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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 빈자리 꿰차는 '토종 스트리밍'…밥그릇 싸움 초접전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의 빈자리를 두고 국내 토종 플랫폼의 치열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아프리카 TV와 네이버 치지직은 빠르게 이용자 유입에 나서며 국내 스트리밍(개인방송)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 치지직은 출시 3개월만에 아프리카 TV 이용자수를 근소하게 앞서며 양자구도 대결이 치열해지고 있다. 13일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네이버의 '치지직'이 지난달 월간활성이용자수(MAU) 200만명을 돌파했다. 치지직은 네이버가 지난해 12월 베타서비스로 시작한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치지직의 지난달 MAU는 208만3306명으로 전월(166만2847명)보다 약 42만명 증가했다. 서비스를 출시한 지난해 12월(130만3659명)과 비교하면 약 3개월 만에 78만명 증가한 셈이다. 아프리카TV의 지난달 MAU는 약 253만명으로 전월 대비 10만명 증가했다. 하지만 이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200만명 중반을 유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소폭 증가한 셈이다. 양사의 하루 이용자수도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 달 1일 기준 치지직의 하루 이용자 수(DAU)는 91만1733명, 아프리카TV는 90만6018명으로 치지직이 근소하게 앞섰다. 다만, 지난 3일 기준 아프리카TV의 DAU는 95만5269명, 치지직은 87만505명으로 아프리카 TV가 치지직을 다시 제쳤다. 이처럼 국내 토종 스트리밍 플랫폼이 급성장한데는 트위치의 이용자를 대거 유입했기 때문이다. 실제 트위치가 지난 27일 국내 시장에서 철수하면서 이용자들이 절반 이상 빠져나갔다. 기존 트위치의 DAU는 80만명을 넘어섰지만 철수 일주일 이후 30만명 가량으로 절반 이상 줄었다. 이에 네이버 치지직과 아프리카 TV는 트위치의 빈자리를 꿰차기 위해 마케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치지직은 스트리머 성장을 돕기 위해 총 50억원의 콘텐츠 창작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또 치지직에서 활동하는 파트너 스트리머 대상으로 20억원 상당의 콘텐츠 제작비를 지원하고 스트리머 굿즈 제작 지원과 네이버 내 프로모션, 스트리머 참여 이벤트 개최 등 총 30억원 규모의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아프리카TV 브랜드 이미지를 탈바꿈한다. 신규 스트리밍 플랫폼인 '숲'을 올해 상반기 베타서비스 형태로 출시할 예정이다. 1인 미디어 진행자를 뜻하는 'BJ'와 후원 아이템인 '별풍선' 등의 명칭도 변경해 기존 이미지를 탈피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두 회사의 경쟁이 과열된 만큼 시청자 수도 업치락 뒤치락 중이다. 지난주 아프리카TV의 최고 시청자 수는 34만9387명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치지직의 최고 시청자 수는 22만1012명으로 파악되면서 양 플랫폼 격차는 15만명 정도로 나타났다. 다만 치지직도 가파르게 뒤쫓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치지직의 최고 시청자 수는 8.7%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평균 시청자 수도 7.3% 증가한 8만명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아프리카TV의 최고 시청자 수는 7.0% 줄었고 평균 시청자 수도 1.4% 감소한 14만1756명으로 파악됐다. 이에 증권가도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의 성장세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 8일 "트위치 빈자리를 아프리카TV 와 네이버( NAVER )의 치지직이 채우고 있다"며 "두 회사 모두 신규 수익모델 확보를 통한 이익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8일 트위치가 국내 서비스를 종료했다"며 "모바일인덱스에서 공개한 일간 이용자 수를 보면 아프리카TV의 안드로이드 기준 일간순이용자(DAU)는 평균 40만명대에서 50만명대로 20%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치지직은 빠르게 이용자를 확보하며 출시 초반 20만명대에서 현재 40만명대로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13 11:09:5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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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테무 등 제품불량 해외쇼핑몰 집중 단속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테무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집중 단속한다. 최근 해외 온라인 쇼핑몰이 국내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판매가 금지된 상품까지 판매하면서 소비자 피해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한 달 동안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대상으로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물품으로는 ▲의약품 ▲의료기기(콘택트렌즈, 도수 있는 안경 등) ▲총포, 도검, 화약류, 전자충격기 등 판매가 금지되거나 ▲청소년유해물건(전자담배기기 등) 등 판매가 제한된 제품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유통을 신속히 차단할 계획이다. 이는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알리바바 산하 알리익스프레스나 테무를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최근 일부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국내법상 판매가 금지되거나 제한된 제품들까지 유통되며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방심위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 일부에서 국내법상 판매가 금지되거나 제한된 제품들까지 버젓이 판매하는 등 기본적인 안전 규제절차조차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있어, 국민 건강과 안전에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방심위는 "소비자들 역시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경우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상품인지, 또는 안전 인증을 제대로 받은 제품인지 여부 등을 신중히 확인하여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12 16:52:4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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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쿠쿠 콜센터에 'AI콜봇' 제공…신속 상담 지원

