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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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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도 높아지는 IP, 기술혁신기업에 핵심 경쟁력 '우뚝'

이노비즈協, 특허청과 '이노비즈기업 IP 전문교육' 진행 올해 6회 걸쳐 169개社, 212명 참가…지식재산 역량 강화 응답 기업 92%, "교육 통해 IP 인식 개선 높아졌다" 답변 정광천 회장 "더 많은 기업 IP 통해 지속 성장 지원하겠다" 기술혁신(이노비즈) 기업들에게 지식재산(IP)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유·무형의 IP가 중소기업에겐 혁신과 성장의 동력이자 격화되는 경쟁에서 앞서갈 수 있는 핵심 자산이기 때문이다. 이런 차원에서 이노비즈협회가 특허청의 도움을 받아 진행한 '이노비즈기업 IP 전문교육사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11일 이노비즈협회에 따르면 IP·연구개발(R&D) 역량 강화, 전문가 육성, IP 인식 제고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이노비즈기업과 예비 이노비즈기업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년차인 올해는 총 6회에 걸쳐 169개 기업, 212명이 참가하며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했다. 기본 교육과 실무교육으로 나눠 진행한 교육은 ▲특허 정보 조사 및 활용 ▲직무발명보상제도 ▲특허 보호 ▲상표 실무 ▲특허데이터 가치와 활용 1·2 ▲특허 빅데이터로 보는 미래 기술 ▲ChatGPT 활용 빅데이터 분석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노비즈협회가 IP전문교육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IP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개선 수준을 조사한 결과 평균 92%가 교육을 통해 IP 인식개선이 높아졌다고 답했다. 특허제도의 유래에서 시작해 기술보호, 기업이 알아야 할 상표, 글로벌 기업의 특허경영 사례, 직무발명제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심층적인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 IP를 담당하는 임직원들의 인식개선에 나선 결과다. 협회 관계자는 "지식재산은 기술 혁신을 추구하는 이노비즈 기업에게 독자적인 시장 지위 확보를 위한 필수 요소"라면서 "기술 중심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차별화한 브랜드를 구축하길 원하는 기업에게는 지식재산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에서 제조업을 운영하고 있는 A기업은 이노비즈 IP 교육을 통해 30인 이상 직무발명보상제도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적극 도입했다. 관련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던 A사는 종업원이 30인 이상으로 넘어가면서 내부 심의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야하는 상황에 놓여 있었다. A사는 교육 수료 후 지식재산권 운영을 위해 필요한 단계와 유의사항 등 전략을 새롭게 구성하고, 직무발명보상제도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기업내 담당자 뿐만 아니라 연구원, 경영 전반에 걸쳐 인지해야할 중요 사안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기술이 중요한 기업들이라면 임직원 모두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규모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을 받은 또다른 제조기업 B사는 내부 지식재산권 관리 체계를 개선하기도 했다. 협회는 향후 '이노비즈기업 IP 전문교육'을 더욱 확장해 이노비즈기업과 예비 이노비즈기업들 수요를 충족할 예정이다. 특히, 업종별 특화 교육, 개별 기업 컨설팅 기능 제공, 특정 주제 심화 실무교육 추진 등을 추가로 목표하고 있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은 "이노비즈 기업은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혁신의 중심이며 지식재산은 이러한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특허청과 협력해 더 많은 기업이 IP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2-11 10:46: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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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부동산원과 자발적 에너지 절약 나선다

