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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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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외국인 순매도 1위 삼성전자

외인 올해 8700억원 순매수…최근 4개월 연속 '팔자'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올 들어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은 삼성전자 주식을 가장 많이 팔고 현대모비스 주식을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지난달 30일 현재 877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분기에 3조1978억원을 순매수한데 이어 2분기에도 5조3250억원을 사들였으나 3분기 들어 7조6453억원의 주식을 쏟아냈다. 월별로는 2~5월까지 4개월 연속 순매수하다 6월부터 매도로 전환, 9월까지 4개월 동안 총 8조6950억원을 순매도했다. 올해 들어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업종은 화학(1조9382억원)으로 나타났다. 운수장비(1조1567억원)와 금융업(1조926억원)도 순매수 규모가 컸다. 반면 전기전자(-2조749억원)와 유통업(-1조370억원), 음식료(-6249억원)에서 집중적으로 내던졌다. 종목별로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을 1조7495억원어치 팔아 가장 많이 처분했다. 이어 신세계(-5442억원), 이마트(-4317억원), 아모레G(-3626억원), KT&G(-2992억원) 순이었다. 같은 기간 현대모비스는 7536억원 순매수했고 LG화학(7378억원), 한국전력(6666억원), 삼성생명(5904억원), NAVER(5085억원) 등도 외인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은 올해 4조8466억원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과 반대로 1분기 2조9863억원, 2분기 5조9127억원 순매도했으나 3분기 들어 4조524억원 사들이며 매수세로 돌아섰다. 개인은 1분기 1조4308억원 내던진 이후 매수 전환해 2분기 1조6551억원, 3분기 3조961억원 사들여 올 들어 총 3조3474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8725억원, 5412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7883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분기 2209억원, 2분기 814억원, 3분기 4860억원 연속 순매도하며 매도 규모를 확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이오테크닉스(1091억원), 오스템임플란트(966억원), OCI머티리얼즈(859억원)로 나타났다. 셀트리온(-3495억원), 파라다이스(-2558억원), 서울반도체(-1421억원)는 외국인 순매도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5-10-05 17:43:31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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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 성장률 '뚝'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소득공제 혜택에 힘입어 급성장해온 체크카드가 성장한계에 직면했다. 한때 최고 연 70% 성장률을 보였던 체크카드는 올해 15%를 밑돌 전망이다. 5일 KB금융연구소가 내놓은 '한국 체크카드 시장의 성장과 최근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체크카드 결제 시장은 지난 2005년 7조8000억원에서 2007년 19조원, 2010년 51조7000억원, 2014년 112조8000억원으로 9년 만에 15배 가까이 급성장했다. KB금융경영연구소는 올해 체크카드 사용 규모가 작년보다 14% 성장한 128조6000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145조9000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처럼 체크카드 사용 실적은 매년 늘고 있지만 연간 성장률은 둔화 추세다. 체크카드 사용 실적은 지난 2010~2012년 3년간 해마다 20~70%대 급성장해왔다. 하지만 2013년 12.4%로 떨어졌고, 작년에는 20%대를 간신히 회복했다. 그러나 올해와 내년에는 15% 미만의 성장이 예상되는 등 성장률 둔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정훈 KB금융경영연구소 연구원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소득공제 기준이 지나치게 자주 변경되고 내용 자체가 복잡해 소비자 입장에서 제도의 정확한 숙지가 어려운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체크카드 소득공제 관련 세법은 2000년 공제율 10%에서 이듬해 20%로 확대되고 2006년 다시 15%로 삭감됐다가 다시 25~50%로 확대되는 등 변경을 거듭해왔다. 체크카드 이용금액이 증가할수록 대기업 계열 카드사의 손실이 발생한다는 문제점도 체크카드 성장 둔화의 한 요인이다. 정 연구원은 "2007년 체크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이 인하돼 수익은 감소하고 있지만 부가서비스 등 관련비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대부분의 체크카드 상품 수익성이 마이너스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어 "대기업 계열 전업 카드사는 체크카드에서 유발된 이익을 실현할 수 있는 은행 사업이 없다"며 "이 때문에 실익이 거의 없는 체크카드 발급에 소극적"이라고 지적했다.

2015-10-05 17:42:55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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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證, 연7.4% ELS 포함 파생결합증권 7종 출시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연 7.4% ELS상품을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7종을 오는 8일 오후 2시까지 총 750억 규모로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미래에셋 제8260회 ELS'는 KOSPI200지수, S&P500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30개월) 이상이면 연 7.4%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7.4%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85% 미만이면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하락률 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KOSPI200지수, S&P500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결합증권을 연 8.5%에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되고 조건 미충족시 최대 100%까지 손실을 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 스마트폰 자산관리웹에서 확인하거나 미래에셋증권 영업점 또는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로 문의하면 된다.

