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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코너 > 오늘의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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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0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정치/IT부> ▲인공지능(AI)의 학습 데이터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저작권을 침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저작권 보호와 AI 기술 발전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협력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사회에 진영간 대립으로 인한 저강도 혼란이 세 달 이상 지속되며 국민들의 피로감이 더 해가는 가운데, 헌재가 조속한 탄핵심판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을 제거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통신 3사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를 중심으로 한 인프라 기술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 전환(AX) 가속화가 AIDC 수요를 촉진시키며 기존 이동통신 사업의 정체에 직면한 통신 3사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이 10일 올해 상반기 공채를 실시한다. ▲글로벌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가 지난 7일 막을 내린 가운데 올해는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이 더욱 주목 받았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글로벌 주요 국가들은 다가올 슈퍼 사이클을 대비해 전고체 배터리 기술 선점에 속도를 올리고 있어 2~3년 안에 상용화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인터배터리2025' 전시회에서 50여곳의 잠재 고객과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실용성과 트럭의 적재 능력을 결합한 픽업트럭이 주목받고 있다.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빠르게 고령화하고 있다. 50세 이상 근로자들이 전체의 절반에 육박하고, 39세 이하 청년 취업자는 오히려 줄고 있다. 기업의 미래 경쟁력이라는 연구개발(R&D) 인력 비중도 점점 감소 추세다. ▲최근 기업 투자 시장에서 중소·중견기업 대상의 미들마켓 M&A가 주목받고 있다. 대규모 기업 M&A와 달리 자금 조달 부담이 적은데다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는 평이다. <유통·라이프> ▲대형마트 홈플러스에 납품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던 식품업체들이 납품 재개에 들어갔다. 협력사 이탈로 영업 중단 고비를 맞았던 홈플러스는 대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하기 시작하면서 사태를 수습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기업들은 납품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황이다. ▲원자잿값 상승과 고환율, 여기에 세계 식량 가격까지 오르면서 국내 가공식품 가격이 연이어 인상되고 있다. 빵, 초콜릿, 과자뿐만 아니라 냉동만두, 햄, 소시지 등 육가공품과 라면, 스낵류까지 줄줄이 가격이 오르면서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5년 만에 롯데쇼핑 등기이사로 복귀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공지능(AI) 전문 역량을 강화한다. <자본시장> ▲공매도 재개에 대한 개미투자자들의 불신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한국거래소가 미래에셋증권을 2024년 유가증권시장 우수 기업금융(IB)으로 선정하고 시상했다고 9일 밝혔다. ▲기업들이 회사채시장에서 자금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다. ▲3월 정기주주총회와 '상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기업들 사이에서 "한국에서 사업 못 해 먹겠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금융>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커졌다. 경기침체 가능성이 있지만, 트럼프 관세정책 등으로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오는 6월 트럼프 정부의 정책 영향이 명확해질 시기가 되어서야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들어 중견 건설사들이 줄줄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줄도산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원자재 등 공사비는 급등한 반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과 미분양 적체로 건설 경기 침체는 장기화된 탓이다. 특히 지방을 중심으로 악성 미분양이 11년 만에 최대치로 치솟은 가운데 문을 닫는 부동산 중개업소만도 수 백 곳에 달하는 등 지방 내수 경기도 부진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서울 강북권 최대 개발사업으로 주목받았던 '서울원 아이파크'가 펜트하우스 1가구를 제외하고 사실상 완판됐다. 하지만 분양 초기부터 강북권 최고가 아파트로 주목받았던 것과 달리 두 차례 무순위 청약을 거쳐야 했다.

