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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 16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취업자 수 증가세가 6개월 연속 이어졌지만 증가 폭으로 보면 넉 달째 축소되는 모습이다. 코로나19 4차 재확산 영향으로 숙박·음식점업 등 대면 서비스업종을 중심으로 취업자 감소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정부는 수출 호조, 고용 개선세에 따라 일자리 상황이 코로나19 방역 위기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 유지·보수공사와 용역 입찰 참가 사업자의 실적 제한기준이 지나치게 높아 소수 사업자간 입찰담합이 빈번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실적기준을 완화하는 방식으로 입찰담합 가능성을 낮추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이 학부모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대해 사업 철회를 희망하는 학교에는 해당 사업을 보류하겠다며 한발 물러섰다. ▲14일 마감된 2022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 미선정 대학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미선정 대학 대부분의 경쟁률이 하락하며 6대 1이하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인하대와 성신여대는 1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이며 선방했다. 수도권 4개 대학은 경쟁률이 소폭 상승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접견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했다. 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과 대화 중단 사태에 따른 중국의 역할을 당부한 셈이다.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가나다순) 후보가 15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1차 컷오프를 통과했다. 박진, 장기표, 장성민 후보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공직선거법 제 108조 제12항에 의거 지지율 및 순위는 공개하지 않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끊어진 계층이동 사다리를 복원해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는 서울, 사람과 기업의 투자가 몰리는 매력적인 서울을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산업부 한줄뉴스> ▲정부가 오는 10월말부터 본격 지급하는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내에 전담 조직을 꾸리고 인력을 추가로 배치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는 중기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령안에 대해 16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입법예고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인 엔트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가 국내 시장에서 돌풍을 예고했다. 15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달 29일 출시 예정인 신규 엔트리 SUV '캐스퍼'는 1만8940대의 얼리버드 예약(사전계약) 대수를 기록했다. 이번 1만8940대의 캐스퍼 얼리버드 예약 대수는 역대 현대차 내연기관차 중 사전계약 최다 기록으로 2019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의 1만7294대 보다 1646대 높은 수치다. ▲애플 아이폰13이 공개됐다. 가격이 폴더블폰 수준으로 책정됐지만, 성능 개선 외에는 그렇다할 변화를 찾기 어려웠다. 가격은 아이폰13 미니 128GB가 95만원부터 시작해 아이폰13 프로맥스 1TB 217만원까지다. 처음으로 전작과 똑같이 책정됐지만, 여전히 비싼편으로, 갤럭시 Z시리즈 수준에 달한다. ▲중국 최대 IT 기업인 텐센트가 메타버스 시장으로의 진출을 준비 중이다. 15일 중국 IT 전문지 'IT즈자'에 따르면 최근 텐센트는 메타버스 관련 상표권을 등록했다. 현재 메타버스 시장의 경우 에픽게임즈, 로블록스 등의 게임 메타버스를 앞세운 미국이 주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자본과 인구를 앞세운 중국의 텐센트가 메타버스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시장이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금융·마켓·부동산> ▲기업들의 올해 2분기 성장성과 수익성이 모두 좋아졌다. 부채비율과 차입금 의존도는 하락했다. ▲앞으로 삼성전자 0.1주(7700원어치), 테슬라 0.1주(74달러어치)를 매수할 수 있게 된다. ▲서울의 주요 도시정비사업장이 사업 진행 여부를 두고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유통·라이프>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서울, 인천 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방역 조치 완화 영향으로 분석된다. 추석 연휴 수도권과 비수도권 사이의 이동이 늘어나면서 전국 확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080명을 기록, 6일만에 다시 2000명대를 넘어섰다.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하 유통센터)가 함께 하는 종이팩 자원순환체계 운영에 힘을 보탠다. 이번 협력을 통해 CJ프레시웨이는 종이팩 재활용을 돕는 동시에 아이들의 환경보호 교육에도 나설 방침이다.▲코로나19 기간이 길어지며 수술도 불가능한 대장암 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꾸준히 받아오던 장내시경 검사를 미루며 암을 방치한 탓으로 분석된다.

2021-09-16 06:00:2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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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15일자 한줄뉴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성남시 대장지구 개발사업 관련 특혜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정책사회>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역대 8월 수출액 중 1위를 기록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33.2% 증가한 수준이고, 작년 6월 이후 15개월 연속 증가세다. ▲삼성전자의 스마트 워치 출시를 방해하는 등 시장경쟁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구글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2000억원대의 역대급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소프트웨어 회사인 구글이 독점적인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운영체제(OS)와 앱마켓은 물론 스마트폰 등 기기제조 시장의 경쟁을 막았다고 판단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군 내에서 발생한 성범죄와 사망 사건, 입영 전 발생한 범죄 등을 1심부터 민간법원에서 재판하도록 한 군사법원법 일부개정법률안 공포와 관련 "군 사법제도에 대한 국민적 불신을 해소하고, 군 장병의 공정하게 재판받을 권리와 피해자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국방개혁 과제가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원청이 중소 협력업체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자녀 학자금,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공동근로복지기금에 올해 총 250억원이 투입된다. 공동기금에 참여한 1106개 중소기업, 18만명의 근로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대선주자 홍준표 의원이 1차 컷오프 결과 발표를 앞두고 '지지율 상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홍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보다 지지율이 높은 점을 언급하고 있다. 그동안 홍 의원이 '윤석열 전 총장과 지지율 골든 크로스를 이룰 것'이라고 강조한 만큼 관련한 입장을 꾸준히 낸 것이라는 해석이다. ▲올해 고등학교 2학년부터는 수도권 소재 고교생들의 지방 소재 의대와 약대 입학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대학의 지역인재 우선 선발 비율이 상향돼 의무화됐고, 지역인재 요건도 강화했기 때문이다. ▲군인은 각자의 나라를 대표하는 품위을 지닌 직업이자 신분이다. 그런데 한국군에서는 군인의 품위가 잘 보이지 않는 것 같다. ▲올 상반기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제도' 신청 건수가 2400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 유형별로는 사업소득자가 가장 많이 신청했고, 일용 근로자, 특수형태 근로종사자가 뒤를 이었다. 14일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서울형 유급병가지원제도 신청 건수는 2469건(7월 1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전체의 85.7%인 2115건에 대한 지급이 완료돼 총 11억2815만원을 지원했다. <산업> ▲'일감 몰아주기' 공포가 또다시 재계를 뒤엎고 있다. 올해 말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통한 규제 강화가 예정된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도 적극적으로 단속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가석방 이후 첫 공식 행보로 '청년'을 선택했다. 청년에 희망을 주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약속하며 '뉴 삼성'을 향한 의지도 다시 한 번 분명히 했다. ▲LG화학이 바이오 플라스틱 상업화를 위해서 미국의 곡물 가공 기업 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ADM)와 손잡고 합작공장을 설립한다. ▲카카오가 최근 '문어발식 확장 논란'과 관련해서 문제가 된 사업을 철수하고 3000억원 규모의 '상생 기금'을 조성한다. ▲제조 중소기업 10곳 중 9곳은 산업용 전기요금이 부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문에 '중소제조업 전용 요금제 신설'을 가장 원했다. <금융·마켓·부동산> ▲시중에 풀린 돈이 3443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2차전지 양극재 등 첨단소재 열처리 전문 기업인 원준이 오는 10월 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세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재건축아파트 소유주의 실거주 2년 의무가 백지화되면서 강남 은마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 물건이 늘고 있다. <유통라이프> ▲남양유업이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모펀드 운영사인 한앤컴퍼니 측 인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내용의 안건을 모두 부결시키면서 매각이 결렬됐다. ▲식품업계가 비건 열풍에 관련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동물복지와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비건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맘스터치가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오는 2025년까지 100개 매장 오픈이 목표다. ▲인벤티지랩은 마이크로플루이딕스(미세유체공학)을 이용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대량 생산을 위해, K-mRNA 컨소시엄의 일원인 에스티팜과 지질나노입자(LNP) 플랫폼 기술의 상업화를 위한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2021-09-15 06:00:2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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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 14일자 한줄 뉴스