2015-10-05 17:41:35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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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美금리인상 늦어지나...국내증시 상승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미국 FOMC의 금리 인상이 10월에도 동결될 것이란 전망에 따라 국내증시가 상승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57포인트(0.44%) 오른 1978.25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639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10억원, 1366억원 내던졌다. 지난 주말 미국 고용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을 연기할 것이란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오전 장 한때 1994.65포인트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이번주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발표 및 美FOMC 의사록 등 이벤트를 앞두고 오후 들어 관망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상승폭이 줄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3.54%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건설업, 종이목재, 음식료업, 전기가스업, 화학 등도 1%대 상승했다. 전기전자, 운수창고, 기계 등은 약보합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했다.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삼성전자는 0.36% 내렸고,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는 1~2%대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한때 1170원도 밑도는 등 최근 하락 흐름을 이어가면서 자동차주에도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77포인트(0.69%) 오른 691.19에 장을 마쳐 7거래일 만에 690선을 회복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6억원, 74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247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가 4.64%로 크게 올랐고 일반전기전자, 오락문화, 금융, 운송 등은 2%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소프트웨어가 1.39% 하락했고 종이목재, 정보기기, 화학 등은 약보합권을 형성했다. 시총 상위종목은 상승 종목이 많았다. 셀트리온, 다음카카오, CJ E&M, 코미팜 등이 약보합 마감했다. 파라다이스는 실적 개선 기대감에 6.35% 급등했고 동서와 GS홈쇼핑 등은 2%대 상승했다.

2015-10-05 17:39:43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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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화학株, 국제유가 반등-호실적 기대감에 '훨훨'

LG화학, 롯데케미칼, SK이노베이션, S-Oil…일제히 강세 전날 국제 유가 1.79% 올라…정유업에 수익성 기대감↑ 증권가, 정유화학업 수급개선에 3분기 실적 '양호' 전망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정유·화학주가 국제유가 반등과 3분기 호실적 전망에 일제히 상승했다. 정유·화학업종은 전 분기 탄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유가 불안 등에 주가 상승세를 반납하고 급등락을 이어왔다. 미국 고용지표 부진에 따라 금리인상 시기가 늦춰질 것이란 전망도 유가 상승을 부추기면서 정유·화학주가 수혜주로 떠올랐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4.16%(1500원) 오른 28만8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LG화학은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등 외국계 자금이 대거 유입되면서 장중 한때 29만20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롯데케미칼은 전일보다 2.43%(6500원) 상승한 27만3500원, 한화케미칼은 2.57%(550원) 오른 2만19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SK이노베이션은 5.85%(6000원) 급등해 10만8500원, S-Oil도 5.77%(3600원) 오른 6만6000원을 기록했다. 금호석유는 업종 내 가장 큰 상승폭인 8.83%(5000원) 상승한 6만1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대한유화(2.11%), SKC(2.51%), GS(2.66%), OCI(0.37%), KCC(0.47%) 등도 일제히 올랐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보합 마감했다. 국제유가가 반등하면서 대표 수혜주인 정유주와 화학주에 매수세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79% 오른 배럴당 45.54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에 따른 정유업체의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정유·화학주는 지난 8월 말 유가 폭등 당시 동반 상승했다가 9월 초 유가 급락 시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유가 등락에 민감하게 반응해오고 있다. 지난달 16일에도 국제유가 상승 소식에 금호석유, 대한유화, 한화케미칼 등이 일제히 오르면서 화학 업종 상승을 주도한 바 있다. 3분기 어닝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이들 정유·화학 업종에 대한 실적 전망도 밝다. 황유식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3분기는 유가 급락과 중국 증시 불안, 미국 금리인상 이슈 등에 어느 때보다 불리한 시기"라면서도 "화학업체는 대체로 중국 등 석유화학 제품 수요 위축으로 직전분기 대비 절대 영업이익은 낮아졌지만 이전의 영업이익과는 차별화된 고수익이 지속되면서 전 분기를 제외하고 수년래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이어 "정유업체의 경우 3분기 유가 급락으로 재고평가에서 손실이 발생하는 등 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다만 분기 후반 유가가 안정화되면서 정제마진이 확대 중이고 4분기 정유업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실제로 지난 4년 동안 WTI는 기타 유종에 비해 낮은 가격대를 형성했으나 최근 가격이 상승하면서 두바이유와 가격 격차가 줄고 있다. 이에 따라 WTI를 사용하는 미국 정유사 원가는 상승하는 반면 두아비유를 사용하는 아시아 정유사는 상대적으로 원가율이 하락하는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황 연구원은 "3분기 유가 저점을 확인한 상태에서 북미 대비 원가율 하락,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정제마진 회복 가능성이 주가 상승 요인"이라며 롯데케미칼, LG화학, 대한유화 등 국내 정유 3사를 최선호주로, 한화케미칼, SKC, 코오롱인더스트리, SK이노베이션 등을 차선호주로 제시했다.

