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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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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닭 키우는 ‘스마트 양계장’ 나온다

닭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분석해 축사의 온·습도를 자동 제어하고 방역까지 관리하는 인공지능 스마트팜 기술이 개발 된다. LG이노텍은 농촌진흥청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양계 환경을 무인화 하는 '인공지능 스마트팜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21일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권일근 LG이노텍 CTO(최고기술책임자, 전무), 양창범 국립축산과학원 원장, 문홍길 가금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계 스마트팜 기술개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LG이노텍과 국립축산과학원은 양계 생산성을 높이는 무인 사양 관리를 목표로 인공지능 스마트팜 기술을 개발한다. 가금류 빅데이터를 활용한 딥러닝 기술과 카메라 센싱 기술 등을 융·복합하여 추진한다. 이 스마트팜 기술이 개발되면 카메라와 각종 센서가 수만 마리 닭의 상태와 날씨 등 환경 변화를 자동 분석하고, 인공지능 기술로 양계장 온도와 습도를 자동 제어한다. 또한 닭의 발육상태를 분석해 출하 시점을 예측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국립축산과학원은 식별 기준이 되는 닭의 성장단계별 행동 분석 연구 및 관련 표준 개발을 담당한다. LG이노텍은 카메라 및 온·습도 센서 등으로 이뤄진 계측 시스템과 축산과학원이 제공한 표준화 정보를 바탕으로 질병이 의심되는 증상을 식별하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LG이노텍은 2020년까지 양계 농가 현장에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기술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재 네트워크카메라를 통한 개체 인식 기술과 닭의 이상 움직임 검출 알고리즘 등 기반 기술을 확보했다. 이번 인공지능 스마트팜 기술은 양계 농가의 전염병 피해를 줄이는 데에도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팜에서 관리하는 닭이 감염 증상을 보이면 즉시 양계 농가에 닭의 상태와 위치를 알려줘 빠른 방역이 가능하다. 권일근 CTO는 "혁신적인 기술로 우리의 삶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바"라며 "인공지능 스마트팜 기술은 우리나라 농축산업을 혁신하고 농가의 복지를 증진시키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22 10: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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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英서 친환경 주방 선봬

LG전자는 22일부터 26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첼시 플라워쇼'에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친환경 정원인 'LG 에코시티'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LG 에코시티는 첨단기술과 자연이 한데 어우러진 신개념 정원이다. LG전자가 유명 정원 디자이너 겸 조경건축가인 황혜정 작가와 함께 조성했다. 이 정원에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 브랜드 보피와 함께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들을 활용해 주방 공간을 환경 친화적으로 꾸몄다. LG전자는 또 LG 에코시티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씽큐 스피커,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등 프리미엄 제품들을 단풍나무와 같이 대기 오염을 줄이는 식물들과 함께 전시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TV W는 공기정화 효과가 탁월하고 개성있는 모양의 반려식물인 틸란드시아, 네프로네피스, 아이비 등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감각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연출했다. LG전자는 첨단 IT기술을 활용해 생활가전을 제어하는 라이프스타일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전략 스마트폰 'LG G7 씽큐'로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감지하는 공기질 상태를 확인하고 공기청정기의 풍량을 조절하는 등 손쉽게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것을 체험했다. 이외에도 LG전자는 고효율 태양광 모듈인 '네온2 블랙'을 설치하고 태양광 에너지를 식물 성장에 활용하는 조명 기술을 선보였다. LG전자는 2016년 처음 참가한 '첼시 플라워쇼'에서 황혜정 작가와 함께 'LG 시그니처 스마트 가든'을 출품해 2위에 해당하는 실버 길트 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영국왕립원예학회가 주관하는 첼시 플라워쇼는 매년 17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꽃박람회다. 전문 심사위원단이 수천 개의 응모작 중 엄선한 30여 개 작품만 전시돼 전 세계 가든 디자이너들에게 꿈의 무대로 여겨진다.

