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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코너 > 오늘의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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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경제 6월24일자 한줄뉴스

<정치>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국가보훈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유임하기로 결정했다. 또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장에는 윤창렬 LG글로벌 전략개발원장이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취임 후 첫 수석보좌관회의(수보회의)를 주재하고 이스라엘·이란 분쟁과 미국의 개입으로 불안정해진 중동 정세에 대해 "지금 물가 때문에 우리 국민들의 고통이 큰데, 유가 인상과 연동돼서 물가 불안이 다시 시작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대책을 주문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가 23일 오는 8월2일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 선언을 하면서, 일찍 출사표를 던지고 전국 순회 일정을 소화 중인 정청래 전 법사위원장과 격돌하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이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상법 개정 추진 등을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종식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법인 이사의 충실 의무를 총 주주의 이익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의 지배구조 개편에 착수하면서 차기 대표이사 선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유력 후보로는 소노인터내셔널의 안우진 세일즈마케팅 총괄과 이상윤 항공사업TF 총괄이 거론된다.두 사람 모두 항공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물로, '소노DNA'를 이식할 중책을 누가 맡게 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8' 시리즈가 내달 초 공개를 앞두고, 디자인 혹평에 휘말리고 있다. 전통성을 강조해온 클래식 모델마저 정체성이 흔들렸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삼성은 새로운 건강관리 기능과 구독형 서비스로 돌파구 마련에 나선 모습이다. <IT> ▲통신 3사가 '탈(脫)통신' 이후의 미래 먹거리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 DC)를 낙점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인공지능(AI) 기술의 확산과 기업 IT 예산 축소 등의 영향으로 전 세계 소프트웨어(SW) 개발자들의 평균 시간당 단가가 최대 16%까지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SK텔레콤에 부여한 신규 영업 중단을 24일부터 해제한다. <금융·부동산> ▲정부가 7년 이상의 연체가 발생한 5000만원 이하 개인 부채를 탕감한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재기를 돕는 '새출발기금'의 특례 범위도 확대한다. ▲올해 1분기 우리 기업들의 성장성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모리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증가세가 둔화된 영향이다. ▲'재무통'으로 알려진 박경원 iM라이프 대표이사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1분기 흑자를 지켰지만 재무건전성이 악화하면서 박 대표의 재무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다. ▲올 하반기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상반기보다 크게 줄어든다. 공급 위축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전세시장뿐 아니라 매매시장에도 일정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건설경기가 불황이어도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정비 시장은 수주가 급증하면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미 10대 건설사들의 도시정비 수주가 넉 달 만에 작년 연간의 80% 수준에 달하는 가운데 신규 주택과 도시 정비의 시장 규모도 뒤집혔다.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수주전에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맞붙었다. 대우건설은 공사중단이 없는 100% 책임준공확약과 파격적인 사업비 조달금리 등 금융지원을 내세웠고, 삼성물산은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랜드마크 조성을 약속했다. <자본시장> ▲미래에셋운용은 23일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센터원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를 24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원유와 금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23일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 여파로 글로벌 금융과 자산시장이 흔들렸다. ▲메리츠증권이 국내외 주식과 환전까지 전면 수수료 무료인 'Super365' 계좌 홍보를 위해 배우 신세경과 손잡았다. ▲네이버(NAVER)가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코스피 시가총액 5위에 올라섰다. ▲이재명 정부 시작 초 다시 '삼천피(코스피 3000)'시대가 열리자 시장에서는 '거품'과 '과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유통·라이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외식업계의 디지털 전환은 주방 안 조리 환경까지 전면 재편했다. 'AI 셰프'가 메뉴를 설계하고, 로봇이 레시피를 따라 조리하는 시대인 것이다. ▲여름철 축산 및 농수산물 물가 상승에 유통업계가 초저가 전략 및 대량공급으로 대응하고 있다.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결국 티몬을 인수한다. ▲셀트리온이 독자 구축해 온 바이오시밀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책·사회>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에 대응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결의하면서, 한국 수출 전선에 전방위 충격파가 예고되고 있다.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올해 3분기(7~9월) 전기요금이 현재 수준에서 동결된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수순을 밟는 모습이다. 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아랍에미리트 등의 중동산 원유가 각지로 뻗어 나가는 이 바닷길이 폐쇄될 시 전 세계 에너지 수급에 비상이 걸린다.

