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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 22일자 한줄뉴스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규명 TF 2차 회의에서 노환인 전 성남시의회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정책사회부> ▲문재인 대통령이 제76주년 경찰의 날인 21일 "추락, 화재와 같이 일상을 위협하는 현장 출동과 코로나 방역까지 국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애써온 우리 경찰이 든든하고 고맙다"며 "정부는 경찰이 자긍심을 갖고 주어진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연이은 북한 무력시위에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 차원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이 북한 무력시위에 대해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위반'이라며 항의하는 것과 다른 모습이다. 이를 두고 문 대통령이 '북한과 대화'라는 성과 창출에 집중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로 인한 청년 취업난이 가중돼 학자금·금융권 대출이 함께 있는 '다중 채무자'가 늘어나는 현상과 관련, 금융당국에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전세 관련 가계대출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자 문 대통령이 연이어 관련 대책을 주문하는 모습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부인 김건희 씨가 2004년 서일대 시간강사 임용 당시 제출한 이력서에 기재한 초·중·고 근무 이력이 모두 허위로 드러난 가운데, 김 씨가 서일대뿐만 아니라 한림성심대와 안양대에 제출한 이력서에도 허위 이력을 기재한 사실이 추가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정면돌파해 사실상 '이재명 청문회'로 불린 국회 국정감사를 끝내며 대권 행보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 최근 문제가 크게 부각된 군 부실급식과 육군의 개인전투장비 개선사업인 워리어플랫폼 등 '장병의 의·식·주'와 관련된 '전력지원체계(비무기체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방위산업전시회 '서울 ADEX 2021'에서도 '전력지원체계관'이 구성됐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부동산과 원전 정책에 대해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임기가 6개월 남은 문 대통령이 전 전 대통령한테 물어보면 분명히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에게 좀 맡기고 고집부리지 말라고 이야기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여야는 올해 고용노동부에 대한 마지막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곽상도 무소속 의원 아들의 화천대유 50억원 퇴직금을 둘러싼 공방을 이어갔다. 여당은 고용부가 화천대유를 철저히 조사한 뒤 노동관계법 위반 시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야당은 정부 조사가 아닌 특검 도입을 주장했다. ▲정부가 화천대유의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과 관련, 주택 토지 개발 과정에서 민간의 과다한 초과이익을 막는 대책을 연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주 유류세 인하 조치도 발표하는데 올 겨울동안 지속적으로 시행할 뜻을 내비쳤다. ▲건국대학교가 지난해 옵티머스 투자와 관련한 교육부의 최종 처분을 아직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학교 총동문회가 난데없이 이사진 전원 사퇴를 주장해 학교 구성원들이 반발하고 있다. 건국대 총동문회는 최근 성명서를 내고 "이사장 승인취소 처분과 관련해 입장을 표명하고자 한다"라며 "이사들 전원이 자진사퇴를 하는 것만이 대학의 밝은 미래를 도모할 수 있는 길이라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전국 단위 총학생회가 연합한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전대넷)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개선을 위한 대학생 긴급서명운동 전달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을 위한 변화, 진단평가 개편부터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긴급서명운동에는 21일 01시 기준 1294명이 서명했다. ▲서울시내 중대형 시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중대형 전통시장 108곳에 '안심콜 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한다. 점포를 비울 수 없어 검사를 미뤄야 했던 상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도 운영한다.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추진 시 사업성 저해 요인 중 하나로 꼽히던 '2종 7층' 규제를 손질하고, 상업지역에서도 주택공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주거비율을 상향한다. ▲앞으로는 대규모 유통사가 직매입거래 대금을 60일 이내 지급해야 한다. 기한을 넘길 경우 연이율 15.5%를 물어야 한다. ▲앞으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사상사고를 내면 처분 여부와 상관없이 6시간의 특별교통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산업부 한줄 뉴스> ▲네이버가 분기 최고 실적을 또 다시 갈아치웠다. 네이버는 21일 3분기 연결 영업수익(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6.9%, 전분기 대비 3.8% 증가한 1조7273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결 영업이익 역시 전년동기 대비 19.9%, 전분기 대비로'는 4.2%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인 3498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가치가 전년대비 6% 증가한 152억달러로 증가했다. 글로벌 순위도 35위를 기록하며 7년 연속 30위권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1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지난해보다 종합 순위가 1단계 상승한 35위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플라스틱과 비닐은 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인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플라스틱은 개발 당시 많은 사람들이 인류의 최고 발명품으로 꼽을 정도 였다. 19세기 값비싼 천연 소재를 대체하기 위해 발명된 합성수지 플라스틱은 빠르게 발전하면서 인류 삶의 질을 높여 왔지만 이제는 인류의 재앙으로 불리고 있다. 이에 국내 화학 기업들은 친환경 시대에 발맞춰 '미운오리'로 전락한 폐플라스틱 순환경제 시스템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금융·마켓·부동산> ▲21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는 가계부채 급증과 금리인상에 대한 한국은행의 대응방안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국내 증시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자 증권사에서 운용하는 종합 자산관리서비스인 '랩어카운트(Wrap Account)'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GS건설은 미국 디자인 어워드인 '2021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프로덕트 어워드'에서 '파이널리스트'를 이달 초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국정감사에 대형 유통 플랫폼들이 끌려나왔다. 경영구조와 노동권에 대한 질타부터 오픈마켓의 불법·유해상품 유통 책임, 퀵커머스 등 서비스 확장에 제기되는 소상공인 생존권에 관한 문제까지 전방위로 문제가 제기됐다. ▲오리온은 베트남에서 쌀 과자 '안(An)'이 올해 9월까지 누적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34% 성장하며 새로운 'K-스낵' 브랜드로 주목 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형지엘리트는 제20기(2020년 7월 1일~2021년 6월 30일) 실적 공시를 통해 B2B 사업과 상해엘리트 매출이 전기 대비 큰폭으로 성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가 주최한 '2021 제약&바이오포럼'에 모인 전문가들은 mRNA 백신 다방면 활용 및 정보통신기술(ICT)과의 융합을 강조했다

2021-10-22 07:00:0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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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 21일자 한줄뉴스

20일 오후 대구MBC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의 대구·경북 합동토론회를 앞두고 각 후보의 지지자들이 방송국 진입로에 몰려 인근 중·고등학교 주변이 혼잡을 빚고 있다./ 뉴시스 <정책사회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민주노총이 20일 총파업을 강행했다. 정부는 전국 도심에서 열린 집회 모두 불법으로 규정해 법과 원칙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행위도 집중 단속해 적발하기로 했다. ▲최근 유가 급등에 정부가 유류세를 내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르면 다음 주 유류세 인하 방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1가구 1주택자의 양도소득세 비과세 관련 기준선 상향 여부도 다음 달 논의를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청문회'라고 불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지난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이어 20일 진행된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청 국감에서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야당 의원 간에 고성과 설전이 오가는 등 날 선 공방이 이어졌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연이은 실언 논란에 곤혹스러운 상황을 겪고 있다. '부정식품', '주 120시간 근무', '건강한 페미니즘', '집 없어 청약통장 못 만들어 ', '전두환 잘했다' 등 연이은 실언이 윤석열 전 총장 경쟁자들로부터 공격 대상이 되면서다. ▲19일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국내 최대규모의 에어쇼 및 방위산업전시회 '서울 ADEX 2021'에서 가장 이목을 끄는 곳은 육·해·공군과 해병대, 국방부의 전시부스였다. 그 중에서도 '워리어플랫폼'과 '아미타이거 4.0'사업을 준비해 온 육군 전시부스가 규모와 전시 장비면에서 타 군을 압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500여일이 넘는 기간 대학 대부분 수업이 온라인으로 이어지면서 실험과 실습이 많은 공과대학 학생과 교수 모두 적응도는 높아졌으나, 교육적 효과에 대해서는 여전히 미지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한국 방위산업과 관련 빠른 추격자에서 '미래 선도자'로 발전시키기 위해 안보환경 변화와 기술 진보에 맞춘 혁신적이고 과감한 도전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위산업이 책임국방의 중요한 한 축이자 안보·민수 산업과 연관돼 높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국가 핵심 전략산업인 만큼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투자로 발전 시켜 나갈 것이라는 메시지다. ▲항공사가 여행사에 주는 각종 수수료를 항공사 스스로 정해온데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동을 걸었다. ▲서울시는 21일 오후 2시 30부터 '서울시 아동학대 대응인력 협력 강화 비대면 토론회-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1주년 현장을 말하다'를 동작구 소재 서울여성플라자 성평등도서관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고 20일 밝혔다. <산업부 한줄뉴스> ▲대한한공이 코로나19로 인해 운항을 중단했던 하와이 노선을 11월 3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지난 2020년 4월 3일 이후 19개월만이다. ▲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패턴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중형 세단 구매 비율이 높았던 한국 소비자들의 관심이 스포트유틸리티차량(SUV)으로 이동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업계 최초로 'HBM3'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잇따라 지방자치단체장들과 지역 중소기업 현안 간담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 20일엔 광주광역시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만났다. <금융·마켓·부동산> ▲금리 인상기에 주담대 금리가 연 5%까지 치솟은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신용대출을 동시에 받은 이중채무자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출금리가 최근 급속도로 상승하면서 영끌족의 이자 부담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증시 변동성 확대로 투자자들이 안전성을 추구하는 심리가 높아지면서 간접투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2차전지와 친환경 관련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주목받고 있다. ▲정부의 공공주도 개발에 반대하는 지역주민들이 모여 서울시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 서울시 동작구 흑석2구역 공공개발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 금호23구역, 신설1구역, 홍제동3080, 강북5구역 비대위 등과 연대하고 서울시청 정문 앞에서 공공개발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커피·디저트 프랜차이즈 업계가 쌀쌀해진 가을을 맞아 호박을 활용한 다양한 시즌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이 미래준비를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이오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는가 하면 사내벤처를 활성화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오징어게임에 나왔던 제품과 작품 속 다양한 놀이들에 등장한 상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유통가는 발 빠르게 관련 상품 기획전을 준비하는가 하면 오징어게임을 본 딴 이벤트도 열고 있다.

