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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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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경찰서,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 진행…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고양경찰서(서장 이양호)는 9월 26일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정훈)과 함께하는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 행사는 매년 고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대표적인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으로, 불법촬영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범죄 예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캠페인은 화정역 광장에서 출발해 화정 중앙공원까지 이어지는 행진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공원안심지킴이로 활동 중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가자들이 시민들에게 불법촬영 근절 동참을 호소했다. 행진 중 설치된 홍보부스에서는 리플릿과 홍보 물품이 배포되었고, 시민들에게 불법촬영 범죄의 심각성과 예방 방법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양호 고양경찰서장은 "불법촬영 범죄는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심각한 범죄"라며,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경찰서는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불법촬영 범죄를 근절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9-27 13:02: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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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무단방치 차량 견인 50% 감소…체납 징수율도 개선

고양시가 무단방치 및 체납 차량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조치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차령초과 자진말소 제도를 통해 무단방치 차량의 자진 처리를 유도하면서 견인 대수가 크게 줄었고, 폐차보상금과 연계한 체납 징수 정책으로 체납액 징수율도 크게 개선됐다. 또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민원실 환경을 개선해 시민들의 편의도 높이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무단방치 차량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며, 체납 차량은 건전한 지방 재정을 위협하는 요소"라며, "무단방치 차량을 근절하고 경제적 어려움이나 과태료 미인지로 발생하는 체납을 줄이기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령초과 자진말소 제도와 폐차보상금 연계…견인·체납 대폭 감소 고양시는 차령초과 자진말소 제도를 활용해 무단방치 차량의 자진 처리를 유도하고 있다. 매년 300여 대에 달하는 무단방치 차량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주차 공간 부족과 안전사고 위험을 높인다. 이에 차령이 초과된 차량이라면 압류 및 저당권이 등록된 경우에도 자진말소 등록을 허용, 방치 차량의 자진 처리를 장려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무단방치로 신고된 차량 183대 중, 126대(72%)가 차령초과 말소대상에 해당되어 자진말소 안내문을 발송했다. 특히, 폐차보상금을 통해 체납액을 납부할 수 있도록 고양시 내 폐차장 10개소와 협력한 결과, 무단방치 차량 견인 대수는 지난해 대비 약 50% 감소해 35대에 그쳤다. 또한, 체납 차량 150여 대에서 약 3천9백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등 체납 징수율도 개선됐다. 한 사례로, 고양시민 김○○씨는 차량 고장과 압류 문제로 차량을 방치하다가 무단방치로 신고됐으나, 전화 상담을 통해 차령초과 말소 안내를 받고 폐차보상금으로 체납액 54만8천560원을 납부하며 문제를 해결했다. 차령초과 자진말소 제도는 올해 고양시 제1회 제안심사위원회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폐차보상금을 활용한 체납액 징수 정책은 2024 중앙우수제안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다. 고양시는 무단방치 차량에 대한 단속과 신규 정책을 병행해 무단방치 차량의 감소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확대…시민편의 증진 고양시가 지난해 도입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차량 검사 지연, 의무보험 미가입 차주에게 모바일 문자(SMS)를 통해 의무사항 이행을 알리는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는 과태료 부과 사실을 차주가 미리 인지할 수 있도록 하여, 체납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과태료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해 1억1천3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모바일 전자고지시스템을 구축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 결과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가 최고 금액인 60만 원에 도달한 건수가 지난해 7월 905건에서 올해 7월 833건으로 8% 감소했다. 또한, 이달부터는 과태료 체납자 독촉고지를 추가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며 시민들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차량 운행 안전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민원실 환경 개선으로 시민들 편의성 높여 고양시는 일산동구 풍동에 위치한 차량등록과 청사의 환경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 보행로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받기 위해 화단을 제거하고 새롭게 도색했다. 또한, 안내간판, 출입문 셔터, 화장실 등을 재단장했으며, 민원창구도 확장하여 키오스크와 안전유리를 설치해 보다 신속하고 쾌적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이러한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무단방치 및 체납 차량을 줄이는 동시에 시민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4-09-27 13:01:5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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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전기차 화재 확산방지시스템 도입…한컴라이프케어와 협력