2025-06-24 06:00:27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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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 메트로 신문 한줄 뉴스

<정치> ▲여야가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 사와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 등을 놓고 대치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대통령실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관련 긴급 안보·경제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정책사회>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한미 통상협의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재명 정부 첫 통상수장이 미국 측 통상수장을 만나는 첫 번째 자리다. ▲올해 우리나라 수출이 상반기 보합세를 보인 뒤 하반기에는 부진이 더 심화되는 '상저하저(上低下低)' 패턴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부가 고용허가 외국인근로자를 최소 1만8000여명 추가 도입한다. 국내 제조업과 농축산업 등 인력 부족 문제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산업> ▲삼성전자가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고대역폭메모리(HBM)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의 경쟁력 회복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 통령의 정책에 맞춰 국내 기업들이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다만 업황침체를 겪고 있는 일부 기업들은 글로벌 불확실성 고조에 따른 위기 대응을 위해 고용을 축소하는 등 엇갈린 분위기다. ▲웅진그룹 지주사인 웅진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렌탈 관리 시스템을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소버린 AI'라는 거창한 명분 아래, 정부가 '한국형 GPT' 개발에 나섰지만 정작 내놓은 공고는 기준도 책임도 빠져 있어 업계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 기술 기업들에 정치적 압력을 행사해 해외 기관이나 개인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음을 확인한 유럽 국가들이 디지털 주권 강화 움직임을 가속화하고 있다. ▲SK텔레콤의 유심(USIM) 해킹 사태 후 929여만명이 유심을 교체했다. <금융·부동산 > ▲슈퍼 엔저' 종료 후 100엔당 1000원 수준까지 올랐던 원·엔 환율이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940원을 밑돌았다. ▲미국의 전면적 관세 부과로 '부품·자재 가격 상승'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가 손해보험 손해율과 생명보험 지급여력비율을 동시에 압박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자본시장> ▲3대(大) 투자처인 주식·부동산·스테이블코인 가격(주가)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우리나라 퇴직연금 적립금이 431조7000억원으로 집계되며,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400조원을 넘어섰다. <유통·라이프> ▲정부가 역대급 민생 소비 쿠폰을 푼다. 유통·식품업계는 내수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중동발 유가 급등과 원자재 인플레이션이라는 복병도 함께 마주하고 있어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다. ▲한미약품이 기존 비만 치료제의 한계를 뛰어 넘는 '미래형 비만치료제'를 연구개발하며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K신약' 가능성을 높인다.

2025-06-23 06:00:2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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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20일자 한줄뉴스

<정치 한줄뉴스> ▲국민의힘이 대선 패배 이후 당에 드리운 위기를 극복하고 정부·여당을 제대로 견제하기 위해 8월 조기 전당대회를 열기로 한 가운데, 지난 대선 과정에서 중요 역할을 했던 거물 정치인들의 당권 레이스 합류가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민주당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안건으로 오를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에 대해 조속한 처리를 강조하며 국민의힘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인사청문회인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한 검증 무대가 19일 치러진 가운데, 인사청문위원인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 후보자가 국정원장이 되면 국정원이 "북한 대남 연락 사무소 기능으로 전락할 지 걱정된다"고 하자, 민주당 의원들이 이에 반발하며 사과를 요구하는 등 고성이 오갔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속적인 금리인하 압박 발언에도 불구하고 1월, 3월, 5월에 이은 네 번째 연속 동결이다. 관세정책으로 변화하는 시장 상황을 신중히 지켜보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올해도 저축은행이 중소기업 대출 규모를 축소하는 흐름이다. 건전성 확보 방안의 일환인 만큼 중소기업의 자금난은 지속할 전망이다. ▲서울 집값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공급보다 수요가 늘고 있어서다. 서울 아파트값은 20주 연속 상승했고, 매매수급지수도 6주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면서 본격적인 수주전이 예상된다. 올해 초 한남4구역에서 맞붙었던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다시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산업 한줄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1조405억원을 편성한 가운데 이 중 가장 많은 4000억원을 모태조합 출자를 통해 벤처투자시장에 마중물을 붓는다. ▲평생직장 개념의 퇴조와 이직의 보편화, 경력직 채용 확대가 추세가 되면서 '평판 조회'가 인재 선발의 주요 평가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견기업 10곳 중 8곳은 이재명 정부가 넘어야 할 최우선 과제로 '경제역성장 극복'을 꼽았다. '저출산·고령화 대응'도 2순위에 올랐다. ▲이란과 이스라엘 간 군사충돌이라는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제유가가 요동치고 있다.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석유 제품 수요 위축과 정제마진 악화로 실적 암흑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술보증기금이 싱가포르에 처음으로 해외 거점을 만들었다. 