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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평생학습도시 새 비전 ‘TOP 울주’ 선포

울주군은 15일 군청 이화홀에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세계로 나아가는 일상의 배움, TOP 평생학습도시 울주'를 새 비전으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울산 최초의 평생학습도시이자 울산 유일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인 울주군은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고 군민 중심의 학습정책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보고회를 마련했다. 군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ULJU 전략(Ubiquitous·Life·Joyful·Useful)을 기반으로 한 4대 목표를 제시하며 앞으로 평생학습 정책 방향을 구체화했다. ULJU 전략은 울주의 명칭을 핵심 목표 구조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언제나·어디서나 배우는 Ubiquitous 전방위적 평생교육 시스템 구축,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Life 기반 특화사업 추진, 누구나 참여하고 즐기는 Joyful 평생학습 문화 조성, 지역 사회에 유용한 학습 가치를 실현하는 Useful 학습 생태계 마련 등 4대 목표를 담았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핵심 전략 사업과 미래를 향한 평생학습도시 발전 로드맵도 함께 발표됐다. 울주RCE, 학습 동아리, 평생학습 기관, 주민 대표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실행 전략을 수립했다. 군은 최종 보고회 확정 내용을 토대로 내년부터 새로운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군민 누구나 성장 기회를 누리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순걸 군수는 "평생학습은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며 "세계로 나아가는 일상의 배움, TOP 평생학습도시 울주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0:06:16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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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026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선정

안양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며, 훼손된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복원하고 자연친화적인 공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생태계보전부담금 납부자 또는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자연환경 보전사업을 시행할 경우, 납부한 부담금의 50% 이내를 반환해 훼손된 생태계의 보전과 복원을 유도하는 제도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으로 신청된 131개 사업 가운데 40개를 선정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안양시를 포함해 9개 지자체가 이름을 올렸다. 안양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4억4천만 원을 활용해 시설이 노후되고 생태계 교란종이 분포한 병목안시민공원에 인공습지 등을 조성하고, 수리산 맹꽁이와 오색딱따구리 서식처 복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친환경 보행로와 생태학습원, 초화원 등을 조성해 시민들이 자연과 어우러진 휴식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시민들이 찾는 산림형 병목안시민공원의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고 생태학습 공간을 조성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0:06: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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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중소·벤처기업 산업재산권 보호 협력체계 구축

화성특례시는 15일 대한변리사회와 화성산업진흥원과 함께 '관내 중소·벤처기업 산업재산권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보호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김두규 대한변리사회장,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업재산권 출원·보호 및 관련 전략 수립 지원 ▲기술탈취 예방과 기업 기술 보호 강화 ▲산업재산권 인식 제고를 위한 세미나 및 교육 지원 등이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특허·디자인·상표 등 산업재산권 출원 지원과 기술 분쟁 해결을 돕는 한편, 관내 기업의 기술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중소기업지원센터를 통해 기업과 전문가를 연계하는 맞춤형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산업재산권 분야 지원을 한층 확대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중소·벤처기업이 기술을 안정적으로 보호하고 산업재산권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은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을 만드는 데 중요한 요소"라며 "기업들이 관련 제도와 지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0:05: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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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부품 제조공정 지능화 성과 공유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쏠비치남해에서 항공우주부품 NC 제조공정 지능화 시스템 구축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진주시, 사천시가 함께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가 주관했으며 워킹 그룹별 전문가와 수행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 공유회에서는 고도화, DB, 교육 등 워킹 그룹별 논의를 통해 지능화 시스템 도입 확산 방안이 모색됐다. 수행 기관과 도입 예정 기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발표도 진행됐다. 이희범 이즈파크 부장의 자동화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DB-AI 최적화 시스템 연동 용역 결과 보고, 도진호 씨테크시스템 부장의 지능화 시스템 통계 알고리즘 DB 연계 개발 용역, 박병준 지멘스 과장의 항공 및 방위 산업 엔지니어를 위한 시뮬레이션 전문가 초청 강의 등이 이어졌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부와 경남도, 진주시, 사천시의 지원으로 2023년 4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간 추진됐다. NC 제조공정 고도화 확산을 위한 산학연관 플랫폼 구축, 기존 장비 성능 개선 및 신규 장비 구축을 통한 NC 장비 고도화, 지원 기관 연계 협력 NC 공정 패키지 기술 지원, NC 제조공정 자동화 및 최적화 소프트웨어 연계 전문 현장 인력 양성 등을 통해 항공우주부품 NC 제조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했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구축되는 NC 가공 분야 지능화 시스템을 바탕으로 중소중견 기업의 핵심 부품 개발 지원 및 출연연 보유 기술의 이전 확산 등을 통해 공통 기술 기반 전문 기업 육성 및 기업의 기술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6 10:05: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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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극지 운항 선박 기술 검토 서비스 내달 시작

