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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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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강남역 노선' 33번 대형버스 6일부터 운행…31번 혼잡도 개선

'하남~강남역 노선' 33번 대형버스 6일부터 운행…31번 혼잡도 개선 하남시가 위례신도시 강남역행 33번 노선을 오는 6일 첫차(05:00)부터 운행개시 하기로 2일 운송사업자와 확정했다. 33번 노선은 위례동주민센터~엠코타운센트로엘(신안인스빌아스트로)~엠코타운플로리체~위례롯데캐슬~위례그린파크푸르지오~위례터널~헌릉로~강남대로~양재역~강남역~논현역~압구정역을 운행하는 노선으로서 총 8대, 배차간격 10~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시는 33번 노선이 장거리 노선임을 감안 일반시내버스임에도 불구하고 좌석수가 가장 많은 35석 대형버스를 투입하여 하남시 주민들이 앉아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송사업자와 협의하여 시민 편의를 최대한 배려했다. 또한 33번 노선 운행시 기존 31번 노선의 이용자를 흡수, 31번 노선의 출퇴근 혼잡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남시관계자는 "금번 강남역 33번 노선의 운행은 지난해 우리시가 중점 추진하던 위례신도시(하남) 대중교통 개선 노력의 결과로 위례신도시 송파, 성남구역의 버스노선을 통틀어 강남역을 가장 빠르게 접근하는 노선이므로 그간 불편했던 하남시 대중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7-02-02 15:33:4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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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닷컴, 온라인 '수학고민상담소' 개설

쎈닷컴, 온라인 '수학고민상담소' 개설 좋은책신사고의 수학 전문 인터넷 강의 사이트 쎈닷컴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수학 학습 고민을 해결에 나선다. 쎈닷컴은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수학 공부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공유하고 올바른 공부법을 제시해 주기 위해 네이버 카페에 '쎈닷컴 수학고민상담소'를 개설했다. 수학고민상담소를 통해 열린 공간에서 누구나 수학 관련 다양한 노하우와 트렌드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수학 성적, 공부법, 강좌 추천 등 질문 카테고리를 세분화하여 다양한 주제의 수학 고민과 이에 대한 해결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고민 해결사로는 쎈닷컴의 대표 강사진으로 구성된 수학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며 학습법 칼럼과 공부법 영상 등 좋은책신사고와 쎈닷컴의 노하우가 담긴 다양한 자료도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오는 22일까지 카페에서 수학 고민내용을 작성한 회원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페에 다른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글을 올린 학생을 매주 10명씩 선정하여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행사다. 쎈닷컴 이경륜 본부장은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수학 공부를 하면서 궁금한 점을 인터넷 상의 불확실한 정보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이에 도움을 주기 위해 무료 상담 커뮤니티를 개설했다"며 "수학고민상담소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유용한 학습 정보 커뮤니티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2-02 15:25:1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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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구몬, 유아 및 초등 대상 '스마트 이야기독서' 확대·개편

교원구몬, 유아 및 초등 대상 '스마트 이야기독서' 확대·개편 교원구몬(대표 장평순)이 방문 독서 프로그램 '구몬 스마트 이야기독서'를 5세부터 초등 3학년까지 확대·개편한다. 기존에 예비 초등 및 1학년 대상이었던 구몬 스마트 이야기독서를 보다 다양한 연령의 회원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새로워진 구몬 스마트 이야기독서를 통해 회원들은 유아 누리과정부터 새로운 초등 교과과정으로 이어지는 주제를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으며, 균형 잡힌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다. 구몬 스마트 이야기독서는 각 영역의 특성에 따라 동화 유형을 차별화했다. 언어 영역은 전래·명작·고전 동화로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해 나가는데 도움을 준다. 과학 영역은 로봇, 환경, 공룡 등 교과학습을 위해 꼭 알아야 하는 소재들을 쉬운 동화로 풀어냈다. 도덕 영역은 배려·존증 등에 대한 개념을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사회·예술 영역은 세계의 지형, 서양의 예술작품 등을 주제로 한 동화로 아이들이 흥미롭게 책을 읽으며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몬 스마트 이야기독서는 한 가지 이야기 속에서 지리·역사·예술·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통합적으로 소개해,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창의융합적 사고를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

