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방송통신
기사사진
[막내린 MWC 2024]통신업 사라지고 미래 첨단기술 '우뚝'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가 나흘 간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MWC는 통신이 주인공인 행사이지만 올해의 핵심화두는 인공지능(AI)와 미래교통수단이었다. 통신사들은 본업인 통신을 벗어던지고 AI 무선통신 기술을 융합하기 위한 협업에 나섰다.. 4일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에 따르면 총 10만1000명이 지난달 26∼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에서 열린 MWC 2024를 찾았다. 전 세계 200여개국에서 2400여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이 중 한국 기업은 165개사로 전체 참가국 중 다섯 번째로 많았다. 이번 MWC는 '미래가 먼저다'를 주제로 열린 만큼, 올해는 통신 보다 첨단기술이 흐름을 이끌었디. 참가 기업들은 완전 자율 주행차는 물론 도심 항공 교통(UAM)·홀로그램 등 미래 6G(6세대 이동통신) 시대에 본격화할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통신사, AI 제조사에 적극 협력 요청 통신사들은 빅테크 기업에 주도권을 잃지 않기 위해 기존 통신업을 탈피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찾기 위한 협업에 니섰다. SK텔레콤은 MWC 개막 첫날인 지난달 26일 도이치텔레콤과 이앤(e&), 싱텔, 소프트뱅크 등 글로벌 통신사들과 AI 공동 개발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5개 통신사는 올해 안에 합작법인을 세워 통신사 특화 거대언어모델(텔코 LLM)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KT도 자사를 'AICT 서비스 회사'로의 전환을 밝히며 향후 사업 전략에 AI가 중심에 있음을 밝혔다. 김영섭 KT 대표는 지난달 2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AI가 전 세계를 쓰나미처럼 덮치고 있다"며 "MWC에 와서 KT가 향후 나아갈 방향과 전략적 설정이 맞는다는 생각을 굳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통신을 본업으로 꼭 쥐고 있으면 성장이 안되고 AI를 잘해야 통신도 잘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통신사은 AI 제조사에도 적극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통신3사(SKT·KT·LG유플러스) CEO들은 삼성전자의 온디바이스 AI를 높게 평가하고 삼성전자 부스를 일제히 찾았다. 이에 삼성전자도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SKT는 AI 기반 디바이스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스타트업 휴메인(Humane)과 협업키로 했으며, LG유플러스는 AWS와 AI 활용 극대화 협력을 강화하는 협약을 맺었다. KT는 메타와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와 경영진 미팅을 갖는 한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AI 개발 등에서 협력한다는 내용의 MOU를 맺었다. 특히 MWC 주최 측인 GSMA와 오는 2024년 M360 APAC 서울 개최를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데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챗봇부터 플라잉카 구현 국내 통신사는 물론 삼성전자와 해외 빅테크들도 AI를 기반으로 한 첨단기술도 선보였다. SKT는 MWC 2024에서 SKT는 전시관에서 ▲고객지원 AI 상담센터 ▲챗봇이 구현된 버추얼 에이전트 ▲AI 기반의 스팸·스미싱 필터링 시스템 등 통신사 특화 LLM을 기반으로 여러 적용 사례를 선보였다. KT도 'AI LIFE' 존에서 LLM(거대언어모델)이 적용된 AI 반도체, 소버린 AI 사례 등 초거대 AI가 적용된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 GSMA와 'AI를 통한 디지털국가 발전'이라는 주제로 2024년 M360 APAC 서울 개최를 위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미래교통수단인 하늘을 나는 자동차도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SK텔레콤이 선보인 도심 항공 교통(UAM) 기체와 미국 스타트업 알레프 에어로노틱스의 플라잉카에 이목이 집중됐다. UAM은 전기로 구동하는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기반 항공 서비스이다. SK텔레콤은 전면 대형 LED를 통해 김포공항-워커힐 노선 비행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고흥·양평에 구축한 시범 상공망 테스트베드에서 항공 통신망 품질 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스타트업 알레프 에어로노틱스는 지상과 공중에서 모두 이동 가능한 플라잉카(Flying car)를 공개했다. 최고 속도는 시속 56km, 항속 거리(이륙부터 착륙까지 이동거리)는 170km이다. 특히 이번에 전시된 플라잉카는 실제 모델처럼 하늘을 날 수 있으며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번 MWC 기간 미국과 한국, 캐나다, 일본 등 10국 정부는 6G 통신 시스템 연구·개발에 협력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2024-03-04 16:29:55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LGU+, 제네시스에 ‘U+모바일tv’ 탑재