LG유플러스가 AI(인공지능) 기반의 콜봇으로 신속한 고객 상담 지원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쿠쿠전자와 쿠쿠홈시스의 콜센터에 스마트 고객상담 솔루션인 'AI콜봇'을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쿠쿠에 도입한 AI콜봇은 구축형 AI컨텍센터(AICC)인 'U+AICC온프레미스'의 솔루션 중 하나로, AI 상담사가 음성으로 고객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에 도입된 AI콜봇은 고객이 가장 많이 문의하는 사안에 대해 응대할 뿐만 아니라 상품 구매 고객 관리까지 담당한다. 구체적으로 많이 유입되는 문의 중 하나인 A/S접수와 오프라인 수리 센터 안내 업무를 전담하고, 홈쇼핑 등 온라인으로 구매한 고객에게 먼저 연락해서 주문 이후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LG유플러스는 AI콜봇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기반이 되는 콜센터 인프라도 전면 교체했다. 이는 콜센터로 유입되는 상담을 ARS로 먼저 응대할 수 있게 만들어 고객 불만을 줄이고, AI콜봇이 특정 업무를 집중 처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LG유플러스는 이번 AI콜봇 도입을 통해 심야 시간 및 연휴에도 대기 없이 빠르고 정확하게 업무를 해결하고, 고객센터 상담원은 단순 및 반복 응대 업무 자동화에 따라 피로감은 줄이고 고품질 복합 상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LG유플러스가 쿠쿠 콜센터에서 약 한 달간 시범 운영해본 결과, AI콜봇은 약 상담사 36명분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긴 대기 없이 필요한 문제를 바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다시 전화를 거는 고객의 수가 75%만큼 감소했다는 게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자사가 개발한 생성형AI인 '익시젠(ixi-GEN)'을 구축형 및 구독형 AICC에 도입해 기능을 강화하고 적용 가능한 업무 영역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정영훈 LG유플러스 기업AI/DX사업담당(상무)은 "최근 기업간거래(B2B) 부문 주요 수입 창출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AICC의 고객사로 쿠쿠를 유치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AI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 고객사의 DX 경험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현교 쿠쿠전자 경영지원본부장(상무)은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상담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LG유플러스와 협업해 업계에서 가장 고도화된 AI 콜봇 상담서비스를 소개하게 됐다"며 "편의성과 정확도를 높인 AI 콜봇을 통해 상담 시 고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드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12 14:58:5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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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리와 영화 얘기 해볼까…SKB, 29일 '필모톡' 개최

SK브로드밴드가 관객과 배우 간 만남 '필모톡: 한예리'를 오는 29일 서울 마포구 홍대 T팩토리에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 류준열을 시작으로 '필모그래피 과몰입 토크'라는 콘셉트 하에 배우와 관객이 함께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필모톡 행사를 매달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류준열, 한지민, 김남길, 조우진, 한효주, 류승룡, 정우성, 이제훈, 이동휘가 SK브로드밴드 인터넷TV(IPTV)인 B tv 고객들과 만났다. 10번째 주자로 나선 배우 한예리는 영화 '코리아', '해무',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 '챔피언' 등 다수 작품들에서 연기를 펼쳤다. 2021년에는 '미나리'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을 밟았다. 최근에는 일본 영화 거장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함께 작업하고 싶은 배우로 꼽기도 했다. 한예리는 이번 필모톡에서 다양한 출연작들을 돌아보며 평소 영화에 대한 생각, 촬영 에피소드 등 스크린 밖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현장에서 B tv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가진다. SK브로드밴드는 한예리가 출연한 주요 작품들을 B tv '가치봄' 콘텐츠로 편성해 농아인들도 손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가치봄 콘텐츠는 한글자막, 화면해설을 넣어 시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매출 일부는 한국농아인협회에 기부된다. 한편, 필모톡 현장에서는 영상 자막과 수어 통역이 함께 제공돼 농아인 고객들도 배우와 소통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B tv 홈과 모바일 B tv 이벤트 페이지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12 09:18:1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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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단통법 개정안 시행…득과 실은?