2018-05-22 10: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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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家3세 구본무 별세] 이재용·최태원·정의선, 3대 그룹 오너 조문 동참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타계 이틀째인 21일 고인을 추모하는 정·재계 인사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12시께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하면서, 전날 첫 조문객이었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까지 3대 그룹 오너 모두 조문 행렬에 동참했다. 21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구 회장의 빈소에는 오전 8시45분께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을 시작으로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반 전 총장은 오전 10시40분경 구 회장을 조문하고 기자들과 만나 "구 회장을 개인적으로 존경한다"면서 "갑자기 돌아가신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한국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에 경제계와 협력해 노력하겠다"며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오후 12시께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해 30여 분간 빈소에 머무른 뒤 조용히 자리를 떠났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도 오후 12시 35분 빈소를 찾아 20여 분간 고인을 애도하고 장례식장을 떠났다. 손경식 CJ그룹 회장도 오후 2시 10분쯤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하고, 차기 총수인 구광모 LG전자 상무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손 회장은 "(구 회장은) 큰별이셨다. 정도경영 앞장선 분인데 큰 일을 하고 가셨다"며 고인을 기렸다. 이어 "(구광모 상무) 잘하시는 분이고 LG의 여러 중진들이 많이 계시니까 새로 맡으신 분들이 잘 해서 위업을 더 빛나게 할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밖에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구자균 LS산전 회장, 이석채 전 KT 회장,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강석진 전 GE코리아 회장 등이 빈소를 방문했다. 한편 구 회장은 지난 20일 아침 9시 52분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숙환으로 별세했다. 장남인 구광모 LG전자 상무가 빈소를 지키고 있으면, 부인 김영식 여사와 장녀 구연경 씨, 차녀 구연수 씨 등도 조용히 조문객들을 맞고 있다. 구본무 LG 회장의 장례식이 3일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22일이다. 구 회장의 장례절차는 비공개로 장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2018-05-21 14:38:16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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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4kg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트롬 건조기 출시

LG전자는 21일 14kg 세탁물까지 한 번에 건조할 수 있는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트롬 건조기(모델명: RH14VH, RH14WH)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저온의 열을 사용하는 히트펌프 방식만으로 대용량 빨래를 건조한다. LG전자는 냉매를 압축하는 장치를 기존의 1개에서 2개로 늘려 효율과 성능을 높인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외에 건조기 내부에서 바람 세기를 조절하는 인버터 모터를 하나 더 탑재했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의 시험결과에 따르면 세탁물 5kg을 건조하는 경우 전기료는 '에너지모드' 기준 117원이다. 스피드모드를 이용하면 57분 만에 건조가 끝난다. 대용량을 위한 특화코스가도 적용됐다. 이불코스는 두꺼울 겨울이불까지도 완벽하게 건조해주며, 이불, 베개 등을 털어주는 '침구털기'도 가능하다. '패딩리프레쉬' 코스는 20분 만에 패딩의 볼륨감을 살려준다. 또 '콘덴서 자동세척 시스템'은 트롬 건조기에만 있는 기능으로, 건조기를 사용할 때마다 강력한 물살이 콘덴서 부분을 자동으로 씻어줘 별도의 청소가 필요 없다. 스마트 타이머는 LG 세탁기의 무게감지 기술을 그대로 적용해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는 예상 건조시간의 정확도를 크게 높였다. 자주 사용하는 옵션과 날씨정보를 토대로 최적의 코스를 추천해주는 '스마트케어'의 경우 고객이 매번 복잡하게 옵션을 설정할 필요없이 스마트케어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세탁물을 최적의 코스로 건조할 수 있다. 특히 신제품은 대용량 물통을 기본 탑재해 전원만 연결하면 집안 어느 곳에나 설치와 사용이 가능하다. 신제품은 16kg 이상 트롬 세탁기와 동일한 외관이기 때문에 고객들은 제품 아래쪽에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해 건조기와 세탁기를 위아래로 배치하고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LG전자는 모터, 컴프레서 등 핵심부품에 대한 자신감을 기반으로 신제품에 탑재한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와 인버터 모터에 대해 모두 10년 무상보증을 제공한다. 신제품의 가격은 출하가 기준 179만~189만원이다.