2017-02-02 15:21:0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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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맥스, '차이나맥스'로 중국어시장에 도전장

스터디맥스, '차이나맥스'로 중국어시장에 도전장 영어회화 시장에서 활동해 온 스터디맥스(대표 심여린)가 2일 중국어회화 프로그램 '차이나맥스' 출시로 중국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입으로 배우는 진짜 중국어'를 표방하는 차이나맥스는 한중 더블티칭과 현지촬영 영상콘텐츠가 특징이다. 한중 더블티칭은 중국어 전문 한국인 강사의 강의와 현지 중국인 배우의 상황극을 함께 제공, 정확한 이론 학습과 실전 회화를 모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중국 현지에서 직접 인터뷰한 중국인들의 영상은 현지 정통 발음과 생생한 회화표현을 익히는 데 효과적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스터디맥스 심여린 대표는 "중국과의 경제교류 확대로 중국어 공부에 대한 관심은 계속 커지는 반면, 실질적인 회화 학습 프로그램은 부재하다고 판단하여 중국어 회화 프로그램을 론칭하게 됐다"며 "중국어라는 언어적 특성을 고려한 학습법과 스피킹맥스의 성공 노하우를 접목하여 콘텐츠를 구성한 만큼, 회화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학습자들의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이나맥스는 PC는 물론 앱을 다운받으면 iOS 및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에서도 학습이 가능하다. 옥션에서 스피킹맥스와 함께 '앵콜 올킬패키지'로 판매되고 있으며 앵콜 올킬패키지는 83%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2017-02-02 15:16:4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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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생영어숲, 대형 후디라이언 인형 증정 프로모션

윤선생영어숲, 대형 후디라이언 인형 증정 프로모션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자사 학원 브랜드인 윤선생영어숲 전국 센터에서 2월 한 달간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인형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 중 무료수업을 신청하면 총 7만5000원 상당의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여기에는 아이의 현재 영어실력을 진단하는 상세 진단평가와 영어숲에서의 1주일 무료수업, 영어두뇌 만들기 코칭서비스가 포함된다. '영어두뇌'란 영어로 읽고 쓰고 소통하는 능력, 즉 리터러시를 갖춘 두뇌를 뜻하는데, 이를 만들기 위한 코칭을 해준다. 무료수업이 끝난 뒤에는 수업기간 내 개인의 학업성취도 및 학습성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무료수업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에게는 카카오프렌즈 대형(60cm) 후디라이언 인형을 선물로 준다. 2월 중 신규 가입하는 회원에게도 선착순 500명에 한해 동일한 후디라이언 인형을 증정한다. 무료수업은 윤선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녀 이름과 나이, 연락처 등을 입력하면 인근 윤선생영어숲 센터로부터 연락을 받게 되며, 약속된 시간에 센터로 방문해서 수업에 참여하면 된다.

2017-02-02 15:11:5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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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개정교육과정 반영한 '눈높이스쿨국어' 출시

대교, 개정교육과정 반영한 '눈높이스쿨국어' 출시 대교는 학교 공부의 자신감을 키워주는 국어 내신대비 프로그램 '눈높이스쿨국어'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눈높이스쿨국어'는 국어 교과서를 중심으로 내신 성적 향상을 돕는 교과 학습 프로그램으로 2015 개정교육과정을 모두 반영했다. 제품은 초등학교 단원평가 및 중간?기말평가, 서술형평가 등의 다양한 시험 유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서술형평가의 경우, 서로 다른 지문에서 동일한 유형의 문제를 반복 제공함으로써 문제해결능력을 기르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습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글 위주의 장황한 설명 대신 이미지를 활용한 도움말을 제공하며, 지문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중요한 내용에는 직접 지문에 설명을 덧붙이며 학생 스스로 핵심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교재를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한글 교육을 강화한 2015 개정 국어 교육과정에 따라 한글 읽기와 쓰기 활동을 모두 강화했다. 교재는 학년별 총 52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교재로 학교 시험 문제 유형에 맞춘 '시험대비북'과 단원평가를 대비하는 '단원평가북'을 제공한다. 학습 대상은 초등학생 1~2학년으로, 향후 2015 개정교육과정이 교과서에 적용되는 일정에 따라 고학년 제품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회비는 월 4만9000원이며, 눈높이국어 제품과 함께 학습하면 월 3만5000원이다.

