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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내버스 와이파이 속도, 4배 빨라진다 "5G 전환"

앞으로 전국 2만9100대의 시내버스에서 4배 더 빠른 무료와이파이(무선인터넷)를 사용할 수 있게된다. 공공와이파이를 기존 LTE 기반에서 5G로 완전히 탈바꿈했기 때문이다. 이번 공공와이파이 5G 전환은 85%를 SK텔레콤이 담당한다. ◆공공 와이파이 5G 백홀 적용 "4배 빨라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공공와이파이 구축 성과 발표회를 5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시범서비스를 거쳐 LTE 기반으로 서비스 하던 시내버스 와이파이에 5G 백홀을 적용해 속도를 개선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백홀은 상위 기간망과 하위 기간망을 연결하는 연결부다. 그동안 버스 와이파이 속도는 최대 100Mbps(1초당 100만 비트를 보낼 수 있는 전송속도) 이하로 제한됐다. 간단한 웹서핑은 문제 없지만, 고화질 사진을 전송하거나 영상을 시청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5G로 전환하면서 와이파이 속도는 4배 이상(300~400Mbps) 빨라졌다. 백홀 교체 작업은 SK텔레콤이 85.6%인 2만4900대를 담당했다. 이와 함께 와이파이 표준을 업그레이드했다. 와이파이4·5 중심에서 와이파이6 또는 6E(에코) 공유기(AP)로 교체했다. 나머지는 KT가 맡았다. 시내버스 내 공공와이파이 접속 방법은 비보안 접속 시 디바이스의 와이파이 설정을 'Public WiFi Free'를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보안 접속방법은 와이파이 설정에서 'Public WiFi Secure'를 선택하고 연결 시 이용자 이름과 암호에 모두 'wifi'를 입력하면 된다. ◆공공 와이파이 확대 "통신비 절감 기대" 과기정통부는 이번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전환이 올해 신규 구축한 공공장소 4400개소 등 총 5만8000 개소의 개선된 와이파이 환경과 함께 통신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향후 추진할 공공와이파이 정책도 함께 발표했다. ▲신기술 적용 추진 ▲상용 와이파이 개방 방식 개선 ▲공공와이파이 재배치 ▲운영 관리·장애 대응 체계 강화 등이다. 구체적으로 구축 7년이 지난 노후 와이파이(와이파이 4·5세대) 1만4000대는 2025년까지 더 빠른 7세대 와이파이 기술이 적용된 장비로 교체한다. 와이파이7은 4·5세대에 비해 10배 이상 빠르다. 와이파이 7은 2024년 중 표준이 정립되고 관련 공유기 제품이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장애 발생으로 이용에 불편이 있는 와이파이는 시범적으로 내년부터 와이파이7으로 우선 교체한다. 이밖에도 유무선 통신장애가 발생할 경우 통신 3사가 자동으로 상용 와이파이를 개방하도록 한다. 재난 상황에서 국민들이 신속하고 걱정없이 데이터를 이용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이용자가 거의 없어 운영 효율성이 떨어지는 공공와이파이를 인구 밀집도가 높은 지역 등으로 재배치해 활용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공공와이파이가 꾸준히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출동 조치 시간을 기존 48시간에서 24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춰 나갈 예정이다. 기존에 전화로만 가능했던 민원 접수를 '공공와이파이 앱'을 통해서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그간 공공와이파이는 국민들이 데이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통신비 부담 완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고,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와이파이 7 등 신기술 시범 적용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공공와이파이 운영 및 장애 대응에 대한 관리 강화를 통해 국민들이 안정적으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12-05 15:24:2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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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시내버스 무료 와이파이 5G로 전환 "속도 4배 빨라"

전국 시내버스 내에서 제공되던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기존 LTE 속도에서 5G로 전환돼 평균 4배 빨라진다. SK텔레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버스공공와이파이 5G 전환 사업의 2,3차 사업을 맡아 전국 16여개 지자체의 시내버스 와이파이 장비 구축을 12월 초 완료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관련 기관과 업계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5일 국립고궁박물관 내에서 개통 행사를 갖고, 5G 버스와이파이 서비스 정식 개통을 선언했다. 버스공공와이파이 5G 전환 사업은 전국 시내버스에 제공 중인 LTE 백 홀 기반 와이파이 서비스를 5G로 전환하여 국민의 ICT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체감품질 강화를 위해 지난 2019년 5월부터 추진됐다. NIA가 전국 지자체 수요 조사로 확정된 전국 16개 지자체의 총 29,100대의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SKT는 이중 85.6%인 2만4900대를 지난 2020년 11월부터 5G 백 홀 기반 와이파이 6 또는 6E(Echo) 장비(AP)로 교체했다. 