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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설 연휴, TV 볼거리 뭐 있나?

◆MBC '몰카배틀-왕좌의 게임'을 통해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덕선이' 혜리를 속인다. MC 이특과 민아가 열애중인 설정으로 몰카에 시동을 건다. 이밖에도 혜리 앞에 불쑥 나타나 고백하는 한 남자. 13살 많은 선배 가수의 고백에 혜리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설 연휴 기간 중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6일과 7일 오전 8시, 이틀에 걸쳐 방송되는 '이경규의 요리원정대'는 각 지역에 파견된 연예인 원정대가 지역 최고의 식재료를 공수, 분야별 최고의 셰프들과 팀을 이뤄 100분 동안 새로운 레시피를 만들어 내는 야외 요리 배틀 프로그램이다. 문희준, 신봉선 등 연예계 최고 요리꾼 대장들과 6인의 연예인 원정대원, 이혜정, 레이먼 킴 등 각 분야 최고 실력을 자랑하는 셰프들이 가세한다. 각 분야의 스타들이 목적지도 계획도 없이 네티즌들이 골라주는 실시간 SNS 댓글대로 움직이는 무계획 대리 여행 프로그램 '톡하는대로'는 오는 7일 일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지난 1월 세 팀의 스타 아바타 배우 윤계상-권율, 예능 대세 유세윤-차오루, 10대 스타 신동우-김동현-노태엽이 여행을 떠났고, 온라인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각양각색 스타 아바타들의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아바타 여행기는 7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KBS 설 특집으로 KBS1은 '내 친구는 일곱 살'을 선보인다. 70대 노인들과 7살 어린이들이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공개한다.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지난 2015년 8월부터 3개월 동안 관찰을 통해 사전 제작한 이 프로그램은 자식들을 외지에 보내고 적적한 노후를 보내는 10명의 노인들과 맞벌이로 바쁜 부모 탓에 외로운 유년기를 보내는 11명의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했다. 70살 나이차이, 생면부지 어르신과 아이들이 외로움으로 지친 서로의 마음을 위로해가는 과정을 관찰한 설 특집 '내 친구는 일곱 살'은 6일부터 10일까지 5부작에 걸쳐 방영한다. KBS2는 작년 추석특집으로 기획돼 많은 사랑을 받은 '전국 아이돌 노래자랑-사돈의 팔촌'을 방송한다. 가족이나 친구는 물론, 다양한 인연을 맺은 연예인의 지인이 이색적인 무대를 꾸민다. 8일 오후 5시 10분 방송. ◆SBS 음악예능 '보컬전쟁 : 신의목소리'는 기존의 음악 경연 쇼들과 다르게 아마추어 실력자가 프로 가수를 직접 지목해 오로지 노래실력만으로 일대일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제작진 측은 국내 정상급 가수군단을 두려움에 떨게 할 정도의 실력을 지닌 아마추어 실력자들이 대거 등장해 현장 긴장감을 고조시켰다고 밝혀 시청자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10일 오후 방송예정이다. 6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되는 아이돌 생존쇼 '사장님이 보고있다'는 방송 전부터 화제다. 15개 소속사 140여 명의 아이돌과 사장님이 총출동, 치열한 개인기 전쟁을 비롯해 '아이돌 5대 덕목'인 체력, 두뇌, 운, 팀워크 대결로 최강 아이돌을 가린다. 교양본부가 준비한 설 파일럿 '나를 찾아줘'는 2부작으로 편성되며 1부는 설날 당일인 8일 밤 11시 15분에, 2부는 9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연인, 부모, 자식 등 나와 가장 가까운 관계에 있는 사람과의 소통을 통해 상대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알아보는 심리 추리쇼다. 조정치ㆍ정인 부부, 홍석천 부자가 메인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밖에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는 각 방송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MG::20160203000238.jpg::C::480::SBS '사장님이 보고있다'}!]

