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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웅
백운규 산업부 장관, 자동차업체 1박2일 릴레이 현장방문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에 대한 본격 대응을 앞두고 업계 의견 수렴에 나섰다. 백 장관은 10일 르노삼성 부산공장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다음날인 11일에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한국GM 부평 디자인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업체별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산업부 장관이 1박 2일 일정으로 국내 완성차 3사를 집중적으로 방문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이달 19일부터 20일까지 예정된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 관련 공청회 등 공식적인 절차를 앞둔 상황에서 자동차 업계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민관의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장 방문을 통해 백 장관은 자동차 업계의 수출상황을 점검 및 전기·자율차 등 미래차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선도적인 혁신성장 성과 창출 방안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이날 백 장관은 르노삼성 부산공장을 방문해 르노-닛산 그룹으로부터 미국 수출용으로 위탁생산 중인 닛산 로그의 생산 라인을 시찰하고, 르노삼성측과 2019년말 생산 종료 예정인 닛산 로그의 후속 모델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르노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최초로 구축 중인 차량시험센터와 전기차 분야 국내 생산 유치 계획도 협의했다. 이어 백장관은 11일 오전에는 단일 공장으로서는 세계 최대 생산규모를 자랑하는 현대차 울산공장을 방문해 수소차, 전기차 등 친환경차 생산현장과 수출선적 부두를 시찰할 계획이다. 백장관은 최근 혁신성장의 선도 사례로 부각되고 있는 수소차 등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부 지원 방안을 설명하고 수소버스 양산 등 미래차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11일 오후에는 한국GM 부평 디자인센터를 방문해 한국GM의 경영회생방안 후속조치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GM 인터내셔널 지역본부의 한국내 설치 및 한국GM의 연구개발(R&D)센터와 디자인센터의 기능 확대 등 한국GM의 중장기적인 사업 유지(Long-term commitment)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부품협력업체에 대한 R&D 지원 계획을 설명하고, 한국 부품업체로부터 GM의 글로벌 구매 확대 등을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자동차 업계의 릴레이 현장 방문을 계기로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업계의 의견을 더욱 폭넓게 수렴해 나갈 계획"이라며 "자동차 산업 생태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중소·중견 부품 협력업체와의 현장 소통에도 더욱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7-10 14:36:24 최신웅 기자
정부, 중견기업 '피터팬 증후군' 해소 지원한다