내주부터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형 개정안이 실시된다. 이에 따라 이통사를 옮기는 번호이동 가입자에 대한 지원금이 확대될 가운데 실질적인 통신비 절감 효과에 대해 이목이 쏠린다. 번호이동 가입자는 최대 5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는 반면 이통사를 이동하지 않는 가입자는 혜택을 받기 어렵다. 이에 따라 불필요한 교체 수요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14일부터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시행하기했다. 이는 공시지원금 이외에 제공하는 추가 혜택이다. 이번 개정안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폐지 이전이라도 사업자 간의 마케팅 경쟁을 활성화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방통위는 이를 통해 통신사업자의 마케팅 자율성을 높이고 서비스 경쟁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이 도입되면 이통사를 옮기는 번호이동 고객은 단말기 지원금 이외에 최대 50만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위약금이나 심(SIM) 카드 발급 비용, 장기가입자 유치를 위한 추가 쿠폰 등을 포함한 전환지원금이다. 방통위는 이통사가 공시지원금 내용과 관련된 정보를 화요일과 금요일에 변경할 수 있도록 했던 공시지원금 내용과 관련된 정보 변경 주기를 매일 1회 가능하도록 개정할 예정이다. 다만 이통사를 이동하고 싶지 않은 고객에 대한 지원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일각에서는 역차별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불필요한 이통사 전환과 교체 수요를 자극 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특히 전환지원금에 대한 정확한 가이드라인이 없어 단기간에 번호를 여러번 갈아탈 수 있다는 부작용도 있다. 위약금이 발생하더라도 번호이동 제한기간인 3개월만 지나면 전환지원금이 지급돼 무마할 수 있기 때문. 또한 이통사간 마케팅 경쟁이 과열되면서 고가 요금제에 가입자에만 지원이 쏠릴 수 있다. 이밖에도 알뜰폰 시장이 위축되면서 대표 저가 요금제인 '0 요금제'도 사라지고 있다. 이통사가 단통법 폐지를 앞두고 알뜰폰에 대한 '사업자 보조금'을 축소했기 때문이다. 알뜰폰 요금제 비교 사이트 '알뜰폰 hub'에 따르면 이날 기준 '0원 요금제' 상품은 존재하지 않는다.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관련 요금제는 80여 종에 달했지만 올 초부터는 아예 사라진 셈이다. 이와 관렴 신승한 방송통신위원회 시장조사심의관은 "(전환지원금 관련) 고시를 오는 13일 방통위에서 의결하고 14일 관보에 게재할 예정인데, 현장 얘기를 귀담아듣고 정책 집행에 혼선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과 이동통신사 3사 대표들이 만나 가계 통신비 절감 방안을 논의한다.10일 방통위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오는 22일 취임 후 처음으로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김영섭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과 회동한다. 김 위원장과 이통3사 대표들은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시행령이 개정된 후 실질적인 통신비 인하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11 16:10:4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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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유심 플라스틱 절반으로 줄인다…"친환경 활동 동참"

LG유플러스가 공용 유심 '원칩'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절반으로 줄이고 안내문과 배송봉투를 친환경 소재로 변경하며 고객과 함께 ESG 경영 실천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유심은 스마트폰에 끼워 쓰는 일종의 IC카드로, 가입자 식별 정보를 탑재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U+망을 사용하는 40여개 알뜰폰 사업자 요금제는 물론,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의 다이렉트 요금제, 통신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너겟'의 요금제를 개통할 수 있는 공용 유심을 선보였다. 편의성으로 원칩 판매량은 2022년 9만4600여건에서 2023년 28만여건으로 1년 만에 약 3배 증가했다. 원칩 판매량의 증가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원칩의 유심 플레이트를 절반으로 줄여 플라스틱 사용량을 낮췄다. 원칩 이용 안내문과 배송 봉투도 친환경 FSC 인증을 받은 소재로 변경했다. FSC 인증은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산림 훼손과 지구 환경 파괴를 막기 위해 국제산림관리협회에서 만든 국제 인증제도다. 업계에 따르면 유심칩은 파손을 방지하고 휴대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신용카드 크기의 플라스틱(유심 플레이트)에 부착돼 판매되는데, 이 때 실제로 스마트폰에 삽입되는 유심칩은 손톱만한 크기로, 전체 유심 플레이트의 10% 정도다. 