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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하트하트 아트앤컬쳐' 설립..발달 장애인 성장, 자립 도와

일동제약이 사회적 책임 실천과 ESG 경영 확대의 일환으로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이 추진하는 장애인 표준사업장 하트하트 아트앤컬쳐 설립에 동참한다고 17일 밝혔다. 하트하트재단은 1988년 설립된 사회복지·국제개발협력 전문단체로, 취약 계층 아동·청소년 및 발달 장애인 역량 강화 활동을 비롯해 해외 보건의료, 식수위생시설 지원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하트하트재단이 2006년 창단해 운영 중인 발달 장애인 관현악단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장애인을 위한 교육 및 자립 지원의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국내외 정기 및 특별 공연 외에도 2024년 파리 패럴림픽 기념 유럽 공연과 2018년 미국 뉴욕 카네기 홀, 워싱턴 D.C. 존 F. 케네디 센터 연주회 등 1300여 차례의 무대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인정 받으며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장애인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일동제약은 하트하트 아트앤컬쳐 설립에 참여하고, 향후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참여 기업 및 단체 등과 함께 발달 장애인들의 성장과 자립, 사회 진출 등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하트하트 아트앤컬쳐는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운영 등으로 축적된 문화·예술 분야의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발달 장애인들이 예술가로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직무 훈련과 취업 기회 제공 등에 힘쓸 예정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회사의 경영 이념 중 하나인 '인간 존중'의 가치를 토대로 후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며 "주변의 이웃들과 다 함께 상생하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4-17 13:33:5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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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중남미 주요국서 입찰 확대..올해도 시장 지배력 이어간다

셀트리온이 글로벌 주요 파머징 시장인 중남미 지역에서 입찰 성과를 이어가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우선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인 브라질에서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의 공급 기간 연장에 성공했다.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허쥬마 출시 다음 해인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트라스투주맙 연방정부 입찰에서 5년 연속 낙찰을 이어온 데 이어, 최근 다시 한번 공급 기간 연장에 성공해 2026년 3월까지 허쥬마를 공급하게 됐다. 해당 입찰은 브라질 트라스투주맙 시장에서 97%를 차지하고 있어, 올해도 해당 시장에서 안정적 매출 확보가 이어질 전망이다. 과테말라에서는 다음 달 출시를 앞둔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가 시장의 95%를 차지하는 중앙정부 산하 사회보장청(IGSS)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출시와 동시에 시장을 선점하게 됐다. 특히 과테말라의 경우 입찰 만료 시 신규 입찰 대신 공급 기간을 연장하는 경우가 많아 초기 성과가 중요한데, 베그젤마는 출시 전부터 시장 선점에 성공해 지속적인 공급 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가 과테말라에서 70%의 점유율로 처방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셀트리온은 더욱 강력해진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시장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코스타리카에서도 허쥬마가 시장의 95%를 차지하는 사회보장청(CCSS) 입찰에서 추가 공급을 확정하며 올 상반기까지 연장 공급될 예정이다. 코스타리카에서는 트룩시마와 허쥬마가 각 제품이 출시된 2019년, 2021년부터 매년 입찰 수주를 지속하고 있으며, 그 결과 90%가 넘는 압도적인 점유율로 처방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중남미 각국의 의약품 시장 특성을 면밀히 분석해 제품 경쟁력, 공급 안정성 등 회사의 강점을 입찰 시장 선점에 적극 활용해 왔다. 특히 국가별 입찰 기관 및 의료진 등 주요 이해관계자와 우호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여기에 다년간 셀트리온 제품을 사용한 현지 의료진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중남미 지역에서 가장 선호되는(Top-pick) 치료제로 자리매김한 점도 입찰 수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셀트리온 중남미 지역 강경두 담당장은 "중남미 지역에서 셀트리온 의약품의 시장 지배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현지 법인 인력들의 공격적 마케팅 활동까지 더해지고 있어 성과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라며 "의약품 산업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중남미 지역에서 셀트리온 치료제가 더 많은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직판 역량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4-17 13:23:1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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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브라보 캠페인' 전개..."여성 혈우병 조기 진단·관리 중요"

