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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농협, 라오스 근로자 참여한 계절근로사업 성과 공유

안성시와 국고 지원으로 진행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이 3년차를 맞아 11월 10일 고삼농협에서 마무리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안성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이양열 회장 등 지역 친환경 농업 단체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기존 필리핀 근로자 대신 라오스 근로자 30명이 처음으로 투입돼, 고삼농협이 직접 고용하고 8개월간 농업 현장에서 활동했다. 근로자들은 폭설 복구, 여름철 폭염, 가을장마 등 이상기후 속에서도 벼, 축산, 양파, 마늘 등 농작업을 성실히 수행하며 농업인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고삼농협 자체 평가에 따르면, 이번 사업으로 직·간접적으로 농업인에게 약 7억 원의 혜택을 제공했으며, 총 연 인원 4,600여 명의 근로자가 고삼뿐 아니라 안성 관내 타 지역 농가까지 지원했다. 특히 타 지역 투입 비율은 31%에 달했다. 행사에서는 우수 근로자 시상, 관리 우수인력 시상, 근로자와 지원 기관 관계자에게 감사선물 전달 등이 진행됐다. 윤홍선 고삼농협 조합장은 "안성시와 경기도 농촌인력지원센터의 지원 덕분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근로자들에게는 특별 귀국 지원금과 영양제를 전달했다. 한편, 고삼농협은 내년에는 근로자를 4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기숙사 문제와 통역 인력 부족 등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에도 힘쓸 예정이다. 윤 조합장은 "라오스 근로자들과 함께 내년도에도 농업인들의 영농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8 09:36: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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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캠퍼스 17경’ 잇는 3.3㎞ 둘레길 조성

국립부경대학교는 부산 광안리와 인접한 캠퍼스에 학내 명소를 연결하는 둘레길을 조성, 구성원과 시민들을 위한 관광 자원으로 활용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립부경대는 역사, 자연, 학술, 인물 등을 테마로 '캠퍼스 17경'을 선정하고 각 테마를 잇는 3.3㎞ 길이의 둘레길을 만든다. 대연캠퍼스는 완전 평지로 시민들의 산책과 운동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해발고도 3m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캠퍼스, 벚꽃이 아름다운 캠퍼스 등 이색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캠퍼스 17경 중 역사 테마에는 세계 최초 한글 이름 공룡인 '부경고사우루스'와 살아 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실러캔스', 한국전쟁 당시 미8군 임시 사령부로 쓰였던 '워커하우스', 한국 원양 산업을 개척하다 바다에서 스러져간 청춘들을 기리는 백경탑이 포함됐다. 자연 테마로는 학생과 시민들이 봄, 가을에 찾는 벚꽃 명소 '백경광장'과 단풍 명소 '은행나무길', 수령 250여 년으로 추정되는 '모과나무', 지역 대표 조각가인 권달술 동문의 '허공에의 드로잉' 작품이 선정됐다. 인물 테마에는 동원그룹을 일군 김재철 명예회장과 외국 대통령 등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명사들의 기념 식수로 조성한 'PKNU 명예의 숲' 등이 포함됐다. 국립부경대학교는 내년 개교 80주년을 앞두고 올해까지 안내판 설치 등 캠퍼스 17경 세부 정비를 마치고 내년부터 둘레길을 본격 운영한다. 캠퍼스를 지역 주민과 공유하며 도시 경관·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역 대표 랜드마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11-18 09:36: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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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글로벌 물류 기업 투자 지속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올해 진해 지역 항만 배후단지로 국내외 글로벌 물류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에는 글로벌 물류 1위 기업인 현대글로비스와 18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맺었다. 진해 웅동배후단지2 단계 내 9만 4938㎡ 부지에 물류센터를 건설해 2027년 하반기 완공할 예정이다. 6월에는 웅동지구 서컨배후단지에서 LX판토스의 친환경 물류센터 착공식이 진행됐다. 약 12만 5000㎡ 부지에 최첨단 물류센터를 신축하는 이 프로젝트는 2470만 달러의 외국인 직접 투자가 포함된 총 1000억원 규모로,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88명의 신규 고용도 기대된다. 4월에는 인도 물류 그룹 올카고유엘에스터미널와 1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웅동배후단지 내 3만 4774㎡에 신규 시설을 개장했으며 기존 190억원을 포함해 총 290억원이 투자된다. 3월에는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의 260억원 투자와 미쓰이소꼬코리아의 482억원 증액 투자에 대한 조세 감면이 기획재정부에서 확정됐다. 경자청은 9월 동북아 물류 허브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BJFEZ 글로벌 물류혁신 TF'를 출범시켰다. 산·학·연·관 협력 체계로 구성된 TF에는 현대글로비스, LX판토스 등 주요 물류 기업과 부산연구원, 경남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이 참여했다. 또 장기간 미추진됐던 웅천·남산지구 개발 사업 정상화를 위해 6월 개발 사업 시행자 공모를 진행했으며 9월에는 보배복합지구 개발계획 변경 안건이 산업통상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됐다. 박성호 청장은 "진해는 투자와 혁신이 공존하는 글로벌 물류도시로 재탄생하고 있다"며 "진해신항·가덕도신공항 등 메가 트라이포트 인프라와 연계해 2040년 진해신항 개항에 맞춘 완성형 글로벌 도시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1-18 09:36: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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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B.Startup PIE 보육 기업 데모 데이 개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오는 27일 서울에서 투자 배치 프로그램 'B.Startup PIE 5기' 선정 기업과 초기 창업 패키지 우수 기업이 함께하는 데모 데이를 연다고 밝혔다. 데모 데이는 'Vision 우리가 꿈꾸는 내일', 'Momentum 지금의 추진력', 'Frontier 새로운 도전'등 3개 세션으로 나눠 스타트업 IR 피칭을 진행한다.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등 비즈니스 확장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기업은 총 17개사로 부산창경 직접 투자 기업 2개사, PIE 5기 선정 기업 8개사, 초기 창업 패키지 7개사다. 이벤터스를 통해 네트워킹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투자사, 스타트업 등 100여 명을 한정 모집한다. 행사는 서울 강남구 가빈아트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IR 피칭을 진행하고 이후 네트워킹이 이어진다. 초기 창업 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부산창경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초기 창업자에게 사업화 지금과 주관 기관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B.Startup PIE 프로그램은 부산창경이 2021년 론칭한 스타트업 투자 연계 지원 사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투자 유치까지 전사적으로 지원한다. 올해 6월 모집 당시 약 150개사가 지원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거쳐 우수 기업이 선정됐다. 김용우 대표이사는 "지역 굴지 기업을 발굴해 성장시키려면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며 "얼마 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예비형 운영사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 팁스 추천권을 활용한 기술 창업 육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11-18 09:35: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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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우수기관' 선정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분당구보건소가 국방부의 '6.25 전쟁 전사자 유가족 찾기 사업'에 적극 협조한 공로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국방부는 2000년부터 6.25 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을 추진하며, 유가족을 찾아 유전자 시료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전사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분당구보건소는 시료 채취자 신원 확인, 전사자와 채취자 카드 작성, 구강 상피세포 DNA 채취 등 사업 관련 절차를 지원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왔다. 지난해 분당구보건소를 통해 시료를 채취한 유가족은 4명이며, 채취된 정보와 유전자 시료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전달됐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시상식은 18일 오전 10시 분당구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조용옥 국방부 신원확인처장이 구성수 분당구보건소장에게 국방부 장관 감사패를 전달했다. 분당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에게도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전사자 유해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국가보훈사업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따르면 최근 24년간 발굴된 1만 2천 구의 유골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전사자는 265구(2.2%)에 불과하다.

