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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배
창원 총선 예비후보, '애완견 학대 영상' 논란

4·13 총선 경남 창원의창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한 한 예비후보가 다른 사람 애완견을 학대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13일 애완견 주인으로부터 애완견 학대 혐의 고발장을 접수한 창원서부경찰서는 해당 예비후보를 조만간 불러 조사를 진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 창원시 의창구 봉곡동에서 고깃집을 운영한다고 밝힌 페이스북 이용자는 지난 9일 한 남성이 자신의 애완견을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 TV 영상과 애완견 사진을 올렸다. 영상에는 이름이 적힌 어깨띠를 두른 남성이 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 갑자기 가던 길을 멈추고 고깃집 테라스 애완견에게 다가가 빨래건조대를 발로 차며 위협을 가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곧 애완견 주인이 가게 문을 열고 나와 승강이를 벌이던 남성이 자전거를 타고 사라지면서 영상은 마무리됐다. 애완견 주인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무소속 후보 띠를 매고 있는 후보자가 네누(애완견 이름)을 구타하고 있었습니다"라며 "강아지한테 왜 그러냐고 하니 오히려 자신의 다리가 물렸다며 더 큰소리를 쳤다"고 밝혔다. 이어 "테라스 안쪽에 있어 사람이 다가가지 않으면 어떻게 물렸다는 거냐고 따지니 사과는커녕 그냥 됐다며 없던 일로 하자하고는 가 버렸다"고 전했다. 영상은 동물보호단체 페이스북 계정에 공개돼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편 영상 속 예비후보는 전화를 받지 않고 명확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6-03-13 21:10:46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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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후예' 中서 신드롬…조회수 '별그대' 추월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의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愛奇藝)에서 '태양의 후예'는 6회 방영분까지 누적 조회수가 4억4000만회를 기록, 2014년 최고 인기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기록을 뛰어넘었다고 대만 왕보(旺報) 등이 13일 보도했다.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아이치이의 유료 모바일 앱을 내려받는 이용자들도 크게 늘어 전체 앱스토어 순위에서도 6위를 기록했다. 태양의 후예로 인한 열풍이 확대되자 중국 공안부는 바짝 긴장하고 있다. 중국 공안부는 이례적으로 자체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중국 내 한국 드라마 팬들에게 태양의 후예를 보면 잠재적인 안전 위험이 있을 수 있다는 경고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부는 "송중기 주연의 한국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중·한 양국에서 동시에 방송되면서 수천만 명의 소녀 광팬들이 생겼고 주변 여성들의 상당수가 '송중기 상사병'에 걸렸다"며 "당신들이 생각지는 못했겠지만 한국 드라마 시청이 '위험'할 수도 있고 법률적인 리스크도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드라마로 인해 부부싸움 끝에 이혼한 사례, 아내의 남자 주인공 사랑을 질투한 끝에 성형수술까지 한 남편의 사례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중국 언론들도 주인공 송중기와 송혜교를 별도 기사로 다루는 등 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2016-03-13 21:10:25 김보배 기자
여당, 20곳 첫 경선결과 발표…9명 현역 의원 공천 확정