메트로신문 9월 14일자 한줄 뉴스 <정책·사회> ▲공정거래위원회가 카카오 설립자이자 동일인(총수)인 김범수 이사회 의장에 대한 제재 절차에 돌입했다. 카카오의 사실상 지주회사격인 계열사 신고를 누락한 혐의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주요 후보자들이 13일 호남 지역 정책 공약을 냈다. 추석 연휴 직후 열리는 호남(광주·전남, 전북) 지역 경선에서 표심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몰에서의 해외 직구·구매대행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인기 구매대행 제품을 조사했더니 13%가 국내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이 13∼14일 양일간 시민·당원 여론조사로 8명의 대선 주자를 가려낸다. 국민의힘은 1차 예비경선(컷오프) 결과를 오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당 대선 주자들은 보수 지지도가 높은 TK(대구·경북)와 PK(부산·경남)를 방문해 '집토끼 잡기'에 나섰다.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야당 고발 사주 의혹 제기'를 협의했다는 취지로 말한 방송 인터뷰가 논란을 키우고 있다. 조씨는 "황당한 주장에 대한 답변"이라고 맞섰고 윤석열 캠프 측은 "박 원장에 대한 전면적 수사와 해임을 요구한다"고 공세를 펼쳤다.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13~15일 '2021 신중년 인생3모작 온라인 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채용관에는 200개 이상 우수 기업이 참여한다. ▲세종대학교는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이승원 교수 연구팀이 코로나19 감염과 중증 위험도를 낮추는데 적절한 운동이 효과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13일 밝혔다. ▲북한이 결국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 북한 관영매체인 노동신문은 "11일과 12일 새로 개발한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고 13일 보도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사회 분야 재정지원과 관련해 일부 시민단체들이 중간지원조직이란 중개소를 만들어 세금을 낭비하고 성과 평가가 미흡했으며 유관 단체에 용역을 발주하는 특혜를 주는 등 여러 문제가 발견돼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겠다고 13일 발표했다. <산업> ▲ KT가 고객정보가 유출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과징금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한 불복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네 자릿수 확진자가 70일 가까이 나오면서 기차나 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 이용이 감소하는 반면, 국내 렌터카와 차량공유 등에 대한 수요는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업체별로 이용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중소기업계 대표들이 경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ESG를 중심으로 한 기업의 생존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경북 경주에 모였다. ▲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을 조사·비교한 결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8만5000원 싼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마켓·부동산> ▲보험사들이 헬스케어 사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다양한 타 기업과의 협업과 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한 연계 상품을 속속 내놓으면서다. ▲지난주 온라인 금융플랫폼 규제 우려가 불거진 뒤 외국인과 개인투자자가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외국인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카카오와 네이버 주식을 1조631억원어치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조531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GS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부산 좌천·범일 통합2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유통·라이프> ▲백화점 업계가 프리미엄 리빙 카테고리에 힘주며 40조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롯데쇼핑이 최근 한샘 공동 인수에 나서면서 신세계, 현대와 함께 리빙 시장에서도 맞붙게 됐다. 명품 다음으로 매출 규모가 큰 리빙·인테리어 시장을 공략해 고지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코로나 시국에 화장품 업계가 비대면 및 온라인 부문에 집중하면서 오프라인 채널을 소홀히 대해 가맹점과의 상생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 첫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임상3상이 본격 궤도에 진입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이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의 3상 임상시험(FURIN 연구)에 참여하는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에서 첫 번째 환자에게 투여를 완료했다.

2021-09-14 07:30:0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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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10일자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에서 열린 K-조선 비전 및 상생 협력 선포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정책사회> ▲아우디와 크라이슬러가 배출가스 저감장치 성능을 저하시키는 조작 프로그램을 설치해 실질적으로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음에도, 차량 보닛과 판매를 위해 거짓·허위 광고를 한데 대해 총 10억여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문제의 차량은 아우디, 폭스바겐 투아렉, 지프 레니게이드, 피아트500X 등이다. ▲기본적인 안전 조치도 없이 용접 작업을 하다 폭발 화재로 노동자 2명이 숨진 모 정밀업체 사업주가 구속됐다. ▲대학생들이 교육부의 3주기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 결과를 두고 학생에게 피해가 전가되고 있다며 학생을 고려한 대책을 촉구했다. 내년 3월 대통령 선거를 맞아 후보들에게는 등록금 인하 등 대학생 및 청년 공약을 요구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8일 취임 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두고 국민의힘, 국민의당, 정의당이 각각 비판 논평을 냈다. 국민의힘은 8일 윤호중 원내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라면 어느 때보다 국민 고통에 대한 공감과 처절한 반성이 먼저여야 했다. 하지만 오늘 윤 원내대표는 이 정권의 치적을 자화자찬하기에 바빴다"고 지적했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근 검사로부터 '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장을 전달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재차 해명했다. 그는 윤석열 전 총장 대선 캠프 총괄상황실장인 장제원 의원이 지난 6일 법제사법위원회 긴급 현안질의 당시 공개한 녹취록에서 드러난 '고발장 직접 작성' 의혹도 부인했다. 지난해 4·15 총선 당시 윤석열 총장이 측근 검사를 통해 야당에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 여권 인사를 고발하게 했다는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 고발장 전달 통로로 지목된 김 의원이 전면 부인한 셈이다. ▲코로나19 방역지원에 나서는 현역 장병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사명감과 전문성을 갖춘 '비상근복무 간부예비군'이 현역들의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윤석열 검찰의 정치공작 행태의 전모가 드러나고 있다. 검찰 수사권을 사유화하고, 사적 보복을 자행했으며, 야당과 내통하며 선거에 개입했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민주당은 사법개혁 후속 입법과 2단계 검찰개혁 입법에 나서겠다. 무너진 정의를 반드시 다시 세우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통신·교통 등의 빅데이터를 융합해 '서울 생활이동' 데이터를 개발·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사태 이후 25세 미만인 아동·청소년·청년 인구의 이동량이 절반 이상 줄어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고 8일 밝혔다. <산업>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대차와 SK, 포스코 등 15개 기업이 손을 잡았다.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생한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Korea H2 Business Summit)'이 그 중심축이다. ▲'꿈의 배터리'가 현실화됐다. 토요타가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를 발표하며 시장에 출사표를 내던진 것. 2020년대 후반부터는 본격적으로 전고체 배터리차가 보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기차와 수소차간 주도권 다툼도 거세질 전망이다. ▲가을 장마철이 끝나고 추석 연휴까지 다가오면서 겨울철 난방 준비를 위해 보일러 점검이 절실한 상황이다. <금융·마켓·부동산> ▲올 상반기 보험사의 순이익이 전년보다 급증했다. 이에 따라 오는 하반기 실적에도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적정주가를 찾아가는 카카오뱅크의 걸음이 험난하다. ▲쌍용건설이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50여명을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유통라이프> ▲코로나19로 나홀로 집에서 추석을 보내는 일명 '혼추족'이나 외식을 자제하고 가족끼리 연휴를 즐기려는 '홈추족'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집에서 안전하고 간편하게 명절 음식을 즐기는 트렌드가 확산되는 추세다. ▲에이블리는 지난달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510만명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패션앱 MAU가 5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에이블리가 처음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9월 처음 2000명을 넘어섰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47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우려를 키우고 있다. 정부는 앞으로 4주가 일상 회복 여부를 판가름할 분수령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1-09-10 07:00:15 양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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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9일자 한줄뉴스

