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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영
1월 소비자물가 1.1% 올라…공공요금·집세 상승폭 커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달과 같이 1% 초반대를 이어갔다. 그러나 전기·수도·가스 요금은 크게 올랐고, 집세와 중학생 학원비 오름폭도 물가상승률을 상회했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작년 같은 달보다 1.1%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6%, 전월과 비교해서는 0.8% 올랐다. 신선식품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12.9% 하락했으나 지난달보다 4.5% 상승했다. 품목 성질별로 보면 공공요금과 집세가 물가상승을 주도했다. 전기·수도·가스가 전월대비 2.3%, 전년동월대비 6.0% 올랐다. 도시가스(10.9%)와 지역난방비(4.9%), 전기료(2.7%)가 한해 전보다 인상됐기 때문이다. 집세는 한달 전보다 0.2%, 한해 전보다 2.4% 각각 상승했다. 전세(전년비 2.9%)와 월세(1.4%) 모두 올라 최근의 전월세난을 반영했다. 택시료(11.9%)와 하수도료(11.6%) 등 공공서비스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0.7% 올랐다. 공동주택관리비(5.0%)와 중학생 학원비(2.5%) 등이 오른 개인서비스는 전년동월대비 1.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2%, 전년 동월대비 1.7% 상승했다. 한해 전보다 가방(12.6%), 우유(11.7%), 빵(10.2%) 등이 주로 올랐다.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2.0% 상승했지만, 전년동월대비 5.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02-04 16:19:16 유주영 기자
제곱미터(㎡), 그램(g)…법정계량단위 생활속으로 확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기표원)은 지난 2007년부터 7년간 법정계량단위 사용을 정착시키기 위해 계도와 단속을 실시한 결과 부동산·토지면적 단위인 제곱미터(㎡), 귀금속 무게의 단위인 그램(g) 등 법정계량단위 사용이 인터넷, 부동산 중개사무소 광고 등 생활주변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기표원은 또 법정계량단위가 모든 상거래에 정착될 경우 수출입 및 GDP(국내총생산) 증가 등 국가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효과가 뚜렷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표원은 지난 2007년부터 비법정계량단위인 평, 돈 사용을 금지하고 법정계량단위인 제곱미터(㎡), 그램(g) 단위를 사용토록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를 진행했고, 2010년 6월부터 신문광고에 평·돈을 사용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는 인터넷, 부동산 중개사무소 광고 등 생활주변으로 단속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앞서 기표원은 지난해 17개 주요 인터넷사이트에서 위반사례 486건을 적발했고, 집중적인 계도를 통해 75%(365건)를 법정계량단위로 시정토록 했다. 또 6개 귀금속 사이트에서는 위반사례(8건) 중 88%(7건), 부동산 중개사무소(1271개소 조사)는 위반업소(832개소)의 55%(455개소)에서 법정계량단위로 시정했다.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1차 구두주의, 2차 서면경고 등 계도를 통해 시정을 유도하고 있으며, 그래도 어길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한국소비자연맹 조사에 따르면 TV, 신문기사, 신문광고 등 언론매체에서는 법정계량단위(㎡) 사용 비율이 2007년 63.2%에서 2013년 82.7%까지 높아지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법정계량단위 정착으로 우리나라 수출과 수입은 각각 연간 0.05%, 연간 0.06~0.07% , GDP는 연간 0.002~0.003% 증가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

2014-02-04 11:57:14 유주영 기자
"한국 창업여건 세계 34위…창업비용 뉴질랜드의 30배"

우리나라 창업절차 및 시간은 뉴질랜드 등 창업 선도국에 비해 여전히 절차가 복잡하고 비용 부담도 큰 것으로 조사됐다. 2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세계은행의 기업환경평가보고서(Doing Business 2014)를 분석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창업여건 순위는 전체 189개국 중 34위로 나타났다. 국가별 순위는 뉴질랜드·캐나다·싱가포르·호주·홍콩이 1~5위 순이었다. 우리나라 창업여건 순위는 선진20개국(G20)국가 중 5위,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국가 중에서는 10위를 기록했다. 일본은 120위, 중국은 158위를 기록해 우리나라는 동아시아 경쟁국가들에 비해 비교적 양호한 창업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무역연구원이 기업환경평가보고서의 창업여건(절차·시간·비용·최저자본금)을 비교 분석해 발표한 '한국의 창업여건 국제비교 및 시사점'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최저자본금 폐지, 온라인 법인설립시스템 도입 등 창업관련 제도가 지속적으로 개선돼 왔다. 하지만 여전히 국세청·등기소·지방세무서 등 여러 기관이 관련되어 있다 보니 법인설립절차가 복잡하고 연동 시스템 구동에 따른 소요시간도 5.5일로 긴 것으로 조사됐다. 창업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은 서울의 경우 약 350만원으로 뉴욕(미국)의 4배, 오클랜드(뉴질랜드)의 30배에 달한다. 특히 창업비용의 경우 중국보다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014-02-02 15:22:57 유주영 기자
1월 수출 순조로운 출발…지난해 대비 0.2% 감소"(종합)

