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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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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에이다스원 연구개발(R&D) 지식센터 유치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7월의 D(데이터)·N(네트워크)·A(인공지능)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된 서울 소재 에이다스원의 연구·개발(R&D)지식센터를 부산에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에이다스원(대표 김태근)은 부산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부산의 물류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구축사업'의 유일한 지역 외 참여기업이다. 에이다스원은 물류산업 시장진출을 위해 지난달 17일 남구 대연동에 R&D지식센터를 설립하고 8명의 직원을 채용한 바 있다. 주요 사업은 △스마트물류 시스템 개발 △인공지능 영상기반 데이터 구축사업 △부산항 디지털 트윈 구축사업 등으로 물류산업 관련 사업 확대를 통해 매년 채용인원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이번 지식센터 부산 유치가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물류 산업 기술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개발된 혁신기술이 지역 물류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물류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어 지속가능한 고용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물류산업은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이 급속히 진행 중인 분야"라며 "4차 산업혁명 혁신기업의 연구·개발(R&D)지식센터를 부산으로 유치함에 따라 지역 물류산업의 기술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0-10-07 10:20:26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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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광역지자체 최초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개최

부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부산지방고용노동청, BNK부산은행과 함께 이달 12일부터 오는 12월 11일까지 '부산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에서 구인·구직신청, 화상면접, 부대행사까지 동시에 이뤄지는 완전한 비대면 박람회다. 박람회에서는 부산지역의 중소·중견기업 150개 이상이 채용관을 운영하며 지역 대표기업인 BNK부산은행, 한국남부발전도 협력사와 부대행사를 통해 박람회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참여기업은 박람회를 통해 직원 채용 시 최대 5명까지 1명당 100만원의 BNK부산은행 채용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공인회계사와 공인노무사로 구성된 전문 상담사의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인사·노무·회계·금융 등 기업경영 분야와 기업이 받을 수 있는 부산시와 정부의 각종 지원시책 소개 및 신청방법 등이다. 또, 무료 기업홍보영상 제작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번 박람회는 △라이브(Live) 채용설명회 △라이브(Live) 취업특강 △온라인 면접코칭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온라인에서 제공하며 '부산일포유(Job for you) 앱' 등을 통해 각종 일자리 지원정책 정보와 신청서 작성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10월 15일과 22일에는 BNK금융그룹, 부산항만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주택금융공사, 선보공업, 아난티코브 등이 참여하는 라이브 채용설명회가 개최되며 전문강사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과 라이브 취업특강을 통해 구직자들은 생생한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다. 채용설명회와 특강은 소통형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실시간 채팅으로 참여할 수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시는 고용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일자리 만들기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시정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20년 고용노동부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종합대상을 수상했다"며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개최하는 '부산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도 이러한 노력의 결집인 만큼 참여자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좋은 일자리도 찾고 각종 부대행사를 통해서도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10-07 10:09:51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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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광역하수도 분야 '최우수기관' 선정

- 행정안전부 주관 '2019 사업연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 부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 사업연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광역하수도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이 8개 지역(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제주)을 대상으로 △지속가능 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3개 분야 24개 세부지표에 대한 서류평가와 현장 평가 등을 거쳐 이루어졌다. 부산시는 지난 2018년(2017 사업연도 평가)에 이어 올해(2019 사업연도 평가)도 광역하수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그동안 '물의 도시 부산'답게 생활밀착형 하수시설 관리에 초점을 두어 민관합동 경영수지 개선TF팀을 구성·운영해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경영체계를 강화하고 성인용·어린이용 하수도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고객지향적 경영을 이어나가는 등 타 시도보다 선제적·효율적으로 하수도 경영관리에 힘을 쏟아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요금 현실화율 상승 등으로 경영 효율성이 크게 개선된 점과 하수처리 시설 에너지 효율화와 하수관로 정비 및 분류식하수관로 신설(확충) 실적을 비롯한 전 분야에서 호평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부산시는 이번에 평가대상 기관 중 유일하게 '나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공공성이 강조되는 현행 평가시스템상 '가등급'은 달성이 어려워 '나등급'이 실질적인 최우수 등급에 해당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하수도 관리와 원가절감, 요금 현실화 등 경영혁신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실을 보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하수관리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0-10-06 11:07:03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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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 6·25전쟁 70주년 기념 설치미술 특별전 개최

