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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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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3대질병 보장강화 '내인생 행복 플러스 종합보험' 출시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동부화재는 보장자산을 강화하면서 동시에 3대질병(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내인생행복플러스종합보험'을 13일 출시했다. 내인생행복플러스종합보험은 질병사망과 3대질병 진단을 동시에 보장하기 때문에 기존에 암진단비, 뇌졸중진단비, 급성심근경색증진단비와 질병사망을 개별적으로 가입하던 것에 비해 고객 편의성이 높다. 3대질병 진단시 가입금액의 100%를 최고 3000만원까지 선지급하고, 추후 질병사망시 100%를 최고 3000만원까지 추가 지급하는 형태다. 또한 한국인의 주요질환인 뇌혈관질환 및 허혈성심질환에 대한 보장을 강화해 기존 진단비 지급에서 사망과 수술, 입원시에도 보장 가능하다. 이와 함께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의 경우에는 기존에 사망, 진단, 수술, 입원에 대한 보장에 더해 통원치료의 경우에도 보장하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신규담보 판매로 안면부위에 대해서도 집중 보장한다. 레이저시력교정수술 합병증 진단 및 재수술비 특약 가입시 레이저시력교정수술 후 각막혼탁, 각막확장과 같은 합병증 진단 또는 재수술시 보장된다. 후각특정질환수술비는 만성비염, 만성부비동염 등의 수술시에 보장하며, 안면·두개골 특정골절진단비는 비골을 포함한 안면과 두개골 골절을 보장한다. 사망·후유장해 담보 고액 보험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가 가입금액에 따라 2.5~4% 할인된다. 내인생행복플러스종합보험은 100세 만기상품으로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10년납, 15년납, 20년납, 25년납, 30년납 중 본인의 경제활동 사이클에 맞게 납입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상해·질병 80%이상 후유장해시 잔여기간의 보장보험료를 납입 면제해 준다.

2015-10-13 15:10:45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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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장애인 위한 '500원의 희망선물' 10주년 맞아

10년간 48억원 모금, 장애인 가정 생활환경 개선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삼성화재 보험설계사가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10년째 장애인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화제다. 삼성화재는 삼성화재 RC(Risk Consultant)의 사회공헌활동인 '500원의 희망선물'이 10주년을 맞이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화재 RC들은 장기보험 계약을 맺을 때마다 수수료에서 500원씩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이나 장애인 시설의 주방, 화장실, 세면대, 공부방 등 생활환경을 개선해 왔다. '500원의 희망선물'은 지난 2005년 6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다리를 쓰지 못하는 한 여성이 주방을 이용하지 못해 복지관 도시락으로 생활한다는 소식에 RC들이 "주방을 고쳐주자"며 나선 데서 시작됐다. 10월 현재 약 1만 6000여명의 삼성화재 RC가 참여하고 있으며 10년간 누적 모금액은 48억원을 넘어섰다. 500원짜리 동전으로 치면 약 960만 개로, 이를 세로로 쌓으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 산(8848m)의 두 배를 훌쩍 넘는다. 삼성화재는 현재까지 220곳, 총 2455명의 장애인에게 '500원의 희망선물'을 전했다. 한 가구당 약 1500만원의 재원이 투입된 셈이다. '500원의 희망선물'은 장애인 주거환경의 표준 모델을 제시하는 데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사로를 도입하거나 문턱을 없애 이동권을 확보하고, 화장실과 침실 등에 보조손잡이를 설치해 낙상 위험을 줄였다. 싱크대나 책상 등 가구 높이를 장애인에 맞춰 제작하는 등 기부자 관점이 아닌 수혜자의 필요에 맞춘 사회공헌 사업으로도 의미가 깊다는 평이다. 한편 지난 8일 거제시 정신지체 특수학교 애광학교에서는 '500원의 희망선물' 10주년 기념행사를 겸한 220호 입주식이 열렸다. 애광학교는 기존 체력단련실을 감각통합훈련실로 리모델링해 감각 반응 치료기와 흔들사다리, 암벽등반 등 장애학생을 위한 체험시설을 선물로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무 삼성화재 부사장, 이수성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장, 홍황표 애광학교 교장 및 학생들, 강덕출 거제시 부시장, 삼성화재 RC와 임직원 등 280여명이 참석했다. 김숙이 거제통영지역단 RC는 "처음에는 500원 동전이 무슨 힘이 될까 싶었는데 10년이 흐르면서 이렇게 큰 희망 나무로 자랐다"며 "앞으로도 삼성화재 RC로서 장애인과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0-13 15:09:41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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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노녹인' TRUE ELS 6502회 모집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5일까지 S&P500, DAX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TRUE ELS 6502회 파워스텝다운형'을 총 7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TRUE ELS 6502회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으로 6개월 마다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60%(만기) 이상이면 연 5.50%로 수익 상환되며 투자 기간 중 원금손실 관측 조건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만약 조기상환되지 않고 만기를 맞이 했다면 만기 시점의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60% 이상이면 16.50% (연 5.50%)로 만기 수익이 달성되며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의 60%보다 작은 경우 만기 기초자산 하락률 만큼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조건 불충족 시 원금손실률 -40~-100%) 이대원 DS부 부장은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투자기간 중 원금 손실 관측이 없고 만기 상환 조건이 낮은 파워스텝다운형을 고려할 만 하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같은 기간 ELB 1종, ELS 8종, DLS 1종을 포함해 총 10종의 상품을 모집하며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나 고객센터(1544-5000/1588-0012)로 문의하면 된다.

