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정책
기사사진
#O2O프론티어-나도사장님

스타트업은 여러 위험요소가 따른다. 이전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시장에 도전함으로써 신시장을 개척할 수도 있지만 시장에 외면을 받거나 카피브랜드의 등장으로 위기를 겪는 일도 다반사다. 성공보다 실패가 많은 스타트업에 뛰어들어 자영업자들의 도우미를 자처하는 이가 있다. 직장보다 정보가 없어 창업과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떠올리며 대기업에 과감히 사표를 낸 이는 바로 나도사장님의 김희석 대표(38·사진)다. 나도사장님은 사명과 동일한 자영업자들을 위한 O2O 앱 '나도사장님'을 론칭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나도사장님은 프랜차이즈 본사와 대리점 정보는 물론 점포매물까지 검색이 가능한 앱이다. 창업을 준비할 때 막연히 프랜차이즈 본사가 제시한 상권분석과 점포매물만 보고 창업에 나섰다가 실패하는 이들이 많다. 나도사장님 앱은 이러한 예비창업자는 물론 기존 창업자들에게 이전까지 접하기 어려운 정보를 제공한다. 김 대표는 "RBS와 CIMB증권 서울지점 M&A 자문 뱅커로 태양광 업체의 전략기획팀장 안정적인 직장에 다녔어요. 그러던 중 나도사장님으로 스타트업에 나선다는 지인들의 권유를 듣고 과감히 회사를 뛰쳐나왔죠." 프랜차이즈는 국내 창업 시장의 기반이지만 온오프라인에 흩어진 정보때문에 예비창업자가 이를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웠다. 김 대표는 이들이 보다 편리하게 정보를 볼 수 있는 플랫폼 이 바로 나도 사장님이라고 설명한다. 나도사장님은 다양한 카테고리를 통해 국내 프랜차이즈와 대리점 정보 및 점포 매물 정보를 제공한다. 실제 비용을 포함해 각종 상권별 점포 매물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거나 매물 등록 및 직거래도 가능하도록 설정했다. 여기에 협력업체 공간까지 만들어 실제 창업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실직자와 취업준비생들이 창업 시장으로 몰리면서 연령층의 양극화, 폐점률 증가 등 자영업의 위기가 심각한 상황이었죠. 경제를 떠받치는 자영업이 몰락하도록 두고만 볼수는 없었죠. 나도사장님은 제가 사장이 돼서 처음 선보인 앱인만큼 자영업자들과 함께 상생하기 위한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나도사장님은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됐고 곧 ios 버전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최근에는 나도사장님을 알리기 위해 가수 김종민, 배우 오광록과 김나운이 함께 하는 홍보 영상까지 제작해 선보였다. 창업시장 최초의 O2O 앱을 표방한 만큼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물론 대기업 유통 브랜드부터 자체 브랜드 개설을 희망하는 대형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정보의 질을 높였다. 김 대표는 나도 사장님이 세계 최초의 프랜차이즈·창업 앱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 대표는 핀테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결제 시스템도 기존 앱과 차별화했다. 나도사장님은 세계 최초로 체크카드, 음각 및 프린트 신용카드 등 모든 종류의 카드가 식별한 독보적인 스크린 인식 기술을 활용한 '초간편 모바일 결제 모듈' 기능을 지녔다. 아직 처음 구상한 단계의 70% 정도만 완성됐다는 나도사장님은 앞으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자영업자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추가할 예정이다. 창업에 필수적인 전국 각지의 점포매물 정보는 물론 창업 아이템을 소개하고 전문가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나도 사장님은 다양한 점포와 본사의 정보를 비교해보고 창업자가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폐쇄된 창업시장에 개방의 물꼬를 튼 시발점이다.