정부와 유관기관들이 초기 중견기업의 어른 아이 현상인 '피터팬 증후군' 해소를 위해 힘을 모았다. 중소기업이 성장해 중견기업이 되면 세제·예산 등 각종 중소기업 지원 제도가 단절되고 규제는 증가하는 등 경영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그간 초기 중견기업이 중소기업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하는 '피터팬 증후군'이 문제로 지적돼 왔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70여 개 중견기업들을 대상으로 관계부처·기관 합동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이동욱 산원부 중견기업정책관,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공정거래위원회·중고기업벤처부 등 4개 관계 부처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케이디비(KDB) 산업은행·한국무역보험 공사 등 5개 유관 기관이 참석했다. 정부와 유관기관은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중견기업 비전 2280', 일자리, 공정거래, 상생협력 등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유관기관이 추진 중인 수출·연구개발(R&D)·금융 등 주요 중견기업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또한 정부는 중견업계가 건의한 37개 성장디딤돌 과제 중 21개 과제를 개선하는 등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불합리한 규제 및 제도를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견업계가 건의한 과제로는 초기 중견기업이 납입하는 내일채움공제 기여금을 법인세 손비인정 대상에 포함, 고용유지 과세특례를 고용위기지역 중견기업까지 확대, 청년 미취업자 고용지원 대상을 중견기업까지 확대 등이 포함돼 있다. 이날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청년 구직자들의 중견기업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 중인 중견기업 캠퍼스 스카우트와 중견기업 연합 채용 박람회, 중견기업 홍보 지원 서비스를 소개했으며,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월드클래스300 2단계 사업과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 등 중견기업 연구개발(R&D) 지원사업 추진 계획을 안내했다. KOTRA는 수출도약기업과 월드챔프기업 선정 계획을 소개했으며, KDB 산업은행은 강소·중견기업 특별 프로그램인 글로벌 챌린저200(Global Challengers 200),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최초 수출 중견기업 단기수출보험료 할인 등 중견기업 맞춤형 무역보험상품 출시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동욱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관계부처·기관의 역량을 모아 우리 기업이 '중소→중견→세계적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성장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중견기업 중심의 상생협력과 공정거래를 확산시켜 건전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도 "이번 정책 설명회는 중견기업이 정부 주요 정책 및 지원 사업들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중견련은 대한민국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유일한 법정 경제단체로서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8-07-10 12:53:22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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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농업생산기반시설 2024년까지 내진보강 완료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작년 12월 '지진·화산재해대책법 시행령' 개정으로 저수지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내진설계기준 설정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2024년까지 내진성능 미확보 시설에 대한 내진보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시행령 개정으로 저수지의 내진설계 대상은 당초 총저수용량 50만톤 이상(648개소)에서 30만톤 이상(1256개소)으로 약 2배 정도 확대됐다. 농식품부는 올해 초 확대된 내진설계 대상 저수지, 방조제 등 전체 1366개소에 대한 내진 실태 점검을 통해 1019개소(74.6%)가 내진성능을 확보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나머지 266개소는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할 필요가 있으며, 내진성능이 확보되지 않은 시설은 81개소로 조사됐다. 아울러, 지진 발생 시 저수지 제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설치하는 지진가속도 계측기는 전체 설치 계획 72개소 중 26.4%인 19개소를 설치했다. 이에 따라 내진성능평가 필요 시설은 2022년까지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하고, 내진성능 미확보 시설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향후 7년간 약 2000억 원을 투자해 2024년까지 내진보강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지진가속도 계측기도 2022년까지 설치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진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의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저수지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내진보강을 조기에 완료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IMG::20180710000061.jpg::C::480::지진가속도 계측기 설치 위치도./농식품부}!]

2018-07-10 12:53:16 최신웅 기자
이달 11~13일, 한중 FTA 서비스·투자 제2차 후속협상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제2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이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베이징 상무부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상에 우리측은 김정일 산업부 자유무역협정 정책관이, 중국은 양 쩡웨이(楊正偉) 상무부 국제사 부사장이 대표로 참석하며 양국 정부부처 대표단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1차 협상시 합의한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이번 2차 협상에서는 양측이 사전 제출한 서비스·투자 협정문안을 기반으로 협정문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또한, 지난 협상에 이어 분과별로 각국 법·제도 및 정책 등에 대한 질의응답 역시 이어갈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중 자유무역협정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은 현재 역동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국제 통상 환경 속에서 서비스 시장 및 투자 확대를 통해 양국 경제 및 통상협력 관계의 제도적 틀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관광, 문화, 금융, 의료 등 우리 업계의 관심이 높은 업종을 중심으로 수준 높고 현대적인 협정 체결을 통해 우리 기업의 중국 서비스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현지 투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협상 계기에 정부는 북경에서 업계 간담회를 개최해 금융, 관광, 문화, 전자상거래, 의료, 법률 등 주요 서비스 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업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협상 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2018-07-10 11:03:51 최신웅 기자
근로복지공단,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 취득

근로복지공단은 고용·산재보험 제도 운영에서 고객 개인정보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공단은 2018년 7월 현재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중에서 유일하게 근로복지공단이 PIMS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PIMS 인증은 기관이 개인정보 관리체계를 갖추고 체계적·지속적으로 보호업무를 수행하는지 객관적으로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의 정책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인증을 부여한다. 공단은 올해 초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에 연이어 이번 PIMS 인증까지 취득함으로써 공단이 수집·보유하는 250만 사업장, 1800만 노동자(산재보험 기준)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국민이 안심하고 개인정보를 맡길 수 있는 기관으로 공식 인정받게 됐다. 심경우 이사장은 "이번 인증은 공단이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보호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고용·산재보험 적용 1800만 노동자와 산업재해를 당한 노동자의 민감한 정보를 취급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2018-07-09 15:16:38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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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이동식 농업종합병원' 사업 호응… 의료·이미용봉사·일손돕기 등 펼쳐