2015-10-13 15:09:05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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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연7% 수익추구 ELS 등 2종 공모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14일부터 16일 오후 1시까지 ELS 2종을 총 2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HI ELS 915호는 KOSPI200 지수,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로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12개월,18개월), 85%(24개월,30개월,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1.00%(연 7.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 전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더라도 만기 시에 최초기준가격의 60%이상이면 연 7.00%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다만 60%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HI ELS 916호는 S&P500 지수,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로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12개월), 85%(18개월,24개월), 80%(30개월,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8.00%(연 6.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 전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더라도 만기 시에 최초기준가격의 45%이상이면 연 6.00%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다만 4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1588-7171)로 문의하면 된다.

2015-10-13 14:56:37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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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원금비보장형 지수연계 ELS 총 6종 모집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14부터 16일까지 원금비보장형 ELS(주가연계증권) 상품 총 6종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ELS 11702호'는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구조에 3년만기, 노낙인(No Knock In) 구조로 S&P500, HSCEI, 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80%(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75%(30개월), 6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6.0%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된다. 만기상환 시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60%이상인 경우 원금 및 수익금(18.00%)이 상환되며 기초자산의 종가가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S&P500, HSCEI,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ELS 11700호'는 3년 만기 상품으로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월수익 지급은 매월 수익지급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의 65%이상이면 0.5850%(연 7.02%)를 지급하는 상품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이 외에도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ELS 상품 총 6종을 오는 16일 오후 1시까지 판매하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상 10만원 단위다. 신한금융투자 전국 각 지점 및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2015-10-13 14:56:07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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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4시 발언'에 은행권 뿔났다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금융권에서 '4시 발언'을 둘러싼 갈등이 커지고 있다. 은행원들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금융개혁 관련 발언 중 '오후 4시 퇴근'을 거론한 것을 두고 현실을 모르는 소리라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앞서 최경환 부총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 차 페루를 방문, 11일(한국시간) 한국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오후 4시면 문 닫는 은행이 어디 있느냐. 입사하고서 10년 후에 억대 연봉을 받으면서도 일 안 하는 사람이 많다 보니 한국 금융이 우간다보다 못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것"이라며 금융권 개혁을 주문했다. 12일 최 부총리의 발언이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은행권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은행원들은 오후 4시에 고객 상대 업무만을 마칠 뿐, 진짜 업무는 이때부터 시작된다. 입출금 숫자를 맞추다 보면 저녁 7~8시는 돼야 퇴근이 가능하다. 한 은행권 종사자는 "창구 업무를 마감하고 나서도 일이 많다. 여러 추가 작업을 하다 보면 야근을 밥 먹듯이 하는 게 은행원"이라고 하소연했다. 최 부총리가 발언한 고액 연봉 문제에 대해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입사 10년차에 억대 연봉이 가능한 은행원이 과연 얼마나 되겠느냐는 것이다. 한 은행 관계자는 "은행원 연봉은 수년째 공무원 수준의 상승률로 동결된 상태"라며 "시대에 맞지 않는 발언"이라고 일축했다.

