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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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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metro 조경대상 休앤休' 수상단지 7곳 선정

'북수원 자이렉스비아',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등이 '2024 metro 아파트 조경대상 휴앤휴(休&休)'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 '아파트의 미학 휴앤휴'에 소개된 30여곳의 아파트 가운데 심사를 거쳐 부문별 대상이 정해졌다. ▲조경혁신대상 '북수원 자이렉스비아(GS건설)' ▲커뮤니티대상 '제일풍경채옥정(제일건설)'▲테마조경대상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DL이앤씨)' ▲스마트환경대상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대우건설)' ▲미래가치대상 '쌍용더플래티넘 장항(쌍용건설)' ▲친환경단지대상 '더샵둔촌포레(포스코이앤씨)' ▲브랜드혁신대상 'SK뷰학익(SK에코플랜트)'이 각각 주인공으로 꼽혔다. 메트로 아파트 조경대상 수상작은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의 한 한식당에서 서구원 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학과 교수(심사위원장)를 비롯해 강형문 전 한국금융연수원 원장, 안상철 조경기술사 '아텍' 대표, 이정희 메트로신문 상무이사 등이 참여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조경혁신대상은 북수원자이렉스비아가 선정됐다. 영웅들의 낙원을 뜻하는 '엘리시안'을 테마로 한 공간을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단지다. 총림, 다단의 목재 스탠드로 구성된 '카페뜰 엘리시안'과 옆 공간으로 이어진 지하정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테마조경대상은 e편한세상검단어반센트로가 차지했다. 단지에는 탑 모양의 조형물과 정원이 설치돼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그림 같은 경관을 연출하고 있는 정원 주변에는 테이블과 벤치가 놓여 있어 입주민들이 쾌적한 환경과 휴식의 가치를 느낄 수 있다. 커뮤니티대상에는 제일풍경채옥정이 선정됐다. 단지 내 잔디광장에는 나무와 사슴을 조형화 한 '산들바람'이 설치됐다.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을 담은 파스텔톤의 나무 조형물은 그림 같은 경관을 연출한다. 스마트환경대상은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이 뽑혔다. 단지에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등 친환경 그린 시스템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패스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주차유도 시스템 등 편의 시스템이 설치됐다. 친환경단지대상은 더샵둔촌포레가 차지했다. 단지 내 공원 '백년명원'의 테마는 아른거리는 환상 속 신기루 숲이다. 제주 팽나무 숲길을 따라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몽환적인 숲의 정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브랜드혁신대상은 SK뷰학익이 받았다. 단지 중앙에 있는 '갤러리아아트리움'에는 예술적 미를 담은 조형적 휴게시설과 모던한 연못, 미술장식품이 조화롭게 이뤄져 있는 럭셔리 휴게공간이 조성돼 있다. 미래가치대상에 선정된 쌍용더플래티넘장항은 시공사가 건물 외관 등 골조까지 마감한 후 내부공사의 경우 입주자가 진행하는 방식의 '마이너스옵션제'를 적용해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공간을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서구원 심사위원장(한양사이버대 교수)은 "최근 입주한 단지를 중심으로 산책로에 큰 나무를 조성해 감성적인 공간을 만들거나 텃밭을 만들어 가꾸는 재미를 주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아파트 조경이 더 많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1-28 09:41:04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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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정재단, 청년 위한 ‘디자인 마스터클래스’