2017-02-02 15:08:3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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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4일 '손미나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오리엔테이션'

서울사이버대, 4일 '손미나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오리엔테이션'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허묘연)가 오는 4일(토) 오후 12시 30분부터 서울 강북구 캠퍼스에서 오리엔테이션(OT)을 개최한다. 이번 OT에서는 방송인 손미나가 '우리에게 인생학교가 필요한 이유'를 주제로 특강도 펼친다. 손미나는 KBS 공채 아나운서를 거쳐 현재 손미나앤컴퍼니 대표이사 겸 인생학교서울의 교장이다. '스페인 너는 자유다', '파리에선 그대가 꽃이다' 등 다수의 여행 책과 번역서, 장편소설을 출간했다. 오리엔테이션은 ▲개회식(학교 소개) ▲손미나 아나운서&작가 특강 ▲지역별 만남의 시간 ▲축하공연 ▲학과 교수 및 선배와의 만남 순으로 진행한다. 서울사이버대는 개인별 맞춤 학사 서비스로 높은 재학생 만족도를 자랑한다. 사이버대학교 최초로 개인별 공부 속도와 필요에 따라 졸업시기와 학습 기간을 학생 스스로 조절하는 '학생맞춤학기제(유연학기제)', 개인의 적성과 역량을 고려한 '1:1 커리어 코칭' 등이 대표적이다. 장학혜택에서는 사이버대 중 교내장학금 1위(2016 공시기준)를 기록했다. 또한 장학종류를 세분화하여 최대한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 2017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은 올해 신설한 자유전공학과, 특수치료학과, 정보보호학과, 건축공간디자인학과를 포함해 총 24개 학과(전공)에서 받는다. 서울사이버대 전광호 학생처장(경영학과 교수)은 "14일까지 신·편입생을 모집해 이번 오리엔테이션 이후에 입학이 확정되는 분들을 위해서는 입학식과 함께 다시 한번 OT를 진행할 예정이다. 많은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017-02-02 15:00:2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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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2017년 제1차 총장-학생간부 간담회

삼육보건대, 2017년 제1차 총장-학생간부 간담회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가 지난 1일 대회의실(최만규 홀)에서 2017학년도 제1차 총장-학생간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박두한 총장 및 3개 부서 처장 및 교목실장과 구혜린 총학생회장 및 7명의 총학간부와 7명의 학과대표와 언론사대표가 참여했다. 박두한 총장은 "우리대학은 입시경쟁률과 취업률을 비롯해 학과별 교육환경개선과 교육비환원율 등에 있어 실질적인 ACE가 됐다"며 "학교의 발전을 위해서는 아무리 잔치를 벌려놔도 와서 먹는 사람이 없으면 아무의미가 없듯이 학교에서 진행하는 각종 유익한 프로그램에 보다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리더들의 영향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2017년도는 구조개혁평가를 준비하는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며 "학교와 학생들의 소통이 잘 되도록 서로 노력한다면 한 단계 뛰어넘는 ACE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동안 총학생회 및 학과의 활동보고가 있은 후 간담회가 이어졌다. 학생들은 해외에서 듣고 배우는 단순한 연수보다 해외에서 실습의 기회가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건의사항 1순위를 꼽았다. 이에 대해 학교 측에서는 실질적으로 해외실습에 앞서 법적인 문제는 없는지, 타 대학의 사례가 있는지, 업체선정을 비롯해 학기 중 혹은 방학 중의 스케줄 조정 등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가 얽혀있어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학생들은 또 다른 불편사항으로 학생 휴게공간 및 H관쪽 화장실의 파우더룸 확충과 식당의 음식종류, 가격대, 시간과 같은 고질적인 문제들을 꼽았다. S관을 신축하면서 학생휴게공간이 늘어나긴 했지만 학생들에겐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대학 측에서는 면밀히 검토하고 보다 만족도가 높아지는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동시에 끊임없이 소통하여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입장이다. 윤오순 교학처장은 "이 모임이 간담회라기보다는 학생들의 초청이라고 생각한다"며 "한 학기를 점검하며 모든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2-02 14:47:1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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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용어 혼란이 대입소통 막는다'…경희대·서울여대·연세대·중앙대 등 '표준화 연구결과' 3월 배포

