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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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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3기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출범

부산시가 예비·초기 창업기업 98곳에 창업공간을 무상제공하고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등 기술창업 기업들에 대한 집중 육성에 나선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원장 박기식)은 27일 오후 부산창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창업기업인 등 100여 명과 함께 '제13기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시작된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그동안 2000여 개 초기창업기업을 육성하고 5200여 명을 고용했다. 사업의 참여자들에게는 최대 2년간 창업공간이 무상제공되고 16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받을 수 있다. 또, 1대 1 전담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수료 후에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이 확보될 때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받는다.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해 결실을 맺은 기업도 속속 출현하고 있다. 4기 졸업기업 소셜빈은 2013년 창업 이후 누적 투자액 150억원, 직원 100여명 규모의 업체로 성장해 올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 유니콘 기업'에 선정됐다. 10기 졸업기업인 말랑하니는 2018년 창업 이후 약 4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고 최근 15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받았다. 통계청 기업생멸행정통계에 따르면 부산지역 신생기업의 5년 차 평균 생존률은 32%인데 비해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졸업한 5년 차 창업기업은 약 3배에 가까운 87%의 생존율을 유지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는 아이디어 단계부터 성장이 필요한 창업기업까지 지원할 수 있는 우수한 인프라와 창업단계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창업 생태계의 초석을 다지는 사업으로, 부산이 키워낸 창업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7 13:11:38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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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건설업체 해외건설사업 진출 지원설명회

부산시는 해외건설협회와 공동으로 28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부산지역건설업체 해외건설사업 진출 지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건설업체와 공사·공단, 건설관련협회가 함께 지속적인 건설경기 침체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지역건설업체의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해외 건설시장 전망 ▲중소기업 정부지원사업 소개 ▲해외건설 클레임 사례 발표 등이 이어진다. 이번 설명회에서 부산시는 '건설근로자전자카드제도'가 작년 11월 27일부터 의무시행됨에 따라 건설근로자공제회를 초빙해 제도 조기정착을 위한 안내와 홍보를 진행한다. 아울러 직접참석이 어려운 지역업체들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ZOOM) 교육도 병행, 더 많은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그동안 해외건설협회 단독주관으로 2013년 부산·경남, 2014년 광주·전북, 경남, 대전·충남에서 열렸으며 2015년부터 2020년까지는 수도권에서만 개최돼 왔다. 올해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부산시가 해외건설협회와 공동 주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업체가 새로운 활로 개척의 의지를 고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부산시는 민·관협업을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유일의 해외건설사업 진출 지원 전문기관인 해외건설협회는 해외건설 활동 지원과 해외건설 정보의 수집·분석·보급을 위해 지난 1976년 11월에 창립됐다. 올 4월 현재 종합건설 234개사, 전기공사업 105개사, 전문건설 160개사 등 총 649개사가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2021-05-27 13:11:20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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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고령친화마을 조성 프로젝트' 첫걸음!

부산시는 고령자뿐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마을 주민들이 지역에서 오랫동안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고령친화마을(정든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든마을 조성사업은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지역사회 차원에서 노인과 전 세대가 함께 잘 지낼 수 있는 대안을 찾기 위해 동(洞)별 특화된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금사동 338-4번지 일원의 '금사회동동 정든타운'에서 진행한다. 특히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고령친화적인 인프라를 조성하고 조성된 공간에서 건강과 돌봄, 여가 등이 결합된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들 누구나 올 수 있는 사랑방 공간으로 재탄생이 기대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정든마을 요리왕 선발대회 ▲기억채움 동행인 양성 ▲고령자 대안가족 만들기 ▲간편 실버 운동 배우기 등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독거노인 영양 식단 나눔과 ▲지역주민 치매교육 등을 통해 지역 내 돌봄 안전망도 구축할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그동안의 성과를 나눌 수 있는 소규모 마을축제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정든마을'이 노년층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이 모이는 화합의 공간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고령친화적이고 세대 통합의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르면 올 하반기에 부산은 노인인구가 20%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인구가 정든마을에서 오랫동안 거주하며 행복한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민 공동체를 회복하고 노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등 고령화 극복의 해답을 찾고자 한다"며 "정든마을을 주민 누구나 오랫동안 행복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사랑방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05-27 13:11:03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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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첫 조직개편 "도시 경쟁력 강화"