한국선급(KR)은 '극지해역 운항 선박에 대한 국제 코드(Polar Code)'에 기반한 기술 검토 서비스 'KR-POLAR ASSIST'를 구축하고, 2026년 1월 1일부터 공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 변화와 글로벌 물류 다변화로 북극항로 활용 가능성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 Polar Code는 국제해사기구가 극지해역의 안전 확보와 환경 보호를 위해 제정한 국제 기준으로, 빙해 환경과 저온 조건 등 극지 특유의 위험 요인을 고려해 선주가 운항 평가를 수행하고 극지해역 운항 매뉴얼을 작성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극지 운항 경험과 참고 자료가 부족해 선주들이 자체적으로 이를 이행하기에는 실무적 어려움이 있다. 더욱이 정부가 북극항로 개척과 극지해역 운항 활성화를 주요 정책 과제로 추진하면서, 산업계에서는 Polar Code 이행을 위한 체계적 지원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KR은 선사들의 국제협약 이행을 뒷받침하고 극지 운항 준비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서비스는 선박별 Polar Code 적용 요건 분석, 극지해역 운항 위험요소 식별, 극지해역 운항 매뉴얼 작성 가이드라인을 포함하는 종합 기술 검토로 구성된다. KR은 대상 선박과 운항 예정 해역 분석을 토대로 선박별 Polar Code 적용 요건을 정리한 보고서를 제공, 선주가 극지해역 운항 시 예상되는 위험 요인과 경감 조치를 명확히 파악하고 신뢰성 있는 운항 평가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선주 요청 시 KR 전문 인력이 참여하는 HAZID(위 험요소 식별) 워크숍을 열어 극지해역 운항 중 발생 가능한 다양한 위험 요소를 찾아내고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이 결과를 정리한 HAZID 보고서는 운항 평가 수행과 극지해역 운항 매뉴얼 작성 시 근거 자료로 쓰인다. 아울러 Polar Code에서 요구하는 극지해역 운항 매뉴얼의 구성 요건을 반영한 가이드라인을 제공, 선주가 극지해역 운항 매뉴얼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작성하도록 지원한다. 김경복 부사장은 "이번 Polar Code 기반 기술 검토 서비스는 극지해역 운항 선박의 안전성 제고와 고객의 협약 이행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KR은 앞으로도 산업계 요구에 부응하는 협약 기반 기술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서비스의 상세 구성 및 신청 절차는 2026년 1월 1일 KR 공식 홈페이지에 신설될 안내 페이지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2025-12-16 10:05: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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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광역형 비자’로 조선업 기능 인력 118명 유치

경상남도는 산업 현장 인력난 해소를 위한 광역형 비자로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조선업 기능 인력 118명이 순차 입국한다고 밝혔다. 입국하는 인력은 선박도장공과 선박전기원이다. 경남도는 올해 처음으로 광역형 비자를 도입해 비자 요건 설계, 수요 조사, 기량 검증, 비자 발급 등 전 과정을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춰 진행하며 우수 기능 인력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 광역형 비자는 기존 조선업 비자와 달리 해외 경력 요건을 삭제하고 학력 요건을 완화하는 대신, 한국어 검증을 신설하고 직종별 기량 검증은 강화했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조선업체 관계자, 기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기량검증단이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직종별 기량 검증을 진행했다. 기량 검증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능력 검증과 서류 심사를 거쳐 비자 발급을 지원했다. 입국 전에는 세종어학당과 연계해 한국어 교육과 기본 안전 교육 등을 추진했다. 검증을 위해 한국어능력시험(TOPIK) 1급 수준의 한국어 문제를 제작했으며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말하기 평가도 진행했다. 안정적이고 투명한 인력 도입을 위해 송출 국가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송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합리한 비용 방지 등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신속한 비자 발급을 위해 조선업 고용 추천서 등을 경남도에서 직접 처리하고 있다. 경남비자지원센터는 외국인력 플랫폼과 비자 종합 상담을 운영해 기업과 외국인 근로자가 비자 발급, 체류 자격 변경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경남 광역형 비자는 조선업뿐 아니라 기계 부품, 정보통신기술(ICT) 등 도 주력 산업 직종이 포함돼 있다. 경남ICT협회 등 유관 기관과도 우수 기능 인력 도입을 위한 협력이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도 ICT, 소프트웨어 직종 도입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광역형 비자로 장기 근무하는 우수 인력은 지역 특화형 비자로 전환을 지원하며 지역 정착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특화형 비자는 국내 체류 중인 유학생과 우수한 외국 인력을 대상으로 장기 체류 비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20여 명이 도내 인구 감소지역에 거주 인력으로 배치돼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배우자 취업이 가능해 가족 단위로 정착할 수 있어 현장 만족도가 높다.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은 "지역 맞춤형 비자 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해 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와 외국인력이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0:04:5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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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내년도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 대책회의 개최

