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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코너 > 오늘의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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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 19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난방 수요 감소와 중국의 경기 부진 여파로 유연탄 가격이 일주일 사이 10% 가까이 급락하는 등 주요 광물 가격이 약세를 보였다. ▲식품 스마트유통·제조 기업 등 푸드테크 기업이 투자시장에 첫선을 보인다. 정부는 올해 100억원 규모 푸드테크 전용펀드를 조성해 투자를 시작한다. ▲AK플라자와 태평백화점 등 백화점 2곳이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다. ▲정부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 독보적 기술을 보유한 '슈퍼 을' 기업 키우기에 본격 나선다.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에 우주·방산·수소 분야를 추가해 확대하고, 미래 소재 등 초고난도 소부장 기술 대상 3000억원 규모 '소부장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예타도 추진한다. ▲내년도 최저임금을 놓고 노사 간 줄다리기가 시작됐다. 노동계는 첫 번째 요구안으로 시급 1만2000원을 제시했다. 경기 침체 속에 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경제 성장률과 소비자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한 내년 최저임금 1만원 시대가 열릴지 주목된다. ▲내년 최저임금 1만원 현실화 여부는 물가상승률이 얼마나 적용되는 지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저임금이 1% 오르면 소비자물가는 0.07% 상승하고, 생산자 물가와 외식비 상승에도 큰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가 노후 민간 어린이집의 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2024학년도 첫 모의고사인 3월 학력평가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이과쏠림'이 발견됐다. 정부의 이공계 중심 정책과 취업 시장의 이과 선호 등이 맞물리면서 이과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모습이다. ▲대학 당 5년 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 대학'의 첫 예비지정 명단이 오늘 6월 발표된다. 글로컬 대학은 '지방대학 살리기'의 일환으로 추진됐지만 사실상 지방대학 구조조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융> ▲중국 경제가 올해 1분기 예상보다 좋은 성적표를 내놨다. 리오프닝(경제활동재개)으로 소비가 살아났고, 경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인프라 투자도 한 몫을 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바이낸스를 대주주로 변경하면서 금융당국의 사업자변경신고 승인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원리금 상환을 받지 못하고 있는 고파이 투자자들은 금융당국 승인을 기대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승인이 쉽지 않을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카카오뱅크가 오는 20일부터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할 수 있는 대상을 아파트에서 연립·다세대 주택으로 확대한다. 카카오뱅크 챗봇을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대출심사와 실행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신용카드사의 불완전판매가 또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채무면제·유예 서비스(DCDS)로 벌어들인 수익이 1000억원에 달해서다. 지난해 카드업계는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리볼빙)서비스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소비자들의 빈축을 산 바 있다.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이 올해 들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기업의 단말기 할부대금채권 등의 발행이 축소된 영향이다. ▲지속적인 은행 점포폐쇄로 최근 5년 동안 약 600 곳의 점포가 없어졌음에도 은행권이 올 상반기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 금융당국이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채용인원 확대를 주문했지만 비대면 추세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대규모 신입행원 채용은 은행권 기조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유통&라이프> ▲BBQ와 bhc 의 손해배상소송이 마무리되는 가닥이다. 지난 13일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영업비밀침해 관련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상고를 모두 기각해 BBQ가 bhc를 상대로 영업비밀침해라고 주장한 내용이 모두 근거가 없다는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오픈이노베이션(개방적 혁신)을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유망 스타트업 지원은 물론,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생을 꾀하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찾는 '윈윈' 전략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지난 17일(현지 시간) 미국 시러큐스 공장의 현판식을 갖고 글로벌 생산기지의 본격 출발을 알렸다. <산업>

2023-04-19 07:00:2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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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 17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산업통상자원부가 두 달간 전국 78개 열공급시설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정부가 인도의 부당한 기술규제에 대응해 7억5000만달러 규모의 수출을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4~6월) 전기·가스 요금 조정이 미뤄지는 가운데, 이달중에 한 자릿수 수준으로 소폭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만, 물가 인상에 따른 여론 부담을 이유로 정치권 일각에선 동결 가능성도 제기된다. ▲기간제, 파견제 등 비정규직을 많이 고용한 사업장들의 차별 예방과 개선을 위해 '차별없는일터지원단(차일단)' 서비스가 시작된다. ▲수없는 모욕적인 말로 직원을 극단적 선택으로 몰고 간 전북 장수농협 관계자들이 형사 입건됐다. 6000만원 이상의 과태료 처분도 받았다. ▲한일 재무장관 양자 회담이 다음 달부터 다시 시작된다. 지난 2016년 이후 외교적 갈등으로 중단된 이후 7년 만이다. ▲세계 주요 도시들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녹색 공간 가꾸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입 '로또'라 불리는 학생부 종합(학종) 전형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생부의 역할이 중요하다. 2024학년부터는 자기소개서가 폐지되면서 학생부를 얼마나 잘 채우는지 등 '학종 합격법'이 주목된다. 