부산시가 26일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부산시 38대 시정의 첫 조직개편을 시행한다. 부산시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1년 가까이 공백상태였던 부산시정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정현안과 공약이행을 위한 새로운 정책과제들의 실행력을 조기에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또, 조직 비효율성을 제거해 신규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경제·산업정책의 추진체계 전면 개편, 디지털경제혁신실과 산업정책국 신설 그동안 지역경제의 컨트롤타워였던 일자리경제실과 미래산업국은 각각 디지털경제혁신실, 산업정책국으로 재편된다. 디지털경제혁신실은 일자리와 경제정책 총괄기능을 필두로, 4차산업의 근간이 되는 신기술(산업) 유관부서를 일원화하고 산업정책국은 전통적인 제조업과 특성화사업의 혁신과 지역산업의 전후방 지원을 맡게 된다. 디지털 경제혁신실은 선임부서로 혁신경제과가 일자리·경제정책을 총괄하고 디지털산업정책과(구 첨단소재산업과),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구 스마트시티추진과), 블록체인금융과(서비스금융과), 미래에너지산업과(구 클린에너지산업과), 빅데이터통계과(기획관에서 이관)로 재편된다. 다른 부서에 흩어져 있던 4차산업 연관사무를 일원화하고 디지털경제로의 전환에 적극적으로 대응코자 중요 기능은 과단위로 확대하거나 취지에 맞게 부서명칭을 변경한 것이다. 산업정책국은 제조업 고도화로 경쟁력 강화를 총괄하는 제조혁신과(구 제조혁신기반과), 지역의 성장가능성이 높은 미래 유망산업을 집중육성하는 첨단의료산업과, 산업 육성의 중요한 기반을 마련하는 산업입지과, 수출산업과 연계, 통상외교를 수행할 외교통상과(구 도시외교정책과)로 조직을 구성하고 기존 전통산업과 유망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육성·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 청년이 모이는 매력도시 혁신역량 강화, 산학창업국 신설 산학창업국이 신설되고 성장전략국이 폐지된다. 산학창업국은 시장의 취임사에서도 강조된 바와 같이 청년에게 매력적인 도시에 반드시 필요한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에 따라 산학협력 기능의 부서를 확대, 전면에 재배치하고 도시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청년정책과 민간투자 활성화 및 최적화된 창업 선도도시로 향하는 핵심역할을 수행한다. 산학창업국은 산하 조직에 현장감 있는 산학연계 지원의 혁신을 추진할 산학연협력과(구 대학협력단), 청년에게 힘이되는 정책총괄의 청년희망과, 창업투자와 육성을 과단위로 격상시킨 혁신창업과(구 일자리창업과), 기업유치 기능을 세분화해 역량을 강화시킨 투자유치과(구 투자통상과), 산학연계 인재육성을 연계한 교육협력과(행정자치국에서 이관)를 둔다. ◆기존 도시균형재생국(3급)을 도시균형발전실(2·3급)로 격상 시민 체감의 현장행정을 우선시하는 시장의 철학에 따라 기존 도시균형재생국(3급)을 도시균형발전실(2·3급)로 격상하고 기능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도시계획실은 도시계획국으로 조정된다. 도시균형발전실 산하 조직에는 기존 명칭이 변경된 도시균형개발과(구 지역균형개발과), 창조도시과(구 도시재생정책과) 외에 도시발전에 연관된 관련부서를 재편제해 유기적 협력조직으로 구조화시키는 목적으로 건설행정과·도로계획과(도시계획실에서 이관), 걷기좋은부산추진단(행정자치국에서 이관)을 함께 둔다. ◆기존 여성가족국(3급)과 복지건강국(3급) 통폐합, 여성복지건강실(2·3급)로 신설·격상 여성가족국과 복지건강국으로 양분돼 있던 사회복지서비스를 통합, 일원화하고 양성평등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복지건강실(2·3급)을 신설(격상)해 위상을 강화한다. 시민 중심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전달체계로 효율화하고 촘촘한 사회복지망을 구축한다. 이에 따라 기존 환경정책실(2·3급)은 명칭을 바꿔 녹색도시국(3급)으로 조정된다. 여성복지건강실 산하 조직은 복지정책과·장애인복지과·노인복지과(구 복지건강국), 여성가족과·출산보육과·아동청소년과(구 여성가족국)로 구성된다. ◆시민건강권 보장, 시민건강국 신설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시민건강국을 신설한다. 일반 복지사무와 혼재돼 있던 조직을 독립된 국단위 기구로 재편함으로써 새롭게 부각된 공공의료의 중요성에 걸맞는 책임을 부여하고 전문성과 조직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민건강국 산하 조직은 건강정책과·보건위생과·시민방역추진단·코로나19예방접종추진단(구 복지건강국)으로 구성, 감염병으로부터 조속히 벗어나서 시민들이 소중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감염병 대응력을 높인다. ◆기존 건축주택국 기능강화, 건축주거복지국으로 명칭변경 주거복지서비스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관련 행정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건축주택국은 건축주거복지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민간 주택공급 및 주거정비 기능을 통합해 주거복지의 공공성을 강화한다. 건축주거복지국 산하 조직에 도시건축의 공공성 확보 등 건축정책을 총괄하는 총괄건축과, 도시 디자인을 전담하는 신설부서로 도시디자인과(구 건축정책과), 안정적인 주택정책과 서민주거복지를 실현할 주거복지과(구 주택정책과), 도시 주거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주거정비과(기존 도시균형재생국에서 이관)를 둔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제38대 부산시정 조직개편안은 시의회와 협의 중에 있으며 향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에 대한 심의·의결(제297회 정례회)을 거쳐 7월에 시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05-26 15:56:34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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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정골목시장이 내 손으로! 실시간 소통·판매 이루어진다!