포니정재단이 후원하고 포마 자동차디자인미술관(FOMA)이 주최하는 '포니정 디자인 마스터클래스'가 오는 12월 13일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포니정 디자인 마스터클래스'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3명의 유명 디자이너와 예술가를 강연자로 선정, 디자인 계열로의 진로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자신들의 과거 도전과 실패의 경험을 통해 창작자의 혁신 여정을 제시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다. '공간을 혁신하는 사람들'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마스터클래스에는 정구호 예술감독을 비롯해 유명 건축가 이타미준의 딸 유이화 ITM유이화건축사사무소 대표, 무대 디자이너 박동우가 마스터로 참여한다. 박종서 FOMA 관장은 "이번 디자인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디자인 분야로의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은 청년 디자이너들이 힘과 용기를 얻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창작에의 열정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행사 개최의 취지를 밝혔다. 포니정재단 관계자도 "공간 분야 최고의 거장들을 한자리에 초청하는 등 청년 디자이너들이 커다란 용기와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1-27 15:10:01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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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원 아이파크 1순위 청약, 절반이 '미달'... "이 가격이면 마용성 간다"

서울 노원구 월계동 '서울원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에 2만명이 넘게 몰렸음에도 대형 평형은 청약 마감에 실패했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원 아이파크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1414가구 모집에 2만1219명이 신청, 평균 경쟁률 14.94대 1로 접수 마감됐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유형은 전용면적 59A형으로 19가구 모집에 4054명이 몰려 268.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74A형은 28.9대 1, 91A형은 23.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가장 많은 242세대를 모집한 105A형은 603명이 접수해 2.49대 1을 기록했다. 241세대를 모집한 120A형도 521명이 접수, 2.61대 1이라는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112B형 ▲112C형 ▲120C형 ▲143형 ▲145형 ▲159형 ▲161형 ▲170형은 공급수량에 비해 신청자가 적어 미달됐다. 112C형의 경우 18가구 모집에 9명이 접수, 절반에 불과했다. 지난 주말 개관한 '서울원아이파크' 견본주택을 방문했을 때 예비청약자들은 높은 분양가가 부담된다는 분위기였다. 전용면적 120㎡의 공급금액은 최고가는 18억8700만원이다. 이는 '마용성(마포·용산·성동)' 지역의 아파트를 매입할 수 있는 가격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위치한 'DMC파크뷰자이1단지'가 10월 전용 120㎡가 17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방문객 정기철(74·서울 노원구)씨는 "이 일대에 오랜만에 들어서는 신축이어서 왔는데 단지 내에 생활인프라도 갖춰져 있고 앞으로 개발호재도 있는 건 알겠다"며 "그렇지만 14억을 웃도는 분양가가 부담이어서 아들내외와 상의해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4일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은 490세대 모집에 7388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5.1대 1을 나타낸 바 있다. 서울 노원구 월계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6개동, 전용면적 59~244㎡, 분양형 공동주택 1856가구, 공공임대 408가구, 레지던스 768실 등 총 30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공동주택 물량을 일반분양했다. 27일 2순위 청약 후 12월 4일 당첨자발표가 이뤄진다. 정당계약은 12월 16~1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2024-11-26 22:49:05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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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베트남 첫 한국형 산업단지 준공

계룡건설은 베트남 최초의 한국형 산업단지인 '흥옌성 클린 산업단지' 준공식을 지난 23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계룡건설이 시공한 흥옌성 클린 산업단지는 베트남에 진출하는 한국기업을 위한 최초의 한국형 산업단지다. 하노이 남동쪽 36㎞ 떨어진 흥옌성 지역에 43만평 규모로 조성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등 한국 컨소시엄과 베트남 기업인 TDH 에코랜드가 공동 투자한 민관협력사업으로 계룡건설이 주요 시공을 담당했다. 이날 '흥옌성 클린 산업단지' 준공식에는 산업단지 시공사인 윤길호 계룡건설 사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상욱 LH 부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계룡건설은 프로젝트 성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상우 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쩐 꾸옥 반 흥옌성장은 축사에서 "계룡건설과 같은 능력 있는 한국기업들의 기술력과 베트남의 유리한 입지를 결합해 흥옌 클린 산업단지 사업과 같은 투자 협력이 많이 발생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계룡건설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1-26 14:25:35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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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원아이파크' 특공에 7000여명 몰려...경쟁률 15대 1