다만 학종에서 고교별 유불리는 여전히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학교 측에서도 학생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요구된다. <자본시장> ▲최근 국내 증시의 상승세로 거래대금이 증가하면서 키움증권이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표적인 '주인 없는' 소유 분산 민영화기업 포스코와 KT의 주가가 정반대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정권교체와 함께 불거진 임기중 회장의 교체설을 딛고 지난달 주총을 무난하게 치른 포스코홀딩스와 그룹사들의 주가는 이후 고공행진중이다. 반면 2명의 대표 후보가 선임절차를 앞두고 사퇴하며 비상경영체제를 꾸려가고 있는 KT와 자회사들의 주가는 급락중이거나 바닥을 기고 있다. <금융> ▲비트코인 가격이 10개월 만에 3만달러를 회복하면서 시장에 훈풍이 돌고 있지만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들은 잇단 악재로 홍역을 앓고 있다. 불법 상장피(상장 대가) 의혹으로 가상자산 거래소 임원이 구속되고, 검찰 수사가 주요 5대 거래소를 상대로 확대되면서 신뢰가 무너지고 있다. ▲시중은행의 대출금리가 기준금리를 밑도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통화 긴축 종료 기대로 시장(채권) 금리가 떨어지고 금융당국의 금리 인하 요구가 맞물리면서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마이너스로 낮추고 있어서다. ▲국내 보험시장에 혁신을 바탕으로 출범한 디지털 손해보험사가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익숙지 않은 만큼 정착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보험업계에서는 대대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4월 셋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 총 6319가구(일반분양 424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최근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다시 둔화했다. 매매수급지수는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남권(감일·미사), 위례, 양주권(옥정·회천), 과천 지식정보타운, 수원 광교 등 7개 집중관리지구의 광역버스를 신설하는 등 단기 보완대책이 마련된다. <산업> ▲소비심리 위축으로 줄곧 하향세를 보이던 소매유통업체의 체감경기가 2·4분기 전망도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수값은 1년 만에 소폭 반등(64→73)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소매유통업체 500개사를 대상으로'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73'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반도체 산업이 중요한 전환점을 앞두고 있다. 미중무역분쟁 속 균형을 유지하는 게 관건이기 때문이다. 윤석열 대통령 손에 대한민국 미래가 갈릴 것이라는 평가다. 한국경제연구원은 '미국 반도체법 보조금 신청 요건의 문제점 및 대응방향' 보고서를 발간했다. ▲봄철 주택건설 성수기를 맞아 시멘트 수급을 놓고 시멘트·레미콘 업계가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다. 중소 레미콘 업계가 시멘트 공급 부족을 시멘트 제조사 탓으로 돌리는 등 도발을 먼저 하면서다. 이런 가운데 시멘트 생산은 오히려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유통&라이프> ▲국내 임상시험 점유율 순위가 3년만에 한 단계 격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점유율 기준 세계 5위로, 역대 최고 순위다. 전 세계 임상시험이 줄어드는 가운데 국내 신약 개발을 위한 도전이 제약사 주도로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증류식 소주 열풍을 일으킨 원소주가 패션 브랜드 디젤과 팝업 공간을 운영해 MZ세대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미래를 WON(원)하여! For the past&To the future'라는 원스피리츠의 슬로건와 디젤이 추구하는 '성공적인 삶을 위하여'라는 가치가 맞닿은 공간이 서울시 한남동 디젤 매장에 문을 열었다. ▲본격화한 엔데믹(풍토화)으로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는 활력이, 온라인 채널에서는 침울함이 감지된다.

2023-04-17 07:00: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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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뉴스-4월14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글로벌 경기 둔화와 반도체 업황 부진 등 영향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9개월째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체 산업 수출을 떠받치던 ICT 수출 비중도 2002년 이후 역대 3번째 30% 아래로 추락했다. ▲중국이 친환경차 핵심부품인 영구자석 제조기술에 대한 수출금지 조치를 취하자 정부가 본격 대응에 나선다. ▲나라빚은 1060조원으로 불고, 국세수입은 16조원 가량 줄어들었다. 세수는 빠듯한데 빚은 눈덩이처럼 커져 국가 재정이 악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그럼에도, 정부는 나라살림 적자도, 나라빚도 계획된 수준으로 관리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제주 에코랜드GC, 경남 의령친환경골프장, 전남 에덴CC 등 3곳이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골프장으로 선정됐다. 반면, 전남 오시아노, 강원 메이플비치골프앤리조트, 전남 파인비치골프링크스 등은 농약을 가장 많이 사용한 골프장으로 불명예를 얻었다.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책으로 학교 부지를 활용, 사람만 다니는 보도가 조성된다. 정부는 최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음주운전 사망사고가 발생한데 따른 후속 조치라고 밝혔다. 반면, 희망 학교에 통학로를 설치하는 조치가 어린이 교통사고를 방지하는 데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다. ▲강원도 강릉의 산불로 업무가 중단된 사업장에 정부가 휴업수당을 지원하기로 했다. 산불 피해 근로자가 직업훈련에 참여할 경우 생계비 대출도 최대 2000만원으로 늘린다. ▲정부가 발표한 '학교폭력(학폭) 근절 종합대책'이 가해자 처벌 대책은 구체적인 반면, 피해자 보호대책은 기준이 불분명해 지적되고 있다. '정순신 전 검사 자녀 학폭 사건'이 대두되면서 11년 만에 손본 정부의 학폭 근절 종합대책이 사실상 '제자리걸음'이라는 평가다. <자본시장> ▲지난해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증시 부진으로 침체기를 겪은 IPO 시장에 봄기운이 돌고 있다. 올들어 투자심리가 점차 회복되면서 1분기 IPO 기업 수는 28개사로, 1999년~2022년의 1분기 상장 기업 평균 22개사를 웃돌았다. 공모주 시장이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활기를 찾은 만큼 2분기에도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 위주로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가 전분기 대비 15%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분기 예탁원을 통한 주식관련사채의 권리행사 건수는 1015건으로 직전분기 대비 15.1% 증가했다. 행사 금액은 6917억원으로 직전분기보다 21.6% 늘었다.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는 자산운용사의 의결권 행사 가이드라인이 실효성 있는 지침이 될 수 있도록 보완하기 위해 자본시장연구원, 자산운용사와 함께 실무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6월부터 코스피·코스닥 시장 신규 상장 종목의 가격 제한폭이 공모 가격의 60~400%로 확대된다. <산업> ▲D램 가격 '바닥' 기대가 커지고 있다. 당초 예상됐던 수준으로 가격이 떨어진 상태, 일부 제품에 한해 반등까지 나타나면서다. 