부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괴정골목시장이 '네이버쇼핑 라이브' 채널에 뜬다. 부산시는 27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 두 차례에 걸쳐 '괴정골목시장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라이브 커머스란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전송해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을 의미한다. 괴정골목시장 라이브 커머스에서는 전통시장 맞춤형 밀키트 상품 4종이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추진하는 전통시장 비대면 판로개척의 일환으로 부산시는 라이브 커머스가 실시간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상품의 판매까지 이루어지는 새로운 형태의 판매 형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방송에는 전문 진행자가 실시간 채팅으로 고객과 소통하고 생방송을 시청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퀴즈와 경품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울러 시청을 예약한 고객들에게는 할인쿠폰, 모바일 쿠폰 등을 증정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생방송을 위해 구성된 맞춤형 밀키트 상품은 방송 시간과 관계없이 27일부터 30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괴정골목배달(smartstore.naver.com/mtsky)'에서 구매할 수 있다. 괴정골목시장은 부산지역 최초로 라이브 커머스에 도전할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에서 자체적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비대면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시가 지원하는 '특성화시장 육성 공모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특화 기반을 조성하고 전통시장 배송서비스 사업과 연계해 온라인 판로를 개척을 통한 자생력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괴정골목시장이 온라인 판매 활성화의 모범 사례로 처음 생방송을 진행하는 만큼 부산지역 전체 전통시장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5-26 13:24:47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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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친환경 선박시장 개척 앞장선다!

부산시가 친환경 선박시장 개척에 나선다. 부산시는 26일 오전 영도 라발스호텔에서 LPG엔진발전기 공동개발을 위해 현대자동차·엔진텍·해민중공업 등 관련기업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부산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과제인 중소형 선박 LPG추진시스템 상용화에 앞서 LPG엔진발전기 공동개발을 위해 관계기업간 상호협력 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개최하게 됐다. 국제해사기구(IMO)가 지난해부터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을 3.5%에서 0.5% 이하로 대폭 강화했고 국내에서도 '친환경선박법'이 시행돼 온실가스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공공 선박의 경우 의무적으로 액화천연가스(LNG), 액화석유가스(LPG) 등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해야 한다. 이에 따라 부산시에서는 정부의 친환경선박 정책에 부응, 부산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아 중소형 LPG선박 추진시스템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 등 관련 기업에서는 핵심기술인 해상용 LPG엔진발전기 공동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협약은 세계적인 친환경 자동차 선두기업인 현대자동차와 부산지역기업 해민중공업 등에서 친환경 선박분야 선도기술개발을 함으로써 대·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관련 산업 연계발전으로 부산지역 매출증대 1527억원 및 고용유발 1080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공동개발이 장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형 선박 업계가 친환경 선박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5-26 13:24:38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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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기술강소기업 3개사 투자유치