JW중외제약은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혈우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브라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혈우인의 날은 4월 17일로, 세계혈우연맹(WFH)이 혈우병과 기타 출혈성 질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89년 제정했다. 올해는 '모두에게 열린 치료: 여성과 소녀들도 출혈장애를 겪습니다'라는 주제와 함께 여성 출혈질환의 진단과 치료 접근성 개선 필요성을 강조한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성 혈우병의 원인, 증상, 진단 과정을 설명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혈우병은 X염색체에 존재하는 유전자 이상으로 발생하는 유전성 희귀질환이다. 주로 남성에서 발병하지만, 여성도 혈우병 유전자를 보유한 '혈우병 보인자'인 경우 출혈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보인자는 월경과다, 출산 후 출혈 등 일상적인 상황에서도 출혈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JW중외제약은 혈우병을 포함한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20년 중증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를 국내에 출시했다. '헴리브라'는 A형 혈우병 환자의 몸속에 부족한 혈액응고 제8인자를 모방하는 기전을 갖춘 혁신신약이다. A형 혈우병 치료제 중 유일하게 기존 치료제인 제8인자 제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항체 환자뿐 아니라 비항체 환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4-17 13:17:0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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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문제 알면 해결할 수 있다"…신격호 평전 토크쇼서 들여다본 롯데의 오늘

"현재는 잘못하고 있더라도 무엇이 문제인지 알면 해결할 수 있다. (과거 할아버지의 말씀이) 지금의 롯데랑도 조금 관련이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장혜선 롯데재단 이사장은 외할아버지이자 롯데그룹 창업주인 고(故) 신격호 회장의 생전 발언을 떠올리며, 최근 롯데그룹이 처한 현실을 짚었다. 기업의 더 큰 위기는 문제의 본질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데 있다는 고인의 통찰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롯데재단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무계원에서 '2025 롯데재단 상전(象殿) 신격호 展 : 그가 바라본 내일' 전시 토크쇼 및 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 롯데그룹 창업주인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평전 '신격호의 꿈, 함께한 발자취 : 롯데그룹 CEO들의 기록' 출간을 기념해 기획됐다. 전시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토크쇼에는 전직 롯데그룹 계열사 대표 경영진이 참여해, 고 신 회장의 경영 철학과 롯데그룹의 변화 과정을 돌아봤다. 신 명예회장의 외손녀인 장혜선 롯데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유창호 전 후지필름 대표, 김명수 전 롯데물산 대표, 이찬석 롯데재단 사무국장이 자리했다. 가장 먼저, 행사에서는 롯데그룹이 마주한 어려움에 대한 전직 경영진들의 견해가 오갔다. 그들은 롯데그룹이 현재의 상황을 직시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유창호 전 후지필름 대표는 롯데가 재계 5위에서 19위로 내려간 현실에 대해 "기업은 항상 부침이 있기 마련"이라며 "롯데는 의욕적으로 과감한 투자를 통해 그룹 확장을 시도했지만, 경기 침체와 중국의 케미칼 분야 과잉 투자 등 복합적인 요인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유 전 대표는 "그러나 충분히 극복해 내리라 생각한다"며 "신동빈 회장이 문제를 인식하고 조치를 취하고 있는 만큼, 해결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김명수 전 롯데물산 대표 역시 "과거 호텔이나 백화점 등 신규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신격호 회장님을 직접 뵙고 현장에 모셔 온 적이 있었다"며 "신 명예회장은 현장 확인과 경험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그런 면이 분명한 분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그런 DNA가 우리 롯데그룹에 장착돼 있기 때문에, 고 신 명예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이어받아 잘 극복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들은 정직성, 현장 중심 경영과 더불어 신 명예회장이 생전 강조했던 현금 흐름 관리, 인재 채용 등 경영 철학을 되새겼다. 특히, 유창호 전 후지필름 대표는 "과거 신 명예회장은 각사 사장들에게 투자 여부를 직접 지시하지 않았다"며 "사업에 대해 충분한 검토가 있었는지, 책임자가 자신감을 갖고 있는지를 먼저 물었고, 그 후에야 현금 흐름과 인재 채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현재는 롯데 계열사 대표 이사들이 과잉 의욕을 갖고 현금 흐름(캐시 플로우)에 대한 생각을 조금 덜 하다 보니 이런 어려움이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도 말했다. 한편, 토크쇼 이후 전시회 개막식에는 장혜선 롯데재단 이사장과 평전 집필에 참여한 롯데그룹의 전직 최고경영자(CEO) 9인, 재단 임직원 포함 약 80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총 세 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제1전시실 '기억 속의 순간들'에서는 신격호 명예회장의 대표 경영 철학인 현장경영, 책임경영, 기업보국을 중심으로, 전직 롯데그룹 최고경영자들의 기억 속 한순간을 재현한 인공지능(AI) 일러스트 작품 4점이 전시된다. 제2전시실은 롯데와 함께한 일반 시민들의 개인적이고 따뜻한 기억을 담은 공간이, 제3전시실에는 평전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독서 공간이 마련됐다. 신격호 명예회장의 평전 '신격호의 꿈, 함께한 발자취 : 롯데그룹 CEO들의 기록'은 그와 함께 롯데그룹을 일궈온 전직 최고경영자들의 생생한 기록 50여 편을 엮어 완성된 책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4-17 11:27:0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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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선물페스타 첫 개최..앱 '선물하기' 이용고객 172%↑