2016-01-14 17:56:48 유현희 기자
기사사진
[대통령 업무보고]농식품부, 6차 산업화로 농촌 경제 일으킨다

[대통령 업무보고]농림축산식품부, 6차 산업화로 농촌경제 일으킨다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수출 활성화를 위해 6차 산업 구축에 나선다. 14일 정부합동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6차 산업화를 통한 농촌경제 및 수출 활성화 방안'을 보고했다. 6차 산업은 1차 산업인 농수축산업과 2차 산업인 제조업, 3차 산업인 서비스·문화·관광업을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드는 산업이다. 농식품부는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팜'을 도입한다. 스마트팜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작물의 생육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최적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2017년까지 현대화된 온실의 40%인 4000ha에 스마트 온실을 보급한다. 스마트 축사도 730호까지 보급한다. 국내 환경에 맞는 생육관리 소프트웨어도 개발·보급한다. 공동경영체인 '들녘경영체'를 지난해 224개소 5만1000ha에서 올해 250개소 5만5000ha로 늘려 주산지 중심의 자율 수급조절 체계를 구축한다.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도 기존 30개소에서 44개로 확대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와 6차 산업 창업지원 기관 46곳을 연계해 멘토링과 자금을 지원한다. 유통판로 확장을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현행 103곳에서 연내 140곳으로 늘리고 온라인 식재료 서비스 시장 '포스몰'을 통해 다품목·소량 익일배송 서비스를 확대한다. 김치의 중국 수출을 위해 미래부와 유통기한 연장 기술을 개발하고 식약청, 관세청과 통관기간 단축을 추진한다. 농신품부는 올해 중국 시장에 김치 수출액 100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했다. 중국인 선호 품종 생산을 통해 쌀 2000t 수출도 추진한다. 고택, 종택, 전통음식, 쇼핑 등과 연계한 패키지, 코레일 연계 패키지 등 특색있는 상품을 개발해 올해 농촌체험마을 방문객 1000만명, 외국인 방문객 100만명을 달성할 계획이다.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행사와 연계해 중화권을 중심으로 한국 농촌체험마을 홍보도 강화한다. 에어비앤비, 호텔스닷컴 등 숙박 예약시스템에 농가 민박과 체험마을 150개소를 등록해 편리한 온라인 예약 환경도 구축한다. 내국인 농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직업프로그램 개발, 관광지와 숙소 사이 연계 교통 확충 등 접근성도 높인다. 농식품부는 생산, 가공, 유통, 관광 등 분야별 전문 경영체를 발굴해 경영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크라우드펀딩, 모태펀드를 통해 외부 자원 유입을 촉진해 농업의 6차 산업화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올해는 지역단위 6차 산업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농촌 경제를 활성화와 수출 확대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2016-01-14 16:41:50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대통령 업무보고]해수부, 수산식품 수출 확대와 고급어종 등 품목 다각화 추진