농촌진흥청이 1년에 4번 농촌 의료사각지대를 직접 찾아 의료봉사 및 이·미용봉사, 일손돕기 등을 펼치는 '이동식 농업종합병원' 사업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의료복지나 행정 서비스가 열악한 충남 논산시 금성마을을 찾아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을 열고 의료봉사와 일손 돕기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금산마을에는 현재 97가구, 219명이 거주 중이며 65세 이상의 어르신이 83명(고령화율 37.9%)에 달하는 대표적인 농촌 고령화 마을이다. 한림대학교의료원, LG전자가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라승용 청장과 김종민 의원(논산시·계룡시·금산군), 정기석 한림대학교의료원 원장,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농진청 직원과 가족, 한림대학교의료원 의료진, 마을 주민, LG전자 서비스팀 등 250명이 참여했다. 이날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에서는 이 지역의 주요 재배 작목인 딸기와 버섯을 재배하며 겪은 어려움을 농업 기술 전문가들과 상담하며 해결할 수 있었다. 또, 현장에서 경운기나 관리기 등 수확에 필요한 농기계 점검과 수리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영농 현장에서 일손 돕기와 장수 사진 촬영, 농촌 현장 규제 개선을 위한 생활법률 상담, 이발과 염색 등 재능 기부를 비롯해 낡은 전기 설비 등 생활 시설 보수도 진행됐다. 이를 위해 한림대학교 의료진은 농촌 노인들의 건강검진과 전문의들의 진료, 물리치료와 함께 농업인을 대상으로 건강 교육도 진행했고, LG전자 서비스팀은 밥솥과 냉장고, 선풍기, 가스레인지 등 가전제품 무상 수리를 지원했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농진청의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은 전국의 농촌마을을 다니며 농업 기술 상담이나 일손 돕기, 농기계·생활 시설 수리, 의료봉사를 하는 민·관 협력의 새로운 농촌 봉사활동으로 현재까지 총 21회를 진행하며 약 5800여 명이 사업에 참여했다. 올해는 지난 달 30일 충남 논산의 금성마을을 시작으로 이달 14일 경북 영주의 평은마을, 9월 15일 전북 김제의 죽산마을, 전남 장성의 생촌마을에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라승용 농진청장은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은 2010년부터 전국의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나눔과 소통으로 풀어왔다"며 "앞으로도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농업인 육성 등 농촌 현장의 민원 해결을 위한 민관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진청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작업 능률 저하 예방을 위해 최근 10년간 농작업 편이장비 12만여 점을 보급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484개소의 농촌 마을과 단체에 전동운반차, 동력방제기 등 총 11만 8420점의 편이장비를 보급했다. 편이장비 도입성과를 분석한 결과, 편이장비 사용 후 작업부하량과 연간 작업시간이 절반 이상 줄었고, 농업인의 근골격계 부담과 농작업 시간이 줄어 총 소득의 증가와 고령 농업인들이 지속적으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IMG::20180709000140.jpg::C::480::}!]

