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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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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미니KOSPI200 선물·옵션 매매수수료' 연말까지 무료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유안타증권은 4일부터 올해 말까지 '미니KOSPI200 선물·옵션 매매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미니KOSPI200 시장의 거래 활성화를 위해 미니KOSPI200 선물·옵션 상품의 거래수수료와 청산결제수수료를 올 연말까지 2개월간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유안타증권은 한국거래소의 시장 활성화 방안에 동참하고자 같은 기간 동안 미니KOSPI200 선물·옵션 매매수수료를 무료로 서비스한다. 특히 최근 발표된 '회원이동 자율성 제고를 통한 투자자 보호강화 방안'에 따라 기존 거래 증권사에서 적용되던 기본 예탁금이 증권사 이동 후에도 그대로 적용돼 유안타증권에서 신규로 거래하는 고객도 기본 예탁금 증가 부담 없이 무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성철 Retail전략팀장은 "미니KOSPI200 시장은 기존 코스피200 선물·옵션보다 거래규모가 작아 개인투자자의 시장 참여 부담이 비교적 적은 편"이라며 "차익 및 헤지거래 등 다양한 투자가 가능한 미니KOSPI200 시장에 투자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MyAsset.com) 및 전국 지점, 고객지원센터(1588-26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5-11-04 09:52:12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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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금융그룹, 난치병 아동 위한 한마음행사 실시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대신금융그룹이 난치병 아동의 쾌유를 기원하고자 위시베어를 만들어 전달했다. 대신금융그룹은 4일 '2015 한마음행사'를 맞아 대구 엑스코(EXCO)에서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 주최하는 위시베어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신증권의 홀세일영업본부, 감사담당, 동부지역본부, 인재역량센터와 대신자산운용의 경영지원본부, 마케팅본부, 헤지펀드그룹 등 180명의 임직원이 참가했다. 대신금융그룹 한마음 행사는 매년 하반기 전국에 흩어져 있는 대신금융그룹 직원들이 만나 교류하고 우애를 다지는 시간이다. 위시베어 만들기 프로그램은 난치병 아동 소원 성취 기관인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 국내에서 난치병으로 투병중인 아동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 기쁨을 주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아동들의 쾌유와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참가자들이 위시베어를 직접 만들어 아동들에게 전달한다. 난치병 아동들의 쾌유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180여개의 위시베어는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을 통해 전국 난치병 아동 병동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헌 대신증권 법인영업1부장은 "이번 위시베어 만들기 프로그램 참여는 난치병 아동들의 쾌유를 기원하고 직원들끼리 교류도 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대신금융그룹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1-04 09:12:07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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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을 바라보는 시선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주식시장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 소식에 주식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하자 코스피지수도 호조세다. 자사주 취득은 전통적인 주주환원 수단으로 주가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발휘한다. 회사가 자기 주식을 사들이는 만큼 유통 주식수가 줄어 가치가 높아지는 것이다. 자사주를 매입하기만 해도 주가가 상승하지만 자사주를 취득해 소각하면 주당 가치는 더 높아진다. 소각한 주식은 다시 시장에 매물로 나올 수 없기 때문에 주가 안정을 꾀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환영받는 이유는 삼성전자가 자사주를 매입해 전량 소각할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 앞으로 3년 동안 11조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3~4차례에 걸쳐 매입한 뒤 전량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1회차 매입 규모는 보통주 223만주, 우선주 124만주 등 4조2000억원 규모로, 30일부터 3개월간 매입에 들어갔다. 지난달 30일 자사주 매입 소식이 알려지면서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하루에만 전일 대비 3.55%, 삼성전자 우선주는 10.85%나 급등했다. 외국인투자자도 매수우위로 돌아서는 계기가 됐다.