이번 5G 전환으로 인해 버스와이파이는 기존 4세대 LTE 백 홀 대비 약 4배 이상 빠른 300~400Mbps 급으로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되며, 해당 버스를 이용하는 국민들은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향후 더 빠르고 편리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위해 이번 WiFi 6에 비해 약 2.4배 향상된 속도를 제공하는 WiFi 7 기술을 활용한 5G 와이파이 AP개발 및 시범 서비스를 NIA와 진행할 예정이다. 신용식 SK텔레콤 커넥티비티 CO장(부사장)은 "기존 LTE 기반의 버스공공와이파이서비스를 5G로 전환하여 국민들의 서비스 접근성과 체감 품질 강화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 1등 이동통신사로서 대국민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익적 차원의 사업도 적극 참여하여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의 5G 완전 전환을 계기로 학생, 대학생, 주부 등과 소통하고 공공와이파이 정책 확산을 위해 5일 공공와이파이 개통식을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 일대에서 진행했다. 과기정통부 이종호장관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황종성원장 등이 참석하여 유선 기반 공공와이파이를 시연하고 시내버스 와이파이 5G 개통식을 가졌다. 이번 개통 행사에서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된 버스내에서 와이파이 실제 속도를 측정하고 홍보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시내버스 와이파이의 빨라진 속도를 확인했다. 특히 버스공공와이파이 주 이용층과 장관이 직접 그룹 영상통화를 통해 우수한 5G 백홀 기반 와이파이 서비스를 체험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2-05 13:46:5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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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쇼핑 플랫폼 상품 'U+콕'…누적 판매액 76% 급증

LG유플러스의 모바일 쇼핑 플랫폼 'U+콕' 상품 종류가 1년새 21% 증가하면서 누적 판매금액도 76% 늘었다. LG유플러스는 U+콕에 입점된 상품 종류가 11월 말 기준 9만2980개로, 올해 초 7만7136개 대비 21%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가장 인기가 많았던 상품은 캔참치, 생수, 탄산수 순이다. 건어물 모음, 친환경 반팔티, 눈 건강기능식품 등도 높은 판매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타사 대비 2~3%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고 주장했다. LG유플러스는 올 2월부터 최저가가 아닐 경우 차액의 400%를 보장하는 정책을 운영하고 6월부터 배송비를 전면 무료화했다. 이에 누적 판매금액은 10월 기준 지난해 동기간 대비 76%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이달 말까지 연말맞이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29년 만의 LG트윈스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숫자 '29'를 활용하고, LG계열사 상품을 중심으로 이벤트를 구성했다. 우선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10%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쿠폰은 내려 받은 후 29일 동안 사용 가능하다. 이와 별도로 U+콕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전자 대형TV(2명) ▲LG전자 코드제로 청소기(9명) ▲LG생활건강 피지오겔 세트(29명) ▲LG생활건강 유시몰 치약세트(290명)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다이슨, 닌텐도, 소니, 애플, 말본골프 등의 고객이 열광하는 다양한 상품을 2900원, 2만9000원, 29만원에 한정 판매하는 '트윈스 프라이데이' 행사도 진행한다. 'U+콕' 앱은 원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거나 'U+콕' 웹사이트를 방문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상무)은 "올 한 해 U+콕이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번 연말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U+콕이 보다 많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2-05 13:14:5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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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우주' 마케팅으로 대한민국광고대상 은상

