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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자유투어, 가장 추운 '대한'맞아 대만 여행 추천

패키지 직판 여행사 자유투어가 대한(大寒)을 맞아 '대만 패키지 여행'을 추천한다고 20일 밝혔다. 24절기 중 스물네 번째 절기에 해당하는 대한은 '큰 추위'라는 뜻으로 1년 중 가장 추운 날을 말한다. 매서운 바람에 더욱 옷을 여미게 되는 대한을 벗어나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가 펼쳐 치는 여행지로 떠나보자. 1월 대만 평균 기온은 약 16도로 우리나라 봄, 가을 날씨와 비슷하다. 또한 인천에서 약 2시간 30분정도 거리로 매우 가까워 짧은 일정으로 쉽게 여행 할 수 있는 곳이다. 대만관광은 인기 예능 '꽃보다 할배'에 등장하면서 더욱 유명해진 곳이기도하다. 특히 낭만적인 홍등거리 '지우펀', 관광부터 아름다운 자연 예술관인 '야류해양공원', 소원을 빌며 천등을 띄울 수 있는 체험마을 '스펀', 맛있는 간식이 즐비한 '서문정 거리' 등 관광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코스가 아주 다양하다. 그 중 일본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모티브가 된 '지우펀'이 하이라이트다. 옛스러운 건물과 홍등이 빛나는 낭만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대만을 찾아오는 여행객들이 꼭 한번쯤은 찾는 명소로 자유투어에서도 가장 강력하게 추천하는 곳이다. 자유투어 대만 상품 담당자는 "겨울 시즌 대만 여행을 떠난다면 추위를 벗어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가족여행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1월 24일부터 티웨이항공, 타이항공, 대한항공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 돼 있다. 출발 날짜에 따라 금액변동이 크니, 잘 확인하고 출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1-20 17:10:32
[살맛나는 세상이야기]나눔으로 전파하는 우리카드의 '사랑'

우리카드는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굿 투게더(Good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3년 분사 이래 사회취약계층 맞춤 지원 및 해외 사회공헌 활동으로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우리카드는 올해 신용카드 브랜드평판 1위을 차지하며 그 위상을 굳혔다. 지난해 1월부터는 우리금융그룹의 전 계열사에서 진행하는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캠페인에도 참여해 '이웃사랑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전 세대 걸친 따듯한 나눔 우리카드의 나눔은 혈액 수급이 힘든 소아암 환우에서부터 제대로 된 식사가 어려운 독거노인에게까지 다양하게 전파된다. 지난해 4월 우리카드는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매일유업과 함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사랑의 헌혈 행사는 지난해 7번째를 맞이했다. 2016년도부터는 같은 건물에 입주한 매일유업과 함께 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양사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완치와 희망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됐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수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우리카드는 지난해 3월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지난해 초 입사한 신입사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입사원들은 고추장·된장·보리막장 등 총 100㎏을 담가 종로구 관내 독거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사원들은 처음 해보는 장 담그기에 어색해 하면서도,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배우고 직접 만든 장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눈다는 보람으로 열심히 봉사에 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신입사원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식사준비를 힘들어 하신다는 얘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 담그기 행사를 준비했다"며 "신입사원들이 정성껏 만든 장도 맛있게 드시고 건강도 함께 돌보실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계절·시기 맞춘 다양한 나눔 우리카드는 각 계절과 시기에 맞는 나눔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우리카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층 가정에 사랑 나눔 '박싱데이(Boxing Day)'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 광화문 우리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황사마스크·물티슈·샴푸·바디샤워 세트로 구성된 나눔 박스 100개를 직접 제작했다. 