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대환
기사사진
4월 청약 '옥석 가리기' 심화...단지별 양극화

청약시장의 '옥석 가리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지난달 청약을 접수한 아파트 단지별로 청약 성적이 극명하게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7개 시도, 16개 단지에서 청약이 진행됐다. 전국 청약경쟁률은 1순위 5.6대 1을 기록하면서 전달 5.0대 1에 비해 개선된 성적을 기록했다. 청약미달률은 33.7%에서 26.6%로 7.1%포인트(p) 하락하면서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청약시장의 리스크가 커지면서 대구, 대전, 울산, 세종, 강원, 경북 등 6개 지역에서는 청약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충북 청주시와 부산에서 비교적 순조롭게 이루어진 반면, 서울에서는 부진한 청약결과를 보이면서 지역 선호도보다 단지별 경쟁력에 따라 흥행 결과가 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에 조성되는 '해링턴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는 1순위 평균 5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전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청주시 흥덕구 '청주테크노폴리스A9블록힐데스하임'은 48.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뒤를 이었다. 경기 화성시 신동에 조성되는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6차'는 9.3대 1의 경쟁률로 3위를 기록했고,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은 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의 경우 강북구 미아동에서 '엘리프미아역1·2단지'가 분양에 나섰으나 2.0대 1의 낮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기대보다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충남 서산 석림동의 '서산메이시티'와 광주 광산구 쌍암동의 '벨루미체첨단'은 청약 미달률이 각각 91.7%, 91.2%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방 관계자는 "지난 3월 들어 청약결과가 개선된 모습을 보인 인천은 4월 청약시장에서 다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단지 경쟁력에 따른 수요자들의 쏠림현상이 심화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10 14:10:00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현대건설, 충남 태안에 모빌리티 경험도시 건설

현대건설이 충남 태안군에 모빌리티 인프라 기반의 스마트시티를 건설한다. 현대건설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충청남도 태안군과 함께 민관협력체제로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2023 스마트시티 조성·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지역도시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됐다. 태안군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고령화·저출산 등 인구변화에 대응하고, 거점지역 중심으로 지역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소멸 대응형' 분야에서 최종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현대도시개발, 현대자동차, 파블로항공, 핀텔 등 분야별 최고의 스마트 솔루션 보유 기업과 함께 태안군 원도심과 기업도시를 아우르는 스마트시티를 구축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시설 '태안군 UV랜드', 다채로운 드라이빙 체험이 가능한 현대자동차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센터' 등 태안군에 위치한 모빌리티 경험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 내 잠재해있던 관광 자원을 본격 가동한다. ICT 기반의 네트워크를 원도심으로 확장해 안정적인 정주환경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국가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하는 태안기업도시가 정주영 선대회장이 간척사업을 통해 일군 땅에 조성된다"면서 "최첨단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지역가치를 창출해 '땅은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유산'이라는 선대회장님의 유지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10 13:56:57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 임의·강제경매 증가...낙찰률은 하락

최근 집값이 전세보증금보다 낮아지는 '깡통주택'이 늘면서 부동산 임의·강제경매 신청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경매 낙찰률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낙찰률이 떨어지면서 경매를 진행해도 전세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9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에서 신청된 부동산 임의경매개시결정등기는 8452건으로, 지난 1월(6622건) 대비 27.6%(1830건) 증가했다. 지난해 4월(5299건)과 비교해 보면 59.5%(3153건)나 늘었다. 강제경매개시결정등기의 경우 지난달 전국에서 신청된 부동산 강제경매개시결정등기는 5074건으로, 3개월 만에 2.4%(120건) 증가했다. 경매는 임의경매와 강제경매로 나뉜다. 임의경매는 저당권, 근저당권, 전세권 등 담보물권을 가진 채권자가 채무자로부터 채무금액을 변제기일까지 변제받지 못하는 경우 담보권을 실행해 자신의 채권을 회수하는 법적 절차를 말한다. 강제경매는 채권자가 소송 등을 통해 판결문을 확보한 후 법원에 신청하는 경매로, 금융회사 등의 저당권자가 재판 없이 곧바로 신청하는 임의경매와 차이가 있다. 업계에서는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상황이 늘어나자, 임의·강제경매 신청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한다. 한국부동산원의 '임대차 시장 사이렌'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에서 발생한 전세 보증 사고 금액은 약 3199억원으로 지난 2월(2542억원) 대비 25.8%(657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사고 건수는 1121건에서 1385건으로 23.6%(264건) 증가했다. 임의·강제경매 신청 사례가 증가하면서 경매 매물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낙찰률은 여전히 30%대 머물고 있어 세입자들이 경매를 진행해도 전세 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3년 3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2450건으로, 전월(1652건) 대비 48.3%, 전년 동월(1415건)에 비해 73.1% 증가했다. 반면, 전국 아파트 낙찰률은 29.2%로, 전달(33.1%) 대비 3.9%포인트(p) 하락하면서 지난 1월(36.5%) 이후 계속 떨어지고 있다. 평균 응찰자 수는 0.5명이 줄어든 7.5명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전셋값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깡통 전세 우려는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집값과 전셋값 거품이 꺼지면서 지금 큰 후유증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최근 정부가 대책을 내놓긴 했지만, 그 이전에 입주해서 혜택을 받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깡통 전세 우려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05-09 17:05:14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GS건설 '인천 주차장 붕괴' 공식 사과