킨텍스(대표 이재율)는 9월 26일 스마트 안전 솔루션 전문기업 한컴라이프케어(대표 오병진)와 '전기차 화재 확산방지시스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킨텍스 2전시장 지하주차장에 한컴라이프케어의 전기차 화재 진압 시스템을 설치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한컴라이프케어의 전기차 화재 진압 시스템은 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화재 발생 시 원격으로 버튼을 눌러 소방 인력이 투입되지 않아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이동식 침수조와 질식 소화포를 사용해 화재 확산을 빠르게 방지할 수 있으며, 기존 주차 면적의 손실 없이 상단에 설치할 수 있어 전기차 화재 진압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킨텍스는 최근 일산소방서, 고양도시관리공사,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과도 화재 대응체계 공유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향후 지하 전기차 충전소의 지상 이전 등을 포함한 다양한 안전 조치를 계획 중이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최근 잇따르는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여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전시장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고, 신속한 진압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컴라이프케어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 참가하여, 전기차 화재 진압 시스템을 포함한 다양한 안전장비와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4-09-26 12:54:2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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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규제혁신 성과 인정받아 ‘2024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 수상

파주시는 9월 24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4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규제혁신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민간 투자 유치를 이끌어낸 성과를 발굴하여 전국 지자체에 공유·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회에는 105건의 규제혁신 사례가 예선심사를 통과한 후, 행정안전부와 시도 간 교차 심사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7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그중 파주시는 장려상과 함께 행정안전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파주시는 대중교통 부족과 원거리 통학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기존의 제한적인 한정면허 제도를 확대 적용해, 학교와 거점 정류장을 잇는 학생전용 통학버스를 개통했다. 이 버스는 전국 최초로 마을버스 청소년 요금 적용과 환승체계를 도입해 학생들의 통학 환경을 크게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파주시의 이번 우수사례는 지난 6월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대상(1위)을 수상했으며, 적극행정을 통해 그림자·행태규제 개선에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사례들이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우수사례집과 규제혁신 과정 및 성과를 담은 홍보 영상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2024-09-26 12:52:3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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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주가 예술이야’ 개최…가을밤 물들이는 예술과 빛의 향연

고양시의 대표 야간 축제 '행주가(街) 예술이야(夜)'가 올해도 막을 올린다. '행주의 역사, 미래를 여는 빛'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9월 27일(금)부터 10월 13일(일)까지 17일간 일산의 명소 행주산성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는 매년 더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며 성장해왔다. 지난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야간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리며, 야간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행주산성의 역사적, 문화적 자원을 활용해 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겠다"며, "가을밤의 정취와 함께 고양시 최고 야경 명소인 행주산성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주산성의 가을밤을 수놓는 예술 공연 축제 기간 동안 금·토·일요일과 공휴일 오후 8시에는 충의정과 정상 광장에서 다양한 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9월 27일과 29일, 그리고 임시 공휴일인 10월 1일에는 가야금예지의 전통 가야금 연주가 기다리고 있으며, 10월 3일과 5일, 6일에는 고양안무가협회의 역동적인 진도북춤이 관객을 맞이한다. 10월 9일에는 고양버스커즈 은한의 해금 연주로 가을밤의 분위기가 더욱 깊어질 것이다. 개막 공연은 9월 28일 오후 8시 30분 충장사에서 열리며, K타이거즈 태권무와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진 융복합 공연이 하이라이트로 선보인다. 폐막 공연은 10월 12일 오후 8시 충의정에서 고양예술고등학교의 아름드리무용단이 펼치는 무대가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행주의 빛과 역사를 따라가다: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행주의 역사, 미래를 여는 빛'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행주산성 입구부터 정상까지 이어지는 23개의 포토존은 빛과 함께하는 환상적인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조선시대 인물들로 꾸민 조선왕조 MBTI 실록 포토존과 캐리커처 체험은 색다른 즐거움을 더해줄 예정이다. 행주산성 달빛여행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역사적인 이야기를 나누며 산책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양시청 통합예약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매일 8회 운영된다. 또한, 충장사에서는 홍익대 대학원 AI·실감미디어콘텐츠학부와 협업한 미디어아트 작품 **'제너레이트 뉴 고양'**이 상시 전시되며,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화려한 미디어아트가 행주산성 정상의 15미터 높이 행주대첩비와 함께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한다. ◆지역과 함께 만드는 축제, 시민 참여형 이벤트 행주산성 초입에는 다양한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다. 목판인쇄 체험, 조선 신무기 만들기, 그리고 행주산성 컬러링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고양어반스케치 작품 200여 점이 전시되고, 한복 업사이클링 전시와 미니 한복 체험 등도 충훈정에서 진행된다. 특히, 한국항공대 학생들이 준비한 '웰컴투 행주월드'는 역사 퀴즈와 암호 해독, 천체 관측 등의 미션 게임으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인근 음식점과 카페 등 36개소는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음료 제공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대중교통으로 편리하게 즐기는 축제 축제 방문객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능곡역에서 마을버스 011번을 타거나, 870번, 921번, 9707번 버스를 타고 행주산성 입구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고양특례시는 방문객들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2024-09-25 15:35:5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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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공공부문 HRD 우수기관 선정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가 '2024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 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가 총괄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KRIVET)이 시행하는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재직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개발 분야에 있어 우수한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인증은 3년간 유효하다. 인적자원관리(채용, 인사평가, 배치 등) 및 인적자원개발(교육훈련참여, 자율성 등) 2개 분야 총 37개 지표에 대해 1차 서류 심사, 2차 현장 심사, 최종 인증위원회 심의를 통해 인증기관을 선정하게 된다. 공사는 ▲경영방침에 근거한 인사관리 운영 ▲역량 기반의 교육훈련 체계 수립 ▲교육 프로그램의 다양성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우수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인증서 수여, 우수기관 인증 로고(Best HRD) 활용, 정기근로감독 면제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공사 강승필 사장은 "이번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선정은 직원들의 노력과 열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공공 서비스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4-09-25 15:32:4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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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28회 고양 춤 페스티벌 10월 2일 개최