13일 여당의 첫 경선결과가 발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새누리당 김재경(경남 진주을·3선), 김광림(경북 안동·재선), 김희정(부산 연제), 박대출(경남 진주갑·초선) 등 9명의 현역 의원이 4·13 총선 공천을 받게 됐다. 새누리당 이한구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곳의 1차 여론조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여론조사 경선이 실시된 경남 진주을에서 김재경 의원은 고교 동기인 김영호 전 감사원 감사위원, 김영섭 전 청와대 행정관을 꺾고 지역구 4선에 가까이 다가섰다. 안동 김씨와 안동 권씨 간 '가문의 대결'로 주목받은 경북 안동의 여론조사 경선에선 현역인 김광림 의원이 권오을·권택기 두 전직 의원을 누르고 공천을 받았다. 김희정 의원도 부산 연제에서 이주환 전 시의원과 진성호 전 의원을 꺾어 '여성 3선 의원'이 유력해졌다. 이철우 의원은 경북 김천에서 송승호 전 월간조선 취재팀장을 제치고 공천을 따냈다. 진주을과 마찬가지로 고교 동기에다 언론계 출신끼리의 대결로 이목을 끈 진주갑에선 현역인 초선 박대출 의원은 재선 의원을 지내고 복당한 최구식 전 의원을 누르고 공천장을 거머쥐게 됐다. 이 밖에 김동완(충남 당진), 김성찬(경남 창원진해), 이현재(경기 하남), 이강후(강원 원주을) 등 초선 현역 의원들도 경선 여론조사에서 상대 후보를 누르고 경선 관문을 통과했다. 3파전으로 경선이 치러진 경북 경주는 정수성 의원과 김석기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결선투표를 치른다. 역시 3파전이던 충북 제천·단양도 권석창 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엄태영 전 제천시장이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다. 경남 창원의창의 초선 박성호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에서, 비례대표 윤명희 의원은 지역구로 도전한 경기 이천에서 낙천해 새누리당 현역 가운데 첫 경선 탈락자로 기록됐다. 창원의창에서는 박완수 전 창원시장이, 이천에서는 송석준 전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이 각각 현역 의원들을 물리치고 공천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새누리당의 현역 공천 탈락자는 '컷오프'된 김태환(경북 구미을·3선), 강길부(울산 울주·3선), 박대동(울산 남을·초선), 김정록(비례대표·초선) 의원까지 6명이 됐다. 이 밖에 서울 동대문을은 박준선 전 의원, 중랑을은 강동호 당협위원장, 경기 의정부갑은 강세창 전 시의원, 안양동안갑은 권용준 해피나라요양원 이사장, 광명을은 주대준 전 선린대 총장, 경북 구미갑은 백승주 전 국방부 차관, 제주 제주갑은 양치석 전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이 공천을 받았다.

2016-03-13 21:09:13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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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장' ISA, 14일부터 33개 금융기관서 공식 판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3일 금융위원회는 ISA의 시행에 필요한 하위법령 정비 등 준비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33개 금융회사의 전국 지점에서 ISA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ISA는 은행(14사), 증권(21사), 생보(2사) 등 총 37개 금융기관이 출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은행(13사), 증권(19사), 생보(1사) 등 33개사가 오는 14일부터 선보인다. ISA란 예금·펀드·파생결합증권(ELS 등)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 모아 투자하면서 세제혜택도 받는 종합 자산관리 계좌다. 개인별 성향과 투자목표를 반영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통해 체계적인 자산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금융권은 기대하고 있다. ISA는 가입기간(3~5년) 도중 계좌 내 모든 금융상품에서 발생한 순이익에 대해 가입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200만~250만원까지 비과세하고, 비과세 한도를 초과하는 순이익에 대해서는 9.9%의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근로자나 자영업자, 농어민 가운데 직전연도 금융소득이 200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직전연도 소득이 없는 신입직원도 회사에서 발급하는 근로소득 지급확인서 등으로 ISA 가입 당해 소득이 확인되면 가입할 수 있다. 납입 한도는 연간 2000만원씩 총 1억원이며 소장펀드 및 재형저축 가입자는 해당 가입금액을 차감한 금액만큼 납입이 가능하다. ISA는 신탁형과 일임형으로 나뉘는데, 1인당 전 금융사에서 1계좌만 허용되므로 신탁형과 일임형 중 하나만 가입할 수 있다. 우선 신탁형 ISA는 가입자가 ISA에 담을 금융상품들을 직접 선택하고 투자규모를 결정할 수 있다. 이에 금융사는 가입자의 지시대로 상품을 편입, 교체하게 된다. 일임형 ISA는 금융사가 가입자의 위험성향과 자금운용목표를 고려해 제시한 모델포트폴리오 중 하나를 선택해 투자하는 방식이다. ISA에 담을 금융상품들은 가입자가 선택한 모델포트폴리오에 따라 금융사가 대신 선정하며, 가입자의 지시가 없어도 매 분기별로 투자된 자산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평가해 자산 재조정(리밸런싱)을 재조정한다. ISA에 넣을 수 있는 예금성 상품은 은행·저축은행·체신관서 등 예·적금과 상호금융기관(농·수·신협)의 예탁금, 환매조건부채권(RP) 등이 있다. 투자성 상품에는 국내외 주식형·혼합형·채권형 등 다양한 공모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 리츠(REITS), 파생결합증권(ELS, ETN, ELB 등) 등이 있다. ISA에 가입하려면 근로·사업소득 원천징수영수증, 근로·사업소득 지급 확인서, 소득금액증명원 또는 사업자등록증명원 중 1개를 금융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단 서민형 ISA 가입을 위해서는 '서민형 가입용 소득확인증명서'가 필요하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기관별로 제공하는 모델포트폴리오나 계좌관리 수수료 수준, 자산관리 서비스 등이 다르므로 가입 전 충분한 비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금융투자협회는 각 사별 모델포트폴리오 구성 내역과 수익률, 수수료 등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ISA 통합 비교공시 시스템'을 서비스할 방침이다. 예탁결제원도 가입자가 다른 금융기관의 ISA로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계좌이동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2016-03-13 17:42:06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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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이동제 3단계 돌풍…일평균 16만건 변경 '지속'