CJ온스타일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7일~30일 선물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이 '선물'을 키워드로 모바일과 TV 전 채널을 통합해 진행하는 행사는 처음이다. 오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5일 어린이날, 6일 대체공휴일까지 긴 황금연휴에 비대면 모바일 선물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해 이번 선물페스타를 특별히 기획했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12월 모바일 앱 내 '선물하기' 전문관을 상품 포트폴리오와 맞춤형 큐레이션을 고도화해 새단장한 바 있다. 새단장 직후인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올해 4월 15일까지 네 달간 선물하기 이용고객은 전년 동기간 대비 172% 증가했다. CJ온스타일 선물하기관의 강점은 큐레이션이다. 웰니스, 스몰럭셔리, 미식, 힐링뷰티 등 테마별 최신 트렌드에 걸맞은 센스있는 선물을 추천해준다. 1만 원 대부터 10만원 이상까지 가격대별로도 세분화돼있어 예산에 맞춘 선물이 가능하다. 선물하기 실시간 순위도 브랜드별·리뷰별·카테고리별로 제공해 선물을 쉽게 고를 수 있고, 선물 포장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선물페스타에서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있는 만큼 건강식품, 유아동, 뷰티, 가전 등 선물하기 좋은 인기 상품들을 집중 편성했다. 부모님을 위한 ▲오쏘몰 ▲에버콜라겐 ▲종근당 등 건강식품, ▲세라젬 ▲풀리오 등 안마가전을 특가로 준비했다. 어린이날 선물로는 영유아 킥보드 1위 브랜드 ▲스쿳앤라이드, 글로벌 1위 완구업체 ▲레고, 완구 캐릭터 전문기업 ▲영실업, 프리미엄 아동복 브랜드 ▲베베드피노를 주목하면 좋다. 이 외에도 나를 위한 선물로 럭셔리 뷰티 ▲헤라 ▲설화수, 뷰티 디바이스 ▲리쥬리프 ▲메디큐브 등도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모바일 '선물하기' 전문관은 고객 구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차별화된 취향 맞춤 선물하기 서비스를 제공하며 단기간 급성장했다"라며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선물페스타를 통해 주변 감사한 분들을 위한 선물을 고르는 여정에 즐거움을 더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4-17 10:13:1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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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GS' 앱, 사전예약 매출 173% 증가 "경쟁력 더 키울 것"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GS'에서 제공하는 '사전예약' 서비스가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GS리테일은 17일 우리동네GS '사전예약' 서비스 매출이 올해 1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전예약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앱에서 미리 주문 및 결제하고, 편리한 시간에 수령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신상품 및 IP(지적재산권) 제휴 상품, 화제성 높은 이슈 상품 등을 선보이는 '기획전'과 ▲도시락, 김밥 등 간편식을 상시로 예약해 수령할 수 있는 '예약주문'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브라운관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한 기획전 상품이 높은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에는 ▲모남희 ▲두바이초콜릿 ▲경탁주 ▲헬리녹스 ▲엔하이픈·르세라핌 앨범 등이 흥행을 이끌었으며, 올해 1분기에는 ▲이균참외미나리주 ▲오징어게임 게임세트 ▲캐치티니핑 문구세트 ▲엔믹스·호시우지 앨범 등이 매출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2024년 한 해 동안 200여 개의 사전예약 기획전이 진행됐으며 2025년 1분기에만 벌써 80개 이상의 기획전이 운영됐다. 또한, 고물가로 인한 '런치플레이션(점심+인플레이션)' 현상이 심화되면서 편의점 도시락이나 샐러드 등 간편식으로 식사를 해결하려는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예약주문' 카테고리 내 간편식 매출은 2025년 1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4.2% 늘었다. 카테고리 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도시락 64%, ▲샐러드 15%, ▲샌드위치·햄버거 9%, ▲김밥 8%, ▲주먹밥 4%로 나타났다. GS25는 연령대별 인기 IP 및 차별화된 브랜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기획전을 확대하고, 예약주문 상품을 간편식 중심에서 신선·생활 분야까지 넓힐 방침이다. 또한,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GS Pay 연계 서비스 및 마케팅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진혁 GS리테일 O4O부문장은 "사전예약 서비스는 고객 입장에서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선점하고 지정한 점포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사전예약과 더불어 퀵커머스, 와인25플러스 등 '우리동네GS'앱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올해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 400만 명 돌파 및 업계 1위 모바일 앱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4-17 09:37:5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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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구중청량제·치약제 GMP 인증..."품질 최우선으로 성과내"