2025-11-18 09:34: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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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BHU AI·DX 전공 역량 경진대회’ 성료

부산보건대학교는 2025학년도 전문대학 혁신 지원 사업의 하나로 'BHU AI·DX 전공 역량 경진대회'를 지난 5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AI·DX 시대에 맞는 전공 역량 강화와 창의 융합적 사고 함양을 목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5개 팀이 참가해 전공 특성과 AI 기술을 결합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참가팀은 간호학과, 작업치료과, 디지털헬스케어과, 치위생과, 호텔·바리스타과, 광고콘텐츠디자인과, 실용음악과, 유아교육과, 물리치료과, 디저트&서양조리과 등 10개 학과에서 출전했다. 간호학과 소울 시스터즈팀은 AI 기반 간호 지원 로봇 플랫폼을 제안했고, 디지털헬스케어과 3젠헬스랩팀은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노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소개했다. 실용음악과 AI 뮤직디렉터팀은 ChatGPT와 SUNO AI를 활용한 작·편곡 프로젝트로 눈길을 끌었다. 허제은 혁신지원사업단장은 "AI·DX는 모든 전공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전공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사는 교내 교수진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산학 협력 중심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3팀, 동상 4팀, 장려상 5팀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총장 명의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신남식 교육부총장은 "AI·DX를 전공의 언어로 번역해 낸 학생들의 창의력과 열정이 돋보였다"며 "미래 사회를 선도할 전문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1-18 09:34: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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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청년 취업 지원 ‘READY One 프로그램’ 성료

동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북부지청과 공동으로 진행한 '지역 청년 취업 READY One' 프로그램을 지난 17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부산지역 청년 39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취업 동기 부여 특강과 지역 산업 구조 이해 교육으로 시작됐다. 청년들은 지역 일자리에 대한 시야를 확장하고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기회를 진행했다. '취업 스킬 UP 과정'에서는 입사 지원서 작성, 자기소개 스토리텔링, 면접 스피치 등 취업 준비의 핵심 요소를 실습 위주로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현장 연결 프로그램인 '프로JOB러 TALK쏘는 콘서트'에서는 현직 실무진이 직무 변화, 기업 문화, 채용 과정에서 실제로 필요한 역량 등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대표 강소기업 '파나시아' 탐방이 진행됐다. 부산북부고용센터 관계자 11명이 동행해 참가 청년들과 현장을 살펴보고 실무자 멘토링을 진행했다. 청년들은 산업 현장의 분위기와 직무 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취업 의지를 더 굳혔다. 전 과정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앞으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취업 연계 프로그램과 기업추천제 참여 시 우대받는다. 정도운 센터장은 "청년들이 현장을 직접 보고 듣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지역 산업의 가능성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과 기업을 연결하는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8 09:34:0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