SK텔레콤은 국내 광고 업계 시상식인 '2023년 대한민국광고대상' 퍼포먼스 마케팅 분야에서 T우주 마케팅으로 은상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T우주 퍼포먼스 마케팅에 대해 "데이터 기반한 타깃팅 고도화와 개인화된 메시지를 중심으로 고객에게 우주패스 가입에 대한 고려도를 높이고 필요한 상품을 제안해 상품 가입 효율을 증대시키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퍼포먼스 마케팅은 데이터와 디지털 플랫폼 등을 활용해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는 디지털 마케팅 중 하나다. 디지털 광고시장 성장과 확대에 따라 관심도가 높아지며 대한민국광고대상에도 지난 2020년부터 수상 분야로 신설됐다. SK텔레콤은 이번 수상에 대해 고객들의 T우주에 대한 관심과 이용을 목표로 개인화된 마케팅 메시지를 단계별로 전달하는 전략인 풀퍼널 마케팅을 전개한 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예희강 SK텔레콤 브랜드전략 담당은 "한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한민국광고대상을 수상해 영광"이라며 "고도화된 디지털 환경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고 있는 SK텔레콤은 앞으로도 T우주의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고객 맞춤형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2-04 09:34:0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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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신사업 외치는 통신사…수뇌부 대규모 물갈이 '촉각'

이번주 SK텔레콤을 끝으로 통신 3사의 조직개편이 마무리된다. 올 연말 이동통신 업계의 인사 키워드는 비통신 사업에 중점을 둔 대대적인 임원진 교체이다. 주력 사업인 통신업을 탈피하고 인공지능(AI) 중심의 신사업 성장에 속도를 내기 위해 담당 실무자를 전방에 배치하는 모습이다. 특히 KT는 상무보 이상 임원 규모를 20% 축소하고 외부 인사를 영입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SK텔레콤 또한 그동안 'AI 컴퍼니'를 강조해온 만큼 AI 중심의 조직 개편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KT, 임원 20% 감축…AI 실무자 대거 포진 지난 30일 KT 김영섭 대표가 취임 3개월 만에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정기 인사는 지난해 공백으로 인사가 미뤄져 2021년 11월 이후 2년 만이다. 김 대표는 부문장급 임원을 대거 교체하는 것은 물론 구현모 전 KT 대표의 핵심 사업 전략으로 평가받아 온 트랜스포메이션 부분이 해체했다. 또 스탭 조직을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배치했다. 실제 KT는 상무보 이상 임원을 20% 줄였다. 그간 KT 그룹사의 핵심 보직이 KT 임원들의 퇴임 수순으로 활용됐던 기존 관행을 과감히 탈피하고 전문성과 역량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인사를 배치하겠다는 포부다. 상무 이상의 임원은 98명에서 80명으로 상무보는 기존 312명에서 264명으로 대폭 축소했다. 또 인공지능(AI) 등 핵심 기술 역량은 강화해 기업 간 거래(B2B) 시장의 성장은 가속화할 계획이다. 연구단계에서 서비스 구현까지 기술개발 전 과정의 혁신을 위해 기존의 IT부문과 융합기술원(R&D)을 통합해 '기술혁신부문'을 신설한다. 아울러 전문성 있는 외부 인사들도 대거 수혈했다. 신설한 기술혁신부문장(CTO)으로 야후, 마이크로소프트 등을 거친 오승필 부사장을 영입했고 기술혁신부문 산하 KT컨설팅그룹장에는 디지털 클라우드 기술 컨설팅 전문가인 정우진 전무를 영입했다. KT 계열사 임원진의 교체 가능성도 유력하다. 임기 만료를 앞둔 대표적 계열사는 KT스카이라이프, KT알파, 지니뮤직, 나스미디어, KT is, KT cs, 나스미디어, 플레이디, 이니텍 등이 있다. 케이뱅크, 비씨카드는 올해 연말로 임기가 끝난다. KT스카이라이프와 KT알파 대표는 올해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표가 교체됐지만 1년 임기로 선임돼 교체 가능성이 있다. ◆SKT, 비통신 중심 인사개편 유력 다음주에 조직개편을 앞둔 SK텔레콤도 비통신 사업에 중점을 둔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력 사업인 통신업의 성장이 정체되면서 연일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전환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 SK텔레콤은 지난 2021년 유영상 사장 취임과 함께 '유무선 통신을 기반으로 AI 서비스 기업으로 진화한다'는 내용의 'SKT 2.0' 비전을 선언했다. 지난 9월에는 모바일·IPTV(인터넷TV) 등 핵심 사업에 AI를 접목하는 'AI 피라미드' 전략을 발표하며 2028년 25조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있다. 다만, SKT는 유영상 대표의 연임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보인다. 2021년 11월 취임한 유 대표는 오는 3월24일 공식 임기가 만료된다. SKT의 올해 영업이익이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AI 사업을 무난히 이끌었다는 평에서다. 실제 SKT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0% 증가한 4980억원을 기록한 반면, KT와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대비 각각 28.9%, 10.8% 감소했다. ◆LGU+, 임원진 교체 적었지만…신사업 실무진 유지 LG유플러스는 황현식 대표가 연임에 성공하면서 그동안 강조해온 AI 중심의 신사업 성장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LG유플러스는 황현식 대표의 연임과 함께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7명 등을 결정하면 타 이통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변화를 택했다. 이번 연임으로 황 대표는 LG유플러스를 3년 더 이끌게 됐다. 