2021-10-21 08:00:0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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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 20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 프로세스 진전 차원에서 다방면의 외교 채널을 가동했다. 북한 핵 문제 같은 이슈에 대해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주요국 간 협의를 진행하면서 '종전 선언'까지 끌어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다만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이어가면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좌초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정의당의 선택은 이번에도 심상정이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2007년 제17대 대통령선거에서부터 2022년에 치러질 제20대 대통령선거까지 네 번째 대권 도전에 나서게 됐다. 17대 대선은 당내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고, 18대 대선에서는 당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지지하며 중도 사퇴, 19대 대선에서 완주하며 201만7458표를 얻어 6.17%의 득표율을 올렸다. ▲국민의힘 대권주자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과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고 지지율 반전 계기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 캠프는 더불어민주당의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각각 자신들의 후보라며, 당원과 국민에게 후보의 강점을 계속 설명해나간다는 전략이다. ▲북한은 한미일 정보수장의 서울 회동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가 열리는 19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한국 정부의 종전선언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던 북한이 또 다시 본색을 드러낸 셈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다. 시험 2주일 전부터 특별 방역기간이 운영되고 1주일 전부터는 전체 고교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코로나19 확진자나 자가격리자는 물론 시험 당일 유증상자도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정부가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등 전국 28곳 음식배달 플랫폼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산업안전 관련 첫 전수 점검에 나선다. 최근 과도한 속도 경쟁으로 배달기사들의 산업재해 사고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3만5000명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를 추가 발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금융·마켓·부동산> ▲금융지주사들이 이번주부터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12월 코스피(KOSPI)200 지수 정기변경을 앞두고 신규 편입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금융당국의 전세대출 규제로 거래가 위축되면서 얼어붙었던 부동산 전세시장이 은행들의 대출 재개 발표에 다시 불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 한줄뉴스> ▲LG화학이 국내 최초로 태양광 패널 프레임의 금속을 대체할 수 있는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LG화학이 국내 최초로 태양광 패널 프레임의 금속을 대체할 수 있는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기아가 '자동차 강국'인 독일과 영국 시장에서 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앞세워 약진을 보이고 있다. ▲애플이 다시 한 번 자체 반도체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며 '맥북'을 더 강력하게 만들었다. 새로운 액세서리로 생태계도 확대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18일 (현지시간) 온라인을 통해 '맥북 프로' 신제품을 공개했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에 대한 인기가 심상치 않다. 라면은 물론, 과자와 발효식품까지 해외시장에서 인기를 끌자 식품 기업들이 해외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GS리테일의 물류 인프라를 향한 집중 투자가 심상찮다. 주요 오프라인 채널에 퀵커머스를 도입해 온·오프라인 채널 연계를 통한 이커머스 업계를 선도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그러나 정부가 퀵커머스에 대한 영향 평가에 들어가면서 당장은 행보를 예측하기 어렵게 됐다. ▲2년 전, 전 세계를 덮친 전례 없던 팬데믹은 새로운 강국과 속국을 만들어냈다. 코로나19에 속절없이 당하던 1년간 선진국들은 발빠르게 코로나19 백신을 만들어 반격을 시작했고, 이제 경구용 치료제도 출시를 앞뒀다.

2021-10-20 06:00:1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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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19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미국의 반도체 정보 제공 요청에 대해 우리 정부는 기업의 자율성을 중심에 두고 한미 간 협력 방안을 찾겠다는 방침이다. 국내 기업의 반도체 관련 내부 정보 유출 우려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류는 결국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하지 못했다. 대신 코로나19와 공존하길 선택했다. 이른바 위드 코로나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K자형 양극화'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대선 후보들에게 '한국경제 대전환'이라는 숙제를 안겨줬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얀센 백신 효과성이 '시간 흐름에 따라 급격히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두고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추가접종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해당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얀센 백신 접종자 제대 군인 62만명의 코로나19 예방 효과는 올해 3월 88%에서 5개월이 지난 8월에 3%로 낮아졌다. ▲정국을 뒤덮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이목이 쏠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국민의힘이 정면충돌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박기영 차관은 18일 서울 목동 KT 데이터센터를 방문해 수도권 전력계통 상황점검과 '전력계통 영향평가제도' 도입 등 안정적 계통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KAIST는 기계공학과 윤용진 교수팀이 뉴캐슬대학 김누리 교수와 공동연구로 미세 유체의 회전력을 이용해 극소량의 분자 샘플로 현장 진단이 가능한 바이오센서 칩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18일 0시 기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355명 늘어난 11만206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중 1만2139명이 격리 중이며, 9만9205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사망자는 하루새 4명 늘어 누적 721명을 기록했다. ▲국내 최대 에어쇼와 방위산업전시회인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상업 전시회(서울 ADEX) 2021'이 19일부터 23일까지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다. <산업> ▲중국 정부의 빅테크(대형 IT 기업) 제재 속에서 IT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당국의 정책에 순응하고 있다. 18일 중국 IT 전문지 IT즈자에 따르면 최근 텐센트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외부 감독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동영상 콘텐츠 업체 아이치이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스스로 취소했다. ▲청년내일채움공제 만기자를 대상으로 한 '연계형 내일채움공제'가 새로 생겼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청년연계형 내일채움공제'를 새로 출시하고 청년내일채움공제 만기자의 추가 자산 형성과 장기재직을 돕는다고 18일 밝혔다. ▲에어버스가 국내 산업과 힘을 합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민관을 아우르는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모델을 도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에어버스는 18일 온라인에서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서울 ADEX 2021)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시장 확대 의지를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2조원대 '수주 잭팟'을 터트리며 올해 수주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올해 누계 수주 100억 달러를 돌파, 한 차례 높인 연간 목표 91억 달러까지 초과 달성했다. ▲국내 최대 디지털 콘텐츠 전문 투자배급사인 KT알파(kt alpha가 월트디즈니 컴퍼니코리아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금융·마켓·부동산>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의 유예기간이 지난달 24일 종료된 가운데 보험업계에서도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로 올 상반기 기준 보험 불완전판매 비율이 생명·손해보험사를 불문하고 감소세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이후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가 불거지는 가운데 각국의 금리 인상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은행주가 주목 받고 있다. 은행주는 3분기 호실적 발표와 우상향하는 주가 흐름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는 모양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클럽을 달성했다. <유통·라이프> ▲글로벌 물류대란이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가운데, 한해 최대 할인전에 나서는 유통업계를 보는 이들의 눈길에 걱정이 가득하다. 유통업계는 연일 이미 시작했거나 곧 다가올 대규모 할인전을 광고 중이다. 연중 최대 쇼핑 시즌을 통해 벌어들이는 매출액도 매출액이지만 이를 통해 유입되는 소비자들이 곧 다음 해 매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계산에서다. ▲코로나19로 유흥 시장 매출이 줄어든 반면, 가정 내 주류 소비가 늘면서 수제맥주가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 ▲BBQ가 bhc 박현종 회장 및 임직원 등 6명을 대상으로 고소한 정보통신망법 위반 관련 검찰 수사 결과 모두 혐의없음 불기소 처리를 받았다. ▲이번주 체감 온도가 영하권으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되면서 패딩, 플리스 등 이른바 아우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패션업계가 가격과 질이 높은 프리미엄 패딩부터 작년에 이어 인기가 많은 일명 '뽀글이' 플리스 및 리버서블 아우터들을 속속 선보이며 고객을 사로 잡는다.