부산박물관, 6·25전쟁 70주년 기념 설치미술 특별전 개최 - 평화를 위한 기억, 그리고 한걸음 '부산 아리랑'- 부산시 시립박물관이 오는 12월 27일까지 박물관 야외 앞마당에서 설치미술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국가보훈처(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기획단)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전쟁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전쟁과 평화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유명 설치미술 작가인 강익중 작가와 6·25전쟁 22개 참전국 어린이 1만2000명이 참여한 설치미술 작품 '부산 아리랑'이 전시된다. 서울 광화문에서 이전 설치된 이 작품은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 8m에 달하는 정육면체 형태로 옆면 한 가운데 커다란 달항아리 그림이 있고 그 표면에는 어린이들의 그림으로 채워졌다. 작품 주변은 강익중 작가가 직접 쓴 전통민요 '아리랑'의 가사가 감싸고 있으며 그 글자 사이에는 국내외 전사자 17만5801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부산박물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이번 특별전을 즐길 수 있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부산 아리랑' 관람 소감을 게재하면 박물관 내 안내데스크에서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송의정 부산시 시립박물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세계 유일의 'UN평화문화특구' 내에 있는 부산박물관에서 개최된다는 공간적 의미뿐 아니라 역사를 기억·환기하는 방식을 활자에서 설치미술 작품으로 바꾸어 시민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이를 통해 평화에 대한 염원과 6·25전쟁 70주년이라는 시간의 무게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0-10-06 11:06:44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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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법인택시 안전관리 위반사항 156건 적발

부산시, 법인택시 안전관리 위반사항 156건 적발 - 택시 이용객들의 안전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합동점검 결과 - 부산시가 16개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합동으로 '법인택시 안전관리 합동 지도점검'을 진행한 결과 위반사항 156건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시는 택시 이용객들의 안전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9월 24일까지 60개 법인택시 업체에 대해 점검을 벌였다. 시는 업체 차고지를 직접 방문해 부제 휴무차량 996대를 대상으로 자동차안전기준과 차량 정비·점검,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등화장치 부적합(43건) △택시미터기 봉인 불량(6건) △등록번호판 관리 불량(10건) △타이어 관리 소홀(15건) △차체 및 엔진 관리 소홀 (35건) △택시운전자격증명 관리 소홀(27건) △좌석 안전띠 관리 소홀(20건) 등 자동차안전기준 및 운송사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56건을 적발했다. 시는 위반사업자에 '자동차관리법' 및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18건)하거나 개선명령(86건)을 내리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지시정(52건) 조치하는 등 행정처분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사업용 여객자동차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운송사업자의 자율적 자체 점검을 독려하는 등 택시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06 11:05:47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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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원산지표시법 위반업소 11곳 적발

부산시, 원산지표시법 위반업소 11곳 적발 - 원산지 거짓 표시, 미표시 등 판매행위에 대한 기획수사 결과 -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과일, 채소 등을 판매하는 업소(중도매인, 전통시장 판매상 등) 150여 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거짓 표시, 미표시 등 판매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코로나19 및 하계 휴가철, 추석 명절 등으로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에 편승한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장, 식품수사팀장 등 10명이 수사팀을 꾸려 진행했다. 이번 수사는 △과일 등에 유명산지 스티커를 부착하여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고의로 손상·변경하는 행위 △원산지 미표시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수사했다. 그 결과 다른 지역 수박에 고창 수박 스티커를 부착해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3곳과 과일, 채소 등에 원산지를 미표시한 8곳이 적발됐다. 부산시 특사경은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영업주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이하의 벌금), 원산지를 미표시한 영업주에 대해서는 코로나19 등으로 시장경제가 힘든 점을 감안해 시정조치만 하기로 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등 혼란스러운 사회 분위기를 틈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가 성행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분야별 기획수사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며 "사과, 배, 포도 등 가을에 많이 생산되는 과일에 유명산지 스티커를 거짓 부착해 판매하는 행위나 박스 통째로 바꿔치기하는 박스갈이 형태의 판매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관련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0-10-06 11:01:42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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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은행나무 열매 조기 채취