이 박스들은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 100가구에 전달됐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지난 여름에는 혹서기를 맞은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해 삼계탕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우리카드 직원과 인턴사원들은 이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신당데이케어센터에서 노인들에게 삼계탕과 수박을 제공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우리카드 임직원들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남대문 쪽방촌에 햇사과를 전달했다. 우리카드 임직원 25명은 남대문 쪽방촌 주민 400가구를 방문해 햇사과를 전달하며, 시종일관 환한 미소로 따뜻한 인심을 전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비타민 가득한 제철 과일을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소외된 이웃들을 살뜰히 돌봄으로써, 지역 사회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외로 퍼지는 나눔의 손길 우리카드가 전파하는 나눔의 손길은 해외로까지 퍼지고 있다. 우리카드는 지난해 5월 해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미얀마 까웅문 초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미얀마 만달레이주에 위치한 까웅문 초등학교에서 열린 행사에는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 및 우리카드 미얀마 현지법인 투투파이낸스의 임직원, 만달레이주 국회의원, 지역 구청장, 교육감 및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미얀마 학생들에게 보다 좋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까웅문 초등학교 110여명의 학생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갔다. 행사를 통해 학교 시설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과 노후된 책상 및 의자 등의 교체 작업이 이뤄졌다. 또, 투투파이낸스에 근무 중인 현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이어져 화단 조성 및 운동장 정비, 벽 페인트칠 작업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투투파이낸스 관계자는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본사와 인근 지점 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어린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뜻 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이번 활동은 사회공헌과 더불어 직원 화합의 장이 되기도 했던 좋은 시간이여서, 기쁨과 보람도 두 배 그 이상이었다"고 말했다.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은 "교육은 사회발전의 근본이며, 백년을 내다보는 큰 계획으로 한국 역시 교육의 힘으로 지금처럼 빠르게 성장했다"며 "이번 리모델링 사업이 만달레이주 교육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1-20 13:16:15 홍민영 기자
[메트로 트래블] 캐세이퍼시픽항공·싱가포르관광청, 싱가포르 특가! 찬스 알려