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이 명확히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한 것인지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 삼성전자 뿐만 아니라 삼성증권과 삼성화재, 삼성생명 등 계열사가 잇단 자사주 매입에 나서면서 이재용 후계구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초석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앞서 삼성그룹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과의 합병 과정에서 외국계 헤지펀드인 엘리엇과 공방을 벌인 바 있다. 증권가에선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이 진정한 주주환원 정책으로 해석한다. 자사주를 매입만 할 경우에는 경영권 승계를 위한 것으로 볼 수 있어서다. 삼성전자의 이번 자사주 매입과 전량 소각 방침이 반가운 이유다. 이제 주가부양과 주주가치 제고를 넘어 신사업 개발 등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삼성전자가 전자와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며 주가도 150만원을 호가하던 그 시절을 그리워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2015-11-03 18:08:41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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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직원 불법 자기매매…최소 '감봉'이상 중징계

단순실수는 '경징계'…제재양정기준 합리화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앞으로 금융투자회사 임직원의 불법 자기매매가 발견되면 무조건 '감봉이상' 조치가 내려진다. 반면 서류기재 등 단순 실수로 인한 금융제도 위반에는 제재를 내리지 않는다. 금융감독원은 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회사 임직원 제재 합리성 제고방안'을 마련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우선 단순 금융실명거래 위반에 대해선 거래 여부에 따라 제재 수준을 차등화하기로 했다. 현재 '실제 자기명의거래'라는 금융실명법의 목적 및 취지를 위반한 경우는 물론 서류징구 미비 등 단순 절차 위반까지 모두 '감봉이상' 중징계를 내리고 있다. 이에 따라 제재수준이 과도하고 제재 차별성이 미흡하다는 비판과 함께 다수의 금융사 임직원을 위규자로 만들고 있다는 불만이 제기되는 등 부작용이 잇따랐다. 이에 금감원은 금융실명거래 위반 유형을 '불법적 차명거래 등 금융거래법 위반사안'과 '서류징구 미비 등 단순 절차사항 위반' 등 두 가지로 분리해 단순 절차사항 위반에 대해선 별도의 제재 없이 '현지시정' 또는 '주의' 조치만 내리고 별도 제재를 가하지 않기로 했다. 반면 불법적 차명거래 등 금융실명거래의 본질을 침해하는 경우 5000만원 이하 견책이하, 5000만~3억원 감봉이상, 3억원 초과 정직이상 등 금액을 세분화해 제재수위를 높이기로 했다. 금융투자회사 임직원의 불법 자기매매에 대한 제재는 강화된다. 이는 금융투자회사 임직원의 불법적인 자기매매 행위가 투자자의 불신을 초래함은 물론 고객과의 이해상충, 금융사고 유발 등 폐해를 낳고 있지만 위반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10년부터 2014년 중 감봉 이상 중징계 비율은 17.1%에 불과했고 경징계에 해당하는 주의 조치가 59.0%를 차지하고 있다. 제재건수는 2010년 3명에서 2014년 188명으로 급증했다. 금감원은 불건전 자기매매 관행을 근절하고 투자자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불법적 자기매매 행위에 대해 최소 '감봉이상' 조치가 가능하도록 개선하고 매매 관련 정보 접근 및 이용 등을 가중 사유로 추가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저축은행에 대한 제재양정기준도 현실화한다. 현재 저축은행의 경우 고의·과실여부에 관계없이 자산건전성 부당분류에 해당하는 경우 BIS(국제결제은행)비율 변동폭에 따라 일률적으로 엄중 제재를 내리고 있다. 금감원은 앞으로 자산건전성 부당분류의 고의·과실여부에 따라 제재를 차등화할 방침이다. 고의로 BIS비율을 높이기 이해 자산건전성을 부당분류한 경우 엄정 제재하지만 착오 등 단순과실에 의한 경우에는 제재수준을 완화하기로 했다. 서태종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금융당국의 제재가 법규 위반 결과 중심에서 벗어나 위반동기, 과정, 사후 시정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리적으로 이뤄질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금융사 임직원의 불만 요인을 해소해 직원들의 권익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1-03 18:07:04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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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스텝다운형 ELS 등 파생결합증권 7종 출시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연 8% 스텝다운형 ELS상품을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7종을 오는 6일 오후 2시까지 총 700억 규모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미래에셋 제8342회 스텝다운형 ELS'는 S&P500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30개월) 이상이면 연 8%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8%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80% 미만이면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KOSPI200지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형 ELS를 연 4.8%에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되고 조건 미충족시 최대 100%까지 손실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www.smartmiraeasset.com), 스마트폰 자산관리웹에서 확인하거나 미래에셋증권 영업점, 또는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로 문의하면 된다.