그가 LG유플러스 첫 내부 출신 CEO로 취임 이후 연간 영업이익 1조원, 이동통신(MNO) 순위 2위 달성 등 사업 지표 개선 등의 성적을 달성한 만큼 변화보다 '안정'에 초점을 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황 대표의 연임에 이어 이번 인사는 신사업 강화에 대한 회사의 의지가 담겨있다. AI·데이터사이언스그룹장을 맡고 있던 전병기 상무를 전무로 승격시킨 점이 비통신 사업에 주력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황 대표는 '유플러스 3.0'을 선언하며 2027년까지 비통신 매출 비중을 40%로 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그동안 LG유플러스는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 화물 중개 플랫폼 '화물잇고' 등도 내놨다. 특히 스포키는 누적 이용자 1500만명을 돌파하며 비통신 사업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임원인사는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해 기존 통신 사업의 기반을 견고히 함과 동시에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신사업의 추진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며 "특히 AI·데이터 기반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고객 관점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미래 신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극 중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2023-12-03 15:43:2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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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아이들나라' 인기 도서 1만권으로 확대

LG유플러스는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의 모바일 앱을 '디지털 도서관'으로 개편하고 인기 도서를 3년 내 국내 최대 수준인 1만권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아이들나라는 독서·학습·이 등 다양한 목적에 따라 6만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키즈 전용 서비스다. 독서 서비스는 2017년부터 아이들나라의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지난해 12월 아이들나라 앱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11월까지 지난 1년간 독서 콘텐츠 이용 고객은 전체 고객의 83%에 달했다. 누적 시청건수는 352만여건, 누적 시청시간은 19만여시간을 기록했다. 아이들나라는 전국 만 2~8세 어린이 240만명을 겨냥, 독서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디지털 도서관'으로 개편하고 2026년까지 인기 도서를 1만권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주요 내용은 ▲아이 관심사에 따라 책을 추천해주는 '도서관' 메뉴 신설과 ▲독서 목적별로 최적화된 '독서모드' ▲모르는 단어를 쉽게 풀어 설명해주는 '아이들사전' 등 신규 기능 추가다. 현재 아이들나라는 베스트·스테디셀러, 키즈스콜레, 그레이트북스 등 브랜드 전집과 해외 도서 등 인기 어린이 도서 4000여권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도서관'에서는 ▲노래·율동, 동식물, 숫자, 기계, 운동 등 성향별 ▲만 3세 이하부터 8세 이상까지 연령별 ▲동물, 자연, 배우기 등 관심사별로 전문가가 책을 추천해준다. '독서모드'는 기존 ▲그림과 영상 콘텐츠 방식의 'VOD북'와 ▲직접 기기를 터치하며 이야기를 전개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방식의 '터치북'에서 나아가 ▲직접 책장을 넘기는 전자책 방식의 '리딩북' ▲취침 전 오디오 재생으로 청취가 가능한 '오디오북'을 추가 선보였다. 리딩북은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이 기본 제공될 뿐 아니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장을 직접 넘기며 읽어 나가는 방식도 가능하다. 모르는 단어를 터치하면 뜻을 쉽게 풀어 알려주는 '아이들사전' 기능도 갖췄다. 오픈AI의 '챗GPT' 기술이 적용됐다. 예를 들어 '바위'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부피가 매우 큰 돌'이지만, '부피'라는 단어도 이해하기 쉽지 않다. 아이들나라는 '작은 돌보다 훨씬 크고 무거워요. 가지고 다니려면 정말 큰 주머니가 필요할 걸요? 코끼리 보다 큰 것도 있어요'라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설명해준다. 아이들나라는 내년 1분기에 아이와 부모가 함께 독서 활동을 기록할 수 있는 '독서 기록장'을 출시하는 등 고객들의 서비스 사용행태를 분석해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발굴해 지속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다. 아이들나라는 이용하는 통신사 관계없이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앱을 내려 받은 후 이용 가능하다. 월정액은 1만9800원(VAT 포함, 웹 구매가)이며, 가입 후 첫 1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내년 1월 말까지 가입하면 50% 할인된 월 9900원(VAT 포함)에 서비스를 지속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김대호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는 "실제 부모로써 아이가 독서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있어, 우리 아이가 직접 이용한다는 생각으로 도움이 되는 독서 서비스를 만들어 내기 위해 디지털 도서관으로의 전환을 기획하게 됐다"며 "아이들나라가 전국 240만여명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에 기여하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키즈 서비스 경험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2-03 15:43:2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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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김영섭 대표 첫 인사…임원 20% 줄이고 외부인사 영입