2025-03-10 06:10:48 박태홍 기자
메트로경제 3월 6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서울 아파트값이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강남권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한 달 새 18억 달러 감소해 4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우리금융이 내부통제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확충해 현장 특성에 맞는 내부통제 역량을 확보하고, 사외이사도 대거 교체해 경영진에 대한 견제와 경영투명성을 꾀한다. ▲KB금융그룹은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25에 양종희 회장이 직접 참석해 국내 대표 통신사인 SKT, KT, LG U+ 부스를 비롯해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IBM 부스 등을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자본시장> ▲한국예탁결제원의 이순호 사장은 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CEO 기자간담회'에서 "토큰증권 시장 출현과 가상자산의 제도권 편입 등 금융시장의 급진적 변화로 인해 중앙예탁결제기관(CSD) 산업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삼성자산운용은 회사의 대표 생애주기 펀드 '삼성한국형TDF2050(UH)'가 3년 수익률 42.6%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임직원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증시 반등과 기업들의 주주가치 제고 노력에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국내 최대 사모투자펀드(PEF)인 MBK파트너스가 외국계 투기 펀드들의 전유물 쯤으로 여겨져던 '모럴 헤저드'와 '먹튀의 악몽'을 소환했다. <산업> ▲6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5'에서 중국 배터리 업계의 강자 BYD와 EVE에너지가 처음으로 참가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BYD코리아가 국내 자동차 시장 진출을 선언하면서 전기차 시장에 '가성비'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제네시스가 3년 5개월 만에 럭셔리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60의 부분변경 모델을 6일 출시했다.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이 여성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펨테크'를 중심으로 한 여성특화 기술기반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외 온라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불어 닥친 장기간의 경제난으로 폐업이 속출하는 위기 상황에 놓인 가운데 쿠팡·네이버·카카오 일명 'C·N·K' 플랫폼사들의 소상공인 지원 방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유통&라이프> <정치/IT>

2025-03-07 06:00:24 이혜민 기자
메트로경제 3월 5일자 한줄뉴스

<유통·라이프>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운영하는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를 밟게 됐다. ▲경기침체가 유통업계 전반의 실적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 내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유통업 내 경쟁이 심화되면서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자영업자 수가 급감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최저소득층으로 전락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달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잇따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지배구조를 강화하며 기업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금융> ▲미니보험이 최근 대중교통 이용자를 위한 보장 상품으로 확장되고 있다. 기존 생활 속 작은 사고나 특정 활동(운동, 레저 등)을 보장하는 성격이 강했지만 이제는 지하철,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까지 포괄하는 상품이 등장하고 있다. ▲ 3월 분양 예정 아파트가 2만4880여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1487세대)의 16배 물량이다. ▲정부가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전국 건설현장 2만2000곳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암호화폐 비축 선언으로 급등했던 암호화폐 가격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트럼프 발(發) '관세 전쟁' 우려에 투자 심리가 얼어 붙으면서다.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지난달 3조원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주택 수요 등 대출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산업> ▲대한항공은 4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5층 대강당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6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 가치 체계를 알리는 '보딩데이'를 개최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행사에서 결코 변치 않는 기업의 존재 이유를 비롯해 새로운 비전, 미션 등을 담은 신규 기업 가치 체계 'KE 웨이'를 선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SK하이닉스의 2024년 미국 시장 매출이 2.6배 늘었다. 최근 인공지능(AI) 산업의 확대로 AI용 핵심 부품으로 꼽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급증한 결과다. <자본시장> ▲서울보증보험은 공모가를 희망 범위 하단인 2만6000원으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미국의 고성능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업 '람다(Lambda)'가 진행한 시리즈 D펀딩에서 신기술투자조합을 통해 930만달러를 투자했다고 4일 밝혔다 ▲김학수 넥스트레이드(NXT) 대표는 4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금투센터)에서 열린 대체거래소(ATS) NXT 개장식 환영사에서 "투자자에게 더 좋은 투자 환경과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이고 신속한 거래 체결을 지원하겠다"며 이처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휴머노이드 테마 펀드인 '삼성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 공모펀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정치/ IT> ▲더불어민주당이 조세·금융 관련 정책 제안을 연속해 내놓으며 이슈를 주도하고 있다. 탄핵 정국에서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중산층과 서민을 겨냥한 정책들을 내놓으면서 '경제 살리기'를 전면에 부각해 중원(중도층) 선점을 노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세계 최대 전자이동통신(ICT) 박람회 MWC25가 3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했다. 이동통신 사업에서 양자, 인공지능(AI) 사업으로 무게추를 옮긴 통신3사는 수백 평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마련하는 한편, 현장에서 속속 향후 미래 사업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미국발 통상전쟁 등 민생·경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통합의 힘'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국정협의회 재가동을 요청한 셈이다.