2018-07-09 15:07:03 최신웅 기자
백운규 산업부 장관, 여름철 전력설비 현장 점검

산업통상자원부는 백운규 장관이 9일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시작일을 맞아 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를 방문해 여름철 전력설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백 장관은 지난 5일 발표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과 관련해 "올 여름은 역대 하계수급 이래 최대의 공급여력 확보를 통해 안정적 전력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최근의 이상기온, 평년보다 기온이 높다는 기상예보 등에 따라 전력유관기관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백 장관은 안정적인 하계 전력수급을 위해 각 전력유관기관에 다음 사항을 당부했다. 우선 전력거래소에는 하계기간 중 유관기관과 협조해 전력수급 및 전력계통 안정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석탄발전기 출력상향 등 비상자원에 대한 불시점검과 정전, 고장 등 시나리오별 모의 훈련을 7월 중 완료해 비상상황 발생시 철저히 대비토록 강조했다. 한수원과 발전5사에는 하계 피크전에 정비를 마쳐 발전설비를 적기 가동해 피크시 전력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해줄 것을 강조하고, 석탄발전소는 여름철 고온에 따라 석탄 자연발화 현상이 자주 일어날 수 있는 만큼 화재사고 등 예방활동 강화를 당부했다. 한전에는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으로 인한 송변전 및 배전설비 고장이 없도록 철저한 설비 점검과 긴급 복구태세를 강조했다. 예비력이 안정적이더라도 송변전설비 고장으로 인해 국지적인 정전피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정전피해를 예방함은 물론 정전 발생시 신속한 복구에 만전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전력그룹사 모두 하계 수급대책기간에 항상 긴장감을 가지고 철저한 수급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8-07-09 15:06:42 최신웅 기자
올 2분기 음식점 체감경기, 1분기 보다 악화

올해 2분기 음식점 점주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는 1분기보다도 더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2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가 68.98로 1분기 69.45보다 0.47p 하락했다고 9일 밝혔다.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최근 3개월 간(현재)의 체감 경기와 앞으로 3개월간(미래)의 외식업계 경기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다. 외식업체 경영주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도출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2분기 경기지수는 1분기보다 다소 낮아졌지만, 그 폭은 크지 않다"며 "이 같은 경기지수의 보합세는 지난해 2분기 이후 1년간 꾸준히 이어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2분기 경기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2018 러시아월드컵으로 '특수'를 맞은 치킨 전문점이 77.26을 기록해 1분기 69.78보다 7.48p나 급상승했다. 비알코올 음료점업(77.34), 서양식 음식점업(77.27) 등도 상대적으로 경기가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출장음식 서비스업(65.79), 분식·김밥 전문점(66.91) 등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제주특별자치도(73.77)와 세종특별자치시(72.93)의 경기가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경상남도(62.35)와 울산광역시(63.25)는 경기가 상대적으로 나빴다. 3분기 경기전망은 74.44로 조사돼 2분기보다 5.46p 올랐다. 이는 앞으로 경기가 좋아지리라는 기대가 많다는 뜻이다. 비알코올음료점업(84.13), 피자·햄버거·샌드위치·유사음식점업(81.94), 치킨 전문점(81.13), 외국식 음식점업(84.38) 등 업계 전반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농식품부는 이 같은 외식산업의 동향을 공유하고 앞으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10일 서울에서 '외식산업 동향점검 회의'를 연다. 이 자리에서 여름철을 맞아 냉면, 보양식, 빙수 등 계절 품목의 동향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2018-07-09 14:21:24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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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전북에 말산업특구 지정… 2년간 50억원 지원

전라북도 장수·익산·김제·완주·진안지역이 제주도(제1호)와 경상북도 구미·영천·상주·군위·의성(제2호), 경기도 용인·화성·이천(제3호)에 이어 '제4호 말산업 특구'로 지정됐다. 말산업 특구란 말의 생산·사육·조련·유통·이용 등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추고 말산업을 지역 또는 권역별로 육성·발전시킬 수 있는 특화된 지역을 말한다. 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신규 지정은 제2차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과 말산업 육성법에 따른 것이다. 전북은 2017년말 기준으로 제주와 경기에 이어 세 번째로 말 사육두수(1295두)가 많은 지역으로, 번식용말 보급사업 등을 통해 지난 2014년 이후 전국 대비 말 사육두수를 꾸준히 늘려오고 있다. 익산시, 김제시, 완주군, 진안군, 장수군 전역(3194.87㎢)으로 구성돼 있는 일명 호스팜밸리(Horse Farm Valley)는 기전대, 마사고, 경마축산고 등 말산업 인력양성 기관 3개소가 있다. 2017년말 기준으로 75개소에서 448두(지정기준의 3.2배) 말을 사육하고, 12개 승마장을 통해 한해 3만2000여 명이 승마체험을 즐기고 있는 등 말산업 육성에의 발전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지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장수군을 비롯해 익산시, 완주군, 진안군은 말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했으며 '장수군-전주기전대학', '진안군-전북대 산학협력단' 등 교육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전북 특구는 말산업 기반구축에서 승마·농촌 활성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문에 걸쳐 말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농식품부는 전북 특구 지역에 대해 승마시설, 조련시설, 전문인력 양성기관 등의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예산 50억원을 2년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MG::20180709000096.jpg::C::480::전북 말산업 특구 지역별 특화전략./농식품부}!]