2015-10-05 17:34:57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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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3분기 어닝시즌 시작…대외 불확실성 산재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이번주(5~8일) 이번주 국내기업의 실적발표가 시작되는 가운데 코스피는 1950~2000선에서 오르내릴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기업의 3분기 실적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한편 중국 국경절 연휴에 따른 소비주 수혜, 국내 블랙프라이데이 기대 효과 등이 지수 상승 요인이다. 반면 미국 금리인상 시기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고 달러 강세에 따른 외국인의 순매도로 상승을 제한할 전망이다. 지난주(30일~10월 2일)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38% 상승한 1969.68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국내 주식시장은 추석 연휴로 3일 동안 개장한 가운데 추석 징크스를 딛고 소비관련 종목에 대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 이틀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외국인이 대량 매물을 쏟아내며 사흘 만에 하락해 상승폭을 좁혔다. ◆삼성전자 실적…낮은 기대감에 충격 미미 전망 이번주 주목할 이벤트 및 경제지표는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발표(7일) ▲미국 8월 OECD 경기선행지수 발표(7일) ▲미국 9월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8일) ▲유럽중앙은행(ECB) 정책회의(8일) 등이다. 고승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예상치는 매출액 50조2000억원, 영업이익 6조6000억원 등으로 매출액은 전년, 전 분기 대비 모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6% 정도 감소할 것"이라면서도 "영업이익 예상치가 고점 대비 14.5% 하락해 눈높이가 낮아져 있어 이를 하회할 가능성은 낮다"고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한 3분기 어닝시즌에 평균 환율 상승, 저유가 수혜, 중국인 관광객 증가 등을 증시의 긍정 요인으로 꼽고 있다. 하지만 조선 업종의 추가 손실 가능성이 여전하고 제약, 철강, 은행 업종의 부진이 점쳐지는 등 부정적인 요인도 산재해있다. 고 연구원은 "글로벌 제조업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자동차 판매가 2005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연말 소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자동차, 하드웨어, 유통, 미디어 업종과 국경절에 따른 화장품, 면세점 등 중국 관련 소비주에 관심을 둘 것을 조언했다. ◆10월 기준금리 인상…가능성 낮지만 우려 여전 대외적으로는 미국의 8월 OECD 경기선행지수 발표와 연방준제도(Fed)의 9월 FOMC 의사록 공개도 주요 관전포인트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 OECD 경기선행지수는 전월(100.0)과 비슷하거나 소폭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며 "OECD 전체 선행지수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미국의 OECD 선행지수가 기준치(100)를 계속 하회하고 있어 부진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미국의 고용보고서가 전월 대비 개선되면서 금리인상 압력이 높아지는 점이 대외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김유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FOMC 의사록 공개가 예정돼 있어 연준의 금리정책을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지난주 폭스바겐 사태와 양적완화 기대감에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한 유럽의 ECB 정책회의도 주요 변수다. 특히 지난달 23일 드라기 ECB 총재가 추가 양적완화(QE)를 언급한 바 있어 오늘 8일 열리는 회의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승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폭스바겐 사태로 독일 등 유로존 제조업 지표가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완화적인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5-10-04 17:57:07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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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환산주가, 17.7% 뒷걸음질에도 1위 수성

9월 코스피시장 환산주가 삼성물산-SK-NAVER 순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국내 주식시장 환산주가 순위에서 삼성물산이 1위를 차지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삼성물산 환산주가는 732만5000원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달까지는 제일모직이 7개월 연속 환산주가 1위 자리를 지켰고 현 삼성물산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법인으로 사실상 8개월째 1위를 기록한 것. 환산주가는 상장사들의 액면가가 각기 다른 점을 고려해 모든 주식의 액면가를 5000원에 맞춰 주가를 계산하는 방식으로, 증권시장에서는 환산주가로 실질적인 황제주를 가린다. 9월 30일 기준 삼성물산에 이어 SK가 610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NAVER(513만원), 아모레퍼시픽(385만원), 한전KPS(302만5000원)이 뒤를 이었다. 6위와 8위는 순위가 바뀌었다. 전달 8위던 삼성SDS가 288만원으로 6위로, 쿠쿠전자는 273만원에서 0.4% 떨어진 272만원으로 8위에 올랐다. 그 외 삼성화재(280만원, 7위), SK텔레콤(263만원, 9위), 롯데칠성(241만2000원, 10위)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환산주가 상위 10위 중 6위와 8위 순위변동을 제외한 모든 순위가 전월과 동일한 가운데 삼성물산 환산주가는 전달 대비 17.7% 내려 가장 낙폭이 컸다. 또 SK(-9.6%), 한전KPS(-4.0%), 쿠쿠전자(-0.4%) 등도 하락했다. 반면 삼성SDS가 전월 대비 12.3% 큰 폭 올랐고 NAVER(3.5%), 아모레퍼시픽(1.7%), 삼성화재(3.9%), SK텔레콤(7.8%), 롯데칠성(5.6%)도 주가 상승으로 순위를 유지했다.