2015-10-12 21:55:03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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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 2000명 넘어서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저출산해소를 위해 지난 7년간 출산 전·후 의료비를 지원한 고위험 임산부가 2000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고위험 임산부는 임신 중이나 출산 중 또는 출산 직후에 고령이나 질병으로 인해 임산부나 태아의 건강이 위험에 노출된 임산부를 말한다. 통계청의 2013년 자료에 따르면 고령산모 증가로 산모 중 네 명 중 한명 이상(약 27%)이 고위험 산모로 분류되며, 조산아 및 저체중아를 출산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009년 국내 최초로 고위험 임산부들의 의료비와 산모 및 영아 건강관리 지원을 시작, 올해까지 16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최근 2000번째 산모를 지원하게 됐다. 재단은 축하의 의미로 2000번째 산모로 선정된 A씨에게 의료비와 선물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건강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재단이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을 수행한지 7년째 되는 올 해, 정부는 7월부터 고위험 임산부(약 13만명)에 대해 입원 진료비 본인부담을 20%에서 10%로 경감하는 등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는 정책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는 "저출산은 우리사회가 함께 극복해나가야 할 과제"라며 "재단은 고위험 임산부들이 A씨와 같이 용기를 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의료비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삼성, 교보, 한화 등 국내 19개 생보사들이 뜻을 모아 공동으로 사회공헌기금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저출산해소 부터 치매노인 지원사업에 이르기까지 전생애에 걸친 7대 목적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2015-10-12 17:20:47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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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늑장 지급, 최대 8% 지연이자 붙는다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보험사들이 정당한 이유 없이 보험금 지급 기한을 넘기면 최고 연 8%까지 지연이자를 물게 된다. 이는 보험사들이 정당한 이유 없이 보험금 지급을 미루는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금융감독원은 보험금 지급 관행 개선 차원에서 지연 기간이 길어질수록 더 높은 지연이자율을 적용하는 방안을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현행 규정은 생명·건강보험 등 대인보험은 보험금 청구일로부터 3일, 화재·배상 책임보험 등 대물보험은 보험금 결정일로부터 7일 이내에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 이 기간을 넘긴 보험금 지급 건수는 101만건으로 전체의 2.4%를 차지했다. 금액으로는 3조6000억원으로 전체 보험금 중 10.3%에 달한다. 금감원은 보험금 지급이 지연되는 것은 일부 보험회사의 부당한 업무처리 행태 등에 따른 것으로 판단, 정당한 사유 없이 보험약관에서 정한 사고 보험금 지급기일을 넘기지 않도록 별도 이자를 부과하기로 했다. 지연기간에 대해서만 보험계약대출 이율을 적용한 기존 관행에 비하면 보험사 입장에선 부담이 늘게 된다. 금감원은 지급기일의 31일 이후부터 60일까지는 보험계약 대출이율에 연 4.0%, 61일 이후부터 90일 이내에는 연 6.0%, 91일 이후 기간에는 연 8.%의 가산이자를 지연이자 성격으로 추가 지급토록 했다. 다만 재판이나 수사기관의 조사, 해외에서 발생한 보험사고 조사 등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해당 사유가 종료된 이후부터 지연이자가 적용된다. 금감원은 보험업감독업무 시행세칙을 개정해 내년부터 개선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조운근 보험상품감독국장은 "지연기간에 따라 보험계약대출 이자에 지연이자를 최고 8.0%까지 추가로 얹어 보험금을 가입자들에게 돌려주도록 하겠다"며 "이로써 보험가입자의 경제적 손실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10-12 17:19:38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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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 모바일 자산관리 방송 'KB WM CAST' 출격