2018-07-09 13:51:33 최신웅 기자
정부, 러시아 최대 산업박람회 '이노프롬 2018' 파트너국 참가

정부는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수석대표로 한 한국대표단이 8일(현지시간)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개최된 러시아 최대의 국제산업기술박람회 '2018 이노프롬'의 파트너국으로 참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노프롬은 총 95개국 기업인 5만 여명이 참가해 분야별 전시와 150여개 포럼·세미나를 통해 교류하는 글로벌 산업 혁신의 장이 될 전망이다. 김 부총리는 개막 축사에서 지난 6월 22일 열린 한-러 정상회담 당시 푸틴 대통령이 한국측의 참여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 문 대통령이 부총리 참석을 특별히 당부한 점을 강조하면서 혁신성장을 경제정책의 핵심 기조로 하고 있는 한국 정부의 입장에서 이번 이노프롬에서 혁신의 의미를 세 가지 각도에서 제시했다. 첫 번째로, 이노프롬은 전세계 95개국의 혁신기업인 5만 여명이 참석해 '발로 뛰는 현장의 혁신'이 구현되는 장으로서, 혁신 담당자들이 산업 혁신의 최전선에서 역동적이고 현실적인 현장의 혁신을 경험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한국정부가 혁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최근 혁신성장 본부를 설립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이노프롬을 통해 참가국들이 혁신 경험을 공유할 것을 제안했다. 두 번째로, 김 부총리는 이노프롬과 같은 시기에 개최되는 러시아 월드컵을 통해 '경쟁과 혁신'의 관계에 주목했다. 월드컵에서 각국이 승리를 위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과정에서 세계 축구의 수준이 성장하듯 혁신정책에 있어서도 각국의 선의의 경쟁에 따른 결과물이 이노프롬을 통해 도출되고 세계 경제의 혁신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보았다. 마지막으로, 한-러 양국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북방·신동방 정책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혁신협력을 지속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양국이 현재 마련 중인 9-브릿지 행동계획이 오는 9월 동방경제포럼까지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한편, 김 부총리는 개막식 직후 예브게니 쿠이바셰프 스베르들롭스크주 주지사 주재로 개최된 환영 리셉션에 참석해 데니스 만투로프 러 산업통상부 장관 등 러시아 인사들과 양국 혁신·산업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모하메드 알 사다 카타르 에너지·산업부 장관, 유세프 유스피 알제리 산업·광업부 장관 및 비탈리 보브크 벨라루스 산업부 장관과 각각 면담을 갖고 산업, 에너지 분야 등 양자 경제협력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2018-07-09 13:51:21 최신웅 기자
5년간 갯벌 3㎢ 복원, 연간 195억 원 갯벌가치 되살린다