2015-11-03 17:42:25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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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보험사-대리점 자율협약, 자율규제 시험대 될 것"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보험과 보험대리점 업계가 금융권 최초로 체결한 자율협약의 성실한 이행을 당부했다. 진 원장은 3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보험회사와 보험판매대리점간 자율협약 체결식에서 "보험업계가 자발적으로 체결한 자율협약이 조기에 정착돼 보험판매채널의 건전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고경영자(CEO)의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는 25개 생명보험사와 14개 손해보험사, 137개 보험대리점이 참여했다. 이들은 협약에서 보험사와 대리점 간 표준위탁계약서를 연말까지 제정, 여기에 명시된 것 외에는 요구하지 않기로 하는 등 부당한 갑을관계 형성을 막기로 하는 등 부당경쟁을 자제하기로 약속했다. 진 원장은 "이번 협약은 얽히고설킨 난제들을 업계 스스로 풀어나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자율규제가 가능한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금융당국도 시장자율적 금융규제개혁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채널개편의 첫 단계인 자율협약은 보험업계가 규제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 시장문란 행위를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이는 보험산업 규제의 패러다임을 사전규제에서 사후감독으로 변경하고, 업계의 자율과 책임을 강화하는 금융개혁의 추진방향과도 그 궤를 같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15-11-03 17:40:52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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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1개월 단위 상환' 지수연계 ELS 등 6종 모집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6일 오후1시까지 원금비보장형 ELS 상품 총 6종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ELS 11781호'는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구조에 3년만기, 노낙인(No Knock In) 구조로 S&P500, HSCEI, 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6개월부터 매 1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제공되며, 매 월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85%(6~17개월), 80%(18~29개월), 75%(30~35개월), 6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5.22%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된다. 만기상환 시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60%이상인 경우 원금 및 수익금(15.66%)이 상환되며 기초자산의 종가가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최영식 OTC부 부장은 "6개월 이후 매 1개월마다 상환기회가 있는 'ELS 11781호'를 6개월 단위로만 상환기회가 있는 기존 상품과 비교한 결과 매1개월마다 상환기회가 있는 ELS가 7개월~24개월까지의 구간에서 기존 상품보다 상환 확률이 높게 나타나 ELS의 손실 가능성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6개월 이후 매월 상환 가능한 구조의 ELS 출시를 통해 증권사를 찾는 투자자들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위 상품들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백만원이상 10만원 단위로 신한금융투자 전국 각 지점 및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들은 기초자산의 가격에 연계해 투자상품의 수익률이 결정되므로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약정수익을 받지 못하거나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2015-11-03 14:21:10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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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 ELS·ELB 총 7종 공모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KDB대우증권 3일부터 최대 연 10.00% 수익률의 ELS 포함 총 7종을 66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14872회 KOSPI200-HSCEI-S&P50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첫 번째 조기상환배리어를 90%로 설정함으로써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였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90%(6·12·18개월), 85%(24·30개월), 8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10.00%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57%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10.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제14869회 KOSPI200-DAX-S&P50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독일 DAX 지수를 편입한 상품으로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87%(6·12·18개월), 85%(24·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6.30%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6.30%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 밖에 KOSPI200, Nikkei225, EuroStoxx50,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다양한 ELS, ELB 상품도 판매한다. 이번 상품들은 오는 5일 오후 1시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그 외에 상품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DB대우증권 전국 영업점과 스마트상담센터(1644-3322)로 문의하면 된다.