2018-05-21 10: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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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G 상용화 위한 국제 표준 주도한다

삼성전자가 5G 이동통신 1차 표준 완성을 목표로 21일부터 25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실무그룹 최종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3GPP의 5G 이동통신 기술을 개발하는 실무그룹인 RAN 워킹그룹 5개가 참석한다. 5G 단독으로 동작하는 5G 단독모드에서 ▲초고속데이터와 초저지연 성능을 제공하는 5G 무선접속 기술 ▲5G 단말과 기지국의 전파방사 요구사항 ▲5G 단말기 평가방법 등 5G 상용 서비스를 위한 최종 기술을 공동으로 확정 지을 예정이다. 특히 삼성전자가 의장사로 참석하는 RAN 워킹그룹4에서는 국내 상용 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인 3.5GHz, 28GHz 대역 등 주파수 대역별 전파출력을 비롯해 5G 단말과 기지국에 대한 전파방사 요구사항을 확정한다. 3GPP는 이번 회의 결과와 지난 해 12월 완성한 4G LTE와 5G를 함께 사용하는 5G 종속모드(Non-Standalone) 표준을 다음 달 미국에서 열리는 3GPP 총회에서 5G 1차 표준으로 승인하고 공표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는 국내 SK텔레콤, KT, LGU+, 미국 버라이즌, AT&T, 일본 NTT도코모 등 이동통신사업자를 비롯해 칩셋, 단말, 장비업체 등 전세계에서 약 1500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삼성리서치 부소장 조승환 부사장은 "이번 회의에서 삼성전자가 개발한 혁신적인 기술들이 반영된 5G 1차 표준이 완성된다"며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5G 이동통신 상용화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5-21 10: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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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家3세 구본무 별세] 장하성·이재용·박삼구 정재계 조문 행렬

어제(20일) 별세한 구본무 LG그룹 회장 유족이 비공개 가족장을 치르기로 했지만 각계 주요 인사 등의 빈소 방문과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이날 추도문을 통해 "믿기지 않는 비보에 애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변화의 시대와 치열한 글로벌 경쟁으로 우리 경제에 고인의 혜안과 통찰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에 고인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슴이 미어진다"고 슬픔을 드러냈다. 정상국 전 LG전자 부사장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함께 모시는 동안, 혼자 잘난 척하며 회장보다는 회사를 위한답시고 입바른 소리로 마음 아프게 해드렸던 여러 일들도 이제 와 생각하니 개코도 아무 것도 아닌 치기 어린 짓꺼리였으며 후회스럽기 그지없다"며 남다른 비통함과 소회를 담은 추모사를 남겼다. 정·재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도 이어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빈소에 조화를 보낸 데 이어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을 보내 조문하게 했다. 장하성 정책실장은 "존경받는 훌륭한 재계의 큰 별이 가셔서 안타깝다"며 문 대통령의 이같은 말을 전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수행원 없이 오후 4시쯤 빈소를 찾아 10여분간 머물렀으며,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등도 빈소를 방문했다. 범 LG가에 포함되는 LS그룹, GS그룹과 가족의 조문은 밤늦은 시간까지 이어졌다. 구자열 LS그룹 회장, 구자극 엑사이엔씨 회장, 구자원 LIG그룹 회장, 허승표 피플웍스 회장, 구본완 LB휴넷 대표, 구본천 LB인베스트먼트 사장, 구자용 LS네트웍스 회장, 구자두 LB인베스트먼트 회장, 구자학 아워홈 회장, 구본걸 LF 회장, 구자철 예스코홀딩스 회장,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 등 발길이 이어졌다. 구씨가와 사돈 지간인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도 고인을 추모했다. 정치권에서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이밖에도 양승태 전 대법관, 방상훈 조선일보 대표이사,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등이 빈소를 방문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도 고인을 추모하는 의미로 이날 한화 이글스와의 잠실 홈 경기에서 응원단을 운영하지 않았다. LG그룹을 23년간 이끌어온 구 회장은 이날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장남인 구광모 LG전자 상무는 이날 오후 3시부터 빈소를 지키고 있다. 부인 김영식 여사와 장녀 구연경 씨, 차녀 구연수 씨 등도 조용히 조문객들을 맞고 있다. 구본무 LG 회장의 장례식이 3일장으로 치러진다. 구 회장의 장례절차도 비공개이며 장지도 알리지 않기로 했다.

2018-05-21 08:02:23 정은미 기자
[LG家 3세 구본무 별세] 4세 경영시대 열 구광모는 누구?