13일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DR4 16Gb 현물 가격이 3일 동안 3.23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1일 전날(3.21달러)보다 소폭 상승하면서 가격 하락을 멈춘 것. 동 제품 현물가가 전날 대비 상승한 것은 지난해 3월 7일 이후 13개월만이다. 모바일에 쓰이는 LPDDR4 16Gb 가격도 13일 4.272달러로 전날 대비 소폭 상승했다. 그 밖에도 일부 제품이 가격 상승을 보였다. ▲국내 대기업들이 강릉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현대자동차그룹을 비롯해 삼성 그룹, SK그룹, LG그룹 등은 구호 성금을 비롯해 다양한 구호 물품 등을 전달하며 이재민을 위한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지난해 말 중국정부의 방역정책 완화 이후 경제활동이 재개되는 가운데, 중국 리오프닝이 우리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기업들의 기대와 우려의 시선이 엇갈린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440개 수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60.8%는'중국 리오프닝이 한국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지만 기업 경영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엇갈리는 결과가 나왔다고 13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기업의 매출, 수익 등 경영실적 차원에서 중국 리오프닝의 영향을 묻는 질문에'긍정적 효과'를 예상한 기업은 38.2%였고,'경영실적에 영향 없을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54.4%에 달했다. ▲현대차와 기아가 공급망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사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11일부터 다음달까지 1차 협력사 360개사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대응 역량 증진을 위한 오프라인·온라인 교육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탄소중립 개요 및 대내외 동향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이론 및 실습 ▲탄소 정보 공개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금융> ▲앞으로 은행은 점포 폐쇄시 공동점포·소규모점포·이동점포·창구제휴 등 대체점포를 우선적으로 마련해야 한다. 은행의 사회공헌 취지와 맞지 않는 프로그램은 제외하고, 은행연합회 사회공헌 공시시 정량적 항목뿐만 아니라 정성적 항목까지 포함할 방침이다. ▲내달 3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년 전과 비교해 5% 올라 지난 2021년 5월 이후 최소폭 상승률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그동안 기준금리를 인상한 효과가 지표에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금융데이터 관련 서비스 매출이 약 3조원에 육박하면서 관련 업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의 자회사인 자이가이스트(XiGEIST)가 본격적으로 국내 단독주택 시장에 진출한다. 프리패브(Prefab) 공법을 통한 모듈러 단독주택 공급으로 단독주택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유통&라이프> ▲완연한 봄에 웨딩 수요가 크게 진작하면서 주요 유통기업들이 신혼부부 공략에 나섰다. 백화점 업계 등이 웨딩 멤버십 혜택을 키우거나 웨딩페어를 진행하면서 3년 만에 돌아온 '노마스크' 웨딩 시즌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를 걸고 있다. 다만 고환율과 코로나19 사태 중 줄어든 예식장 등 다양한 요소로 결혼 비용이 크게 올라 결혼 준비도 양극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실제 매출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명품 매장 앞 오픈런 소식은 뜸해졌지만 '디자이너 브랜드' 앞에는 오픈런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체코맥주 코젤이 신제품 '코젤 화이트(ABV 3.5%)'의 테스트베드 국가로 한국을 선정, 첫 선을 보인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특발성 폐섬유증( IPF) 신약 후보물질 BBT-877의 제2상 임상시험 첫 환자 등록에 따른 투약이 12일(현지시간), 호주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임상2상 결과를 토대로 대규모 기술이전 논의가 시작될 전망이다.

2023-04-14 06:00:2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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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4월 13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 4월 13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12일 농산물우수관리인증 표시 취급 확대를 위해 올해 농산물우수관리시설 포장재비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탄소중립 이행을 주도하며 원전 확대정책을 펴고 있는 영국에 한국전력이 신규 원전사업 개발 참여 의사를 전달하는 등 양국 에너지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 ▲코로나19 이후 국내에서 최대 규모의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국내외 기업 190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총 8300만달러 규모 수출계약과 MOU 체결이 기대된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포루투갈과의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했다. ▲3월 취업자 수가 47만명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개월 만에 증가 폭이 커졌는데 일상 회복과 관광 활성화 등 대면 업종 중심으로 고용이 늘어난 영향이다. 다만, 취업자 대부분은 60대 고령층이 차지했고, 20대 청년층은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민주노총 등 일부 노동조합이 근로자종합복지관 시설을 사무실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다. 정부가 지침 위반으로 시정 조치 방침을 밝히자 노동계는 반발했다. 민주노총 등 일부 노동조합이 근로자종합복지관 시설을 사무실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다. 정부가 지침 위반으로 시정 조치 방침을 밝히자 노동계는 반발했다. ▲근로복지공단이 전국 어린이집과 손잡고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 제도(푸른씨앗)' 확산에 나선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현지시간)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의 1.6% 전망치는 낙관한 것이 아니며, 전망치를 낮출 생각도 없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문화취약 계층 지원의 일환으로 파킨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용예술 교육을 실시하는 '댄스 포 피디' 사업에 나선다. 학업 경쟁으로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가 적었던 청년들에게는 무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지방대학 살리기'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글로컬 대학 사업'이 사실상 각자도생 유도 정책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방대학들은 생존 여부가 달린 이번 사업을 따내기 위해 '대학 통합'이라는 자발적 구조조정에 나섰다. <산업> ▲최저임금이 내년에 시간당 1만원을 넘어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의 아우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최저임금 동결과 업종별 구분적용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서면서다. 