2025-03-05 05:30:48 허정윤 기자
메트로경제 3월 4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시중은행들이 기준금리 인하분을 대출 금리보다 예금 금리에 더 빨리 반영하면서, 예대금리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대출 금리 인하 속도를 압박하고 있어 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낮출 것으로 보인다. ▲엔화가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일본 내 인플레이션 확산으로 일본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일본이 트럼프 발(發) '관세전쟁'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는 분석 때문이다. 엔화가 당분간 강세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만큼, 원·엔 환율이 2년 만에 '100엔당 1000원'을 넘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 신용카드사가 취급하는 장기카드대출(카드론) 금리가 낮아질 전망이다. 국고채 금리와 가산금리(스프레드)가 함께 떨어지면서다. 카드사의 대출길 개방 여부에도 눈길이 쏠린다. ▲악성 미분양 아파트가 11년 만에 최대치로 치솟는 등 미분양이 건설 부동산 시장의 최대 악재로 떠올랐다. 건설사 입장에서는 공사비 급등에 따른 원가율 부담에서 한 숨 돌리고 나니 미분양이 발목을 잡는 모양새다. <자본시장> ▲4일 출범하는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를 이끌 주도주에 관심이 쏠린다. ▲3월 한국증시에 한두 차례 꽃샘추위가 몰아칠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가 다가오면서 정치 테마주가 연일 급등락하고 있다. ▲국내 증권사들의 '유리천장'이 여전히 단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에 대한 증권가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산업> ▲전세계를 상대로 '관세 전쟁'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관세율 25%'를 공언하며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배터리 업계가 총출동해 차세대 기술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가 오는 5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열린다. ▲현대자동차와 한국GM, 르노코리아 등 국내 완성차 업계가 내수 시장 판매 회복을 위해 저금리 할부와 현금지원 등의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내놓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들의 '리더십 공백'이 순차적으로 채워질지 관심이다. <유통&라이프>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첨단재생의료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의 본격 확장에 나선다. 국내 유일한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맞춤형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광약품이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며 실적 반등에 나선다. 3일 국내 제약 업계에 따르면, 부광약품은 이달부터 치매복합제 '아리플러스정 10/20mg'를 출시해 제품군을 확장했다. ▲e커머스 업계 배송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는 가운데, 네이버가 당일 도착을 보장하는 '오늘배송' 서비스를 중심으로 물류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 <정치/IT> ▲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가 저가형 모델에 고급 자율주행 기능을 적용하면서 업계의 패러다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3일 "중도층 민심은 이미 윤석열을 파면했다"며 하루빨리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반도체 특별법,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연금개혁 등 시급한 한국 사회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국정협의회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지연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돌연 보이콧으로 무산될 위기다. 여·야·정이 해당 현안을 2월에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언한 바와 달리, 탄핵정국을 둘러싼 정쟁에 동력을 잃어가는 모습이다.

2025-03-04 07:00: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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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2월28일자 한줄뉴스

<정치/IT부> ▲헌법재판소(헌재)가 국회가 헌법재판관으로 선출한 마은혁 후보자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임명하지 않은 행위가 국회의 헌법상 또는 법률상 권한을 침해한 행위라고 보았다. 헌재는 다만, 마 후보자에게 재판관 지위를 부여해달라는 지위확인 등에 대한 부분은 부적법하다며 각하했다. ▲더불어민주당이 27일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반도체 특별법'을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해 처리하기로 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법안은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때까지 최장 330일이 소요되는 만큼, 한시가 급박한 반도체 산업 육성이 차일피일 미뤄질 수 있다는 평가다. ▲카카오가 글로벌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각각 적용 중인 최신 기술 기법들을 카카오의 인프라에 맞춰 조합함으로써 학습 및 개발에 비용을 50% 절감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 인공지능(AI) 역량 극대화를 위해 분리돼 있던 서비스와 기술 조직을 개편, 단일화했다. <자본시장부> ▲최근 한 달간 인도 주식 시장에 국내 투자 자금이 500억원 이상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기업공개(IPO)와 유상증자 심사를 대폭 강화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 대표지수 커버드콜 ETF' 3종의 총 순자산 총합이 1조원을 돌파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상장지수펀드(ETF) 중 첫 순자산액 규모가 2조원을 돌파한 상품이 나왔다. ▲양자컴퓨팅을 테마로 한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빠르게 커지자 국내 운용사들이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유통·라이프부> ▲롯데건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 등을 매각하며 1조원 이상의 자금 확보에 나선다. 유동성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초강수를 꺼내든 셈이다. 롯데그룹은 올해 들어 비핵심 계열사를 잇달아 정리하며 재무건전성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홈쇼핑 업체 GS샵에서 약 158만 건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GS리테일 산하 편의점 업체인 GS25에서 약 9만 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지 약 한 달 만이다. ▲파리바게뜨가 프리미엄 브랜드 '파란라벨(PARAN LABEL)'을 론칭하고, 전국 3400여 개 매장을 통해 건강빵 대중화에 나선다. ▲에이피알이 올해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신규 수출 국가를 확대하며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금융·부동산부> ▲이른바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던 1970년대 평균 10.5%를 기록했던 경제성장률은 1990년대 7.4%에서 2010년대 3.5%로 떨어졌다. 그리고 2020년대 절반을 지나는 지금,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평균 2.0%다. 고도성장 시대를 지나 감속 성장의 시대를 걷고 있다는 의미다. ▲정부가 올해 가계대출을 관리하기 위해 가계부채 증가율을 연간 성장률(3.8%) 이내로 관리한다. 