올해 우리나라의 수출은 엔저와 신흥국 위기 등 각종 대외악재에도 순조롭게 출발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월 수출액은 455억 8400만 달러로 지난해 1월에 비해 0.2% 감소했다. 하루 평균 20억 7000만 달러 수출로 지난해 같은 기간 19억 달러보다 8.9% 증가했다. 설 연휴로 인한 조입일수가 2.0일 감소하며 수출은 0.2% 줄어 456억 달러로 전년수준, 수입은 0.9% 감소한 448억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흑자는 7억 달로로 지난해 1월 4억 달러에 비해 증가해 2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산업부는 작년 하반기 월평균 40억1000만 달러에 비해 감소했지만, 이는 연초에 생기는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수출을 보면 EU·아세안 등으로의 수출 확대 및 IT제품의 선전이 두드러진다. 경기회복 추세에 따라 EU로의 수출이 24.7%로 크게 증가한 가운데, IT제품 등의 선전으로 아세안·중국으로의 수출도 각각 9.9%, 0.8% 증가했다. 반명 엔저의 영향으로 일본 및 중남이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강세 지속으로 반도체의 수출이 확대되고 시장지배력 확대로 무선통신기기 등 시장지배력 등 IT제품의 수출은 확대됐다. 그러나 조업일수 감소로 자동차·LCD·석유제품·선박 등의 수출은 감소됐다. 수입을 보면 발전 및 난방용 수요확대로 가스 수입이 증가하는 가운데 철강 및 석유제품 수입은 증가했지만, 도입물량 감소에 따른 원유 수입축소 등으로 총 수입이 감소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설연휴로 인해 조업일수가 2일이나 부족했지만, 1월 수출이 전년 수준을 유지했고 일평균 수출은 8.9% 증가하는 등 작년 하반기 이후 수출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라며 "올해 수출은 미국·EU 등 선진국의 경기회복 추세에 따라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2014-02-01 11:24:31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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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설 연휴 24시간 비상근무…사용불편시 국번없이 '123

한국전력이 설 연휴를 맞아 정전으로 인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설비점검을 완료하고, 연휴기간동안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한전은 한파·폭설 등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동계 전력설비 특별점검 기간으로 지정 전력설비를 집중 관리하고 있으며, 13일부터 29일까지 설 명절 연휴 대비 정전예방 특별점검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설 연휴기간 동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터미널, 극장,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공급선로에 대해 열화상, 초음파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사전점검을 통해 8000여 곳의 기자재를 교체 및 보강했다. 또 전력설비에 근접해 폭설시 쓰려질 우려가 있는 10만여 곳의 나무에 가지치기를 하고, 겨울철 과부하로 인한 변압기 고장을 예방하기 위해 1000여 대의 변압기를 교체했다. 이밖에 9만여 대의 변압기에 무선부하감시시스템을 설치해 상시 감시하고 있다. 설 연휴기간 중에 아파트 등 고객의 전기설비에서 고장이 발생하는 경우 24시간 긴급지원을 위해 비상발전기, 임시 송전용 변압기차 등 비상용 장비를 항시 대기해 정전상황에 대비하고, 전력설비 고장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본사 및 전국 191개 사업소에서 연인원 1700여명이 24시간 비상근무를 시행할 예정이다.

2014-01-29 14:20:53 유주영 기자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일자리 창출효과 큰 곳 지원

정부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이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설비투자 분야에 집중 지원된다. 또 개성공단 입주기업 및 U턴기업 확장이전 등 지원범위를 확대해 기업의 투자애로를 해소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만기 산업기반실장 주재로 '2014년 제1차 지역경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개편내용을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기업의 지방투자에 대한 보조금 지원의 경우,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입지 및 설비투자 보조비율을 조정했다. 또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비수도권에 투자할 경우 보조금 지원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향후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에 준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밖에 기업이 지방에 신·증설 투자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원이 가능한 지역 집중 유치업종이 지자체별 4개에서 6개로 확대된다. 특히 국내사업장이 있는 U턴기업이 기존 국내사업장 폐지 후 사업장을 통합해 복귀하는 경우에도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제도개편은 29일부터 시행되며, 지자체는 조례개정이 완료되는 대로 개정 내용에 따라 지방투자기업에 대한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만기 산업기반실장은 "정부는 지역투자 활성화를 위해 투자여건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며, 이번 제도개편이 기업의 지역투자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4-01-28 16:18:46 유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