2021-10-19 06:00:05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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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 18일자 한줄뉴스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이 커지면서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40% 가까이 급등한 가운데 글로벌 개당 거래가격은 6만1000달러, 국내에서는 7500만원대에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뉴시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결혼정보회사와의 계약을 중도에 해지하는게 이전보다 쉬워진다. 소개를 해주지 않는 등 회사의 귀책사유가 있을 경우엔 가입비에 추가금을 더 받을 수 있고, 단순 변심에 의한 계약 해지시에도 위약금을 지금보다 덜 낼 수 있게 된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17일 "국민께 백신 접종을 솔선수범으로 보여드리는 '대통령의 꿈'은 애초 약속한 집단면역 접종률 달성을 넘어, '단계적 일상회복'에 실패없이 도달하는 유일한 나라가 돼 코로나를 이겨 낸 '진짜 세계 1위 대한민국'이 되겠다는 것에 있음을 읽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 직후 쉬지 않고 여러 일정을 소화한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18일부터 대면 수업 확대를 시작하는 서울대학교에서 급식 노동자 1명이 학생이 먹을 급식을 무려 133인분을 마련해야 하는 극한 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측이 생활협동조합 급식노동자 수를 지난해 대비 27% 감축하면서다. 대학 측은 인력 충원 계획조차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급식실 노동환경 개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온다. ▲최근 경기 남양주시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작업 도중 2명이 숨지는 등 올해에만 타워크레인 산업재해 사고로 5명의 노동자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권 도전을 위한 운명의 일주일에 돌입했다. 국회 국정감사 이슈를 블랙홀처럼 모두 빨아들인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이 후보가 경기지사직 사퇴 없이 국감에 참여한다고 밝히면서부터다. ▲국민의힘 대권주자 홍준표 의원이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영입하며 당심(黨心)을 잡기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최종 대선 후보를 가릴 3차 컷오프에서 당원 투표 비율이 50%로 늘어, 중도층보다 보수 지지층을 잡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홍 의원은 색깔이 뚜렷한 정치인들을 영입하고 있다. ▲외국인의 국적별로 서울살이 만족도가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베트남에서 온 외국인의 만족도가 가장 떨어졌고, 미국인은 높았다. <산업 한줄뉴스>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 있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각각 방문해 시급한 중소기업 현안들을 전달했다. ▲구글이 정부의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에 대한 이행안에서 원론적 수준의 답변 만을 내놓았으며, 애플은 아예 현 정책이 개정법에 부합한다며 시스템은 변경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놓아 방송통신위원회가 시정조치에 나섰다. ▲비대면 시대에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업무용 클라우드 시장이 커지고 있다. 국내 클라우드 업계는 사업 영역을 늘려가며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며 '위드 코로나' 진입을 앞두고 있지만 영구 재택근무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집에서도 업무 정보를 공동 계정으로 보관할 수 있는 업무용 클라우드가 점점 더 주목받을 거라는 분석이 나온다.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철강업계가 '위드 코로나'와 '중국발 전력난' 등 여러 호재가 이어지면서 실적 고공행진을 예고했다. 포스코가 지난 3분기 사상 최초로 영업이익 3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다른 철강업체도 국내외 철강 수요 증가와 단가 상승세 등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수 있단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도 웨이퍼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직 생산에 타격을 입을 수준은 아니지만, 웨이퍼 공급난이 장기화되면 메모리도 '쇼티지'를 겪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메모리 업체들은 최근 웨이퍼 사용량을 10~20% 이상 감축하기로 했다. <금융·마켓·부동산> ▲실손보험 손실액이 날로 치솟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백내장수술과 관련한 실손보험금이 크게 확대되며 새로운 실손보험금 누수 항목으로 부상했다. 이에 따라 실손보험을 취급하는 생명·손해보험사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들이 고객 유치를 위해 수수료 인하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의 CFD 최저증거금률 인상에 따라 고객 이탈 방지를 위해 수수료율을 인하하는 모양새다. ▲대출 축소에 이어 가계부채 추가 대책이 예고되며 부동산 시장이 매도자와 매수자 간 눈치보기에 돌입한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은 강서, 구로 등 서남권 대단지를 중심으로 호가가 강세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 26일), 중국 광군제(11월 11일) 등 연말 쇼핑 대목을 앞두고 국내 유통가도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연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약 15조631억원으로 전년도 동월 12조7576억원에 비해 26.3% 상승했다. ▲스타벅스가 파트너들의 단체 행동 열흘만에 근로환경 개선안을 내놨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스타벅스)는 올해 연말까지 바리스타 채용을 확대하고 파트너를 위한 근무 환경 개선을 가속화한다고 17일 밝혔다. ▲호텔신라의 비즈니스 호텔 신라스테이의 '온 유어 스테이, 온 유어 라이프' 패키지가 MZ 세대의 이용률 증가로 출시 한달 만에 약 1만개(객실 수) 이상 판매되는 호실적을 보이고 있다.

2021-10-18 06:00: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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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15일자 한줄뉴스

이낙연 전 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대산빌딩에서 열린 이낙연 필연캠프 해단식을 마친뒤 꽃다발을 들고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2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는 현재 국내 에너지 수급은 안정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나, 일부 전문가들은 에너지 대란이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을 경고하고 있다. 이달부터 오른 전기요금에 가스요금 인상 요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는 이에 대응해 이날부터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매주 회의를 열고 에너지 수급안정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냉전시기 미국과 소련처럼, 국제 질서에서 압도적인 미국과 중국이 서로 으르렁 거리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북한과의 남북과 평화협상이 진전되면 성사될 것으로 보이는 종전선언의 최종 서명 국가라는 한국의 특수한 상황에서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는 '스마트'한 외교는 불가피하다. ▲서울대학교 교수들의 자녀 논문 공동 등재 등 연구부정 검증 사례가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음에도 불구하고, 징계시효에 부딪혀 징계가 '경고·주의'에 그치는 등 솜방망이 처벌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 연구부정이 드러난 서울대 교수는 최근 5년간 총 19명으로 전국 국립대학 중 가장 많았다. 전국 국립대학으로 범위를 넓히면 52명으로, 10명 중 4명이 서울대 소속 교수에 속하는 셈이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4기 민주정부 수립과 정권 재창출이라는 과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로 지명된 후 대선 행보를 넓혀가고 있다. 최종 누적득표율 50.29%, 과반을 가까스로 넘겨 결과적으로 이재명 후보는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됐지만 뜻하지 않게 3차 국민·일반당원 투표에서 발목이 잡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서민 실수요자에 대한 전세 및 잔금 대출을 차질 없도록 관리하라'고 금융당국에 지시했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과 전쟁'을 선포하며 전세 대출까지 막을 것이라는 전망과 관련,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같은 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전세나 집단 대출이 중단되지 않도록 실수요자를 보호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문 대통령의 추가 지시인 셈이다. ▲서울시는 시민사회 분야 민간보조·민간위탁 사업 점검 중 마을공동체 사업에서 신생업체가 약 600억원의 사업을 독점 수주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업 한줄뉴스> ▲현대자동차·기아가 두산퓨얼셀과 손잡고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운영에 나선다.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부 11개 산하기관 가운데 임금이 가장 낮아 처우 개선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 SK는 산림청과 '탄소중립 활동과 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에 선임됐다. <금융·마켓·부동산> ▲디지털 전환을 통한 경쟁력 확보가 보험회사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보험회사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해 주는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또다른 경쟁자 등장으로 위협이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상장한 4종의 메타버스 상장지수펀드(ETF)에 170억원 안팎의 자금이 몰리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메타버스 ETF 상장으로 관련 기업의 몸값이 올라가고 있지만 성장초기인 만큼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14일 한국부동산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정감사에서는 부실한 부동산통계와 가계대출 규제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 플랫폼 SSG닷컴이 기업공개(IPO) 지정감사를 앞두고 이커머스 시장 장악을 위해 연일 맹공을 펼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인수 후 네이버와 협약까지 맺고, 나아가 취급 품목까지 대폭 늘였다. ▲김홍국 하림 회장이 'The미식 장인라면'을 선보이고 라면과 즉석밥, 육수, 만두, 천연조미료, 죽 등 HMR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삼계탕 라면이나 고명이 들어간 라면 등 새로운 방법으로 개발한 라면을 앞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형지엘리트가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로 근무복을 제작·유통함으로써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사업 확대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전략이다. ▲다음 달 초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앞두고 마지막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전 국민 70% 접종 완료 목표 달성이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행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될지에 대한 기대도 높다. /권소완기자 think@metroseoul.co.kr

2021-10-15 07:00:06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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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14일자 한줄뉴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이 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1년 9월 고용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코로나19 4차 확산 중에도 9월 취업자 수가 67만명 넘게 늘어나는 등 증가세를 이어갔다. 최근 수출 호조세에 백신 접종 확대로 고용 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해 초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같은 고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을 기존과 같은 4.3%로 유지했다. 최근 우리나라의 수출 호조세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확대를 이유로 들었다. 다만,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은 5.9%로 전보다 0.1%포인트 낮췄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낙연 후보 캠프가 이의신청한 중도 사퇴 후보 무효표 해석을 위한 당무위원회를 앞두고 '원팀'을 강조한 용광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과 결선투표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각각 나왔다. ▲육군은 신분 간 차별을 줄여, 육군의 소속감과 결속력을 높일 방침이다. 하사 이상 간부에게만 지급되던 '군인 신분증'이 병에게도 발급되고, 신분에 따라 보급기준이 상이했던 피복류도 동일하게 보급된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1일 열린 국민의힘 대선 후보 TV토론에 대해 "초반 기싸움을 너무 벌이는 것 같다"고 평가하며 "심도 있는 주제로 건설적인 토론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내달 18일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는 대리시험 또는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1교시 국어와 3교시 영어 시험 시작 전 수험생이 마스크를 내려 감독관이 얼굴을 확인한다. 특히 스마치워치 등 전자제품은 시험장 반입이 불가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한·미·일 삼국 공조가 경색된 '한·일 관계' 복원에 단초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한·일 관계 개선에 있어 '중재자' 역할을 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예측 때문이다. ▲지난달 코로나19가 재확산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비대면 경제 확산과 디지털 결제로의 전환이 ICT 수출의 날개가 됐다. ▲서울시가 성인지 예산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풀뿌리 의견 모으기에 나섰다. <산업 한줄뉴스> ▲ 삼성전자가 갤럭시 Z 시리즈 인기를 '파트2'로 이어간다. 새로운 디자인과 생태계를 더한 폴더블폰이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 미국 GM이 전기차 리콜과 관련한 비용을 LG전자·에너지솔루션과 다르게 발표해 논란이다. ▲ SK㈜가 국내서 청록수소 사업을 본격화한다. 고체 탄소 등 친환경 소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 현대자동차그룹이 다양한 분야의 개발자들이 기술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폭넓게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금융·마켓·부동산> ▲시중에 풀린 돈이 3494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달 12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반기 리뷰를 앞두고 어떤 종목들이 추가되고 제외될 지에 주식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강남권 아파트 전세물건 실종과 함께 주요 시중은행들이 전세대출을 제한하면서 '대출절벽'이 현실화하고 있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티몬이 라이브 간담회를 열고 커머스 생태계를 둘러싼 다양한 주체와의 협력과 상생, 지속가능성이라는 가치를 중심에 둔 관계형 커머스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시행방안을 발표했다. ▲식품 기업 풀무원이 두부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단백질 시장을 선도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전 세계적으로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식물성 단백질이 주목받고 있는데 따른 전략이다. ▲화장품 업계가 초고가 전략으로 고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거나 로드샵을 통한 할인 행사 등을 펼치는 등 화장품 시장에 가격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고급 이미지를 입은 브랜드의 화장품들은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유한양행이 개발한 위장관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이 미국에서 임상2상에 돌입한다.