KT가 30일 김영섭 대표 체제에서의 첫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상무보 이상 임원을 20%이상 줄이고 인공지능(AI) 관련 기술 조직을 대폭 확장한 점이 특징이다. 조직은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정보기술(IT)과 연구개발(R&D) 부문을 통합한 '기술혁신부문' 신설했다. 김 대표는 "ICT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고객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고객', '역량', '실질', '화합'이라는 네가지 핵심가치를 체질화시켜 고객이 인정하는 좋은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원 20% 축소…기능 중심 조직 개편 김영섭 KT 대표는 고객, 역량, 실질, 화합 등 4개 핵심 가치를 내세웠다. 고객이 인정하는 좋은 기업으로 성장하자는 선언이다. KT는 준법경영을 강화하고 대내외 신뢰 회복과 장기적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논란이 됐 사법 리스크를 해소하고 기업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객관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법무, 윤리(감사), 경영지원 부서장을 외부 전문가로 영입한다. 또 그룹사의 경영 및 사업 리스크에 대한 관리와 조정 기능을 강화한다. 또 역할이 중복되는 그룹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 부문을 해체하는 등 기능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한다. 본사 스탭 조직인 CSO(최고전략책임자), CFO(최고재무책임자), CHO(최고인사책임자) 등을 CEO 직속으로 편제하고 경영지원 기능을 체계적으로 조직화한다. 특히 고객 지향적인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상무보 이상 임원을 20% 축소한다. 상무 이상의 임원은 98명에서 80명으로, 상무보는 기존 312명에서 264명으로 규모를 대폭 줄였다. 그동안 KT 임원들의 퇴임 수순으로 활용된 기존 관행을 폐지하고 전문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실용주의 인사라는 설명이다. ◆외부 인사 영입 "사업경쟁력-경영관리 고도화" 이번 인사에서는 외부 인사 영입도 이목을 이끈다. 업계 전문가를 영입해 사업경쟁력과 경영관리를 고도화 한다. 기술혁신부문장(CTO·최고기술책임자) 직급을 신설하고 외부 인사인 오승필 부사장을 영입했다. 오 부사장은 야후, 마이크로소프트, 현대카드/커머셜을 거친 IT전문가다. KT 내 IT·AI 거버넌스 체계 수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기술혁신부문 산하 KT컨설팅그룹장에는 정우진 전무를 영입했다. 정 전무는 삼성SDS,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웹서비스 등을 거친 디지털 클라우드 기술 컨설팅 전문가다. KT 내 클라우드, AI, IT분야의 기술 컨설팅 조직을 이끈다. 경영지원부문장으로는 신문방송학 교수 경력 및 미디어 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임현규 부사장을 영입했다. 임 부사장은 대외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KT의 경영지원 고도화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법무실장으로는 검사 출신 변호사(법무법인 대륙아주)인 이용복 부사장을 영입했다. 이 부사장은 사법연수원 18기로 1992년 3월부터 2008년 2월까지 검사로 재직했다. 이후 변호사로 다양한 민·형사사건을 담당했다. KT의 다양한 법적 이슈 조정과 대응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할 전망이다. ◆내부 인사, 주요 보직에 보임 내부 인사도 주요 보직에 보임했다. 기존 스탭 조직을 CSO(최고전략책임자), CFO(최고재무책임자), CHO(최고인사책임자) 중심으로 재편했다. 커스터머부문장에는 직무대리였던 이현석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B2C 마케팅총괄 역할을 맡는다. 이 부사장은 단말 마케팅 분야 전문가로 디바이스본부장, 충남·충북광역본부장을 역임했다. 엔터프라이즈부분장에는 네트워크 전문가인 대구·경북광역본부장 안창용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보임한다. 안 부사장은 광역본부장 재임하면서 B2C·B2B·네트워크 조직을 결집하는 조직운영 리더십이 탁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탭 조직은 CSO(최고전략책임자), CFO(최고재무책임자), CHO(최고인사책임자) 중심으로 재편했다. CSO에는 커스터머 전략부서를 리딩하고 있는 박효일 전무를 보임했다. CFO에는 그룹 내 재무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장민 전무를 중용했다. CHO에는 인사와 기업문화, 커뮤니케이션 전략 부서를 두루 거친 고충림 전무를 확정했다. KT 김영섭 대표는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는 KT가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 도약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KT 그룹 임직원과 함께 총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30 12:17:2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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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방통위 방송평가 3년 연속 1위…"합병 시너지"