LG유플러스가 지난해 9월 ccNC(현대자동차그룹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가 적용된 현대차·기아에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U+모바일tv'를 제공한 데 이어 올해에는 적용 차량을 제네시스 시리즈로 확대한다. LG유플러스는 제네시스 시리즈에 U+모바일tv를 탑재했다고 4일 밝혔다. U+모바일tv가 지원되는 차량은 ccIC와 고급형 6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전체 모델이다. 적용 방식은 무선(OTA) 업데이트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자동 반영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요금은 제네시스 스트리밍 플러스(월 7700원) 요금제에 가입하면 별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차량용 U+모바일tv는 뉴스, 아동, 음악, 예능, 스포츠 등 총 15가지 실시간 채널을 시청할 있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다. 송신소와 인공위성에서 전파를 송출하는 DMB 방식과 달리 커넥티드 카에 직접 통신을 전송하기 때문에 터널, 지하주차장 등 음영지역에서도 끊김 없이 시청할 수 있어 운전자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강종오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은 "U+모바일tv를 통해 제네시스를 운행하시는 운전자분들의 모빌리티 경험을 혁신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에 대한 세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편의성을 높인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04 14:50:50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SKT, 고용부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 선정

SK텔레콤이 안전보건 분야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으로 선정됐따. SKT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올해 신설된 '제1회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는 SKT를 포함해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현대차 등 56개 기업이 꼽혔으며 통신업계에서는 SKT가 유일하다. 이번 SKT의 우수기업 선정은 자사 구성원은 물론 협력사 구성원 대상 안전보건 교육시설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다양한 소통 활동으로 협력사의 안전보건 활동을 지원해 온 것이 높게 평가 받았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중대재해감축 로드맵에 따른 핵심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으며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지원 노력과 상생협력 성과를 평가해 매년 1회 우수기업을 선정·시상한다. SKT는 협력사의 안전보건 분야 상생 협력을 위해 현장 위험요소 및 개선 사항을 제보하는 안전신문고 제도와 위험요인과 유의 사항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협력사 가족 및 구성원 안전영상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소통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과 드론을 활용해 기지국 철탑을 관리하는 스마트 안전장비 솔루션, 최첨단 가상현실(VR) 기반 안전체험교육관, 안전관리시스템을 협력사도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 오픈한 SKT 안전체험교육관은 안전 관련 다양한 체험교육을제공, 협력사 임직원의 현장위험 인지 역량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1월말 기준 총 1553명이 체험교육을 받았으며 이 중 협력사 이수인원은 1101명(약 71%)에 달한다. SKT가 자체 개발한 안전관리시스템도 협력사의 현장안전 지원에 큰 몫을 하고 있다. 특히 협력사 구성원들이 공사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도 쉽게 등록이 가능해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협력사는 작업현황을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등록하고 공사계획에 따라 일일 안전미팅을 갖고 그 결과를 시스템에 등록한다. 이후 SKT 담당자는 시스템이 분석 제안하는 공사 위험성평가, 작업계획서 등을 검토해 현장 적용하고 있다. 또한 안전보건 교육 동영상, 정부정책 등을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공유하고 협력사는 건의사항, 안전시스템 제안을 할 수 있는 의견청취 창구로도 활용 중이다. 