부산시가 매년 가을이면 자연 낙과로 악취를 유발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은행나무 가로수 열매 조기 채취에 나선다고 밝혔다. 가을마다 도심을 노란빛으로 물들이는 은행나무는 병충해와 공해에 강해 가로수로 널리 식재되는 대표적인 가로수지만 열매에서 악취를 유발해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해왔다. 부산지역 전체 가로수 16만5000본 가운데 은행나무는 3만4000본으로 20.9%를 차지하며 그 중 열매가 열리는 암나무는 약 1만 본으로 전체 은행나무 가로수 가운데 29.6%를 차지한다. 부산시는 구·군별 은행나무 열매 채취 기동반을 편성·운영해 열매가 자연 낙과되기 전에 집중적으로 수확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5일부터 16일까지를 집중 채취 기간으로 지정해 주요 간선 대로변을 중심으로 버스정류장, 지하철 출입구 주변, 횡단보도 주변, 상가 등 시민 불편이 예상되는 지역부터 우선 채취한다는 방침이다. 현장에서 직접 수거도 가능하다. 이렇게 수확한 열매는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의 중금속(납·카드뮴) 검사를 거쳐 식용 적합 판정을 받은 수확물에 한해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에 기증된다. 은행에는 신경조직성분인 레시틴 등이 함유돼 있어 신경쇠약, 기침, 고혈압, 전신 피로 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글로불린을 비롯한 단백질, 인, 철분 등이 들어 있어 영양학적으로도 가치가 높다. 부산시는 지난해에도 이렇게 검사를 통과한 은행나무 열매 약 7020kg을 경로당 등 복지기관에 기증한 바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은행나무 가로수 열매를 조기에 채취해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0-05 14:12:37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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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양수산부 '김 품종 연구교습어장'으로 선정

낙동강 하구가 기후 온난화에 대응할 수 있는 고온 내성의 김 품종 개발을 위한 시험 양식 연구교습어장으로 선정됐다.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5일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 연구·개발한 11개 김 품종 가운데 고온에 내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품종을 낙동강 하구 김 양식어장에서 시험해 기후 온난화에 대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총 1억8300만원(국비 70%, 시비 30%)이다. 낙동강 하구는 쿠로시오 난류 영향권에 있어 국내 김 양식 어장 중에서 해수면의 수온이 제일 높아 온난화에 대비해 고수온 내성을 가진 김 종자를 개발·양식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알려졌다. 저칼로리 웰빙식품인 김은 세계적으로도 인기가 있어 우리나라 연간 김 수출액은 2010년 1억달러에서 2019년 6억달러로 6배 증가해 단일 품목 중 최고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고수온에 강한 김 품종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올해 3월에 김 종자 개발 전문가를 초빙해 자문을 받고 5월에는 낙동 김 종자 배양실 구축을 완료, 김 종자 시험배양을 시작했다. 또, 6월에는 우리나라 김 관련 전문연구 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해조류연구센터와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7월에 "낙동김 생산도록"을 편찬해 채묘, 양성, 가공공정 등의 생산 전반에 기초자료를 확보하기도 했다. 강효근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기후 온난화를 대비하는 고온 내성을 가진 지역 특화 낙동 김 신품종 개발은 시험기간을 거쳐 정식 등록되기까지 4~5년이 걸리는 장기적인 연구"라며 "전문 지식 및 기술이 요구되는 고난도의 과제이므로 우리나라 해조류 전문기관과의 공동연구로 향후 낙동 김뿐 아니라 국가적인 김 산업의 지속성장 발전기반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0-10-05 14:11:45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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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디지털배움터' 10월 교육생 모집