건물에너지 DB 활용 협약…유기적 업무 체계 구축 기술보증기금이 한국부동산원과 '녹색금융지원을 위한 건물에너지 DB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기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자발적 에너지 절약을 통한 ESG 경영 참여를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부동산원은 온실가스 감축성과 평가에 필요한 기업의 건물에너지 사용량 DB를 기보에 제공한다. 기보는 기업의 건물에너지 사용량 매칭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건물에너지 DB를 활용한 녹색보증 연계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기보는 또 사업장의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탄소감축 성과에 따른 보증료 감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 초 관련 보증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기보는 지난 2022년 5월 탄소가치평가보증을 도입해 연간 5000억원 이상의 보증을 지원해 왔다. ' 올해는 6000억원을 목표로 설정해 적극 지원함으로써 녹색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 대한민국 에너지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에 앞장서 왔다. 기보 이재필 이사는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활발한 노력과 함께 글로벌 탄소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중소기업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집중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효과적인 녹색금융 지원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이 에너지 감축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지원방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11 09:55: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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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체험형 매장 '에이스스퀘어 분당점' 새단장

지하 1~지상 3층 초대형 매장…'에이스 헤리츠'등 제품 선봬 에이스침대가 대형 프리미엄 체험형 매장 '에이스스퀘어 분당점'(사진)을 새단장해 얼었다. 11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에이스스퀘어 분당점은 약 245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이뤄진 초대형 매장이다. 분당 상권 중심부에 위치해 서울과 수도권 어디서나 접근성이 뛰어나다. 자가용 이용 시 대왕판교로와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빠르게 방문할 수 있으며, 지상 주차장도 있다. 에이스침대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매장 내 체험존을 기존보다 넓히고 침대 진열 구성도 다양화했다. 고객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개인의 수면습관과 취향,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최적의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특히 하이엔드 가구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에이스침대의 최상위 매트리스 브랜드인 '에이스 헤리츠(ACE HERITZ)' 체험공간을 확대 운영한다. 인체공학적 설계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겸비한 노르웨이 에코르네스사의 명품 리클라이너 '스트레스리스(Stressless)'도 함께 진열한다. 현재 매장 내에는 총 36조의 침대 라인업을 준비했다. 첨단 침대과학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한 ▲로얄에이스(Royal Ace) ▲하이브리드 테크- VII(HYBRID TECH - VII) ▲에이스 벨라-Ⅲ(ACE BELLA-Ⅲ) 등 최고급형 매트리스가 대표적이다. 침대 프레임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아르노-II(ARNO-II)'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호텔형 침대 '라노떼(LANOTTE)' 등 베스트셀러 및 신제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또한 예비부부 멤버십 서비스 '에이스 웨딩멤버스'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풍성한 사은품과 각종 제휴사 할인 등 예비부부 전용 혜택까지 받아갈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웨딩멤버스 친구추천 이벤트'에 참여해 상품권 혜택도 경험할 수 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그동안 분당 상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에이스스퀘어 분당점이 오픈 7년차를 맞아 더욱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모습으로 재단장했다"며 "앞으로도 에이스스퀘어 출점 및 리뉴얼을 지속하며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고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4-12-11 09:17: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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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상품 파손 위험 줄인 '상품고정형패키지' 개발

특허 출원 완료…택배 포장 새 기준 제시 CJ대한통운이 완충재가 없이도 상품 파손 위험을 최소화하는 상품고정형 패키지를 개발, 택배 포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CJ대한통운은 패키징혁신센터가 자체 개발한 '상품고정형 패키지'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택배 포장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던 완충재를 대체하면서도 상품 파손 위험은 줄인 신개념 패키징 솔루션이다. 일반적으로 택배 포장은 규격화한 상자를 활용하기 때문에 주문 상품을 투입한 후 상자 안에 남는 공간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남은 공간은 종이 혹은 필름 재질의 완충재를 투입해 상품을 고정하는데 소형 상품의 경우 빈 공간이 많아 과도한 완충재가 소모되고, 배송 중 상품이 움직이며 파손 위험도 컸다. CJ대한통운이 개발한 상품고정형 패키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한 기술로 리텐션 패키징(Retention Packaging) 방식을 활용하면서도 기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한 점이 특징이다. 상품고정형 패키지는 무접착 방식의 리텐션 패키징으로, 3단 구조의 골판지 패널과 스트레치 필름으로 구성돼 있다. 필름을 접착제가 아닌 골판지 패널 사이에 끼우는 구조로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골판지 패널의 양날개에 다리를 설계해 조립 시 하부에 약 2.5㎝의 여백 공간이 생기도록 디자인했다. 이를 통해 택배 상자가 받는 외부 충격으로부터 상품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며, 완충재 기반 패키징 대비 상품 파손 위험을 3분의 1 수준으로 낮췄다. CJ대한통운 김정희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완충재가 필요 없는 상품고정형 패키지는 택배 포장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에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 패키징 혁신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1 08:43: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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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비즈協, 법무법인 화우와 회원사 ESG 경영 지원한다