특히 이번 우수기업 평가에서는 SKT의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가 매달 협력사의 작업현장을 찾아 현장 안전을 직접 점검하고 개선한 점이 타 기업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SKT는 이번 우수기업 원년 멤버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안전 리더십 세미나, 위험요소 인지 역량 강화교육 등을 통해 50인 미만 협력사들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하고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SKT 협력사들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준비가 막연했는데, SKT 사업참여를 통해 위험성평가 체계구축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큰 힘이 됐다"며 "전체적으로 컨설팅의 수준이나 진행 등이 만족스러웠고 기업별 특성 및 수준에 맞춘 맞춤형 지원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강종렬 SKT 안전보건 최고경영책임자(CSPO)는 "SKT는 함께하는 협력사의 안전이 곧 우리의 안전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작업현장의 협력사 구성원들이 위험을 판단하고 인지하는 역량을 높이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04 13:38:12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LGU+ '키즈토피아', 우주 체험 메타버스 공간 제작한다

LG유플러스는 알리몰리스튜디오의 3D SF(공상과학) 애니메이션 '아스트로스테이션' 세계관을 '키즈토피아' 메타버스 공간에 구현한 우주 체험 교육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어린이들이 애니메이션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정보를 메타버스 안에서 직접 체험해보며 우주 과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긍정적인 메타버스 이용 경험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특히 우주 콘텐츠는 키즈토피아가 약 1500명의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가장 체험하고 싶은 콘텐츠'에 꼽히기도 할 만큼 관심이 높은 분야다. 아스트로스테이션은 우주 조종사 훈련 학교를 배경으로 우주 모험 이야기를 담은 알리몰리스튜디오의 대표 애니메이션이다. 어린이들에게 우주와 과학에 대한 지식과 흥미를 높이자는 목표로 제작됐다. 실제 이 콘텐츠는 밉컴, 키즈스크린 등 유명 애니메이션 전시회 출품작으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 받기도 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EBS 미디어를 통해 국내 어린이에게 방영될 예정이다. 새롭게 구성된 우주 체험 공간은 아스트로스테이션의 애니메이션 내 배경과 동일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애니메이션 캐릭터들과 학습, 미니게임, 퀴즈 등을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우주 지식에 대해 습득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서적, 애니메이션 등 어린이에게 인기 있는 교육 콘텐츠를 보유한 기업과 가상공간 콘텐츠 개발 협업을 확대해 키즈토피아 경쟁력을 지속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룡, 우주, 동물 등과 같이 어린이들이 관심이 높은 반면 체험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분야의 메타버스향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민구 LG유플러스 웹사업개발랩장은 "메타버스는 공간과 경험을 연결해 고객 경험을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애니메이션과 메타버스가 결합된 콘텐츠를 통해 실제 키즈토피아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몰입도 높은 이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주체험 공간 사례와 같은 이종산업간 협업을 지속 발굴해 키즈토피아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메아리 알리몰리스튜디오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단순히 보는 애니메이션을 넘어 캐릭터, 스토리, 배경 등을 활용해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등 IP의 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애니메이션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시청자들이 애니메이션 세계관에 직접 참여하고 몰입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해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03 16:24:30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MWC 20204]SKT '글로벌 AI 컴퍼니' 청사진에 …나흘 간 7만명 방문

SK텔레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월 26일(현지시간)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24에 참가해 전시관 관람객 및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에게 주목 받으며 성공리에 전시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전체 전시 기간인 나흘 동안 총 7만 여명의 관람객들이 SKT 전시장을 찾아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첨단 기술을 체험했다. CNBC, 더타임스, 로이터 등 글로벌 언론사들도 SKT 전시관을 주목했다. 전시 기간 중 80여 개 글로벌 매체가 글로벌 AI 텔코 얼라이언스, AI DC(데이터센터) 및 UAM(도심항공교통)에 주목하며 관계자 인터뷰, 전시관 현장 스케치 등 취재에 열을 올렸다. SKT는 MWC24의 주요 참가기업들이 모여 있는 MWC 주 전시장 3홀에 전시관을 마련하고 ▲고객지원 AI 컨택센터(AICC) ▲챗봇이 구현된 버추얼 에이전트 ▲AI 기반의 스팸·스미싱 필터링 시스템 등 '통신사 특화 LLM(텔코LLM)'을 기반으로 여러 적용 사례를 선보였다. 