고양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양지회가 주최하며 (사)대한무용협회 고양지부에서 주관하는 '제28회 고양 춤 페스티벌'이 10월 2일 개최된다. '제28회 고양 춤 페스티벌'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춤 공연을 통해 모두가 하나 되고자 하는 소망을 담은 댄스 페스티벌로 시민과 함께 공감과 소통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무용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예약 링크 (https://forms.gle/K4f8DNTh718PteaU6)에서 무료초대권을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본 공연은 10월 2일 오후 7시부터 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진행되며, △예원춤너울무용단 △모랩(Motion LAB> △고양영스타즈발레단 △양홍서댄스컴퍼니&VALO △고양아름드리무용단 △순헌무용단 등 고양시 내외에서 활동하는 초청 무용단 6개 팀의 아름다운 춤사위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주관한 (사)대한무용협회 고양시지부(지부장 : 장미영)는 고양특례시 무용의 대중화에 앞장서며 시민들의 무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나가고 있는 단체다. 장미영 지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기대에 발맞추어 나가기 위해 열정을 쏟을 것이며 이번 춤 공연을 통해 고양시민들이 무용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 등 아름다운 무용 예술 장르를 다양하게 선보이는 이번 공연을 통해 일상에 지친 고양시민들이 작은 위로를 받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5 15:32: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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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최초 수소충전소 시범 운영 시작…수소도시로의 도약

파주시가 지난 24일, 파주읍 봉서리 829-8번지에 위치한 파주봉서 수소충전소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파주봉서 수소충전소'는 파주시 최초의 수소충전소로, 9월 24일부터 30일까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시범 운영되며, 이 기간 동안 하루 최대 20대 차량에 대해 무료 충전 혜택이 제공된다. 오는 10월 1일부터는 본격적인 상업 운영에 돌입하며, 수소충전 가격은 수소버스의 경우 kg당 1만 1,500원, 수소승용차(넥소)의 경우 kg당 1만 1,000원으로 책정됐다. 파주봉서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300kg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어, 기존 승용차용 수소충전소(25kg/h) 대비 12배 이상의 충전 용량을 자랑한다. 충전기는 총 3대가 운영되며, 1대당 5분 이내에 충전이 완료돼 완충 시 수소차는 약 600km를 운행할 수 있다. 파주봉서 수소충전소의 운영으로 수소 충전을 위해 고양시나 양주시 등 인근 도시까지 가야 했던 운전자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파주시 내 수소차 보급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봉서 수소충전소는 파주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수소차 이용자들에게도 편리한 충전소가 될 것"이라며, "수소충전소 운영은 파주시가 수소도시로 성장하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09-25 14:31: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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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기도의 시청사 이전 반려 결정에 강력 반발…“자율성 훼손”