캐세이퍼시픽항공이 싱가포르 관광청과 함께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캐세이퍼시픽은 오는 2월 15일까지 싱가포르로 가는 프리미엄 일반석과 비즈니스석 왕복 항공권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프리미엄 일반석에는 전용 체크인카운터, 넓은 좌석 공간 등 편안한 여행을 위한 전용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비즈니스석 승객들은 캐세이퍼시픽의 전용 라운지에서 고품격 티하우스, 누들 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인천, 부산, 제주에서 홍콩을 경유해 싱가포르로 가는 비즈니스석 항공권은 95만2900원부터, 프리미엄 일반석 항공권은 77만61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항공권은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출발 기간은 2월 1일부터 5월 31일이다.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가격으로 발권일 및 환율에 따라 변동 가능하며, 기타 약관과 조건이 적용된다. 예약 시점, 출발 날짜, 항공편 상황에 따라 가격과 잔여 좌석이 변동될 수 있다.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주요 여행사인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인터파크, G마켓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각 여행사들은 캐세이퍼시픽의 특가 항공권과 결합한 알찬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또 여행사마다 추가 할인 제공, 여행 키트 제공 등 다양한 부가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캐세이퍼시픽은 인천~홍콩 노선을 매일 6회 운항하고 캐세이드래곤은 부산 또는 제주에서 출발하는 홍콩 직항 항공편을 운항함으로써 고객들이 더욱 편리한 여행을 하도록 돕고 있다. 환승 절차는 홍콩국제공항 터미널 내부에서 간단하고 신속하게 가능하다. 홍콩국제공항 내부는 홍콩 시내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여객기 운항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싱가포르는 깨끗한 환경과 치안이 잘 되어있어 전 세계 여행객들의 사랑을 맘껏 받는 여행지다.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답게 쇼핑, 먹거리, 테마파크, 야경 등 풍성한 관광자원을 자랑한다. 여행객들은 세련된 도시 풍경과 아름다운 자연, 다양한 액티비티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어 지루할 틈 없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2020-01-19 11:24:18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여행시장 변화...일체 경비 포함된 크루즈 떠나볼까

바야흐로 해외여행의 시대다. '태교여행'부터 은퇴 후 여유를 만끽하는 '황혼여행'까지, 과거에는 해외여행을 가기 위하여 대단히 큰 결심을 했었던 시기였지만, 현재는 인터넷의 발달과 여행을 주제로 한 공중파 방송, 저가항공사의 등장으로 인한 비용부담 감소 등 여러 요인으로 해외여행은 이제 일상의 영역으로 내려왔다. 특히 그 중 크루즈 여행은 안 가본 여행객은 있으나, 한번 만 가본 여행객은 없다고 할 정도로 전체적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것으로 알려져있다. ◆여행은 즐겁지만 비행기 이동시간은 '글쎄' 여행의 모든 순간 중 가장 지루한 시간은 언제일까. 재미없는 관광지를 둘러보고 있을 때, 맛없는 식사를 하고 있을 때라고 답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항공 이동시간을 가장 지루한 순간으로 꼽는다. 비좁은 항공기 내에서 여행객들이 할 수 있는 행동은 매우 제한적이다. 챙겨온 책을 보거나 기내에서 제공하는 영화를 감상할 수도 있지만 금새 지루해지기 일쑤고, 비좁은 좌석에 앉아 적게는 2시간에서 많게는 10시간 이상을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피로가 동반될 수밖에 없다. ◆지루한 순간이 없는 크루즈 여행장점 크루즈 여행은 이동시간의 지루함을 최소화 할 수 있다. 거대한 크루즈 내에 각종 편의시설이 있고 이동이 자유롭기 때문이다. 여행객들은 여행지로 이동하는 동안 자유롭게 수영·스파를 즐길 수도 있고, 거대한 홀에서 열리는 공연을 관람하거나 헬스장에서 가볍게 운동을 즐기고 관광을 시작할 수도 있다. 수면 시에도 객실 형태로 개별적인 방이 제공되기 때문에 개인적인 프라이버시가 침해 당할 위험이 적고 피로를 줄일 수 있다. ◆여행사, 크루즈 부문 사업 확대 세계 크루즈 여행시장은 최근 10년 동안 100% 이상 성장하는 등 꾸준하게 커가고 있다. 그 중에서도 2013년 8%에 불과했던 아시아·태평양 노선은 2018년 15.1%로 급성장하며 카리브해 노선에 이은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아시아 시장이 급성장하며 수요가 많아지자 기존 4~5일 의 단기 일정뿐만 아니라 7~8일 이상의 중기 크루즈 여행 또한 증가 추세다. 여행사 중 롯데제이티비는 이러한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가용 노선을 확대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에 힘쓰는 등 '2021년 크루즈 인·아웃바운드 No.1 여행사'를 전략 목표로 설정하고 인·아웃바운드 양 방향으로 크루즈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18∼2019년 로얄캐리비안, 2019년 샐러브리티 크루즈 '베스트 세일즈 퍼포먼스'를 수상하였다. 