또한 거대언어모델(LLM)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 AI 기반 디바이스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스타트업 '휴메인' 등 글로벌 스타트업과의 텔코 LLM 바탕 기술 협업 내용도 소개했다. 더불어 SKT는 AI 기반 6G 시뮬레이터와 오픈랜, AI DC(데이터센터) 관련 주요 기술 및 조비 에비에이션과 협력해 제작한 UAM 기체 목업(mockup) 등도 전시했다. SKT 전시관을 방문한 많은 관람객들이 가장 주목한 전시물은 SKT가 글로벌 주요 통신사들의 연합인 '글로벌 AI 텔코 얼라이언스'를 통해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는 과정을 담은 대형 키네틱 LED였다. 전시장 메인 입구에 배치된 대형 키네틱 LED는 영상의 내용에 따라 물결치듯 화면이 움직이며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SKT는 MWC24 현장에서 도이치텔레콤, e&, 싱텔, 소프트뱅크 등 글로벌 통신사들과 함께 합작법인 설립을 발표했으며, 다양한 글로벌 AI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협업 성과도 올렸다. SKT는 개막 첫날 자사 전시관에서 SK 최태원 회장과 SKT 유영상 CEO를 비롯해 팀 회트게스 도이치텔레콤 회장, 하템 도비다 이앤(e&) 그룹 CEO, 위엔 콴 문 싱텔 그룹 CEO, 타다시 이이다소프트뱅크 최고정보보안책임자(CISO) 등 최고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창립총회를 열고 텔코LLM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수행할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5개사는 이번 합작법인을 통해 텔코 LLM을 본격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독일어, 아랍어 등 5개 국어를 시작으로 전 세계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는 다국어 LLM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합작법인은 연내에 설립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SKT는 MWC24 기간 중 AI 기반의 디바이스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스타트업 휴메인, AI 검색 엔진 기업 퍼플렉시티, 글로벌 서버 제조 업체 슈퍼마이크로 등과 AI관련 사업을 위한 협력을 진행했다. 박규현 SKT 디지털Comm담당(부사장)은 "이번 MWC 전시를 통해 SKT가 추구하는 '글로벌 AI 컴퍼니'를 향한 방향성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었다"며 "다수의 글로벌 기업 및 AI 테크 기업 경영진들도 당사 부스를 관람하며 SKT의 AI 기술력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03 16:21:58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MWC 2024]KT, IT와 AI 합친 'AICT 컴퍼니' 비전 선포

KT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 통신 사업 역량에 인공지능(AI)과 정보 기술(IT)을 더한 'AICT'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KT는 지난달 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폐막한 'MWC 2024' 전시에서 '미래를 만드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 KT'를 주제로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및 AI 혁신기술을 통해 달라질 미래 생활을 선보였다. 3일 KT에 따르면 행사 기간 중 마츠 그란리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사무총장을 비롯해 아마존웹서비스(AWS), 퀄컴, 에릭슨, 신한금융그룹 경영진 등 모바일 산업 관련 주요 인사가 방문했다. 'NEXT 5G' 존에서 미래 교통수단인 UAM(도심항공교통)을 위한 항공 통신망 구축 기술과 양자암호, 전력 절감 등 미래 네트워크 기술을 선보였고, 'AI LIFE' 존에서는 거대언어모델(LLM)이 적용된 AI반도체, 소버린 AI 사례 등 초거대 AI가 적용된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글로벌 소통 행보도 성과를 얻었다. 국내 유일한 GSMA 보드 멤버인 김영섭 대표는 한국 통신사 대표로 'CEO 보드미팅'에 참석해 글로벌 통신사 수장들과 정보통신기술(ICT) 현안을 논의하고, 오승필 기술혁신부문장(CTO)은 'CTO GTI서밋 키노트'의 연사로 참가했다. 또한 오승필 부문장, 김광동 CR실장, 이상기 전략실 글로벌사업개발담당 상무 등 주요 임원은 각각 기술, 정책, 전략 워킹 그룹에 참가해 6G와 차세대 네트워크, 글로벌 정책 이슈, LLM과 양자통신 산업 등 미래 통신을 위한 세부 어젠다에 대해 토의하며 모바일 산업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KT는 GSMA와 오는 10월 '모바일 360 아시아태평양(M360 APAC)' 서울 개최를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AICT 컴퍼니로서 혁신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M360은 GSMA가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모바일 산업 현안에 대해 유럽,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 지역별 주제를 선정해 ICT 업계의 어젠다를 논의하고 있다. 