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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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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갈맷길 안내 홈페이지 개선

부산시는 코로나19 사태로 갈맷길이 비대면 관광지로 급부상함에 따라 갈맷길 안내 홈페이지를 개선하고 클릭 한 번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갈맷길' 원스톱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갈맷길 홈페이지는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시범 운영한 후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그동안 갈맷길 홈페이지 정보가 오래돼 도보인증대 위치 변경사항 등이 반영되지 않아 갈맷길 이용자들에게 불편함이 있었다고 보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갈맷길 안내 게시판을 전면에 배치하기로 했다. 또, 수요자중심 맞춤형 디자인(그림, 사진, 동영상 형태)을 개선하고 갈맷길 안내지도 및 인증수첩 신청 등 각종 메뉴를 신설할 예정이다. 시는 메뉴별 연관성이 떨어지고 3단계를 거쳐야 접근할 수 있었던 기존 갈맷길 안내 게시판을 개선해 부산시 홈페이지 '부산 소개'에 전면 배치함으로써 한 번의 클릭으로 갈맷길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했다. 또, 그동안 문자 위주로 돼 있던 갈맷길 구간 안내도 그림, 사진, 동영상 형태로 변경했다. 도보인증대 위치와 관련한 문의가 늘어남에 따라 민간 지도앱(카카오맵 등)에 관련 정보를 반영해 접근성을 개선했다. 일부 게시판을 통합하고 갈맷길 안내지도 및 인증수첩 신청 게시판을 마련, 신청내용을 갈맷길 빅데이터로 관리해 향후 갈맷길 운영 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에서 개최하는 걷기행사 일정 안내 게시판을 신설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워킹데이 캠페인'과 '1일 1만보 걷기인증 SNS 이벤트' 등 부산시민들의 생활속 보행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갈맷길을 활성화해 더욱 더 걷기 좋은 부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27 13:24:50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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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차세대 의료기기 지원센터' 건립… 27일 첫 삽

부산시가 고령자·장애인의 신체기능 보조용 첨단 의료기기를 연구·개발하기 위한 '(가칭)차세대 의료기기 지원센터'를 사하구에 건립키로 하고 27일 착공에 들어갔다. 차세대 의료기기 지원센터는 부지 1622㎡, 연면적 389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난 3월에 공사를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마쳤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018년 지역산업거점사업에 선정돼 건립되는 시설로 2021년 11월경 완공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고령자·장애인 등 배려형 헬스케어 제품개발 지원, 의료기기의 국내외 시장진출 등을 통해 국산 의료기기의 신뢰성과 브랜드 가치 향상, 의료기기의 국산화 및 스마트 헬스케어 신시장 개척 등에 목표를 두고 있다. 센터주요시설은 △실증테스트실 △시험인증실 △사용적합성평가실 △공동제작실 △다목적실(교육/안내 등) △기초체력 측정실 및 사무실 등이다. 센터에서는 공동연구 장비구축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과 중개연구, 개방형실험실 운영을 통한 기술지원, 제품고급화 및 디자인지원, 해외진출, 지적재산권 취득 등 기업지원 등의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한다. 또,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접목한 이동기기, 생활지원기기, 감각지원기기재활 훈련기 개발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과 글로벌 시장개척 등 고부가가치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차세대 의료기기 지원센터가 건립되면 부산의 7대 전략산업의 하나인 라이프케어 산업과 접목해 의료기기, 고령친화제품 연구개발, 사업화 지원으로 의료기기 기술력 축적, 시장 선점 및 거점 인프라 구축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7-27 11:00:36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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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박물관, 2020년 유물 공개구입 완료

