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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52회 관광의 날' 기념식 개최

경북도는 3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경북관광협회와 함께 '제52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관광업계 대표, 관광종사자, 시·군 관광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세계 관광의 날(매년 9월 27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경북 관광인의 화합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관광진흥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전달, 관광인의 다짐 선서와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관광진흥 유공 표창에서는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포항시 관광산업과 김영우 주무관을 비롯한 5명의 시·군 관광 부서 유공 공무원이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기관 표창에는 요석궁 식당이, 민간인 부문에서는 방종엽 대아항공여행사㈜ 이사 등 12명이 도지사 표창패를 수상했다. 이밖에도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관광업계 임직원 7명이 경북관광협회장 표창을, 관광자원 개발에 힘쓴 관계자 2명이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감사패를 받았다. 'It's time to Gyeongbuk'을 슬로건으로 열린 기념 퍼포먼스에서는 세계가 다시 찾는 글로벌 관광 경북 실현을 위한 관광인의 각오를 다졌다. 참여자들은 '바가지 ZERO, 청결 UP, 미소 PLUS' 문구가 새겨진 수건을 펼쳐 보이며 관광 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헌신한 관광업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친절과 품격이 살아 있는 서비스로 경북 관광의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4 09:49:1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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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대학교, 김홍용 이사장·양영희 총장 발전기금 2억원 기탁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31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서정의 더 큰 도약을 위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김홍용 이사장,양영희 총장이 총 2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서정대학교는 2003년 개교 이래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전문대학 재학생 수 1위, 전문대학 국제학생 수 1위에 위치하는 등 대내외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2025학년도에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RISE), 학교기업 지원사업, 요양보호사 양성기관 등 다양한 사업에 선정되어 고등직업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발전기금 전달은 대학의 최고 리더인 이사장과 총장이 먼저 나눔과 헌신의 가치를 실천하며 대학 발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는 점에서 그의미가 깊다.기부금 전달식은 학내 구성원을 대표하여 신우성 친목회장이 전달받았으며, 이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화답했다. . 김홍용 이사장은 "언제나 대학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서정대학교가 명문사학을 넘어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컬 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으며, 이어 양영희 총장은 "서정대학교가 직업교육혁신대학으로서 사명을 완수하고 지역 사회와 산업을 선도할 전문기술인재를 배출하는 결정적인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우성 친목회장은 "이사장님과 총장님의 헌신적인 리더십과 대학 사랑에 깊이 감동했으며, 교직원 모두가 서정의 더 큰 도약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25-11-04 09:48:4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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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제9회 ‘소통대길 톡’ 칠곡서 개최

경북교육청은 3일 칠곡군민회관 시청각실에서 '성주·고령·칠곡, 함께 배우며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제9회 소통대길 톡'을 열고 서부권 교육공동체와 지역교육 현안 및 미래교육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정한석 경북도의회 교육위원, 박순범·박규탁 도의원, 김재욱 칠곡군수,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 성주·고령·칠곡 지역 학교장, 학부모, 학생, 지역사회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배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의 비전을 공유했다. 식전 공연은 마을학교 학생들과 공연팀 '수니와 칠공주'가 따뜻한 무대로 열었으며, 이어 성주·고령·칠곡 교육장이 차례로 주요 업무를 보고하며 지역별 교육성과와 현안을 발표했다. 김시용 성주교육장은 '배움이 삶의 힘이 되는 성주교육'을 주제로 △성주중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초전초 공간혁신 △영어체험센터 리모델링 등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과 기초학력 향상 사례를 소개했다. 정태호 고령교육장은 '따뜻한 배움으로 미래를 여는 행복 고령교육'을 목표로 △고령초 그린스마트스쿨 △운수초 급식소·체육관 개축 △대가야 진로캠프 등 학생 중심의 진로·인성교육 사례를 공유했다. 구서영 칠곡교육장은 '따뜻한 배움, 모두가 빛나는 칠곡교육'을 주제로 △칠곡도서관 신축 △나라사랑 퀴즈대회 △미래교육지구 마을늘봄학교 등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실현 방향을 제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작은 지역의 학교 하나하나가 경북교육의 미래를 비추는 등불이 되길 바란다"며 "AI와 사람이 함께하는 시대에 경북교육은 단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 배움의 기회를 보장하고, 균형 있고 지속 가능한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슈 톡'과 '고민종식 톡' 세션에서는 학부모, 교사, 학생이 직접 지역교육 현안을 제안하고, 교육감이 즉석에서 답변하며 현장과 소통하는 실시간 대화의 장이 마련됐다. 행사 종료 후에는 AI 기반 요약시스템을 활용해 토론 핵심 키워드를 시각화하고, 이를 데이터로 축적해 정책 설계에 반영하는 절차도 이어졌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올해 총 9회에 걸쳐 '소통대길 톡'을 진행하며 도내 전 지역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향후 봉화·영주·경산 등에서 이어질 소통 행보를 통해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11-04 09:47:5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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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박용선 의원, “이재명 정부는 철강관세 협상 즉각 재개하라”