서울 노원구 월계동 '서울원아이파크'의 특별공급 청약에만 7000여명이 몰려 평균경쟁률 15대 1을 기록했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원아이파크 특공 청약을 지난 25일 진행한 결과 490가구 모집에 총 7388명이 신청, 평균경쟁률 15.1대 1로 접수 마감됐다. 생애최초 유형자가 4565명으로 가장 많았고 신혼부부 2204명, 다자녀 가구 515명, 기관 추천 63명, 노부모 부양 유형 41명이 뒤를 이었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유형은 13가구가 공급된 전용면적 59㎡A형으로 이 중 2가구를 모집한 생애최초 유형에 3588명이 몰려 17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5가구가 배정된 신혼부부 유형은 671명이 신청해 134.2대 1을 기록했다. '국평' 84㎡형 역시 생애 최초 유형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128가구가 공급된 84㎡A형 중 23가구를 모집한 생애최초 유형에 274명이 신청, 1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동일하게 23가구를 모집한 84㎡B형에는 514명이 몰려 22.3대 1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갤러리 개관과 함께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 '서울원아이파크'는 주말간 무려 3만여명의 수요자들이 방문하기도 했다. 서울 노원구 월계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6개동, 전용면적 59~244㎡, 분양형 공동주택 1856가구, 공공임대 408가구, 레지던스 768실 등 총 30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공동주택 물량을 일반분양 한다. 단지는 호텔, 쇼핑몰 등 상업시설과 오피스 업무시설 등이 함께 조성돼 주거 편의성과 직주근접성 등 정주여건이 좋은 편이다. 단지와 인접한 광운대역은 기존 1호선뿐만 아니라 6호선, 7호선도 이용 가능한 교통망을 갖췄다. 향후 GTX-C노선이 신설될 예정으로 광운대역~강남(삼성역) 구간이 9분 만에 연결된다는 개발호재가 있지만 국평의 경우 14억원을 웃도는 가격이 부담된다는 의견도 있다. 공급금액은 면적 유형별 최고가 기준으로 10억3800만~18억8700만원이다. 전용 244㎡ 펜트하우스는 최고 48억1800만원이다. 한편 26일에는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27일 2순위 청약 후 12월 4일 당첨자발표가 이뤄진다. 정당계약은 12월 16~1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1-26 09:29:15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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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입주 D-1 '올림픽파크포레온'...매매가 '강세'

"올림픽파크포레온은 교통이 워낙 편하다. 커뮤니티가 잘 갖춰져 있고 조경이 역대급이라고 할 수 있다. 강남이나 송파에서도 알아보러 오는 수요가 있다." 27일 입주를 시작하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에 대해 단지 인근 공인중개업소 A대표는 이 같이 말했다. 단군 이래 최대 규모 아파트로 불리는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총 1만2032세대에 달한다. 둔촌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만든 단지로 입주를 코 앞에 두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 5호선 둔촌동역과 9호선 둔촌오륜역이 있는 더블역세권단지다. 단지 내에 둔촌초·위례초교(2025년 3월 재개교 예정), 동북고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인근에 올림픽공원과 일자산이 있다. 커뮤니티의 경우 단지마다 갖춰져있는데 농구 코트, 스크린 테니스장, 수영장 등이 있는 스포츠 콤플렉스(2단지)와 조식을 제공하는 카페테리아(1·4단지), 미니풀을 갖추고 있는 스카이 게스트 룸(302·304동)이 들어선다. 매수문의는 늘고 있으나 물량이 많지 않아 거래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다. 실거주 의무기간이 없는 조합원과 달리 일반분양은 실거주의무기간이 2년이고 3년 안에 실입주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보통 새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 전세물량이 많이 나와 주변 단지의 전세가가 내려가지만 입주장효과(신축 단지로 인한 대규모 공백에 입주 전 주변 전세 시세가 떨어지는 현상)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전용면적 84㎡ 기준 매매가는 24억~25억원, 급매가 23억원 정도이고 전세는 9억5000만~11억원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일반분양 아파트의 경우 전세계약갱신청구권 사용이 불가해 1억원 가량 저렴하다. 인근 '올림픽선수기자촌2단지' 전용 83㎡ 실거래가는 연초 18억5000만원에서 이달 21억7000만원까지 올랐다. 전세가 역시 7000만원이 올라 7억7000만원선을 유지 중이다. 올파포의 전세가 역시 계속 오르고 있다. 올파포 이전 대규모 신규 분양 단지였던 송파구 '헬리오시티' 입주 당시 전세가와 매매가 모두 떨어졌던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입주물량이 부족하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이 부동산R114와 집계한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전망치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서울에 예정된 물량은 1만8165가구다. 올해 하반기 2만2839가구 대비 20.5% 적은 물량이다. 또다른 공인중개업소 B씨는 "서울 신축단지의 공급물량이 점점 줄어 들고 있다"며 "2026년이 되면 아파트 공급이 부족해 가격이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물량을 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당분간 가격이 내려가지 않을 것이란 설명이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1-26 09:23:27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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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문화재단, 사진전 '내 마음속의 계절'