부산시 시립박물관이 역사·문화적으로 보전 가치가 높고 부산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유물을 확보하기 위한 유물 공개구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시립박물관이 구입한 유물은 소장 가치와 전시활용도가 높은 전통 공예품과 오는 2022년 개관 예정인 부산근현대역사박물관과 관련한 부산의 역사 및 정체성에 부합하는 근현대 자료 등 총 605점이다. 이번에 구입한 전통 공예품은 전통옻칠 공예품인 '나전경상'을 비롯해 1920~30년대 한양고려소·조선미술품제작소 등에서 제작한 상감청자와 나전칠기, 금속공예품 등이다. 특히 나전장 김진갑이 조선미술품제작소 시절에 제작한 '도태나전칠화조문병<사진>'은 청자 위에 나전을 옻칠로 부착한 새로운 기법을 사용한 것으로 공작·모란 등 화려한 문양이 일품이다. 부산 관련 근대 자료로는 1893년 부산항 감리가 중앙부처인 통리교섭통상사무아문에 보낸 공문서인 '감리부산항 통상사무 첩문'과 1919년 초량왜관을 중심으로 부산항 일대를 묘사한 '조선 부산포 초량화관지도'가 대표적이다. 이밖에 일제강점기 남만주철도주식회사의 기차에 부착됐던 '부산-봉천 열차행선지판'을 비롯한 교통 및 여행 관련 자료와 1960년대~80년대 금성사·동산유지·태화고무·동양고무 등 부산소재 기업 관련 자료 및 운동화 등 주요 생산품, 부산시정 관련 자료, 잡지 등 다양한 자료들도 있다.

2020-07-27 11:00:25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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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부산 MICE 콘텐츠 공모전' 개최

부산시는 지역 MICE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발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10회 부산 MICE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내용은 3개 분야로 △4차 산업혁명 언택트 기술을 활용한 전시회·국제회의 등 MICE 행사 기획 및 유치 제안 △부산의 숨겨진 유니크 베뉴(2곳)과 행사 활용방안 제안 △부산 방문 MICE 참가단체를 위한 독특한 팀빌딩 프로그램 제안 등이다. 이미 운영 중이거나 타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유사한 사례를 단순 모방한 작품은 출품이 제한된다.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제출서류는 부산시 또는 마이스워크넷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로 이메일 또는 우편, 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8월 31일까지다. 공모전을 통해 대상(1점), 우수상(2점), 장려상(3점), 입선(4점) 등 총 10개 작품을 선정한다. 오는 9월 중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하반기 중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수상작을 활용한 MICE 행사는 부산시 지원사업 신청 시 우선 선정 △수상작 업체 매칭 유도 및 정책 수립 시 적극 반영 △수상작을 활용한 MICE 행사 개최 시 벡스코 임대료 할인 제공 △공모전 참가작 중 벡스코와 공동으로 직접 전시사업화 추진(행사 개최를 통한 취·창업 연계) 등의 특전도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로 문의하면 된다

2020-07-27 08:35:50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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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양레저관광 및 산업 발전을 위한 디자인 공모전 개최

부산시는 해양수산부와 공동 주최하는 '제8회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 2020)'의 부대행사로 '2020 부산 해양디자인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해양레저 관광과 연관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양수도 부산의 이미지에 맞는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의 디자인 전문기관인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위탁 운영한다. 공모 분야는 지정공모와 자유공모 두 분야로 구분된다. 지정공모 대상은 △부산 '노 보트(노를 젓는 보트)' 내외부 디자인 △부산의 해양레저 관련 상징마크(CI), 슬로건 또는 관광상품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캐릭터 개발이며 자유공모 대상은 △해양레저 장비 디자인 △해양안전/산업장비 디자인 △해양공간 디자인 △해양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이다. 해양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접수부터 평가까지 모든 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8월 10일부터 9월 18일까지 전용 홈페이지에(mda.dcb.or.kr) 작품을 등록하면 된다. 일반부 2개 부문(지정·자유 공모)과 학생부(초·중·고등학생) 총 3개 부문에 걸쳐 각 부문 대상 1명을 비롯해 금·은·동상 등 모두 12명을 선정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해양레저 관광과 그 연관산업 등 공공 디자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우수한 작품은 산업에 직접 적용할 계획"이라며 "해양수도 부산의 이미지 구축과 부산의 해양레저 관광을 활성화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27 08:35:20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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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박물관, 여름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 운영