8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2021수소모빌리티+쇼' 개막에 앞서 열린 'H2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한 주요기업 총수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허정석 일진홀딩스 부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부사장,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사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허세홍 GS그룹 사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구동휘 E1 대표,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 / 손진영기자 son@ <정책사회> ▲아우디와 크라이슬러가 배출가스 저감장치 성능을 저하시키는 조작 프로그램을 설치해 실질적으로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음에도, 차량 보닛과 판매를 위해 거짓·허위 광고를 한데 대해 총 10억여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문제의 차량은 아우디, 폭스바겐 투아렉, 지프 레니게이드, 피아트500X 등이다. ▲기본적인 안전 조치도 없이 용접 작업을 하다 폭발 화재로 노동자 2명이 숨진 모 정밀업체 사업주가 구속됐다. ▲대학생들이 교육부의 3주기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 결과를 두고 학생에게 피해가 전가되고 있다며 학생을 고려한 대책을 촉구했다. 내년 3월 대통령 선거를 맞아 후보들에게는 등록금 인하 등 대학생 및 청년 공약을 요구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8일 취임 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두고 국민의힘, 국민의당, 정의당이 각각 비판 논평을 냈다. 국민의힘은 8일 윤호중 원내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라면 어느 때보다 국민 고통에 대한 공감과 처절한 반성이 먼저여야 했다. 하지만 오늘 윤 원내대표는 이 정권의 치적을 자화자찬하기에 바빴다"고 지적했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근 검사로부터 '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장을 전달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재차 해명했다. 그는 윤석열 전 총장 대선 캠프 총괄상황실장인 장제원 의원이 지난 6일 법제사법위원회 긴급 현안질의 당시 공개한 녹취록에서 드러난 '고발장 직접 작성' 의혹도 부인했다. 지난해 4·15 총선 당시 윤석열 총장이 측근 검사를 통해 야당에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 여권 인사를 고발하게 했다는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 고발장 전달 통로로 지목된 김 의원이 전면 부인한 셈이다. ▲코로나19 방역지원에 나서는 현역 장병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사명감과 전문성을 갖춘 '비상근복무 간부예비군'이 현역들의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윤석열 검찰의 정치공작 행태의 전모가 드러나고 있다. 검찰 수사권을 사유화하고, 사적 보복을 자행했으며, 야당과 내통하며 선거에 개입했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민주당은 사법개혁 후속 입법과 2단계 검찰개혁 입법에 나서겠다. 무너진 정의를 반드시 다시 세우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통신·교통 등의 빅데이터를 융합해 '서울 생활이동' 데이터를 개발·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사태 이후 25세 미만인 아동·청소년·청년 인구의 이동량이 절반 이상 줄어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고 8일 밝혔다. <산업>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대차와 SK, 포스코 등 15개 기업이 손을 잡았다.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생한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Korea H2 Business Summit)'이 그 중심축이다. ▲'꿈의 배터리'가 현실화됐다. 토요타가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를 발표하며 시장에 출사표를 내던진 것. 2020년대 후반부터는 본격적으로 전고체 배터리차가 보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기차와 수소차간 주도권 다툼도 거세질 전망이다. ▲가을 장마철이 끝나고 추석 연휴까지 다가오면서 겨울철 난방 준비를 위해 보일러 점검이 절실한 상황이다. <금융·마켓·부동산> ▲올 상반기 보험사의 순이익이 전년보다 급증했다. 이에 따라 오는 하반기 실적에도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적정주가를 찾아가는 카카오뱅크의 걸음이 험난하다. ▲ 쌍용건설이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50여명을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유통&라이프> ▲코로나19로 나홀로 집에서 추석을 보내는 일명 '혼추족'이나 외식을 자제하고 가족끼리 연휴를 즐기려는 '홈추족'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집에서 안전하고 간편하게 명절 음식을 즐기는 트렌드가 확산되는 추세다. ▲에이블리는 지난달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510만명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패션앱 MAU가 5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에이블리가 처음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9월 처음 2000명을 넘어섰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47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우려를 키우고 있다. 정부는 앞으로 4주가 일상 회복 여부를 판가름할 분수령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1-09-09 07:00:14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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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8일자 한줄뉴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언론중재법 여야 협의체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정책사회>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진단한 주된 요인으로 코로나19 재확산과 원자재값 상승을 꼽았다.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 국민, 기업 등 경제 주체가 미래를 예측할 수 없어 소비와 투자에도 위축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커진다. ▲최대 300만원의 구직수당을 받을 수 있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자격 요건이 완화돼 보다 많은 취업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소득은 기존 가구 중위소득 50% 이하에서 60% 이하로, 재산은 가구 합계액 3억원 이하에서 4억원 이하로 요건이 완화됐다. ▲대선주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과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군필자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D.P.'를 놓고 충돌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2030년까지 특수학교 4개교, 2040년까지 5개교 등 총 9곳을 설립하기로 했다. 장애학생들의 공교육 및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중국의 역사 왜곡이 대한민국 안방까지 밀려온다. 국군과 유엔군을 침략자, 우리의 강토를 짓밟은 중국인민지원군(이하 중공군)을 영웅으로 묘사한 영화가 IPTV 등의 플랫폼을 통해 개봉된다. 이 영화 개봉의 찬반논란과 함께 중국에 대한 지나친 저자세에서 벗어나자는 목소리도 나온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홍삼 스틱 13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주요 성분인 사포닌 함량이 최대 11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1포당 가격이 비싸다고 해서 사포닌 함량이 더 높지도 않았고, 점도와 사포닌 함량의 상관성도 없었다. ▲서울시는 오는 11월부터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산업> ▲1인 가구 증가, 비대면 경제 등에 힘입어 고객이 동전을 넣고 이용하는 무인 코인빨래방(셀프빨래방)이 매장수만 4500개를 훌쩍 넘고, 관련 시장 규모는 2000억원대에 이르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대기업들이 스타트업에 주목하고 있다. 지원금 등 물질적인 제공을 통한 스타트업 지원 및 육성뿐 아니라 상생 협력을 위한 파트너로서 국내외 스타트업 발굴에 나서는 모습이다. ▲현대차·SK·포스코·두산 등 국내 기업들이 8일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서 수소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이날 민간 기업을 주축으로 한 수소기업협의체 출범과 함께 'H2 비즈니스서밋', '2021 수소모빌리티+쇼' 개최로 수소모빌리티, 수소충전 기술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LS그룹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 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을 그룹의 미래 준비 전략으로 정하고, 전통적인 제조업 분야에 AI(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에너지 기술을 접목하는데 한창이다. ▲글로벌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에서 한국 웹툰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작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에서 지난달 공개된 레진코믹스 웹툰 원작 드라마 'D.P.'가 국내 콘텐츠 순위 1위를 차지했다. <금융·마켓·부동산> ▲가상화폐(가상자산) 시장이 바닥을 찍고 다시 달아오르자 '불장(bull market·상승장)'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세계 1위 조선사 현대중공업이 9월 중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다. ▲국내 은행들이 전세자금대출을 중단하거나 금리를 인상하면서 전세시장에서 거래 절벽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유통&라이프> ▲한류, K-푸드의 인기에 힘입어 K-드링크도 주목 받으면서 주류업계가 해외 주류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이드 메뉴에 머물던 샐러드가 메인 메뉴로 주목받으면서 국내 샐러드 시장은 이미 1조원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에서는 올해도 샐러드 시장이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국민 10명 중 7명이 '위드 코로나(일상 속 코로나)'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드 코로나 시기는 백신 2차 접종이 완료되는 11월 말이 적당하다고 답했다. / /권소완기자 think@metroseoul.co.kr

2021-09-08 07:00:27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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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7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방위사업청은 내년도 국방기술 연구개발 예산안이 국회 심의를 통과하면, 1조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국방기술 예산의 증액은 방위산업 전반의 발전을 위해 반길 일이지만, 여전히 무기와 장비 등 플랫폼 분야에 치중돼 장병의 '의·식·주'와 관련된 현실적 기술개발은 후순위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추세 속에서도 올해 고3인 '2002년 월드컵둥이'(2002년 임신해 2003년 출생한 아이) 영향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지원자가 2년 만에 50만명대를 회복하며 반짝 증가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5일 7시간 가까운 토론 끝에 1차 경선 여론조사를 일반 80%, 당원투표 20% 방식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당내 대선 후보간 대립의 원인이 됐던 '역선택 방지' 조항은 도입하지 않는다. 다만 본경선에서는 본선경쟁력을 측정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일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정치 공작을 상시해 온 사람들이 프레임을 씌우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나온 말이다. ▲생물소재의 오용과 혼용을 방지하도록 돕는 종 판별 전문인력 20명이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산업용 생물 소재 개발과 유통에 필수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난해 소폭 줄었던 초등학교 학교폭력이 올해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학교 밖 학교폭력이 늘었다. 중·고교에서는 소폭 감소했다. ▲학교폭력으로 학생이 사망한 사건에 대해 정부가 6일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예방 및 처벌 강화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학교폭력으로 강원 지역 한 기숙형 고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광주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선 셈이다. 이와 관련한 청와대 국민청원도 올라왔다. ▲수도권에서 6일부터 완화된 방역조치가 적용된다. 식당, 카페의 매장 영업 종료 시간이 기존 밤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되고, 사적모임 가능 인원도 최대 6명(접종 완료자 4명 포함)까지로 늘어난다. 서울시는 방역 완화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불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생활방역사 2100여명을 투입해 현장에서 방역 수칙이 제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6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불법 수사를 자행하는 공안경찰에 항의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산업> ▲삼성과 현대차 등 국내 기업들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하반기 인재 영입에 속도를 높인다. 연구 개발 부문 핵심 인재 확보로 글로벌 시장에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포스코가 제철소 설비투자 시 협력사로부터 안전 관련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하는 절차를 도입한다. 작업자 관점에서 불안전하다고 느끼는 요소들을 처음부터 해소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웹소설 IP(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해 아마추어 인재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항공과 에어부산 등 지역 기반 저비용항공사(LCC)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나선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영행객들의 부담도 줄여주기 위해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청년창업을 전담하는 '청년정책과'를 새로 꾸렸다. 청년 창업 열기를 이어가 제2벤처붐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서다. <금융·마켓·부동산> ▲보험료 카드납부에 대해 여전히 갈 길이 멀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카드 수수료 부담에 따라 카드납부를 꺼리는 보험사가 많아서다. ▲국내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규모가 50조원을 넘어섰다. ▲대출제한과 금리인상, 공급확대 정책이 연이어 발표되면서 수요층 일부가 관망세로 돌아선 가운데 서울 서남권 지역은 전용 59㎡ 아파트가 10억원에 매물이 나오는 등 오름세다. <유통&라이프> ▲국민지원금 신청이 6일 시작된 가운데, 유통 채널의 희비가 갈렸다. 편의점은 이미 각 점포에 '국민지원금 사용처'임을 알리는 홍보물을 부착하고 마케팅에 나서며 특수를 기대하는 모양새인 반면, 사용처에서 배제된 대형마트는 자체 할인 행사로 소비자의 발길을 유도할 방침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햄버거 시장이 커진 가운데, 기존 대형 프랜차이즈가 변곡점을 맞고, 신흥 브랜드는 성장세에 도래하며 버거의 지형도가 변화하고 있다. ▲씨젠이 코로나19 주력종으로 자리잡은 '델타' 변이와, 신규 확산 가능성이 있는 '람다' 변이를 찾아내는 신개념 진단 시약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2021-09-07 07:00:28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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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 6일자 한줄뉴스