정부가 연간 195억원에 달하는 갯벌가치를 되살리기기 위해 향후 5년간 갯벌 3㎢ 를 복원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갯벌의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복원사업 대상지 확대, 사업관리체계 강화, 복원지역 인센티브 확대 등의 시행방안을 담은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중기 추진계획(2019~2023)을 수립·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은 중장기 계획 없이 추진돼 매년 평균 1개소씩 9년간 9개소(면적 1.08㎢, 물길회복 3.4㎞) 완료에 그쳐 복원 효과를 체감하기 어려웠다. 또한, 해양생태, 수산자원, 토목기법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결합된 사업의 특성으로 인해 사업설계·공사시행, 예산확보 등의 어려움도 적지 않았다. 해수부는 이번 계획에 따라 향후 5년간 총 23개소를 대상으로 갯벌 복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중 2023년까지 14개소의 복원사업을 완료해 3㎢의 갯벌 면적을 복원하고, 3㎞에 이르는 갯벌 물길을 회복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폐염전 또는 폐양식장 등 버려진 갯벌을 재생하거나 폐쇄형 연륙교 등으로 해수유통이 단절된 갯벌의 옛 물길을 회복하는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표준화된 복원사업 기술지침을 마련·보급하여 사업을 추진할 때 발생하는 시행착오를 대폭 줄여 나갈 예정이다. 또한, 갯벌 복원지역에서 지속가능한 갯벌어업을 증진하기 위해 갯벌 갈기, 종패 살포 등을 추진 등을 확대하고 복원갯벌의 브랜드화 등을 통해 지역맞춤형 생태관광 활성화를 지원해 복원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의 공감과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명노헌 해수부 해양생태과장은 "이번 중기 계획을 차질 없이 시행해 연 평균 약 195억 원에 상당하는 갯벌 가치를 되살리겠다"며 "회복된 갯벌을 지역주민에게 되돌려줌으로써 갯벌어업 증진과 생태관광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는 갯벌인식 증진, 청정갯벌 지정, 오염정화, 갯벌복원 등 다양한 기능과 가치를 가진 갯벌을 보다 생산적이고 건강하게 유지·복원·이용하기 위해 '갯벌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복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추진 중이다.

2018-07-09 13:51:15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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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7월의 제철농산물 '수박' 선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이달의 제철농수산물로 피로회복과 이뇨작용에 효과적인 수박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과거 미국 소설가인 마크 트웨인은 수박을 가리켜서 "이 세상 사치품 중에 제일로, 한 번 맛을 보면 천사들이 무엇을 먹는지 알 수 있다"고 묘사한 바 있다. 최근에는 수박이 황금·흑·미니·애플수박 등 색깔과 모양도 다양해져 눈과 입이 더욱 즐거워졌다. 수박은 우리 몸의 독소를 배출하고 이뇨작용에 도움을 주어 각종 부종을 가라앉혀준다. 붉은 색소성분인 리코펜이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작용·혈당저하에 효능이 있다. 몸의 열을 식혀주는 효과가 있어 몸이 차거나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가장 일반적인 형태인 줄무늬 수박을 고를 때는 무늬가 선명하고 꼭지가 살짝 들어가 있으며, 배꼽이 작은 것을 위주로 고르면 된다. 또한 수박은 두드렸을 때 울림이 있는 묵직한 소리가 나야 잘 익은 수박이다. 수박은 고온성 작물이기 때문에 냉장고에 장기간 보관하면 저온 장해를 일으킬 수 있다. 랩으로 싸면 세균 번식이 빨라지기 때문에 적당한 크기로 잘라 밀폐용기에 보관하여 일주일 이내에 섭취해야 한다. 박연호 aT 유통정보부장은 "근래 들어 전국 수박 최다 생산지역인 충북 음성군의 물량이 출하하면서 반입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거봉·복숭아 등 다양한 제철과일로 소비가 분산돼 이번 달 수박 가격은 6월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aT는 다양한 농수산물에 관한 동향분석 자료를 농산물유통정보(www.kamis.or.kr)의 '동향/전망 - 제철농산물' 페이지를 통해 발간 중이다. [!{IMG::20180709000057.jpg::C::480::충남 부여에 위치한 규암농혁 APC 유통센터에서 선별ㆍ분리 작업이 완료돼 출하준비가 된 수박./aT}!]