나머지 90%는 버려지고 있는데 장당 약 1g 이상의 플라스틱이 낭비되고 있는 셈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원칩 판매량이 100만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심 플레이트의 크기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연간 약 1t의 플라스틱 낭비를 없앨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친환경 인증 소재를 사용해 연간 약 5t의 종이 쓰레기를 줄여 나무 약 90그루를 심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유호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원칩 유심을 사용함으로써 고객 또한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는 보람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ESG 활동으로 올해부터 직영매장과 사옥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실시하고, 용산본사 카페에서는 플라스틱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 중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11 14:20:4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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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iF 디자인 어워드 2024' 3개 부문 수상

LG유플러스는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한 사례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iF 디자인 어워드 2024' 3개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독일의 '레드닷',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72개 국가에서 약 1만여 작품이 출품됐으며 디자인 차별성, 시각적 요소, 영향력 등 종합적 심사를 거쳐 총 3767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어워드에서 IPTV 서비스 'U+tv 넥스트'와 펫 커뮤니티 '포동',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X+U'가 고객 중심의 디자인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각각 UI(사용자 환경) 부문, 서비스 디자인 부문,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먼저 UI 부문에서 '디지털 미디어 환경'으로 본상을 수상한 U+tv 넥스트는 VOD, OTT, 실시간 콘텐츠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탐색하고 시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깔끔한 블랙 테마 디자인과 함께 시청 환경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제공한다. 메뉴에서 포커스를 옮길 때마다 다양한 효과를 적용, 콘텐츠 탐색 과정에서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서비스 디자인 부문에서 '모바일 앱'으로 본상을 수상한 포동은 보호자와 반려견의 교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펫 커뮤니티다. 현재 40만 반려인이 이용하고 있다. 반려견 행동분석 전문가와 반려견 성향분석 검사 'DBTI(Dog Behavior Type Indicator)'를 개발해 반려견 성향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특정 행동들에 대한 이해를 돕고 행동교정 가이드를 제공해 고객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미드폼 콘텐츠로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스튜디오 X+U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브랜딩'으로 본상을 수상했다. 미디어 플랫폼과 SNS 썸네일, 굿즈 등 다양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유연한 브랜드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로고 디자인은 웰메이드 미드폼 콘텐츠 창작으로 고객(U) 가치를 더하고(+) 차별화(X)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스튜디오 X+U의 목표를 브랜드 이름 요소들의 3차원적 결합을 통해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한편 스튜디오 X+U는 '하이쿠키', '밤이 되었습니다' 등 신선한 장르적 특성을 살린 드라마로 글로벌 흥행에 성공했다. 여행 예능 '집에 있을걸 그랬어', 펫 예능 '펫대로하우스', 아이돌 예능 '교양있고', '별의별걸', 스포츠 콘텐츠 '아워게임: LG트윈스', '맨인유럽' 등 예능 콘텐츠도 연이어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10 14:17:1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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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이동통신 40주년…"AI 전환으로 미래 준비해야"