2021-10-14 06:00:1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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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13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하는 경향에 '단계적 일상회복', 즉 '위드 코로나' 정책 추진을 예고했다. ▲부동산·주식시장 호조세에 지난 8월까지 국세수입이 작년보다 55조원 넘게 늘었다. 다만, 세수 증가 폭만 보면 전월보다 10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최근 부동산과 주식거래가 줄어들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다 코로나 4차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강화도 세수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위드코로나 전환을 앞둔 가운데, 주요 일부 대학도 대면 수업에 들어간다. 서울대와 숭실대, 국민대 등이 이달부터 10~30명 이하 이론 강좌를 대상으로 대면 수업을 늘리고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는 혼합 수업을 허용한다.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로 지명받은 이재명 후보를 비토하는 이낙연 후보 지지자와 당원들의 갈등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산업>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근로자 입국이 여의치 않은 가운데 중소기업 10곳 중 9곳은 인력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14나노 D램 양산을 시작하며 메모리 업계에서 다시 초격차에 돌입한다. ▲매출 하락, 서비스 논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3N(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이 비즈니스 모델(BM)을 변경하며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다. <금융·마켓·부동산> ▲금융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 중 발생한 소액 연체금을 올해 말까지 전액 상환할 경우 연체이력 정보를 공유하지 않기로 했다. ▲코로나19 이후 전례 없는 성장세를 보인 해운주가 피크아웃(고점 통과) 우려 속에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공급이 부족한 탓에 운임이익은 당분간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중장기적인 성장성은 지켜볼 필요가 있단 지적이 나온다. <유통·라이프> ▲마켓컬리의 3분기 결제 추정 금액이 1063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컬리의 올해 3분기의 결제금액은 작년 3분기 대비 57% 성장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장보기 소비 패턴이 굳혀지는 분위기다. 이에 식품 기업들은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종합몰 등 온라인 사업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처럼 간편히 먹을 수 있는 코로나19 치료제 출시가 임박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머크(MSD)는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경구용 알약 '몰누피라비르'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을 미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했다.

2021-10-13 06:00:1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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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 12일자 한줄 뉴스

메트로신문 10월 12일자 한줄 뉴스 <정책·사회>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디지털세 관련, 국제사회에 구글 등 국내에 있는 다국적기업 대상으로 과세권을 행사하는 등 국익을 최대화하는 방향으로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로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명됐지만 경선 내내 이낙연 후보 캠프에서 문제를 제기했던 무효표 논란이 더욱 거세졌다. 발단은 10일 3차 국민·일반당원 투표 결과 81.39%라는 높은 투표율과 더불어 이낙연 후보가 62.37%라는 높은 득표율로 이재명 후보에게 압승한 것이다. ▲사업장의 국민연금 장기체납이 장기화되면서 피해가 근로자에게 집중되고 있다. 사업장이 사업자 분의 국민연급을 체납하면 그 기간 만큼 국민연금 가입 기간으로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선출된 것을 두고 "지금까지와 다르게 (3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이 지사가) 투표율이 매우 크게 뒤처진 결과가 나왔고 겨우 신승을 했다"며 "민심이 차갑게 돌아서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3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에 따르면 이 지사는 28.3%를 얻어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62.37%)에 크게 밀렸다. ▲전문대학 원격강좌 수가 4년간 67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문대 학생 현장 실습이 감소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면 실습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20명 이하 소규모 대면 강좌 개설은 증가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1일 정부의 '수소 선도국가 도약' 전략 추진과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이 갖춘 전문성에 대해 소개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수소 선도국가 비전 보고 이면에 문 대통령의 노력이 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대목으로 보인다. ▲코로나19가 2년째 이어지면서 국민 누구나 힘들긴 마찬가지다. 이 가운데 학생들의 어려움은 특히 심각하다. 코로나19로 영향을 받는 대상은 이미 예고된 입시개편안, 고교학점제 도입, 특목·자사고 폐지 등에 따라 작년 고3을 시작으로 올해 초등학교 6학년까지 그 폭도 넓다. ▲서울 5개 권역 중 보행환경이 가장 열악한 곳은 서남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경제계가 내년 3월에 치러지는 20대 대선을 "국가발전 논의의 장으로 만들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정의선 회장의 1년은 인류의 행복에 대한 물음에 모두가 함께 답을 찾는 혁신의 여정이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14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SK그룹이 이사회 경영을 대폭 강화하며 '거버넌스 스토리'에 박차를 가한다. 총수를 포함한 경영진을 감시하는 것뿐 아니라, CEO 후보 추천과 평가 및 보상 등 막대한 권한을 부여한다.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과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는 11일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에서 지원할 2021년 하반기 연구 과제 22개를 발표했다.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 간의 지식재산권(IP)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각자 기존 게임 IP를 더욱 확장시키거나 해외 유명 애니메이션 IP를 확보하면서 게임 스토리 강화에 나서고 있다. <금융·마켓·부동산> ▲1·2금융권의 잇따른 대출봉쇄에 대부업계로 향하는 발길이 증가하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주가 최근 들어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기조에 시중은행들이 전세대출을 조이기 시작하면서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라이프> ▲코로나19 장기화로 간편식을 선호하면서 '베이커리'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편의점 등 신규 베이커리 브랜드 론칭을 비롯해 유통가의 베이커리 시장을 선점한 경쟁이 치열하다. ▲신세계 경기점이 1년여 간 리뉴얼을 거친 끝에 명품 전문관을 지하 1층에 배치하는 파격 변화를 선보였다. 이 같은 배치는 업계 최초다. ▲국내 화장품 업계가 오랜 침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 최대 실적을 낼 수 있는 통로인 광군제가 내달 11일에 예정돼 있다. 중국 내 한국 화장품 점유율 및 자사 제품 판매량을 높이기 위한 국내 업체들의 경쟁이 높아지고 있다. ▲'위드 코로나' 시행이 다음 달 9일로 구체화되면서 일상 회복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1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위드 코로나를 논의할 '코로나19 일상회복위원회'를 이번 주 출범할 예정이다.

2021-10-12 07:20:0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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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8일자 한줄뉴스

서욱 국방부 장관(왼쪽 두번째)이 7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제1회 국방과학기술위원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정책사회>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우리 경제의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KDI는 그동안 유지해왔던 '경기 회복' 전망을 접고 우려를 표했다. 국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대면서비스업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는 등 대내외적 불안 요소가 우리 경제를 압박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올해 3분기까지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전년 대비 40% 수준 증가하며 역대 두 번째 규모를 기록했다. ▲'제왕적' 대통령제의 유통기한을 앞당길 필요가 있다. 대통령이 행정부와 인사권을 장악하고 여당을 통제하는 상황에서, 그들이 대통령과 다른 의견을 내기는 어려운 일이 됐다. 또한 코로나19 경제위기의 해법 창출이 중요한 상황에서 견제나 통제를 받지 않는 정치 권력은 개인과 기업의 경제활동을 위축하고 있다. ▲'역대 최대 폭의 쇄신인사'로 포장했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상위직 인사가 사실상 돌려막기로 인사를 추진했으며 심지어 국민의 공분을 일으킨 투기사건이 발생한 지역본부장이 임원으로 승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추행과 집단 따돌림 등 2차피해에 고통받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진 공군 고(故)이예람 중사 사망사건 최종 수사결과 발표됐다. 사건의 핵심 관계자들은 줄줄이 '불기소 처분'을 받는 것으로 수사가 종결돼, 시민들의 공분을 받고 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중심인 화천대유로부터 50억 원을 약속받은 일명 '50억 클럽'과 관련해 "하나같이 박근혜 정부의, 박근혜에 의한, 박근혜를 위한 검사 출신이 대부분"이라며 "갈 사람은 가더라도 우리는 본전을 찾자는 조폭, 깡패 마인드가 아닌가"라고 맹비난했다. ▲국내 전자자료 구매비 상위 10개 대학의 총 전자 자료 구매비가 미국 하버드대학 1곳과 비슷한 규모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의 자료 구매를 위한 국가 지원 예산을 대폭 늘려 대학의 안정적인 연구 활동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수소 경제'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정부는 기업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50 탄소중립 이행 차원에서 문 대통령이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메시지다. ▲서울시는 12~19일 '비대면 사회와 앞당겨진 미래'를 주제로 온라인 '2021 서울 스마트시티 위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산업> ▲5세대 이동통신(5G) 메시지 기술이 중국 전역에 상용화된다. 5G 메시지 기술은 기존 문자 메시지 역할을 대신할 통합 인터넷 메신저를 의미한다. 7일 중국 IT 전문지 IT즈자에 따르면 지난 9월 개최된 중국산업정보기술부가 주최한 'PTEXPO 2021' 5G 메시지 고위급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5G 메시지 기술이 10월 중하순에 전국에서 시범적으로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LG전자 생활가전부문(H&A)이 영업이익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매출액 기준으로도 월풀을 넘어설지 관심이 모인다. 오는 8일 LG전자의 3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두고 업계에서는 LG전자 H&A부문 매출 전망을 밝게 평가하고 있다. 다만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물류비와 잦아드는 코로나19 특수는 4분기 LG전자 H&A부문 매출의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한화그룹 에너지·화학·소재 주력 계열사가 태양광 모듈과 그린수소 등 미래 에너지 시장을 이끌 기술력을 공개한다. 한화그룹 태양광 사업 담당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수소 사업을 진행하는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 첨단소재 부문,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임팩트(옛 한화종합화학)가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공동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그린 에너지' 리더들과 잇따라 만남을 가지며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모습이다. 수소 등 새로운 에너지를 활용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것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도 확보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금융·마켓·부동산> ▲생명·손해보험사도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하는 메타버스 열풍에 합류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그린플레이션과 중국의 전력난으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철강주와 신재생에너지 관련주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모든 상임위를 통틀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국정감사에서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유통라이프> ▲스타벅스의 일부 파트너(바리스타 등 직원)들이 과도한 굿즈 마케팅 지양, 임금 인상, 근무 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며 7일 트럭시위에 나섰다.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의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가 지난 5일(현지시간) 발표됐다. 국내에 위치한 호텔은 세곳이 아시아권 등 순위에 랭크되며 위상을 높였다. ▲메디톡스가 대웅제약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 소송이 기각되면서 미국에서 이어져 오던 보톨리눔 톡신 소송 전쟁이 일단락 됐다.