부산시는 27일 오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동인하이텍·금강튜브텍·아이씨맥스 등 기술강소기업 3개사와 총 390억원 투자 및 143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MOU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윤일 경제부시장, 노용호 동인하이텍 대표이사, 박해승 금강튜브텍 대표이사, 김태현 아이씨맥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동인하이텍은 반도체·IT부품 생산 전문기업으로 한화정밀기계·LG전자·코웨이 등 대기업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주력사업인 반도체부품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자체 개발한 친환경 냉·온수매트 '휴드림'을 출시해 대한민국 산업대상을 수상하는 등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부산 강서구 생곡산업단지에 총 18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투자완료 시점에는 총 155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강튜브텍은 선박엔진 및 원자력 비상발전기용 배관 생산 전문기업으로 현대중공업과 공공기관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원자력 비상발전기 배관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조선과 원전산업의 정체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인증이 까다로운 원자력 품질보증 자격(KEPIC)을 획득하여 국내 원전 유지보수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향후 국내·외 원전 사업 진출도 기대된다. 올해부터 2023년까지 기장군 오리산업단지에 총 11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투자완료 시점에는 총 65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씨맥스는 내·외장재 표면처리와 자동차 인테리어 부품 생산 전문기업으로 표면처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LG하우시스·현대차·쿠쿠전자 등 대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수주 물량 증가로 성장세를 달리고 있다. 내년까지 기장군 오리산업단지에 총 86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내·외장재 부품 공장을 신설하고 43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전기차·수소차와 같은 미래차산업의 수요 증대로 인한 도어가니시, 콘솔류, 크러쉬패드 등 주력부품 매출 증대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는 투자양해각서 체결 이후에도 기업들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업이행관리와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기술 강소기업 3개사의 부산 투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제조업에 기반이 되는 소재부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부산시는 지역대학과 산업을 연결하는 특화된 산학협력 시스템을 구축하여 기업과 인재가 부산으로 들어오고 지역 청년이 부산에 머무르며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1-05-26 13:24:31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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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영화영상정책위원회 출범

부산시는 부산 영화영상 분야 발전 정책을 발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영화영상정책위원회'를 27일에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영화영상 분야 민·관·학 협치와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될 영화영상정책위는 부산시와 시의회, 지역 영화인 등이 3년간의 논의를 거듭한 끝에 '부산시 영상산업 진흥 조례'에 영화영상정책위의 역할이 명시되면서 결실을 보게 됐다. 영화영상정책위원들은 당연직인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을 비롯해 영화의전당, 부산영상위원회,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부산독립영화협회 등 부산지역 영화영상 기관·단체 및 학계, 시의회의 추천을 받은 11명과 영화영상에 대한 풍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공개모집에 선발된 전문가 6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영화영상정책위는 27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부산시에 필요한 각종 정책을 제안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지역 영상문화산업 육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영화영상정책위는 시민 참여형 정책커뮤니티로서 경쟁력 있는 영화영상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부산시가 글로벌 영화영상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2021-05-26 13:24:22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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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원전해체산업 육성 기술협의회 개최

부산시가 26일 오후 2시부터 '부산 원전해체산업 육성 기술협의회'를 온라인 영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전해체산업 육성 기술협의회는 2018년부터 원전해체 주요 공정별 유망기술 발굴 및 개발, 산업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등을 위해 부산시, 유관·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으로 구성·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협회의에서는 고리1호기 원자력발전소 해체 시동에 앞서 원전해체 관련 중요 기술인 제염 기술개발 현황 및 사례 공유를 목적으로 부산연구원, 부산테크노파크, 생산기술연구원, 기계연구원, 한전KPS, 한국수력원자력, 부산상공회의소, 원자력산업기술연구조합, 부산대학교, 신라대학교 등 지역 산·학·연 14개 기관이 참여한다. 회의는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이지훈 책임연구원의 '원전해체 제염기술 현황 및 개발방안' 발표, 한전KPS 김남균 실장의 '기기 제염 기술개발 사례' 발표, 참가자들의 토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루어진다. 김경덕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제염기술 분야에서 지역기업이 국내시장을 선점할 경우 신규 일자리 창출과 해외시장 진출까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부산시 관내 기업들이 원전해체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맞춤형 생태계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5-26 13:24:14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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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부산푸드필름페스타(BFFF) 개최