업무협약 맺고 ESG 경영 자문, 공급망 실사 컨설팅등 나서기로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가 법무법인 화우와 손잡고 회원사들 ESG 경영 지원에 나선다. 메인비즈협회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법무법인 화우 연수원에서 '메인비즈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측은 ESG관련 법률 및 비즈니스 컨설팅을 통해 메인비즈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ESG 경영 자문 ▲ESG 공급망 실사 컨설팅 ▲ESG 경영 교육 및 연수 ▲업종별 중소기업 ESG 경영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협약을 통해 협회와 화우는 중소기업 ESG 경영의 중요성과 법률적 이슈에 대한 'ESG 경영 세미나'를 개최하고, ESG 공급망 실사 컨설팅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공급망 리스크 분석과 대응방안을 제시하는 등 중소기업 ESG 경영혁신 지원 종합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명진 메인비즈협회장은 "협회의 미션인 '중소기업을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육성'을 위해서는 앞으로 회원사의 ESG 경영혁신 역량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더욱 많은 메인비즈기업들이 화우의 선도적인 ESG경영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공급망 ESG규제 대응 사업'의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고, 양 기관 간 확고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중소기업의 ESG 경영혁신을 선도하는 플랫폼 전문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1 08:34: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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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대학생 서포터즈 2기 출범…회사 알리기나서

그룹 활동 소개, SNS 콘텐츠 제작등 임무 삼표그룹이 딱딱한 건설 회사 이미지를 깨고 젊은 감성으로 색다른 활동을 펼쳐 나갈 두 번째 대학생 서포터즈를 꾸렸다. 11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서울 광화문 본사 비즈니스 센터에서 대학생 15명으로 꾸려진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최근 진행했다. MZ세대 감성으로 똘똘 뭉친 이들은 앞으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플랫폼을 활용해 삼표그룹의 활동을 소개하고 친근하게 소통하기 위해 SNS 콘텐츠를 제작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삼표그룹 및 각 계열사 소개, 성수프로젝트 등 주요 사업 관련 내용을 대학생들의 신선한 감각과 다채로운 시각으로 각자의 매력을 뽐낼 계획이다. 서포터즈 2기는 내년 1월까지 계열사별 공장(삼척, 오송, 예산 등) 견학과 각 조별 멘토의 업무현장을 방문해 직무 브이로그 영상을 촬영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가며 그룹의 이해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계획이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그룹을 친숙하고 색다른 감성으로 홍보하기위해 뜨거운 열정과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하게 돼 든든하다"며 "모두가 최고의 인재로 거듭나길 바라며 자발적이고 의욕 넘치는 대학생 서포터즈의 활동을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1 08:23: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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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기부 장관, '탄핵 정국'에도 中企 글로벌化 행보 이어가