앞서 노동계는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9620원)보다 24.7% 올린 1만2000원까지 제시한 바 있다. ▲포스코그룹과 일본 혼다가 급성장하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대응을 위해 전기차 사업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포스코그룹은 일본 완성차 혼다와 지난 1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전기차 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미베 도시히로 혼다 사장을 포함한 양사 주요 경영진들이 이 행사에 참석했다. ▲"배터리·전기차 분야에서 포르투갈의 풍부한 리튬 매장량을 기반으로 협력을 해야 한다."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포르투갈 총리를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지지와 양국간 지속적인 경제협력을 강조했다. ▲LG그룹이 또다시 경영권 분쟁 우려에 휘말리게 됐다.영국계 투자회사 실체스터 인터내셔널 인베스터즈는 12일 LG 지분을 5.02%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실체스터는 영국계 행동주의 펀드로 알려져있다. KT 지분을 5.07% 보유한 대주주이기도 하다. <자본시장> ▲국내 증시가 2차전지 관련주 강세에 힘입어 급등하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의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도 연일 증가하고 있다. 개인투자자 매수세가 증시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스닥시장이 단기 과열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향후 급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캐나다 상장지수펀드(ETF) 운용 자회사 호라이즌스(Horizons) ETFs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로히트 메타(ROHIT MEHTA)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월 홍콩 주식시장에 상장한 '삼성 비트코인선물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약 3개월 만에 수익률 55.8%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금융>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또 다시 동결하기로 하면서 영끌족(영혼까지 끌어 모은 대출)들이 한숨 돌렸다. 시장에서는 은행들의 금리인상 명분이 사라진 만큼 시장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끌족들의 금리 인하 체감이 곧 시작 될 것이란 분석이다. ▲ 카드업계가 4년 만에 찾아온 '노마스크' 봄철을 맞아 '벚꽃 특수'를 노리고 있다. 그러나 경기침체 여파로 소비자들의 주머니에는 냉기가 도는 모습이다. ▲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등 금융불안으로 신용공급이 제약될 경우 미국의 성장률이 최대 0.5%포인트(p)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경우 우리나라의 물가, 외환·금융시장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만큼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금융감독원이 최근 급증하는 민생금융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 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2일 "금융범죄 예방을 위해 금융권 내 생체 정보를 활용한 비대면 금융거래를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금융사의 내부통제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발생한 소비자 피해에 대해 책임지는 '합리적인 경영원칙'을 수립하라"고 주문했다. ▲지난해 신용카드사 중 이익이 늘어난 곳은 3개사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시장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올해는 호재와 악재가 혼재함에 따라 실적전망도 안갯속이다. ▲중국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놓고 딜레마에 빠졌다. AI로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도 그 어느 나라보다 깐깐한 검열은 포기할 수 없어서다. 여기에 미국이 AI 개발에 필요한 첨단 반도체 수출을 규제하고 나선 것도 복병이다. ▲서울에서도 분양권 전매 제한이 대폭 완화돼 시장의 새로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서울 분양시장은 1·3대책 이후 규제 지역 해제와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로 수요가 살아날 지 관심이다. <유통&라이프 > ▲유통가가 산불 피해 지원에 나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유통기업들은 긴급 구호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는 한편, 금전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제품에 감각적인 일러스트나 캐릭터를 입히는 사례가 늘고 있다. 기존 제품에 감각적인 아트를 입히면서 한층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롯데웰푸드는 일러스트레이터 '아리'와 협업해 자사 인기 초코과자 '빈츠'의 새로운 포장 디자인을 선보인 바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생산공장인 안동 L하우스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하나의 목표, 하나의 팀(One Goal, One Team)'을 통해 글로벌 일류 '바이오 허브'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삼성이 스위스 바이오 기업인 아라리스 바이오텍에 투자한다. 아라리스 바이오텍(이하 아라리스)은 ADC(항체-약물 접합체)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독점적인 ADC 링커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23-04-13 07:00: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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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 12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 윤석열 대통령이 국내 최초의 전기차 전용공장 기공식에 참석해 '글로벌 미래차 3강 도약'을 약속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외신들을 상대로 '포용적 다자외교', '공정한 자유무역', '한반도 평화'란 3대 가치를 강조하면서 "국익 중시의 유능한 실용 외교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여야를 넘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가지고 대화·협상이라는 정치 본연의 과제를 회복해야 한다"고 했다. ▲ 대입에서 최저학력 완화·자소서 폐지 등이 이뤄지면서 내신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절대평가 기반의 고교학점제 도입을 코앞에 둔 만큼 내신 반영 기준의 변화가 예상된다. <자본시장> ▲ 최근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자사주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내보이고 있다. ▲ 미래에셋증권은 영국 투자 고객을 위한 'Welcome to 런던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 신한자산운용의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연초 이후 30%대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 한국수력원자력은 에너지경제연구원과 울산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그린에너지 사업·연구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융·부동산> ▲ IBK기업은행장이 향후 3년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총 200조원 이상의 자금을 공급한다.