부산시는 비대면 사회에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화상회의 운용법 및 전자출입명부 활용법 등을 알려주는 디지털배움터의 10월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배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이 비대면화되면서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늘어나자 누구든지 쉽게 찾아와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센터, 도서관 등 생활 사회기반시설(SOC)을 활용해 만든 디지털 교육장이다. 강사 2인과 봉사자 2인이 배치된 디지털 헬프데스크가 마련돼 교육 및 실시간 디지털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디지털배움터의 10월 교육과정은 △디지털 기초(문자 보내기, 기본 앱 설치, 스마트기기) △디지털 생활(키오스크 활용, 쇼핑, 교통, 금융) △디지털 중급(OA활용, 영상제작, 기초코딩) △특별교육(1인 크리에이터, 블로그마케팅, 웹툰제작) 등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부산시 홈페이지('디지털 배움터' 검색)와 전화(1800-0096)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방식은 코로나19에 대응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집합교육이 어려운 경우 비대면 온라인 양방향 교육으로 진행될 수 있다 허남식 부산시 기획관은 "디지털 격차가 코로나19로 인해 이제는 불편을 넘어 생존의 문제에 직면했다"며 "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디지털 세상에 참여하고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배움터 교육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05 13:59:11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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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제15회 부산세계시민축제' 개최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지난 15년간 이어온 부산 최대 다문화축제인 '제15회 부산세계시민축제-(구)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시대 다문화 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이번 축제는 주한외국공관 및 부산지역 외국인 커뮤니티 등 35여 개 단체가 함께한다. 11일부터 한 달간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세계문화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특히 국가별 물품(전통의상, 악기, 소품 등)을 VR(3D)로 체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외국 전통공연 및 요리 등을 영상으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축제는 11일 오후 2시 온라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 개최된다. 개막식은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모하메드 엘 아민 데라기 주한알제리대사의 '축하말씀' △재단 사무총장의 '축제의 비전과 목표를 소개' △부산 출신 유명 여행 유튜버 '곽튜브'의 '제15회 부산세계시민축제 온라인 플랫폼 소개' △'100인의 세계시민단 발대식'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부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일반 시민 및 외국인 주민, 유학생 등으로 구성된 '100인의 부산세계시민단'은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인종과 문화의 격차를 해소하고 바른 세계시민의식을 통해 '살기 좋은 글로컬 도시 부산'을 함께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유례없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며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올해 새롭게 이름을 바꾼 만큼 부산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축제와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05 09:26:34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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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품질인증 문화체험장 지정신청 공고

부산시, 품질인증 문화체험장 지정신청 공고 - 부산의 특색을 품은 문화체험장 발굴! 관광 경쟁력 강화!! - 부산시가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 및 부산의 특색을 알리기 위해 '2021~2022년 부산시 품질인증 문화체험장'을 선정해 관광상품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2008년부터 2년마다 신규 문화체험장을 모집해 현재 전통음식, 부산음식, 다도, 도자기, 템플스테이, 태권도 등 34곳의 문화체험장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부산만의 음식체험으로는 삼진어묵, 고래사어묵, 부산본어묵 등의 어묵과 금정산막걸리, 산성문화체험촌, 연효재 등의 막걸리가 있으며 전체 이용객의 72%를 차지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부산시는 10월 12일부터 10월 27일까지 접수하고 11월에 현장 확인 등 관광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거쳐 문화체험장을 최종 선정한다. '부산시 품질인증 문화체험장'으로 지정되면 인증 표찰을 제작·교부받아 부산시 홈페이지 게재 및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홍보를 진행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10월 27까지 우편(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시청 관광진흥과) 또는 전자우편(chehkim@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http://www.busan.go.kr)의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2020-09-29 17:58:44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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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포스트 코로나 대비 중소 관광사업체에 3억 지원