단, 수도권과 지방 부동산 시장이 양극화 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시중·지방은행이 지방 주택담보대출 취급을 확대할 경우, 그 확대액의 50%를 가계대출을 내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대카드는 올해도 정태영 부회장을 필두로 성장을 도모한다. 그간 현대카드의 성장을 견인했던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와 현대카드 단독 카드상품인 '범용신용카드(GPCC)'를 중심으로 신용카드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하겠단 포부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개통 두 달 만에 이용한 승객이 22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3만6000명 안팎이다. <산업부> ▲세계 인공지능(AI) 칩 시장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가 지난해 4분기(2024년 11월~2025년 1월)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AI 칩에 대한 막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제품인 블랙웰이 실적 상승에 힘을 보탰다. ▲기아가 브랜드 최초 전동화 세단 '더 기아 EV4'(EV4)를 선보이면서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EV4는 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가 533km로 현대차그룹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거리다. ▲중국 드론 기업 'DJI'가 독점해온 글로벌 드론 시장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K-드론 기업들이 틈새를 공략하며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의 방한 검토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조선업계가 군함 수주 기대감에 들썩이고 있다. 특히 한화오션이 헤그세스 장관의 접촉을 받은 것이 알려지며 군함 건조 및 보수·수리·정비(MRO) 협력 논의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2025-02-28 07:00:1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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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2월27일자 한줄뉴스

<정치/IT 한줄뉴스> ▲국민의힘이 경제8단체와 만나 야당이 추진하는 상법 개정안 대신에 자본시장법으로 핀셋 규제해 증시 밸류업과 일반 주주 보호를 꾀해야 하는데 공감했다. ▲직장에서 받는 월급 이외에 예금이자, 주식배당, 임대소득 등 부대수입으로 연 2000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직장인이 8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25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통합과 사과의 메시지보다 계엄 선포의 정당성을 설득하고 야당 탓에 집중한 가운데, 여당 의원들의 평가는 엇갈렸다. ▲네이버 웹툰의 모회사 웹툰엔터테인먼트가 미국 나스닥 상장 후 첫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성장세는 유지했으나 비용 증가로 영업손실이 177.0%를 기록했다. 전반적인 매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성장 둔화에 빠진 국내 시장을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자본시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정책과 반도체 보조금 지급 재검토를 시사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도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증권은 포트폴리오 추천 서비스 '굴링'의 이용자가 11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퍼플렉시티(Perplexity)와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양사는 AI 기반 투자정보 제공 해외주식 투자 지원 개인 맞춤형 금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를 함께 협업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이 은행권 주가연계증권(ELS) 판매를 지역별 소수 거점 점포에만 허용하기로 했다. ▲26일 한국 딜로이트 그룹에 따르면 니틴 미탈(Nitin Mittal) 미국 딜로이트 컨설팅 AI 리더는 최근 국내 주요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글로벌 대기업 절반이 올해 말까지 비즈니스에 AI기술을 적용하고 이에 기반한 비즈니스 운영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내 증권사들이 '선학 개미(비상장사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개인투자자)'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으며, 투자 자료를 배포해 정보 비대칭 해소에 힘쓰는가 하면, 개인과 기관을 위한 비상장 주식 거래 창구도 늘리고 있다. <유통·라이프> ▲쿠팡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매출 40조원을 넘어섰다. 명품 e커머스 파페치, 대만 로켓배송 등 글로벌 신사업을 포함한 성장사업 규모가 4배 이상 증가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롯데가 세븐일레븐 편의점 운영사인 코리아세븐의 현금인출기 사업부를 매각해 600억원 이상 유동성을 확보한다. ▲SPC그룹이 세계 주요 생산 허브를 구축하며 해외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조 달러 규모의 첨단 바이오 분야를 적극 육성, 2035년까지 글로벌 바이오 5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CJ올리브영이 '옴니 채널' 전략을 고도화하며 'K뷰티'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한다. ▲글로벌 분자진단 토탈솔루션 기업 씨젠이 진단시약에서 진단장비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글로벌 의료 진단 시장을 정조준한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치매 환자가 증가하면서 보험업계가 치매간병보험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치매 초기단계까지 보장 범위를 넓히면서 치매보험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하다. ▲앞으로 가족의 자동차 보험으로 안전하게 운전한 배우자와 자녀는 본인 명의의 자동차 보험 가입시 그 동안의 운전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달 '인공지능 기본법'이 제정되면서 보험업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전망이다. 인공지능에 대한 안전성·투명성 확보 의무가 한층 강화되면서 인공지능을 활발히 활용하는 보험사들에게 자칫 과잉 규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영해기선 기점 12곳 및 서해5도 등 국경 도서 지역 17곳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이하 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은 '2025 보험연구원 기자간담회'에서"국내 경제는 통상 환경 악화와 정국 불안으로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글로벌 메가트렌드인 인구·기후·기술 변화에 따른 위험인수 역량 강화와 확대를 위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6일 오전 9시 금빛새마을금고 정문 앞에는 소중한 한 표를 독려하는 후보자들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지역 새마을금고 역사상 처음으로 치르는 직선제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이사장 후보자들은 연신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했다. <산업부 한줄뉴스> ▲인공지능(AI) 관련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이 LG전자, 퀄컴 등 글로벌 대기업과 협업을 모색하기위한 장이 마련됐다. ▲실적 부진에 직면한 애플이 자사 AI(인공지능)와 빅테크의 공생을 선택하고 국내에 도입하지 않았던 서비스를 대거 투입하고 나섰다. ▲엔비디아의 4분기 실적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반도체 기업에 미칠 파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이번 엔비디아 실적은 지난달 딥시크 쇼크 이후 발표되는 첫 실적인 데다 차세대 AI 칩인 '블랙웰'의 매출이 처음 반영되는 만큼 반도체 업계의 경계감이 고조되고 있다.