2015-11-03 10:18:39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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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의결권 시장 선진화 위한 심포지엄 개최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 한국증권법학회와 함께 오는 1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5 의결권 시장 선진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심포지엄에는 정부·기업·학계·금융업계 및 유관기관 등에서 약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주주총회 선진화 방안'을 주제로 그동안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의 운영현황, 터키의 전자 주주총회 운영사례를 살펴보고 의결권 자문제도를 비롯한 전반적인 주주총회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예탁결제원은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주주명부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난 2010년부터는 전자투표 서비스를 개시했다. 올해부터는 전자위임장 시스템을 구축해 주주총회의 원활한 운영과 주주의 편리한 의결권 행사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앞으로 전자투표시스템과 펀드넷을 연계해 집합투자업자의 의결권 행사를 지원하는 등 기업과 주주를 위한 의결권행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심포지엄이 의결권 행사제도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증대시킴으로써 주주총회의 발전과 건전한 기업지배구조 구축에 대한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심포지엄 참석은 한국예탁결제원의 홈페이지(www.ksd.or.kr) 또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 홈페이지(www.cgs.or.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팀(02-3774-3622,3246,3506, evote@ksd.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5-11-03 09:17:13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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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다이렉트 계좌' 개설하면 2020년까지 수수료 '무료'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대신증권 크레온이 다이렉트 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2020년까지 무료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크레온은 3일 다이렉트 계좌 신규고객과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2020년까지 증권거래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다이렉트 2020 무료수수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처음으로 크레온을 이용하는 고객 중 다이렉트 계좌를 개설한 고객과 올해 주식거래가 없었던 고객 중 다이렉트 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해당 고객이 무료수수료를 신청하면 2020년까지 주식거래 수수료 없이(단, 유관기관 제비용 제외) 크레온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크레온 다이렉트 계좌는 은행을 거치지 않고 크레온 홈페이지 (www.creontrade.com)나 크레온 고객감동센터(1544-4488)를 통해 개설하는 계좌다. 방문계좌개설 서비스를 신청하면 크레온 직원이 직접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방문해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크레온 다이렉트 계좌를 이용하는 고객은 무료수수료 이외에도 은행연계계좌에 없는 CMA상품 이용이나 타행이체 및 CD기 출금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김상원 크레온영업부장은 "크레온 다이렉트 계좌는 은행 등 금융기관에 방문할 여유가 없는 고객들을 위해 크레온에서 제공하는 방문계좌개설 서비스"라며 "이번 무료수수료 프로모션을 통해 투자자들이 수수료에 대한 부담 없이 즐거운 투자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5-11-03 09:16:46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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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0.7%p 인하…6700억원 부담↓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이르면 내년 1월 말부터 신용카드 가맹점이 카드사에 지불하는 수수료가 큰 폭으로 내린다. 영세·중소 가맹점은 0.7%포인트, 일반가맹점은 평균 0.3%포인트 떨어질 전망이다. 카드업계는 "이대로라면 카드사 몇 군데는 문을 닫아야 할 상황이 올 것"이라며 울상이지만 금융당국은 이번 수수료율 인하로 가맹점 부담액이 6700억원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새누리당과 금융위원회는 2일 당정협의를 거쳐 카드수수료 인하 방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 우대수수료율 1.5%를 적용받는 연매출 2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은 0.8%로, 연매출 2억원 초과~3억원 이하 중소가맹점은 현재 2.0% 수수료율에서 1.3%로 각각 0.7%포인트 인하된다. 연매출 3억원 초과~10억원 이하인 일반가맹점은 수수료율을 자율적으로 정해 현재 평균 2.2% 수준의 수수료율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카드사의 인하를 유도해 평균 1.9%로 0.3%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또 현재 2.7% 수준인 수수료율 상한은 2.5%로 하향조정한다. 신용카드로 국세를 낼 때 적용하는 국세납부 대행수수료율은 1.0%에서 0.8%로 인하된다. 다만 수수료율이 평균 1.96%인 대형 가맹점(연매출 10억원 초과)의 수수료율은 그대로 적용된다. 대형 가맹점은 그동안 카드사의 마케팅 지원을 거의 독차지하면서도 영세가맹점을 제외한 대부분 가맹점보다 수수료가 낮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신용카드보다 수수료율이 낮은 구조인 체크카드 수수료율도 내린다. 영세가맹점은 현 1.0%인 우대수수료율이 0.5%로 인하되고, 중소가맹점은 1.5%에서 1.0%로 각각 0.5%포인트 낮아진다. 일반가맹점 체크카드 수수료율의 경우 현재 1.7%인 비은행 전업카드사 수수료율(1.7%)과 1.5%인 은행 체크카드 수수료율을 1.5%로 통일하기로 했다. 일반가맹점에는 체크카드 수수료와 별도로 계좌이체 수수료를 부과키로 했다. 인하된 수수료율은 내년 1월 말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금융위는 이번 수수료율 인하 조치로 전체 카드 가맹점의 97%에 해당하는 238만개 가맹점이 0.3∼0.7%포인트의 수수료율 인하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영세가맹점은 연간 최대 140만원, 중소가맹점은 연간 최대 210만원의 카드수수료 납부 부담이 줄 것으로 분석된다. 가맹점들의 전체 수수료 부담 감소액은 연간 약 670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카드업계는 이번 수수료 인하가 대형 가맹점까지 번질까 우려하는 한편 밴(VAN) 수수료 조정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카드사들은 카드 결제 건당 지급하는 밴 수수료를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로 지급하는 정률제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정부는 카드결제 2012년 수수료 체제 개편 이후 3년간 카드사의 매출원가가 하락해 상당폭의 수수료 인하 여건이 조성된 만큼 이번 인하폭 산정에 무리가 없다는 입장이다. 