팟캐스트 방식 동영상…금융상품·리서치 등 소개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KB투자증권이 12일 팟캐스트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KB WM CAST'를 선보였다. 팟캐스트는 오디오·비디오 파일의 콘텐츠를 인터넷망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스마트폰 등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다. KB WM CAST는 유비쿼터스 자산관리를 기치로 내걸고 증권투자정보부터 금융상품 소개, 자산관리, 시장 트렌드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제공하고자 개발됐다. 금융시장 소식과 함께 소비자보호제도 소개 및 초·중생을 위한 기초 금융상식을 다루는 공익적인 콘텐츠들도 마련됐다. KB WM CAST의 특징은 자칫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금융정보를 쉽고 지루하지 않게 제공한다는 것이다. 대부분 5분 이내의 짧은 동영상으로 제작됐으며 KB투자증권의 애널리스트와 상품기획 담당자들이 직접 출연해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KB투자증권 관계자는 "업종 분석 및 시장 전망을 애널리스트들이 직접 말로 설명해줌으로써 어렵게 읽는 보고서가 아닌 쉽게 '보고 듣는' 리서치 정보가 될 것"이라며 "KB투자증권이 추천하는 상품 및 신상품 소개와 함께 펀드, 랩어카운트, ELS/DLS 등 복잡하고 어려운 상품별 특징들을 쉽게 풀어놓은 '금융상품 투자에 안내'가 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KB WM CAST의 또 다른 특징은 방송국 편성 시스템을 도입해 새로운 콘텐츠를 정해진 시간에 업로드 한다는 점이다. 현재 대다수의 동영상 애플리케이션들은 콘텐츠 업로드 시간이 일정치 않아 어떤 콘텐츠가 새롭게 올라오는지 확인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KB WM CAST는 매주 10여편 이상의 콘텐츠를 정해진 시간에 업로드 해 사용자들이 편성시간에 맞춰 콘텐츠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 편리성을 더했다. 사용자들은 동영상을 보고 원하는 상품이 있거나 궁금한 점이 생기면 곧바로 MTS나 고객센터로 연결해 문의할 수 있다. 이외에도 KB투자증권 직원들만 볼 수 있는 직원교육 코너에서는 전임직원이 사내 정보를 공유하고 각종 업무 매뉴얼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KB투자증권은 금융상품에 대한 일선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불완전판매의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 WM CAST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무료로 대부분의 콘텐츠들을 이용할 수 있다. 단 기존 KB투자증권 계좌 고객 중 추가 회원가입을 통해 프리미엄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캠프'는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똑같이 가입 후 시청 가능하다. KB WM CAST는 KB투자증권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원하는 콘텐츠를 보고 들을 수 있는 팟캐스트 기반에 착안해 올 봄부터 기획했다. 지난 3개월 동안 KB투자증권 내부에서 시범 운영하며 시스템 완성도 및 콘텐츠 확보 등 충분한 검토기간을 거쳐 이번에 공식 오픈했다. KB투자증권은 이를 위해 기존 홍보실을 미디어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미디어센터는 방송 기획, 편성, 제작에 대한 총괄 및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KB투자증권은 현재 14개인 리테일 영업망의 열세를 보완할 수 있는 신 채널로써 WM CAST를 통한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KB투자증권의 KB WM CAST는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에서 검색해 설치할 수 있다. 전병조 KB투자증권 사장은 "KB WM CAST는 KB투자증권의 전문가들이 직접 등장해 전문성을 보장하면서도 금융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내용을 구성하고 있어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언제 어디서나 자산관리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10-12 17:18:49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