[대통령 업무보고]해수부, 수산식품 수출 확대와 고급어종 등 품목 다각화 추진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해양수산부는 김과 어묵 등 수산식품 수출을 확대하고 고급 어종을 양식해 수출 품목 다각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14일 정부합동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해양수산부는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한 수산업 경쟁력 강화대책'을 보고했다. 보고에서 해양수산부는 우수 수출 상품인 김과 어묵 등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을 중심으로 해외 수출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은 조미김 등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수출액 3억 달러를 넘어서며 수출 성장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유망상품이다. 해수부는 김 신규 양식면허 허용을 통해 생산량을 늘리고 해외 대형마트로의 수출 확대를 추진한다. 어묵은 어묵 고로케, 어묵 우동 등 신제품 개발로 내외수 시장이 성장했다. 중국 수출의 경우 2013년 700만 달러에서 2015년 2100만 달러로 증가했다. 해외 확장도 이뤄지고 있다. 어묵 고로케를 만든 삼진어묵은 올 4월 일본 후쿠오카에 매장을 개설한다. 어묵 우동을 만든 고래사어묵은 오는 15일 중국 상하이에 매장을 연다. 김과 어묵의 사례를 바탕으로 해수부는 상품화·생산→통관·물류→홍보·마케팅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수출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전통 수산식품 고급화, 건강기능성 식품 개발 등 현지 입맛에 맞는 상품개발을 위한 투자액를 지난해 22억원에서 올해 42억원으로 확대한다. 수산물 가공 장비에 개발에 대한 투자도 늘린다. 한·중FTA를 통한 수산물 수출 확대도 도모한다. 우선 신속한 통관을 위해 중국 검역당국과 협의를 강화한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 물류기업과 협력해 신선수산물 식품 물류망(콜드체인)도 확보한다. 온라인몰, 백화점, 홈쇼핑 등 중국 내 수출판로를 다양화하고 '찾아가는 박람회' 개최를 통해 우리 수산제품 인지도도 높일 계획이다. 연어, 참다랑어 등 고급어종 양식과 상업생산도 늘린다. 동해 STF사는 올해 양식 연어 700만t을 출하해 중국 시장 등 수출 가능성을 타진한다. 참다랑어는 종자 1400마리를 어미로 육성한 뒤 양식 기술을 민간에 보급할 방침이다. 국내 어장에서 사라진 어종 복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해수부가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가 대표적 사례로, 최근 성과를 보이고 있다. 어미 명태 7마리에서 확보한 명태 치어 3만9000마리를 20㎝까지 사육해 지난해 12월 1만5000마리를 보호 수면에 방류했다. 해수부는 명태 이외에도 말쥐치, 병어 등 어종 복원 프로젝트를 지속할 예정이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16-01-14 16:41:26 오세성 기자
한국경제 얼마나 어렵길래....韓銀, 올해 경제성장률 3.0%낮춰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0%로 낮췄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1.4%로 하향했다. 한국은행은 14일 세계 경제 및 국제 유가 상황, 민간소비 등 국내외 여건을 고려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3.0%(상반기 3.1%, 하반기 2.9%)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은이 작년 10월 발표한 3.2%에서 석 달 만에 0.2% 포인트 내린 것이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 가계의 실질구매력 개선이 시차를 두고 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치면서 전망치는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주택매매거래 둔화 등이 소비제약의 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설비투자 부문은 대내외 경기여건의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증가폭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건설투자는 주거용 건물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주택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와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 등에 따른 주택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건설투자 증가세는 제약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상품수출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세계 경기가 서서히 회복되면서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중국 경제구조 변화, 우리 기업의 해외 생산 확대 등 구조적 요인으로 인해 증가세는 완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은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1.7%에서 1.4%(상반기 1.2%, 하반기 1.5%)로 0.3% 포인트 낮췄다. 한은은 올해 소비자물가가 저유가 영향으로 하방압력을 지속적으로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고용 부문에 대해선 취업자 수가 34만명 정도 늘어나고 실업률은 3.5%, 고용률은 60.4%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올해 경상수지 흑자는 980억 달러를 기록하고 내년에는 흑자 규모가 820억 달러 정도로 감소할 것으로 봤다. 한은은 내년에는 올해보다 나아져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로, 경제성장률은 3.2%로 각각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올해 들어 중국의 금융불안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며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1.5%로 동결했다. 지난해 7월 이후 7개월째 동결이다.

2016-01-14 15:14:38 이봉준 기자
韓銀, 기준금리 연 1.50% 동결…대외 악재에 따른 영향

한국은행은 14일 오전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연 1.50%) 수준으로 동결키로 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해 7월부터 이달까지 7개월째 연 1.5% 수준에 머물게 됐다. 이날 이주열 한은 총재는 '통화정책방향' 기자회견을 통해 1월 기준금리 동결은 ▲미 금리인상 ▲중국 증시 급락 ▲신흥국 경기 둔화 우려 ▲국제유가 하락 등 대외 악재에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1200조원에 육박하는 국내 가계 부채와 기업 구조조정 문제 등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섣불리 통화정책 방향을 조정하기보다 시간을 두고 신중하게 대응하는 전략을 세운 것이다.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한 세계 경제 전망 속에 자칫 금리를 움직였다간 외국인 투자 위축 등 국내 금융시장에 혼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이 총재는 "앞으로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며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며 "지난해 세계 경제는 미국의 회복세가 지속되고 EU의 개선 움직임도 완만히 이어졌지만, 중국 등 신흥시장국의 성장세는 계속 둔화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세계 경제가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완만하게나마 회복세를 이어 가겠지만 ▲미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중국 금융시장 상황 ▲국제유가 움직임 등에 영향받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또 국내 경제의 내수는 회복세를 이어갔으나 경제 주체들의 소비 심리가 개선되지 못한 가운데 수출이 감소세를 지속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고용 측면에서 취업자수 증가세가 확대되면서 고용률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했지만 실업률은 하락했다"며 "앞으로 국내 경제가 내수 중심의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지만 대외 경제여건 등에 비추어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 총재는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앞으로 성장세 회복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안정기조가 유지되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미 연준의 통화정책 및 중국 금융·경제상황 변화 등 해외 위험요인, 자본유출입 동향, 가계부채 증가세 등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1-14 15:13:42 이봉준 기자
지난해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중국 경제 불안 영향