콘퍼런스뿐 아니라 참여 기업들의 소규모 전시도 마련돼 최신 모바일 기술과 동향을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올해 M360 APAC 서울은 'AI를 통한 디지털국가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국내외 주요 ICT 기업의 리더들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및 학계 주요 인사가 참석해 산업별 디지털전환(DX), 생성형 인공지능(GenAI), 6세대 이동통신(6G), 메타버스 등 디지털 시대의 미래를 논의한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 부사장은 "이번 MWC에서 KT가 선보인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 AI기반 응용 서비스 등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가 글로벌 무대에서 좋은 호응을 얻었다"며 "특히 AICT 컴퍼니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GSMA M360 APEC 유치 등 의미있는 글로벌 협력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KT가 보유한 혁신적인 차세대 기술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해 AI 기반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03 12:58:00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MWC 2024]황현식 LGU+ 사장 “자체 AI 익시젠, 상반기 공개”

LG유플러스가 올 상반기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의 생성형AI '익시젠'을 공개한다. 이를 통해 각 분야별로 AI에이전트 구축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2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 2024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AI 사업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내부직원 AI 인력화 황 사장은 "LG AI연구원이 구축한 초거대AI '엑사원'을 활용해 실제 구체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소형·특화언어모델(sLLM) '익시젠'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개인형 모바일 에이전트와 IPTV를 기반으로 하는 미디어 에이전트, 기업간거래(B2B)로 사용하는 워크 에이전트 등 모든 AI 에이전트 기능을 구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규별 LG유플러스 최고데이터책임자(CDO)는 "AI 사업 방향은 CX(고객경험혁신)·DX(디저털전환)·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U+3.0' 전략과 궤를 같이 한다"고 부연했다. 엑시젠의 방향성과 관련해서는 "오픈AI의 LLM 등 많은 활용사례를 보면 비용 문제 등으로 무조건 크다고 좋은 게 아니다"며 "특정 영역에서 sLLM을 상용화 하는 게 낫다. 익시젠도 버티컬 영역에 맞춰 경량화된 모델로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AI 관련 인력을 지속 확대하는 동시에 내부 인력을 AI 인력화할 것이란 계획이다. 황 사장은 "AI 관련 인력을 더 뽑을 계획이 있지만, 이에 더해 현장에서 AI를 활용해 서비스를 하는 역량이 커지는 게 더 중요하다. 내부 인력을 AI 인력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5G를 통한 수익화가 어려운 가운데 온디바이스AI의 등장으로 트래픽이 감소해 수익성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 황 CDO는 "온디바이스AI는 혁신적이지만 여전히 클라우드와 온디바이스AI가 하이브리드로 갈 것"이라며 "온디바이스AI가 없을 때보다는 트래픽이 줄어들겠지만, 그만큼 디바이스가 엄청나게 많이 생겨나고 또 통신 수요가 늘어 수익이 증대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통신시장 '먹구름'…단통법 폐지 영향은 미미 황 사장은 통신시장 환경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5G 요금 인하 압박과 단말기유통법 폐지로 보조금 경쟁이 심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상황을) 아주 안 좋게 보고 있다"며 "타사보다 매출 규모가 가장 작다보니 타격을 먼저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올해 체질 개선을 더 강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가. 단통법 폐지에 대해 황 대표는 "이제 돈을 써가면서 하는 경쟁은 그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 200만원이 넘는 단말기 가격에 30만~40만원을 쓴다고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지원금 경쟁은 할 이유가 없다. 오히려 서비스 경쟁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망 이용 대가 논란을 두고는 "망을 이용했으면 돈을 내야 한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LTE에서 5G로 전환하면서 요금을 못 올렸다. 투자 대비 건진 게 없는 상황"이라며 "망 진화를 위한 비용 충당을 해야 하는데 고객에게 요금을 받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황 사장은 "MWC에서 보니 네트워크 회사나 통신사나 5G 네트워크를 통한 수익 증대에 고민이 많다고 느껴졌다"며 "결국 디바이스와 관련 서비스가 많아지면 그 것으로 회수해야 할 것 같다. 여러 여건이나 제도 등이 좋은 상황이 아니라 고민된다"고 덧붙였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2-29 22:46:12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KT, 검찰 특수통 영입…컴플라이언스 위원장에 김후곤 내정