2025-02-27 06:00:4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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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2월25일자 한줄뉴스

<정치/IT > ▲국민의힘이 경기 침체에 신음하고 있는 영세 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1인당 100만원 상당의 공과금 바우처 사업과 노후 장비 교체 사업 등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상속세·근로소득세 등 세제 개편안을 내놓고 "민주당은 중도보수 정당"이라는 발언을 하는 등 '우클릭'을 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상속세 등 세금 이슈는 민주당이 소극적인 자세를 보여왔는데, 조기대선 국면을 앞두고 이재명 대표가 수도권 중산층 유권자를 겨냥하고 선제적으로 제시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가 24일 여당과 재계의 반대 속 이사의 충실 의무를 강화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 심사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회사와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여당과 재계의 반발이 거세다. 민주당은 주주충실의무를 앞세워 개정안을 밀어붙이고 있지만 재계에서는 기업 경영활동을 크게 위축시킨다며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다. <유통·라이프> ▲국내 식품업계가 글로벌 시장 전략을 재편하고 있다.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 강화로 대미 수출 불확실성이 커진데다, 최근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과 '한한령' 해제 가능성이 맞물리면서 기업들은 이를 기회 삼아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대웅제약은 노아바이오텍과 수행한 토양 유용 미생물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보툴리눔 A형 균주를 발견하고 이를 분리동정하였으며, 상업용 톡신 생산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가 화제가 되면서 주요 촬영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콜마가 '선크림' 기술력을 앞세워 신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방한 관광객을 적극 공략하기 위한 오프라인 매장 전략을 펼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실적 반등을 목표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성장 전략을 가속화한다. <산업>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가 2025년 임금·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 평균 임금인상률 5.1%(베이스 업 3.0%·평균 성과인상률 2.1%)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LG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초로 40인치 '필러투필러(Pilar to Pilar, P2P)'를 양산하며 SDV(소프트웨어중심차량)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양산된 디스플레이는 일본 소니와 혼다가 함께 만드는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미국이 중국 선박의 자국 항구 입항 시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조선·해운업에서도 중국 견제에 나섰다. 국내 관련 업계에서는 미·중 갈등 확산에 따른 반사이익과 함께 시장재편 기대감을 키우며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반도체·IT분야의 전문가를 사내외이사로 적극 영입하는 추세이다.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인물을 중용해 회사 미래 먹거리 확보와 이미지 개선에 집중하기 위함이다. ▲현대제철이 트럼프발 관세 폭탄으로 체질 개선이 시급한 상황에서 노사분규로 직장폐쇄사태까지 겹치며 내우외환의 이중고에 빠졌다 <금융> ▲새마을금고가 '제1회 전국 동시 이사장 선거'를 실시하는 가운데 서울 일부 금고에선 4명이 몰리면서 각축전이 예상된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월례 기자간담회에서 전 종목에 대해 공매도를 재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또다시 급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경상환자가 기한 제한 없이 치료를 받거나 과잉청구로 수리비가 부풀려지는 등 제도적 허점이 드러나면서 구조적인 보험금(손해액)이 커지고 있다. ▲올해 KB국민카드는 김재관 사장이 지휘봉을 잡았다. 김 사장은 그룹 내에서 '영업통'으로 평가받는다. 1992년 국민은행 입행 후 기업상품부장, 중소기업고객부장, 기업금융솔루션 본부장, 경영기획그룹대표 부행장 등 영업 일선에서 두루 활약했다. <자본>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도입 후 증권사로의 자금 이동이 가속화되며 금융사들이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섰다. 다만 일부 금융상품 이전 제한과 3~4일간 거래 중단 등 제도적 한계가 남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달러 강세 둔화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담 완화로 글로벌 투자자들이 아시아 신흥국 증시에 자금을 투입하며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MSCI 아시아 신흥국 지수가 상승 전환했고, 코스피도 이달 들어 5.5%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다. ▲신영증권이 기업금융(IB) 전문가 금정호 부사장을 새 대표로 선임했다. ▲대형 증권사들이 리테일 고객 확보와 서학개미 유치를 위해 일반환전 서비스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환전 자체보다는 고객 서비스 차별화와 해외 투자 수요 대응이 목적이다.