GS건설이 최근 인천 검단신도시의 한 신축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GS건설은 9일 "공식적인 조사위원회 조사와 별도로 자체 조사를 병행해 진행하는 과정에서 초음파 촬영을 통해 설계와 다르게 시공된 것으로 추정되는 일부 부분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GS건설은 "시공사로서 이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깊이 사과 드린다"면서 "이러한 사실을 즉시 사고조사위원회에 알리고 향후 조사 과정에서도 철저하고 투명하게 협조할 것이며 건물의 안전 확보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안은 공기 단축은 없고, 원가 감소도 최대 1000만원 안팎으로 단순 과실이 원인으로 자체 조사됐지만, 그간 시공사로써 안전과 철저한 품질 관리를 자부해 온 입장에서 있을 수 없는 과오"라고 덧붙였다. GS건설은 "점검이 실시되는 3개월간 최고경영자(CEO)인 임병용 부회장과 최고안전책임자(CSO)인 우무현 사장이 직접 조사 대상 83개 현장을 포함해 전국 110개 모든 현장을 순회하며 현장 안전 점검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GS건설은 "83개 현장에 대한 점검에 비용의 한도를 두지 않고, 앞으로도 사고 방지를 위한 예산을 집중 투자해 고객에게 자이 브랜드 가치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09 11:12:00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2030 뜨거운 관심...54.5% "재테크로 부동산 보유할 예정"

경기침체의 여파로 투자 시장이 밝지 않은 가운데 20·30세대 절반 이상이 향후 부동산에 투자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상품으로는 기존 아파트를 가장 선호했다. 8일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이 어플리케이션 이용자 726명을 대상으로 올해 투자계획에 대해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재테크, 투자 수단으로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36.0%가 '예'라고 응답했다. 40.8%는 현재 부동산은 없지만 '투자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부동산을 투자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계획 없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23.3%였다. 연령별로는 살펴보면 20·30세대에서는 현재 재테크, 투자수단으로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비율이 19.6%로 낮았지만 향후 부동산에 투자 예정이라고 응답한 비율(54.5%)이 절반 이상이 넘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도가 높게 나타났다. 실제로 한동안 주춤하던 20·30세대의 주택 매수세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월별 아파트 매입자 연령대별 거래현황'을 보면 지난 3월 서울시 전체 아파트 매매 거래 3234건 중 20·30세대가 매수한 건수가 1161건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298건)을 기점으로 4개월 연속 증가했다. 현재 부동산에 투자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는 상품은 '기존 아파트'가 47.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파트 분양권, 입주권(20.7%) ▲상가, 오피스(7.7%) ▲오피스텔, 토지(각각 6.1%) ▲재건축, 재개발 정비구역(4.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투자를 계획한다면 투자 비중을 늘릴 상품으로는 '부동산'이 39.9%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예금·적금(19.8%) ▲주식(16.1%) ▲그대로 유지(12.4%) ▲금(5.0%) 등의 순서로 응답됐다. 투자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이슈로는 '기준금리 변동'이 39.4%로 단연 가장 높았다. 이어 ▲국내 경기 침체(23.3%) ▲부동산 거래 부진 및 청약시장 위축(12.4%) ▲부동산PF, 2금융권 건전성 악화(7.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대외 상황(6.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가 현지시간 3일 기준으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다고 밝혀 한국은행 역시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대한 고민이 커졌다"면서 "금리 인상이 투자 비용인 대출 이자 부담과 직결되는 만큼 부동산 투자에도 큰 변수로 작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08 14:34:48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내년 전국 17개 철도노선 신규개통...핵심 수혜지는?