UAE 경제부와 '1차 중소벤처위원회' 개최…딥테크등 협력 제안 글로벌 VC 51개사와 간담회…"강력한 파트너십 구축 계획" 전해 전날 페루 생산부 장관·주한 페루대사와 면담…中企 협력 논의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탄핵 정국' 등 국정이 혼란한 상황에서도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를 위한 본연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중기부에 따르면 오영주 장관은 이날 정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UAE 경제부와 '제1차 한-UAE 중소벤처위원회'를 개최했다. 한국 중기부와 UAE 경제부가 설립한 중소벤처분야 장관급 협의체인 위원회에는 한국에선 오 장관 외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벤처캐피탈 등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들, 그리고 UAE에선 알리아 압둘 알 마즈루이(Alia Abdulla Al Mazrouei) 기업가정신 특임장관, 칼리파 펀드, 두바이 공항자유구역청, 에미레이츠 개발은행 등 양국에서 12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 시작에 앞서 양측 장관은 양자면담을 통해 중소기업·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창출하기 위한 위원회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오 장관은 양국의 공통 관심사인 딥테크 분야 협력을 제안하고, 올해 문을 연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에 대해 UAE측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오 장관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한국과 UAE간 경제협력을 위한 신뢰 관계를 더욱 확고하게 다지는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중소벤처위원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한-UAE 중소·벤처 스타트업 분야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양국 중소벤처기업의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 등 공동의 목표를 위한 협력 방안을 계속해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이날 오후 서울 잠실 롯데타워에서 글로벌 벤처캐피탈 51개사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글로벌 벤처캐피탈 서밋'을 개최했다. 이들 참석자와 '글로벌 벤처투자 간담회'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는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자회사인 파빌리온캐피탈, 세일즈포스 및 아람코 등 글로벌 대기업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등 운용자산(AUM) 1조원 이상의 유력 투자기관 10개사 이상이 함께 했다. 당초 간담회에는 오 장관이 직접 참석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국회 본회의가 갑자기 열리면서 중기부에선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이 대신 참석했다. 오 장관은 "대한민국은 글로벌 벤처캐피탈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 벤처캐피탈, 한국 정부 간의 협력이 본격화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오 장관은 지난 9일엔 서울 영등포에서 페루 세르히오 곤잘레스 게레로(Sergio Gonzalez Guerrero) 생산부 장관,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Paul Fernando Duclos Parodi)주한 페루대사 및 수행단과 면담을 갖고 양국 중소기업, 소상공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오 장관은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양국의 관계는 어느 때보다 가까워지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으며 중소기업 분야 협력을 통해 양국이 같이 성장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중기부는 내년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의장국으로서 페루의 성과를 이어받아 성공적인 장관회의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2024-12-10 17:00: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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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벤처상' 티오더 권성택 대표등 3명…벤처協, '벤처기업인의 밤'

기보·신보등 6곳 '창업지원 우수기관' 표창 협회, 내년 설립 30주년…"韓 벤처 설계 준비" '올해의 벤처상'에 기업인 부문에선 ▲티오더 권성택 대표 ▲미라클솔루션 장순민 대표 ▲인터랙트 권남혁 대표가, 근로자 부문에선 ▲에이블사이언스파마 박철웅 이사 ▲카일이삼제스퍼 유병용 이사 ▲제이알에너지솔루션 엄원섭 연구소장 등 6명이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벤처기업협회는 10일 저녁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4년 벤처기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업계발전과 경제성장에 기여한 벤처기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에게 '올해의 벤처상'을 시상하고, 벤처기업인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창업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처음 신설한 '창업지원 우수기관' 표창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한국도로공사,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한국발명진흥회,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선정됐다. 벤처 3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대상 수상작은 신은빈씨의 'K벤처 30주년. 성장을 잇다, 미래를 빚다.'로 지난 30년 성과의 기념을 넘어 성장을 이어가고,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성상엽 협회장은 환영사에서 "앞으로도 포기하고 싶은 순간을 극복해 냈을 때의 초심과 기업가정신을 되새기며 모든 벤처기업들이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버텨내고 다시 전진해 세계시장으로 약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2025년도는 협회 설립 30주년이 되는 해로 협회도 30년 전의 초심으로 돌아가 지난 대한민국 벤처생태계를 진단하고, 글로벌 시장을 제패할 수 있는 미래 대한민국 벤처를 설계하기 위해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2024'에 참가하는 해외 스타트업과 기관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컴업 2024는 11~12일 이틀간 펼쳐진다. 아랍에미리트(UAE)·일본·우간다 등 40여개국 150여개의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전시, 피칭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10일 컴업 2024 전야제 행사로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 내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나이트'에서는 컴업2024 프로그램과 해외창업자를 위한 국내 지원정책을 소개한다. 70여명의 국내·외 참가자를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2024-12-10 17:00: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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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절반 "올해 힘들어"…10곳 중 8곳 "내년 올해 비슷·악화" 전망