2025-02-25 06:00:2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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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2월20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저축은행중앙회가 오는 20일 비공개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 선출을 논의한다. 아직까지 차기 회장 후보에 대한 하마평이 나오지 않고 있어 오화경 회장의 연임이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역 건설 경기를 살리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악성 미분양(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를 직접 사들인다. 이와 함께 부산·대전·안산에 총 4조3000억원 규모의 철도 지하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방 경제 활성화에도 나선다. ▲중견건설사가 지역주택조합(지주택) 아파트나 소규모 정비사업 등을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다.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영향력이 커지고 있어서다. ▲5개 정책 금융기관이 오는 4월까지 122조원 이상의 자금을 산업현장에 공급한다. 이는 예년보다 13조원 확대된 것으로 연초 계획했던 10조원보다 3조원 많은 수준이다. ▲최근 경제활동을 하는 40대 남성의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가장이 사망할 경우 남은 유가족을 위한 종신보험의 필요성이 커졌다. 종신보험은 사람의 생(生)과 사(死)를 담보하는 경제적 준비 제도인 생명보험의 기본적인 의미와 기능을 가장 잘 반영한 대표 상품으로 꼽힌다. ▲전국적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상승한 가운데 서울의 손해율 상승 속도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말 기준 서울지역의 자동차보험(대인1·대인2·대물·자차) 손해율은 평균 79.05%다. 전년 12월말(78.33%) 대비 0.72%포인트(p) 상승하는 데 그쳤다. <산업> ▲조선업계가 초호황기를 맞이한 가운데 HD현대중공업이 올해도 실적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고부가가치 선박인 특수선 사업이 실적을 견인할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관측된다. ▲롯데케미칼이 비핵심 해외 사업을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미수령 배당금을 수취해 총 1275억원을 확보했다. 롯데케미칼은 19일 이사회를 열고 파키스탄 소재 PTA 생산 판매 자회사인 LCPL 보유지분 75.01% 전량을 파키스탄계 사모펀드 투자회사인 API와 아랍에미리트 석유 유통 회사인 Montage Oil DMCC에 매각키로 했다. ▲LG이노텍이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모듈을 앞세워 전장부품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 전장부품사업을 차량용 반도체 분야로 확대한다는 포부다. <유통·라이프> ▲식품업계가 김 육상양식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관련 기술과 인프라 확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글로벌 김 소비가 증가하는 가운데,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해상 양식이 위협받자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다.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취급 상품군을 늘리면서 유통가에서 영역 불리기에 본격 나서고 있다. ▲국내 바이오텍들이 미국 내 비즈니스 허브로 떠오르고 있는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 진출에 시동을 건다. ▲의약품 전문기업 팜젠사이언스가 매년 실적 성장세를 유지하며 중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본시장> ▲'2조 대어'로 불리는 서울보증보험이 공모가를 낮추고, 오버행(대량 매도) 완화 및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발표하면서 코스피 상장에 재도전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임기와 관련해 공식석상에서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코스피 이전을 추진중인 에코프로비엠이 이전상장의 저주를 풀지 관심이 쏠린다. ▲국민연금이 지난해 투자 회사의 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반대 의결권을 행사한 비율은 13.0%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IT>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에 따라 조기대선 실시 여부가 결정되는 가운데, 여야가 정체된 지지율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5개 야당이 참여한 '내란 종식 민주 헌정수호 새로운 대한민국 원탁회의(원탁회의)'가 19일 정식 출범했다. 조기 대선 가능성에 대비해 야권이 '헌정수호'를 고리로 연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 대한 딥페이크 영상을 두고 '긴급심의'를 결정한 것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과도한 '심기경호'라는 비판과 함께 정치인 딥페이크 영상에 대한 위험성을 고려할 때 적절하다는 평가다. 방심위에서는 "사회적 혼란 가중"을 이유로 들었다. <정책사회> ▲서울숲과 한강에 둘러싸여 있는 성동구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에 이르면 2026년 최고 77층 규모의 업무·문화·상업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023년 12월 본격적으로 착수한 '삼표레미콘 부지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절차를 완료하고 민간 측에 협상완료를 공식 통보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의 노후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의 첫 번째 사례인 서울 둔촌초등학교와 서울 위례초등학교가 3월 재개교한다. 둔촌초는 1489명, 위례초는 1456명의 학생을 수용해 다음 달 1일 문을 연다. ▲정부가 2026학년도 의과대학 증원 규모를 각 대학이 100% 자율로 결정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의대 정원 조정과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설치 근거를 담은 법 부칙에 내년 의대 정원과 관련, 각 대학에 자율권을 부여하는 특례조항을 담는다는 계획이다. ▲2024년 한 해 동안 서울 지하철이 지구 1049바퀴를 돌며 세계 인구의 약 30%에 달하는 24억명을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7년 전 40위 권에 머물렀던 2호선 성수역이 13위까지 급격히 뛰어오르며 성수동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취약계층 지원 대상을 교도소 출소예정자까지 넓힌다. 