구본무 LG 회장이 별세하면서 구광모 상무가 LG그룹의 경영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구 상무는 내달 29일 열릴 ㈜LG의 임시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로 선임되는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LG는 그룹의 지주회사로, 구 상무가 ㈜LG 등기이사로 선임되면 LG그룹의 경영 전면에 본격 나서게 된다. 구 상무는 원래 구 회장의 동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하지만 교통사고로 외아들을 잃은 구본무 회장이 2004년 양자로 들이며 LG가의 후계자로 낙점됐다. 서울 경복초교, 영동고교를 거쳐 미국 로체스터 공대를 졸업했다. 입양 2년 뒤인 2006년 구 상무는 LG전자 재경 부문에 대리로 입사하며 경영 수업에 입문했다. 2007년에는 미국 스탠퍼드대 MBA(경영학석사) 과정에 입학했지만 중도에 자신의 전공 분야인 IT(정보기술) 실무를 익히기 위해 학업을 중단하고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으로 옮겨 1년간 근무했다. 이후 미국 뉴저지법인, TV·오디오를 담당하는 HE(홈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 선행상품기획팀,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홈어플라이언스)사업본부 창원사업장 등을 거쳤다. 제조와 판매 현장, 해외와 지방 등을 두루 경험한 셈이다. 2014년 지주사인 ㈜LG 경영전략팀 상무로 승진한 이후로는 그룹의 주력사업·미래사업을 챙기면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획하고, 계열사 간 시너지 제고를 지원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부터는 LG전자의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B2B사업본부의 정보디스플레이(ID)사업부장을 맡았다. 2월에는 ID사업부를 이끌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상업용 디스플레이 국제전시회 'ISE 2018'에 참가해 진두지휘하기도 했다. 구 상무에 대해 LG그룹 관계자는 "겸손하고 소탈한 성격이지만 일하는 방식은 실행을 깊이 챙기고, 고객과 시장 등 사업의 본질을 이해하려 노력하면서 선제적으로 시장을 만들고 앞서가기 위한 전략을 고민하는 데 힘을 쏟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그동안 가시적인 경영 성과를 보여준 게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여기엔 그동안 경영 수업 차원에서 낮은 직급의 자리를 맡아왔고, 2014년에야 상무로 승진한 이유도 있다. 아직 40세에 불과해 상대적으로 젊다는 측면도 있다. 이에 구 상무는 앞으로 LG그룹 전문 경영인들의 보좌를 받아 그룹 경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하현회 ㈜LG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등 6명의 부회장들이 계열사별 경영을 책임지되, 구 상무는 큰 틀의 경영 방향이나 미래 먹거리 발굴 등에 주력할 것으로 재계는 보고 있다. 특히 LG전자가 최근 인수한 오스트리아 자동차 헤드램프 업체 ZKW나, LG전자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자동차 전장(전자장비)사업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또 최근 급속히 시장이 커지고 있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분야도 미래 사업 후보군으로 꼽힌다. 구 상무는 미국 유학 중 만난 아내 정효정씨와 2009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정씨는 식품원료기업 보락 정기련 대표의 장녀다.

2018-05-20 15:23:09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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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家 3세 구본무 별세] 4세 구광모 상무 경영 본격화

