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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드 프레이저, MLB 올스타전 홈런더비 우승

토드 프레이저, MLB 올스타전 홈런더비 우승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토드 프레이저(신시내티 레즈)가 올스타전 홈런더비에서 지난해 준우승의 설움을 털어내고 우승을 차지했다. 프레이저는 14일(한국시간) 홈 구장인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 더비 결승에서 작 피더슨을 15-14로 따돌리고 가장 많은 홈런을 쳤다. 지난해 홈런 더비에서도 결승에 올랐다가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에게 밀려 준우승에 머물렀던 프레이저는 홈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재수' 끝에 최고 성적을 냈다. 올해 홈런더비는 기존 아웃카운트를 세는 방식에서 4분 시간제한제로 바뀌었다. 처음부터 8명의 타자가 8강 토너먼트를 벌이는 방식도 처음 도입됐다. 처음 치러진 시간제한식 홈런 더비는 기대했던 효과를 냈다. 아웃카운트 방식은 타자들이 좋은 공을 골라내느라 기다리는 것을 막을 수 없어 진행이 늘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그와 달리 이날 타자들은 백전노장 푸홀스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공에 어떻게든 스윙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타격에 임했다. 그 결과 홈런도 총 159개나 쏟아져 역대 가장 많은 아치가 그려진 홈런 더비로 남게 됐다. 프레이저와 피더슨은 나란히 39홈런을 쳐 2005년 바비 아브레우의 41홈런에 이은 단일 홈런 더비 최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준결승에서 프레이저는 도널드슨을 10-9로 따돌리고 2년 연속 홈런 더비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피더슨과 푸홀스의 대결에선 '루키' 피더슨이 12-11로 간신히 이겼다. 곧바로 결승에 나선 피더슨은 초반 1분간 부진하다가 몰아치기에 나선 끝에 14개를 담 너머로 날려 보냈다. 8강에서 프레이저가 날린 것과 같은 최다 개수였다. 하지만 프레이저는 결승에서 자신을 넘어섰다. 4분 정규시간 동안 정확히 14홈런을 쳐 피더슨과 동률을 이룬 프레이저는 추가시간에 초구를 왼쪽 스탠드로 날려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홈런 더비에서 나온 최장거리 홈런은 피더슨이 8강 1라운드에서 기록한 487피트(약 148m)로 기록됐다.

2015-07-14 15:46:09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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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U대회] 금메달 47개 종합 1위…역대 최고 성적 '성료'

[광주 U대회] 금메달 47개 종합 1위…역대 최고 성적 '성료' 손연재·박대훈·안창림 등 리우올림픽 희망 비춰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한국이 제28회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U대회 참가 역사상 최고 성적을 달성하면서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예고했다. 한국은 대회 12일간 금 47·은 32·동 29개(총 10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 수는 2013년 러시아 카잔 대회(금 17·은 12· 동 12개)의 약 3배, 전체 메달 수는 2.5배에 달한다. 그동안 메달이 가장 많았던 2011년 중국 선전 대회(금 28·은 21·동 30개)보다도 금메달과 전체 메달수는 각각 19개와 29개가 더 많다. 2003년 대구 대회(금 26·은 11개·동 15개)보다도 금메달은 21개를 더 따냈고 전체 메달 수는 2배를 넘었다. 국제 종합 스포츠대회에서 한국이 종합 1위에 오른 것은 2007년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에 이어 이번이 사상 두 번째다. 메달 수가 동계보다 많은 하계 대회로만 한정한다면 1위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메달은 처음 100개를 돌파했다. 내년으로 다가온 2016 리우 올림픽에서 활약할 유망주들의 가능성을 엿본 대회이기도 하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는 3관왕에 오르며 이번 대회를 빛냈다. 금메달 3개(개인종합·후프·볼), 은메달 2개(곤봉·리본)를 목에 걸며 한껏 물오른 기량을 뽐냈다.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사격의 박대훈(20·동명대)은 남자 50m 권총 개인·단체전,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사격 간판' 진종오(36·KT)의 뒤를 이을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다. 리커브 양궁 세계랭킹 1위인 이승윤(20·코오롱)은 이번 대회에서 3관왕에 올라 리우올림픽 금메달 명중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번 대회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혼성전·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독식해 세계대회를 주름잡는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지켰다. 일본의 귀화 요청을 뿌리치고 태극마크를 단 '재일동포 3세' 안창림(21·용인대)은 유도 올림픽 금메달 계보를 이을 유망주로 눈도장을 찍었다. 유도 남자 73㎏급 금메달을 따기까지 모든 경기를 한판으로 이기는 시원한 경기를 펼쳤다. 한국 테니스 유망주 정현(19·상지대)도 광주에서 남자 단식과 단체전 금메달과 남자복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1회전 탈락 직후 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해 단식과 복식 경기를 모두 소화하느라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었지만 이를 악물고 이같은 성과를 냈다. 배드민턴에서도 남자단식 기대주가 두각을 나타냈다. 전혁진(20·동의대)은 광주 유니버시아드 배드민턴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9위인 '간판' 손완호(27·김천시청)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혼합단체전 금메달을 더해 대회 2관왕에 오른 전혁진은 리우올림픽 이후의 올림픽까지 내다보는 한국 배드민턴 남자단식의 차세대 주자로 성장해나갈 전망이다.