음식점과 술집 등의 실질 매출액이 역대 최저 수준을 보이는 5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거리 한 상가에 폐점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뉴시스 <정책사회부> ▲내년부터 코로나19 위기 대응 목적의 중소기업·소상공인 긴급 금융지원 규모가 단계적으로 줄어들게 된다. 소상공인 융자지원 예산은 올해 4조1000억원에서 내년 3조6000억원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 예산은 80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축소된다. ▲전기안전 관리자가 없고, 안전관리 기록도 하지 않는 등 전기안전 관리업무 관련 국민 안전을 위협한 업체 26곳이 적발됐다. 정부는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업무정지, 벌금,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교육부가 올해 실시한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인하대와 성신여대 등 52개 대학이 결국 일반재정지원 대상 대학에 탈락하면서 인하대와 성신여대가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소송을 비롯해 교육부에 강경대응을 예고하는 한편, 재학생과 신입생을 위해서는 대학 자체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안을 내놨다. ▲지난해 2학기부터 초·중·고등학교 학생 등교 일수가 늘면서 학교폭력을 경험한 학생들이 소폭 증가했다. 언어폭력과 신체폭력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보다도 크게 늘었고, 집단따돌림과 사이버폭력은 줄었다. 학교폭력 피해 학생 약 89%는 피해 사실을 주변에 알리거나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의 고대역사·문화를 조명하는 한성백제박물관이 내년 개관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산업부> ▲코로나19 재확산과 자동차 반도체 수급 부족으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내 완성차 업계 5개사가 추석전 임단협을 마무리하고 한 숨 돌렸다. 국내 완성차 업계 맏형인 현대차의 여름 휴가 전 임단협 타결을 시작으로 한국지엠, 기아, 르노삼성 노사가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매각작업이 진행중인 쌍용차는 12년 연속 무분규를 이어가고 있다. 완성차 업계는 코로나19 재확산과 자동차 반도체 수급 부족에 따른 외부 악재 돌파를 위해 노사가 집중할 방침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유명 연예인을 앞세운 캠페인으로 적극적인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갤럭시 Z 폴드3와 플립3 알리기에 방송인 유재석을 비롯한 여러 연예인을 마케터로 내세운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LG전자는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 협업한 캠페인을 통해 해외 소비자는 물론 MZ세대와 소통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데 힘쓰고 있다.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반독점'을 강조하자 빅테크(대형 IT기업) 기업들의 자발적인 꼬리 내리기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시 주석은 중앙전면심화개혁위원회 21차 회의에서 "반독점을 강화하고 공정경쟁 정책을 심화하는 것은 사회주의 시장경제체제를 개선하기 위한 내재된 요구"라고 말했다.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구축하고 있는 중국 빅테크 기업들에게 현재 진행하고 있는 반독점 정책을 강화할 것임을 재확인한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아시아개발은행(ADB)과 벤처기업·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의 해답을 찾기위해 나섰다. 중기부는 ADB와 진행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속가능발전 사업모델 공모전'을 6일부터 4개월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금융·마켓·부동산> ▲기준금리가 오른 데 이어 추가 금리 인상까지 예상되자 보험사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자산운용률이 상승할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다만 보험사의 재무건전성 악화가 우려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글로벌 의류수출기업인 한세실업이 2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베트남 코로나 확산세 등의 영향으로 3분기 실적은 하락할 가능성이 크지만 이연된 매출이 4분기에 반영되면서 연간 실적은 양호할 전망이다. ▲기준치를 웃드는 라돈 검출로 논란이 일고 있는 경기 수원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의 입주가 시작됐지만 명확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 아파트 시공사인 대우건설은 '환기'만이 최선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유통부> ▲홈플러스는 지난 7월29일부터 9월3일까지 37일간 추석선물세트 예약판매 실적을 중간 결산한 결과 전년 추석 같은 기간 대비 16.1% 신장했으며 특히 '배' 선물세트와 '한우', '주류' 선물세트가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온라인 명품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명품 플랫폼 업체간 갈등이 점화되고 있다. 정품 여부, 과대 광고 및 허위 표시 등을 둘러싼 논란이 펼쳐지고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1차 접종자 수가 3000만명을 넘었다. 전체 접종 대상자의 68%에 해당하는 규모다. 추석 전까지 70%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겠다던 정부 목표는 무난히 달성될 전망이다.

2021-09-06 07:00:01 양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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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신문 9월 3일자 한줄뉴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 협의체 구성 등에 대해 합의한 후 인사하는 모습. /뉴시스 <정책사회부> ▲달걀에 휘발유 가격, 집세까지 오르며 2%대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5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2%대 물가 상승률이 올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물가마저 치솟으며 서민 부담이 더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과 정부가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과 공공의료 강화, 보건의료 인력 문제 해결에 합의한 데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2일 "K-방역 성과는 보건의료인의 헌신과 노고 때문임을 잊지 않고 국민 모두와 함께 늘 감사하는 마음"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보건의료노조가 보건복지부와 협상 타결로 2일 예정된 총파업을 진행하지 않은 데 따른 대통령 입장이다. ▲여야가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언론중재법) 개정안 합의 처리를 앞두고 연일 신경전이다. 논의 범위와 수위를 두고 양측에서 한 치 양보 없이 물러서지 않으면서다. 언론중재법 개정안 재논의 시작부터 여야가 다투면서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합의 처리할 때까지 험로가 예상된다. ▲대학 재정지원 여부와 규모를 결정하는 대학기본역량진단 가결과 발표로 일반재정지원 제외 대학을 포함한 대학가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최종 발표를 하루 앞둔 2일 민주노총 전국대학노동조합이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 대상 전체 대학에 최소 수준 이상 재정지원하고 고등교육 재정 정책을 전면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코로나19 대응 음압 구급차 보강 등 내년 국민참여예산 총 71개 사업에 1414억원이 투입된다.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이 지난달 27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선 캠프에 언론특보로 합류했다. 이에 대해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지난달 27일 박근혜 정부 시절 언론장악에 정진한 이 전 사장을 영입했다며 임명을 철회하라는 성명을 내놨다. 이진숙 전 사장은 1일 본지와의 서면인터뷰를 통해 언론노조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이 전 사장은 "윤석열 대통령 만들기가 목표"라며 캠프 합류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시는 교도소, 구치소 등 교정시설에 수감 중인 고액체납자 225명의 영치금을 전국 최초로 압류한다고 2일 밝혔다. <산업부> ▲현대중공업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친환경·디지털 선박과 스마트 조선소 구축, 수소 인프라 등 3대 핵심 사업에 집중 투자를 진행한다. ▲오프로드의 대명사인 지프가 하반기에 들어서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지난 3월 이후 연속 1000대 이상을 판매하며 2021년 7월까지 국내 누적 판매량 6930대를 기록한 지프는 당초 예상했던 목표량보다 재고가 빠르게 소진됨에 따라 사실상 8월을 조기 마감한 상태다. <금융·마켓·부동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시중은행의 예금금리 인상이 본격화하면서 시중의 유동자금이 은행으로 몰리고 있다. 한은이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머니무브가 더 가속화될 전망이다. ▲현대중공업이 오는 1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이달 중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아파트 '분양대전(大戰)'이 펼쳐진다. 전매제한, 청약요건 등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유통부> ◆면세업계가 재고 면세품 판매를 위해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함과 동시에 온라인 강화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롯데유통사업본부는 ESG 경영을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전국 현장관리자에게 친환경 전기차를 도입, 지급한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르면 10월 긴급승인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져 연내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를 확보할 수 있을지 기대가 높다.