2021-10-08 06:00:08 백지연 기자
10월7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계란 등 농축수산물 가격에 석유류, 집세가 모두 오르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다. 정부는 올해 연간 물가 상승률 목표를 1.8%에서 2%대 안팎으로 수정했다. 연말까지 전기료를 제외한 도시가스 등 대부분의 공공 요금을 동결하겠다는 방침도 거듭 밝혔다. ▲정부가 내년부터 비트코인 같은 가상자산에 과세할 방침을 확고히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재부 국정감사에서 "가상자산 과세를 위한 기반이 갖춰졌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국민 먹거리인 삼계탕용 닭 가격과 출고량을 공급 업체들이 약 6년간 담합해 가격을 제멋대로 올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추세를 두고 6일 "불가피한 상황"이라면서도 "전세 대출 등 실수요자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정책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금융위원회가 가계대출을 강화할 것이라고 예고한 가운데 문 대통령이 '속도 조절' 필요성에 대해 당부한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국민의힘 대권주자 홍준표 의원이 6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거짓해명을 하니까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는다"며 "상황이 터졌을 때 대처하는 방법이 옳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이는 지난 1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5차 토론회에서 노출된 윤 전 총장의 손바닥에 적힌 王자와 관련 후보와 캠프의 해명이 날마다 달라지는 것을 두고 한 말이다.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순회 경선이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3차 슈퍼위크를 앞두고 후보들 지지자 간 감정싸움은 격화되는 양상이다. 특히 지난 3일 2차 슈퍼위크 결과 사실상 이재명 경기지사의 과반 이상 득표로 결선투표 없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낙연 후보 지지자들의 비토도 거세지고 있다. ▲합동참모본부(합참)의 국회 국정감사가 열리는 6일 국회 국방위 소속 김진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한국형 ROC(작전운용성능)'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렇지만, 김 의원의 주장은 '원론적으로 수긍이 되지만 각론적으로는 이해하기 힘들다'는 평을 받았다. ▲수시 접수가 마무리되고 지난달 치러졌던 모의평가 성적이 나오면서 본격적인 대학별 고사 시즌이 다가왔다. 주요 대학 가운데는 16일 연세대를 시작으로 23일 한양대, 30일 경희대와 숭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31일 덕성여대, 한국외대 등 11월까지 대학별 면접이 이어질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좋은 일자리에 대한 요구와 저출생 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가 증가하면서 사회복지, 산업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정 투입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한정된 자원을 시정 전 분야에 걸쳐 균형 있게 배분하고자 시민들과 머리를 맞댔다. <산업부 한줄뉴스> ▲한국 게임사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Z폴드3와 플립3가 39일만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 올해 신차를 대거 출시한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으로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등 악재가 겹치면서 '신차 효과'에 따른 실적 기대감도 낮아지고 있다. ▲ LIG가 교환사채를 발행하고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재원 마련에 나섰다. <금융·마켓·부동산> ▲국내 중견 가상자산거래소에 단독으로 상장된 코인 금액이 3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이 업무 현장에서 필요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과 우수한 강사풀 확대를 위해 6일부터 '이러닝 현장실무 콘텐츠 주제 제안 및 강사 공모'를 실시한다. ▲경기 과천 주공5단지 재건축아파트 수주경쟁이 대우건설과 GS건설 간 2파전으로 압축됐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SSG페이, 쿠페이, GS페이 등 유통업계가 간편결제 시스템인 자체 페이 개발·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온라인 쇼핑과 비대면 거래가 보편화하면서 간편결제 이용자 수가 급증한데다, 결제 방법이 간편해 소비자들도 선호하는 추세다. ▲한국을 대표하는 식품인 라면이 국내에서 보다 해외에서 더 잘 팔리면서 국제 무대에서 한국 라면 업체들 간의 경쟁도 가열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내년 글로벌 제약사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 생산한다. 임상3상에 진입한 자체 코로나19 백신에 이어 위탁생산까지 지속하게 되면서 팬데믹 극복에 기여할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커졌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10-07 07:00:1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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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보유한 국내채권 중 2조4918억원이 회수가 불가능한 F등급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외채권 역시 발생금액의 약 70%가 미회수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금 50억 원'으로 논란이 된 곽상도 의원의 아들 곽병채 씨가 화천대유 근무 당시 대장동지구 도시개발사업에서 문화재 발굴 부분완료 신청 담당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연이어 구설에 올라 경쟁 후보에게 먹잇감이 되고 있다. 후보와 캠프의 황당한 해명까지 이어지면서 대선 도전 선언부터 이어진 '윤석열 리스크'는 가라앉지 않는 모양새다. ▲5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방부 국정감사는 '대장동 피켓'으로 인해 시작부터 파행됐다. 유력 대선 후보가 관련돼 있다는 의혹과 관련해 야당 의원들이 특검을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나왔고, 이에 피켓을 치우라고 요구한 여당 의원들이 자신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국정 감사장을 '보이콧'해버린 것이다. ▲정부가 코로나19로 손실이 컸던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예산 부족 시 기금 등을 추가해 지원하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기재위) 국정감사에서 "3분기 추가 소요 발생 시 기금 여유자금 등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 5400여 개에 달하는 과밀학급이 학급증설, 학생 배정 등을 통해 2025년 경에는 82%까지 해소될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동반 상승한 여론조사가 나왔다.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이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한 것이다. ▲한국의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가입 협상이 공식 개시됐다. ▲코로나19 사태로 공공 보건의료가 위기 상황에 놓였는데도 정부가 공공병원 확충에 소극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산업부> ▲로봇청소기 성장세가 가파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은 지난 3년 간 연평균 37% 성장하며 지난해 1500억 수준으로 집계됐다. ▲포스코와 쌍용C&E가 탄소배출저감을 위해 손을 잡는다. 포스코와 쌍용 C&E는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제철부산물 사용확대 및 이를 활용한 친환경 시멘트 개발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품은 볼보자동차 XC60이 국내 도로를 달릴 준비를 끝마쳤다. <금융·마켓·부동산> ▲세번째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가 5일 닻을 올렸다. ▲ 개인투자자의 주식거래 증가로 호실적을 이어가던 국내 증권사가 3분기에는 실적 감소가 예상된다. ▲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여야 간 열띤 공방이 이어졌다. <유통&라이프> ▲티몬이 자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티비온의 탁월한 매출 견인 성과에 힘입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함께 중소파트너와의 상생을 확대하는 등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으로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뷰티업계에 미닝아웃(소비 행위 등을 통해 개인의 신념이나 가치관을 표출하는 것) 바람이 불어오면서 화장품 회사들은 비건 화장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브랜드를 내놓거나 비건 화장품 라인을 론칭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1일(현지시간) 유럽의약품청(EMA)에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에 대한 정식 품목허가(MAA)를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적응증 대상은 코로나19가 확진된 성인(만 18세 이상) 환자로, 보조적인 산소 공급이 필요하지 않고 중증으로 이환 가능성이 높은 환자다.