동아제약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동아제약 이천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구중청량제와 치약제에 대해 의약외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구중청량제와 치약제는 액제 제품군으로, 액제류 제조업체가 GMP 인증을 받은 사례는 동아제약 이천공장이 처음이다. 동아제약 이천공장은 가그린 오리지널, 가그린 제로, 가그린 스트롱, 가그린 어린이용, 검가드 오리지널 등 외의외품부터 노스카나겔, 챔프 등 일반의약품까지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생산한다. 동아제약은 제조 및 품질 관리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며 최고의 품질, 안전성, 효능 확보를 제조 및 공급, 유통 전체 과정에서 최우선 과제로 수립해 왔다. 앞서 지난 2019년 의약품 연고제의 GMP 인증을 시작으로 내용액제, 치과처치용 재료 의료기기, 의료처리용 기계기구 의료기기의 GMP 인증을 획득했다. 2022년에는 환경 및 안전 경영 시스템에 대한 국제 인증인 ISO 14001, 45001 등을 통해 품질관리 체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강화했다. 강보성 동아제약 생산본부장은 "앞으로도 '품질' 최우선 경영 원칙을 지속 실천하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4-17 09:30:4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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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합창단, '국제시니어합창제'서 '국제교류상'..외국 참가팀 최고상 영예

백세합창단이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제14회 국제시니어합창제'에서 외국 참가 합창단 가운데 최고상인 '국제교류상'을 수상했다. 92세 단원 정의석 씨는 무대 위에서의 활력과 존재감으로 '장수상'을 받았다. 지난 14~16일 일본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홀에서 열린 이번 국제합창제에는 총 5개국 113개팀이 참가했다. 백세합창단은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과시하고, 국제적 음악 교류에 기여한 단체'로 선정되어 상장과 함께 상금 10만엔을 수상했다. 주최측인 NPO법인 골든웨이브의 요시다나미코 이사장은 시상식에서 "아름답고 조화로운 연주를 펼쳐주셔서 감동받았다"며 "백세합창단의 활약이 양국간의 가교가 되고, 국제교류를 넓히는데 기여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백세합창단은 2020년 창단된 한국 최대 규모의 시니어 합창단으로, 평균 연령 74세, 50대부터 90대까지의 단원 10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경섭 백세합창단장은 "앞으로도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며, '합창을 통한 평화의 메시지'를 국내외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수상을 받은 정의석 단원은 "노래는 나에게 삶의 활력소"라며 "일본에서 20년동안 직장생활을 했는데, 오늘 이 무대는 내 삶의 또하나의 감격적인 선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세합창단은 이번 무대에서 헨델의 '데팅겐 테 데움(Dettingen Te Deum)' '아리랑' '마이웨이(My Way)' 등 세 곡을 열창했다. 청중들은 노래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오랫동안 지속된 기립 박수로 화답했다. 백세합창단의 공연은 특히 나이와 상관없이 계속 새로운 인생을 개척해가는 시니어들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4-17 09:30:4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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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면주가, '2025 느린마을 페스타' 개최