특히 2019년 국내 여행사중 유일하게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를 통하여 1000명 이상을 송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처음으로 코스타 크루즈의 네오로만티카호 전세선 상품을 출시하여 약 1200명을 송객, 성공적으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현재도 올해 4월 21일에 부산에서 출발하는 '코스타 아틀란티카호 7일'전세 크루즈 상품 모객을 진행중이고 2020년 하반기에도 전세선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2021년에는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이고 전세 크루즈를 확대하여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14일, 조시 웬 로얄캐리비안크루즈 아시아 세일즈 총괄 이사가 한국을 방문, 이재명 로얄캐리비안 한국사무소 대표 및 2019년 세일즈 우수 여행사인 프리드투어, 온라인투어, 레드캡투어, 이라이프투어, 더블유투어, 하나투어, 롯데제이티비 관계자들에게 노고를 치하 하며, 2021년 23만톤 규모의 최대크루즈 도입을 밝혔다. 크루즈 여행업계 관계자는 "과거 여행 트렌드가 '빨리빨리'식 양적인 내용을 채우기 위한 여행이었다면, 여행객들의 수준이 올라갈수록 여행 질을 중시하는 형태로 여행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양한 크루즈 선사 프린세스크루즈는 최근 '크루즈 비평'이 주최한 제12회 연례 크루즈 비평가 시상식에서 '최고 기항지 투어'상을 수상 한 바있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18척의 현대적인 크루즈 선박을 보유한 국제적인 크루즈 회사이자 투어 회사다. 매년 약 200만명의 승객들에게 혁신적 디자인과 다양한 요리, 엔터테인먼트 및 각종 안락한 시설을 최상의 서비스와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아시아, 유럽, 남미, 카리브, 알래스카, 파나마, 멕시코, 호주와 뉴질랜드, 남태평양, 하와이, 북미 등 전세계 380여개 여행지를 여행하는 3일∼111일짜리 크루즈 일정 170 여 개를 운영중이다. 지난 2017년 전세계 최초로 최신 웨어러블 기기인 오션 메달리온을 이용한 메달리온클래스 여행을 도입했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모든 선박 시설을 업그레이드 하고, 크루즈 항해 일정과 선상 프로그램을 재구성하는 등 변화를 위해 4억5000만 달러(약 5444억원)예산의 대규모 '컴백 뉴'캠페인을 전개중이다. 25년간 아시아 크루즈 시장을 이끌어온 '겐팅 홍콩'드림 크루즈는 총 3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 홍콩과 싱가포르 그리고 호주와 뉴질랜드를 모항으로 하는 최신식 선박들로 2박∼21박의 다양한 크루즈 일정을 제공하고 있다. 올 겨울 드림 크루즈와 함께 따뜻한 동남아 혹은 호주&뉴질랜드 여행지로 크루즈 여행을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홍콩 출발 월드 드림호 추천 일정으로는 1월24일 출발 2박 크루즈(1인 37만원~), 발렌타인 데이인 2월 14일 출발하는 2박 크루즈(1인 24만원~)그리고 눈여겨 봐야 할 일정으로 5월1일 출발하는 2박 크루즈는 스위트 예약시 자녀 2인 무료 크루즈 프로모션이 제공되며 1인 27만원부터 판매 시작한다. 국내에서는 에스마케팅이 판매 세일즈를 여행사와 함께하고 있다. 6성급 크루즈 선사 크리스탈 크루즈는 선상팁, 버틀러 서비스(펜트하우스 이상 예약 시 제공), 메인 레스토랑 및 스페셜 레스토랑, 바&라운지, 미니바, 무제한 WIFI 서비스 등을 포함하는 올 인클루시브(All- Inclusive)를 지향하는 크루즈 선사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크루즈 여행를 제공한다. 호주에 본사를 둔 씨닉 럭셔리 크루즈 앤 투어즈는 권위 있는 글로벌 크루즈 어워드 상 수상 경력과 함께 33 년 역사를 자랑하며 총 15척의 선박으로 유럽 리버, 동남아시아, 이집트 등 오션 크루즈를 운항 중에 있다. 씨닉 크루즈 하면 지난 11월 18일 첫 출항을 시작한 전 세계 최초의 요트 탐험선 '씨닉 이클립스호'를 소개하지 않을 수 없다. 오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남극반도, 유럽, 남미, 아이슬란드 등 전 세계를 아우르는 9박∼29박의 일정을 운항중인 씨닉 이클립스호는 오직 228인의 승객 수용이 가능하며 버틀러 서비스, 공항 영접, 무료 세탁 서비스, 무료 기항지 관광 제공 등의 올인클루시브 크루즈를 제공할 뿐 아니라 조디악이라 불리는 잠수정과 헬리콥터를 탑재하고 있어 더욱 생동감 넘치는 신개념의 크루즈 여행을 가능하게 한다. 오는 10월 29일, 씨닉 이클립스호는 칠레의 수도이자 순례길의 성지인 산티애고를 출발하여 11월 17일 리우데자네이루에 도착하기까지 지구의 끝이라고 불리는 칠레 피요르드, 세계 3대 폭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이과수 폭포, 대서양과 태평양이 만나는 케이프 혼 등을 기항지로 포함해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을 망라하는 생동감 넘치는 크루즈 일정을 운항할 예정이다.