하반기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두 번째 해외 지점도 연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국내 뷰티 브랜드들이 일본 뷰티 시장에서 성장 궤도에 올랐다. K뷰티 대표 메이크업 브랜드부터 인디 브랜드까지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정부가 경기 회복과 미래 먹거리 투자를 위해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시 10%를 환급해주고, AI·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수출 경쟁력 강화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창립 3주년을 맞이한 롯데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수주 계약을 연달아 추가하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다. <정책사회 한줄뉴스> ▲정부가 경기 회복과 미래 먹거리 투자를 위해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시 10%를 환급해주고, AI·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수출 경쟁력 강화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치솟고 있는 예식장 대관료와 식대, 깜깜이 스드메(스튜디오촬영·드레스·메이크업) 비용 등으로 고민하는 예비부부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가 공공예식장을 40곳을 새로 마련한다. ▲한·일 양국의 무역규모가 지난 60년간 352배 성장하며 수직적 분업에서 수평적 협력 관계로 진화하고 있는 만큼, 향후 첨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중심으로 한 양국간 협력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자본시장 한줄뉴스> ▲국민연금이 홈플러스 투자자금 295억원을 날리게 됐다. ▲NH투자증권은 디지털 채널을 선호하는 연금 고객을 위해 '하이브리드 연금 자산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리츠 상장지수펀드(ETF)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기대하며 매수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피가 3000선을 목전에 두며 상승세를 이어가자 증시 대기자금과 신용거래융자가 동반 급증하고 있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고(故) 양재봉 창업자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화보집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증시가 살아나면서 국내 증권사들이 2분기에 장밋빛 실적을 내놓을 전망이다. ▲배달의민족이 입점업주 단체와 중간합의에 이르면서 수수료를 둘러싼 갈등이 일단락됐다. ▲SK텔레콤이 유심(USIM) 해킹 사태로 시작한 가입자 유심교체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유심 교체를 예약한 후 매장에 방문하지 않은 가입자까지 포함할 때 실질적으로 마무리 하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인공지능(AI) 혁신 인재들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 서바이벌 대회를 개최한다. ▲엔에이치엔(NHN)이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25-06-20 07:00:1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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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17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과 '달러'의 가격이 엇갈렸다. 금 가격은 지난 4월 이후 2개월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빠르게 상승했지만 달러 가치는 하락했다. ▲연초 신규 카드사의 애플페이 추가 진입 가능성이 대두됐지만, 여전히 현대카드가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거대 여당인 민주당이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착수한 만큼 카드업계도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들썩이는 가운데 한 진보학자가 부동산 투기억제책을 촉구하는 의견을 내놨다. 이준구 서울대 명예교수는 "단기적 관점에서 보면 투기적 수요가 집값을 좌우하는 핵심적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올 1분기 신생아가 6만5000명을 넘어서면서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면서 보험사들이 임산부와 태아·신생아 특화 보장을 강화하고 있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오아시스의 티몬 인수와 관련해 고용 불이행 및 구조조정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티몬 임직원 대표가 "근거 없는 비방에 유감을 표한다"며 반박에 나섰다. ▲샛별배송으로 국내 신선식품 이커머스 시장을 선도해온 컬리(Kurly)가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유통업계의 PB(Private Brand, 자체 브랜드) 상품이 소비자 인식의 전환과 함께 유통사의 전략 자산으로 떠올랐다. 조사에 따르면 한국 소비자의 77%가 PB를 일반 브랜드의 대체재로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사업 포트폴리오를 차세대 바이오 분야인 '오가노이드'로 확장하며 기존 '3대축 성장 전략'을 강화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혁신적 과학·기술 접근(ISTAND) 파일럿 프로그램'에 오가노이드 기반 약물 흡수도 평가법을 공식 제출했다. ▲온라인 서점 예스24의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한 서비스 장애가 8일째 지속되고 있다. 컴퓨터 데이터베이스(DB) 및 해킹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는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을 '주민등록번호(이하 주민번호) 제도'로 지목했다. ▲대통령실 초대 인공지능(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혁신센터장이 임명된 가운데 하정우 수석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AI미래기획수석직은 이재명 정부의 인공지능(AI) 전략을 총괄할 예정이다. ▲오픈AI가 아이폰의 탄생을 이끈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 세계적인 완구업체 마텔과 손잡으며 본격적인 '하드웨어 AI 시대'에 돌입했다. ▲서울 시내버스에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 시스템이 연내 도입된다. ▲국내 대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티빙과 웨이브가 하나의 구독권으로 두 플랫폼의 인기 콘텐츠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통합 요금제 '더블 이용권'을 출시했다. <정치 한줄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2일 만에 다자외교 무대에 데뷔한다. 이 대통령의 첫 해외순방은 전직 대통령들에 비하면 전례 없이 빠른데, 글로벌 정세·통상 등 난제를 풀기 위해서는 빠른 시기에 나서는 게 좋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3년 만에 여야가 바뀐 국회가 새로운 원내대표를 선출하며 쟁점 법안 처리, 법제사법위원장(법사위) 교체, 인사청문회 등 각종 현안을 두고 맞설 태세여며 정권 초반부터 뜨거운 정국을 예고하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자산 증식', '아빠 찬스' 의혹에 휩싸이며 험난한 인사청문회를 예고하고 있다. 오광수 전 민정수석이 임명 닷새 만에 낙마해 신(新)정부의 인사 검증 능력에 물음표가 떠오른 가운데, 김민석 후보자는 의혹에 대해 해명하며 정면돌파하는 모습이다. <자본시장부 한줄뉴스> ▲국내 증시 반등에도 2차전지주는 소외되면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분쟁이 격화한 가운데 방산주가 연일 급등하고 있다. ▲LS증권은 지난 1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KB증권은 '약자와의 동행' 및 '지역사회 돌봄 실천'이라는 사회공헌 취지 아래, 지난 14일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에서 진행된 '한강 야외결혼식'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직장인 A(36)씨는 지난 4일 평소보다 많은 삼성전자 주식 200주를 주당 5만7600원에 샀다. ▲iM증권이 리테일 영업 활성화를 위해 직원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산업부 한줄뉴스> ▲황금기에 접어들면 빠르게 외형확장에 성공했던 석유화학업계가 글로벌 수요 부진과 중국의 공급 과잉으로 활력을 잃고 있다. 일본의 경우 공급과잉을 피하기 위해 범용 제품 감산과 고부가 전환을 병행해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석화업계의 구조적 개편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강성 노조 중 하나로 꼽히는 완성차 업계에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이하 임단협)을 앞두고 전운이 감돌고 있다.한때 대화와 타협에 무게를 뒀지만 최근에는 전기차 시대와 무인 자율화 시스템 도입에 따른 고용 불안, 글로벌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전환기를 맞고 있다. 여기에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세운 정년 연장과 주 4.5일 근무제 도입 등의 이슈는 노사 갈등의 새로운 도화선이 되고 있다.

