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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착수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위원회는 3일 문화·체육·관광·복지·보건의료 분야를 담당하는 소관 부서와 산하 출자·출연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을 꼼꼼히 살피고, 앞으로 정책 수립과 예산 심사 기초 자료를 확보하는 게 목적이다. 감사는 5일 경남도 마산의료원 현지 감사로 시작된다. 위원회는 의료 인력 부족과 재정 적자, 공공의료 사업 추진 실태, 병동 증축 사업 추진 상황을 현장에서 점검한다.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기능 강화와 안정적 운영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함안군 말이산고분군과 진주시복지원을 방문한다. 6일에는 합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본원에서 주요 사업 추진 상황과 쟁점을 확인한다. 이후 일정은 분야별로 나뉜다. 10일 관광개발국과 경남관광재단, 11일 문화체육국과 산하 기관·단체, 12일 복지여성국과 경남사회서비스원 및 경남여성가족재단, 13일 보건의료국 순으로 감사가 진행된다. 박주언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단순한 자료 검토를 넘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도민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는 과정"이라며 "현안들을 심도 있게 점검하고, 의회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발휘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반드시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2025-11-04 09:57: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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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모두의 뚜비’ 콘텐츠 공모전 성료

대구 수성구는 지난 10월 31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모두의 뚜비'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와 반려돌 '도리'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은 지난 18일 열린 뚜비 댄스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뚜비 프렌즈(DDUBI Friends)'로 임명된 댄스팀 'M플리오리트'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흥겨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서울·경기·대전·경북 등 전국 각지에서 작품이 접수돼 뚜비 캐릭터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인스타툰, 이모티콘, 창작송, 애니메이션 등 4개 분야에서 총 129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각 분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25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창작송·애니메이션 부문 대상 200만 원(각 1점), 최우수상 100만 원(각 1점), 우수상 50만 원(각 2점) ▲인스타툰·이모티콘 부문 대상 100만 원(각 1점), 최우수상 50만 원(각 2점), 우수상 25만 원(각 5점)의 상금이 수여됐다. 특히 최연소 참가자인 만 9세 어린이에게는 특별상 '뚜비상'이 수여돼 눈길을 끌었다. 수성구는 수상작을 뚜비 공식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와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선보이고, 각 분야별 작품을 고도화해 지역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뚜비는 단순한 캐릭터가 아니라 수성구의 문화적 자산이자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 브랜드"라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뚜비 콘텐츠가 지역의 문화·경제·복지 분야로 확장되는 새로운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04 09:57:2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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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소통·공감의 날’ 개최…적극행정 우수사례 공유

경북교육청은 3일 본청 웅비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11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다가오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험생 응원 영상에는 도내 22개 시·군 고3 학생 중 음악 관련 진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노래와 연주를 선보였다. 영상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안동독립기념관과 각 지역 명소에서 촬영됐으며, 교육가족 모두에게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진 적극행정 표창 전수식에서는 교육안전과 박찬병 주무관이 '학교급식소용 말림방지장갑 개발'로 최우수상을, 유초등교육과 전인순 장학사가 '학생 마음건강 통합 안전망 구축'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수상을 통해 9년 연속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기관의 명예를 이어가게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소통과 공감은 건강한 조직문화의 시작점"이라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열린 마음으로 서로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하는 교육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4 09:50:5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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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아동 학대 관계기관 세미나' 개최

경북도는 3일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외래관 6층 대강당에서 '경북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아동 학대 관계기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경북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을 비롯해 시·군 새싹지킴이병원, 지자체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경찰청, 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복지시설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은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이 수행하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아동 학대의 초기 발견과 판단, 치료의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지정됐다. 현재 의료지원과 자문, 아동보호위원회 개최, 교육 및 세미나 운영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경북도에는 도(광역) 1개소와 시·군(지역) 16개소 등 총 17개 새싹지킴이병원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경북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아동 학대 대응 과정에서의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기관별 실무 경험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조 강연에서는 아동 학대의 정신건강적 접근과 의료적 개입 방안을 다뤘으며, 이어 지자체·아동보호전문기관·경찰 등 기관별 대응 사례가 발표됐다. 마지막으로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자주 마주하는 쟁점과 협력 창구를 점검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임시영 경북도 교육청소년과장은 "아동 학대 대응은 여러 기관의 경험과 정보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실질적인 해법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관 간 절차와 연락 체계를 재정비하고, 신속한 협의 채널을 가동할 수 있도록 지속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4 09:50:4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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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9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전시회 개최

경주시는 3일 화랑마을 화랑전시관 내 기파랑관과 기획전시실에서 '제9회 경주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및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이룬 자치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공동체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시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행사는 경주시 주민자치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강사, 수강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로 현장을 가득 채웠다. 서면주민자치센터의 경쾌한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라인댄스, 실버댄스, 색소폰, 난타, 고고장구 등 19개 팀이 무대에 올라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기획전시실에서는 불국동의 어반스케치, 건천읍의 수채화 등 수강생들의 수준 높은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대형 현수막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참석자 전원이 '우리의 힘으로, 경주가 세계로!'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펼치며 세계가 주목한 도시 경주의 자부심과 시민의 단결된 힘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김재훈 경주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간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는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주민 복리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온 주민자치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는 경주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로, 그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미래 경주의 새로운 비전을 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현재 21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헬스, 요가, 노래 등 20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의 여가문화 확산과 지역공동체 강화에 힘쓰고 있다.