LG그룹을 23년간 이끌어온 구본무 회장이 20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 이에 따라 외아들인 구광모 LG전자 상무가 경영전면에 나서게 됐다. LG그룹의 경영권 승계가 이뤄지는 것은 23년 만이다. LG그룹은 이날 오전 9시52분께 구 회장이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영면에 들었다고 밝혔다. 고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초 수차례 지병으로 수술을 받았으며, 통원 치료를 하다가 최근 상태가 악화하면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그룹 관계자는 "장례도 조용하고 간소하게 치르기를 원했던 고인의 유지와 유족들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조문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하기로 했고, 공개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LG그룹 창업주인 구인회 회장의 손자이자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LG가(家) 3세대 총수'인 고인은 지난 1995년부터 그룹 회장을 맡았다. 고인은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그룹 핵심 사업인 전기·전자와 화학 사업은 물론 통신서비스, 자동차부품, 디스플레이, 에너지, 바이오 등 신성장 사업 분야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 행보로 LG그룹을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 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구 회장이 타계하면서 LG그룹은 외아들인 구광모 LG전자 상무가 이어받게 된다. 구 상무는 구 회장의 동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2004년 고인의 양자로 입양됐으며, 내달 29일 열릴 ㈜LG의 임시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로 선임되는 것을 계기로 경영 전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구 상무는 그룹 지주회사인 ㈜LG의 하현회 부회장을 비롯한 6명의 '전문경영인 부회장단'에게 계열사별 현장 경영을 맡기고 자신은 큰 틀의 경영 좌표를 제시하면서 신성장 사업 발굴에 주력할 전망이다. LG그룹이 미래 먹거리로 꼽는 자동차 전자 부품 사업을 비롯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등에 구 상무가 주력할 것으로 관측된다. 와병 중이던 구 회장을 대신해 사실상 그룹 총괄 경영을 맡았던 구본준 부회장은 당분간 구 상무에게 '조언자'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 회장은 타개하기 직전 구 회장의 부인인 김영식 여사가 참석한 가운데 가족회의를 열고, 경영은 구본준 부회장이 하고, 장기적으로는 계열분리를 한다는 내용의 대략적인 경영승계 및 계열분리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관계자는 "대기업 지배구조 압박과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요즘, LG그룹이 재계의 모범사례로 꼽힌 것은 구 회장이 지주회사 전환을 통한 투명경영을 일찍부터 실행에 옮긴 구 회장의 선견지명 덕분"이라며 "미래 경영환경에 대한 이같은 선견지명은 '글로벌 LG'의 든든한 토대가 됐다"고 말했다.

2018-05-20 14:44:57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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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家 3세 구본무 별세] 구본준 LG 부회장의 거취 주목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별세로 '장자승계' 원칙에 따라 구광모 LG전자 상무가 그룹을 이끌게 된다. 구본무 회장의 동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2004년 고인의 양자로 입양된 구 상무는 내달 29일 열릴 ㈜LG의 임시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로 선임되는 것을 계기로 경영 전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구본준 LG 부회장은 따로 독립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본준 부회장은 구 회장의 4형제 중 셋째다. LG가(家)는 전통적으로 장자가 경영권을 승계하면 다른 형제들은 그룹 경영에서 손을 떼고 퇴진한다. 구본준 부회장도 독립경영에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구본준 부회장은 현재 LG그룹 지주사인 ㈜LG의 지분 7.72%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이 지분을 밑천 삼아 일부 계열사나 사업부문을 분리해 독립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LG상사와 판토스 등 상사 부문, 또는 디스플레이 사업 등이 거론된다. 하지만 아직 이에 대한 교통정리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분 매각 자금만 들고 독립할 수도 있다. 다만 구본준 부회장의 독립 시기가 당장이 될지, 아니면 2∼3년 정도의 과도기를 거친 뒤가 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구본준 부회장이 지난해부터 와병 중인 구 회장을 대신해 그룹 경영을 총괄하는 총수 대행 역할을 해왔던 상황에서 1978년생인 구 상무가 일정 나이가 될 때까지 경영에 참여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재계 관계자는 "결국 가족 간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독립 시기나 방법 등을 결정할 텐데, 아직 이런 문제들이 매듭지어지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재계 관계자는 "구본무 회장이 타계하기 직전 구 회장의 부인인 김영식 여사가 참석한 가운데 가족회의를 열고, 당분간 구본준 부회장이 경영을 하되 장기적으로는 계열분리를 한다는 내용의 대략적인 경영승계 및 계열분리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안다"며 "회의 참석자들 모두 가족회의 내용에 큰 반대를 하지 않아 가족회의 결정대로 경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20 13:14:06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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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家 3세 구본무 별세] 경제계도 애도 잇달아