2021-10-06 06:00:1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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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지난 20대 국회에서 통과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본래의 취지인 사표(死票) 발생 방지, 비례성 강화, 지역주의 정당 체제 극복 등을 실질적으로 이뤄내지 못했다. 거대 정당의 이해관계에 따라 '비례 의원 정수 확대', '실질적 의미의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석패율제 도입' 등 민의 왜곡을 방지하고 다양한 정당의 국회 입성을 돕는 제도적 틀을 갖추는 데 실패하면서다. ▲최근 건물외벽 작업 도중 노동자가 추락해 숨진 사고가 잇따르자 정부가 '달비계(간이의자) 추락위험 경보'를 발령했다. 노동자가 주로 달비계에 앉아 외벽 작업을 하다 줄이 끊어져 추락사하는 것이 주된 원인이기 때문이다. 지난 달에만 노동자 2명이 아파트 외벽 작업을 하다 숨지는 등 올해 들어 총 12명의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잇달은 추락 산재 사망사고에 정부의 뒷북 대책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의원직 사퇴라는 초강수를 두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임한 이낙연 후보를 말한다. 이낙연 후보는 '배수의 진'을 쳤음에도 9차례의 지역 순회 경선 결과 누적 득표수 34만1076표를 확보해 34.33%의 득표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인하대와 성신여대 등 전국 52개 대학이 일반재정지원대학 대상에서 탈락해 논란이 됐던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이 올해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일부 대학이 허위로 제출한 서류를 토대로 교육부가 그대로 평가를 진행했다는 의혹이 나오며 부실 평가 지적도 나온다. ▲소방전기공사 업체들이 약 7년간 아파트 등 소방전기공사 입찰에 참여하면서 사다리타기나 제비뽑기 등으로 낙찰 예정자를 사전에 합의하는 등 입찰답합을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가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방역을 강화한다. 4일 시에 따르면 AI·구제역 차단으로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자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해 시행키로 했다. <산업부 한줄뉴스> ▲ 우리나라 대졸 초임이 일본을 넘어서고 있다. 기업 규모별 임금 격차도 더 커지면서 합리적인 임금 체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 서브컬처를 주제로 한 게임들이 한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단순히 연애 시뮬레이션(사랑을 이루어 가는 과정을 묘사한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그쳤던 기존 서브컬처 게임과는 달리 현재 인기를 얻고 있는 서브컬처 게임들은 RPG, 핀볼 등 종류가 점점 확장되고 있다. ▲ 최태원 회장 등 국내 재계가 일본 기시다 신임 총리에 첫 인사를 전했다. ▲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강화를 놓고 산업 관계자들은 감당하기 힘든 부담을 지게 됐다며 곳곳에서 볼멘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금융·마켓·부동산>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급증하자 금융당국이 고심하고 있다. 가장 많이 오른 전세자금대출과 집단대출 규제를 강화하게 될 경우 실수요자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3분기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올 들어 가장 많은 25개 기업이 상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가격이 연일 최고 상승폭을 기록 중인 가운데 5일 예정된 기획재정부 및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부동산 관련 이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SPC그룹과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갈등이 지속되면서 가맹점주들이 입는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가고 있다. 지난달 2일 민주노총 화물연대 광주본부 2지부 파리바게뜨지회에서 촉발된 파업은 물류 노선 증·배차 재조정 등의 문제로 지난달 15일부터 전국 SPC 사업장으로 확산됐다. ▲신세계그룹이 2년 만에 2022년 그룹 정기 임원 인사에 나서며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조직에 큰 변화를 줬다. 고객들 가까이에 있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채널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제약사인 머크가 개발한 '먹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가 확진자의 입원율을 절반으로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의 반격에도 다시 확산세로 돌아선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한 새로운 '게임체인저'가 될지 기대를 모은다.

2021-10-05 06:00:1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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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삼성전자 뉴스룸 <정책·사회>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지난달 전체 산업의 생산, 소비, 투자가 3개월만에 모두 감소했다. 다만 정부는 백신 접종 확대와 함께 10월부터 소상공인 손실보상 지급을 시작하고, 국민지원금·카드 캐시백 지급 등으로 소비가 되살아날 것으로 내다봤다. ▲장병의 권익강화와 병영문화 혁신 등 군개혁을 위해 만들어진 '민관군 합동위원회'가 29일 병 계급체계를 4단계에서 3단계로 줄이는 방안을 국방부에 권고하자, 군 내부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021년 국회 국정감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회 상임위원회 곳곳에서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30일 정치권 관계자들의 입장을 종합해보면 2021년 국정감사의 최대 이슈는 '대장동 개발 의혹'과 '고발사주 의혹'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자녀를 사립유치원에 보내는 저소득층 학부모들은 오는 10월부터 교육청으로부터 추가적인 학비 지원을 받게 된다. 기존에는 월 10만원만 지원받았지만, 앞으로는 월 최대 33만5000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1대 국회 경제·산업 분야 국정감사에서는 '플랫폼'이 주요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상임위원회는 플랫폼 기업 대표들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중적 태도·적대시 정책 철회' 요구에 정중동(靜中動, 조용한 가운데 어떤 움직임) 행보를 하는 모습이다. 올해 유엔총회 고위급회의 기조연설에서 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을 김정은 위원장이 수용하는 전제조건으로 밝힌 것이기 때문이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남북관계 복원'을 시사했다. 단절된 남북 통신 연락선 복원 의지를 밝히고,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에도 조건부 형태로 화답하면서다. ▲서울시는 근로취약계층이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외래치료나 검진을 받아야 할 경우에 대비해 '유급병가지원'을 확대, '이상반응 치료' 1일을 추가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산업> ▲삼성전자가 미국 파운드리 공장 증설을 조만간 결정할 전망이다.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 이후 반도체 사업 '초격차' 노력도 빨라지는 분위기다. ▲두산그룹이 3000조 수소경제 시장 공략을 위해 수소연료전지 개발 역량을 한 곳에 집중하기 위한 두산에이치투이노베이션을 설립했다. 두산그룹은 수소산업에서 계열사 간 시너지를 만들고 이를 산업계 전반에 공유할 방침이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제네시스 전동화 비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첫 번째 전용 전기차 'GV60'를 공개했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미국 텍사스주에 국내 기준 약 23만8000명이 연간 가정용으로 쓸 수 있는 전기 생산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 <금융·마켓·부동산> ▲건강보험이 쏟아지는 가운데 보험사별 특징을 강화한 상품이 등장하고 있다. 이미 많은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건강보험에 새로운 보장 및 할인혜택 등을 적용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이다. ▲신한자산운용이 국내 최초로 탄소배출권에 투자하는 'SOL 유럽탄소배출권선물S&P(H) ETF'와 'SOL 글로벌탄소배출권선물IHS(합성) ETF'를 신규 상장했다. ▲대우건설은 고객만족의 일환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하자분석시스템(ARDA)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유통·라이프> ▲SSG닷컴이 화장품에 이어 '꽃'도 새벽배송 가능 품목에 포함시킨다. 화훼농가에는 추가적인 판로를, 새벽배송을 이용하는 소비자에게는 색다른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온라인 명품 플랫폼 업계 내 판매채널과의 계약, 표시 및 광고 정당성을 둘러싼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 30일 캐치패션을 운영하는 스마일벤처스는 법무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움을 통해 해외 메이저 명품 판매채널과의 계약 체결 사실이 없음에도 여러 매체를 통해 이들과 정식 계약을 체결한 것처럼 표시 및 광고를 하거나 판매정보를 은폐한 혐의로 발란, 트렌비, 머스트잇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10월부터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가 시작된다. 정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손실을 보상하고, 민간 투자를 적극 지원해 경제를 먼저 살리겠다는 계획이다.

