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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우디, "한-걸프협력회의 FTA 조속 발효" 합의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한-걸프협력회의(GCC)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발효에 합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이 3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방한한 마지드 빈 알카사비 사우디 상무부 장관을 만나 양국 교역·투자 확대, 정상 경제외교 후속조치 등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지난 2년간 두 차례 정상외교를 통해 양국 관계가 긴밀해지고, 지난 연말 한-GCC FTA가 타결되면서 양국 경제협력이 제도적으로 더욱 공고화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안 장관은 특히 알 카사비 장관에게 협상 타결 이후 현재 양측이 FTA 협정 문안을 확정하기 위한 법률검토를 진행중임을 설명하고, 협정 문안을 확정한 이후에야 FTA 발효를 위한 국내 절차들을 추진할 수 있으므로 양측이 법률검토에 속도를 더 낼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했다. 산업부는 오는 9월 중 협정 문안 검토를 완료한 후 정식서명과 국회비준 등 국내 절차를 최대한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사우디를 포함해 UAE(아랍에미리트연합), 카타르,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등 GCC회원국 6개국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오후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산업부와 사우디 상무부 주최, 양국 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공동 개최한 '한-사우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사우디 측에서는 상무부 장관을 비롯해 산업광물부, 투자부, 교통물류부 고위 관계자와 기업인 총 80명의 경제사절단이, 한국 측에서는 코오롱, 현대차그룹 등 100여개 기업이 참석했다. 포럼에는 한-GCC FTA 타결에 따라 한국과 중동지역 서비스 시장 개방이 가시화되면서 사우디 의료 서비스 기업, 엔터테인먼트 기업, 식품기업 등이 대거 참석해 한국 기업들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양국 협력이 사우디 비전 2030의 경제 다변화 전략에 발맞춰 자동차, 조선 같은 기간산업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상품 교역은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 등으로 다변화되는 한편, 영화, 의료 서비스 등 서비스 시장 교류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7-30 11:00:0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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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창업 요람 '한국형 스테이션 F' 들어설 홍대 인근 건물 어떤 곳?

