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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나 힝기스, 17년 만에 윔블던 우승 차지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스위스의 마르티나 힝기스(35)가 17년 만에 윔블던 우승을 차지했다. 사니아 미르자(인도)와 한 조를 이뤄 톱시드로 여자 복식에 출전한 힝기스는 11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에서 열린 2번 시드의 엘레나 베스니나-에카테리나 마카로바(이상 러시아)를 2-1(5-7 7-6 7-5)로 이겼다. 힝기스는 윔블던에서 1997년 단식, 1996년과 1998년 여자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승리로 1998년 이후 17년 만에 윔블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노익장을 과시했다. 힝기스-미르자는 지난 4월에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이애미오픈(총상금 538만1천235 달러) 복식 결승에서도 베스니나-마카로바를 2-0(7-5 6-1)으로 꺾은 바 있다. 힝기스-미르자는 결승전 첫 세트를 5-7로 내줬다. 그러나 2세트를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따내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진 3세트에서는 2-5까지 뒤졌지만 결국 5-5까지 따라붙었다. 동점 상황에서 날이 어두워 경기장 지붕을 닫기 위해 잠시 경기가 중단됐다 재개됐고 힝기스-미르자가 7-5로 승리했다. 이날 열린 남자 복식 결승에서는 장-쥘리앵 로저(네덜란드)와 호리아 테카우(루마니아)가 제이미 머리(영국)와 존 피어스(호주)를 3-0(7-6, 6-4, 6-4)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5-07-12 11:43:1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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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 한국 축구, 13일 伊와 결승전…24년 만에 금 사냥 나선다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한국 남자축구가 24년 만에 유니버시아드 대회 금메달에 도전한다. 상대는 숙적 이탈리아다. 김재소 감독이 이끄는 유니버시아나드 대표팀은 13일 오후 7시 전남 나주 공설운동장에서 이탈리아와 결승전을 펼친다.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이 결승전에 오른 것은 1997년 이탈리사 시칠리아 대회 이후 18년 만이다. 또한 금메달을 목에 걸면 1991년 영국 셰필드 대회 이후 24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한국은 1991년 대회 우승 이후 1993년 미국 버펄로, 1995년 일본 후쿠오카, 1997년 이탈리아 시칠리아 대회에서도 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결과는 모두 준우승이었다. 특히 이탈리아와는 1997년 대회에서 연장 후반 2분 통한의 골든골로 0-1로 분패한 바 있다. 이번 결승전은 당시 대회의 설욕전으로도 관심이 모아진다. A대표팀 세계랭킹에서는 이탈리아가 17위로 52위인 한국보다 앞선다. 그러나 대학생이 주축이 된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인 만큼 금메달에 대한 기대는 낙관적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한국이 이탈리아보다 우세한 경기를 보이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조별리그에서 같은 조에 속했던 한국은 두 번째 경기에서 정원진(21·영남재)의 결승골로 이탈리아를 1-0으로 꺾었다. 정원진은 브라질과의 준결승에서도 1골 1도움을 했다. 이번 대회 5경기에서 5골을 넣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탈리아와의 결승에서도 선봉에 나선다. 또 여기에 우루과이와의 준준결승에서 결승골을 넣는 등 이번 대회 3골을 넣은 이정빈(20·인천대)과 김건희(20·고려대), 문준호(22·용인대)도 골문을 노린다. 반면 이탈리아는 조별리그에서 대만에 골득실차로 앞서 간신히 조 2위로 통과했다. 준결승에서도 일본을 승부차기 끝에 힘겹게 꺾었다. 한국과의 결승전에서는 공격수 토마소 비아스치와 조별리그에서 두 골을 넣은 레오나르도 모로시니, 비아지오 메카리엘로를 앞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2015-07-12 11:24:1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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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 한국 금4·은3·동2 "추가요"…금메달 35개 종합 1위 수성

한국 선수단이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8일째인 11일 금메달 4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한국은 종합메달 순위에서 금 35, 은 26, 동메달 21개를 기록, 러시아(금29, 은33, 동40개)와 중국(금29, 은16, 동13개)과의 격차를 더욱 벌리고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여자골프가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석권하며 한국의 1위 수성에 큰 힘을 보탰다. 여자부 개인전에 출전한 이정은(19·한국체대)은 9언더파 279타를 기록, 2위 가나자와 시나(일본)를 4타 차로 제치고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이정은과 김아인(21·한국체대), 정주원(19·동아대)이 팀을 이룬 한국은 단체전에서도 4라운드 합계 567타를 기록해 576타의 일본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한별(19), 윤성호(19), 정윤한(20·이상 한국체대)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단체전에서 561타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국 탁구는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혼합복식에서 따냈다. 김민석(23·KGC인삼공사)-전지희(23·포스코에너지)는 혼합복식 결승에서 장훙제-전수여우(대만)를 4-0(11-9 11-8 11-9 11-8)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테니스에서도 금메달 소식이 전해졌다. 한나래(23·인천시청)-이소라(21·NH농협은행) 조는 테니스 여자복식 결승에서 리야쉬안-쉬제여우(대만)를 2-0(6-4 6-4)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손연재는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승 첫날 볼(18.150점)과 후프(18.000점) 2종목 합계 36.150점을 획득, 2위인 우크라이나의 간나 리자트디노바(35.650점)를 0.500점 차로 따돌리고 사상 첫 유니버시아드 금메달에 청신호를 켰다.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이용대와 고성현(28·김천시청)은 유니버시아드 2회 연속 2관왕 달성에 실패했다. 한국 남자축구는 브라질을 2-0으로 제압하고 18년 만에 결승에 올랐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3-4위전에서 미국에 14-6의 대승을 거두고 체면치레를 했다.

2015-07-11 21:34:40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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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 26호 홈런 박병호 1개차 추격…장원준 친정 롯데에 승리

NC 다이노스가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의 시즌 26호 홈런포를 앞세워 넥센 히어로즈를 4-1로 제압했다. 테임즈는 1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앞선 1회초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넥센 선발 한현희와 마주한 테임즈는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가운데로 몰린 시속 144㎞의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 올 시즌 26호 홈런이자 전날 kt 위즈와 홈경기 솔로포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다. 이날 홈런으로 테임즈는 홈런 레이스에서 선두 박병호(27개)를 1개 차로 추격했다. 두산 베어스의 좌완 에이스 장원준은 친정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승리를 낚았다. 장원준은 6⅔이닝 동안 홈런 한 방을 포함한 4안타와 볼넷 하나를 내주고 삼진 9개를 빼앗으며 2실점으로 막았다. 팀이 6-2로 앞선 가운데 마운드를 오현택에게 넘긴 장원준은 두산이 결국 롯데의 추격을 6-5로 막아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8승(5패)째를 챙겼다. SK 와이번즈는 6회말 터진 나주환의 대타 역전 결승 홈런에 힘입어 KIA 타이거즈를 7-4로 꺾었다. 막내 kt 위즈는 마르테, 박경수의 홈런포를 앞세워 삼성을 16-8로 대파했다.

2015-07-10 22:56:55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