2015-10-04 16:56:17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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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파생상품아카데미 4기 수강생 모집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키움증권은 파생상품거래에 관심 있는 개인 투자자 대상으로 '키움 파생상품아카데미' 4기생 100명을 모집한다. 개강일은 14일로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반부터 8시 반까지 3주간 키움파이낸스스퀘어 빌딩 2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파생상품을 처음 거래하고자 하는 개인투자자는 금융투자교육원 사전교육 30시간과 한국거래소 모의거래 5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파생상품 아카데미'에서는 이수에 필요한 정보 제공 및 파생상품 이론과 실전 매매에 필요한 HTS 활용법 등을 교육한다. 김정훈 투자컨텐츠팀 팀장은 "3주간의 교육과정에는 사전교육과 모의거래 이수과정, 리스크관리 등 투자 노하우가 마련돼 있다"며 "특히 이번 과정은 오프라인 교육 생중계 서비스 실시로 전국 동시 교육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와 참가 신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 및 키움금융센터(1544-9000)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파생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기 때문에 원금초과손실의 위험이 있고 계좌 잔고가 유지증거금에 미달하는 경우 계약의 일부 또는 전부가 강제청산 될 수 있다"며 "파생상품에 관심있는 투자자라면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파생상품 전문가에 투자 노하우를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10-04 15:55:02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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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동호회 올림픽'…축구·야구 등 6개 종목 '불꽃열전'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3일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KB금융그룹 동호회 올림픽'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에는 윤종규 회장과 그룹 임직원 및 가족 1000여명이 참여했다. KB금융은 지난 2011년부터 개별종목으로 개최해오던 행사를 지난해부터 전 종목을 동시에 진행하는 행사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KB금융 내 전국 총 43개 동호회가 축구, 야구, 농구, 배드민턴, 테니스, 수영 등 6개 종목에 참여해 예선을 거쳐 결승까지 기량을 뽐냈다. 스포츠 동호회 외에도 KB국민은행 밴드동호회와 KB캐피탈 꽃꽂이동호회가 참가해 축하공연과 함께 직원 가족 대상 장미꽃과 꽃바구니 증정행사를 가졌다. KB손해보험에서는 임직원 대상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와 각종 이벤트를 마련하기도 했다. 더불어 KB스타즈 농구단 치어리더팀의 축하공연, 참가가족 대상 장기자랑 경연 및 간식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윤종규 회장은 "올해는 손해보험 출범으로 참가직원도 늘어나 각 계열사에서 총 1000여명이 넘는 KB가족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며 "격무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KB가족들간 친선과 교류가 이루어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2015-10-04 15:54:34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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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퇴직연금 방문 컨설팅 '스마트 프로' 오픈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퇴직연금 방문 컨설팅 시스템 '스마트 프로'를 지난 2일 오픈했다. '스마트 프로'는 증권사 PB가 고객을 직접 찾아가 퇴직연금 상품설명, 상품운용 지시 및 IRP(개인형퇴직연금)계좌 개설까지 한 번에 서비스하는 원스탑(One-Stop) 컨설팅 시스템이다. 퇴직연금 전문가가 태블릿 PC에 장착된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의 투자성향에 적합한 상품들을 설명하며, 현장에서 직접 매수·매도를 통한 운용지시까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노후 재원마련이나 최대 700만원까지 추가 납입한 금액에 대해 연말정산 세액공제(최대 115만5000원 환급, 총 급여 5500만원 이하 근로자)를 받을 수 있는 IRP 계좌도 현장에서 즉시 개설할 수 있다. 퇴직연금 상담,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신한금융투자 대표전화(1588-0365)나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김태성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스마트 프로' 시스템 도입으로 서류 작성의 부담을 줄이고 방문 컨설팅 효율성도 향상돼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모든 근로자들의 퇴직연금 수익률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10-04 15:53:42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