반도문화재단이 지난 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아마추어 사진동호회 '마마모의 사방출장'과 함께 동탄2신도시 동탄역 반도유보라 브랜드 상업시설 내 복합문화공간 '아이비 라운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진전시회 '내 마음속의 계절'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아마추어 사진작가 24명으로 구성된 사진동호회 네이버밴드 '마마모의 사방출장' 결성 3주년을 기념해 준비된 것이다. 사진동호회 '마마모의 사방출장'은 일상에서 놓치는 아름답고 소중한 순간을 사진에 담고 싶어 하는 아마추어 작가들이 뜻을 모아 만들어진 네이버 밴드다. '사진보다 사람이 먼저, 마음으로 담는 사진'이라는 가치를 지향하며 3년 동안 130회가 넘는 사진출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진전에 전시된 작품들은 사계절이 뚜렷한 한반도 곳곳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들로 동호회 안에서도 사진의 색감, 구도 등을 고려해 엄선했다. '내 마음속의 계절' 사진전은 무료로 진행 중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반도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마련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1-25 15:16:05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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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 혁신상

롯데건설이 지난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 2개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5회를 맞이하는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며 스마트건설기술의 발굴과 확산을 위한 성과를 공유하고 경연하는 자리다. 이번 대회는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BIM(건설정보모델링) 5개 기술분야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롯데건설은 단지·주택, 철도 분야에서 각각 혁신상을 받았다. 단지·주택분야에서 ㈜씨엠엑스와 ㈜팀워크와 함께 개발한 '디지털 공사관리를 통한 기술경험 자산 데이터 구축' 기술을 출품해 수상했다.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공사관리를 통해 공정과 품질, 안전 관리를 체계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철도분야에서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1공구에서 개발한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이 수상했다. 폐쇄적인 공간인 터널 공사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안전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출입 통제 ▲위치 추적 ▲유해가스 측정 ▲비상방송 ▲CCTV(이동/고정/AI) ▲하방 알람 시스템을 적용해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실제 건설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건설기술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1-25 09:36:04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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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아파트 입주 전년동기 45%↑...'트리우스광명' 등 대단지 '집들이'