2021-09-03 06:00:3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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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신문 9월 2일자 한줄 뉴스

청와대가 1일 국회의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 과정 가운데 이철희 정무수석이 여당에 '우려를 전달한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 이어 정기국회를 앞두고 '여야가 대치하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전달한 것이라고 부연해 설명했다. 확대해석을 경계한 것이다. 사진은 청와대 본관 전경. /뉴시스 <정책사회> ▲내년 7월1일부터 고용보험료율이 1.6%에서 1.8%로 0.2%포인트 오른다. 인상분은 근로자와 사업주가 각각 0.1%포인트 분담한다. ▲문재인 정부 마지막 정기국회가 막을 올리며 100일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서울시는 이달 말 주거정비지수제 폐지를 골자로 하는 '재개발 활성화 6대 규제완화 방안'을 처음으로 적용하는 민간재개발 후보지를 공모한다. <산업>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 경영회복, 제2벤처붐 확산 등을 위해 내년에 18조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납품대금 조기 지급과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통해 상생활동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이 7월부터 9월까지 중국발 미주행 인천 환승 노선(중국→한국→미국)에서 약 1만여 명의 수요를 유치해 코로나19 상황 이후 최대 환승 실적을 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내국인 수요 정체를 극복하기 위한 타개책이다. <금융·마켓·부동산> ▲투자자들이 한국 증시로 돌아오는 모양새다. 그간 하락세를 보였던 투자자예탁금과 신용거래융자 잔고 및 증시 거래대금은 주초부터 상승 전환했다. ▲대규모 개발 계획이 잡혀 있는 서울 용산구 아파트 가격이 호재에 힘입어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유통&라이프>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식품·유통업계가 비대면 서비스에 IT기술을 접목시켜 빠르고 정확한 배송부터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까지 갖춰 나가고 있다. ▲남양유업과 사모펀드 한앤컴퍼니 측이 주식매매계약 거래종결을 놓고 심한 갈등을 빚으면서 남양유업 경영권 매각이 불투명해졌다. 양측의 치열하고 긴 법정분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피해자가 어느 쪽으로 결론날 것인지, 향수 매수인은 누가 될 것인지를 놓고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2년도 예산을 올해(6110억원)보다 336억원 증가한 6446억원으로 편성했다. 백신 등 방역제품의 안정적 공급과 달라진 소비 환경 대응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2021-09-02 06:00:1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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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 1일자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국무회의에서 보건복지부가 보고한 '2022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 확보 계획'에 대해 "상황 변화까지 고려하라"고 당부했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31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영상)에 참석해 발언하는 모습. /뉴시스 <정책사회부> ▲내년 예산은 올해 본예산(558조원)보다 8.3% 늘어난 604조4000억원으로 슈퍼급 규모로 편성됐다. 정부는 코로나19 4차 확산 등 감영병 위기 대응과 심화된 양극화 해소, 탄소중립 등을 위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슈퍼급 예산을 편성하며 확장적 재정 기조를 이어갔다. ▲문재인 대통령이 604조4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관련 31일 "코로나 완전 극복과 국가 미래를 위한 전략적 투자에 집중하는 예산"이라며 "무엇보다 '코로나 완전 극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민생 경제 위기 극복 의지를 강조한 것이다. ▲여야가 31일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다음 달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당초 더불어민주당이 8월 임시국회 기간 중 언론중재법 개정안 강행 처리를 시사했지만, 국민의힘과 논의 끝에 연기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내년도 국방예산이 3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올해보다 4.5%인상된 55조7277억원이다. 눈에 띄는 부분은 장병 복지, 부사관 및 군무원 증원에 대한 예산이 크게 늘었다는 점이다. 주요언론들도 이부분에 중점을 두고 보도를 하고있지만, 정작 이번 예산안의 심대한 오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가결과 발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일반재정지원대학에 미선정된 전문대학 총장들이 기획재정부장관 방문을 예고하는 등 공동 대응에 나선다. ▲첫 문·이과 통합형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9월 모의평가가 1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138개 고등학교와 431개 지정학원 등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31일 코로나19로 인한 농축수산물 내수위축을 극복하고 추석 명절 체감물가 안정을 위해 9월1일~22일까지 전국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에서 '추석 성수품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4·7 재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는 서울경찰청이 31일 오전 서울시청을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가 과잉수사라는 입장을 내놨다. <산업부> ▲민간이 먼저 투자하고 정부가 후속 매칭 투자하는 '투자형 연구개발(R&D)' 규모를 2025년까지 3000억원으로 늘린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 R&D의 10% 수준이다. ▲ LG에너지솔루션이 출범 후 첫 발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리포트에 친환경 에너지 선도기업으로서 RE100 전환,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등 그 동안의 ESG 성과와 비전을 담았다. ▲ SK종합화학이 SK지오센트릭으로 사명을 바꾸고 친환경 기업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HMM 해상노조에 이어 육상노조도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가결했다. 9월 1일 진행되는 마지막 임단협 교섭에서 노사가 협의점을 찾지 못하면 HMM의 사상 첫 파업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다. <금융·마켓·부동산> ▲보험사들과 핀테크 업체들의 협업은 더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핀테크 업체들의 영향력이 커져가면서다. ▲지난주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하이일드 회사채 상장지수펀드(ETF)를 대거 사들였다.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통라이프> ▲온라인 쇼핑이 일상화된 가운데 백화점 업계가 고객이 머무는 체류시간을 늘리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고객이 계속 머물고 싶은 백화점'을 지향, 오프라인에서만 누릴 수 있는 재미를 극대화해 결국에는 구매를 유도,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게 한다는 전략이다. ▲두번째 '코로나 추석'을 맞아 호텔들이 비대면·프라이빗에 초점을 맞춰 가족 구성원이 안전과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추석 패키지를 내놓고 있다. 선물세트는 더 고급스럽고 선택폭이 넓어졌으며 집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심 배송 서비스' 등을 도입했다. ▲지엔티파마는 뇌졸중 치료제로 개발중인 '넬로넴다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된 뇌졸중 신약의 임상 3상 승인은 이번이 처음이며, 혈전제거수술을 받는 뇌졸중 환자에 대한 뇌세포보호약물의 임상 3상 시험으로는 캐나다 신약개발회사 노노사의 네리네타이드(NA-1)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9-01 06:00:20 박미경 기자
메트로신문 8월31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국민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받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이 다음 달 6일부터 시작된다. ▲벼 재배면적이 20년 만에 반짝 증가했다. 지난해 태풍 피해 등으로 인한 작황부진으로 쌀 가격이 크게 올랐고, '논 타 작물 재배 지원 사업'이 종료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다만, 정부가 쌀 소비량 감소에 따라 벼 재배면적을 장기적으로 축소하는 정책을 이어가면서 장기적으론 쌀 수급 관리에 어려움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서울시교육청이 원아 수 100명 이상의 사립유치원 260곳에 급식 환경개선비 약 16억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2주 연속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1일 치러진 서울시교육청 제2회 검정고시에서 응시자 4138명 중 84.2%인 3484명이 합격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30일 서울 중구 명동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로 고통 받는 자영업자들과 만나 위로했다. ▲서울시가 저층주거지 내 마을 정비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을관리소'를 설치·운영키로 했다. <산업> ▲ 국내 게임사들이 메타버스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넥슨은 지난 5일 메타버스 프로젝트 MOD 추진 계획을 발표했으며, 컴투스는 지난 25일 메타버스 전문 기업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최근 신작 메타버스 게임을 게임스컴 2021에서 발표했다. ▲ 중소기업의 절반 가량은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곳 중 9곳은 관련 인증을 유지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 KG동부제철이 글로벌 컬러강판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올 상반기 컬러강판 생샨량은 115만 8718톤으로 지난해 동기(96만 2449톤) 대비 20.4% 증가했다. 밀려드는 주문을 맞추기 위해 공장을 풀가동하며 생산량이 급증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철강업계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웹툰사들의 IP(지식재산권) 전환이 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네이버웹툰·카카오웹툰이 웹툰의 드라마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리디·레진코믹스와 같은 중소 웹툰사들은 웹툰을 OST로 제작하면서 웹툰 IP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금융·마켓·부동산> ▲ 다음달 종료 예정이던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과 원리금 이자상환 유예조치가 또다시 연장될 전망이다. ▲ 기업공개(IPO) 시장 호황으로 주관사를 맡았던 증권사의 수수료 수익이 크게 증가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이어 정부가 30일 3차 신규 공공택지 입지를 공개하며 총 14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지만 당장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도움을 주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유통&라이프>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가운데, 고가 선물세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명절에 이동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대신 고가의 선물로 마음을 전달하려는 사람들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또 다른 플랫폼 스타일쉐어와 29CM 인수를 완료하며 패션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무신사는 이외에도 4050 및 키즈 의류, 코스메틱, 리셀 등 사업을 전방위로 뻗치며 큰 판을 벌이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의 임상3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국내에서 개발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 3상 피험자 투여가 시작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8-31 07:00:1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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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8월 30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언론중재법) 개정안이 30일 국회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언론 자유 침해' 논란이 있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30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것이라는 방침이다. 반면, 야당과 언론·법조계 등은 물론 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에 반대하며 대치를 이어가는 상황이다. ▲최근 교육부가 가결과를 발표한 대학기본역량진단을 두고 사립대 교수들이 '비정상적 대학 길들이기'라며 감사원에 진단 결과 검증 감사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제정하면 문재인 대통령 퇴임 후에 큰 역풍이 불 것"이라며 개정안 폐지를 촉구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1인 피켓 시위를 1시간여 동안 진행하며 이같이 밝혔다. ▲추석을 앞두고 배달음식 등 비대면 '외식쿠폰' 지급이 다시 시작된다. 배달앱을 통해 2만원 이상 음식을 4번 주문하면 1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방식이다. ▲정부가 코로나19로 주요 원자재 가격이 급등했으나 납품단가 조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하도급업체가 있는지 살펴보기로 했다. ▲군대는 국가방위라는 임무를 앞에 두고 새로운 문제에 항상 봉착한다. 봉착점을 넘기 위해선 정치인들의 문민통제가 합리적이어야 하고 문민통제가 올바르게 발휘되도록 군의 수뇌부가 줏대를 가지고 바른 충언을 해야 한다. 문민통제와 군의 수뇌부가 제대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면 군대는 '어설픈 실험실'의 표본으로 전락하게 될 것이다. ▲서울시가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 들어서는 예술체험 공간 '아트책보고'(가칭)를 민간에 맡겨 운영하기로 했다. 아트책보고는 서남권의 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가 조성 중인 책 문화 공간이다. <금융·마켓·부동산> ▲한국씨티은행이 소비자금융 매각방안에 대한 결정을 또 다시 미뤘다. ▲대신증권이 지난 2분기에 '깜짝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증권사 가운데 최고의 실적(순이익 기준)이다. ▲ 한국은행이 금리인상으로 부동산 시장이 안정될 것이란 기대와는 달리 서울 중저가 아파트로 수요가 몰리며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산업부 한줄뉴스> ▲ 임금협상 갈등으로 창사 이래 첫 파업 기로에 선 HMM 노사가 이번주 재교섭에 돌입한다. ▲ 삼성전자 '비스포크 큐커'가 가전제품으로는 처음 도입한 약정 서비스로 출시 한 달 만에 1만 대 판매를 기록했다. ▲ 가구업계가 하반기에도 선전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가구를 중심으로 한 인테리어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가구회사들이 다른 어느 산업보다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 관전 포인트는 종합가구회사 1위인 한샘과 2위인 현대리바트의 '희비', 그리고 침대전문회사인 에이스침대, 시몬스와 매트리스 렌탈시장에서 공격적 행보를 보이고 있는 코웨이간 경쟁구도였다. ▲ SK텔레콤은 포스코와 '산업안전 및 품질검사 AI 솔루션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이커머스 시장을 놓고 기업간 경쟁이 하반기에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 전환(DT)과 상장을 앞두고 몸집 키우기는 물론, 퀵커머스 시장 공략 등 각 회사만의 차별화된 방식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29일 이마트와 SSG닷컴이 올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추석 사전예약 기간 대비 이마트는 42.2%, SSG닷컴은 3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제약사가 개발중인 먹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가 임상 3상에 속속 진입하고 있다. 약물 재창출 방식으로 개발 중인 만큼, 임상 2상 결과를 바탕으로 한 조건부 허가를 예상했지만 대체로 임상 3상으로 옮겨가며 상용화엔 시간이 더 소요될 전망이다.