'입학용어 혼란이 대입소통 막는다'…경희대·서울여대·연세대·중앙대 등 '표준화 연구결과' 3월 배포 서울여대, 경희대, 연세대, 중앙대 등 4개 대학은 2016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입용어와 모집요강 편제의 표준화 방안 연구'를 진행하고 7일 충남 부여군 롯데부여리조트에서 열리는 대교협 주관 공동연구과제 발표회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서울여대가 주관한 이번 공동연구는 대입전형에서 사용하는 입학용어의 개념을 표준화하여 용어의 혼란에서 발생하는 오해를 최소화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이해하기 쉬운 용어를 제공해 대입전형 간소화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학생, 학부모 등 대학 입학수요자들은 대학의 입학정보를 얻는 가장 중요한 매체로 '모집요강'을 선택했다. 하지만 모집요강에 있는 용어들의 개념이 불명확하고 어려우며(48.5%), 모집요강의 구성이 복잡하고 혼란스러워(47.4%)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연구진은 60개 대학의 모집요강을 분석하여 대입전형에서 사용빈도가 높으면서도 개념상 혼란을 일으키는 용어를 선별해 표준화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교육전문가 조사, 대입관계자 설문 등을 거쳐 대입용어의 개념을 다시 정의하고 대학별로 다양하게 표현되는 용어를 표준화해 학생과 학부모가 이해하기 쉬운 단어로 정리했다. 아울러 각 대학의 모집요강의 구성과 체계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 대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대입용어사전'을 제작해 3월께 대학, 고교 등 교육현장에 배포할 예정이다. 연구과제 책임연구자인 한승준 서울여자대학교 입학처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대학입학을 준비하면서 혼란스러워 하는 것은 부족한 입학정보 탓이기도 하지만 대학과 명확하게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이해하기 어렵고 대학들마다 다양하게 표현하는 입학용어들을 표준화해 대입전형에서 입학수요자와 대학이 좀 더 수월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2-02 14:41:4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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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채용시장은 '인구론'…인문사회 대졸자는 어디 가라고?

올해도 채용시장은 '인구론'…인문사회 대졸자는 어디 가라고? 올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서도 '인구론'(인문계 대졸자 90%가 논다는 의미의 신조어)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2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918개 상장사의 올해 채용계획을 정리한 결과, 자연·이공 계열 대졸자를 뽑겠다고 밝힌 기업은 전체 34.6%를 차지한 반면 인문·사회 졸업자를 뽑겠다는 기업은 단 6.8%에 그쳤다. 채용 예정인 대졸 신입사원의 전공을 정하지 못했다는 기업은 58.7%였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자연·이공 계열 출신을 채용하겠다는 기업 중 중견기업(39.8%)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중소기업(33.2%), 대기업(30.9%) 순이었다. 인문·사회 계열 대졸자들은 채용기회에서만이 아니라 초임 연봉에서도 다소 푸대접을 받을 전망이다. 조사 결과, 계열 간 연봉 수준이 '비슷하다'는 응답이 전체 77.3%를 차지했지만 자연·이공 계열이 높다는 의견도 21.2%에 달했다. 인문·사회 계열이 높다는 의견은 1.5%에 불과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최근 기업마다 최소한의 인력을 선발하면서 지원 업종 관련 전문지식을 겸비한 인재를 원하는 기업들이 많다"며 "인문계 출신이 갈 수 있는 직무가 한정적인 만큼, 인문계 출신도 지원 업종의 전문지식을 전공과 함께 익힌다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올해 1월 9~23일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 등 918개 상장사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4년제 대졸 신입사원 채용계획 등'에 대해 온라인 메일 설문 및 일대일 전화조사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정리·분석한 것이다.