2025-06-17 06:00:2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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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11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올해 체크카드 이용 잔액이 감소세를 기록했다. 반면 카드론 잔액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금 유동성은 떨어지고 부채만 증가하는 '악순환'이 우려된다. ▲이제 소위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청약이 무주택자만 가능해졌다. 청약 신청 자격을 완화한 지 2년 여 만이다. 이와 함께 청약 가점을 높이기 위해 부양가족을 늘리는 위장전입도 차단할 수 있도록 확인 절차를 강화했다. ▲올해 4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57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경상수지를 구성하는 항목 중 수출과 수입 간 격차를 뜻하는 상품수지가 89억 9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한 영향이다. ▲신혼부부를 지원하기 위한 일부 '주택 정책금융상품'의 문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책금융상품은 소득이 일정액 이하여야 이용할 수 있는데, 이러한 소득 기준이 30대 맞벌이 가구의 기대 소득과 비교했을 때 낮게 책정됐기 때문이다. ▲오는 7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시행을 앞두고 서울 아파트값이 강세다. 비싼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똘똘한 한 채' 수요 때문으로 해석된다. <정치>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내란·김건희·해병대원 특검법이 10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모두 의결됐다. 이번 3대 특검법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후 권한대행이 행사한 재의요구권(거부권)으로 몇 차례 국회로 되돌아간 바 있다. 대통령실은 "그동안 대통령의 거부권에 막혀 제대로 행사되지 못했던 국회의 입법 권한을 국민께 다시 돌려드리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7일째인 1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첫 정상 통화를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에 이은 세 번째 정상 간 통화다. 이 대통령은 시 주석과 통화 후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호 1번' 김병기 후보와 '기호 2번' 서영교 후보가 10일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2기 원내대표 후보자 합동토론회에서 내란종식과, 이재명 정부와의 협력 관계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이 대통령선거 패배 출구 전략을 찾지 못하면서 자중지란에 빠져있다. 전날(9일) 의원총회에서 장장 5시간 동안 의원들이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거취, 대선 후보 교체 사건 당무 감사, 전당대회 시기 등을 두고 자유토론을 벌이며 격론을 벌였으나 의원들의 중지를 모으지 못했고 김 비대위원장과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이 서로 '평행선'을 달리는 모양새다. <산업> ▲애플이 12년 만에 운영체제(OS)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반투명 시각효과 '리퀴드 글래스'를 새롭게 도입하고, 전화·메시지·페이스타임(영상통화)에 실시간 번역을 적용한 인공지능(AI) 기능도 강화했다. 하지만 기대 이상의 혁신은 없었다는 평가에 주가는 오히려 하락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이 예상보다 길어지는 상황에서 중국 전기차 선두 업체인 BYD(비야디)의 선제적 가격 인하를 기점으로 업계 전반에 전기차 가격 붕괴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중국 정부의 보조금 지원 축소로 생산 물량 대부분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시장으로 쏟아지면서 전기차 시장의 출혈 경쟁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재계 총수 및 경제단체장과 이번 주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상법개정안 유예에 대해 목소리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 상법개정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 경제 안정과, 기업 펀더멘털 훼손을 막기 위한 장치 등이 구축되어야 한다며 속도조절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최근 유튜브, 쇼츠 등을 통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부업을 권하는 유사 사기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배달의민족(배민)이 성과제를 기반으로 한 '로드러너' 시스템 전면 도입으로 라이더들에 대한 통제권을 강화하려 한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10일 반박했다. ▲카카오 공동체 노동조합(크루유니언)이 설립 후 첫 파업에 돌입한다. ▲팀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 메카·메디나·제다 3개 도시를 대상으로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했다. <유통·라이프> ▲"라면 한 개에 2000원 한다는데 진짜냐" 이재명 대통령의 이 한마디에 식품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업계는 이 발언을 두고 고물가에 대한 경고이자 사실상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이 본격화된 신호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이 1500만 명을 넘어서면서 반려동물 관련 시장은 명실상부한 미래 먹거리로 부상했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성과가 연일 누적되고 있다. <정책·사회> ▲산업통상자원부가 자율실험, 휴머노이드 로봇개발, 자율제조 등 산업 인공지능(AI) 기술의 개발과 확산을 위한 대규모 공동활용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한국동서발전이 제주도에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발전소 건설에 본격 착수했다. ▲서울과 수도권 유아 영어학원에서 아이들이 하루 평균 5시간 넘는 수업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정부가 임기 전반에 걸쳐 대학 통합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전망이다. ▲서울도서관이 '시민의 도서관'에서 '전 국민의 도서관'으로 거듭난다. <자본시장> ▲지난달 테슬라 매도 태도를 보였던 서학개미(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이달 들어서는 테슬라 레버리지 상품에 집중 투자하며 투자심리를 반전시켰다. ▲삼성증권이 법인과 임직원을 위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브랜드인 '삼성증권 AT WORK'를 론칭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시가총액이 44조원을 넘어서며, KB금융과 현대차를 제치고 코스피 시총 5위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 IBK투자증권은 10일 서울시 인증 유망 중소기업 '하이서울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하이서울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영증권은 10일 증권사 최초로 사망 보험금을 운용하고 다양한 지급 플랜을 설계할 수 있는 보험금청구권신탁'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2025-06-11 07:00:23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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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10일자 한줄뉴스