2021-08-30 06:00:20 박태홍 기자
<메트로신문 8월 27일자 한줄뉴스>

<산업>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가석방된지 열흘여, 삼성은 240조원이라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반도체는 물론이고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와 통신 장비 등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담았다. ▲한화그룹이 계열사 신임 대표이사 깜짝 인사를 단행했다. 예년보다 한 달가량 더 앞당겨 인사를 실시해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비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2027년까지인 벤처특별법 일몰기한이 없어진다. 현재 3000만원 한도인 벤처기업의 주식매수선택권 제도를 5000만원으로 올린다. 기술보증한도가 10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늘어난다. ▲정부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핵심 분야인 뇌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과 해양수산 융복합 기술 육성을 위해 나선다. <금융·마켓·부동산> ▲ 2년 9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상이 결정됐다. 기준금리 인상은 2018년 11월(1.50→1.75%) 이후 2년 9개월(33개월) 만에 처음이다. ▲ 국내 증권사들이 지난 2분기에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함에 따라 증권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단행한 기준금리 인상으로 초저금리 시대가 막을 내렸지만 부동산 시장의 반응은 갈리고 있다. <유통&라이프> ▲통합 GS리테일이 브랜드 간 컬래버를 통해 시너지 창출을 본격화한다. 그 일환으로 GS리테일은 자사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의 '직화초벌 돈마호크 스테이크'를 GS샵에서 판매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이 KT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빌딩 East에서 '디지털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종근당은 26일 국내 최초 신제형으로 개발된 인플루엔자 치료제 '페라원스 프리믹스'를 출시했다. ▲막걸리 업계가 새로운 디자인과 맛을 입힌 신제품을 앞세워 2030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정책사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집콕 생활 증가와 여름철 무더위에 따른 계절가전 판매 호조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창업부터 성장, 회수와 재도전까지 촘촘히 지원해 세계 4대 벤처강국으로 확실하게 도약하겠다"며 1조원 규모 벤처투자 펀드 및 2000억원 규모 M&A(인수합병) 전용 펀드 조성 등을 약속했다. 정부가 제2의 벤처붐을 조성해 선도 경제로 도약할 것이라는 구상에서 나온 약속이다. ▲추석 전에 국민 88%에 1인당 25만원씩의 국민지원금 지급이 시작된다.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도 추석 전까지 90% 지급될 예정이다. ▲수도권 등 전국 4개 권역에 전기차 폐배터리 거점수거센터가 설치·운영된다. 전기차 보급이 늘어나면서 폐배터리의 회수 및 재활용 체계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국민의힘 대선주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주거 사다리 회복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대학생 10명 중 4명이 비대면 수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면수업'을 선호한다는 의견은 전체 25%를 밑돌았다. ▲서울시교육청은 산하 과학전시관 본관에서는 8월부터 원격수업을 받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기반 과학창의력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1951년 5월 14일 해상초계작전으로 한국에서의 첫 작전 임무 개시한 남아메리카 유일의 한국전쟁 참전국 콜롬비아에 대한 고마움이 사진전으로 표현된다.

2021-08-27 07:07: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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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8월26일자 한줄뉴스

지난해 출생아 수는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은 27만여 명을 기록했다. /통계청 <정책·사회> ▲아이 울음 소리가 갈수록 희미해지고 있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처음으로 30만명대 아래로 내려갔다.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다. ▲25일 오후로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가 무산됐다. 이에 따라 언론중재법 개정안 등 주요 쟁점 법안 처리도 연기됐다.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에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상정되면 표결에 나설 계획이었다.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중견 기업이 청년을 채용하면 월 최대 190만원을 6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대학에 진학하는 2024학년도 대입은 학생부종합전형 전형 자료에서 자기소개서가 삭제된다.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자격기준도 보다 명확해져, 학생과 부모의 거주가 각각의 주민등록상 거주기록과 일치해야 하고 재학기간과 거주기간은 연속된 연수만을 인정한다. 또한, 지방대학의 의과대학, 약학대학, 간호대학은 의무적으로 정원 40% 이상을 지역인재 전형으로 선발한다. ▲수요와 공급에 상관없이 오르는 원유가격 결정 방식을 정부가 주도해 바꾸기로 했다. 제 기능을 잃고 젊은층의 낙농업계 진출의 결림돌로 작용하는 쿼터제도 개편된다. ▲무너진 교육사다리 복원을 통한 계층간 격차 해소를 목표로 추진되는 오세훈표 교육복지 사업이 첫발을 뗀다. <산업>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미래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정몽구 재단은 장학 사업을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으로 명명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재 발굴이 국가의 경쟁력'이라는 정몽구 명예회장 뜻을 따른 조치다. ▲삼성전자는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손준우 교수와 최시영 교수 연구팀이 고집적 반도체에 사용할 새로운 소재를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8일(영국 현지시간)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25일 밝혔다. ▲3D 게임으로 시작한 메타버스의 활용도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사람들은 메타버스 속 공연장에서 영화나 콘서트를 즐기거나, 메타버스 안에 구현된 사무공간에서 회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돕는 청년내일채움공제가 출범 5년만에 1200만원 이상의 만기공제금을 받는 수령자 10만명을 배출했다. <금융·마켓·부동산> ▲시중은행이 개인형퇴직연금(IRP) 서비스 개선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정책 전환 우려로 국내 증시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장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으며 개발에 제동이 걸렸다. <유통·라이프> ▲SK텔레콤이 구독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을 자회사 11번가에 입점시킨 데 이어 다양한 파트너사와 제휴해 고객들에 최고의 서비스와 만족도를 제공할 방침이다. ▲MZ 세대를 중심으로 한 가지 아이템으로 다양한 용도를 갖춘 '하이브리드 패션·뷰티 아이템'이 인기다. 아웃도어 기능에 충실하며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의류, 화장품, 신발 등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롯데푸드는 필리핀에 캔햄인 치킨 런천미트 수출을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필리핀 정부의 한국산 돼지고기 사용 제품 전면 수입금지로 캔햄 수출길이 끊긴 지 2년여 만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만에 다시 2000명을 넘어섰다. 국내 확진자 90%가 감염력이 훨씬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키운다.