계좌이동제 3단계 시행 열흘…변경 200만건 돌파 2단계 일평균 6000건→3단계 16만건…27배 상승 은행 계좌를 갈아탈 수 있는 계좌이동제가 시행된 후 지난 10일까지 계좌변경 건수가 200만건을 돌파했다. 일평균 변경 건수도 16만건을 지속하며 앞서 2단계 시행 때보다 계좌변경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13일 금융당국과 금융결제원, 은행연합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4개월 동안 누적 계좌변경 건수는 지난 10일까지 203만건으로 200만건을 넘어섰다. 전체 변경 건수의 76.4%(155만건)가 3단계 지난달 26일 계좌이동제 3단계 이후 9거래일 만에 이뤄졌다. 3단계 시행 이후 '은행 창구'를 통한 변경신청이 약 90%를 차지했고 50세 이상 신청자도 45%로 2단계(29%) 때보다 크게 확대됐다. 계좌이동제 2단계까지는 금융결제원의 페이인포(www.payinfo.or.kr)에서만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시행 2일차 영업일부터 일평균 6000만건 수준의 변경 건수를 보였다. 그러나 3단계부터 은행 창구를 통해서도 계좌를 조회·변경할 수 있게 되면서 영업 2일차부터 일평균 16만건의 계좌이동이 발생하고 있다. 조회 서비스는 3단계까지 총 257만명이 이용했다. 2단계까지는 105만명, 3단계 이후부터는 152만명이 이용했다. 금융위원회는 "2단계 시행 후 변경 건수는 2일차부터 급속히 감소한 반면 3단계 시행 후에는 첫날 대비 평균 50% 수준을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자동이체 계좌변경 전 자동이체 출금일과 변경 전 은행과의 계약 조건을 꼼꼼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계좌변경 신청을 해도 요금청구기관이 계좌변경 전 은행에 자동이체 출금을 요청하는 경우 변경처리가 곤란해질 수 있다. 요금청구기관의 출금 요청은 통상 출금일로부터 3~7 영업일 전으로, 자동이체 출금일이 지난 직후 계좌변경 신청을 하면 성공 처리율이 높아진다. 변경 전 은행과 대출 또는 예·적금을 거래 중인 고객은 출금계좌 변경 시 금리우대혜택 소멸 등 의도치 않은 불이익도 받을 수 있어 계약 조건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또 계좌이동이 처리 중인 상태에서 변경 전 계좌를 해지하면 미납·언체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계좌변경 처리가 완료된 후에 구계좌를 해지하는 것이 안전하다. 금융위 관계자는 "3단계 시행일 1주일 전부터 오류 없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든 은행과 금융결제원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갖춰 대응하고 있다"며 "변경신청을 했으나 처리완료가 되지 않은 경우에는 요금청구기관 또는 변경 후 은행이 별도로 고객에게 연락해 그 사유를 설명하는 등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03-13 17:38:49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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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지역농축협 예금 편입으로 ISA 차별화