<금융 부동산> ▲퇴직연금 적립금이 5년 만에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유형별로는 확정급여형(DB형)이 214조6000억원, 확정기여형(DC형)이 118조4000억원, 개인형IRP가 98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청년도약계좌'와 '청년주택드림청약' 등 청년정책금융상품의 가입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 4일 출범한 이재명 정부가 새로운 청년정책금융상품인 '청년미래적금'의 출시를 예고한 만큼 기존 정책금융상품의 취급이 중단될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금리를 내리라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압박하고 있지만,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 변화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BNK부산은행은 부산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제4회 어린이 미술대회'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5월 17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된 '제4회 어린이 미술대회'의 수상작들로 꾸며졌다. <산업>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인도네시아를 찾아 배터리사업 육성 의지를 강조하는 한편 인구와 자원이 풍부한 신흥시장에서 미래 성장 기회를 모색했다. 지난 2월 인도에 이어 세계 4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를 잇따라 방문하며 중장기 성장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업장을 찾는 등 바이오 사업 전략을 직접 챙기며 현장 경영을 이어갔다. ▲한국 정부 대표단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현장 방문을 통해 잠재력을 확인했다. 정치적 협상카드로 시작된 알래스카 LNG 사업이 경제성은 물론 사업성을 고려해 봤을 때 긍정적이라는 의견이 높아지고 있어 정부의 결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이 글로벌 특허 분쟁의 이중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미국 특허관리기업(PAE) 넷리스트와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중국 디스플레이 제조사 BOE와 각각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어 삼성의 양대 주력 사업이 동시에 특허 위협에 노출된 상황이다.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HVDC)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며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 LS전선은 향후 서해안 HVDC 에너지고속도로와 독일 테네트 프로젝트 2단계 사업 등 국내외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한국블록체인사업협동조합이 이재명 정부 출범에 맞춰 기술 정책의 균형성과 디지털자산 공약의 실행을 촉구했다. <유통라이프> ▲새 정부 출범 이후, 소비심리 부흥이 기대되는 가운데 편의점 업계가 초저가 경쟁을 벌이면서 소비층 잡기에 나선다. ▲국내 K뷰티 시장이 다시 한 번 판도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신흥 인디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한 인수합병이 활발한 가운데, 전통 1세대 브랜드들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오는 16∼19일(현지 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이 모여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 열린다. <자본시장>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이재명 대통령의 '코스피 5000 시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동안 위축됐던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투교협)이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그간의 성과를 살펴보고, 모든 세대와 계층이 공평한 금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걸맞은 금융투자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하나증권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SG 금융시장 개척과 탄소배출권 거래 선도뿐만 아니라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전략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체계적으로 실현 중이다. ▲한양증권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최인아책방에서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의 북토크가 개최됐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한바이오 연구소. 이곳에서는 사람의 세포를 활용한 치료기술 개발이 한창이다. <정책사회>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2차 비상경제점검TF(태스크포스)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물가 문제를 점검하고 추가경정예산(추경)과 민생경제 회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달 구직자 1인당 일자리 개수가 0.37개로, 5월 수치로는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발생 직후 이래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9일부터 제조·용역·건설업종 총 10만 개 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이행된 하도급거래에 대한 서면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오는 10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얌체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5월 이동통신 시장의 번호이동 규모가 100만건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져, SK텔레콤의 유심(USIM) 해킹 피해 후폭풍이 예상보다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해킹 피해자인 SK텔레콤은 가입자 이탈에 정부 제재란 '이중고'까지 겪고 있어 하반기 사업 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5-06-10 06:00:17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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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4일자 한줄뉴스