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3.50%로 동결했다. 지난해 6%대를 넘어서던 물가상승률이 4%대에 진입했고, 지금 무리하게 금리를 올렸다간 경기가 더 위축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 지난해 실적악화 등 부진을 겪었던 생명보험사에 훈풍이 돌고 있다. 올해 실적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지난 2월 생보업계의 신계약 보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최근 국내 가계대출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 연체율이 동반 상승하면서 한국 금융시장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금리인상과 부동산 가격 하락이 지속됨에 따라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하는 건설사와 가계가 늘어나고 있는 것. 국제통화기금(IMF)은 물론 한국은행도 국내 금융시장 불안을 경고하고 있다. ▲ 건설사들이 중도금 무이자 금융을 채택하고 있어 실제 분양 성적으로 이어질 지 주목된다. 고금리와 건축비 인상에 따른 분양가 상승으로 내 집 마련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서다. 실제로 미분양아파트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등 업계의 경영환경이 악화 일로다. <산업> ▲6년 만에 한국과 일본상공회의소간 실무 간담회가 열렸다. 해당 간담회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깜짝 방문하면서 한일간 경제협력 확대에 더욱 힘이 실렸다. ▲한국의 모바일 데이터 1GB당 이용료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비싼 것 으로 나타났다. 2년 전과 비교하면 1.61달러 오른 수치다. 이에 국내 통신업계는 "나라 마다 경제환경에 따른 요금제가 제각각 인데 이를 평균화 시키는건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강력 반발했다. ▲5G중간요금제 시장 쟁탈전이 시작됐다. SK텔레콤에 이어 LG유플러스도 50GB 이상 5G 중간요금제를 출시해서다. KT도 조속한 시일 내에 중간요금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강원과 전남이 규제자유특구로 새로 지정됐다. 기존에 지정됐던 부산과 전북은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이 추가됐다. 정부는 1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10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TSMC도 반도체 시장 침체에 휘말렸지만, 오히려 미래 성장 가능성에는 긍정적인 전망이 더해지고 있다. 여전히 막강한 패키징 기술과 생태계가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유통·라이프>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이 올해는 더욱 풍성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로 와이어드'와 '제로 이어버드'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인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헬스케어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 ▲11일 <메트로 경제> 취재 결과, 매년 심각해지는 이상기후 현상이 유통산업에 큰 영향을 주며 사회 전반 삶의 모습을 바꾸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월 건강사업부를 독립시켜 CJ웰케어를 설립하고 헬스케어·건기식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북미시장에 첫 진출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를 가속화한다. ▲롯데마트와 롯데아울렛이 롯데쇼핑의 연중 최대 행사인 '롯키데이'에 참여한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4-12 06:00:0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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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 11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서울시가 전시회와 축제 같은 행사 때 온실가스나 미세먼지가 배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친환경 행사 지침'을 마련해 적용키로 했다. ▲3월 들어 실업급여 지급액이 다시 1조원을 넘어섰다. 실업급여를 새로 신청한 사람도 10만명을 넘었다. 올해 지속된 경기 부진이 고용에도 불똥이 튀고 있는 모습이다. ▲서울권 주요 대학들이 수시 입학 기준 완화 등 합격 문을 넓혔다. 통합수능으로 인해 고충을 겪고 있는 문과생들을 고려한 선택으로 풀이되지만, 지방대학들의 경쟁력이 낮아질 우려도 제기되면서 대학 소재지별 양극화가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자본시장>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8개사와 코스닥 시장 28개사 등 36개 상장사가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다. ▲지난달 채권금리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기조가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래에셋그룹은 박현주 회장이 2022년도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을 전액 기부한다. <금융·부동산> ▲금값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주식시장과 암호화폐시장이 위축되면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가 '금'을 사기 위해 금 통장(골드뱅킹), KRX 금거래소 등으로 몰리고 있다. ▲지난달 은행에 맡긴 예금규모가 한달전과 비교해 3조원 감소했다. 지난해 7%까지 치솟던 예금금리가 3%대까지 뒷걸음 치자 만기가 돌아온 예금이 재예치 되지 않고, 인출된 영향이다. ▲'집값 바닥론'과 관련해 10명 중 6명은 '집값이 더 떨어질 것 같다'고 응답했다. <산업> ▲카카오가 광고 업황 둔화와 지난해 화재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하락할 전망이다. 반면 네이버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포털 빅2 운명도 엇갈리게 됐다. ▲티웨이항공이 27일 청주와 인천에서 방콕 돈므앙 공항 여객을 새로 취항하며 한국과 방콕을 잇는 노선을 수완나품 공항에 더해 4개로 확대한다. ▲삼성전자가 한국에너지재단이 추진하는 '2023년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사업'에 2년 연속 냉방 지원기기 보급 사업자로 참여한다. 취약계층 1만3640가구에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벽걸이 와이드를 순차 공급할 예정이다. <유통·라이프>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주류회사들은 벌써부터 치열한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 신제품을 론칭하는가 하면, 기존 제품을 리뉴얼 출시하는 등 맥주 시장 1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봄을 맞아 반려식물 구입과 재배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JW중외제약이 포유류 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열대어류를 활용해 신약 개발에 나선다.