미국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중 외환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의 일중 및 전일 대비 변동폭은 각각 6.6원과 5.3원으로 전년인 4.9원, 3.5원에 비해 확대됐다. 통화스왑 및 옵션 등 일평균 은행간 외환거래 규모는 235억8000천만 달러로 전년인 210억3000만 달러에 비해 12.1% 증가했다. 2014년 12월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개설 이후 원위안의 현물환 거래가 크게 증가한 것에 따른 것이다. 국내 기업의 선물환 거래규모는 1351억 달러로 전년인 1944억 달러에 비해 30.5% 감소했다. 이는 조선·중공업체 수주 둔화 등의 영향으로 선물환 매도가 줄고, 원유 등 원자재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선물환 매입이 감소한 것에 기인한다. 국내 외국환은행과의 매매 기준을 나타내는 비거주자의 차액결제선물환(NDF) 순매입 규모는 308억1000만 달러로 전년인 221억8000만 달러와 비교해 38.9% 올랐다. 매입 및 매도의 합계치인 일평균 거래 규모는 72억 달러로 전년 62억3000만 달러 대비 15.6% 증가했다. 이와 같은 거래규모의 증가는 미 연준의 금리인상에 따른 기대심리와 중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 등이 기인했다.

2016-01-14 15:13:26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사회초년생 위한 보험 상품]④동부화재 '내생애첫건강보험'

높은 취업의 문턱을 통과했다는 기쁨도 잠시, 새내기 직장인들에겐 결혼·육아·노후 등 첩첩산중의 문제가 기다린다. 예·적금, 보험 상품 가입 등 염두에 둬야 할 것도 많아 고민은 더욱 깊어진다. 전문가들은 보험상품은 본인 소득 수준을 생각해 무리하게 가입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소득이 적은 직장 초년기에는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으로 엄격히 관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동부화재의 '내생애첫건강보험'은 사회초년생 및 보험 최초 가입자를 위해 ▲실손 의료비 ▲상해 ▲질병 등 꼭 필요한 담보만을 심플하게 구성해 평균 5만원대의 보험료로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사회초년생들의 금적적 부담을 덜어주면서도 다양하면서 꼭 필요한 담보만을 가입할 수 있도록 상품을 개발했다. ◆만기별 만기환급…100세까지 보장 '내생애첫건강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5~20년 만기 상품임에도 무심사로 계약 연장이 가능해 가입 고객들이 100세까지 계속해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 동안 대부부의 정기보험은 보험기간이 끝났을 때 고객의 건강상태가 나빠진 경우 계약 연장이 어려워 100세까지 가입이 불투명했다. 또한 그 동안의 100세 만기 가입고객은 만기환급금이 100세에 지급되어 활용도가 낮았다면, '내생애첫건강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100세까지 보장을 받으면서도 가입한 만기(5·10·15·20년)마다 만기환급금을 받을 수 있어 환급금의 활용도가 높아졌다. 예를 들어 35세 남성의 경우 15년납, 15년 만기로 상품에 가입했을 시 보험료 5만원으로 만기환급률은 50.1%에 달한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내생애첫건강보험'은 사회초년생들의 금전적인 부담을 덜어주면서도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진단비 ▲사망 ▲실손의료비 뿐만 아니라 치핵·담석증·축농증·편도염·사타구니 결장 등을 보장하는 ▲21대 질병 수술비 ▲(여성)성폭력피해보험금 등 다양하면서도 꼭 필요한 담보만을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고 상품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내생애첫건강보험'은 19세부터 49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보험기간은 5, 10, 15, 20년 만기로 고객의 니즈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2016-01-14 12:01:52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