<산업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철수했던 국내 전자 기업들이 러시아 시장 재진입을 위한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3일 러시아 일간지 코메르산트 등 현지 매체와 가전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모스크바주 루자 가전 공장에서 세탁기와 냉장고 일부 물량의 생산을 재개했다. 2022년 8월 가동 중단 이후 약 2년 7개월 만이다. LG전자 측은 "장기간 셧다운으로 인한 설비 노후화 방지를 위한 시험 생산"이라고 설명했지만 업계는 본격적인 재가동을 위한 사전 포석으로 보고 있다. ▲한국 경제를 이끌게 된 새로운 정부는 한미 통합 협상과 내수 진작 등 해결해야할 경제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대미 관세 협의 결과에 따라 올해 경제 성장은 물론 반도체·자동차 등 국내 핵심 수출산업의 향방도 좌우될 전망이다. 특히 우리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초격차 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과도한 규제 문턱을 낮춰줄것을 요구하고 있다. ▲국내 방산 기업들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들의 국방비 증액 방침에 시장 확대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최근 K-방산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며 현지화 생산과 유지보수(MRO) 계약을 잇따라 따내고 있어 6월 이후 수출 계약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자본시장>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증권가와 자산운용업계는 자본시장 정상화, 정책 일관성, 사모펀드 규제 완화 등을 핵심 과제로 제안했다. 가상자산 업계도 법적 지위 정립과 현물 ETF 도입 등 제도권 편입을 통한 투자자 보호와 시장 성장을 촉구하고 있다. ▲가상자산 업계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현물 ETF 도입, 스테이블코인·토큰증권 법제화 등 제도권 편입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업계는 규제 중심의 관리에서 벗어나 산업 육성을 위한 별도 정책 조직과 법 개정을 촉구하는 중이다. ▲새 정부의 자본시장 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증권주 중심 ETF가 강세를 보이며 수익률이 급등하고 있다. 정책 수혜, 고배당 매력, 실적 개선 전망이 겹치며 증권 ETF의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복현 금감원장이 3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 금융시장 혼란 속에서 강한 존재감과 정면돌파형 리더십을 보였지만, 과도한 개입 논란과 정책 혼선도 남겼다. 퇴임 이후 금감원의 리더십 공백과 향후 감독 기조 변화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이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는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면서, 자율성의 진화에 따른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부 AI는 종료 명령을 거부하거나 인간을 상대로 기만과 협박을 시도하는 등 상상을 넘는 행동을 보이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인공지능(AI) 시스템이 인간의 업무 능력을 모방하는 능력이 점차 정교해지면서, 기업들이 AI를 '직원'이나 '파트너'로 포장하는 마케팅이 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의인화 전략이 비즈니스 리스크로 돌아오는 사례를 낳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젠지가 18전 전승으로 정규 시즌을 끝냈지만, 오는 4일 열리는 5위 결정전이 레전드 그룹 편성의 마지막 승부처로 남았다. ▲LG유플러스는 3일, 여름 시즌에 맞춰 멤버십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의 6월 신규 혜택을 공개했다. <유통·라이프> ▲근로자 사망 사고로 가동이 중단됐던 SPC삼립 시화공장이 2주 만에 일부 생산라인을 재가동했지만, 주요 품목인 버거 번 생산라인은 여전히 멈춰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번을 공급받던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수급 차질을 겪고 있으며 빵 수급처 다변화에 나서는 등 대응에 분주한 모습이다. ▲길었던 국정 공백이 끝나고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유통가에서는 침체된 내수가 회복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푸드테크 기업 식신이 자사의 모바일 식권 서비스 '식신e식권'의 2025년 1분기까지의 점심값 통계를 공개했다. <금융부> ▲현대건설이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에서 철수한 데 대해 시민단체가 '국가계약법 위반'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도 유감을 표하며 사업의 책임 있는 추진을 약속했다.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지구에 들어서는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 특별공급에 1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리며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녹색 전환이 반드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녹색 전환 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선 단기적인 경기 하락을 감내해야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25-06-04 06:00:2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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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2일자 한줄뉴스

