)를 손에 넣음에 따라 LTE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해 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었다. 이번 주파수 경매는 향후 5G 통신시장 판도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빅 이벤트'다. 이번에 할당할 주파수 및 대역폭은 3.5㎓(3.42∼3.7㎓) 대역의 280메가헤르츠(㎒) 폭과 28㎓(26.5∼28.9㎓) 대역의 2400㎒다. 이용 기한은 각각 10년, 5년이다. 특히 3.5㎓ 대역은 주파수 도달 범위가 비교적 넓고 전파가 휘어지거나 통과하는 휘절성이 강해 향후 5G 전국망 구축에 유리하다. 때문에 이동통신 3사 모두 낙찰 받을 수 있는 최대 폭을 기재할 가능성이 높다. 경매 방식은 2단계에 걸친 혼합방식인 '클락 경매'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입찰에 참여할 양을 결정하는 경매가 진행되고, 2단계에서는 위치를 정하는 '밀봉입찰' 방식의 경매가 진행되는 식이다. 클락 경매 방식은 2008년 영국의 주파수 경매에서 사용된 바 있다. 경매는 서로 단절된 공간을 제공해 외부 접촉을 최소화한다. 경매에 참여하는 이동통신 3사의 대리인들은 개인 소지품을 일체 갖고 들어갈 수 없으며, 외부와의 소통은 과기정통부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두 대로만 가능하다. 인터넷은 차단된 채 미리 지정된 번호로 음성 통화만 하도록 설정됐다. 사업자들의 담합과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최대 50회까지 진행되는 라운드는 보통 1시간 단위로 진행되며,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정부는 최고 입찰가격과 총 입찰 블록수 등을 알려준다. 경매 시작가는 총 3조2760억원으로, 그간 진행된 경매 시작가 중 가장 가격이 높다. 2011년에는 1조2000억원, 2013년 1조9000억원, 2016년 2조6000억원이었다. 다만, 경매가 과열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혼간섭 문제로 경매에 나오지 않는 3.5㎓ 대역 20㎒가 다시 경매에 나올 가능성이 있고, 총량제한 폭 제한으로 사업자별로 비교적 균등할당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5G 주파수 경매가 끝난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5G 상용화를 위한 설비투자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통 3사들의 연간 설비투자(CAPEX) 비용은 LTE 상용화 원년인 2011년에는 7조원, 2012년에는 8조원대를 기록했다. 5G는 현재 LTE 보다 진화된 통신 기술이기 때문에 주파수 경매 비용까지 더하면 초기 투자비는 10조원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8-06-11 15:54:49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