2023-04-11 06:00:0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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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 7일자 한줄 뉴스

<산업부> ▲KT의 경영 공백 장기화가 실적 부진이라는 수치로 드러날 전망이다. 구현모 대표 체제에서 성공적이라고 평가받아 왔던 디지코(디지털 사업 전환) 전략도 지속성을 장담할 수 없어 주가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KT는 대표 직무대행 체제에 돌입했으며, 경영공백이 길어지며 2분기와 3분기 실적에도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정부는 반도체·디스플레이·차세대전자 등 3대 국가 주력기술과 관련한 초격차 미래 기술 100개 확보를 위해 오는 2027년까지 160조원 규모의 민·관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3대 주력기술인 반도체·디스플레이·차세대전지 분야에서 미래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3대 주력기술 초격차 R&D전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국내 항공업계가 코로나19 앤데믹 전환에 맞춰 여행객 확보를 위한 경쟁에 나선다. 지난 1분기 성수기를 맞은 국내 항공사들이 국내·외 여행객 증가에 맞춰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항공사들이 2분기를 계절적 비수기로 보고있지만 봄철 가족단위 여행객들의 부담을 줄이는 등 다양한 혜택 제공을 통해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027년까지 지역성장을 주도하는 중소기업 300개를 육성한다. 지역의 여러 기관들이 기업을 종합지원하는 '지역기업 성장 프로젝트 300'도 추진한다. 중장기적으로 '지역특화 창업·벤처 밸리' 조성방안도 마련한다. 중기부는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지역중소기업 혁신성장 촉진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부> ▲ 앞으로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던 단기보험(화재·여행보험), 자동차보험, 실손보험, 저축성보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비교할 수 있게 된다. 입력된 개인정보도 해당 보험 비교 서비스에만 활용될 수 있도록 제한해 이후 보험 가입을 권유하는 연락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 "고물가·고금리로 국민과 기업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은행이 손쉽게 예대마진으로 역대 최고의 수익을 거두고, 고액의 성과급을 지급하는 모습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다. "금융위원회 김소영 부위원장은 6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은행장 간담회를 열고 "은행들이 손쉬운 수익수단에 안주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으로 금융당국이 금리인하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이 시중은행의 금리산정 체계를 지적하면서 금감원이 관련 감독을 소홀히 했다고 지적했기 때문이다 ▲최근 금리인상에 따른 불확실 확대로 금융당국이 고정금리를 독려하면서 시중은행도 고정형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이에 올해들어 은행권의 주담대의 고정형 비중은 최고 90%까지 높아지면서 고정금리 '대세론'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변동금리도 동반 하락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성과급 잔치로 비판을 받고 있는 은행권이 서민들을 위해 금융지원 보따리를 풀고 있다. 금융당국이 '상생금융'을 주문하자 이를 수용해 대출금리 인하, 이자감면 등으로 화답하면서 민심 회복에 나선 것이다. <자본시장부> ▲ 최근 국내 증시가 2차전지 관련주 강세에 힘입어 반등하고 있지만 고점에 근접했다고 판단하는 개인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최근 증시가 과도하게 급등했다고 판단해 하락에 베팅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500억원을 돌파했다.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4일 설정한 신한미국장기국채목표전환형증권투자신탁(H)[채권-재간접]에 366억원의 자금이 모집됐다고 6일 밝혔다. <정책사회> ▲조선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강화된다. 최근 고부가 선박 중심 수주가 증가함에 따라 선가가 상승해 선수금 비중이 커진데 따른 조치다. ▲올해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신고기준 1년 전에 이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유럽연합(EU)·중화권 투자가 증가했는데,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응해 중국 기업들의 한국 투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최근 경기 둔화에 대응해 올해 13조원 이상의 민간자본 투자를 발굴하고 연내 4조4000억원을 쏟아붓는다. 특히 '상저하고' 경기 전망에 따라 연내 투자 금액의 51%를 상반기에 집중 집행하기로 했다. ▲'정순신 아들 학폭 사건'으로 정시 학교폭력(학폭) 감점 여부가 재조명되면서 정시에서도 학폭 가해 기록을 반영하고, 나아가 취업 때까지 기록을 보존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번 발표로 대학들이 당락을 좌우할 수 있는 수준의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입 전선에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유통&라이프> ▲'인구 절벽'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유통업계가 로봇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물류센터부터 식당, 편의점까지 로봇이 도입돼 인간이 설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것이다. ▲인공지능(AI)기술이 발달하면서 유통업계에 메타버스(Metaverse)와 가상인간(Virtual Human)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유통 트렌드를 살펴보면, 최근 고급 방향제, 예술작품, 빈티지·디자인 가구 등 과거 재력을 갖춘 중장년층이 주요 고객군이었던 상품들이 2030세대들의 지갑을 열게 만들고 있다. ▲큐텐이 위메프까지 삼켰다. 1세대 e커머스 업체들인 티몬, 인터파크, 위메프 등 세 곳은 앞으로 큐텐 아래서 한솥밥을 먹는다. 위기에 처한 이들 기업의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M 매직쿠션 파운데이션(이하 M 매직쿠션)'의 일본 누적 판매량이 3000만개를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2015년 9월 일본 시장에 처음 선보인 이후 일본에서만 매일 1만1046개씩 판매된 셈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3차원 영상으로 정교한 개인 맞춤형 오가노이드 치료제를 개발한다.