NH농협은행은 보수적 성향의 고객이 많은 특성을 감안해 손실가능성이 큰 투자형 상품보다는 안정적인 재산증식이 가능한 금융상품에 초첨을 맞춘 ISA상품을 14일부터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농협은행이 출시한 ISA 편입상품은 ▲수익률이 높고 안전한 지역농·축협 정기예탁금(1년제) ▲수익률이 우수하고 투자위험이 낮은 채권형 및 채권혼합형 펀드 8종 ▲시중은행 정기예금 5종이다. 우선 지역농·축협 정기예탁금(1년제)은 지역별 대표 17개 농·축협 예탁금 상품으로, 고객에게 수익률 높은 예금성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한다. 비과세효과를 감안해 NH-CA 단기국공채 증권투자신탁, 유진 챔피언 단기 증권자투자신탁, 동양 하이플러스채권 증권자투자신탁 등 채권형 3종과 동부 단기국공채공모주 증권투자신탁 제1호, NH-CA Allset 모아모아 15증권투자신탁, NH-CA Allset 모아모아 30증권투자신탁, 메리츠코리아 증권투자신탁, 미래에셋스마트롱숏 30 증권자투자신탁 1호 등 5종의 채권혼합형 펀드로 구성했다. 타행 정기예금은 KB국민, 신한, KEB하나, 우리, IBK기업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마련했다. 농협은행은 ISA계좌 편입이 가능한 주식혼합형, 주식형, 해외펀드 등 펀드상품과 파생결 증권 등은 고객니즈 및 금융시장 동향 등을 파악해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ISA가 근로소득자, 개인사업자 이외에 농어민까지 가입자격을 확대함에 따라 농어민의 재산증식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전국적인 점포망을 통해 농어민이 ISA상품을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불안전판매 방지를 위해 현장교육과 화상교육을 실시하는 등 임직원에 대한 투자자보호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ISA 판매 이후 매매내역 문자발송, 자산운용보고서 통보, 주기적인 운용수익률 안내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ISA를 통해 고객들의 재산증식 프로젝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6-03-13 12:09:57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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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호텔스닷컴과 업무제휴 기념 환전 이벤트' 실시

KB국민은행은 오는 14일부터 글로벌 숙박 예약업체인 ㈜호텔스닷컴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환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제휴로 'KB환전 서비스'와 '여행서비스'를 결합, 해외여행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12월까지 호텔스닷컴에서 예약한 고객은 KB국민은행에서 환전시 주요통화(USD, JPY, EUR)는 최대 70%, 기타통화는 30%까지 환율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KB국민은행 영업점별 선착순 환전 고객 100명에게 호텔스닷컴 예약시 최대 8% 우대를 받을 수 있는 할인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업무제휴를 기념해 환전 이벤트도 별도로 진행된다. 오는 14일부터 4월 29일까지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미화 1000불 상당액 이상 외화현찰(외화수표 포함)을 사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호텔스닷컴'에서 후원하는 숙박이용 할인권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1등 50만원권(1명), 2등 20만원권(2명), 3등 5만원권(10명) 등 총 13명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호텔스닷컴의 여행서비스와 금융상품을 잘 조화시켜 Youth고객을 대상으로 한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환전 시장에서도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03-13 12:08:33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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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한·이탈리아 은행산업 라운드테이블' 개최

은행연합회는 이탈리아은행협회와 함께 지난 10일 은행회관에서 은행산업 현황 및 금융산업 규제·감독 관련 최근 동향을 주제로 '한·이탈리아 은행산업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탈리아 경제사절단의 방한 기간(3.8.~3.10.) 중 양국 은행산업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라운드테이블은 '한국 은행산업 소개 및 최근 한국 금융·경제 동향', '이탈리아 은행산업 소개 및 금융위기 관련 이탈리아 금융시장의 영향과 대응', '외국은행 국내지점 인허가 관련 규제', '최근 이탈리아의 금융감독 동향 및 외국 금융기관 관련 규제' 등 4개 세션에 걸쳐 진행됐다. 양국 참가자들은 상대국 은행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사업기회 발굴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양국 은행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은행산업 상호진출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한·이탈리아 은행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교류·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베니디토 델라 베도바(Benedetto Della Vedova) 외교협력부 차관, 이반 스칼파로토(Ivan Scalfarotto) 하원의원, 마르코 델라 세타(Marco della Seta) 주한 이탈리아 대사를 비롯한 한·이탈리아 은행협회 및 회원사, 금융당국 관계자 등 총 24개 기관 40명이 참석했다.