2015-07-14 15:45:38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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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전인지, KLPGA 특급대회 BMW챔피언십 출격

월드스타 전인지, KLPGA 특급대회 BMW챔피언십 출격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월드스타'로 발돋움한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특급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격한다. 16일부터 나흘간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하늘코스(파72·6642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주 대회는 한화금융 클래식 출전권과 함께 총상금 12억원이 걸려 KLPGA 투어 최고 상금을 자랑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우승 상금만도 3억원으로 올 시즌 상금왕 경쟁의 윤곽을 알 수 있는 대회이기도 하다. 전인지가 KLPGA 시즌 상금 랭킹 1위(5억5900만원)를 달리고 있고 이정민(23·비씨카드)이 2위(5억800만원), 고진영(20·넵스)이 3위(4억4700만원)로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들 3명이 치열한 상금 레이스를 펼칠 전망이다. 전인지는 올해 일본여자골프투어의 메이저대회 살롱파스컵과 LPGA 투어의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을 제패해 월드스타로 떠올랐지만 국내 무대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계속해야 한다. 전인지는 국내 무대에서 3승을 올렸지만 이정민과 고진영도 3승을 거둬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 전인지의 최대의 적은 '피로감'이다. US여자오픈에서 나흘간 접전을 치르고 우승한 전인지는 14일 오후 한국으로 돌아와 곧바로 BMW 챔피언십을 준비한다. 경쟁자들의 투지도 만만치 않다. 이정민은 전인지와 함께 US여자오픈에 출전해 공동 35위라는 성적표를 거뒀지만 국내 대회에서 만큼은 밀릴 수 없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무릎 부상 때문에 고전한 고진영은 지난주 KLPGA 투어 초정탄산수·용평리조트 오픈에서 우승하면서 만만치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2015-07-14 11:05:16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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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올스타전 라인업 발표…그레인키 선발, 매커천 1번타자

MLB 올스타전 라인업 발표…그레인키 선발, 매커천 1번타자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별들의 전쟁'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뛰게 될 선수들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MLB닷컴은 15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의 홈인 미국 오하이오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릴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 라인업을 14일 발표했다. 내셔널리그 올스타팀은 류현진(28)의 팀 동료 잭 그레인키(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선발 투수로 나선다. 전반기 8승 2패 평균자책점 1.39를 기록하면서 생애 처음으로 올스타전 선발로 나서는 영광을 안았다. 왼손 골절로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하는 지안카를로 스탠튼(마이애미 말린스) 대신 중견수로 선발 출전하게 된 강정호(28)의 팀 동료 앤드루 매커천(29·피츠버그 파이리츠)은 1번타자로 출전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톱타자를 맡게 됐다. 토드 프레지어(신시내티 레즈 3루수)가 2번에 배치됐고 브라이스 하퍼(워싱턴 내셔널스 우익수), 폴 골드슈미트(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 포수)가 중심타선을 채웠다. 앤서니 리조(시카고 컵스 지명타자), 조니 페랄타(세인트루이스 유격수), 작 피더슨(다저스 좌익수), D.J. 르마이유(콜로라도 로키스 2루수)는 하위타선을 잇는다. 아메리칸리그 올스타팀 선발 투수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좌완 댈러스 카이클이다. 전반기에서 11승 4패 평균자책점 2.23을 기록했다. 톱타자는 중견수 마이크 트라우트(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3년 연속으로 나서게 됐다. 조시 도널드슨(토론토 블루제이스 3루수)이 트라우트와 함께 테이블 세터를 이루고, 앨버트 푸홀스(에인절스 1루수)와 넬슨 크루스(시애틀 매리너스 지명타자), 로렌조 케인(캔자스시티 로열스 우익수)이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한다. 애덤 존스(볼티모어 오리올스 좌익수), 살바도르 페레스(캔자스시티 포수), 호세 알투베(휴스턴 2루수), 알시데스 에스코바르(캔자스시티 유격수)가 하위타선을 채웠다.

2015-07-14 10:52:29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