중기중앙회, 중소기업 1000개社 대상 조사…48.8% '올해 어렵다' '내수판매 부진'등 이유 커…내년 환경 '비슷' 59.7%, '악화' 23.1% 내년 핵심 경영 전략, '원가절감 및 긴축·신규 판로 확대'등 집중 중소기업 절반 가량이 올해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았던 것으로 평가한 가운데 10곳 중 8곳 이상은 내년 역시 올해와 비슷하거나 더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소기업들의 내년 핵심 경영전략은 '원가절감 및 긴축' 그리고 '신규 판로 확대'가 주를 이뤘다. 또 2025년 경영안정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는 '상생금융과 연구개발(R&D) 지원'을 꼽았다. 이는 중소기업중앙회가 10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해 10일 발표한 '중소기업 경영실태 및 2025년 경영계획'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결과 응답기업 절반(48.8%)은 올해 경영환경을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어렵지 않았다'고 답한 기업은 16.5%에 그쳐 부정적 의견이 긍정적 의견에 비해 약 3배 높았다. 올해 경영난의 주요 요인(복수응답)으로는 '내수판매 부진'(74.4%)을 꼽았다. 이어 '원자재 가격 상승'(29.3%), '인건비 상승'(28.9%) 등의 순서였다. 올 한 해 동안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중소기업은 '거래선(영업·홍보) 확대'(64%)에 가장 집중했다. 이외에 '비용절감 및 구조조정'(46.2%), '자금 조달처 확대'(30.9%)에도 몰두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경영환경에 대해선 응답기업의 59.7%가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응답했다. '악화'를 예상한 기업은 23.1%였다. 그러나 '호전될 것'이라는 기업은 17.2%에 그쳤다. 중소기업의 내년 핵심 경영전략(복수응답)으로는 '원가절감 및 긴축'이라고 답한 기업이 47.4%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 '신규판로 확대'(45.2%), '신규사업 추진 등 사업 다변화'(42.8%) 등의 순이었다. 내년 중소기업 경영안정과 성장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복수응답)으로 '중소기업 상생금융 지원 확대'(59.7%)라고 가장 많이 답했다. '연구개발(R&D) 및 시설투자 지원 확대'(36.5%), '판로 및 수출지원 확대'(34.2%)가 뒤를 이었다. 중장기적으로 중소기업 경영에 가장 불리해 대비가 필요한 요소로는 중소기업 4곳 중 1곳(27.0%) 이상이 '노동인구 감소'를 꼽았다. 아울러 '산업변화에 뒤처진 규제'(18.5%), '첨단 기술수준과의 격차확대'(15.5%)도 우려했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중소기업 중 절반 이상이 내년 경영환경도 올해만큼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만성적인 내수부진이 중소기업 체감 경기에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면서 "올해와 내년 모두 중소기업이 내수판매 부진을 개선하기 위해 원가절감, 신규판로 확대, 사업다변화를 3대 핵심 전략으로 꼽은 만큼 2025년 중소기업의 투자활동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상생금융 및 투자 지원 확대 등 원활한 유동성을 공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12-10 13:30: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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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전국 대리점서 연말 프로모션 펼쳐