재계의 대표적인 '덕장'로 불린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별세에 경재계가 깊은 애도를 표했다. 20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큰 별이신 구본무 회장님께서 별세하신데 대해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구 회장님께서는 대혁신을 통해 화학, 전자, 통신 등의 산업을 세계 일류의 반열에 올려놓으신 선도적인 기업가였다"며 "정도경영으로 항상 정직하고 공정한 길을 걸으셨으며 늘 기업인들의 모범이 됐다"고 말했다. 또 전경련은 "구 회장님이 계셨기에 우리 경제가 지금의 번영과 영광을 누릴 수 있었다"며 "우리 경제가 재도약해야 할 중대한 시기에 회장님 같은 훌륭한 기업인을 잃은 것은 나라의 큰 아픔과 손실이 아닐 수 없다"고 안타까움 드러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이날 논평에서 "구본무 회장은 1995년 LG그룹 회장 취임 이후 '노사(勞使)'를 넘어선 '노경(勞經)'이라는 신 노사문화 형성을 바탕으로 '정도 경영'을 추구했다"며 구 회장의 별세를 애도했다. 또 "LG그룹은 구 회장의 정도 경영에 따른 노경화합으로 험난한 구조조정을 이겨내고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지닌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했다"고 말했다. 경총은 "경제계는 앞으로도 고인의 뜻을 이어나가 우리 산업 현장에 선진 노사관계가 정착되고, 이를 통해 지속적인 국가 경제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05-20 12:29:19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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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家 3세 구본무 별세] 상속세만 1조원 달할 듯

LG그룹 3세 구본무 회장이 20일 오전 9시 52분 향년 73세로 타계했다. 구 회장의 별세로 외아들인 구광모 LG전자 상무의 경영권이 승계되며, 지주회사인 ㈜LG의 지분도 구 상무에게 승계될 것으로 보인다. LG는 LG화학(30%), LG전자(34%), LG생활건강(34%), LG유플러스(36%) 등 주력 계열사를 지배하고 있다. 주요 자회사들은 사업부문별로 수직계열화 된 손자회사를 두고 있다. 순환출자가 없는 순수지주회사로 ㈜LG 최대주주에 올라서면 그룹 전체를 지배한다. 구 상무는 ㈜LG 지분 6.24%를 보유하고 있으며, 구 회장(11.28%)의 지분을 물려받게 되면 최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문제는 상속세다. 구 회장이 보유한 ㈜LG 지분 전체를 구 상무에게 물려준다고 가정한다면 업계에서는 상속세가 1조원 가까이 이를 것이라고 추산했다. 주식에 대한 상속세는 고인이 사망한 시점을 기준으로 전후 2개월씩 총 4개월 치 주가의 평균 금액을 기준으로 삼는다. 따라서 향후 2개월간의 ㈜LG 주가 흐름에 따라 상속세 규모는 달라 질 것으로 보인다. 대략적인 상속세 규모 파악을 위해 그 평균 금액을 주당 8만원으로 가정한다면, 그다음에는 여기에 할증을 붙여야 한다. 상속세 계산 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일 때는 할증이 붙기 때문이다. LG그룹의 경우 구 회장 등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LG 지분율이 50% 미만이기 때문에 20%의 할증률이 적용된다. 이 경우 상속세 계산의 기준이 되는 주가는 9만6000원이 된다. 이를 적용하면 구 회장이 보유한 지분(1946만주, 11.28%)의 가치는 약 1조8700억이 된다. 상속 규모가 30억원 이상이면 과세율이 50%이기 때문에 이를 적용하면 상속세는 9000억원을 넘어간다. 구 회장의 지분을 승계할 구 상무 입장에서는 상속 재원 마련이라는 과제를 끌어안게 됐다.

2018-05-20 12:04:16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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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의 뚝심, 중국 몽니도 뚫다

