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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김연아 열풍…'홈페이지 메인 장식' '에드먼즈·리지준·그레이시 골드 인증샷'

바야흐로 소치에 김연아 열풍이 불고 있다. 20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가 1위를 기록하며 '피겨 여왕'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자 전세계가 '연아 앓이'에 빠졌다. 이날 소치올림픽 홈페이지에는 김연아가 메인으로 등장했다. 홈페이지는 "김연아가 쇼트 프로그램에서 1등을 기록했다"며 김연아의 경기 사진을 게재했고 '최고의 사진'에 꼽혔다. 또 대회에 참여한 피겨 선수들 사이에서는 인증샷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17일 미국의 피겨스케이팅 스타 그레이시 골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연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일으키더니 이번에는 역시 미국의 폴리나 에드먼즈가 '팬심'을 드러냈다. 에드먼즈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연아와 함께 포즈를 취한 사진을 올려놨다. 유명 선수들의 인증샷 찍기 열풍이 불면서 인터넷상에는 중국의 피겨스타 리지준이 김연아와 함께 찍은 사진도 다시 회자되고 있다. 김연아의 팬임을 일찌감치 밝힌 리지준은 과거 자신의 웨이보에 김연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놓아 이슈가 됐었다. 한편 김연아는 21일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프리스케이팅 조추첨에서 24번을 뽑아, 새벽 3시46분 맨 마지막 순서로 연기에 나선다.

2014-02-20 19:03: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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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프리스케이팅, 경기 임박…네티즌" 잠 설치더라도 꼭 보겠다"

피겨 여왕 김연아의 프리스케이팅 경기가 임박한 가운데 경기시간도 화제에 올랐다. 김연아는 오는 21일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출전선수 24명 중 가장 마지막에 연기하게 됐다. 이에 따라 그는 오전 2시58분 워밍업을 시작으로 3시46분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펼치게 된다. 김연아는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일단 워밍업 후에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 아쉽다. 그룹에서 마지막 스케이팅을 좋아하지 않다. 아쉽지만 경험이 많아 경기력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김연아는 20일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74.92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쇼트프로그램에서 74.64점으로 2위를 차지한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4조 세 번째로 출전한다. 또 74.12점으로 3위에 오른 이탈리아 카롤리나 코스트너는 4조 두 번째로 프리 연기에 나선다. 프리 스케이팅 무대에 성공한 우리나라의 박소연(17·신목고)은 가장 먼저, 김해진(17·과천고)은 9번을 뽑아 2조 세 번째로 프리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김연아 프리 경기 시간을 접한 네티즌은 "김연아 프리 경기 시간, 안자야지", "김연아 프리 경기 시간, 새벽이네", "김연아 이번에도 1등하길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4-02-20 18:02:42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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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 월드컵 예선 앞두고 점검 나서…키프로스컵대회 출전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손발을 맞춘다. 대한축구협회는 내달 열리는 2014년 키프로스컵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국가대표 22명을 소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윤덕여 대표팀 감독은 공격수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여민지(스포츠토토), 미드필더 전은하(KSPO) 등을 발탁했다. 공격수 최유리, 미드필더 이소담(이상 울산과학대), 장슬기(강원도립대) 등 20세 이하 국가대표 기대주도 선발돼 베테랑들과 호흡을 맞춘다. 국내 여자 실업축구 WK리그에서 작년에 득점왕을 차지한 스트라이커 박은선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윤 감독은 "박은선이 컨디션 저하 탓에 차출되지 않았다"며 "WK리그가 열리면 박은선의 경기력을 계속 주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키프로스컵에는 잉글랜드, 캐나다, 핀란드, 이탈리아, 호주, 프랑스, 네덜란드 등 12개국이 출전한다. 한국은 뉴질랜드, 아일랜드, 스위스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다음 달 5일 스위스, 7일 아일랜드, 10일 뉴질랜드와 차례로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 뒤 순위결정전에 들어간다. 윤덕여호는 24일 오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돼 25일 오후 키프로스로 출국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본선은 2015년 캐나다에서 개최된다.

2014-02-20 16:52: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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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른달렌, 동계 올림픽 최다 메달 신기록 수립

이변이 많았던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새로운 진기록이 나왔다. 노르웨이의 '바이애슬론 영웅'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달렌(40)이 동계올림픽에서만 메달 13개를 획득해 이 부문에서 새 기록을 썼다. 비에른달렌은 20일 러시아 소치 산악 클러스터의 라우라 크로스컨트리·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혼성 계주에 노르웨이 대표로 출전해 1시간09분17초로 금메달을 따냈다. 8일 열린 남자 스프린트 10㎞에서도 우승, 대회 2관왕에 오른 비에른달렌은 동계올림픽에서만 메달 13개를 획득했다. 1998년 나가노 대회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5번의 올림픽에 출전해 총 금 8, 은 4,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종전 기록은 노르웨이 크로스컨트리 선수였던 비외른 댈리가 1992 알베르빌 대회부터 1998 나가노 대회까지 세운 금 8, 은메달 4개의 12개였다. 8번째 금메달을 따낸 비에른달렌은 최다 금메달 기록도 타이를 이뤘다. 그는 "매우 의미 있는 기록"이라면서도 "최다 메달 기록을 세우는 것보다는 금메달을 따내고자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에른달렌은 남자 계주 출전을 남기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 개인 통산 9번째 금메달을 추가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2014-02-20 16:40:3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