2018-07-09 13:51:09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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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서 국내 첫 붉은불개미 여왕개미 발견… 확산 우려

최근 부산과 평택항에서 발견됐던 붉은불개미가 인천항에서도 발견됐다. 특히 인천항에서는 처음으로 번식이 가능한 여왕개미가 발견돼 검역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인천항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여왕개미 한 마리를 포함한 붉은불개미 수백 마리가 발견됐다. 농식품부는 이날 환경부·농촌진흥청 등 관계기관과 학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조사를 펼친 결과 인천항 컨테이너 야적장 최초 발견지점에서 여왕개미 1마리, 애벌레 16마리, 일개미 560여 마리가 추가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붉은불개미 유입 시기는 최초 발견지점 조사 결과를 볼 때 올해 봄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군체 크기가 작고 번식이 가능한 수개미와 공주개미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아직 초기 단계의 군체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붉은불개미가 최근 잇따라 발견된 데 이어 자체 번식이 가능한 여왕개미까지 발견되면서 정부는 전문가와 함께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검역본부는 발견지점을 정밀히 조사하고, 주변에 예찰 트랩을 11개에서 766개로 대폭 늘렸다. 농식품부는 "정부는 올해 3월부터 붉은불개미가 분포하는 국가로부터 오는 컨테이너를 들여오는 항만 12곳에 컨테이너 점검인력 122명을 투입해 예찰 활동을 강화했다"며 "인천항에는 임시로 점검인력을 추가로 배치해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발견지점 주변 200m에 있는 컨테이너에 대해서는 반출 전 철저히 소독하고, 야적장에 대해서 추가 정밀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유입 원인, 시기, 발견지점 사이의 연계성 등을 박혀내고자 유전자 분석 등을 통한 역학조사도 한다. 이번 붉은불개미는 지난해 9월 부산항 감만부두에서 국내 최초로 발견된 이래 여섯 번째이며,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나온 사례로는 네 번째다. 인천항에서는 앞서 올해 2월 수입 고목 묘목에서 일개미 1마리가 발견된 적이 있지만, 당시에는 보세창고 내부였다. 검역당국에 따르면 붉은불개미의 독에는 알칼로이드인 '솔레놉신'과 벌이 가진 펩타이드 독성분인 '포스포리파제'나 '하이알루로니다제' 등이 포함돼 있다. 쏘이면 통증에 이어 가려움증이 나타나며 세균에 감염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영향이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인체보다는 가축과 농작물 피해 따문에 미국 등 각국의 당국이 신속한 검역과 방제에 나서는 실정이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다만 독성 과민반응이 있는 사람들은 아나필락시스성 쇼크 반응을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IMG::20180708000120.jpg::C::480::}!]

2018-07-08 14:10:44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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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인삼농업', FAO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우리나라 전통인삼농업이 인삼 품목으로는 세계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금산 전통인삼농업'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운영하고 있는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 FAO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과학자문그룹(SAG) 최종심의에서 ▲산자락의 순환식 이동 농법을 통한 자연친화적 토지 이용 ▲햇빛의 방향과 바람의 순환을 중시하는 해가림 농법 ▲발아시간 단축을 위한 전통적 개갑(開匣)처리 등 전통 인삼농업기술의 문화·사회적 가치 등이 인정돼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가 결정됐다. FAO는 2002년부터 세계적으로 독창적인 농업시스템, 생물다양성과 전통 농업지식 등을 보전하기 위해 GIAHS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 20개국의 50여개 지역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 우리나라는 2014년에 '청산도 구들장 논농업(제1호 국가중요농업유산)', '제주 밭담농업(제2호 국가중요농업유산)', 2017년에 '하동 전통 차농업(제6호 국가중요농업유산)'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정부는 2015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5호로 지정된 금산 전통인삼농업을 2016년부터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추진했다. 오병석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금산 전통인삼농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는 인삼 종주국으로서 우리나라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고, 우리나라 인삼 브랜드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만큼 체계적인 보전·활용 계획 수립과 관리로 농업유산의 가치를 후대에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80708000084.jpg::C::480::우리나라 전통인삼농업인 금산 인삼농법으로 파종을 하고 있는 모습./농식품부}!]

2018-07-08 12:34:06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