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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영
공정위, 335개 브랜드 정보공개서 등록취소

공정거래위원회는 주요 기재사항을 변경등록하지 않은 305개 가맹본부 산하 335개 브랜드의 정보공개서를 등록 취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등록취소된 브랜드의 정보공개서를 재등록하지 않고는 신규 가맹점 모집을 할 수 없다. 정보공개서는 가맹본부가 일반현황, 가맹계약 주요 거래조건, 대차대조표 및 손익계산서, 가맹점 사업자 평균매출액 등 가맹 희망자가 계약 체결 여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핵심 정보를 담아 공정위에 등록하는 문서다. 가맹사업법은 가맹본부가 매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120일 이내에 직전 사업연도의 주요 정보를 변경해 등록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 이를 위반해 정보공개서 등록이 취소된 브랜드는 확인영어와 큐맥스수학, 구어조은닭, 깔끄미계단 등이며, 전체 위반 브랜드 명단은 공정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정위는 이들 가맹본부가 정보공개서 변경등록을 하지 않은 사유는 폐업, 신규가맹점 모집 중단, 단순불이행 등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변경등록 기한내 정보공개서를 변경등록하지 않은 가맹본부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처분 대상이 되며, 정보공개서 등록이 취소된 후 재등록 없이 신규 가맹점을 모집하는 경우에는 시정명령 및 과징금 부과 또는 형사고발 대상이 된다.

2014-08-25 12:47:20 유주영 기자
미래 기술혁신의 패러다임, 기술경영(MOT)에서 찾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새로운 혁신의 패러다임과 한국의 기술경영(K-MOT)' 이라는 주제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인천송도 한국뉴욕주립대에서 '2014 기술경영 썸머스쿨'을 개최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기술경영경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기술경영(MOT) 썸머스쿨은 지난 2012년부터 개최돼 국내외 석학과 산업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경영의 최근 트렌드와 기술경영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서는 기술창업 및 사업화, 특허 관리 등 기술경영 핵심연구 분야에 대한 논의 이외에 빅데이터, 3D 프린팅, 사물인터넷(IoT) 등 최근 부각되는 기술환경 속에서 새로 요구되는 기업가 정신, 오픈-이노베이션 방안 등 미래 기술패러다임 변화와 한국의 기술경영 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혁신 및 기술개발 동향에 대해 소개하고, 기술경영의 사례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멘토형 기업대표의 사례발표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바라본 한국의 기술경영 발전방향'에 대한 패널토론도 진행된다. 특히 이노베이션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미국 다트머스대 피터 골더 교수가 '기업관점에서 바라본 혁신을 통한 새로운 산업창출의 중요성'과 '한국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기술과 경영의 효과적 결합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한다. 기업가 정신교육의 대가인 싱가폴 국립대 왕포캄 교수는 '글로벌 시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탈추격과 추격에 대한 혁신전략 사례'와 이를 위해 우리 정부와 국내 기업의 취해야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2014-08-21 16:47:26 유주영 기자
SK·포스코·현대차, 내부거래 비중 20% 넘어