부산시는 오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2021 부산푸드필름페스타(Busan Food Film Festa, 이하 BFF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BFFF는 음식과 관련한 세계의 다양한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소개하는 동시에 관객들이 음식과 영화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음식영화축제로, 부산의 대표산업인 영화산업과 식품산업을 융합해 산업적 상생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의미가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쌉싸름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관객들에게 달콤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BitterSweet(달콤쌉싸름한)'를 메인 주제로 삼아 커피와 차 그리고 디저트를 통해 인생의 달콤쌉싸름함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어 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BFFF는 세 개의 프로그램 섹션과 다양한 부대행사를 관객들에게 제공한다. 영화 상영 전 진행되는 프로그램 가이드 '쿡! 톡!(Cook! Talk!)',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이 되었던 인기 프로그램인 영화 속 음식을 알아보는 미식클래스 '푸드테라스', 푸드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를 전문가들과 함께 나누는 '푸드살롱' 등이 준비돼 있다. 야외에서 펼쳐지는 전국의 유명 '푸드트럭 존', 부산의 핫한 음식점들의 팝업스토어 '무비푸드존', 영화를 보며 자유롭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야외광장 이벤트인 '포트럭(Pot-luck) 테이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선보일 예정이다. 송삼종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올해 BFFF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쳐가는 시민들에게 달콤한 휴식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영화관람부터 부대행사까지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2021-05-25 11:25:23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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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G 클라우드 부산2021' 전문개발자 세미나 부산에서 열려

부산시는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GDG클라우드부산과 함께 부산지역 IT 전문개발자 행사인 'GDG 클라우드 부산 2021 세미나'를 26일 오후 3시 위워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점 11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GDG는 구글 개발자 그룹(Google Developer Groups)의 약자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대기업은 물론 거대 IT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 접목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발굴을 위해 IT분야 SW전문개발자 인력 확보전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자체가 신속한 대응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행사는 U-Space BIFC내 핀테크 스타트업과 지역 IT 개발자와 만남을 통한 기술 및 인적 교류의 장으로, '위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 노멀-메타버스'라는 주제 아래 전문 개발자를 대상으로 '메타버스 시대 개발자들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심도 있는 토론이 오고 갈 것으로 보인다. 강연은 총 4가지 주제로 ▲오지현 유니티코리아 수석 에반젤리스트가 '메타버스로의 변화'에 대해서 ▲안지원·정성헌 GDG 클라우드 부산 소속 개발자가 '구글의 새로운 기능과 구글클라우드플랫폼(GCP)팁'을 ▲김항진 시티랩스 CTO가 '메타버스와 블록체인'에 대해 강연하며 메타버스 솔루션 기반의 구동 시연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가 디지털·기술창업 성공의 중요한 요인으로 꼽히는 전문개발자들의 수도권 및 대기업 집중화를 막고 U-Space BIFC 입주기업 등 디지털 창업기업들의 인력 확보난 해결과 붐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세미나는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신청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IT산업에 강한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젊은 미래기술 개발자가 모여 있는 환경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 부산의 산·학·관이 협력해 IT 인재를 양성하고 우수한 개발자들을 부산에 주목하게 하는 다양한 행사와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2021-05-25 11:24:23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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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1년 웹기반 부산해양콘퍼런스' 개최

부산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코로나 일상에 대비해 해양 관련 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시민들의 해양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2021년 웹기반 부산해양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광역시의회·국립한국해양대학교·한국해양수산개발원·한국해양과학기술원·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한국해양진흥공사·부산항만공사 등 국내 해양 관련 14개 기관이 참여한다. 부산해양콘퍼런스는 해양인들의 소통공간 마련을 통한 해양분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처음 개최됐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면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올해도 발제자와 토론자는 스튜디오에서, 일반 참가자들은 인터넷 플랫폼을 이용해 사전 의견과 댓글 등으로 토론에 참여하는 비대면 방식의 쌍방향 소통이 이뤄진다. 특히 새로운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발제자와 토론자 간 토론 시간은 대폭 줄이고 일반 참여자들과의 쌍방향 소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홈페이지를 통해 26일까지 누구나 할 수 있다. 토론회는 ▲허윤수 부산연구원 기획조정실장이 '가덕신공항 건설에 따른 육해공 트라이포트 구축과 부산의 미래'에 대해 ▲류동근 한국해양대학교 국제물류사업단장이 '한국해운 재건과 미래 발전 방안, 그리고 부산'을 ▲박수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연구본부 연구위원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해양산업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온·오프라인 참석자들과 토론을 진행한다. 아울러 27일 오후 8시부터는 홈페이지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골든벨 대회도 개최된다. 최종까지 남은 20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콘퍼런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해양산업의 위기 극복 대응을 논의하고 해양인의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5-25 11:24:10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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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남권 최초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 기관 유치