창원시는 2025년 가을철부터 2026년 봄철까지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을 위한 대책회의를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금용 권한대행 주재로 관내 5개 구청장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 추진해 온 산불 방지 대책의 추진 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앞으로 대책 보완과 대응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푸른도시사업소와 각 구청의 산불 방지 추진 현황과 건의 사항, 현장 애로 사항을 보고받고 산불 예방과 진화 체계 전반을 한층 공고히 할 것을 주문했다. 푸른도시사업소는 산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산불대응센터 건립, 무전기 디지털 전환 사업 2개소, 산불 소화 시설 설치 사업 1개소, 산불 안전 공간 조성 사업 3개소, 노후 산불 진화차 구입 2대 등을 중점 추진한다. 산불 홍보 영상 제작과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창원소방본부와 협업해 산불 대응 체계를 공고히 하는 한편 의용소방대를 활용한 산불 취약지역 순찰도 강화할 계획이다. 회의에서 논의된 5개 구청의 건의 및 애로 사항은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안과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을 구분해 정리하고, 시와 구청, 읍·면·동이 함께 개선 방안을 마련해 공유하기로 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산불 발생 시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주민 대피에 철저를 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와 독가촌, 사찰 등 산불 취약지역에 대해 수시 점검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산불 대책회의를 계기로 시청과 구청, 읍·면·동이 하나로 뭉쳐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만약 산불이 발생하더라도 인명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주민 대피 체계를 더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2-16 10:04:2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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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수료식 성료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지난 12일 창원시 의창구 시티세븐 내 체험 점포 '꿈이룸'에서 2025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경남 지역 교육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2019년 경남 지역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유치 이후 지역 기반의 차별화된 소상공인을 배출해 왔으며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최우수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예비 창업자의 차별화된 사업 아이템을 실제 창업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을 종합 지원하는 정부 공모 사업이다. 수료 시 최대 4000만원의 자금 지원까지 연계된다. 교육생들은 예비 창업가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부터 사업 계획 수립, 마케팅 전략, 재무 관리 등 창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집중 교육을 이수했다. 재단이 제공하는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실제 상품으로 연결하는 실전형 역량을 강화했으며, 판로 개척과 투자 유치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했다. 교육 과정 전반에 걸쳐 피칭 발표, 멘토링 등을 통해 교육생들은 상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사업 고도화에 필요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는 지역 창업 생태계 안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앞으로 발전에 기여할 자산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이효근 이사장을 비롯해 윤석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효근 이사장은 "지역 창업 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이끄는 실천형 창업가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더 내실 있게 운영하고, 창업가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6 10:04: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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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부산신항~김해道 사업 지역 경제 활성화 MOU 체결

김해시는 한국도로공사, 지에스건설, 계룡건설산업과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김해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대규모 건설 사업에 지역 건설업체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상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김해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건설 장비·자재·제품을 우선 사용하며 지역 주민을 근로자로 우선 채용하게 된다. 김해시는 행정 절차 지원을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뒷받침한다. 시는 관내 건설업체 명단과 건설 근로자 고용 정보를 시공사에 제공하고, 김해일자리센터를 활용한 구인·구직 매칭도 지원할 예정이다. 인허가와 민원 조정 등 적극행정을 펼치는 한편 지역 업체 참여 비율, 지역 자재·장비 사용률, 지역 주민 고용 현황 등 협약 이행 실적을 점검해 앞으로 공공사업의 지역 경제 활성화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는 부산 강서구 송정동에서 김해시 활천동까지 12.82㎞ 구간으로 조성되며 김해시 구간은 화목나들목~동김해 분기점 5.96㎞다. 총 사업비 1조 3025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지난 6월 착공해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건설업체와 근로자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 내 자본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지역 경제에 실질적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6 10:04:04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