2021-08-26 07:00:04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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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8월23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더불어민주당이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하 언론중재법) 처리에 속도를 내면서 오는 25일 열릴 본회의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국민의힘과 야권 대선주자들은 "언론 자유를 보장하라"며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반대 목소리를 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확장적 재정 기조'에 따라 올해보다 최대 8%대 늘어난 600조원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여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예산 편성을 당부하고, 여당도 8%대 재정 확대 필요성에 대해 주장하면서다. ▲올해 7월까지 근로자가 사업주에게 임금을 떼인 금액은 8200여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임금체불액이 6095억원으로, 전체의 74%를 차지했다. ▲정부가 수요와 공급을 반영하지 않고 원유 생산비용과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적용해 우유 가격을 정하는 '원유가격연동제' 개편을 추진한다. 최근 우유 소비가 감소하는데도 가격은 떨어지지 않는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서다. ▲비대면 교육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4차 산업혁명이 교육 분야에도 큰 영향을 끼치면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서울시는 간병인들의 노동권익 보호와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해 고용형태, 노동시간, 임금 조건 등 근로조건지침이 명확하게 담긴 '간병인 표준근로계약서'를 개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방부가 시행하는 '성인지 교육' 자료에 남성혐오와 북한군을 연상시키는 이미지가 사용돼, 군 내에서 '군인들을 맥이고 있다'라는 반응이 나온다. ▲서울 강남구가 코로나19 예방활동으로 지친 직원들을 위로하고자 이색적인 방식의 격려 활동을 벌이기로 해 눈길을 끈다. 22일 강남구에 따르면 오는 10월 구청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나홀로 힐링 체육대회'를 진행키로 했다. <산업> ▲SK텔레콤이 5G 통신장비사와 손잡고 5조원 규모의 글로벌 '5G MEC(데이터 전송 시간을 단축시키는 5G 핵심 기술)' 시장에 뛰어든다. ▲LG전자가 3차 협력사에도 공정거래협약 참여를 독려하며 지속가능한 상생을 함께 실천하고 있다. 22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 1~3차 협력사 1551곳이 공정거래협약에 참여했다. 2018년 611곳 대비 2.5배 규모다. <금융·마켓·부동산> ▲달러보험 등 외화보험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증시 새내기주인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이 고평가 논란에도 금융·게임 업종에서 나란히 시가총액 1위를 기록 중이다. ▲서울 중저가아파트 밀집지역인 노원구 집값이 재건축 기대감에 힘입어 상계주공아파트를 중심으로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통·라이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새로운 공간을 선보이며 1등 백화점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 신세계 강남점은 10개월 간의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업계 최초로 본관 1층과 2층 사이 중층 개념의 '메자닌' 공간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22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도 섭취할 수 있는 용기형 초간편식의 7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셀트리온이 아이큐어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용 도네페질 패치제 '도네리온패취'의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2021-08-23 07:00:01 강준혁 기자
메트로신문 - 8월 19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 8월 19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지난해 가계에 지급된 코로나19 재난지원금 효과가 사라지면서 올해 2분기 들어 전체 가구 소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이 줄어든 하위 20%와 달리 상위 20%는 상여금, 임금 상승 덕에 소득이 늘어나며 '코로나 양극화'는 더 심화됐다. ▲쿠팡이 자사 온라인몰 납품업자들에게 경쟁 온라인몰 판매가격을 인상할 것을 요구하는 등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갑질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납품업자들에게 광고를 강매하고 판촉비도 전가한 것으로 적발됐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후보들이 도를 넘는 비방에 몰두하는 모습이다. 후보 간 상호 비방전에서 출발한 집안싸움은 최근 황교인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자 '보은 인사' 공방으로 발전해 친일 프레임 논란까지 이어졌다. 당초 약속한 정책 경쟁이 또다시 사라진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이 2학기 등교 수업 확대와 학교 방역망 강화를 위해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7344억원을 편성해 현장 지원에 나선다. 학교 방역 예산은 1학기 대비 1.5배 늘리고 급식과 소독, 학습·정서·신체·사회성 회복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내달 6일부터는 거리두기 4단계에도 서울 지역 등교를 대폭 늘려 전면등교도 가능해진다. ▲야권의 대선 주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낮은 지지율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구설이 잦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유일한 대안으로 떠오르던 최 전 원장이었지만 낮은 인지도·자기 브랜드화 부족에 따란 지지율 하락을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최 전 원장이 유력 후보가 되기 위한 필수 조건은 '윤 전 총장의 침몰'이라고 말했다. ▲육군이 70년 넘게 운용해온 대표적인 휴양소인 계룡스파텔 인근에 북한 평양의 옥류관 분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충남지역 언론들을 통해 이 소식을 접한 군인들은 거부감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시는 태양광 사업 보조금 수령 후 폐업한 업체들을 사기죄 등의 혐의로 형사 고발하고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산업> ▲중소기업, 중견기업 사이에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를 중심으로 한 ESG 경영이 '선택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전후해 ESG 경영이 글로벌 스탠다드로 급부상하면서 이같은 트렌드가 중소·중견기업에게 기회가 될지, 아니면 위기가 될지 초미의 관심이다. ▲SK텔레콤의 메타버스 '이프랜드(ifland)'가 5G 시대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을 목표로 속도를 낸다. 이프랜드는 오큘러스퀘스트(독립형 VR 헤드셋) 버전을 연내 출시하고 글로벌 진출에도 적극 나서는 등 플랫폼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GV60'의 내·외장 이미지를 19일 최초로 공개했다. GV60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하는 모델로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 라인업의 시작을 알리는 차량이다. <금융·마켓·부동산> ▲금융당국이 저축은행 신용대출 한도를 연봉 수준으로 감액하는 방침을 예고해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주식시장에서 지주회사 대장주로 꼽히는 종목은 단연 SK다.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재건축 아파트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유통·라이프> ▲홈플러스가 '2021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 대형마트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9년 연속 1위 자리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부산광역시 및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에 물류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지그재그는 물류 서비스 '직진배송'이 7월 한달 동안 6월 대비 주문건수가 2배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불법유통 의약품을 구매한 사람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은 '약사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마련해 19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2021-08-20 07:00:0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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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8월 18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청와대 국민청원을 도입한 지 4년, '동의'가 가장 많았던 것은 지난해 초 국민이 충격에 빠진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용의자 신상공개 요구였다. 지난해 3월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청원은 271만명 '동의'를 받았고, 'n번방' 가입자 전원 신상공개 요구 청원의 경우 202만명이 동의했다. ▲앞으로 아파트 경비원은 월 평균 4회 이상의 휴무일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휴게실에는 에어컨 등 냉·난방 시설도 갖추게 된다. 밤샘 근무로 과로사 위험이 컸던 24시간 교대제 방식도 격일로 야근 근무를 하되 일찍 퇴근할 수 있도록 변경 가능해진다. ▲공공기관이 매년 정원의 3% 이상을 청년으로 의무 고용해야하는 '청년고용 의무제'가 2023년 12월31일까지 2년 연장된다. 코로나19 등으로 청년 취업의 어려움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공공부문이 선도해 청년고용 여건을 개선해 나간다는 취지다. ▲국민의힘이 대선 주자 토론회를 취소하고, 비전발표회로 대체해 진행하기로 했다. 당 경선준비위원회(경준위)가 기획한 토론회(18일, 25일)를 두고 일부 대선 주자들이 반발한 데 따른 사태 수습 차원이다. 이준석 대표가 경준위가 기획한 토론회 강행 의지를 밝혔지만, 결국 내부 반발에 부딛쳐 무산 수순에 이르면서 리더십 타격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대권 재수생', '홍카콜라', '스트롱맨' 등 오랜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별명으로 불리는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G7 선진국 시대의 대한민국'을 시대정신으로 설정하고 17일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G7(세계 경제 주요 7개국) 진입을 위한 7대 과제를 제시했지만 그 속에는 과거 지향적인 정책 비전도 있었다. ▲공군 여성 중사에 이어 해군에서도 여성 중사가 남성 부사관에게 성추행을 당해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군 당국은 사건 발생 닷새만에 화상으로 '긴급 주요지휘관 회의'를 열었다. 국방부는 17일 서욱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국방부에서 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긴급 주요지휘관 회의를 주관했다고 밝혔다. ▲올해 11월18일 시행 예정인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원서 접수가 오는 19일부터 시작된다. ▲서울시교육청이 학교가 자율적 운영을 위해 직접 해오던 정책·사업 1342개 중 360개를 폐지·축소·통합한다. 코로나 시대에 기본운영비 확대와 목적사업 간소화를 통해 학교의 재정운영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서울시가 아동이 존중받는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1억2000만원을 투입해 '2021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사업 예산은 작년(1억5000만원)보다 20% 줄었다. <산업>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해 대국민 사과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삼성을 약속했었다. 올 초 수감된 탓에 혁신 노력이 다소 주춤하긴 했지만, 가석방으로 풀려나면서 다시 한 번 속도를 붙일 전망이다. ▲LG디스플레이도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역량 강화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모바일, 태블릿 등 IT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이 급격히 확장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자동차 반도체 수급 문제 등으로 위기를 맞은 쌍용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1779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쌍용차는 올해 상반기 판매 4만314대, 매출 1조1482억원, 영업손실 1779억원, 당기 순손실 1805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포스코가 개발한 녹슬지 않는 철강재 포스맥(PosMAC)의 중국 내 판로가 넓어지게 됐다. 17일 포스코에 따르면 중국공정건설표준화협회는 최근 '3원계 고내식 도금강판'을 중국 건설업계에서 스태빌라이저(내진 보강재) 제작에 사용할 수 있는 '적합 소재'로 인증했다. ▲소상공인, 소기업에 대한 4번째 직접 지원금인 '희망회복자금'이 17일 오전 8시부터 신청을 받아 이날부터 지급을 본격 시작했다. <금융·마켓·부동산> ▲주요 저축은행이 고령자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 눈길을 끈다. 빠르게 변해가는 비대면 금융서비스에 비교적 적응이 느린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활동과 교육을 펼치고 있는 것. ▲외국인 투자자들이 최근 한주간 2차전지와 바이오 대장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등 반도체 관련 주식을 대거 매도했고, 카카오게임즈, SK텔레콤 등을 저가 매수했다. ▲경기도 동탄과 평촌 등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신설 지역의 신도시 집값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정부가 집값 안정을 위해 3기 신도시를 계획하고 사전청약 물량을 풀었지만 한 번 불붙은 수도권 집값은 쉽게 안정세를 찾기 어려울 전망이다. <유통·라이프> ▲나이를 거꾸로 먹는 일은 현실이 됐다. 필러나 보톡스 같은 화학 물질을 이용해 인위적으로 부풀리는 것이 아니라 노화와 자외선, 스트레스 등으로 손상된 피부 세포를 건강한 세포로 바꾸는, 피부를 근본적으로 되살리는 방식이다. 피부 나이를 되돌리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런 꿈같은 일은 최첨단 바이오 기술이 뷰티산업과 만났기에 가능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소비 심리가 명절에 폭발할 전망이다. 이에 편의점 업계는 이전에는 판매하지 않았던 이색 상품을 마련했다. ▲펀슈머(재미를 뜻하는 펀과 소비자를 뜻하는 컨슈머의 합성어로,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뜻함) 바람을 타고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만들어진 수제맥주들이 국내 맥주 시장을 주름잡고 있다.