131곳서 프리미엄 제품 구매 혜택 제공…'웨딩멤버스' 연계도 에이스침대가 고객 감사의 뜻을 담은 연말 프로모션을 전국 대리점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10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전국 131개 대리점(일부 매장 제외)에서 진행하는 프로모션은 한 해 동안의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했다. 점차 기온이 하강하고 있는 가운데 따뜻하면서도 포근한 잠자리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제품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구매할 수 있다. 먼저 K사이즈 프레임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보다 경제적인 구매 조건이 적용되며, 대리점 전용으로 출시된 인기 모델 LUCE-III의 화이트오크 색상을 폭넓은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에이스침대 전국 대리점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결제 옵션도 준비했다. 카드사 및 카드 종류에 따라 최소 2개월에서 최대 7개월의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네이버페이·애플페이·삼성페이 등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혼수를 준비 중인 예비부부의 경우 전용 멤버십 서비스인 '에이스 웨딩멤버스'와 연계해 한층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침대와 매트리스는 물론 침구류, 가전, 리빙 등 혼수 품목 또한 보다 알뜰하게 장만할 수 있는 다양한 제휴 혜택을 준비했으며,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웨딩멤버스 친구추천 이벤트'에 참여하면 상품권 혜택도 경험할 수 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올해 에이스침대를 사랑해주신 고객분들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이번 연말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최상의 제품 및 서비스로 보답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0 11:10: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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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양회 계열 성신레미콘,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서 산자부 장관상

2022년 이어 다시 수상…고강도콘크리트 배합설계 능력등 인정 성신양회 계열사인 성신레미컨 구리공장이 '2024년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0일 성신양회에 따르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한국콘크리트학회 주최로 1994년에 시작한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는 콘크리트 품질 및 안정성 관련 국내 최대 행사다. 올해는 품질부문(일반부, 학생부), 혁신부문(학생부)등으로 나뉘어 총 87개 팀이 참가했다. 성신레미컨 구리공장은 2022년에 이어 이번에도 장관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성신레미컨은 ▲고강도콘크리트 배합설계 능력 ▲특수콘크리트 연구개발 ▲저탄소콘크리트 인증확보 ▲공정개선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같은 부문에서 성신레미컨 세종공장은 KCL 은상을, 성신레미컨 본사는 KCL 동상을 각각 수상하며 우수한 콘크리트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성신양회 주력 계열사인 성신레미컨은 고강도콘크리트 배합능력은 물론 순환골재를 활용한 콘크리트 개발과 함께 주요 규격 저탄소콘크리트 인증을 받으며 '안전과 환경'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노력하고 있다. 김진하 성신레미컨 대표는 "앞으로 콘크리트 기술개발 방향은 친환경 및 초고강도 콘크리트가 될 것"이라며 "이에 발 맞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0 11:06: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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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친환경 문화 전파' 앞장…그린메이트 수료식 성료

23기에 17개大서 20명 대학생 참여…3개월간 다양한 미션 수행 락앤락이 그린메이트 23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10일 락앤락에 따르면 2013년에 시작한 락앤락 '그린메이트'는 10년 이상 운영해 온 국내 대표 대학생 친환경 서포터즈로, 매년 상하반기 두 기수를 배출하며 친환경 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그린메이트 23기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전국 17개 대학에서 20명의 대학생들을 선발해 지난 3개월간 굿바이 일회용컵 챌린지, 용기내 챌린지 등 다양한 친환경 미션을 진행했다. 락앤락의 프리저핏, 바로한끼 밥용기, 메트로 카페, 컬러스텐코지, 큐브쌀통 등을 활용해 일회용품과 쓰레기 배출은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했다. 또한 청계천과 광장시장 일대에 플로깅을 진행하면서 시민들과 함께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으며, 락앤락 다회용기를 활용해 광장시장 먹거리를 즐기고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했다. 특히 단체 미션인 그린 캠퍼스 캠페인에 대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4개 팀으로 나눠 동국대, 연세대 등 캠퍼스 일대에서 오프라인 부스를 운영하며 텀블러 키링 만들기, 그린 퀴즈쇼 등을 진행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 고취에 앞장섰다. 이번 기수에서 최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덕성여자대 안희정 학생은 "3개월간 그린메이트로 활동하면서 평생 잊지 못할 대학생 시절의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쌓았다"며 "환경을 보호하는 일에 앞으로도 진심으로 행동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E지락팀'은 각종 환경 챌린지를 기획하고 실천한 모습을 담은 콘텐츠로 주목받으며 친환경 문화를 알기 쉽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락앤락 커뮤니케이션센터 박선영 CSR 매니저는 "환경에 진심인 대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친환경 가치를 전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2025년에는 더 알차고 의미 있는 그린메이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인 만큼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락앤락은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환경보호를 위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 사업경계와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중장기 감축 로드맵을 세워 추진하고 있으며, 친환경 소재 제품 개발,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 '일회용컵 LOCK(락) 캠페인', '글로벌 플로깅 데이' 등을 운영하며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12-10 10:58: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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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전통시장 공헌 기업·기관 15곳에 감사패