2020-01-19 11:24:02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2020 신년 관광산업포럼' 개최해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가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관광분야 민·관이 함께 모여 관광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을 마련했다. 관협중앙회는 14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동대문에서 '2020 신년 관광산업포럼'을 개최하고 올해 외래관광객 2000만 명 달성을 위한 다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포럼에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원희 연구위원의 '관광 트렌드 분석 및 전망'과 문화체육관광부 최병구 관광정책국장이 지난해 12월 12일 국무총리주제 '제4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논의 된 '여행자 중심 지역관광 발전 전략'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진행된 관광산업포럼은 학계 공동위원장이자 한양대학교 이훈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토론에서는 경희대학교 서원석 교수, 대구관광뷰로 오용수 대표, 스포츠조선 김형우 부국장, 야놀자 송민규 커뮤니케이션실장, 임페리얼팰리스호텔 이승걸 총지배인, 에스에이엠투어 이만영 대표, 에버랜드 최동천 MI그룹장이 토론자로 나서, 외래관광객 2천만 명 달성 등 관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내놨다. 포럼 다음 진행된 '2020 신년 관광산업 포럼'교류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양현미 문화비서관, 한국관광공사 안영배 사장 등 정부와 관광분야 기관 및 단체장, 업계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래관광객 2000만 명 달성을 위한 다짐'행사가 진행됐다. 관협중앙회 윤영호 회장은 "새해 관광인 모두가 공통 목표를 설정해 대한민국 구석구석 관광으로 빛이 나는 한 해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2020-01-19 11:23:23 이민희 기자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국내 1등 간장 '샘표 양조간장'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국내 1등 간장 '샘표 양조간장' 초대 박규회 회장은 1946년 해방 직후 많은 사람들이 장을 만들어 먹기 힘들었던 시절, '내 가족이 먹지 않는 것은 절대 만들지도 팔지도 않는다'는 신념으로 샘표를 설립해 누구나 장을 사 먹을 수 있는 시대를 열었다. '샘물처럼 솟아라'라는 의미로 박규회 사장이 직접 지은 '샘표'는 현존하는 국내 상표 중 아장 오래된 상표다.(특허출원 등록번호 제 362호) 샘표 간장의 매출은 출시 이후 꾸준히 늘어나면서 196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간장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샘표라는 상표를 붙여 판매하기 시작한 1954년부터 현재까지 만든 샘표 간장만을 추산해도 총 236만1408㎘로 1L들이 용기 약 23억병에 달한다. 이는 8t 트럭 29만5176대에 달하는 분량이다. 지금까지 만든 간장을 쏟아 부으면 올림픽 규격 수영장 1175개를 가득 채울 수 있는 양이며, 제품 용기를 일렬로 늘여놓으면 백두에서 한라까지 214회를 왕복할 수 있다. ◆식생활을 변화시키다 창립 당시 가난과 배고픔은 서민들에게 일상화된 생활의 감각이었고, 따라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쌀밥에다 날달걀을 풀어 간장에 비벼먹는게' 최고의 별식으로 비유되던 무렵이었다. '샘표간장'은 집에서 담가 먹는 게 일반적이던 간장을 유통시장으로 전환시킨 대표적 식품으로, 우리 식생활 문화를 근대적으로 변화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 간장이 고가의 사치품은 아니었으나 도시 생활의 세련미를 상징하는 이미지로 가정의 풍요로운 행복을 위한 탐나는 제품으로 주부들에게 다가가게 됐다. 1954년 3월 간장에 '샘표'라는 상표를 붙여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소비자 카드제를 도입해 고객의 신뢰를 쌓았고, 당시 유일한 일간지였던 평화신문에 광고를 내보내 샘표 간장의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려 나갔다. 