KT가 준법 경영을 감독하는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위원장으로 특별수사통 검사 출신 김후곤 로백스 대표 변호사를 선임했다. 아울러 위원회 전문성과 객관성을 강화하고자 위원회 구성도 개편한다. KT는 김 변호사가 위원회 구성 등 남은 절차를 거쳐 오는 3월 공식 취임한다고 29일 밝혔다. 동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김 변호사는 '특수통(특별수사통)' 검사 출신이다. 사법연수원 25기로 1996년 검사로 임용됐으며 대검찰청 정보통신과장,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1부 부장검사, 대검 대변인,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서울북부지검장, 대구지검장, 서울고검장 등을 거쳤다. 특히 김 변호사는 방송통신위원회 파견 법률자문관으로 일한 적 있다. 그는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동통신3사에게 기지국 의무구축 기준을 준수하지 않았다며 5G 28㎓ 주파수를 회수할 때 통신사업자 청문회를 주재한 바 있다. 이처럼 통신 분야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에 윤석열 정부 초대 방통위원장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한편 KT가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과 컴플라이언스위원회를 설치한 건 2019년이다. 그동안 외부 위원장 1인, 내부 임원 6인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는데 KT가 이번에 외부 3인(위원장 포함), 내부 임원 2인(준법지원인, 최고재무책임자)으로 구성을 바꿨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2-29 22:28:38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MWC 2024]SKT, AI시장 주도권 굳힌다…"스타트업부터 차세대 기술 기업과 동맹"

SKT가 빅테크 전환 시대에도 주도권 굳히기 위해 스타트업은 물론 국내외 차세대 최고 기술 기업들과 동맹을 맺고 나섰다. 앞서 유영상 SKT 사장은 글로벌 통신사들이 AI분야 협력을 통해 시장 변화를 주도하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SKT,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기술 확보 AI 대전환의 일환으로 SKT는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MWC 2024'에서 SK엔무브, 글로벌 액체냉각 전문기업 'Iceotope(아이소톱)'과 차세대 냉각 기술 및 솔루션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핵심은 세 회사의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전력 및 발열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세대 액체냉각 기술을 개발 및 검증하는 것이다. 액체냉각은 전기가 통하지 않는 특수 냉각유를 활용, 데이터센터 내 서버를 식히는 방식이다. 공기로 열을 식히는 공랭식보다 전력 소모 및 운영 비용을 최적화 할 수 있어 데이터센터 내 새로운 열관리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SKT 관계자는 "데이터센터 운용 시 가장 많은 전력이 투입되는 서버와 냉방·냉각 시스템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이 미래 AI 데이터센터 운용의 핵심 노하우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세 회사는 이번 MOU를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기술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SKT의 AI 서버를 SK엔무브 냉각유(냉각 플루이드)를 탑재한 아이소톱 솔루션에 적용해 SKT AI 데이터센터 테스트베드 환경에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3사는 실제 AI 서비스 운영 환경 속 액체냉각 기술의 효용성을 분석하고, SK텔레콤에서 개발 중인 액체냉각 핵심 시스템 '통합 냉각분배장치(CDU)' 기술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SK텔레콤은 AI 데이터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돕는 AI 자동 냉각 제어시스템 개발도 추진한다. 에너지 효율화 기업을 표방하는 SK엔무브는 고급 윤활기유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냉각 플루이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협력에서 양질의 냉각 플루이드를 공급한다. ◆AI 혁신 스타트업과 협업 결과물 공개 SK텔레콤은 이날 스타트업 15개사와 협업한 결과물도 공개했다.SK텔레콤은 'MWC 2024'의 부대행사인 4YFN(4 Years from Now)에서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AI 스타트업 15개사와 함께 SK텔레콤과의 AI 협업사례 및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였다.' 4YFN'는 향후 4년 뒤 MWC 본 전시에 참가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창업을 돕기 위한 박람회다. SKT는 4YFN 전시장 내 단독 부스를 마련해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AI 스타트업 15개사와 다양한 협업 사례 및 ICT 기술을 소개하며 해당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이번 전시에는 음성기반 수면진단, 시각보조 음성 안내, 의료 케어 등 일상생활에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나 상황 속에서 사용될 수 있는 AI 기반 혁신 기술 및 서비스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소개된 스타트업에는 ▲설리번파인더 ▲에이슬립 ▲이모코그 ▲인핸드플러스 ▲에이트스튜디오 등이 있다. 