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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배수·펌프장 7곳 집중 점검...여름철 국지성 폭우 대비

봉화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시설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응을 강화한다. 군은 지난 27일 관내 배수시설과 빗물펌프장 등 7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우수기와 국지성 폭우에 대비해 시설 운영 상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에는 봉화군청을 비롯해 한국환경공단과 시설 운영사 넥스트워터가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배수시설 전반의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며 우기 이전 정비 필요 사항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합동 점검반은 실제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해 시설별 취약 요소와 운영상의 문제를 점검했다. 현장에서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완했으며 추가 정비가 필요한 부분은 우수기 이전까지 개선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환경공단과 넥스트워터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시설 안정성과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우수기 동안 상시 점검과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해 재난 상황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봉화군은 관계기관과 협력을 지속해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성 폭우가 잦아지는 상황에서 예방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강화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장문수 녹색환경과장은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가 늘면서 침수 피해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사전 점검과 예방 조치를 통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여름철 안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8 10:05:5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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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봄철 자살 급증기 대응 점검…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봉화군이 봄철 자살 위험 증가 시기에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점검한다. 자살예방관으로 지정된 부군수가 회의를 주재하며 지역 단위 대응망 구축에 나섰다. 군은 지난 27일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살예방 회의를 열고 봄철 자살 급증기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군은 자살 발생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예방 정책을 총괄하기 위해 부군수를 자살예방관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매월 1회 정례 회의를 운영해 지속적인 점검과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경찰서, 파출소, 소방서, 해성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살 시도와 사망 사례에 대한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인지 및 신고 경로와 기관 간 협업 방식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현장 대응 과정에서의 정보 공유와 초기 대응 체계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유관기관 간 역할을 명확히 하고 연계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예방 효과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제시됐다. 봉화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지역사회 기반의 자살 예방 안전망을 보다 촘촘하게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정기적인 점검과 협업을 통해 위기 상황 대응력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박시홍 봉화부군수는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생명을 지키는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8 10:05:3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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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제44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군 예선대회 개최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2026년 4월 25일(토) 영양초등학교에서 학교 예선대회에서 선발된 초·중학생 38명을 대상으로 「제44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영양군 예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그동안 갈고 닦은 탐구 과정과 협업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 역량과 문제해결력,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영역은 융합과학과 과학토론으로 나누어 진행이 되었다. 융합과학 부문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디지털 역량과 소통을 기반으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융합과학 부문에 참가한 학생들은 2명이 1팀이 되어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성형 AI 및 저작도구를 활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획하였다. 또한 이를 구현하기 위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작품을 제작하였다. 과학토론 부문에 참석한 학생들은 2명이 1팀이 되어 제시된 토론 주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토론 개요서를 작성한 후 토론 절차에 따라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전개하고, 상대방의 주장을 반박하면서 문제 해결 역량 및 논리-비판적 사고력을 함양하였다. 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이번 대회는 결과보다 탐구의 과정과 협력의 경험이 소중한 자리이다. 학생들이 융합적 사고와 논리적 소통 능력을 마음껏 펼쳐 미래 과학 인재로 한 걸음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성과 과학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탐구 중심 교육활동과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6-04-28 10:05:1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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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군민건강검진 지원 5,500명 돌파