SK브로드밴드는 방송통신위원회의 '2022년도 방송에 대한 평가'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MSO) 분야에서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2020년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합병법인이 출범한 후 2019년 3위에서 1위로 뛰어오르는 등 합병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2년 방송평가에서 SK브로드밴드는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 중 가장 높은 393점을 얻었다. 개인정보보호의 적절성, 장애인 시청자 지원 프로그램 편성, 직접제작·외주제작 프로그램 편성 평가항목은 만점을 받았다. 운영 분야인 인적자원 개발 투자, 방송콘텐츠 및 방송기술 투자, 수신료 배분의 적정성 분야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SK브로드밴드는 합병 후 구성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AI(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 트렌드, 리더십과 전문 직무 교육, 공감캠프 등 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교육 기간 및 비용을 확대했다. 제작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채널 제작 및 송출 인프라와 방송 시설도 업그레이드했다. 유료방송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송 콘텐츠 투자와 수신료 배분의 적정성 분야 점수도 향상시켰다. SK브로드밴드는 "3년 연속 방송평가 1위는 양사 합병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성공적으로 창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B tv 케이블이 AI 피라미드의 미디어 한 부분으로서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1-30 11:20:4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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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대항마 될까…토종OTT 티빙·웨이브 합병 추진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OTT) 티빙과 웨이브가 하나가 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과 SK스퀘어가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CJ ENM은 티빙 지분 48.85%, SK스퀘어는 콘텐츠웨이브 지분 40.5%를 각각 보유했는데 이르면 이번주, 늦어도 다음주 중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것으로 전해졌다. 실사작업을 거쳐 내년 중 본계약을 맺고 내년 말까지 합병 작업을 마무리 할 전망이다.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 가능성은 일찌감치 예고 됐다. 지난 3월 박정호 당시 SK스퀘어 부회장이 "웨이브가 재밌으면 웨이브에 가입하고, 티빙이 재밌으면 또 가입하는 상황은 유저에게 너무 불편하다"며 "합종연횡으로 숫자를 줄이고 고객 편의를 높여야 한다"고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2개사가 합병되면 넷플릭스에 대항할 수준의 월 이용자수를 확보하게 될 예정이다. 현재 티빙은 지난달 기준 월 이용자 510만 명, 웨이브는 423만 명을 기록 중이다. 넷플릭스는 1137만 명으로 2개사가 합쳐질 경우 단숨에 933만 명까지 늘게 돼 넷플릭스와 비슷한 체급을 갖게 된다. 관련 업계에서는 합병 이후 자체 콘텐츠 제작 수준 또한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동안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OTT들이 자본력과 활성 사용자 수을 앞세워 초대형 자체 콘텐츠를 제작하는 가운데 국내 OTT는 다소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평을 받았다. 콘텐츠 제작사 및 투자사들과의 협상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다는 것. 다만 합병 전,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심사라는 벽이 남아있다. 지난해 공정위는 티빙과 시즌 심사 당시 양사 합산 점유율이 18.05%에 불과해 1위인 넷플릭스(38.22%)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고 보고 합병을 승인한 바 있다. 티빙과 웨이브의 합산 점유율은 32%로 다소 위험한 편이다. 더불어 공정거래법상 지주사는 비상장 자회사 및 손자회사의 지분을 40% 이상 보유해야 하는데 이 점 또한 막대한 비용을 발생시킬 수 있어 다소 문제적이다. 합병과정에서 각 주주의 지분율이 희석되면서 지주사의 자회사·손자회사에 대한 의무 지분율 요건을 못 채울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11-29 16:46:43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