부산시 정관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우리 가족 박물관 나들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특별전 '빚고 찍은 고려'와 연계해 '활자'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6~7세 유아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한 '꿈이 자라는 활자나무'와 초등 1~4학년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한'우리 가족은 활자 장인' 등 2개로 구성됐다. 내달 4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유아 프로그램 '꿈이 자라는 활자나무'는 어린이 특별전'빚고 찍은 고려'를 관람하면서 활자의 원리를 이해하고 동반 보호자와 함께 꿈과 소원을 활자로 찍어 꾸며볼 수 있다. 신청은 27일 오전부터 정관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우리 가족은 활자 장인'은 8월 5일과 6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우리나라 전통 인쇄문화와 금속활자의 제작과정을 알아보고 밀랍에 글자를 새겨보는 시간을 갖는다. 신청은 28일 오전부터 정관박물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이밖에도 내달 7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는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고려청자의 특색인 상감기법을 체험해보는 '상감: 새김과 채움'이 진행된다. 교육에는 회당 16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30일 오전부터 정관박물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한편, 정관박물관은 2·3·4번째 토요일과 일요일마다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매달 2번째 토요일에는 6~7세 유아 대상 ' 조물조물 흙놀이터' △3번째 토요일에는 5~6학년 대상 '활자: 기록 전달자' △4번째 토요일에는 1~4학년 대상 '청자야, 놀자'가 진행된다. 7월부터 10월까지 2~4번째 일요일에는 3주 연속 강좌로 고려청자 속 다양한 색채를 탐구해보는 '고려청자 팔레트'가 마련돼 있다.

2020-07-26 10:41:13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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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영남미래포럼'- 영남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권영진 대구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7일 오후 부산 롯데호텔에서 모여 지역별 경제 활성화방안과 광역권 상생협력에 대해 논의한다. 이들 다섯명의 단체장은 27알 오후 2시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20 영남미래포럼 - 영남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다'에 참석하기로 했다. 포럼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지역별 피해가 심각해지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영남의 미래를 논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5년 영남권 시·도지사협의회 이후 처음으로 다섯 개 단체장이 모두 모이는 행사다.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장을 좌장으로 지역별 경제 활성화 방안, 방역현황과 광역권 상생협력에 대해 100분 토론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코로나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과 초광역 협력 필요성 △지역별 중점 이슈 △지역별 방역 및 겨울시즌 예방 관련 초광역 방역 필요성을, 두 번째 세션은 영남권 광역 연합에 대한 토론으로 이뤄진다. 이 중 부산의 중점 이슈로는 '2030부산월드엑스포'를 다룰 예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 시대 새로운 해답을 얻고자 영남권 5개 시·도가 함께 뜻을 모은 이번 포럼이 동북아 해양수도이자 관문도시인 부산에서 개최돼 영광"이라며 "지역의 미래는 경계 없는 협력이 이뤄지는 광역권에서 발전 가능성을 찾을 수 있으며 영남권이 그 선두주자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포럼은 이달 31일 오후 7시 40분에 KBS1 채널을 통해 영남권 전역에 50분간 방송된다.