◆ 누적 5,500명 지원, 정책 효과로 이어지다 영양군이 추진 중인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이 누적 지원 인원 5,500명을 넘어서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지역 대표 건강 복지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 사업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5,555명이 검진비 지원을 받았으며, 지원 규모는 16억 원을 넘어섰다. 연도별로는 2023년 1,429명에서 2024년 1,820명으로 증가한 데 이어, 2025년에도 1,612명이 참여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5년 지원 인원은 2023년 대비 약 13% 증가한 수준으로, 정책에 대한 군민 체감도와 참여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수치는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이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건강관리 정책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질병 대응의 출발점, 건강검진에 있다 영양군이 건강검진 지원을 시행하는 배경에는 지역의 질병 구조 분석이 자리하고 있다. 영양군의 경우 지역 내 주요 사망원인은 암과 폐렴, 심뇌혈관질환 등으로 나타나며, 특히 중장년층에서 발병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특징을 보였다. 이들 질환은 조기 발견 여부에 따라 치료 성과와 의료비 부담이 크게 달라지는 만큼,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예방과 관리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영양군은 이러한 점에 주목해 50세 이상 군민을 중심으로 건강검진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질병 발생 이전 단계에서 군민 건강을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 지원에서 관리로, 정책의 방향을 전환하다 군민건강검진 지원 사업은 단순한 비용 보조를 넘어 건강관리 방식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되는 검진비는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검진 과정에서 필요한 추가 검사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정책의 체감도를 높였다. 또한 읍·면사무소를 중심으로 한 검진비 신청 체계는 접근성을 높이고 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군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그 결과 건강검진 참여가 점차 확대되며 검진 사각지대가 줄어들고, 지역 전반의 건강관리 수준 역시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 예방 중심 정책, 지역의 미래를 바꾸다 영양군의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은 질병 발생 이후 치료에 의존하던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 예방 중심의 건강 복지정책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책적 의미가 한층 높이 평가되고 있다. 건강검진을 통한 질병의 조기 발견은 치료 비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군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도 직결되는 요소다. 이는 단기적인 지원을 넘어 장기적으로 지역 의료비 부담을 낮추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기반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민건강검진 지원사업을 담당하여 추진하고 있는 영양군보건소(소장 이병권)는 "군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건강검진 기초사업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대상자를 확대하여 보다 많은 군민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6-04-28 10:05:0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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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동물위생 시험소 'ASF 자체 확진 가능' … 정밀진단기관 공식지정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가 28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ASF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돼 경기북부지역 방역 대응 체계가 강화됐다. 이에 따라, 신고 접수부터 확진까지 걸리는 시간이 대폭 단축돼 즉각적인 이동제한과 가축처분 등 '방역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도는 평가했다.그동안은 외부 정밀진단기관에 의하는 과정에서 시간 지연이 발생해 초동 방역에 어려운이 있었다. 경기 북부 접경 지역은 지난 2019년 파주 첫 발생 이후 ASF의 지속적인 위협을 받아온 가운데,시험소는 자체 진단을 위해 지난해 12월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생물안전 3등급 시설(BL3) 설치·운영 허가를 받은 데 이어,현지 실사와 진단 능력 검증 을 거쳐 전문성을 공식 인증받았다. 시험소는 5월 19일, BL3 시설 개관 및 정밀 진단기관 지정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열고 ASF 정밀진단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 올해 안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정밀진단기관 지정도 추진할 방침이다. 최옥봉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ASF 자체 확진 체계 구축은 경기 북부의 방역 역량이 국가적 수준으로 격상됐음을 의미한다"며 "어떤 재난형 질병에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는 원스톱 진단 서비스를 제공해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8 10:04:4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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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체납세 토론회 최우수상…2년 연속 수상

경주시는 경북도가 주관한 '2026년 자유로운 생각 나눔의 장' 체납세 분야 토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내 시·군이 참여한 이번 토론회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세 징수 방안과 세입 확충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으며, 22개 시·군이 참여해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각 지자체는 체납세 징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과 현장 중심의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경주시는 징수과 이상훈 주무관이 '보이지 않는 체납, 허가 단계에서 걸러내다: 인·허가 단계 및 부서 협업 기반 체납세 사전징수'를 주제로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발표는 인·허가·면허·등록 및 갱신 과정에서 체납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납부를 유도하는 방식을 담고 있다. 해당 사례는 별도의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기존 민원 처리 절차에 체납 확인 단계를 반영해 징수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부서 간 체납정보 공유를 통해 사각지대에 있던 체납을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경주시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 세외수입 분야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성과를 이어가며 체납세 징수 행정의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이혜련 경주시 징수과장은 "앞으로도 인·허가 등 관허사업과 보조금 신청 과정에서 체납정보 확인 절차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체납세 정리와 공정한 납세질서 확립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세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8 10:04:3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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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 지식재산 긴급지원 사업 추진…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포항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식재산 긴급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식재산권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사업은 특허청과 경북도, 포항시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며, 전문인력 부족으로 지식재산권 관리에 애로를 겪는 지방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지식재산센터 소속 컨설턴트가 현장을 방문해 문제를 진단하고, 기업별 상황에 맞는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포항시를 포함해 경산·경주·영천·청도·영덕·울진·울릉 등 관할 7개 시·군 소재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국내외 특허출원 비용 지원을 비롯해 특허·디자인 전략 수립,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등 연간 최대 2000만 원 규모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경북지식재산센터 이일웅 센터장은 "지식재산권은 단순한 권리 보호를 넘어 기업의 수익 창출과 사업 확장을 이끄는 핵심 자산"이라며 "지역 기업의 아이디어가 실제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5월 8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054-270-1244로 문의하면 된다.