한국술 혁신기업 배상면주가는 '2025 느린마을 페스타'를 5월 11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배상면주가의 대표 브랜드 '느린마을'과 대표 제품 '느린마을막걸리'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2025 느린마을 페스타'는 전국 편의점 및 할인점, 음식점 등 느린마을막걸리를 판매하는 오프라인 채널과 한국술 큐레이션 커머스 홈술닷컴, 느린마을 양조장, 느린마을 산사원(포천) 등 배상면주가에서 운영하는 모든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 채널인 홈술닷컴에서는 각종 주류를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배상면주가의 느린마을막걸리, 느린마을약주, 소주 라인업에서부터 산사춘, 심술, 우곡생주, 문배술, 해창막걸리 등 다양한 한국술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행사기간 중 결제금액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느린마을 나무잔을 제공한다. 또한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등 회원 등급에 따라 최대 7%까지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홈술닷컴 모든 회원은 5월 11일까지 사용가능한 무료 배송 쿠폰도 제공한다. 편의점, 마트, 음식점, 주점과 느린마을 양조장, 느린마을 산사원(포천) 등 오프라인에서도 느린마을 막걸리 넥택과 식판지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여행상품권과 닌텐도 게임기 및 느린마을 나무잔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17 09:21: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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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셀라, '스텔라 디 캄팔토'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2종 단독 출시

국내 와인 유통업계 1호 상장사인 나라셀라가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의 부띠끄 와이너리 '스텔라 디 캄팔토(Stella di Campalto)'의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2종을 국내에 단독으로 수입·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텔라 디 캄팔토'는 토스카나 몬탈치노 남쪽에 위치한 가족 경영 와이너리로, 오너이자 와인메이커인 스텔라 비올라 디 캄팔토(Stella Viola di Campalto)가 양조 전 과정을 직접 책임지고 있다. 이 와이너리는 마스터 오브 와인(MW) 팀 앳킨(Tim Atkin)이 선정한 1등급 몬탈치노 와이너리 중 하나로, 솔데라, 포지오 디 소토와 함께 최고의 와이너리로 손꼽힌다. 유기농·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을 적용해 2005년 몬탈치노 지역 최초로 바이오다이나믹 인증을 획득했고, 최상급 브루넬로 디 몬탈치만 생산한다. 연간 생산량이 2만 병 이하에 불과한 전형적인 부띠끄 와이너리로, 매 빈티지마다 전 세계 얼로케이션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수요를 자랑한다. 이번에 나라셀라가 국내에 선보이는 와인은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아리아(Aria)' 2018과 ▲'바치아(Bacia)' 2019, 총 2종이다. 두 와인 모두 포도밭 내 자생하는 토착 효모를 활용해 발효되며, 오크 배럴에서 34개월간 숙성된다. 이후 '아리아'는 42개월, '바치아'는 29개월간 병 숙성을 거쳐 출시된다. 이탈리아어로 '공기(Air)'를 뜻하는 '아리아(Aria)' 2018은 해당 포도밭의 독특한 공기 흐름이 포도의 성숙도에 영향을 미쳐 탄생한 와인이다. 단 4287병만 한정 생산된 이 희소한 빈티지는 레드커런트의 신선하고 산뜻한 아로마와 붓꽃의 진한 향이 특징이며, 검붉은 과실과 향신료, 부싯돌 향의 여운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부드러운 탄닌과 미네랄리티의 균형이 돋보이며, 숙성된 페코리노·파마산 치즈, 크리미한 리조또, 붉은 육류 요리 등과 잘 어울린다. '바치아(Bacia)' 2019는 이탈리아어로 '입맞춤'을 뜻하는 이름에서 유래하며, 실크처럼 부드러운 촉감과 산딸기 아로마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총 8537병 생산된 이 와인은 예술가의 열정과 에너지를 담은 듯 생동감과 강건함을 동시에 지닌 와인으로 부드러운 탄닌이 입 안을 가득 채우며 긴 여운을 남긴다. 토마토 베이스 미트 파스타, 스테이크, 진한 풍미의 스튜 등과 함께 즐기기 좋다. 이번 출시된 와인 2종은 전국 주요 특급 호텔 및 ▲빠넬로(서울 마포구 서교동), ▲비스트로 퍼블릭(대전 유성구 어은동) 등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17 09:16:2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