2020-07-26 10:12:53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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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스마트 톡톡 코딩 공모전' 개최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27일부터 9월 11일까지 초등학교 3~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 톡톡 코딩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정보문화센터에서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대학교, 동명대학교, 동서대학교에서 후원한다. 공모전 주제는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 및 정보화 역기능 예방을 위한 내용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방안 및 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 △가정에서 활용하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놀이문화 개발 △스마트시티 관련 교통, 환경, 관광, 안전 등 생활밀착형 작품 △학교 또는 일상생활과 관련한 자유주제 등 5개 분야다. 우수작품 총 11점을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1점), 부산광역시장상(2점), 부산시교육감상(2점), 부산대·동명대·동서대학교총장상(6점)을 수여하고 오는 12월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6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장'에서 전시한다. 응모 기간은 9월 11일 오후 6시까지며 부산지역 3~6학년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초·중등 동일부문 구성) 단체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다. 스크래치, 엔트리, 마이크로비트, 앱 인벤터,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주제에 맞는 작품을 만들어 부산정보문화센터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2020-07-26 10:12:24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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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 혈액난 극복 위한 '제3회 직원 헌혈의 날' 개최

부산시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가중되고 있는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시는 23일 오전 '제3회 직원 헌혈의 날'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부산시 직원들과 부산지방경찰청 직원들이 참여해 부산지역 혈액난 해소를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혈액 수급이 힘들어지고 있는 가운데 군부대가 적은 부산지역은 부산혈액원이 다른 시도 군부대로 이른바 '원정 채혈'까지 나가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현재 부산의 혈액 보유량은 3.7일분(22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4.3일분과 비교해도 1일분 가까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부산시는 직원 헌혈의 날을 개최해 지역 혈액난 해소를 위해 직원들이 앞장서 긴급 혈액 수급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생활 속 거리 두기 상황 속에서 이루어지는 단체헌혈인 만큼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헌혈 예약제'가 실시됐다. 헌혈지원자들은 현장에서 대기하지 않고 사전 신청을 통해 헌혈이 가능할 때 헌혈 장소에 가도록 했다. 또, 헌혈 장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을 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도록 하고 채혈 장소와 채혈 담당직원에 대한 위생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 안전하게 진행됐다.

2020-07-23 11:16:01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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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 2020년 여름방학 어린이 박물관교실 개최

부산시 시립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내달 5일부터 15일까지 하루 2번(오전 10시·오후 1시) '여름방학 어린이 박물관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 박물관 교실은 저학년(1~4학년)과 고학년(5~6학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저학년은 '가야가 남긴 수수께끼를 찾아라' 라는 주제로 미지의 왕국 가야의 역사문화와 유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프레젠테이션 학습과 전시실 활동,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동반 보호자 1인이 함께 팀을 이뤄 수업에 참여하며 회당 총 10팀까지 참여할 수 있다. 고학년은 '미얀마의 불교미술'을 주제로, 미얀마의 역사문화와 불교미술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나라의 불교미술과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관련 프레젠테이션과 전시실 활동, 활동지 키트를 활용한 수업이 진행되며 회당 10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보호자는 동반할 수 없다. 참가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으로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고학년은 28일 10시부터 31일 12시까지이며 저학년은 내달 4일 10시부터 7일 12시까지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1인 1회만 신청할 수 있다.

2020-07-23 10:59:22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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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O2O(On-line To Off-line) 시민계획단' 발족

부산시가 오는 25일 오후 시청에서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시민대표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계획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미래의 지침서인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20일간 공개 모집했다. 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대표 100명과 부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기업인, 소상공인, 시민단체 등 50명 총 150명으로 구성된 시민계획단을 구성했다. 시민계획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부산시의 비전, 목표설정 및 기본방향과 발전전략 수립 등 도시계획의 주요 과정에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오는 9월까지 총 4차례 토론회를 거쳐 지역의 비전·이슈 등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9월 중순까지 시민의 눈으로 바라본 부산시의 미래상 및 분야별 핵심과제와 추진전략을 제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백태경 동의대 교수를 비롯해 부산지역 유수 대학의 교수들이 계획단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비대면(On-line) 회의와 대면(Off-line) 회의를 병행하는 'O2O(On-line TO Off-line) 시민계획단'으로 운영된다. 오는 8월에는 SNS 등을 이용해 비대면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부터 대면 회의를 진행한다.

2020-07-23 10:51:37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