역량강화, 화재안전지원, 디지털전환, 해외수출등 '공로' 노량진수산시장서 카드형 온누리 상품권 이용 이벤트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을 위해 협업한 기관 중 지원성과가 우수한 15개 기업, 기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10일 소진공에 따르면 전날 대전본부에서 진행한 감사패 수여식에선 신한은행, 국민은행,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한상공회의소,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카카오, 코레일유통, 현대이지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부산외국어대학교, 인천본부세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한국폴리텍대학, 이랜드리테일, 한진이 감사패를 받았다. 올 한 해 소진공은 이들 기업·기관과 ▲소상공인 역량강화 ▲전통시장 화재안전지원 ▲디지털 전환 ▲해외수출 지원 ▲온라인 판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하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박성효 이사장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모든 기관들에게 온 마음을 다해 감사함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공단은 여러 분야의 기관들과 협업해 서로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진공은 카드형 온누리 상품권 이용 확대를 위해 노량진수산시장 골목형상점가와 스타가맹점 이벤트를 별도로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노량진수산시장 '이레상회'와 470여곳 가맹점의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기간은 이달 15일까지다. 카드형 상품권 앱을 내려받은 고객에게는 즉시 사용 할 수 있는 상품권 쿠폰을 증정하고, 노량진수산시장 내 470여곳 가맹점에서 3만원 이상 결제 후 인증하면 음식물처리기, 마사지기, 텀블러 등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2024-12-10 09:36: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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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유통 이맥스 클럽' 인증식…창호 신뢰 제고 나서

신규 대리점 25곳 인증…전국 총 98개로 확대 KCC가 인테리어의 컨디션을 완성하는 창호에 대한 소비자 신뢰 높이기에 힘을 쏟고 있다. KCC는 최근 '유통 이맥스 클럽' 신규 대리점 25개에 대한 인증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증식을 통해 KCC '유통 이맥스 클럽' 대리점이 98개로 확대됨에 따라 고객들은 전국 어디에서나 KCC 창호대리점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유통 이맥스 클럽(e-MAX Club Prime Distributor)'은 KCC가 우수한 창호 대리점을 선정해 창호 시공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고객 신뢰와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확대하고 있는 신뢰 구축 인증 프로그램이다. '유통 이맥스 클럽' 인증을 받기위해선 ▲고품질 창호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일정 기준 이상의 설비 보유 ▲KCC가 인증한 우수한 원부자재를 사용 ▲KCC 본사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창호 트레이닝 센터 교육 이수 등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고객 신뢰가 갈수록 중요해지는 만큼 올해부터는 '유통 이맥스 클럽' 인증 제도를 한층 강화했다. 회원사의 창호 가공 품질, AS 만족도 등 평가 항목을 추가하고 플래티넘(Platinum)과 스타(Star)로 등급을 나눠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창호 품질 및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대리점에는 등급별 본사 지원을 늘려 등급 상향에 대한 원동력을 부여하기 위해서다. KCC는 내년에도 '유통 이맥스 클럽'을 통해 고객신뢰도 확보에 나선다. KCC 서호영 상무는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치는 인증을 통해 고객 신뢰는 높이고 불안감은 없앨 수 있는 유통 이맥스 클럽을 확대함으로써 믿을 수 있는 대리점이 기반이 된 고객 접점을 지속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2-10 09:16:3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