박용선 경북도의원은 3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한·미 철강관세 협상의 즉각 재개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2018년 이후 미국의 고율 철강 관세로 포항제철소와 협력업체들이 수출길이 막히고 일자리가 줄면서 지역경제가 무너지고 있다"며 "최근 한·미 협상에서 자동차와 반도체는 의제로 다뤄졌지만, 대한민국 산업의 기둥인 철강은 논의조차 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포항이 없었다면 대한민국 산업이 존재했겠느냐"며 "우리 아버지 세대가 용광로 앞에서 만든 철강이 오늘날 반도체, 자동차, 조선, 건설 산업의 기초가 됐다"고 강조했다. 또 "이재명 정부는 '민생'과 '산업재도약'을 말하지만 말뿐이고 실행이 없다"며 "포항의 현실은 여전히 냉혹하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정부에 ▲한·미 철강관세 협상 즉각 재개 ▲철강·알루미늄 산업의 외교 최우선 과제 격상 ▲산업외교 전담팀 구성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 등 4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포항의 산업은 더 이상 버티기 어렵다"며 "이 문제를 외면하면 수출은 줄고 일자리는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자동차와 반도체보다 대한민국의 뼈대를 세운 산업부터 지켜야 한다"며 "협상의 시간은 이미 지났고 이제는 결과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또 "전기요금 인하를 통해 위기에 빠진 철강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포항의 용광로가 식으면 대한민국의 심장도 식는다"며 "포항의 땀과 노동이 대한민국을 살렸고, 이제 정부가 그 희생에 응답해야 할 차례"라고 말했다. 끝으로 "포항시민을 대표해 정부가 행동으로 보여줄 때까지 싸움을 멈추지 않겠다"며 "철강을 지키는 일이 곧 대한민국을 지키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2025-11-04 09:47:4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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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RISE사업단, 산학연 협력 EXPO ‘최다 수상’

경남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달 29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된 '2025 산학연 협력 EXPO 경진대회'에서 전국 대학 중 최다 수상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경남대는 이날 총 5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개별 대학 기준 가장 많은 상을 받았다. 경남대가 속한 경남도도 15개 상을 받아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다 수상 지역이 됐다.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과 함께 산학연으로 여는 신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열렸다. 지자체와 학계, 산업계의 산학연 협력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RISE 프로그램 참여 후기 공모전에서는 숨결 팀이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이들은 기업이 원하는 일머리 있는 인재 양성, 경남대 일머리 교육 특성화 과정 참여 학생 인사이트를 주제로 동영상을 제작했다. 외국인 유학생 일경험 스토리 경진대회에서는 관광학부 엔카르나숀 알리에사 메이 학생이 '체크인은 손님에게, 환대는 나에게'를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RISE사업단 소속 센터들도 주요 부문에서 성과를 냈다. 창업교육센터는 2025년도 지역 혁신 우수 사례 경진대회 초 협업 분야에서 RISE 창업 생태계 허브 도약을 위한 국내외 초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고도화로 우수상을 받았다. ICT·SW·반도체인재육성센터는 제도 개선 분야에서 외국인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E-7 비자 제도 개선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성과관리센터는 신산업 육성 분야에서 미래 모빌리티 맞춤형 인재 양성 및 공급의 선순환 모델 구축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선욱 단장은 "1차년도 RISE 사업을 추진하면서 대학 구성원 모두가 기울인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지자체 및 국내외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 청년의 정주율을 높이고 지역 혁신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대 RISE사업단은 2025 산학연 협력 EXPO 지역성장관에서 공부머리가 아닌 일머리 인재 양성, 일머리 교육 특성화 과정을 주제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AR과 생성형 AI를 구현한 길찾기 스마트 안경 시스템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2025-11-04 09:47: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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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청년월세 지원사업’ 추가 모집 조기 마감

구미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진행한 '구미형 청년월세 지원사업' 추가 모집이 지역 청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예산 조기 소진으로 마감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구미형 청년월세 지원사업'은 무주택 미혼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4년부터 시행된 구미시의 대표 청년정책이다. 올해 상반기에도 예상보다 많은 신청이 몰리며 조기 마감된 바 있다. 이번 추가 모집 역시 신청자가 급증하면서 오는 11월 6일 접수가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약 2,500명의 청년이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특히 사회초년생, 취업준비생, 비정규직 청년, 대학생 등 주거비 부담이 큰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미혼 청년 1인 가구로, 중위소득 120% 이하이면서 재산 1억 2,200만 원 이하 기준을 충족하면 월 최대 10만 원씩, 최대 24개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구미시는 내년에도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예산을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조기 마감은 청년 주거 지원에 대한 수요가 매우 크다는 방증"이라며 "청년이 떠나지 않고 머물 수 있는 도시, 살고 싶은 구미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4 09:47:0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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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생명과학회, 제31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창립 30주년을 맞은 대한의생명과학회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1박 2일간 대구한의대학교혁신캠퍼스에서 제31회 추계학술대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대체의학의 발전과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총 230명이 참석했다. 국내외 전문가 4명이 Keynote speaker로 Plenary lecture를 진행했으며 3개 분과에서 27명의 구연 발표와 70개의 포스터 발표가 이뤄졌다. 행사는 Special lecture로 마무리됐다. 창립 30주년 기념식에는 양용석 제1~2대 학회장과 문희주 제4대 학회장 등 전임 학회장들과 명예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축사를 통해 창립의 역사와 의미를 회원들과 나눴다. 총회에서는 김인식 을지대학교 교수가 제16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교수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회장직을 수행한다. 학회장을 맡고 있는 장경수 부산가톨릭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교수는 "내년부터는 기존 3개 분과에 과학수사분과, AI-의생명융합분과, 임상-캡스톤 디자인분과가 추가된 6개 분과로 특성화 및 전문화를 통해 의생명과학 관련 학과의 교수, 연구원, 대학원생과 학부생들의 폭넓은 참여 확대로 학문 발전과 인력 양성은 물론 경제 성장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의생명과학회는 학회지 국제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으며 조만간 SCOPUS 및 SCI(E)급 국제 전문 학술지로 비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1-04 09:46:5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