지난해 SK·포스코·현대자동차 등 3개 그룹사의 매출액 대비 내부거래 비중이 2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1일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상호출자제한 민간 기업집단(대기업집단) 47개의 지난해 계열사(1351개)간 상품·용역 내부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 결과 대기업집단 47개의 내부거래 비중은 12.46%, 금액은 181조5000억원에 달했다. 이중 총수가 있는 집단(39개)의 내부거래 비중은 12.6%, 없는 집단(8개)은 11.46%다. 내부거래 비중이 높은 집단은 SK(26.01%), 포스코(21.84%), 현대자동차(21.64%), CJ(15.27%), 한솔(15.19%) 순이다. 금액상으로 SK(40조5000억원)가 가장 많고 현대자동차(35조2000억원), 삼성(26조7000억원), LG(16조4000억원), 포스코(15조6000억원)가 뒤를 이었다. 이들 상위 5개 집단의 내부거래 금액 합계는 134조5000억원으로 전체집단(47개)의 74.0%를 차지한다. 대기업집단 47개의 2013년 내부거래 금액은 2012년(185조3000억원)보다 3조8000억원 줄었다. 내부거래 금액이 소폭 감소한 데 비해 매출액은 큰 폭으로 줄어들며 지난해 내부거래 비중(12.46%)은 2012년(12.3%)보다 0.16%포인트 상승했다. 2012년과 비교한 작년 내부거래 비중이 늘어난 폭이 컸던 곳은 SK(3.49%포인트), KT(1.76%포인트), 포스코(1.26%포인트) 등이다. 금액으로 SK(5조3000억원), LG(1조2000억원), KT(5000억원) 순으로 많이 증가했다. 반면 내부거래 비중이 감소한 기업은 부영(-11.42%포인트), KCC(-5.1%포인트), 한국타이어(-4.7%포인트) 순이다. 금액상으로는 삼성(-1조4000억원), 현대중공업(-1조원), GS(-6000억원) 등이 많이 줄었다. 삼성·현대차·SK·LG·롯데·현대중공업·GS·한진·한화·두산 등 총수가 있는 상위 10개 집단의 내부거래 금액은 140조2000억원으로 2012년보다 3조3000억원 늘었다. 이들 집단에서는 총수일가의 지분율이 높을수록 내부거래 비중이 높아지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총수일가 지분율이 20% 미만(계열사 448개)인 기업의 내부거래 비중은 13.71%, 20%~30% 미만(54개)은 14.26%, 30%~50% 미만(47개)은 30.62%, 50%~100% 미만(30개)은 42.11%, 100%(15개)는 47.56%다. 총수2세의 지분율과 내부거래 비중도 상관관계가 뚜렷했다. 총수2세의 지분율이 20% 미만(계열사 1153개)인 기업의 내부거래 비중은 12.42%, 20%~30% 미만(64개)은 17.52%, 30%~50% 미만(51개)은 26.53%, 50%~100% 미만(29개)은 46.7%, 100%(7개)는 54.54%다.

2014-08-21 14:48:04 유주영 기자
정부 추석 물가 특별점검…中企에 21조원 공급(상보)

정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생필품 28개 품목의 물가를 매일 점검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정책금융기관과 시중은행 등을 통해 20조9000억원 규모의 자금도 공급한다.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는 19일 국무회의를 거쳐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 서민·중소기업 지원, 사고예방·재난대응, 취약·소외계층 배려, 교통·수송·항만 대책, 먹거리 안전 강화 등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올해 추석(9월8일)이 38년 만에 가장 일러 수확이 본격화하기 전인 데다가 태풍 피해도 발생할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해 28개 품목을 특별점검 대상으로 선정, 이달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매일 가격을 조사하기로 했다. 28개 품목은 사과·배·밤·쇠고기·닭고기 등 농축수산물 15개, 쌀·양파·마늘·휘발유 등 생필품 10개, 찜질방이용료 등 개인서비스 3개다. 정부는 이 기간 배추·사과 등 15개 농축수산물의 공급 물량을 평소의 1.5배 수준인 하루 1만2000t으로 확대한다. 또 추석이 예년보다 이른 점을 감안해 전문가 기술지원단을 운영, 과일이 조기에 숙성·출하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아울러 정부는 추석을 전후해 중소기업에 20조9000억원(대출 18조9000억원, 보증 2조원)의 자금을 신규로 공급한다. 작년 추석 때(16조6000억원)보다 4조3000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하도급 대금과 체불 임금 등은 추석 전에 지급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경영 여건이 어려운 중소기업 등에 대해 근로장려금이나 소득세, 부가가치세를 추석 전에 환급해주고 법인세와 소득세는 납부기한을 연장한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10% 할인 기한은 당초 오는 30일에서 할인판매 한도(1000억원) 소진이 예상되는 다음 달 초까지 연장한다. 정부는 교통·가스·전기 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벌이고 태풍 등 재난에 대비해 재난관리종합상황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할인마트, 백화점, 역, 터미널 등 명절 기간에 특히 붐비는 시설도 점검한다. 에볼라 등 해외 감염병 유입도 철저히 방지하기로 했다. 명절 연휴 기간 노숙인과 결식아동에 대한 급식 지원을 지속하고, 특별교통대책본부도 운영한다. 추석 먹거리 안전을 위해 범부처 합동으로 위생 점검을 벌이고 원산지 표시 위반 단속도 실시한다.

2014-08-19 13:55:02 유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