중기부, 수도권서만 100여 곳 물색…심의등 거쳐 민간 건물 '최종 낙점' 국내 1위 부동산펀드 운용사 소유 오피스빌딩…접근성·인프라등 탁월 지하 6~지상 12층 전체 사용키로…공사·내부 리모델링 후 2026년 오픈 선의 정책, 반사이익 민간 이전 '경계' 필요…부산 폐창고 활용과 '대조' 중소벤처기업부가 최초로 글로벌 창업 허브 2곳 중 1곳을 서울 홍대 인근에 조성키로 한 가운데 해당 건물은 국내 1위의 부동산펀드 운용사 소유인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가 정책적 목적으로 민간 건물을 100% 임대키로 결정하면서 자칫 건물값 상승 등 반사이익이 고스란히 민간에게 돌아가는 것에 대해 경계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공이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과 같은 임차인을 유치하고 관리하는 등 전폭적으로 지원해 자칫 부동산펀드의 배만 불려주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그것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발표한 '스타트업 코리아' 대책 실현 일환으로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창업 메카로 수도권에선 서울 홍대 인근, 비수도권에선 부산 북항 일대를 '한국형 스테이션 F'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30일 메트로경제 취재결과 이 가운데 수도권 후보지로 최종 결정한 건물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 354-1, 3, 2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오피스빌딩으로 파악됐다. 중기부는 오영주 장관이 직접 나서 지난 25일 관련 내용을 발표하면서도 해당 건물과 최종 계약이 끝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상세 주소를 언론에 공개하지 않고 '홍대 인근'이라고만 밝혔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지난 2022년 8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이 건물은 올해 10월 준공 예정이다. 규모는 지하 6·지상 12층, 연면적은 1만3275㎡(약 4015평)다. 지하철 2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이 교차하는 홍대입구역 인근 사거리 대로변에 위치해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이 건물은 이지스자산운용의 부동산펀드인 '에이치밸류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유한회사' 소유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7월 말 현재 국내에서 부동산펀드를 운용하는 180여개 운용사 중 설정액 기준 약 26조300억원 규모에 이르는 업계 1위 회사다. 2위인 삼성에스알에이자산운용(약 16조5600억원)보다도 9조원 이상 많은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부동산펀드는 재산의 50% 이상을 실물 부동산 등에 투자해 수익을 배분하는 금융상품으로,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하는 공모펀드와 투자자를 49인 미만으로 설정하는 사모펀드로 나뉜다. 부동산 투자신탁이라고 불리는 '리츠(REITs)'와는 다른 개념이다. 중기부가 글로벌 창업 허브를 수도권에 만들면서 이 건물을 선택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오 장관은 지난 25일 관련 브리핑에서 "수도권 창업 허브를 물색하기위해 100여 곳을 점검했다. 수도권의 지자체와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후보건물도 받아 검토했다"면서 "접근성, 정주여건, 주변 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서울 강북권으로 의견이 몰렸고 압축된 성수동과 홍대 인근 중에서 홍대를 최종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홍대와 함께 최종까지 갔던 성수동도 민간 소유의 건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기부는 해당 건물주와 8월 중 최종 계약을 끝내고 올해 말 설계 그리고 내년 리모델링을 거쳐 2026년 상반기에 '수도권 한국형 스테이션 F'를 본격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지하 6층부터 지상 12층까지 전체를 사용한다. 중기부는 이를 위해 올해엔 일단 설계 예산 10억원만 배정해 놓은 상태다. 중기부 관계자는 "검토한 후보건물 중 홍대가 민간위원들이 제시한 여러가지 조건에 가장 부합했다. 글로벌 창업 허브가 성공하기위한 앵커기업을 유치하는데도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전세계적으로 창업 허브를 외곽에 설치하는 것은 트렌드가 아니다. 프랑스 파리에 있는 '스테이션 F'가 그렇고 미국 보스톤, 일본 도쿄에 있는 CIC(캠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도 마찬가지다. 서울 역삼동에 있는 팁스(TIPS)가 외곽에 있었다면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조건을 모두 감안하다보니 홍대 인근 건물을 낙점할 수 밖에 없었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아울러 이런 용도에 부합한 큰 건물의 주인이 개인인지, 부동산펀드인지, 법인인지 등은 선정 기준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면서 "허브에 입주하는 기업들에겐 주변 시세를 고려해 이보다 높지 않은 임대료 수준을 적용하고 사무실 외에도 이벤트홀, 라운지 등 다양한 네트워킹 공간을 함께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기부는 수도권에 들어설 '한국형 스테이션 F'로 이처럼 홍대 인근의 '랜드마크' 건물을 사용키로 결정한 반면 또다른 조성지인 부산에선 지은지 45년이 훌쩍 넘은 북항 내 폐창고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같은 프로젝트를 놓고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대조적인 모습이다. 중소기업 사정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는 "정부가 예산을 들여 진행한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이 실제 장사를 하는 소상공인보다도 건물주들에게 반사이익이 돌아가고 임대료가 올라 (상인들에겐)오히려 부메랑이 된 사례가 많다"면서 "선의로 펴는 정책 효과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예기치 못한 곳에서 과실을 고스란히 가져가는 것을 경계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정부가 정책적 목표 달성을 위해 매번 신규 자산을 매입한다면 세금 부담은 그만큼 커질 수밖에 없다"며 "이 같은 배경으로 정부가 민간 건물을 공공 목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도 일반적인 일"이라고 전했다.

2024-07-30 10:44: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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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채권보장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심의·의결

내달 7일부터 1년 이상 고액 대지급금을 미변제 사업주에 대한 신용제재가 가능해진다. 장기미회수채권의 회수는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고용노동부는 이같은 내용인 담긴 '임금채권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정을 통해 사업주의 사망, 파산선고, 회생결정 등의 사유를 제외하고 대지급금 지급 후 1년 이상 경과하고 지급액이 2000만원 이상인 경우 미회수금과 해당 사업주의 인적 사항 등을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하게 된다. 금융기관의 대출 및 신용카드 발급 제한, 이율 차등 등 불이익한 처분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또한, 효율적인 채권 관리를 위해 매년 누적되고 있는 5년 이상 경과 1억원 미만의 장기미회수채권 회수를 채권추심 전문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정부는 임금체불이 발생한 사업주를 대신해 일정 범위의 체불임금 등을 대신 지급해 체불근로자의 생활을 두텁게 보호하고 있다. 사업주는 추후 대지급금을 변제해야 하지만 변제금을 상환하지 않아도 별다른 제재가 없어 누적 회수율은 30%에 수준에 머물고 있다. 국회예산정책처의 '2023 회계연도 공공기관 결산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의 지난해 '대지급금' 미회수액은 3조3298억원(누적)으로 집계됐다. 이 중 4년 넘게 받지 못한 채권은 42.0%(1조3986억여원)에 달한다. 정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이 사업주의 임금체불 예방과 변제금 회수율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7-30 10:00:2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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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 여름방학 생물다양성 교육 운영