2023-04-06 19:00:0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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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 6일자 한줄 뉴스

<산업부> ▲삼성이 OLED 육성에 나서면서 국내 산업계 새 먹거리 기대가 커졌다. ▲SK그룹의 지주사 및 주요 계열사들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주가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SK의 이같은 방침이 주주들이 만족할 만한 주가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동통신 3사 간 알뜰폰 시장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그동안 알뜰폰 시장에서 한 걸음 물러서 있었던 SK텔레콤이 최근 알뜰폰 영업팀을 신설했다. KT와 LG유플러스는 자회사 등 자사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용량을 대폭 추가해주는 도매망 프로모션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공급망 강화를 위해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핵심 소재 확보에 나선다. <금융부> ▲우리나라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으로 장용성 서울대 교수와 박춘섭 전 조달청장이 추천됐다. ▲전국 79곳 저축은행의 지난해 성적표가 나온 가운데 대부분 순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체율 상승과 유동성 리스크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대손충당금을 많이 쌓았다는 분석이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나타내는 근원물가의 움직임이 심상찮다. 지난해 6%까지 치솟았던 소비자 물가는 정점을 지나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지만, 석유류, 농산물 등 경제상황에 따라 물가변동이 심한 품목을 걷어낸 근원물가는 상승세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우리금융과 금융당국과의 오랜 갈등이 봉합 되고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취임 후 금융당국과 갈등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 금융 지원, 우리은행장 선정 방식 등을 선제적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금융당국이 금리인하에 대한 압박 강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이 시중은행의 금리산정 체계를 지적하면서 금감원이 관련 감독을 소홀히 했다고 지적했기 때문이다. ▲지난 2월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매매 거래건수는 4111건으로 1월(2771건) 대비 48% 증가했다. ▲부동산 시장 위축과 고금리 기조로 감소세를 보이던 20·30세대의 아파트 매입이 다시 늘고 있다.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한 대출 기준 완화와 특례보금자리론 신설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자본시장부> ▲반도체 업황 악화가 이어지고 있지만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산운용사들은 반도체 ETF 상장을 추진하는 등 시장 선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허수성 청약'을 근절하기 위해 주관회사의 주금 납입 능력을 확인하는 절차가 마련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KRX금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액 600억원을 돌파했다. 순자산액 600억원 돌파는 지난 2월 500억원을 돌파한 지 두 달만이다. ▲삼성자산운용은 2023년 계묘년을 맞아 KODEX가 선정한 ETF 투자 키워드 'R.A.B.B.I.T.(토끼)'에 해당하는 상장지수펀드(ETF)들이 연초 이후 최대 53.7%에 달하는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정책사회> ▲더불어민주당이 5일 '밥 한 공기 다 먹기' 운동을 제안한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비판하면서 양곡관리법 개정안 재투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과 정부가 학교폭력 가해자에 대해 엄정히 대처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소아청소년과 운영 위기로 전문의들이 '폐과'를 선언하자 국민의힘과 정부가 "중증 소아의 경우 현재 행위별 수가 제도 외에 사후 보상제도를 실시하거나, 응급센터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서울시가 더 맑고 깨끗한 청정도시 만들기에 팔을 걷어붙인다. 5일 시에 따르면, 올해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서울, 지속가능한 자원순환도시, 미세먼지 없는 맑은 도시를 목표로 기후환경 정책을 추진한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우리 업계 우려와 기대가 상존하는 가운데, 정부는 IRA에 따른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진단하고 미국과의 협의를 지속키로 했다. 신성장·핵심산업 위주로 경제안보 품목을 재정비하는 한편, 수출 확대를 위한 FTA(자유무역협정) 재정비에도 나선다. ▲서울 학교 33곳은 이번 한 학기 동안 식기류 렌탈·세척 관리를 외부 업체에 맡기는 등 급식실 현장 업무 경감 방안이 시범적으로 진행된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서민들의 음식 '자장면' 가격이 지난 50여 년동안 600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전과 대비해서도 46.4% 올랐다. ▲회사, 집과 같은 일상적인 공간에서, 그리고 에스프레소 BAR와 루프탑 라운지 등 특별한 공간에서 '카누'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카누 하우스'가 성수동에 문을 열었다. ▲큐텐(Qoo10)의 품에 안긴 티몬의 거래액이 크게 치솟았다. 티몬은 올해 1분기 거래액이 전년동기대비 70% 가량 상승했다고 5일 밝혔다.

2023-04-06 07:00:1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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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 5일자 한줄뉴스

<산업부> ▲삼성이 디스플레이 시장 재탈환 작전을 본격화했다. 대규모 투자로 '초격차'를 되찾고 지역 경제까지 살린다는 포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4일 충남 아산 제2캠퍼스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신규 투자 협약식'을 열었다. 지난달 약속한 지역 투자 60조원 계획에 첫 발걸음이다. 삼성은 4조1000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초 8.6세대 IT용 OLED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여전히 LCD를 주로 사용하는 태블릿과 노트북 등 IT 제품에도 OLED 비중을 높이며 디스플레이 1위를 회복한다는 방침이다. ▲반도체 '업턴'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 분위기다. 여전히 대규모 적자가 불가피하지만, 터널 끝이 보인다는 기대도 나온다. 4일 업계에 따르면 2조2377억원 규모 해외 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4일 공시했다. 교환 사채는 일정 기간 후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는 금융 상품이다. SK하이닉스는 올 초에도 사채를 발행해 4조7000억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이번 사채를 더해 7조원 가까운 자금을 융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원재료 구매 등 자사 운영자금으로 사용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첫 번째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콘셉트 모델을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에 위치한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하우스'에서 'GV80 쿠페 콘셉트'를 최초로 선보였다. 4인승 SUV인 GV80쿠페 콘셉트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염두에 둔 실용성과 스포티함이 결합된 모델이다. ▲국가전략기술 육성 정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민·관 합동 컨트롤타워가 구성됐다. 정부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에 국가전략기술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범부처 국가전략기술의 주요 정책을 심의·조정하고, 전략기술 연구개발 관련 산·학·연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지난해 '국가전략기술 육성방안'을 통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총 10개 내외의 프로젝트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금융부> ▲인터넷전문은행의 연체율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금리인상과 경기침체 여파로 중·저신용자의 상환여력이 약화된 영향이다. 