윤창호 금융위 중소서민금융정책관은 "자금조달금리 하락 등으로 원가가 떨어졌고, 밴사 리베이트 금지 등 제도개선으로 수수료 인하 여력이 충분하다"며 "당기순이익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수수료 수입 감소분은 감내 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윤 정책관은 "카드사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5만원 이하 무서명 거래의 활성화와 부가서비스 의무유지기간을 현행 5년에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원가절감을 가져올 수 있는 제도개선 방안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5-11-02 16:50:45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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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회장 "체질 개선 통해 '넘버원 KB의 꿈' 이루자"

KB국민은행 창립 14주년 기념사…1등 위한 목표의식 강조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국민은행장은 "체질을 바꾸고 몸을 가볍게 해야 경쟁은행과의 격차를 따라잡을 수 있는 '스피드와 지구력'을 갖출 수 있다"며 "꾸준한 체질 개선을 통해 '넘버원 KB'를 향해가자"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국민은행 창립 14주년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통해 "1등 기업의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자"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윤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우리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하고 재도약을 향한 중요한 전환점을 만들었다"며 "소기업금융, 자산관리 서비스 등 핵심 비즈니스 기반을 강화하고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건전성을 높여 대손 비용을 줄였을 뿐만 아니라 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력 운영체계를 개선하는 등 경영체질 개선의 물꼬를 텄다"고 평가했다. 그는 KB손해보험과의 합병, 글로벌 커버드본드(우량 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담보부채권) 5억달러 발행 등을 성과로 꼽고 "모바일 금융 환경이 가져올 '적자생존(適者生存)'의 변화를 극복하고 '1등 은행'으로 되돌아가기 위해서는 '고객의 경제적 행복 추구'를 사명으로 삼고 '열린 조직'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윤 회장은 "제가 취임하면서 여러분께 약속드린 청탁이 통하지 않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에 대한 믿음이 뿌리를 내려가고 있다"며 "청탁 없는 인사 청정 기업이라는 원칙을 흔들림 없이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이어 "지금 우리가 함께 하는 여정은 1~2년의 '단거리 승부'가 아니다"며 "경쟁은행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장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흔들림 없이 묵묵히 나아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효율적인 조직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운영체계 전반을 재정비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영업, 인사, 조직 등 조직 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재정비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코스트(비용)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 '코스트 관리'는 생존을 위한 수익성 방어의 핵심"이라며 "세분화된 리스크 관리를 통한 '크레딧 코스트(Credit Cost)' 감축과 '코스트 다이어트(Cost Diet)' 노력도 중요하지만 '비가격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여 하루라도 빨리 적정 마진을 확보하는 합리적인 영업을 정착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윤 회장은 "프로정신과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1등의 규율과 문화'에 익숙해질 때 한국 금융의 영원한 '넘버원 KB'로 남게 될 것"이라며 "외부의 도전에 어떻게 응전할 것인지 치열하게 고민하며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2015-11-02 16:49:46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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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SK텔레콤,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 캠페인 추진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금융감독원과 SK텔레콤은 2일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보이스피싱 사기피해 예방을 위한 공동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감원과 SK텔레콤은 협약에 따라 스마트폰 앱인 'T전화'의 음성녹음 기능을 통해 전화사기범의 목소리를 수집하고 이를 일반에 공개하는 사기예방 캠페인에 협력하기로 했다. 고객이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목소리를 녹음한 뒤 이를 SK텔레콤에 제공하면, SK텔레콤이 신고된 녹음파일을 선별해 금감원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SK텔레콤은 우수 녹음파일을 선정해 매달 10명에게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100명에게는 커피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도 보이스피싱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국제전화에는 음성안내 서비스(안심벨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국제전화에 대해서는 '국제전화입니다'라는 화면 표시 문구를 보다 크게 하고 이에 대한 음성안내를 내년 3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보이스피싱 이용번호 등에 대해서도 '주의가 필요한 전화'임을 화면으로 표시하고 음성으로 안내한다. 금감원은 경찰청과 함께 지난 7월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전화사기범의 음성을 '보이스피싱 지킴이 사이트'(phishing-keeper.fss.or.kr)에 공개해왔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캠페인을 통해 더욱 많은 사기범의 목소리가 수집되고 공개된다면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 이벤트에 머물지 않고 금융사기 척결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대처하는 모범사례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015-11-02 16:13:01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