고용정보원은 청주여자교도소 대회의실에서 출소예정자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인천 부평구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회의실에서 마이스터고 5개교와 바이오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운영하는 해외전시회 한국관이 105회로 확대 운영된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라 전략산업으로 꼽히는 분야와 대체시장 진출을 위한 전시회 지원에 집중한다. ▲정부가 올해 국제표준 개발 예산을 증액해, 인공지능(AI) 등 첨단분야 국제표준 개발을 집중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올해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표기력사업)'에 전년(349억원) 대비 22% 증액된 425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노사발전재단은 경기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센터에서 경기도, 경기경영자총협회, 경기도일자리재단, 당근마켓과 함께 '베이비부머 맞춤형 일자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단 내 기업 간 공동 활용을 위한 저탄소·고효율 설비를 도입하는 중소·중견기업에게 올해 총 28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학교법인 강원학원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가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다. ▲개인택시 면허 거래가격을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개인간 면허 거래시 지부 가입을 막은 지역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다. ▲지난해 3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수가 24만 개 넘게 증가했으나 29세이하 청년층 고용은 감소세를 지속했다. 건설업에서도 부진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5-02-20 07:00:14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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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2월17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서민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한 곳에 모은 플랫폼 '서민금융 잇다' 앱을 출시한 이후 혜택을 받은 이용자가 11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절감한 이자비용은 총 141억원이다. ▲원·달러 환율과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장바구니 물가가 다시 꿈틀대고 있다. 생활물가가 오르면서 내수(소비·투자) 회복이 늦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부동산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매매 거래가 급감한 가운데 수도권 집값은 7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미분양 물량은 크게 늘었다. ▲국내에서도 법인의 가상화폐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시장의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국내 가상화폐 시장이 높은 거래량에도 개인투자자의 거래만 허용하고 있어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컸던 만큼, 법인 투자자의 시장 진입으로 시장 안정성이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의 5연임 가능성이 커졌다. 매년 최대실적을 경신한 데다 플랫폼 사업과 글로벌 사업에도 뚜렷한 성과가 나오고 있어서다. <유통 라이프> ▲ 편의점 업계가 지난해 점포 수 확대에 따라 매출은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에서는 아쉬운 성적을 냈다. 올해는 한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아시아 국가 중심으로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서면서 수익성 제고에 주력한다. ▲국내 제약 회사들의 의료기기와 관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이 매출 성장을 견인하며 신성장동력 역할을 하고 있다. <정책·사회> ▲서울시가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시민불편 민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낡고 오래된 10개의 규제철폐안을 추가로 선정·발표했다. 공공·민간 건설분야와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에 대한 편의 향상, 시민 일상 불편 개선, 행정 효율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안이 대부분 담겼다. ▲서울 진학지도 상담교사 58%가 2025학년도 의대 증원이 학생들의 진학 지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인식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상담교사 90%가량이 대입에서 의대 정원 확대에 따라 진학지도에 변화가 있다고 답해 내년 의대 정원 여부가 신속히 결정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자본시장> ▲외국인의 '셀 코리아'가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다. 올해에만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7000억원이 넘는 주식을 팔아 치웠다. 반도체에 치우진 데다 환율 및 금리 등에 취약한 구조, 글로벌 스탠다드를 역행하는 각종 정책과 규제가 외국인이 한국 시장을 외면하는 요소로 꼽힌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 관세전쟁은 한국 경제를 뿌리채 흔들 태세다. ▲국내 증권사들이 발행하는 회사채가 '품절남'대접을 받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만기가 짧은 발행어음이나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등으로 자금을 조달해 왔지만, 최근 증권사가 발행하는 회사채를 찾는 기관들이 늘면서 차입구조도 장기화하고 있다. ▲얼어붙은 기업공개(IPO)시장에 '재수생'들이 훈풍을 몰고 올지 관심이 쏠린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울보증보험과 씨케이솔루션은 이달 20일부터 5영업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CJ대한통운이 계약물류(CL) 부문의 성장세에 힘입어 증권사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정치/IT> ▲12·3 비상계엄 이후 여야가 멈춰버린 국정 동력을 회복하기 위한 현안을 두고 국정협의회에서 머리를 맞대는 가운데, 행정부와 입법부의 수장들이 만나 '톱 다운(최고지도자가 직접 결정한대로 아랫 사람들이 실행하도록 결정하는 방식)'이 실현될 지 관심을 모은다.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군이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요구 결의안이 의결된 직후 국회 일부지역의 전력을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명태균 특검법(명태균과 관련한 불법 선거개입 및 국정농단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동기를 밝히는 핵심이라며 특검법 국회 처리를 촉구했다. ▲개인 정보를 과도하게 수집해 사용자 프라이버시를 침범한다는 비판을 받아온 생성형 AI 서비스 딥시크가 '개인 정보 보호 정책'을 일부 손질했다. <산업>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공장의 생산라인을 불법으로 멈춰 세운 쟁의행위에 대해 배상할 의무가 없다고 법원이 판결하면서 산업 현장에 혼란을 주고 있다. ▲'납품대금 연동제'가 지난 2023년 10월 시행한 지 1년이 넘었지만 제도를 제대로 알고 있는 중소기업은 10곳 중 고작 2곳에 그쳤다. 