연세대 바른ICT연구소가 개최한 국내 이동통신 40주년 기념 토론회에서 정부, 학계, 산업계가 인공지능(AI) 전환에 주력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5일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는 'AI 시대, ICT가 가야 할 길'을 주제로 대한민국 이동통신 40주년 기념 토론회를 개최했다.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이동통신 40주년을 맞아 그간 ICT 영역의 성과를 돌아보고, AI 시대에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달성하는 데 있어서 ICT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전기가 20세기 경제와 일상을 통째로 바꾼 것처럼 AI가 21세기 산업과 생활을 전면적으로 혁신할 것"이라고 5일 강조했다. 유 사장은 "이동통신은 지난 40년간 국민의 삶을 전면적으로 변화시키고 대한민국 ICT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40년 역사를 뒤로하고 새롭게 AI 시대에 직면했다"면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올해 창사 40주년을 맞이한 SK텔레콤도 그간 축적해 온 역량과 자산을 토대로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 다시 한번 대한민국 산업 부흥에 기여하고 'AI 강국 대한민국'을 견인하는 새로운 사명을 실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윤동섭 연세대 총장은 "AI가 산업과 사회 모든 영역에 걸친 패러다임 변화를 촉발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세계 주요국들은 글로벌 AI 주도권을 선점하고 AI로 자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6G 기술 개발 표준화, AI 일상화 주도 다음 순서에서는 김경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정책관과 권남훈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각각 '이동통신 40년 성과와 향후 ICT 정책 방향'과 'AI 시대, ICT가 가야 할 길: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 했다. 김 통신정책관은 지난 40년 ICT 분야의 성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 기반 대한민국 대전환 견인'인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통신 시장 경쟁구조 개선 및 경쟁 활성화를 통한 국민 편익 증진과 유무선 통신 인프라를 고도화 하고 차세대 네트워크(6G) 관련 SW 중심 미래 기술 트렌드를 반영하는 6G 기술 개발 표준화를 주도할 것을 제시했다. 또 2026년 프리 6G 시연에 이어 조기 상용화(2028~2030)를 이루는 동시에 AI 혜택을 국민 삶 전반에 확산시키는 'AI 일상화'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혁신 AI 인프라 고도화, 글로벌 AI 파트너십 확장 등을 지속할 예정이다. 권남훈 교수는 이동통신 산업 발전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이동통신이 음성 중심(1차 진화)에서 데이터 및 멀티미디어(2차 진화)를 넘어 5G/6G기반 융합 서비스(3차 진화)로 확장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권 교수는 융합 시대의 ICT 정책은 이동통신 중심의 생태계에서 서비스·기기·플랫폼·콘텐츠가 대립적 구도를 벗어나 선순환 고리를 회복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신업 넘어 AI 전환 함께해야 참석자들은 AI 시대에 적절한 대응 여부가 기업, 산업, 국가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통신사업자들은 통신을 넘어 기업간거래(B2B),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영역의 AI 전환에 조력자가 돼야 한다고 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 전환을 이루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를 위해 기업들은 주도적 노력과 AI 인프라 구축을, 정부는 산업 육성 패키지와 규제 완화 등 정책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김범수 연세대 바른ICT연구소장은 "AI의 발전은 우리 삶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되지만, 한편으로는 예측할 수 없는 위험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으므로, AI가 가져올 변화에 대한 예측과 이에 대한 차분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05 17:07:4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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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MZ세대 전용 멤버십 '유플뚜쁠' 출시…프로모션 진행

LG유플러스는 통합 혜택 플랫폼 'U+멤버십' 신규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을 다음 달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유플투쁠은 매달 MZ세대 취향에 맞춘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현재 이용률이 가장 높은 고객층은 30·40대인데 올해부터 Z세대까지 타깃 고객을 확장한다는 취지다. LG유플러스는 오는 4월부터 매월 MZ세대 취향에 맞춘 다양한 제휴사들과 파격적인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제공하는 신규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을 론칭할 계획이다. 현재 이용률이 가장 높은 고객층은 3040세대로, 올해부터 Z세대까지 타깃 고객을 확장한다는 취지다. 론칭에 앞서 LG유플러스는 이를 사전에 알리기 위해 프로모션을 3월 말까지 진행한다. 