내달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2만7000여 세대에 달할 전망이다. 25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2만7959세대다. 전월 대비 14% 가량 감소하는 물량이다. 수도권 입주물량은 1만5996세대에 달한다. 전월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의 기저효과로 물량자체는 11월보다 33% 적지만 경기, 인천에서 입주물량이 각각 65%, 16%씩 늘며 전년동기(1만1016세대)와 비교해 45% 많은 물량이 입주할될 예정이다. 경기에서만 1만1539세대가 입주해 12월 전체 입주물량의 41%를 차지한다. ▲광명 3344세대 ▲화성 1822세대 ▲파주 1617세대 등 12개 지역에서 입주가 진행된다. 지방은 1만1963세대가 입주한다. 입주물량이 비교적 적었던 전월(8433세대)보다 많지만 전년동기(1만9880세대) 보다는 40% 가량 적다. 지역별로 ▲경북 2585세대 ▲충남 2319세대 ▲대전 2135세대 ▲대구 1881세대 ▲강원 886세대 순으로 입주물량이 많다. 수도권에선 경기 광명시 광명동에 위치한 '트리우스광명'이 입주를 시작한다. 3344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12월 입주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크다. 화성시 신동 'e편한세상동탄파크아너스' 845세대, 비봉면 '화성비봉B-4BL우미린' 798세대가 있다. 파주는 동패동 '초롱꽃마을4단지신영지웰운정신도시' 606세대와 '파주운정신도시우미린파크힐스' 522세대 등 3개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인천은 대규모 단지 위주로 입주가 진행된다.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더스타' 1533세대와 부평구 부평동 'e편한세상부평역센트럴파크' 1500세대 등 총 4개 단지가 입주한다. 지방은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위치한 '포항한신더휴펜타시티' A2, A4블록이 입주한다. 각각 1597세대, 595단지로 2192세대의 대규모 단지다. 충남은 4개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천안시 서북구에 위치한 '한화포레나천안노태' 1, 2단지와 당진시 송악읍 '당진푸르지오클라테르'가 12월 말경 집들이를 시작한다. 한편 은행들이 지난 9월 가계부채를 관리하기 위해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를 시행했다. 조건부로 전세자금대출을 내주기로 하는 등 돈줄을 조인 이후 입주예정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대출규제 강화로 잔금대출을 받기가 쉽지 않아 세입자를 구하기도 녹록하지 않은 상황이다. 입주아파트의 자금 마련 계획이 중요한 시점이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금융당국과 은행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라며 "입주를 앞둔 수요자들은 미리 자기자본 부담 가능액과 대출 부담 등에 대해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1-25 09:06:05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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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방화3구역 재건축 수주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3일 개최된 '방화3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방화3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 강서구 방화동 일원 방화재정비촉진구역에 지하 4층~지상 16층 28개동 1476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총 도급액은 약 6920억원으로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으며 각 사의 지분율은 각각 50%(3460억원)다. 본 사업지는 지하철5호선·공항철도·김포골드선·서해선이 지나는 김포공항역과 지하철9호선 공항시장역이 도보권에 있어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방화초, 방화중, 공항고 등이 인근에 있고 롯데백화점, 강서농수산물시장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 시설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현대사업단은 글로벌 설계사 smdp와 협업해 외관특화 디자인을 적용, 방화3구역을 강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smdp는 서울 용산구 나인원한남, 서울 성동구 아크로포레스트 등을 설계한 바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당사 정비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서울권 주요 사업지를 추가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1-24 11:34:02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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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서울원 아이파크' 견본주택..."입지 좋은데 분양가 부담"

