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공공데이터 수요 파악 설문조사 실시…5월 15일까지 접수
하남시가 시민과 기업, 연구기관 등 다양한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한 공공데이터 정책 수립을 위해 '2026년 하남시 공공데이터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데이터 수요를 파악하고, 기존 개방 데이터의 활용도와 개선 사항을 점검해 실효성 있는 데이터 개방 및 활용 확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공데이터는 시가 보유한 행정 및 공공자료 가운데 대민 공개가 가능한 정보를 의미한다. 현재 하남시는 주민등록 인구현황, 태양광발전소 전기사업 정보, 통신판매업 현황, 불법주정차 단속 현황 등 다양한 데이터를 공공데이터포털과 경기데이터드림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설문은 공공데이터에 대한 인지도와 최근 1년간 이용 경험, 향후 이용 의향 등을 묻는 문항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교통·물류, 환경·기상, 행정·재정, 보건·복지 등 8개 분야를 중심으로 신규 개방이 필요한 데이터와 개선 요구 사항을 구체적으로 수렴한다. 특히 개인정보 식별 요소를 제거한 뒤 공개 가치가 있는 데이터나 추가 예산이 투입되더라도 우선 개방이 필요한 데이터에 대한 주관식 의견도 함께 받는다. 설문조사는 오는 5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네이버폼 설문 링크 또는 홍보물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응답할 수 있다. 하남시청 홈페이지 내 공공데이터 의견수렴 창구를 통해서도 상시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응답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보장되며, 설문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시는 설문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데이터를 적극 발굴해 공공데이터가 시민 생활 편의와 행정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