<정치>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율이 34.74%로 최종 집계되면서, 진영 간 유불리에 대한 해석에 관심이 쏠린다. 대체적으로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민주진영이 유리하다는 공식이 있었지만, 지난 20대 대선에선 깨진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보수진영이 투표를 아예 포기했을 거라는 분석이 나와, 지난 대선에서 깨진 공식이 유효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6·3 조기 대선이 막판으로 치닫을수록 서로 헐뜯는 공방으로 격화되며 유권자들에게 민생과 경제에 대한 기대보단 눈살 찌푸리게 하는 정치권의 구태를 반복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TK(대구·경북)과 PK(부산·경남)를 찾아 '국민통합'을 외치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수도권을 집중 공략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사과하며 유권자를 설득했다. <정책·사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영향으로 자동차 수출이 급감하면서 한국의 수출 증가세가 4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일정 규모 이상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어 직장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된 사업장이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은 20개 사업장 명단이 공개됐다. ▲현재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오는 2027년 11월 18일에 시행된다. 성적 통지일은 같은 해 12월 10일이다. <유통·라이프>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식품업계는 대선 후보들의 정책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급식업계가 유명 외식 브랜드 및 식품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메뉴와 식문화를 선보이며 새로운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외국인 수요 증가로 호텔업이 호조세를 이어가는 반면, 여관업은 큰 폭의 매출 감소를 기록하면서 숙박업 내 명과 암이 뚜렷해 지고 있다. ▲국내 대기업들이 바이오 사업을 독립법인으로 분할하거나 전문화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두고 양강 구도로 맞서고 있는 후보들의 공략에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던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이 결국 응찰자 부재로 공모가 무산됐다. ▲보이스피싱 예방과 방지를 위해 통신업계가 힘을 모으고 있다. ▲넷플릭스가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한 글로벌 팬 이벤트 '투둠 2025'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3를 비롯해 기묘한 이야기 시즌5, 웬즈데이 시즌2 등 올 하반기 기대작 라인업을 발표했다. ▲인공지능(AI)의 자율성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화하면서, 통제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떠오르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주차 플랫폼 솔루션'을 해외에 수출한다. <자본시장> ▲SK텔레콤(SKT)이 유심 해킹 사태로 급락했던 주가를 회복하며 '저점 매수' 구간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실적 우려에도 불구하고 연간 배당 유지 가능성이 높고, 경쟁사 대비 투자 메리트가 부각되면서 주가 지지선이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다. ▲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가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다. 밸류업 ETF는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내용 중 하나로 지난해 11월 4일 12개가 동시 상장됐다. 밸류업 공시를 한 기업들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당근책'이었으나 시장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장기화로 2차전지 기업들의 주가가 맥 빠진 모습이다.

2025-06-02 07:00:30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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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산업>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 해군력 재건을 위해 K-해양·방산에 SOS를 요청하면서 국내 최대 해양 방산 전시회인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마덱스)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화그룹을 비롯해 HD현대, 한국항공우주산업 등이 선보일 신기술을 보기 위해 글로벌 국가들도 대거 참석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치열한 수주경쟁과 첨단 기술 대결이 뜨거워 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완성차 중견 3사로 꼽히는 한국GM, KG모빌리티(KGM),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속적인 소통과 투자를 통한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유통·라이프> ▲하이트진로가 필리핀을 넘어 동남아 전체를 겨냥한 '소주 대중화' 전략에 속도를 낸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업계 최초로 미국 시장에 첫 깃발을 꽂았다. ▲국내 제약사들이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7일 대한민국을 글로벌 핫플레이스(핫플)로 만들기 위해 전국 5대 메가시티에 K팝 공연 전용 아레나 공연장을 설립하고 에어비앤비 등 공유 숙박을 합법화하는 등 관광 육성책을 발표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7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이길 수 없다면서 "이준석에게 압도적 지지를 몰아 달라"고 밝혔다. ▲수도권에 인구, 자원, 일자리가 과도하게 몰리면서 지역 간 격차 심화, 지방 소멸 위기로 인한 경고음이 울리는 가운데, 각 당의 대선 주자들이 격차를 해소할 균형 발전 공약을 들고 나와 관심이 모인다. <금융·부동산>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수주전에 돌발 변수가 등장했다. 조합이 HDC현산이 선정되더라도 계약 자체를 배제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다. ▲금융감독원이 금융지주·은행 최고경영자(CEO)의 3연임 이상의 장기 연임에 대한 검증절차를 강화한다. CEO와 이사진이 함께 장기 연임하며 이사회의 독립성이 저하되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이사들에 대한 적정 임기정책도 도입한다. ▲세계적으로 '스테이블 코인'의 법제화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 증가에 힘입은 스테이블 코인 시장이 1년 만에 70% 이상 성장한 가운데, 시장 영향력이 막대한 '달러 기반 스테이블 코인'의 법제화가 임박했다는 관측에서다. ▲국내 은행들의 예대금리차가 확대되고 있다. 