지난 주말 방문한 '서울원 아이파크' 견본주택. 노원구에서 4년 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몰렸다. 서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서울원 아이파크는 약 15만㎡ 면적 중 주거시설 약 7만7586㎡ 부지에 분양형 공동주택 1856가구, 공공임대 408가구, 레지던스 768실 등 총 30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공동주택 물량을 일반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6개 동, 전용면적 59~244㎡ 총 32타입의 다양한 방을 선보인다. ▲59A㎡ 32가구 ▲72A·B·C㎡ 40가구 ▲74A·B·C㎡ 44가구 ▲84A·B·C·D·E·F㎡ 672가구 ▲91A·B·C㎡ 176가구 ▲105A·B·C㎡ 336가구 ▲112A·B·C㎡ 176가구 ▲120A·B·C㎡ 336가구 ▲143㎡ 8가구 ▲145㎡ 8가구 ▲159㎡ 8가구 ▲161㎡ 8가구 ▲167㎡ 4가구 ▲170㎡ 4가구 ▲244㎡ 4가구에 입주 가능하다. 지하에는 2개동 단위 독립 커뮤니티를 조성해 프라이빗한 커뮤니티 공간과 전체 동 출입구과 연결된 드롭오프존(Drop-off zone)을 설치했다. 2개소의 시니어라운지와 3개소의 어린이집을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지하철 1호선·경춘선 광운대역 초역세권 입지에 위치한다. 견본주택 관계자는 "광운대역은 2028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개통이 예정돼 강남까지 9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단지는 호텔, 쇼핑몰 등 상업시설과 오피스 업무시설 등이 함께 조성돼 주거 편의성과 직주근접성 등 정주여건이 좋은 편이다. 한천초가 도보로 통학 가능하고 중계동 학원가도 가깝다. 경춘선 숲길에서 단절돼 있는 월계동~광운대역 구간의 사업비 약 103억원을 HDC현대산업개발이 공공기여로 제공해 7.5㎞의 숲 산책길도 즐길 수 있다. 방문객 윤민우(43·서울 중랑구) 씨는 "입주할 때가 되면 GTX-C 노선도 개통되는 등 지금과 다른 모습으로 바뀔 것"이라며 "단지의 가치는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만 가격이 부담된다는 의견이다. 윤씨는 "그럼에도 지금 당장은 청약을 넣기에 가격이 부담된다"고 했다. 전용 84㎡ 분양가는 ▲A타입 12억8800만~13억9000만원 ▲B타입 12억9000만~14억원 ▲C·D타입 12억6200만~13억6300만원 ▲E타입 12억650만~13억8300만원 ▲F타입 12억6500만~13억8600만원이다. '미미삼(미륭·미성·삼호3차)' 단지에 거주 중이라는 또 다른 방문객 정기철(74·서울 노원구)씨도 청약을 넣을 지 고민 중이라고 했다. 정 씨는 "이 일대에 오랜만에 들어서는 신축이어서 왔는데 단지 내에 생활인프라도 갖춰져 있고 앞으로 개발호재도 있는 건 알겠다"며 "그렇지만 14억을 웃도는 분양가가 부담이어서 아들내외와 상의해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서울원 아이파크는 오는 25일 특별청약, 26∼27일 각각 1·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2024-11-24 10:58:07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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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1월 마지막 주 9642가구

11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9개 단지 총 9642가구(일반분양 616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월계동 '서울원아이파크',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4가 'e편한세상당산리버파크', 경기 안양시 비산동 '평촌자이퍼스니티'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성북구 삼선동2가 '창경궁롯데캐슬시그니처', 서울 강서구 등촌동 '힐스테이트등촌역' 등 4곳이 오픈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 일원에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서울원아이파크'를 분양한다. 공동주택(1856가구), 공공임대(408가구), 레지던스(768실) 총 3032가구 규모의 주거시설을 공급한다. 이 중 아파트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6개동, 전용면적 59~244㎡, 총 185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경춘선 광운대역 초역세권 입지이고 광운대역은 2028년 GTX-C 노선이 개통 예정돼 향후 강남 접근성 및 지역내외 이동성이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단지는 호텔, 쇼핑몰 등 상업시설과 오피스 업무시설 등이 함께 조성돼 주거 편의성과 직주근접성 등 정주여건이 우수하다. 롯데건설은 서울 성북구 삼선동2가 일원에서 삼선5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창경궁롯데캐슬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18층, 19개동, 총 1223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50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도보권 내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이 위치하고, 인근에 대학로 상권, 돈암시장, 성북구청, 서울대병원, 고대안암병원, 낙산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삼선초, 한성여중·고, 경동고 등이 도보 통학권이고, 한성대, 고려대, 성신여대 등 다수의 대학캠퍼스가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1-24 09:24:13 전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