고양시는 경기도의 시청사 이전사업에 대한 지방재정 투자심사 '반려'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시민의 혈세를 절약하고 시의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한 현실적인 선택이었음을 강조했다. 고양시는 "현재 경제적 어려움과 세수 감소로 인해 재정적 압박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교동에 신청사를 건립할 경우 약 4,300억 원의 비용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필수 복지 사업과 지역 발전 예산이 잠식될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백석동으로 청사를 이전할 경우 599억 원의 예산으로 약 3,700억 원을 절감할 수 있어, 이는 고양시 재정을 지키기 위한 효율적인 방안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경기도는 고양시가 지난해 11월 투자심사에서 '재검토' 결정을 받은 후, 이를 충분히 보완하지 않은 채 재심사를 요청했다는 이유로 지난 7월 제출된 청사 이전사업을 반려했다. 이에 대해 고양시는 "투자심사는 지방재정 낭비를 방지하고 예산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임에도, 경기도는 주민 소통 부족을 이유로 시청사 이전사업을 가로막고 있다"고 반박했다. 고양시는 지난해 12월 주민설명회를 비롯해 44개 동의 행정복지센터와 유관단체 간담회, 현장 견학 및 토론회 등을 통해 광범위한 소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문가 자문회의와 실무 TF 회의를 거쳐 시청사 이전의 타당성을 검토했으며, 시의원 34명 전원과의 대면 보고를 통해 청사 이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 소통위원회 설치를 위한 조례를 발의하며 소통과 갈등 해소를 위해 노력했지만, 시의회는 이를 논의 없이 부결시키며 주민 소통의 진정성을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양시는 시청사 건립이 국비나 경기도의 재정 지원 없이 고양시 자체 재정으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가 불필요한 요구를 내세워 시의 자율성을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는 "투자심사는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효율적 재정 절감을 위한 도구로써 사용되어야 한다"며, 경기도가 고양시의 자율적인 결정을 존중하고 불필요한 간섭을 멈출 것을 촉구했다. 고양시는 이번 경기도의 결정에 대해 강력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며, 시의회에도 "반대를 위한 반대를 멈추고, 시민을 위한 건설적인 논의와 협력에 나설 것"을 강하게 촉구했다. 시는 시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고양시의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4-09-25 10:40:5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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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호수 환상을 비추다 시즌2’, 고양시에서 펼쳐지는 실감형 콘텐츠 축제

고양시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일산 문화광장 일대에서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시민 체험형 실감 콘텐츠 시연회 '빛의 호수 환상을 비추다 시즌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VR, AR, MR, XR, 홀로그램, 디지털 아트 등의 기술이 접목된 5개의 혁신적인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시연회는 '2024년 고양 콘텐츠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우수한 작품들을 공개하는 자리다. 이 행사는 고양시의 콘텐츠 기업들이 제작한 혁신적인 결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지역 내 콘텐츠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다양한 기술이 접목된 5개의 실감형 콘텐츠가 소개된다. <빛무리>는 고양시의 아름다운 자연을 홀로그램으로 재현해 환상적인 공간을 구성하며, <빛을 넘어서>는 레이저 벽을 통과하며 빛과 반응하는 바닥 게임을 통해 관객들에게 독특한 체험을 선사한다. 은 가상 파빌리온을 레이저로 구현하여 고양시 랜드마크와 연계된 혼합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빛나는 선율>은 AI 기술로 관객의 표정을 분석해 빛과 소리를 창출하며, <빛의 합주>는 키오스크를 통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기념탑에 송출하는 체험형 작품이다. 이 시연회는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고양시의 깊어가는 가을밤을 화려한 빛과 기술로 물들일 예정이다. 체험과 함께 스탬프 투어, SNS 인증 이벤트 등 참여형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양산업진흥원의 한동균 원장은 "고양시의 뛰어난 콘텐츠 기업들이 제작한 작품을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 콘텐츠 기업들이 제작한 우수한 작품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양시 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4 15:05: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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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맞은 고양어울림누리, 뮤지컬 '프리다'로 다채로운 감동 선사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동환)은 고양어울림누리의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창작 뮤지컬의 신화를 쓴 작품인 뮤지컬 <프리다>를 오는 10월 5일 어울림극장에서 무대에 올린다. 뮤지컬 <프리다>는 멕시코 출신 화가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이다. 평생에 걸친 사고 후유증 속에서도 그녀는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그려냈다. 이번 작품에서는 그녀의 인생을 '더 라스트 나이트 쇼'라는 가상의 마지막 무대에서 회고하는 형식으로, 프리다는 어린 시절부터 만난 다양한 인물들과의 이야기를 통해 인생에 대해 이야기한다. 무대에는 '프리다 그 자체'로 불리는 김소향이 깊이 있는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프리다를 연기하며, 디에고 역에는 초연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한 전수미가 참여한다. 또, 박시인은 맑은 음색으로 메모리아 역할을, 박선영은 강렬한 데스티노 역을 맡아, 각 배우들이 강렬한 시너지를 발휘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프리다>는 트라이아웃 당시 제14회 DIMF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2022년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인 초연은 한국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전환점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제작사 EMK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중소극장 프로젝트로, 창작 뮤지컬계의 황금 콤비인 추정화(작·연출), 허수현(작곡·편곡·음악감독) 등 실력파 창작진이 합류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더불어, <프리다: 더 라스트 나이트 쇼>는 지난 9월 6일 미국 LA 한국문화원과 USC의 'Visions & Voices' 프로그램에 초청되어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이번 미국 공연을 통해 현지 관객들에게도 한국 창작 뮤지컬의 힘을 선보이며 열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했다. 한편, <고양어울림누리 개관 20주년 페스티벌>은 9월 첫째 주부터 6주간 진행되며, 뮤지컬 <프리다>를 포함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미 성황리에 마무리된 캐나다 아트서커스 <라 갤러리>를 시작으로, 국립국악원의 <종묘제례악>, 연극 <웃음의 대학>과 <늘근도둑 이야기>, 아침음악나들이 <김주택>, 스페셜 콘서트 <소란 X 유다빈밴드>, <나상현씨밴드X PL X 다린 X 최인경> 등의 다채로운 공연들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2024-09-24 15:00:1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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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호주 교육기관과 협력 확대