2021-08-18 07:00:2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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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8월 13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문재인 케어' 시행 4주년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대한민국 국민 누구든지 아플 때 부담 없이 빠르고 질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그간의 성과를 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남은 임기 동안 부족한 정책은 보완해 추진할 것이라는 비전을 밝힌 것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달부터 코로나19 4차 확산의 영향이 일정 부분 실물지표에도 반영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정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고, 희망회복자금·국민지원금 등 지급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내달 10일부터 시작되는 2022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 원서 접수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까지는 수험생들이 '학생부 교과 전형은 안전 지원, 학생부 종합 전형은 소신이나 상향 지원' 경향이 두드러졌지만, 입시 전문가들은 올해는 전략을 바꿔야 한다고 조언한다. 주요 대학의 학생부 교과 전형 선발 인원이 늘어나는 등 수시모집 지형에 변화가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과정에서 준비한 정책 토론회를 앞두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다른 반응을 보였다. 최 전 원장과 달리 윤 전 총장은 '참석 여부'를 명확히 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윤 전 총장이 그동안 이준석 대표와 갈등을 겪어온 상황에 대해 의식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1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국내 방산·보안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서울 서초 KOTRA 사옥에서 '방위산업 진출 지원에 대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해진 관내 민간·가정 어린이집 등에 17억40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산업 한줄뉴스> ▲GS칼텍스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GS칼텍스 취준동고동락' 5기 프로그램의 시작을 여는 '에너지 플러스 콘서트'를 지난 11일 개최했다. ▲쉐보레 신형 전기차가 온라인 홈쇼핑으로 첫선을 보인다. 쉐보레는 12일 저녁 8시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볼트EUV와 2022년형 볼트 EV '런칭 라이브 투어'를 진행한다. ▲KT의 간편하게 출입을 기록할 수 있도록 한 '콜체크인' 서비스 하루 사용자가 출시 11개월 만에 630만을 돌파했다. <금융·마켓·부동산> ▲주요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0%대에서 1%대로 올라섰다. ▲코로나19 여파로 급락했던 베트남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첫 사전청약 공급지구인 인천계양, 남양주진접2, 성남복정1 등 4333가구 공급에 대한 청약 신청을 마감한 결과 9만3798명이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신세계그룹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2분기 만족스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휘하는 이마트는 흑자 전환했고,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이 운영하는 신세계백화점은 2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남성들이 명품 및 화장품 시장에서 큰손으로 떠오르면서 남성 고객을 잡는 것이 유통업계 내 중요한 미래 과제가 됐다. ▲수술실 CCTV 설치에 대해 환자와 보호자 80%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힘찬병원이 실제로 수술실 CCTV 설치·운영한 이후 의료진과 환자·보호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2021-08-13 06:00:0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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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8월 12일자 한줄 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추가 계획을 국민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취임 이후 약속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성과에 대해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국민에게 소개하는 것이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지난 2019년 7월 2일 경기 고양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열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2주년 성과 보고대회에 참석해 발언하는 모습. /사진=청와대 <정책·사회> ▲지난달 취업자 수가 54만명 늘어나면서 5개월 연속 증가했다. 반면, 증가 폭은 석 달째 축소됐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등 대면서비스업종에서 취업자가 감소한 영향이다. 정부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방역강화 조치 등으로 8월부터 고용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과 북한의 한·미 연합훈련 중단 요구에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성과 없이 끝난 뒤 멈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최근 남·북 정상 친서 교환으로 다시 동력을 찾은 만큼 문 대통령의 전략적 침묵으로 풀이된다. ▲국방부는 드론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방부는 올해(62억원)보다 6배 늘어난 375억원을 들여 상용드론 구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그렇지만 군 안팎에서는 '야전의 요구'와 '작전환경'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1일 국민의힘 의원들과 직접 만났다. 윤 전 총장은 재선 의원, 최 전 원장은 초선 의원들과 만나 스킨십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서울 특성화고등학교 23곳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등 미래산업을 선도할 학과 39개를 신설해 2022학년도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1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특성화고 23개교는 39개 학과를 신설했으며 21개교는 36개 학과 폐지, 10개교는 12과를 감축했다. 4개교는 4개 학급을 증설했다. ▲서울시가 아동학대 근절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시민 의견을 모은다. 11일 서울시의 온라인 정책제안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에 따르면 "모든 아동이 웃을 수 있는 서울을 어떻게 만들어 갈 수 있을까요?"란 질문에 지난달 22일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시민 65명이 아이디어를 냈다. <산업> ▲베트남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삼성전자가 힘겹게 1위를 지켜내는 가운데, 중국 브랜드들이 약진하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브랜드 최초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볼트EUV와 순수 전기차 신형 볼트EV의 숏폼 콘텐츠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국내 출시 준비에 나선다. ▲국내 커넥티드카 시장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관련 규제를 완화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커넥티드·자율주행의 확대에 맞춰 OTA(무선 업데이트) 허용, 데이터 수집·활용에 대한 규제 완화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SK텔레콤(SKT)이 미디어, 보안, 커머스 등 뉴 ICT 산업의 성장과 이동통신사업(MNO)의 안정화에 힘입어 올 2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갔다. <유통·라이프> ▲롯데쇼핑이 롯데백화점 동탄점 오픈과 동시에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며 하반기 반등을 노린다. ▲동원홈푸드가 온라인 고기 배달앱 '미트큐 딜리버리'를 선보이며 O2O(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사업에 진출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 수도권 지역에는 지난달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가 적용했지만 확산세는 줄어들지 않고 있어, 정부는 방역과 경제를 모두 놓쳤다는 비난에 직면했다. <금융·마켓·부동산> ▲앞으로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자는 은행(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타깃데이트펀드(TDF·Target Date Fund) 독자 운용에 나선다. ▲14개월 만에 새 집행부가 탄생한 서울 동작구 흑석9구역이 하반기 시공사 선정을 예고하며 재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8-12 06:00:22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