2025-11-04 09:50:1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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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고교학점제 안정 정착 위한 현장 점검 실시

경북교육청은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 도내 고등학교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도내 128개 고등학교는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교육과정 운영, 수강 신청, 수업 준비, 수강 변경 등 고교학점제 운영 전반에 대한 1차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수강 신청 절차와 교육과정 편성·운영 규정 반영 사항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져, 각 학교가 자체 점검과 동시에 미흡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경북교육청은 1차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방문 컨설팅을 진행해 학교의 운영상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12월에는 2차 점검을 시행해 1차 점검에서 드러난 미흡한 부분의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다음 학년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고교학점제 시행 초기에는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면밀히 살피고,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교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해 고교학점제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경북교육청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11-04 09:49:5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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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국제 배터리 엑스포 2025 포항’ 개막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국제 배터리 엑스포 2025 포항(International Battery Expo 2025 Pohang)'이 3일 포스텍에서 성대히 막을 올렸다. 이번 엑스포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경북 최초의 글로벌 배터리 산업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는 중요한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는 포항시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재)포항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배터리산업협회, 경북포항이차전지산업기업협의회, 노르딕 무역투자대표부가 후원했다. 개막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상휘·이만희 국회의원,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정병준 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를 비롯해 산·학·연·관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동채 에코프로 상임고문,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CTO, 홍영준 포스코퓨처엠 부사장 등 국내 배터리 산업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개막 퍼포먼스를 함께하며 엑스포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독일·노르웨이·스웨덴 등 주요 기술협력국 관계자들이 참여해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기원했다. 이어진 기조강연에서는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CTO가 '혁신을 이끄는 LG에너지솔루션의 전략'을 주제로 차세대 배터리 기술과 글로벌 시장 대응 전략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메인 행사장인 포스텍 대학체육관 전시장은 ▲특별전시존 ▲소재·부품존 ▲장비존 ▲기술·사업화존 ▲자원순환존 ▲서비스존 ▲산학협력존 등 8개 구역으로 구성됐으며, 기업·학교·연구소 등 36개 기관이 70여 개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특별전시존에서는 포항을 대표하는 앵커기업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이 각각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역의 산업 경쟁력과 기술 역량을 상징적으로 선보였다. 에코프로는 약 15만 평 규모의 양극재 생산단지를 기반으로 한 독자적 기술력과 중장기 제품 개발 로드맵을 소개하고, 폐배터리 자원 회수를 통한 '클로즈드 루프(Closed-Loop)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순환경제 모델을 제시했다. 포스코퓨처엠은 국내 유일의 양·음극재 통합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전기차 수요 정체(캐즘)를 극복하기 위한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술과 공급망 구축 성과를 공개했다. 고성능 양극재와 고효율 음극재 중심의 신기술 로드맵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부각했다. 이날 오후부터는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독일 세션을 시작으로, 노르웨이 등과 함께 2일간 전문 컨퍼런스가 열려 글로벌 기술 협력과 산업 교류의 폭을 넓힌다. 2일 차에는 국가배터리자원순환클러스터에서 한국 세션과 글로벌 세션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엑스포는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고 제시하는 글로벌 산업 교류의 장으로, 포항의 미래 성장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포항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배터리 산업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4 09:49:4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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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정상회의 성과 점검 및 후속 대응 논의

경주시는 3일 오전 청사 영상회의실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따른 국·소·본부장 회의'를 열고 행사 성과를 점검하고 후속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주재했으며, 국·소·본부장 등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 행사 운영 성과와 향후 과제를 공유했다. 주 시장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세계 속 문화도시로 우뚝 서는 역사적인 계기이자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낸 성공적인 행사였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성숙한 시민의식이 세계가 주목한 성공의 원동력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상회의를 계기로 높아진 도시 브랜드 가치를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 진흥, 외국인 투자 유치로 이어가야 한다"며 "특히 시민의 자긍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성과 확산과 사후관리에도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정상회의장 시민 공개관람 운영 계획도 보고됐다. 경주시는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3층 정상회의장을 시민에게 개방해 국제회의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민 관람은 사전 등록을 통해 진행되며, 신청 방법은 추후 경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주 시장은 "정상회의장이 철거되기 전까지 더 많은 시민이 역사의 현장을 직접 볼 수 있어야 한다"며 관계 부서에 관람 환경 조성과 안전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국제행사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5-11-04 09:49:32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