2016-02-05 07:00: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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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20만시대 빛과 그림자⓸-'고가 수리비' 주범 수입차…車보험료도 덩달아 껑충

[메트로신문 양성운·이봉준 기자] 지난해 국내 수입차 판매가 사상 처음 20만대를 넘어서는 등 큰 폭으로 성장함에따라 자동차 보험료도 인상되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의 부담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국내 보험사들은 고가의 수리비가 나오는 수입차 증가로 인해 비용 부담이 증가하자 손해율 증가폭을 줄이기 위해 전체 보험료를 인상시킨 것이다. 이처럼 치솟는 자동차보험료를 감당 못해 가계 부담을 호소하는 국민들이 늘고 있다. 손보사도 고객 불만을 알지만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하반기 중소 손보사는 수입차 수리비로 늘어나는 적자를 감당 못해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했다. 지난해 7월 AXA다이렉트가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5.4% 인상한 것을 시작으로 흥국화재와 롯데손보가 각각 5.0%씩 인상했다. 이후 한화손보·더케이손보·메리츠화재·MG손보 등이 줄줄이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했다. 올해는 대형사들도 자동차보험료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현대해상이 지난달 25일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2.8% 올렸고, 동부화재 역시 특약 의무가입을 실시하며 사실상 보험료를 인상했다.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보험료 인상은 오랜기간 인상하지 않은 영향도 있지만 고가의 수입차 증가도 인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부터 이어진 보험료 인상은 국내에 수입차가 늘면서 수리비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자동차보험 수리비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전체 수리비는 5조2777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수입차 수리비는 15.4% 증가한 1조1000억원으로 조사됐다. 동기간 국산차 수리비는 약 4조1613억원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평균 수리비 역시 최근 5년간 수입차 평균 수리비는 국산차 대비 약 3배 높은 수준이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수입차 수리비 비중이 국산차와 비교해 같은 기간 5배 증가하는 등 자동차 보험료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에 손보업계는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보험의 적정 손해율은 78% 수준이지만 지난해 손보사 평균 손해율은 88.0%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실제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지난 2010년 79.9%를 기록한 이후 2011년 82.3%, 2012년 84%, 2013년 86.8%로 상승세를 이어가다 2014년에 88.4%로 사상최고 수준까지 뛰어 올랐다. 손해율 상승에 따라 자동차보험 영업적자도 2013년 7981억원에서 2014년 1조1017억원으로 1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이는 수입차의 비싼 부품 가격도 한 몫하고 있다. 수입차 부품은 수입차 업체가 부품을 본사에서 구매한 뒤 딜러사에 마진을 붙여 판매한다. 여기에 딜러사는 또다시 마진을 더해 소비자에게 넘어가는 구조다. 중간 유통을 거치면서 가격이 자연스럽게 올라갈 수 밖에 없다. 실제로 보험개발원이 파악한 주요 독일 수입차 업체들의 일부 부품 평균 가격은 해외보다 1.2~2.3배 높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수입차 수리비가 내려가면 손보사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함께 낮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손보사는 물론 소비자 모두 자동차보험료 인상에 따른 불만이 잇달아 제기되자 보험개발원이 나섰다. 김수봉 보험원장은 지난달 25일 "수입차의 높은 수리비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앞으로 외제차의 등급평가 참여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험개발원은 앞으로 수입차에 대해서도 국산차와 마찬가지로 신차 출시 전 충돌시험 등을 통한 차량등급 평가를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수입차 수리비를 적정화하고 자동차 보험 손해율을 안정화시킬 것"이라며 "수입차 업체가 등급평가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책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보업계도 환영의 뜻을 내비치고 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그간 수입차 렌트비용과 부품, 수리비용 등은 보험사가 지급하는 보험금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며 "금융당국의 제도 개선으로 고가차량 렌트 및 수리기준이 바뀔 예정이기 때문에 올해부터 손보사의 자동차 보험 손해율 역시 조금씩 안정세를 찾고 이에 따른 보험료 역시 적정 수준에 맞춰 인하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손보협회 관계자 역시 "올해는 어느정도 손해율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보험료 인상효과와 외제차 수리비 등 자동차 보험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들이 해결될 기미가 보이고 있어 올해부터 차츰 안정세를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2-04 19:14:09 이봉준 기자
올 연말, 온라인으로 카드 신청?

이르면 연말, 중간 판매비용을 줄인 파격적인 혜택의 신용카드가 출시될 수 있을 전망이다. 4일 금융위원회 주최로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개혁 과제 사업화·상품화 토론회'에서 여신금융업권 관계자들은 온라인으로 카드를 신청하면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다이렉트 신용카드'를 출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현행 여전법은 카드 모집시 경제적 이익 제공을 연회비의 10%로 제한하고 있다. 금융위는 올 하반기 시행령 개정을 통해 온라인 전용 상품에 한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헤택을 연회비의 10% 이상 제공할 수 있는 상품 출시를 허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카드사는 상품 가입뿐만 아니라 상담신청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대면채널의 서비스 수준을 뛰어넘는 고품질의 다이렉트 상품을 내놓을 수 있을 전망이다. 카드사는 또 다이렉트 신용카드 상품의 경우 모집인 운영비용 및 수당 등을 지불할 필요가 없어 카드 1장당 약 18만원이 절감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모집인에 의한 고객 정보유출 위험도 줄고, 고객이 자발적으로 카드를 발급받기에 건전한 카드 발급 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금융당국이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현장점검 결과물을 공유하고, 제도개선 사항 중 금융회사들이 실제 사업화·상품화로 발전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여신업권에서는 신진창 금융위 중소금융과장, 이재연 금융연구원 박사, 이재학 금융위 현장점검반 팀장, 김상봉 한성대 교수 등이 토론에 나섰다.