올해도 인터넷전문은행의 설립 취지에 따라 중금리대출을 확대해야 하지만 대출을 확대할 경우 부실위험까지 커질 수 있어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중은행들이 대출금리 인하 조치에 나서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3%대로 떨어졌다. 올 초 6%대와 비교하면 크게 낮아진 수치지만 신규대출자에게 적용되는 금리여서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은 대출)족'은 여전히 높은 금리를 적용 받고 있다. ▲보험업계가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 행보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고객패널 확보다.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개선사항 수집, 민원 감소 효과를 겨냥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영구임대주택단지 67곳에 주거복지사를 배치해 입주민에게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달 아파트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켠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한 분양물량은 122곳, 12만6053가구다. 지난 2019년(101곳, 10만1794가구) 이후 4년 만에 가장 많은 물량이다. <자본시장부> ▲지난해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침체로 코스피 상장사들의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4일 오전 금융투자협회에서 아밋 쿠마르(Amit Kumar) 주한인도대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서유석 회장과 아밋 쿠마르 대사는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의 금융투자업계 간 우호 관계를 한층 강화해나가자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삼성증권이 최대 100달러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4월에도 이어서 진행한다. <정책사회> ▲과잉 생산된 쌀을 정부가 의무 매입토록 하는 내용의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4일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해 사실상 무력화된 가운데, 주무부처인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부작용과 우려를 표했다. ▲정부가 올해 미래차 핵심인력 양성에 본격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소프트웨어 등 미래차를 선도할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315억원을 투입해 미래차 분야 총 3735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원전 관련 연구개발 사업을 기획·관리하는 프로그램 디렉터(PD)를 추가로 신설해 신규 채용한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탈원전 정책의 구체적인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 달 소비자물가가 4.2% 상승하며 두 달 연속 4%대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물가가 진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 추가 인상 요인이 남아 있는데다, 주요 산유국 모임(OPEC+)의 원유 감산 등이 물가를 다시 끌어올릴 가능성도 점쳐진다. ▲서울시가 4일 '역세권 청년주택'을 업그레이드한 '청년안심주택'을 2030년까지 총 12만호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대학가에서 '천원의 아침밥'이 인기를 끌면서 정부와 야당이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총선을 앞두고 'MZ 표심 잡기'를 위한 포퓰리즘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반면, 대학생들은 생활고를 증언하며 전국 대학으로의 사업 확대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큐텐(Qoo10)이 티몬에 이어 인터파크를 인수했다. 위메프 인수까지 마무리 되면 큐텐이 국내서 갖는 점유율은 8%로 오를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큐텐의 광폭 인수 이유를 두고 다양한 추측이 오가는 가운데, 관계자들은 큐텐이 티몬·인터파크·위메프로 순위 다툼에 나서기 보다는 기존 자사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월,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사진)의 30주기 추도식이 열렸다. 그는 제약산업 불모지였던 이 땅에서 국산 의약품의 '국제화'라는 성과를 이뤄낸 불굴의 개척자였다. ▲외식 포트폴리오를 늘리며 종합외식기업으로 거듭난 bhc가 올해 내실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2023-04-05 06:00:4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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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4월 4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한줄뉴스> ▲수출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범부처 협력을 통해 첨단산업 등 양국간 협력과 수출 증가율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수출지원을 강화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손잡고, 원청과 하청이 함께 안전 관리에 힘쓸 수 있도록 하는 '상생협력사업'에 1600곳이 선정됐다. 정부는 최대 2억5000만원까지 50% 매칭 지원한다. ▲서울시민들이 오세훈 시장에게 정치 현수막 철거, 어린이대공원 개발, 면목천 복원을 제안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점 사업인 여의도 금융허브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서울시교육청 소속 양천도서관은 다문화 사업인 '2023년 다:잇다 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산업 한줄뉴스> ▲ 통신사들이 중간요금제 출시를 준비하는 가운데, 알뜰폰 사업자들은 현실적인 도매대가 인하가 필요하다며 우려를 숨기지 못하고 있다. ▲ 대작 게임이 출시를 앞두고 PC 부품 시장도 모처럼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다. 다나와에 따르면 주요 부품 거래액이 전년 대비 16% 성장했다. ▲ 유럽연합(EU)을 끝으로 한국을 제외한 해외의 모든 나라가 한화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승인했다. 국내 공정거래위원회 판단만 남은 상황, 여전히 승인 결정 시점을 언급하지 ㅇ낳고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 현대로템이 폴란드와 K2 전차(K2PL) 생산 및 납품 사업을 위한 컨소시엄 이행합의서를 체결하며 절차를 거의 마무리했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3일 메트로경제 취재를 종합해보면, 주요 유통업체들이 차세대 인기 스포츠로 테니스를 낙점하고 시장 선점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최근 기온이 급격히 오르면서 여름 성수기가 다가오기도 전부터 비빔면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비빔면 시장 규모는 2015년 757억원이었으나 2020년 1400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15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세를 달리고 있다. <자본시장 한줄뉴스> ▲이복현 금융위원장은 "기준금리 인하 전까지 공매도 시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금감원장은 "기준금리 인하 등 금융시장 불안의 근본 원인이 제거되지 않는 이상 공매도 전맨 재개는 검토조차 어렵다"고 강조했다. ▲신라젠이 지난달 31일 주주총회를 열고 美 생명공학회사에 기술수출을 타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라젠 김재경 대표는 신장암 치료제의 임상결과가 하반기에 나올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최근 집값이 전세보증금보다 낮아지는 '깡통주택' 우려가 커지면서 서울지역의 빌라 경매낙찰률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적인 분양 성수기인 4월에 전국적으로 총 2만7399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차기우리은행장 선임을 위한 2개월간의 레이스에 4명의 후보가 무한경쟁에 돌입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차기 우리은행장 선정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조하고 있다. ▲올해 들어 빚을 갚지 못해 법원에 회생 신청하는 개인 채무자수가 매월 1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이 지속되며 재기(再記)를 포기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기 전까지는 공매도 시행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얼마 전 연내 공매도 규제 해제를 검토하겠다던 입장을 번복한 것이다. ▲주가 하락으로 변액보험의 인기가 시들해졌지만 오히려 투자 적기라는 분석이 나온다. 주식시장 상황이 어려운 만큼 반등 기회 또한 남아 있다는 것이다. ▲이달 전국에서 아파트 총 2만7399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전통적인 분양 성수기인 4월을 맞이해 분양시장에도 봄바람이 예상된다.

2023-04-04 06:16:02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