2017-02-02 14:33:3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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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의도 금융회사에 설비·고용·교육훈련비 지원

서울시, 여의도 금융회사에 설비·고용·교육훈련비 지원 서울시가 여의도 금융중심지에 국내외 금융기관 유치 및 집적을 위해 여의도에 신규로 창업 또는 이전을 한 금융기관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금융기관 유치에 따른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10명 이상의 상시 고용을 창출한 금융기관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하며, 편성된 예산의 범위내에서 설비자금, 고용자금, 교육훈련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용설비설치자금은 해당 금융기관이 전산장비 구축, 사무용 가구구입 및 인테리어 등을 갖추는데 필요한 필요자금의 10% 이내로 지원이 가능한다. 고용자금은 해당 금융기관이 10명을 기준으로 초과되는 정규직원을 대상으로 1명당 50만원씩 6개월까지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교육훈련자금은 해당 금융기관의 직원이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의한 경영전문대학원과 금융전문대학원에서 교육을 받을 경우 교육훈련인원 1명당 50만원씩 6개월까지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외에도, 사회적기업이나 사회적협동조합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시 소재 신용협동조합에게도 금융인 고용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1명당 50만원씩 6개월까지 최대 300만원의 신규고용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다만, 신용협동조합이 고용자금을 보조받기 위해서는 사회적기업 또는 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연간 대출실적이 200억원 이상이거나, 총 대출금액의 20%이상일 경우에 가능하다. '금융기관 보조금 지원사업'은 2016년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첫 해 금융회사에 총 1억39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2억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금융기관 보조금은 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2월 28일(화)까지 금융기관으로부터 신청을 받은 후, 외부 금융 및 회계전문가로 구성된 '보조금심의실무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월중에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대호 서울시 투자유치과장은 "서울시 금융기관 보조사업이 금융기관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 회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등 일자리창출 효과가 지속되고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2017-02-02 14:18:2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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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메르스 사태 막겠다" 서울시·수방사·병원 등 30개 기관 '감염병 공동대응'

"제2의 메르스 사태 막겠다" 서울시·수방사·병원 등 30개 기관 '감염병 공동대응' 2015년 메르스 위기 극복을 선도하며 감염병 대응책을 강화해 온 서울시가 전국 최초의 민·관·군 감염병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 감염병 대응체계를 한 단계 더 혁신한다. 서울시는 서울시의사회 등 보건의료단체, 수도방위사령부, 강북삼성병원을 비롯한 서울 소재 14개 민간의료기관, 서울의료원 등 8개 시립병원 등 민·관·군 30개 기관이 참여하는 '서울시 감염병협력위원회'를 출범하고, 감염병 공동 대처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위원회에 참여하는 각 기관들은 앞으로 감염병 등 재난상황에 대비해 전문 의료인력을 확보하고 유사시 상호 협력 지원으로 신속하게 공동 대처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협력체계 유지에 필요한 각종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맡고, 서울시의사회는 감염병 대응 의료인력에 대한 교육 및 매뉴얼 보급 등 감염병 대처와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2015년 메르스 발생 당시 특정 기관에 환자가 몰리면서 의료진들의 피로도가 집중됐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 감염병협력위원회' 소속 각 기관별로 전문 의료인력을 상시 확보하는 방식으로 신속한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서울시 감염병협력위원회'는 2일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6일(월) 첫 회의를 개최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는 2015년 메르스 당시 선제적인 대응과 투명한 정보공개로 위기 극복을 선도해왔으며, 이번 '서울시 감염병협력위원회' 출범으로 서울시민의 건강 안전권을 확보할 것"이라며 "제2의 메르스 사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군의 단단한 협력을 기반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을 한단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에는 보건의료단체에서 의사회, 병원협회, 약사회, 간호사회, 대한감염학회 등이, 민간의료기관에서는 강북삼성병원, 건국대병원, 경희대병원, 고대구로병원, 고대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아산병원, 연대강남세브란스병원, 연대세브란스병원, 이대목동병원, 카톨릭서울성모병원, 한양대병원, 인제대서울백병원 등이, 시립병원에서는 서울의료원, 보라매·동부·북부·서남·서북·은평·어린이 병원 등이, 기타 공공기관에서는 수도방위사령부, 서울소방재난본부, 보건소 등이 참여한다.

2017-02-02 14:14:10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