중국이 SK하이닉스가 참여한 '한미일 연합'의 도시바 메모리 인수를 승인했다. 중국의 반독점 승인이 지연되면서 한때 무산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최태원 SK회장이 중국의 최고위층을 직접 만나 설득하는 등 뚝심으로 밀어붙여, 결국 도시바를 품게 됐다. SK하이닉스는 이번 도시바 인수로 상대적으로 약점 갖고 있던 낸드플래시 분야에 성장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20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도시바는 베인캐피털이 이끄는 한미일 연합과 협의를 통해 오는 6월1일까지 인수 대금 납입 등의 남은 절차를 마무리하고, 최종 매듭짓는다. 이는 중국 정부가 지난 17일 SK하이닉스와 미국 사모펀드 베인캐피털, 일본 산업혁신기구가 참여한 한미일 연합의 도시바 메모리사업부 인수를 위한 반독점 심사를 최종 승인한데 따른 것이다. 도시바와 한미일 연합은 반도체 수급이 많은 주요 8개국에서 독점금지법 심사 승인을 받고 인수작업을 지난 3월 마무리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뚜렷한 이유 없이 승인을 미루며 '몽니'를 부려 인수 무산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하지만 최 회장이 직접 일본과 중국을 수차례 방문해 도시바 메모리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최 회장은 도시바가 매각 방침을 밝힌 지 두 달 뒤 지난 4월 직접 일본으로 건너가 도시바 경영진을 만나며 메모리 사업 인수전을 진두지휘했다. 올해에는 중국 독점 당국의 승인이 지지부진하자 중국 베이징포럼에 참석해 중국 상무부 전장관인 천더밍 부장과 회동하는 등 도시바 인수 문제를 풀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업계 한 전문가는 "중국의 '반도체 굴기'에 SK하이닉스의 도시바 메모리 인수는 부정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올해 중국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잇달아 밝히는 등으로 중국 정부의 마음을 돌릴 수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실제 SK하이닉스는 올해 중국 우시 공장에 9500억원을 투자해 D램 라인에도 클린룸을 증설하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은 중국 배터리 사업 투자 관련 자회사인 '블루 드래곤 에너지'에 864억원을 출자했다. SK하이닉스는 단일기업으로는 가장 많은 4조원을 투자했지만 향후 10년간 의결권 지분 15% 초과분을 취득할 수 없고, 기밀정보 접근도 제한돼 당장의 실익은 없다. 도시바메모리 의결권 지분은 한미일 연합과 도시바(도시바메모리의 모회사), 일본 장비업체 호야가 각각 49.9%, 40.2%, 9.9%다. 하지만 도시바와 연계한 기술 역량 강화 및 글로벌 시장 입지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D램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확실한 강자로 자리매김 했지만, 낸드플래시에서는 입지가 좁아 관련 사업 경쟁력 향상이 과제였다. 또 도시바는 낸드플래시 기술을 맨 처음 개발한 회사인 만큼 향후 특허 불필요한 분쟁 불씨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도시바 인수로 당장 SK하이닉스와 시너지가 날 수 있는 부분은 제한적이지만, 낸드플래시 분야 사업과 기술 측면에서 우위를 선제 확보하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20 11:35:55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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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종대왕의 위대한 업적 올레드 TV로 알린다

LG전자가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경복궁에서 열리는 '세종대왕 문화유산전'에 'LG 올레드 TV AI 씽큐(ThinQ)' 15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세종대왕 문화유산전은 문화재청과 LG전자가 세종대왕 즉위(1418년) 600주년을 기념해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고, 세종시대의 문화유산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LG전자는 경복궁 내 경회루 주변에 길이 약 30m에 달하는 야외 전시부스를 마련해 LG 올레드 TV AI 씽큐를 설치하고, 훈민정음 해례본, 해시계, 측우기, 별자리 등 영상을 보여준다. LG전자는 관람객들이 올레드 TV 화질을 실감할 수 있도록 측우기, 해시계, 홍룡포(용자수가 들어간 임금의 의복) 등을 고해상도 4K 카메라로 직접 촬영했다. 인공지능 기능 체험존도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유튜브에서 세종대왕 관련 다큐멘터리 찾아줘", "유튜브에서 세종대왕 발명품 찾아줘" 등 음성 명령만으로 검색 결과를 TV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악을 사랑한 세종대왕' 코너에서는 뛰어난 음감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진 세종대왕의 재미난 일화를 소개한다. LG전자는 올레드 TV의 입체 음향 시스템인 '돌비 애트모스'가 만드는 정확하고 풍성한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세종대왕은 왜 하늘을 보았나' 코너에서는 천문학에 관심이 많았던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올레드 TV 두대를 천정에 이어붙여 별자리 영상을 상영한다. 이외에도 ▲올레드 TV 화면을 통해, 세종대왕이 관람객에게 훈민정음을 직접 써주는 모습을 연출한 트릭아트 포토존 ▲관람객이 홍룡포를 입고 어좌(임금이 앉는 의자)에 앉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LG전자는 2015년부터 문화재청과 문화유산 홍보, 문화유산콘텐츠 개발을 위한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었다. 이후 뉴욕, 런던 등에서 한국의 세계적 유산을 홍보하고 해외문화재를 국내에 소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후원하고 협력해왔다. 앞으로도 문화재 홍보와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는 사업에 동참할 계획이다.

2018-05-20 10:00:00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