2026-04-28 10:04:2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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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년정책 실무추진단 첫 회의 개최…청년친화도시 지정 총력

포항시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년정책 실무추진단' 제1차 회의를 열고 청년친화도시 지정 공모 대응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엽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청년정책 관련 부서 담당자 등 23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그동안 추진해온 청년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신규사업 발굴과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친화도시 지정 공모에 대비한 부서 간 협력 체계 구축도 주요 논의 과제로 다뤄졌다. 청년정책 실무추진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일자리·교육·주거·복지·문화·참여 등 분야별 20개 부서가 참여하는 협업 구조로 운영된다. 분산된 청년정책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회의에서는 청년친화도시 지정 추진을 위한 부서 간 협력 방안과 함께 각 부서의 청년지원사업 현황, 신규사업 계획이 공유됐다. 아울러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와 추진 가능성도 함께 논의됐다. 특히 시는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지정 이후 추진할 핵심 앵커사업의 실행 전략과 역할 분담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정책 실행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논의가 이어졌다. 포항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부서 간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상엽 일자리경제국장은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다"며 "청년친화도시 지정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4-28 10:04:1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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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양자·AI 하이브리드 데이터센터 구축 협약 체결

경북도는 양자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차세대 데이터 인프라 구축에 나서며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4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황명석 도지사 권한대행,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윤지원 ㈜SDT 대표, 신동주 ㈜모빌린트 대표,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김종웅 ㈜I-ESG 대표, 배건 LS증권 복합금융본부장, 심상우 ㈜마키나락스 CT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자·AI 하이브리드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자컴퓨팅(QPU)과 AI 반도체(GPU·NPU)를 결합한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지역 산업의 AI·양자 전환을 촉진하고, 경북형 양자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자·AI 하이브리드 데이터센터는 기존 GPU, NPU 기반 AI 연산 구조에 양자연산장치를 결합한 형태다. 복잡한 연산 문제를 초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는 지능형 연산 환경을 구현해 산업 현장의 활용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는 경북도와 구미시를 포함해 ㈜SDT, 구미전자정보기술원, ㈜Anyon Technologies, ㈜모빌린트, ㈜마키나락스, ㈜I-ESG, LS증권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구축과 운영, 기술개발, 산업 적용까지 전 과정에 걸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SDT는 양자·AI 컴퓨팅 인프라 구축과 기술 총괄을 맡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데이터센터 운영과 기업 지원을 담당한다. Anyon Technologies는 QPU 기반 양자컴퓨팅 기술 협력을, ㈜모빌린트는 고성능·저전력 NPU 기반 AI 연산 인프라 고도화를 지원한다. 또 ㈜마키나락스는 산업용 AI 솔루션을 통해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뒷받침하고, ㈜I-ESG는 데이터센터 기반 ESG 대응 솔루션을 제공한다. LS증권은 재무적·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 투자환경 조성에 힘을 보탠다. 참여 기관들은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지역 산업 고도화를 위한 양자전환 프로젝트 추진 ▲전문인력 양성과 스타트업 발굴 ▲ESG 기반 사업모델 개발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 인프라 구축을 넘어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AI 솔루션을 함께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NPU 기반 연산 인프라를 도입해 기존 GPU 중심 구조 대비 전력 효율과 비용 경쟁력을 높이고, 제조 공정 최적화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ESG 대응 솔루션을 통해 지역 수출기업의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을 지원하고, AI 기반 ESG 리스크 진단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황명석 권한대행은 "양자와 AI는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자 기술을 연구 단계에서 산업 현장으로 확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북이 양자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8 10:04:0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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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유아 심리·정서 상담 지원 본격 추진

경북교육청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2026년 유아 심리·정서 상담 지원 및 보호자 맞춤형 상담 지원' 대상자 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지원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 상담을 넘어 유아와 보호자의 심리·정서 문제에 대한 전문적 개입과 치료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정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유아 대상 지원은 발달 단계와 상태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심리상담과 놀이치료, 언어치료, 감각통합치료 등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보호자가 선택한 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호자 지원 역시 심리·정서 상담과 부모 상담, 가족 치료 중심으로 구성됐다. 양육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가정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청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유아 260명과 보호자 80명 등 총 340명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4월부터 10월까지 개인별 특성에 맞춘 상담과 치료가 제공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유아의 심리·정서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대응함으로써 보호자의 양육 역량을 높이고, 가정 단위의 회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석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아기의 심리·정서 지원은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유아와 보호자가 적시에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8 10:03:41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