예·적금 금리가 하락했지만, 대출 금리는 제자리걸음을 한 영향이다. <자본시장> ▲국내 M&A 시장의 구조가 확연히 달라지고 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대기업은 핵심 사업을 제외한 부문을 과감히 정리하는 '셀러'로 나서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미국발 수혜 기대감과 실적 개선으로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골드만삭스가 오는 6월 3일 치러질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한국 증시의 반등이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치 불확실성 해소와 기업 지배구조 개혁이 맞물리며 고질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가 완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채권 전문가 10명 중 7명이 이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SK텔레콤이 삼성전자 '갤럭시 S25'와 애플 '아이폰16'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44% 인상하고, 판매점에 지급하는 장려금도 크게 높였다. SK텔레콤은 해킹 사태로 인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한 방어적 조치라는 입장이지만, 업계에서는 정부의 신규영업 중단 해제에 대비한 선제적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인공지능(AI) 기술이 고객상담 분야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반복적인 문의를 자동화하고, 상담 품질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요 산업 전반의 핵심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유심 교체 대상자 중 459만명에 대한 교체를 완료했으며, 현재까지 교체를 예약한 이용자는 444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공격 도구와 생성형 AI 기술의 결합으로, 해커들이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고 실제 공격에 나서는 주기가 급격히 짧아졌다. 사이버 보안의 '골든타임'을 사수할 선제적인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지난해 발생한 사이버 공격의 가장 흔한 초기 감염 경로는 '취약점 공격'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5-05-28 06:00:0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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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 27일자 한줄뉴스

<산업> ▲미국의 중국 조선업 견제, 글로벌 친환경 규제 강화에 힘입어 올해 국내 조선 빅3(HD한국조선해양·한화오션·삼성중공업)의 업황이 작년에 이어 순항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미국의 K-조선 및 방산 부문 수요 확대 행보가 올 하반기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 슈퍼사이클(초호황)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그룹이 국제해양방위산업전 'MAEX 2025'에 나란히 출격하며 해양 방산 시장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핀다. 양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각기 다른 전략으로 차세대 해군 전력의 방향성과 수출 가능성을 부각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의 국내 누적 판매 200만대를 돌파했다. 전작보다 2주 이상 빠른 속도로, 갤럭시 5세대(5G) 모델 중 가장 빠른 판매 기록이다. <유통·라이프> ▲제품 구매 등 단순한 활동만 참여해도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는 식음료 브랜드 프로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이하 C커머스)들이 잇따라 경력직 채용에 나서면서, 한국 이커머스 시장 내 안착을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들어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들어 총 4건의 신규 계약건을 연쇄적으로 체결하며 폭발적인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정치> ▲21대 대통령 선거가 8일 남은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400만명의 개인투자자(일명 개미)를 잡기 위해 '증시 부양'을 한 목소리로 외치고 있다. 그러나 이재명 후보는 '주주충실 의무' 도입을 골자로 한 상법개정을 추진하겠다는 것에 방점을 두고 있고, 김문수는 정부가 재의요구한 상법 개정안 대신 자본시장법 개정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차이가 있다. ▲ 경기도지사 출신이라는 점이 '공통분모'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6일 경기 남부에서 유세를 펼치며 각각 '내란 종식'과 '반(反)이재명'을 외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6일 대학생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 주거와 등록금 부담 등 청년 정책을 논의했다. 이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충청에서 "헌법에 '대한민국은 지방분권 국가임'을 선언하겠다"며 지방분권 공약을 발표했다. <자본시장> ▲대통령선거 후보들이 젊은 층이 많이 투자하는 가상자산 공약을 잇달아 내고 있지만 시장 반응은 엇갈린다. 정치권이 코인을 '투기'가 아닌 '자산'으로 받아들였다는 점에서 가상자산 업계는 이런 움직임을 반기면서도 "대선용 공약에 그칠 수 있다"는 회의적인 반응도 나온다. ▲불닭볶음면과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삼양식품이 국내 증시에서 가장 비싼 '황제주'(100만 원 이상 거래되는 주식)로 자리잡았다. 시장에서는 삼양식품이 증시에서 K-푸드 열풍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한다.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투자자의 관심을 끌지 못한 상품들은 빠르게 시장에서 밀려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특히 중소형 자산운용사 상품에 집중되면서, 운용사 간 차별화 전략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일론 머스크가 주도하는 미국 '정부효율성부서(DOGE)'가 머스크의 AI(인공지능) 기업 xAI의 챗봇 '그록(Grok)' 사용을 연방정부 내에서 확대하면서, 법적·윤리적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SK텔레콤 해킹 사건을 조사 중인 정부가 KT, LG유플러스 등 다른 통신사들과 주요 플랫폼 기업들에 대한 사전 보안 점검에 착수했다. ▲LG CNS가 기술 전문가가 아닌 비즈니스 혁신을 실현할 'AI(인공지능) 플레이어' 찾기에 나섰다. ▲SK텔레콤의 유심(USIM) 해킹 사고 이후 유출된 개인정보를 악용한 보이스피싱 시도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05-27 06:00:09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