2021-10-01 06:00: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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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정책·사회> ▲28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정안을 두고 핵심인 경영자 처벌 규정이 모호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편에서는 직업성 중대재해 질환 중 과로사 원인으로 주목된 뇌심혈관 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 등이 처벌 대상에서 빠져 실효성이 없다는 주장도 나온다. ▲정부가 전기요금 등 이미 인상된 공공요금을 제외하고, 철도요금, 상·하수도 요금 등 나머지 공공요금은 연말까지 최대한 동결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4차 대확산 여파로 성장세를 이어가던 주요 유통업체 매출 증가세가 반토막 수준으로 크게 꺾였다.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특히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직격탄을 맞았다. ▲산이나 험지를 갈 때 등산화(트레킹화)를 신는 이유는 미끄럼을 방지하고 오래 걸어도 발이 덜 아픈 기능이 필요해서다. 하지만, 시중에서 판매되는 7개 인기 제품의 이런 기능을 시험해봤더니, 제품별로 차이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이 반환점을 지난 가운데 다가오는 주말 2차 슈퍼위크 결과에 따라 민주당 대선 본선 후보의 윤곽이 뚜렷해질 전망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지구를 찾아 "특검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첫 번째 의심의 대상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을 압박했다. 민주당이 야당의 특별검사(특검) 및 국정조사 도입 요구에 '검찰 수사 먼저'라고 반박한 데 따른 지적이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은 9월28일 오전 자강도 룡림군 도양리에서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미사일 화성-8형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보도했다. 극초음속미사일은 음속의 5배(마하5) 속력으로 비행해 요격이 어려운 무기체계로, 미국과 러시아 등 일부 국가만 개발에 성공했다. 때문에 이번에 북한이 발사를 진행했다는 화성-8형의 개발과정과 발사 성공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1일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에서 과목 간 난이도 격차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 난이도는 6월 모의평가와 지난해 수능보다 지나치게 낮게 출제된 데 반해 수학은 비슷하게, 영어는 어렵게 출제되면서 국어 1등급보다 수학 1등급 표준점수가 월등히 높게 형성됐다. 절대평가 과목인 영어는 1~3등급 상위권 비율이 줄어들었다. ▲서울시가 시민의 자기주도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다. <산업> ▲SK텔레콤이 '도쿄 게임쇼 2021'에 참가하며 게임 퍼블리싱(타 개발사가 제작한 게임을 마케팅·운영·서비스하는 것)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 SKT는 세계 3대 게임 박람회 중 하나인 '도쿄 게임쇼 2021'에 별도 온라인 부스를 마련해 국내 게임 개발 업체와 협력한 퍼블리싱(배급) 콘솔 게임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이 국내 제조산업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LS일렉트릭은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 등대공장 연차회의에서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지난 2019년 포스코가 처음 선정된 이후 두 번째다. ▲지난 2019년 9월 출범한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이 출범 2년 만에 1만4000개 기업, 18만명이 근로자가 가입했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복지플랫폼 주문 건수와 주문금액은 시행 첫 해보다 최근 1년간 각각 165.3%와 165.8%으로 증가해, 복지플랫폼 이용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 조선업에 근무하는 근로자 10명 중 8명은 주52시간제 시행으로 임금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52시간제의 도입 확대로 중소 조선업 등 뿌리 산업에서 인력 운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산업 현장의 실정에 맞는 법·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금융·마켓·부동산> ▲올해 상반기 카카오뱅크의 중신용자 대출 비중이 시중은행보다 6%포인트(p)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투자자들이 숨을 고를 때, 서학개미들은 더 과감하게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까지 KTX 역세권 아파트 분양이 활발해진다. <유통·라이프> ▲e커머스의 성장에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한 유통사들의 매출이 부진한 가운데 롯데마트가 창고형 할인점으로 반전을 꾀한다. 내년초 3개점을 VIC마켓으로 전환 운영하며, 2023년까지 20개점 이상의 점포로 확대한다. ▲3분기 실적 공개를 앞두고 화장품 업계의 양대 산맥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을 향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LG생활건강은 럭셔리 화장품의 경쟁력 상승과 기타 사업부의 수익성 향상 등으로 실적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법인의 부진으로 인한 실적 하락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바이오는 대주주인 씨앤팜이 알약 제형의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인 'CP-COV03'의 동물실험 결과, 효능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2021-09-30 07:00:1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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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 29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심화된 고령화로 지난해 사망자가 처음으로 30만명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950명 중 80살 이상 고령층이 55%로 절반 이상이었다. ▲"화천대유 하세요"라는 덕담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될 정도로 '대장동 개발' 의혹은 여의도 정치권의 모든 이슈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면서 여야의 공방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유엔총회를 비롯해 최근 강조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 구상이 연이은 북한 미사일 도발로 흔들리는 분위기다. 야당도 문 대통령의 종전선언 입장과 4차 남북정상회담 가능성 언급 등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다. 다만 청와대와 정부는 북한 미사일 도발과 별개로 평화 프로세스 구상은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북한이 28일 또 다시 단거리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동해로 발사했다. 북한은 최근 '취권'처럼 한국과 미국에 대한 강경발언 뒤 유화적인 제스쳐를 보였다가, 군사도발을 시도하는 등 혼란스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는 11월 18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금부터는 수험생이 본격적으로 실전에 대비해야 할 때다. 입시 전문가들은 취약 부분에 대한 보완과 동시에 강한 부분에 대해선 확실히 다지고, 실전과 같은 상황으로 모의시험을 반복해 치르는 등 수능 시간에 맞춰 컨디션을 관리하라고 당부한다. ▲여야가 28일 언론 중재 및 피해 구제 등에 관한 법률(언론중재법) 합의안 마련 차원의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당초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언론중재법 합의안을 마련해 처리하려 했지만, 여야 협상이 길어지면서다. ▲정부가 이탈리와와 바이오·로봇 등 신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이탈리아 명품 패션 산업에 한국의 IT기술을 결합한 공동플랫폼도 탄생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내달 6~8일 'G밸리 Week' 축제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산업> ▲갤럭시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이 여느때보다 커지고 있다. 갤럭시Z시리즈가 '대박'나면서 플래그십 시장 영향력을 대폭 키우고 있기 때문. 라인업도 자연스럽게 간소화하면서 애플과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부산에서 호캉스와 함께 고성능 N 브랜드를 체험할 기회가 마련됐다. 현대자동차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라스테이 해운대와 서부산점에서 'N 스테이 부산' 시승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그룹이 국내 가구업계 1위인 한샘을 품에 안을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거대 유통기업들간 가구시장을 놓고 일대 격전이 예고되고 있다. 지난 7월 한샘과 IMM 프라이빗에쿼티(PE)가 경영권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롯데그룹이 계열사인 롯데쇼핑, 롯데하이마트를 통해 관련 사모펀드(PEF)에 자금을 대 궁극적으로 한샘 인수에 시동을 걸고 있기 때문이다. ▲유망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에 대한 자금투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굴하지 않고 잇따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올해 들어 8월 말을 기준으로 하더라도 벤처투자 규모가 '사상 최고'를 기록한 지난해 수준을 훌쩍 넘어서면다. <금융·마켓·부동산>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 권고치를 초과한 카드사가 속속 등장하면서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총량 관리가 강화될 전망이다. ▲국내 증권사들이 현지법인과 사무소를 설립하는 등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글로벌 증시 호황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수익 창출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최근 분양가상한제 '기본형건축비' 상한액 인상에 이어 '추석 이후 추가 가계부채 대책 예고' 등으로 대출한도가 줄어들 전망이다. 그만큼 내집마련에 변수가 커진 셈이다. <유통·라이프> ▲주요 백화점들이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 일제히 가을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 백신 1차 접종 70% 이상 달성 등 접종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긴 침체에 빠져 있던 소비 심리가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다양한 할인 행사와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28일 하루동안 '리유저블 컵 데이'를 진행하면서 사재기나 되팔기 현상이 빚어졌다. 수량은 다소 넉넉하게 준비한 덕분에 개점과 동시에 품귀 현상은 벌어지지 않았지만, 매장 앞에는 리유저블 컵을 타기 위한 소비자들의 행렬이 한동안 이어졌다. ▲강원도 춘천에 개장을 준비 중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2022년 5월 5일에 공식 오픈할 계획이라고 2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혔다. 이로써 국제 10번째이자, 국내 최초 글로벌 테마파크가 내년 들어서게 된다.

2021-09-29 08:13:4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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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9월 28일자 한줄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열린 '소상공인·자영업자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정책·사회> ▲10~11월 두 달간 신용 및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실적을 따져 월 10만원씩 최대 20만원을 현금으로 돌려받는 '카드 캐시백'이 가능해진다.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뿐 아니라 스타벅스 같은 프렌차이즈 커피숍, 영화관, 배달앱 등에서 사용해도 실적이 인정된다. 다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대면 소비를 유도하는 소비진작책으로 방역 강화 체계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 추세에 27일 "정부가 방역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국 각지에서 늘어나자 문 대통령이 정부 차원의 대응을 주문한 것이다. ▲서울시는 추석 연휴가 끝난 뒤 확진자가 폭증함에 따라 병상 부담이 커지자 재택치료를 확대하기 위해 관련 기준을 정비했다고 27일 밝혔다. ▲두산퓨얼셀의 발전용 수소 연료전지 완제품이 첫 수출길에 오른다. 정부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우리 기업들이 전세계적으로 확대가 전망되는 수소 연료전지 시장을 선점해 경쟁력을 이어가도록 지원에 나선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생태전환 학부모·시민행동 365 실천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청와대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조속한 남북관계 회복' 담화를 두고 "대화의 여지를 과거보다 능동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과거 담화와 비교할 때 구체적인 요구 사항이 없는 만큼 북측이 남북관계 개선 차원의 대화 의지를 보다 적극적으로 표명한 것으로 본 셈이다. ▲서울시는 '전통시장 화재공제' 보험료 지원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연간 납부 보험료의 60%를 서울시와 자치구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올해 첫 시행이다. <산업> ▲ 두산퓨얼셀은 전라북도 익산시에 위치한 생산공장에서 수소연료전지 첫 해외 수출을 기념하는 출하식을 진행했다. ▲ 대중기협력재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기술침해 피해가 있거나 핵심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해 맞춤형 지원을 위한 기술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 SK텔레콤은 서울시립대 송헌재 교수팀과 함께 재난문자의 사회적 가치를 분석한 결과 자연 재난문자 서비스를 통해 한해 평균 약 5000억원의 사회적 가치 창출이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넷플릭스의 한국 장르물이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넷플릭스를 통해서 그동안 로맨스물 위주였던 한류의 흐름이 무거운 주제의 장르물로 옮겨가는 모습이다. <금융·마켓·부동산> ▲20~30세대 가계부채 규모가 상반기 기준 485조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어났다. ▲친환경 투자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커지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탄소배출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된다. ▲서울 서초구 방배6구역 재건축아파트 수주를 놓고 대형 건설사 간 경쟁이 예상된다. <유통·라이프> ▲코로나19로 매출 직격탄을 맞은 주류업계가 정부의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라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악화에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인 위드 코로나를 10월 말부터 점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 패션이 자체 여성복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하고 공식 통합 온라인몰인 SSF샵을 통해 온라인 사업 전개에 주력한다. 2535 밀레니얼 세대 여성을 타깃으로 데일리웨어 브랜드 '코텔로(kotelo)'를 오는 10월 5일 론칭하고 전문몰 SSF샵에서 본격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12~17세 소아·청소년들과 임산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는 다음 달 18일부터 시작된다. 고령자와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에 대한 부스터샷(추가 접종)도 10월부터 시작된다.