2016-03-11 16:50:40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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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무서류·무방문 '직장인 행복 신용대출' 출시

KB국민은행은 중소법인기업 재직직원 전용 무서류·무방문·비대면 신용대출상품인 'KB i-STAR 직장인행복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대출심사에 필요한 재직과 소득입증서류를 자동으로 반영하는 핀테크 기술을 적용해 무서류, 무방문 대출신청이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신용대출 신청시 재직증명서와 소득입증서류를 필수적으로 제출했지만 스크린 스크래핑(Screen Scraping) 기술을 통해 서류 제출 없이 대출심사가 가능해진 것이다. 스크린 스크래핑은 특정 웹사이트에 자동으로 접속해 데이터를 화면에 나타나게 한 후 필요한 자료만을 추출해 가져오는 IT 기술이다. 스크린 스크래핑을 이용해 인터넷상에서 대출심사 자료조회 및 제출에 동의하면 국세청 홈택스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관련 정보를 불러오는 프로세스다. 대출대상은 대출신청일 현재 동일 중소법인기업에서 36개월 이상 재직중인 급여소득자로서 최근 1년간 국민건강보험료를 정상 납부하고 전년도 국세청홈택스 연간소득금액 2500만원 이상인 고객이다.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상품출시일(2016.3.11) 현재 6개월 변동금리 및 대출기간 5년 분할상환 기준 연 4.27%~ 6.57%로, 인터넷뱅킹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대출실행시 추천번호가 생성되는데, 본인의 대출일로부터 3개월 이내(1회)에 타 고객이 동 추천번호를 입력해 'KB i-STAR 직장인행복신용대출'을 받으면 본인 대출의 최종 이자계산일 다음 날부터 추천우대금리 연 0.2%p가 추가 적용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 출시로 고객의 편의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비대면채널의 차별화된 신용대출상품을 다양하게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3-11 16:50:06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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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신탁형 ISA 준비 끝…' KB국민 만능 ISA' 출시

KB국민은행은 오는 14일부터 가입할 수 있는 신탁형 ISA출시와 관련 고객서비스·상담·시스템 등 준비 단계를 완료하고 'KB국민 만능 ISA'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ISA에 가입할 수 있는 대상은 소득이 있는 직장인, 사업자, 농어민으로 소득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가 필요하다. 영업점 방문시 실명확인증표 및 소득확인서류(근로/사업 소득원천징수영수증), 사업자등록증명원, 소득금액증명원, 지급확인서 중 1개, 농어민인 경우 농·어업인확인서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서민형 가입자 또는 청년형 가입자의 경우 관련 증빙서류가 추가로 필요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민은행은 은행권 금전신탁 M/S 1위 은행으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예금, ETF, 펀드, ELS, ELB 등 ISA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구비하고 있다"며 "IISA 가입 고객에게는 전자금융 수수료와 자동화기기 수수료 면제, 환율우대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피싱, 해킹 등 신종금융사기 피해시 가입자 본인은 물론 배우자, 미혼자녀에 대해 최고 500만원까지 보상하는 보험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수수료 우대, 보험가입 서비스 등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ISA 상품 출시와 함께 KB국민은행은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불완전판매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판매 초기 ISA 관련 내점고객의 상담 및 업무량 증가에 따른 영업점 혼잡에 대비해 본부직원들을 14일부터 3일간 영업점에 파견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ISA에 가입하는 고객은 상담직원의 자격증 보유 여부 등 판매권한을 확인하고 본인의 투자성향에 맞는 적합상품을 신중하게 선택해 가입할 필요가 있다"며 "국민은행도 'KB국민 만능 ISA' 출시를 계기로 많은 국민들이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경험하고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03-11 16:48:42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