2016-02-04 17:35:10 이봉준 기자
올 설, 보험 선물로 가족 사랑 챙긴다

가족에 대한 마음은 언제나 애틋하다. 올 설, 그간 담아뒀던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하는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가족에게 보험 상품을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 라이프플래닛은 4일 부모님과 자녀를 포함한 우리 가족을 위한 보험 상품을 추천했다. 라이프플래닛은 먼저 부모님께 드릴 선물로 간편심사가 특징인 '고령자·유병자 보험'을 추천했다. 현대해상의 '모두에게 간편한 건강보험'과 삼성화재 '간편하게 건강하게'는 간편심사 유병자보험으로 50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최대 100세까지 갱신 가능하다.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시 보험금을 지급하며 입원일당과 수술보장의 경우 지급사유가 발생할 때마다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라이프플래닛은 또 자녀의 건강과 미래를 든든하게 지켜줄 수 있는 어린이 보험도 추천했다. 라이프플래닛의 '(무)라이프플래닛e플러스어린이보험'의 경우 5세 남아 기준 월 5460원이다. 암·재해·입원·수술·골절 등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5대 급부와 어린이 주요 10대 질병 입원비를 보장한다. 또 현대라이프 'ZERO어린이보험405'는 단 한 번의 결제로 5년 동안 보장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암 진단 및 재해로 인한 장해시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라이프플래닛은 교육저축보험도 추천했다. 교보생명의 '(무)교보우리아이교육보험'은 0세부터 9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자녀의 연령에 따라 육아코칭비, 방과 후 학습비, 고등 및 대학등록금 등 교육자금을 지원한다. 특약 가입시 암·재해·수술·입원 등 보장도 가능하다. 또 라이프플래닛의 'e에듀케어저축보험'은 초·중·고등교육비, 대학등록금, 유학자금 등 자녀의 교육 자금 목표와 만기 인출 시점을 직접 설계하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 10년 이상 유지시 비과세 혜택이 있으며 만약 목표했던 교육자금이 불필요해지만 부모를 위한 연금으로 전환도 가능하다.

2016-02-04 17:31:06 이봉준 기자
KB손보·롯데손보, 지난해 실적 '양호'

KB손해보험과 롯데손해보험이 지난해 양호한 실적을 자랑했다. KB손보는 4일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46% 증가한 159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KB손보는 미국법인 손실을 2014년과 2015년 나누어 계산하면서 지난해 실적이 상대적으로 양호해 보이는 효과를 누렸다. 애초 지난해 3분기 미국법인의 대규모 손실을 인식했던 KB손보는 이사회를 열어 손익 인식시점을 조정했고 2014년과 2015년에 나눠서 손실을 계산했다. 이에 따라 2014년에는 이익잉여금이 296억원 감소했고 2015년에는 순이익이 317억원 늘었다. 2년간 손실을 나누어 처리하면서 결과적으론 지난해 3분기 미국 지점 손실에 따른 지급준비금으로 회계상 620억원이 한 번에 적자로 기록된 것이 미화됐다. KB손보 관계자는 "미국 지점 회계 처리과정에서 지난해 3분기 620억원을 일시에 반영하는 것보다 2014년 12월 일부를 반영하는게 정확한 회계처리라는 결론에 다았다"며 "결론적으로 회사 가치 변동은 없으며 단순한 손익 인식 시점의 조정이라 보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손보 역시 같은날 지난해 순이익 9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88% 증가했다고 밝혔다. 롯데손보는 투자수익률면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 롯데손보는 지난해 투자수익률 4.5%를 기록, 어려운 대외환경 속 선방했다. 이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의 손보사 운용수익률인 3.9%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시장 변동성에 관계없이 꾸준히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안정적인 고수익 자산을 발굴해 투자한게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저금리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해외투자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2016-02-04 17:28:21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