이동환 고양시장이 호주 보육교사 양성 전문기관 찰튼 브라운, 명문 사립학교 존 폴 칼리지와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자유구역 내 해외학교 설립과 교육발전특구 추진에 나선다. 이 시장은 23일(현지시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보육교사 양성 전문기관이자 명문 직업교육학교인 '찰튼 브라운(Charlton Brown)'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육발전특구의 큰 틀인 '디지털 기반 늘봄·유아보육 통합 지원'을 구축했다. 찰튼 브라운은 보육교직원 양성분야에 강점을 가진 NIET그룹 산하 직업교육학교이며 영유아교육·노인돌봄·IT·비즈니스 등 직업교육을 제공하는 5개 학부를 운영한다. 호주 골드코스트, 브리즈번, 샌디베이 등 6곳에 캠퍼스가 있다. 고양시와 찰튼 브라운은 ▲ 교육분야 발전을 위한 소통 채널 구축 ▲ 어린이집 교원 연수 프로그램 등 인적교류 사업 추진으로 벤치마킹과 우호 증진 ▲ 고양특례시 경제자유구역 내 찰튼 브라운 한국지사 설립 지원 ▲ 고양특례시 교육발전특구와 관련한 온라인 영어학습 컨텐츠 제공을 위한 협력 등 교육분야 발전을 위해 손을 잡기로 했다. 트로이 유(Troy Yue) 찰튼 브라운 대표이사는 "고양시에 찰튼 브라운의 지점을 설립하여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한국에 적용하길 희망하며 고양시의 교사, 학생들과의 만남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에 앞서 호주 브리즈번 명문사립학교 존 폴 칼리지(John Paul College)를 방문하고 벨린다 구에라(Belinda Guerra) 교장을 만났다. 이 시장은 고양시 교육정책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향후 고양시 경제자유구역에 존 폴 칼리지 초등학교 설립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존 폴 칼리지는 차일드케어(한국의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에 해당)·세컨더리스쿨(중·고등학교)·국제학교 등 3개의 학교를 운영하는 명문사립학교다. 존 폴 칼리지 국제협력담당자는 "향후 고양특례시의 경제자유구역이 확정되면 존 폴 칼리지 초등학교를 설립하고 호주와 연계하여 학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국의 '킹스칼리지(King's College),'버밍엄대학(University of Birmingham)'호주의 '찰튼브라운(Chalton Brown)'에 이어 존 폴 칼리지(John Paul College)에서 제안한 초등학교까지 설립된다면 고양시는 강남의 8학군을 넘어서는 전국 교육의 메카로 떠오를 예정이다. 프리미어리거 기성용, 연기자 공효진이 존 폴 칼리지 출신이다. 이 시장은 골드코스트시에 위치한 호주 최고층 빌딩인 Q1타워를 방문해 골드코스트시 국제교류 관계자들로부터 시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두 도시 간의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내년 열릴 고양 국제꽃박람회에 톰 테이트 골드코스트 시장을 초청하며 친서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이어 스마트팜 기업 어스픽스(Earthfix Austrailia)를 방문해 고양형 스마트팜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하고, 고양형 스마트팜 사업의 성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어스픽스는 호주 최초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KOT)과 협업하여 약 3,000평 규모의 한국형 스마트팜을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인 호주의 친환경 기업이다. 어스픽스 상호협력 의향서 체결식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브리즈번지회 소속 한인경제인들도 참석하여 고양특례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한국-호주 양국 기업의 네트워크 구축 등 고양특례시의 경제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명문 외국교육기관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하여 경제자유구역, 교육발전특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해외 혁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글로벌 명품도시 조성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9-24 13:13:47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