국립생물자원관이 내달 14일까지 연령별 맞춤형 생물다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 생생채움동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미래 생물다양성 전문가로서 꿈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했다. '꿈꾸는 생물학자', '생생탐험', '전문가 특강' 등 3가지 과정으로 이뤄졌다. '꿈꾸는 생물학자'는 어린이(초등학생 연령대) 60명을 대상으로 내달 1일까지 나이별로 운영한다. 초등 1~2학년 어린이들은 생생채움 제2전시실의 전시 내용을 학습한 후 학부모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직접 설명하는 '일일 해설사(도슨트) 체험'을 한다. 초등 3학년 이상 어린이들은 생물다양성 및 생물자원에 관한 이해도에 따라 맞춤형으로 교육을 받는다. ▲식물 탐사 ▲동물표본 관찰 ▲미생물의 현미경 관찰 ▲지구를 지키는 생물다양성 포스터 만들기 등도 체험한다. 내달 9일과 13일, 14일에 운영되는 '생생탐험'은 청소년 진로체험 공간에서 진행된다. 생물다양성 연구 과정을 간접 체험하며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체득하는 과정으로 최종 임무를 완수하면 방에서 나올 수 있는 방 탈출 게임 방식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초등 5학년 이상) 및 성인 대상으로 하루 3회, 회당 8명씩 총 72명이 참여할 수 있다. 내달 3일 진행되는 '전문가 특강'은 조류(鳥類) 전문가로부터 새에 관한 설명을 듣고, '새, 새 둥지를 틀다' 전시관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청소년(초등 5학년 이상)과 성인으로, 총 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임무를 완수하는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생생탐험' 과정과 '전문가 특강'은 교육일 2일 전까지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생물다양성교육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깨닫고 미래 전문가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7-30 09:58:5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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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네이버와 'AI 뷰티 마케팅 스쿨' 교육생 모집

최종 100명 선발…스마트플레이스 사용 헤어숍 소상공인 대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네이버와 함께 'AI 뷰티 마케팅 스쿨' 교육생을 모집한다. 30일 소진공에 따르면 'AI 뷰티 마케팅 스쿨'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헤어숍 업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AI 활용 온라인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총 5주간 진행한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8월16일 오후 2시까지로,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를 사용하는 헤어숍 업종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소진공과 네이버는 신청자 중 총 100명을 선발해 8월26일에 최종 선정자를 발표한다. 'AI뷰티 마케팅 스쿨' 교육과정은 ▲헤어숍 Ⅰ(서울) ▲헤어숍 Ⅱ(부산) 2가지로 운영하며,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와 CLOVA X를 기반으로 AI활용 온라인 마케팅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생은 헤어숍 상호명, 헤어 시술 소개글, 스타일리스트 소개글 등 헤어숍에 필요한 문구 등을 AI로 작업하고, 마케팅 카피라이팅 기술을 AI로 추출하기, 리뷰 답글 AI로 생성 등의 AI 활용 방안을 습득할 수 있다. 과정별 교육 커리큘럼은 같다. 교육 외에도 교육수료자에게는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활용 가능한 광고비(비즈머니) 30만원을 지원하며 상·하반기 AI 외식·뷰티 마케팅 스쿨 우수교육생(성과 공유 대회 시상자)에게는 총 3000만원 규모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네이버에서 '소상공인24' 검색 후 관련 사이트에 접속해 신청매뉴얼에 따라 접수를 진행하면 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AI와 같은 최신 기술을 활용한 교육은 소상공인의 경영에 혁신을 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30 08:56: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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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CJ올리브영과 'K-뷰티' 미국 시장 진출 추가 지원

'KCON LA 2024'와 연계해 온오프라인 마케팅, 바이어 간담회 개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CJ올리브영과 'K-뷰티' 중소기업 미국 시장 진출 추가 지원에 나섰다. 중진공은 CJ올리브영과 KCON LA 2024를 연계해 K-뷰티 중소기업 미국 진출을 돕기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과 바이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진공은 온라인수출 지원사업을 통해 CJ올리브영과 협업해 지원하는 신진 브랜드 19개사가 KCON LA 올리브영 전용부스에 자사 제품을 전시하고,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현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판촉전을 진행했다. 아울러 해외 소비자를 위한 온라인몰인 '올리브영 글로벌몰' 내 특별 기획전을 열어 할인 이벤트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등 글로벌 판매 확대 기회를 제공했다. 27일에는 신진 브랜드 2개사, 미국 화장품 유통벤더가 참여하는 수출지원 간담회를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미국 온오프라인 유통망 진출 관련 화장품 업계 애로를 청취하고 지원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미국 MoCRA(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 대응 ▲미국 임상실험 애로 ▲위조 제품 대응 ▲물류·통관 등 화장품 미국 수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중진공 김일호 글로벌성장이사는 "K-뷰티 중소기업 수출의 지속 성장을 위해 현장 수요 기반의 수출마케팅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며 "GBC(중진공 글로벌비즈니스센터)와 수출지원 사업을 활용해 해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정보제공·심층상담·인증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수출시장 다변화, 수출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수출마케팅 지원, 온라인 수출 지원, 글로벌화 지원 등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4-07-30 08:47:0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