또한 충무로 본사에 네온사인 광고를 시작해 당시 파격적이고 선진적인 광고를 선보였다. 샘표는 '맛을 보고 맛을 아는 샘표 간장 CM송'을 제작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직원들이 손수 견본 간장병을 들고 동대문시장, 남대문시장, 낙원시장 등을 다니면서 맛을 보이는 방법으로 한집 한집 거래처를 개척해 나갔다. 또한 동네 주부들에게 간장을 시식할 수 있게 해 입소문을 늘려가는 마케팅도 진행했다. 서울에서 이름난 자전거 배달 외판원과 전속계약을 하고 음식점이나 일반 소비자들에게 간장의 맛을 알리면서 판매량을 점차 늘려 나갔다. 이외에도 주부를 여러명 고용해 중류 이상의 각 가정에 다니면서 샘표 간장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추후 간장 주문을 받게 되면 신속하게 배달해주는 방법도 사용했다. 입소문 홍보나 타깃 대상의 방문판매, 물류체계의 신속정 등 직원들 스스로 선진적인 마케팅 기법을 실천해 나갔던 것이 샘표 간장의 성공 비결이었다. ◆간장=샘표 공식의 탄생 '간장=샘표'라는 인식이 생길 정도로 간장 판매 1위를 지속하고 있는 샘표. 오늘날 간장을 가리키는 보통명사로 쓰이는 '진간장'의 어원은 샘표에서 비롯됐다. 1966년 샘표에서는 진하고 구수한 맛을 가진 간장이라는 의미로 '샘표 진간장'을 선보였다. 다양한 요리에 두루 쓰이는 샘표 진간장을 주부들의 입소문을 통해 시판간장을 통칭하는 이름으로 자리잡았다. 1980년 대 후반 경기가 점차 회복되면서 여유가 생긴 중산층에서 고급 간장을 찾기 시작하면서 故 박승복 회장은 1987년 샘표 공장을 이천으로 이전하고 발효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한 후 1988년부터 본격적으로 고급 양조간장 개발에 돌입했다. 샘표는 약 2년 간의 연구를 거쳐 국내 최초 프리미엄 양조간장 발효기술을 개발했다. 프리미엄 양조간장을 만들기 위해 콩, 통밀의 최적 배합을 찾아내고 기존 2~3개월이던 발효 기간을 6개월로 대폭 늘렸다. 또한 경기도 이천 지하수를 사용해 깊은 풍미의 양조간장을 완성했다. 1989년 말에는 콩 단백질이 얼마나 잘 발효됐는지 나타내는 간장 맛 평가지수(T.N)가 기존 고급 간장 1.3%보다 높은 1.5% 프리미엄 양조간장을 탄생시켰다. 발효지수 1.0을 거꾸로해 '양조간장501'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후 발효지수 1.7의 대한민국 최고급 간장인 '양조간장701'을 출시해 고급 간장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샘표 양조간장은 감칠맛이 뛰어나며 영양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건강과 미식을 추구하는 식생활 변화에 맞춰 고급 제품인 양조간장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연구와 변화를 계속하다 샘표 간장의 진화는 여기에서 끝이 아니었다. 간장시장 1위라는 자리에 멈추지 않고 발효 연구에 집중했다. 우리나라의 우수한 콩 발효 기술을 발전시키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비장의 무기가 될 수 있다고 믿었다. 샘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간장회사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맛의 명맥을 잇기 위해 콩과 밀, 소금을 사용하는 양조간장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비롯해 콩과 천일염, 맑은 물로만 만드는 한국 고유의 '조선간장'을 복원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조선간장'은 전통적으로 콩을 삶아 메주를 띄운 다음 소금물을 부어 만드는 데, 콩만 발효시키면 발효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대량생산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샘표는 오랜 시간 전통 조선간장 복원에 매달린 끝에 2001년 한국 전통 방식인 콩, 소금, 물로만 만든 '맑은조선간장'을 출시했다. 샘표는 소비자들의 취향에 따라 제품에 변화를 주기도 했다. 1950년대는 유리병 용기를 사용했지만 1980년도에는 패트(PET)병으로 변경했다. 주부들이 요리하기에 유리병이 너무 무겁고 양을 조절하기 어렵다는 의경을 반영한 결과다. 이후 패트병 용기에 손잡이를 추가해 현재와 같은 샘표 간장의 모습이 됐다. 