부산시, 포스트 코로나 대비 중소 관광사업체 2차 지원 - 지역관광업계 코로나19 피해 조기 극복 및 경쟁력 강화 - 부산시가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 및 장기화로 극심한 피해를 본 지역 내 관광사업체들에 대한 2차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난 5월 273개 여행업체에 100만원씩 총 3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에는 정부의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지원에서 제외되는 연매출 4억원 초과 30억원 미만의 소기업·소상공인 관광사업체들을 지원키로 했다. 관광진흥법 및 시행령에 따라 등록된 부산 소재 관광사업체 중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운영한 소상공인 또는 소기업 가운데 직전 연도 대비 평균 매출액이 50% 이상 감소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다. 관광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광상품 기획 및 개발에 대한 사업계획 등을 심사해 총 150개 관광사업체(최소 1년 이상 관광사업체를 운영한 소기업 또는 소상공인)를 최종 선정해 2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부산시는 관광상품을 새롭게 발굴하고 콘텐츠 고도화와 시스템 및 플랫폼 개선 등 기반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사업비 일부를 지원한다. 사실상 휴업 상태인 지역 여행업체의 지원 및 경쟁력을 강화하는 체질 개선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는 기존 사업예산을 조정해 예산을 확보하고 부산관광공사에 예산을 교부, 준비절차가 완료되는 10월 초순에 부산관광공사 대표 전자우편(bto@bto.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조건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추석 연휴 이후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www.bto.or.kr)에 공고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사업체, 특히 상반기 부산시 소상공인지원과 하반기 정부 소상공인 지원금을 받지 못한 관광사업체 또한 극심한 피해를 보고 있어 지원대상을 연매출액 4억원 이상 관광사업체를 선정했다"며 "장기적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체질을 개선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0-09-29 17:58:31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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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추석 연휴 기간 '생활정보 안내 사이트' 운영

부산시, 추석 연휴 기간 '생활정보 안내 사이트' 운영 -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명절 보내세요" - 부산시는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생활방역 안내 등 유용한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추석 연휴 기간 생활정보 안내 사이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이트에서는 '언택트 추석', '비대면 명절'에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문화행사 및 전시회, 부산여행 영상과 사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부산시 홈페이지(http://www.busan.go.kr/holiday/traffic/traffic01.jsp)를 통해 제공하며, 생활방역/교통, 의료/환경, 문화관광/경제복지, 안전/기타 등의 정보를 담았다. 특히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공설(영락·추모공원).사설(실로암·백운·대정 공원묘원 등) 봉안시설의 임시 폐쇄 등 24시간 방역체계를 안내하고 연휴 기간 문여는 병원, 상수도 관련 정보, 코로나19 극복 경영안정자금과 정책자금 지원, 연휴 기간 사회복지시설 서비스, 나눔문화 확산 캠페인 등도 자세히 안내한다. 부산시는 9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 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시행한다. 또, 추석 연휴에도 선별진료소 검사와 병상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24시간 비상 체계를 구축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2020-09-29 17:58:17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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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해경전철, 21년간 129억원 재정 절감 효과 기대

부산시가 부산김해경전철 민자사업에 자금 재조달로 향후 21년간 129억원에 달하는 재정 절감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사업 재구조화를 통해 최소운영수익보장(MRG) 방식을 비용보전방식(MCC)으로 전환해 약 3040억원의 재정 절감 효과를 거둔 데 이은 또 다른 재정 절감 성과다. 부산시는 금융시장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고 '민간투자법 시행령' 개정으로 신용보증기금 보증 한도가 확대되면서 자산유동화증권(ABS) 1508억원을 발행했다. 금리는 기존 3.15% 대비 0.85% 낮은 2.3%로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을 받아 발행했다. 타인자본 조달조건변경(금리 인하)을 포함한 자금 재조달 전체 가중평균금리는 변경 전 3.18%에서 0.34% 낮아진 2.84% 수준이 됐다. 부산시는 이를 통해 변동금리 부분 757억원과 고정금리 부분 751억원을 차환해 원금에 대한 금리를 낮췄다. 더 낮은 금리로 부산김해경전철을 운영해 그만큼 이자 부담을 줄이게 됐다. 이를 향후 부산김해경전철 운영 기간인 21년(2041년)으로 환산하면 약 129억원의 재정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옥 부산시 교통국장은 "MRG 방식을 MCC로 전환해 재정 절감 효과를 거둔 데 이어 추가적으로 재정을 절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정 건전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9-28 13:42:13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