2021-09-28 07:00:1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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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 27일자 한줄뉴스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일했던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 퇴직금을 약 50억 원 수령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26일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이 일제히 의혹을 철저히 규명해야한다는 입장을 냈다.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이 지난 1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긴급보고에 참석해 동료 의원과 대화를 하고 있다. / 뉴시스 <정책·사회> ▲정부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 20여곳을 추가로 선정, 주력산업 분야 핵심전략기술을 갖춘 기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일했던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 퇴직금을 약 50억원 수령했다는 보도에 당내 대선주자들이 "의혹을 철저히 규명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부임한지 3개월 된 신임 소위가 지난 22일 숨진 채 발견된 것이 알려지자 군 안팎에서는 '초급 간부의 높은 자살률을 정부 당국이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여론이 조성되고 있다.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청년 정치인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청년정치인들은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는 현실 속 문제를 포착하고 희망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다. 특히 국민의힘에서 헌정사상 최초로 '30대 당대표'가 나오면서 당내 대선주자들도 청년 공략 차원에서 청년 정치인에게 많은 역할을 부여하는 모습이다. ▲서울의 서비스특허 성장 속도가 둔화돼 서비스 R&D(연구·개발) 정책목표와 지원분야 매칭, 다른 지역과 공동출원 등으로 내적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산업> ▲삼성전자가 인공지능 반도체를 한층 발전시킬 기술을 제시했디. 삼성전자는 23일(영국 현지시간) 학술지 '네이처 일렉트로닉스'에 뉴로모픽 반도체 기술과 관련한 논문을 게재했다고 26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를 잇따라 도입하면서 항공업계가 분위기 반등을 노리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재무상태가 악화된 국내 항공사들은 백신 2차 접종률 확대에 따른 해외 여행 운항 기대와 함께 유상증자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SK텔레콤이 10월 국군의 날을 맞아 군 장병들을 위한 새로운 할인제도를 공개했다. <금융·마켓·부동산> ▲국내 가상자산사업자 신고가 지난 24일 마감되면서 당초 예상처럼 원화로 코인을 사고팔 수 있는 거래소는 '국내 빅4'만 가능하게 됐다.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전면 시행에 따라 금융당국이 금융상품 판매와 관련해 사실상 서비스 중단에 해당하는 유권해석을 내놓으면서 카카오페이가 증권신고서 자진 정정을 통해 상장 일정을 3주가량 연기했다. ▲DL이앤씨의 시공사 해임을 결정했던 서울시 서초구 방배6구역이 재건축에 시동을 걸고 있다. <유통·라이프> ▲롯데마트가 점포 구조조정 대신 점포 리뉴얼에 나서며 오프라인 체질 개선에 나선다. 전문매장 운영을 통해 오프라인 점포의 강점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1~9월 현재까지 자사가 운영 중인 10개 브랜드 명품 전문점의 MZ 세대 매출 비중이 2019년 41%에서 68%로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확산세로 돌아섰다. 전일 사상 처음으로 3000명대를 넘어선데 이어 다시 3000명에 유박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10월 말을 목표로 준비 중이던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2021-09-27 06:00: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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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 24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내달부터 3개월간 전기요금이 1킬로와트시(㎾h) 당 3.0원 인상된다. 4인가족 기준 월 최대 1050원 오르는 수준이다. 최근 상승세인 물가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중국 헝다 그룹의 파산 위기, 미국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가능성 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우리나라 경제도 '불확실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대외의존도가 강한 우리 경제의 특성상 외부 효과로 국내 증시와 자산 등이 크게 출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국내 경제·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면서도 미칠 파급효과에 대비, 선제적 위험(리스크)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23일 여당의 대선주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와 특별검사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배당금 의혹'을 두고 야권 대선주자가 청와대에 공세하자 경계하는 모습이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3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청와대와 법무부, 검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입을 다물고 있다'는 취지로 비판하는 데 대해 "대선판으로 끌어들이려는 것을 중단하라"고 밝혔다. ▲한미 국방부가 최근 북한의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와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열차 발사 등에 대한 논의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지안건설(주)이 차용증도 없이 하청업체로부터 1억여원을 쓰고 이자도 지급하지 않는 등 갑질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교육청이 내년부터 182억원의 예산을 배정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자격증 취득과 어학능력 향상 등을 전폭 지원한다. ▲전철을 대신해 차세대 친환경 도시 교통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는 수소트램이 2024년부터 국내에서 양산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까지 총 사업비 424억원을 투자해 수소트램을 상용화하는 '수소전기트램실증사업'을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는 내달 12~15일 '제 2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광진구 소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연다고 23일 밝혔다. <산업> ▲SK이노베이션이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 달성을 위해 글로벌 인재영입에 드라이브를 건다. SK이노베이션은 다음달 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글로벌 포럼'을 열고 대대적인 인재 영입에 나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대유행)으로 직격탄을 맞은 항공업계가 사이판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여행객 증가로 훈풍이 불고 있다. ▲하반기 가전업계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주요 시장이 점차 '위드 코로나'로 접어들며 펜트업 특수를 누린 가전 시장의 성장세가 꺾일 수 있다는 전망이 잇따른다. 여기에 원자재값 및 해운 운임 상승 등 대외 상황도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금융·마켓·부동산> ▲'가계대출을 줄이라'는 금융당국의 압박에도 '중금리 대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플랫폼 규제 강화 움직임에도 카카오의 실적 성장세는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건설의 주거 브랜드 '포레나'가 론칭 이후 14개 단지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유통·라이프>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주식매매계약의 매수인인 한앤코 측 한앤코19호유한회사를 상대로 310억원 상당의 배상을 구하는 위약벌 및 주식매매계약에 대한 실질적 책임자인 한앤코 측 한상원, 김경구, 윤여을을 상대로 위 금액 일부에 대한 불법행위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당근마켓이 로컬 커뮤니티 생태계 조성과 확대를 위한 첫 투자에 나선다.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관심사 기반의 모임 커뮤니티 '남의집'에 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셀트리온이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를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를 통해 미국내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계약금은 최대 7382억원에 달하며, 셀트리온의 지난 상반기 개별 매출(7308억원)을 상회하는 규모다.

2021-09-24 08:39:3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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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17일자 한줄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구로구에서 벤처기업협회를 방문해 혁신벤처단체협의회-국민의힘 간담회를 갖고 있다. / 뉴시스 <정책·사회> ▲앞으로는 헬스장과 수영장 등 체육시설 내부에 서비스의 내용과 요금, 환불기준 등의 중요정보를 의무적으로 게시해야 한다.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에 도로교통법에 따른 준수사항 위반시 범칙금 또는 과태료 부과 사실을 표시하도록 했다. ▲황홍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전 사무총장이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기본역량진단을 두고 행정절차법 위반 등 다수 법적 문제가 있다며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정부가 진단 결과에 따라 일부 대학만 선정해 재정을 차별적으로 지원을 하려면 행정절차법에 따라 선정 기준 및 선정 대상 규모 등 처분 기준을 사전에 공표해야 했음에도 교육부가 이를 시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 임기 내 구상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추진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남북 통신연락선 두절과 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 때문이다. ▲10월부터 11월까지 신용카드를 더 많이 사용하면 쓴 금액의 10%를 돌려주는 '카드 캐시백'이 시행된다. 1인당 한도 월 10만원, 두 달 간 최대 20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캐시백 지원 사용처도 '배달앱' 등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내년 대선과 함께 치러질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보궐 선거 때 '이준석 출마론'이 나오는 데에 "제가 상계동에서 그렇게 투자를 했는데 제가 종로에 가겠습니까"라며 가능성을 일축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박원순 전 시장 때 만든 '서울시 민간위탁 관리지침'에 행정 비효율을 초래하는 각종 비정상 규정이 대못처럼 박혀 있어 시민단체 지원사업 손질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 ▲SK이노베이션은 16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배터리·석유개발 사업부의 물적분할을 내용으로 하는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에 대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주총 승인으로 신설법인 'SK배터리주식회사(가칭)'와 'SK이앤피주식회사(가칭)'는 오는 10월 1일 공식 출범한다. ▲샤오미가 국내에서도 생태계를 확대하고 나섰다. 샤오미는 16일 온라인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모바일과 가전 등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LG전자가 생활가전 사업 핵심 생산기지 창원사업장의 이름을 'LG스마트파크'로 변경하고 지능형 자율공장 체제에 시동을 건다. LG전자는 16일 경남 창원시에 있는 LG스마트파크에서 새롭게 재건축한 통합생산동 1차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금융·마켓·부동산> ▲최근 생명·손해보험사의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이 활발하다. 삼성생명·삼성화재를 비롯해 현대해상과 DB손보 등이 신입 채용에 나서면서다. ▲중간층 이상 근로자의 노후소득 보장성 개선을 위해 퇴직연금의 준공적연금화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재개발 절차가 진행 중인 서울 마포구 염리4구역이 개발 반대에 직면하며 시행 여부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유통&라이프>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전통시장이 25만4296원, 대형유통업체 34만1312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에 비해 8만7000원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추석 연휴, 고속도로 휴게소 안에서는 식사를 할 수 없으며 음식은 포장만 가능하다. 사람이 많이 몰리는 휴게소는 피해갈 수 있도록 미리 정보를 전달한다. 방역당국은 13~26일을 추석 연휴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이와 같은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 ▲미래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가 컨퍼런스 및 행사 등에 적용되면서 사회 전반에 걸쳐 비대면 디지털 전환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유통업계는 메타버스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것은 물론, 채용과 직원교육, 워크샵에도 적용하고 있다.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론칭 2년 만에 150호점을 열며 햄버거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21-09-17 07:00:09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