샘표는 소비자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용도에 따라 사용하는 용도 특화 간장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다시마간장, 계란이 맛있어지는 간장, 우리아이 순한간장, 회간장 등 용도에 따라 다른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출시했다. 이외에도 저염간장, 참숯간장, 향신간장 등 다양한 종류의 간장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에 우리맛을 알리다 샘표는 국내 뿐 아니라 세계에 우리맛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선간장 발효 기술을 바탕으로 샘표는 콩 발효기술을 더 파고들어 조선간장의 풍미는 끌어올리되 외국인들이 낯설게 느끼는 쿰쿰한 향과 진한 색을 줄이는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맛과 향을 내는 미생물들을 수집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각각의 미생물이 만들어 내는 맛과 향을 컨트롤하는 등 수없이 연구한 끝에 콩 발효 기술의 정점인 요리에센스 연두를 탄생시켰다. 연두는 기존 장 고유의 색과 향을 줄이고, 나트륨 함량도 30% 낮춰 전세계인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거듭났다. 요리에센스 연두는 전세계 어느 음식과도 잘 어울리고 복잡한 양념이나 번거로운 조리 과정 없이도 간편하게 요리를 완성하도록 도와줘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2020-01-16 14:51:51 박인웅 기자
[메트로 트래블] 한국산업관광진흥협회, 창립총회 열어

(사)한국산업관광진흥협회가 대한민국 산업관광의 파수꾼이 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 한국산업관광진흥협회(회장 홍규선)는 지난 14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회의실에서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갖고 4차 산업혁명시대의 산업관광활성화를 통한 외래 관광객 유치 및 청년일자리창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관광진흥협회 홍규선 회장은 '2020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관광이 답이다'란 주제로 관광 발제하며 "산업관광은 이미 우리 사회에 밀접하게 파고들고 있고 산업 전반에 걸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숨가쁘게 달려온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시점에서 대한민국의 산업관광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저상장 시대, 초고령화 사회, 고실업 문제 등 다양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시대에 새로운 활력을 찾기 위한 선택은 바로 산업관광의 진흥"이라며 "한국산업관광진흥협회는 4차산업혁명시대의 핵심분야인 AI, 빅데이터, VR, 3D프린팅, 코딩, 블록체인 등을 활용하여 국가산업의 부흥에 기여하고 있다. 본 협회는 다년간 4차산업혁명체험관을 구로디지털밸리에서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청소년들을 물론 동남아 개발도상국의 청소년들을 4차산업체험 관광으로 7000명 정도 유치하여 외화 획득 및 국가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 전국에 4차산업관광 체험관 운영과 산업관광전문교육사 양성과정을 통하여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기여를 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말했다. 이날 축사는 국회의원 어기구 의원의 영상인사와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직접 세미나에참석, 관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0-01-16 11:38:32 이민희 기자
[새벽을 여는 사람들] 조경민 대표 "셀피 프로필로 자화상 연출"