이들은 AI 기반 시각보조 음성 안내 서비스, 수면 관리 서비스, AI 스마트워치 기반 원격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을 선보였다. 또 반려동물 IoT 모니터링 의료 시스템인 'Dolittle'(젠트리), 장애인 콘텐츠 전문 기획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와 물을 활용한 대기 정화 솔루션 기업 워터베이션 등 환경과 사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및 기업들이 소개됐다. 엄종환 SKT ESG혁신 담당은 "SK텔레콤은 혁신적이고 사회발전에 도움이 되는 AI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하고 협업과 성장 지원을 통해 글로벌 AI 컴퍼니 시대를 함께 준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2-28 16:03:16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MWC 2024] 김영섭 KT 사장…"본업 통신 아닌 AICT 회사로 전환"

김 사장은 "KT는 통신 사업은 괜찮은데 AICT 역량이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내부 임직원 교육과 인재 채용을 통해 동력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섭 KT 대표가 "통신 역량에 IT와 AI를 더한 'AICT'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2024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본업을 잘하기 위해선 우리가 변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내부 쇄신과 인재 영입을 통해 AI로 바꾸는 체질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는 김 대표가 지난해 정식 대표로 선임된 후 반년여 만에 내놓은 중장기 전략이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KT 혁신비전인 'AICT 컴퍼니' 전환을 선언했고 오승필 부사장이 AI 역량을 강화해 전사 적용을 확대하는 AI 네이티브 추진 방향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3대 AI 혁신동력을 발표했다. 김 대표는 "더 이상 DX(디지털 전환)라는 말을 쓰지 않고 AICT 기업이라는 말을 쓰기로 했다"며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 수립부터 최적의 솔루션 제공, 효율적인 운영관리까지 제공하는 엔드투엔드 서비스로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고 새 시장을 개척하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대표는 인재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KT는 AI, 디지털 분야 전문인력의 경우 경력직을 포함해 올해 최대 1000명 수준으로 영입하고 그룹 DNA를 AI 중심으로 완전히 바꾸기로 했다. 김 대표는 "AI 전문 기업과 비교해 통신 외 역량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며 "외부에서 전문 인재를 영입하고 새로운 출발의 시작에서 동력을 갖춰야 할 필요를 느꼈다"고 했다. 개방형 파트너십 확대 의지도 피력했다. 그는 "AICT 서비스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글로벌 테크 기업과 적극적인 파트너십으로 빠르게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겠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노하우와 역량을 빠르게 내재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KT는 임직원의 AI 관련 역량 강화를 추진하기 위해 'AX 디그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료 조건을 만족해야 다음 단계를 수강할 수 있는 서바이벌 형태로 진행되는 이 과정은 KT 직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약 6개월에 걸쳐 ▲AI모델링 ▲데이터 사이언스 ▲디지털 리터러시 ▲클라우드 인프라 ▲KT 데이터 분석 등 세부 과정을 진행한다. 도 AI, IT 관련 공인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응시료와 함께 자기계발 격려금을 지급한다. 참가자들은 실제 업무에서 AI를 적용하기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수행 가능하다. 김 사장은 "KT는 통신 사업은 괜찮은데 AICT 역량이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내부 임직원 교육과 인재 채용을 통해 동력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2-28 15:17:44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