나머지 8곳은 제도의 이름만 인지하고 있거나 전혀 알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025년 예비창업패키지·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예비창업패키지·초기창업패키지는 중기부의 대표적인 창업지원사업으로, 혁신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선발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에 이어 수입차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히면서 국내 완성차 업계 수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를 통해 관세를 면제받아온 국내 자동차 업계의 수출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이 현실화되면서 우리나라 산업계와 정부의 고위 인사들이 트럼프 행정부 주요 인물들을 만나 아웃리치(외교협력) 활동을 시작했다. 정상들간의 회담이 불가능한 상황인 만큼 기업과 정부 인사들의 외교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5-02-17 07:00:3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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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2월14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지난해 12월 시중에 풀린 돈이 40조5000억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실적 부진과 수출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투자 대기성' 자금이 늘어난 데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 ▲앞으로는 기관투자자도 가상자산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검찰·국세청·관세청 등은 가상자산을 범죄 수익, 체납 재산 등의 이유로 몰수해 매도할 수 있다. ▲퇴직연금 제도가 도입 20주년을 맞았지만 수익률은 여전히 물가상승률을 한참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운용기관이 가입자로부터 받는 수수료는 크게 늘어 6년 만에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경기도 재건축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포스코이앤씨와 두산건설의 수주 경쟁이 법적 공방으로까지 번지며 치열해지고 있다. ▲서울 강남 주요 지역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가 확정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반응하고 있다. 지난 12일 서울시는 잠실·삼성·대치·청담동의 아파트 291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유통 라이프> ▲국내 신약개발 기업 큐라클이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성장동력 마련에 속도를 낸다. ▲종합식품 기업 아워홈이 한화그룹과의 인수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놨다. 새로운 경영 체제 속에서 임직원들의 고용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내용이 골자다. <정책 사회> ▲세종시 등 상가 공실률이 높은 신도시에 대한 실태조사가 진행된다. 이를 토대로 상가 의무비율 완화 등 관련 규제 개선안이 나올지 주목된다.' ▲기획재정부가 '2025년도 공급망안정화 선도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선정 대상은 경제안보품목 및 서비스의 원활한 도입·생산 및 제공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자 또는 사업자단체이다. <자본시장> ▲민간위탁사업의 회계감사가 간이검사로 대체되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회계 투명성 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이 문제를 둘러싸고 세무사와 회계사 간 갈등도 심화되는 양상이다. 기존에는 공인회계사가 전담했던 민간위탁사업 회계감사가 조례 개정으로 세무사에게도 개방되면서, 양측의 이해관계가 충돌하고 있다. ▲서울 증시에서 한화그룹 지주회사 격인 한화 주식은 6% 오른 4만100원에 마감하며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최근 주가 급등에 힘입어 한화는 SK, LG 등을 누르고 10대 상장 지주사 가운데 올해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금융 당국의 규제 강화에도 레버리지 투자와 절세 수요의 증가로 차액결제거래(CFD)가 늘고 있다. <정치/IT> ◆KT가 1998년 상장 이래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KT는 13일 지난해 매출 연결기준 26조4312억원, 별도 기준 18조579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0.2%, 1.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분기에 시행한 인력구조개선 등 일회성 인건비가 반영되며 연결기준 8095억원, 별도기준 3465억원을 기록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비명(비이재명)계를 인사를 차례로 만난다. 일각에선 조기 대선 가능성이 나오는 가운데, 이 대표를 향해 비판을 내놓는 비명계를 끌어안으며 본격적인 통합 행보를 나서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여야가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교사가 1학년 김하늘양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오는 18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교육당국의 책임을 물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 ▲오는 3월1일부터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애플리케이션(앱)이 하나로 합쳐진다. 당초 계획보다 시기가 두달 밀렸다. 사용자들은 앞으로 통합 앱에서 카드형과 모바일 상품권을 선택해 결제하면 된다. ▲현대자동차가 첫 전동화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 9'을 13일 출시하고 소비자 공략에 들어갔다. ▲삼성전자가 올해 차세대 스마트폰과 IT기기를 대거 출시한다. 올 상반기 가장 얇은 휴대폰으로 알려진 '갤럭시S25 엣지'를 공개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갤럭시 Z폴드7·Z플립7' 시리즈를 내놓을 전망이다. 특히 빠르면 연내화면을 두번 접는 '트리폴드(Trifold)' 스마트폰 등 새로운 폼팩터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IT·게임업계 노조가 정치권에서 논의중인 주52시간 근무제 예외 적용에 반대 입장을 밝히고, 공동요구안을 도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예상보다 강한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철강제품 관세 부과 방침에 국내 철강사들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지난 트럼프 1기 때처럼 단기적으로 미국 내수가격 상승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지만 장기적인 영향은 불확실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점이다.

2025-02-14 06:00:46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