정답을 맞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222명에게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2매(22명), 배스킨라빈스 교환권 2매(200명), 공차 교환권 2매(800명), 다이소 1천원 쿠폰 2매(1200명)를 증정한다. 고객은 SNS에 U+멤버십 등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이벤트를 공유하거나 유플위크 홈페이지에서 오프라인 매장 방문을 예약하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SNS에 공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좋아요'와 '공유' 수 합이 가장 높은 22명을 선정해 레고랜드 파크 입장권 4매를 추가 증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가입되어 있는 통신사 관계 없이 U+멤버십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참여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프로모션 내용은 U+멤버십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상무)은 "LG유플러스 멤버십 서비스는 MZ세대들이 열광하는 차별적 혜택을 강화하며 MZ세대의의 디지털 고객 경험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혜택을 고객들이 쉽게 알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05 16:40:3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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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R&D 기업 시연 돕는 ‘엔지니어링 플랫폼’ 포털 출시

KT가 자동차, 조선, 항공우주, 구조물 등 분야의 제조 연구개발(R&D) 기업에 원활한 시뮬레이션 수행을 지원하는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 포털을 개시했다고 5일 밝혔다. KT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는 고성능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HPC)과 업계 표준 유동해석, 구조해석 솔루션을 결합한 해석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 자동차, 조선, 항공과 같은 제조사는 설계-해석-생산의 프로세스를 수행하며 이 중 해석과정을 반복해 제품을 최적화한다. 제조사 R&D 부서는 웹에서 직접 해석업무 환경 구성과 시점을 정해 제품 생산 이전에 성능, 강도, 내구성 등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이에 제품 생산을 위한 해석업무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게 KT 측 설명이다. 또 KT는 제조사들이 해당 서비스 도입을 통해 기존 해석업무 시스템 구축형 방식 대비 최대 60%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용량에 따른 종량제 과금 방식으로 시스템 도입에 대한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이 없으며 산발적인 해석 업무 발생시에도 유연하게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KT는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에 웹 기반 콘솔의 자동화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최대 3168 코어에 달하는 HPC 환경을 빠르고 간편하게 구성할 수 있게 된다. KT는 "기존에는 최대 한달까지 소요되던 해석 업무를 몇 시간 내로 완료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기존 대비 10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KT는 또 서비스 포털 오픈을 준비하며 자동차 부품 제조사, 스타트업, 파트너사 등 7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 포털의 베타 서비스(CBT)를 통해 해석 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검증했다. 향후 KT는 서비스 포털 오픈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고객사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신청 고객사에게 약 500만원 상당의 무상 기술 검증(PoC)을 최대 2개월간 제공한다. 아울러 신청 고객사는 무상 기술 검증 기간 이후 상용 서비스로 전환 시 서비스 이용료를 약 3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KT는 지난달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4에서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였다. 부스 전시를 통해 엔지니어링 플랫폼 포털 접속과 작업 업로드, 해석 작업 진행 결과 확인까지 서비스 전반을 소개했다. 김재권 KT 전략·신사업부문 DX사업본부장(상무)은 "수많은 제조 기업이 디지털 전환(DX)을 위해 신기술을 도입하고 있다"며 "KT는 B2B ICT 사업 경험과 역량 바탕으로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 시장을 개척하고,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리딩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5 09:34:29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