부산시는 동의대학교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기관 신규 지정·분야 확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는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와 함께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지역SW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SW컨설팅·테스팅, 전문인력 기술교육 및 자격취득 등을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지역 주력산업의 IT·SW융합을 주도하며 SW품질 경쟁력 제고에 적극 대응해 지난 2016년에는 동남권 지역 최초 SW분야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에 GS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로써 동의대학교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는 ▲시스템관리 소프트웨어 ▲기업관리 소프트웨어 ▲산업용 소프트웨어 ▲멀티미디어/게임 소프트웨어 ▲임베디드 응용 소프트웨어 등 5개 분야 GS인증을 발급하게 된다. 오는 7월부터 위의 5개 SW분야의 GS인증을 받고자 하는 지역 SW기업들은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 홈페이지(http://www.cidi.re.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 접수 → 제품 시험 → 심의위원회 → 인증서 발급'의 절차를 거쳐 2개월이면 GS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GS인증기관 부산 유치로 기존 GS인증기관이 수도권 2곳(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밖에 없어 부산을 비롯한 동남권에 위치한 SW기업들이 3~6개월씩 인증이 지연되는 부담이 해소돼 SW 품질혁신 촉진과 관련 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의 GS인증 기관 선정으로 지역 전략산업과 SW산업의 활성화 및 SW 품질강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산시가 추진하는 소프트웨어 관련 공공사업에 적극적으로 GS인증을 활용하는 등 지역 소프트웨어 제품의 경쟁력 향상 및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5-24 13:05:23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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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조선해양 경량·고성능 소재혁신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 선정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조선해양 경량·고성능 소재혁신 플랫폼 구축' 국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배출가스에 대한 배출기준 강화에 따라 국내외 친환경 선박 기술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친환경 선박의 핵심기술 요소중 하나인 선박 경량화를 통한 운항효율 향상이 중요사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해 6월 '부산 첨단소재산업 육성전략'의 핵심 추진과제 가운데 하나로 조선해양 분야 소재 고도화를 위한 소재혁신 플랫폼 구축 사업을 기획하고 국비지원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정부에 건의, 이번 국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부산시는 IMO 환경규제와 친환경 선박 기술 수요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역 혁신기관이 참여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2023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86억원(국 60억원, 시 26억원)을 투입해 조선해양 분야에서 사용되는 기존 금속소재의 부품을 경량·고성능 소재를 적용한 부품으로 대체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기술 혁신형 상용화 시제품 제작 패키지 지원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한 마케팅 지원 ▲체감형 조선해양 소재 라이브러리 구축 ▲한국형 경량소재 네트워크 구축·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공모선정으로 미래 기술 수요에 선제적 대응과 조선해양 첨단소재 분야 신시장 창출이 기대된다"라면서 "앞으로도 첨단소재 산업 육성을 통해 2050 탄소중립, 글로벌 환경규제를 대응하고 부산이 첨단소재 중심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5-24 13:05:15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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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AI네트워크 인프라 기술개발 실증 나선다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1년 정보통신 기술개발사업' 공모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신청한 '주문형 데이터 기반 네트워크 지능화 프레임워크 기술개발' 과제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인공지능(AI) 관련 산업의 발전과 스마트시티 서비스 등 미래 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변혁적 기술인 '인공지능 기반 네트워크' 핵심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89억원(국비 83억원, 민간6억원)이 투입되며 ▲네트워크 AI 데이터 수집 프로토콜, 모니터링, 데이터 분석 등 기술개발 ▲네트워크 AI 데이터 전송 및 처리기술에 대한 국내·외 표준화 추진 ▲부산시 자가망인 부산정보고속도로에서 기술실증과 네트워크 AI 빅데이터로 공개 등을 수행한다. 기술개발 기간 5년과 사업화 기간 1년을 감안하면 2027년 이후 7년간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검증된 AI 데이터 공개로 부산지역 IT 업체가 네트워크 관리·분석 솔루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입의 기회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AI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솔루션 시장은 2027년 24억달러에서 2033년 81억달러로 연평균 22.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국내 최고 ICT 연구기관인 ETRI와 협업으로 AI 네트워크 인프라 기술 실증을 통해 차세대 지능망 구축 및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AI 신산업·서비스 발굴과 일자리 창출도 확대해 민선9대 'AI기반 스마트 도시'라는 도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4 13:05:08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