사진사의 지시에 따라 카메라 앞에서 위치를 잡은 뒤 고개를 좌우로 번갈아 돌리며 '얼짱각도'를 잰다. 포즈를 취하고 카메라를 향해 리모콘 버튼을 누르면 약 2초 후 촬영이 시작된다. 20분간 100컷의 촬영을 마치면 마음에 드는 사진을 고객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조경민 자화상 스튜디오 대표(37)만의 '셀피 프로필' 촬영 방식이다. 셀피는 '자기촬영사진'의 줄임말로 우리가 흔히 쓰는 표현인 셀카(셀프 카메라)와 같은 개념이다. 이 말은 지난 2013년 옥스퍼드 대학 출판사가 '올해의 단어'로 선정됐다. ◆'셀피' 프로필 자연스러움으로 자화상 연출 셀피 프로필의 '선구자'인 조경민 대표는 광고회사에서 카피라이터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 그는 평소 사진 찍는 것을 좋아했다. 그래서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도중에 사표를 던졌다. 지난 2014년 친구의 사진관에서 근무하며 3년의 준비기간을 거친 뒤 지난 2016년 1월 서울 마포구 망원동 망리단길에 스튜디오 '자화상'을 열었다. 10일 문을 두드린 자화상의 내부 벽면은 '셀피 프로필'을 촬영한 손님 사진들로 장식됐다. 조 대표에 따르면 주로 20~30대 여성 고객이 가장 많다. 연인 혹은 친구끼리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기 위해 자화상을 찾고 있다. 자화상을 다녀간 사진 속 인물들의 웃는 얼굴을 보니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조 대표는 "자연스러움을 지향하고 있다"라며 "그림처럼 인위적인 보정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내 방식이 맞지 않을 수 있지만 편안한 분위기에서 스스로 촬영하도록 돕는 게 그 사람의 본 모습을 담기 가장 좋은 길"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고객의 모습을 가장 자연스럽게 카메라에 담기 위해서는 어떤 촬영방식이 효과적일지 연구했다. 고민 끝에 손님이 스튜디오에 와서 자유롭게 셀프 카메라를 찍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셀피 프로필 촬영이 시작되면 사진사는 스튜디오 밖으로 퇴장해 고객이 찍고 있는 사진들을 점검한다. 문득 사진사의 역할이 궁금했다. 조대표는 "내 역할은 제한적이다. 고객이 편하게 촬영하고 만족스러운 사진을 고를 수 있도록 팁을 주고 '스튜디오'라는 공간을 20분간 빌려 줄 뿐이다. 사진촬영은 경험을 담는 일이다. 고객이 사진 100장을 찍으며 자신의 평소 모습을 사진으로 담길 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손님 혼자 방안에 있는 것과 같은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한 번 촬영 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일까. 조 대표는 "셀피 프로필을 찍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 고객과 촬영 콘셉트에 대한 논의를 충분히 한 뒤 촬영을 하고 인화작업을 하면 한 사람당 대략 1시간 정도 걸린다"고 했다. ◆외부촬영 및 강연으로 활동 폭 넓힐 것 고객의 자화상을 사진에 담는 그의 일상은 어떨까. 조 대표에 따르면 경기도 시흥에 있는 집에서 서울 마포의 사진관으로 출근하려면 새벽 5~6시에 일어나야 한다. '조 대표의 공간'인 자화상에 도착하면 예약손님의 일정을 살피고 10~15분 정도 준비 작업을 한다. 하루의 마무리는 촬영일정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오후 7시에 한다. 그는 "하루에 손님이 많으면 5명, 일주일 40명 정도 오시는데 개업했을 때 비해 손님이 많아 졌다"라며 "처음 시작했을 때는 '셀피' 사진관으로는 서울에서 유일했는데 지금은 많이 생겨 시너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가장 나다운 모습을 찍는 촬영방식, 기발한 발상이다. 그는 "사진관의 역할도 바뀌어야 한다. 스튜디오가 고객들에게 독특한 공간이 되길 원한다"며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가게 앞에 전시된 사진들을 구경하는 모습을 보는 게 좋다. '자화상에 사진 찍으러 가자'는 말 보다 '자화상에 구경 가자'고 말하는 손님이 많았으면 좋겠다" 고 자신만의 경영철학을 전달했다. 문득 조경민 대표의 2020년 목표가 궁금했다. 조 대표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모델 프로필사진을 포함해 외부촬영을 많이 하고 있다. 스튜디오 안에서 사진을 잘 찍기 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강연도 했다. 조 대표는 "이미지 메이킹에 관심이 많다"며 "사진 찍으러 오는 분들의 특징을 살려 그 스타일에 맞게 찍어주고 싶다"고 했다. 그는 끝으로 "지난해부터 프로 게이머 프로필 사진을 찍고 있다"며 "의뢰가 많이 들어오는 편은 아니지만 올해는 강의와 함께 외부 촬영 활동 범위를 넓히고 싶다"고 했다.

2020-01-14 11:15:20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