부동산시장의 최대 호재로 손꼽히는 신규철도 개통이 내년 전국 각지에서 대거 이뤄질 전망이다. 8일 미래철도DB에 따르면 2024년 전국에서 개통예정인 철도노선은 17개로, 통계가 집계된 지난 2002년 이후 가장 많은 신규철도 노선이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사업진행에 속도가 가장 빨랐던 삼성~동탄(39.5㎞) 구간이 상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A노선 북부를 잇는 운정~서울역(42.6㎞) 구간도 내년 하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 주목되는 또 하나의 신규철도 노선은 지하철 8호선 암사~별내(12.9㎞) 연장구간이다. 차량으로만 이동이 가능했던 경기동북부와 서울 동부를 잇는 노선으로, 경기동북부 핵심주거지인 다산신도시와 별내지구, 서울의 고덕신도시가 직접 연결된다. 지방에서도 대규모 철도노선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지방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규철도 노선은 부전~장유~마산(32.7㎞) 복선전철이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소재의 부전역과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 소재의 마산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부산, 김해, 창원 등 세개의 도시를 잇는다. 동해선 개통도 주목할만 하다. 포항~동해(172.8㎞) 구간을 전철화해 개통하는 이 노선은 대중교통망 접근성이 떨어지던 영덕, 울진 등 동부 해안가 지역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전국 각지에서 신규 철도 개통이 예정되는 가운데 개통 예정 노선 인근에서 분양을 준비하는 단지들도 잇따른다. 포스코이앤씨는 오는 6월 경남 김해시 신문1도시개발구역(이하 신문1지구) A7-1블록에서 '더샵 신문그리니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84~102㎡ 총 1146세대 규모다. 두산건설은 서울 은평구 신사동 일원에 들어서는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지하 2층~지상 18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24세대 규모로 이 중 235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태영건설은 6월 경북 구미시 꽃동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3개 단지,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1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2643세대 규모다. GS건설은 5월 광주광역시 서구 옛 호남대 쌍촌캠퍼스 부지에 '상무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14개동, 전용면적 84~247㎡, 총 903세대 규모다. 업계 전문가는 "급격한 금리인상과 더불어 부동산 시장의 냉각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내년 유례없이 많은 신규철도 노선들이 개통하며 시장에 온기를 불어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신규철도 노선이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주는 시점은 개발계획 발표와 개통시기에 집중되기 때문에 수혜를 예상하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08 11:27:37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SK에코플랜트, 중국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거점 ‘가속화’

SK에코플랜트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테스(TES-AMM)와 함께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생산국인 중국에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거점을 추가 확보하며 입지 강화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중국 장쑤성 옌청시 경제기술개발구에서 옌청 배터리 재활용 시설 설립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에코플랜트(남경법인)는 자회사 테스가 포함된 중국 현지 합작법인 지사이클과 함께 중국 장쑤성 옌청시 경제기술개발구에 연면적 8000㎡ 규모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처리 시설을 설립·운영한다.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처리 시설은 총 2단계로 나눠 건설되며 1단계 시설은 연내, 2단계 시설은 오는 2024년 준공 및 운영을 목표로 한다. 전처리 공정을 통해 폐배터리를 포함한 양극재·음극재 스크랩(배터리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불량품)을 물리적으로 안전하게 파쇄하고 배터리 원료 추출 전단계인 블랙파우더까지 추출할 수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장쑤성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설을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폐배터리 및 스크랩 물량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구축하는 옌청 시설과 기존 상하이 시설 간 연계를 통해 중국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이대혁 SK에코플랜트 글로벌에코BU대표는 "SK에코플랜트와 테스는 이번 중국 장쑤성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거점 확보를 발판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 나갈 것"이라면서 "당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외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07 11:13:09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롯데건설, 가정의 달 맞아 ‘임직원 격려’ 이벤트

롯데건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의미를 담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내달까지 서울 잠원동 본사를 비롯해 전 현장 임직원 및 파트너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출출한 시간대인 오후 3~4시에 롯데리아 햄버거 세트를 새참으로 제공하는 '든든한 간식' 이벤트를 진행한다. 앞서 지난 4일에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앞두고 임직원들이 연휴 기간 동안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롯데웰푸드 과자 선물세트와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롯데건설은 오는 12일까지 사내 프로그램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롯데건설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1박 2일간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및 롯데리조트속초 등을 체험해 보며 여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으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재개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행복한 조직문화 구축을 목표로 가족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07 11:11:37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분양캘린더] 5월 둘째 주 전국 6367가구

5월 둘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 총 6367가구(일반분양 317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경기 광명시 광명1동 '광명자이더샵포레나',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화MTV푸르지오디오션', 충북 청주시 송절동 '신영지웰푸르지오테크노폴리스센트럴'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부산 강서구 강동동 '부산에코델타시티디에트르더퍼스트', 충북 청주시 오송읍 '제일풍경채오송(민간임대)' 2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GS건설, 포스코이앤씨, 한화건설 컨소시엄은 경기 광명시 광명1동 일원에 광명1R재정비촉진지구 주택재개발을 통해 '광명자이더샵포레나'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8층, 28개동, 총 3585가구 중 전용면적 39~112㎡ 80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안양, 과천 등 인근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서울 구로와 금천구 경계에 위치해 대학병원, 쇼핑몰 등 생활인프라를 함께 공유할 수 있으며 광명북초·중·고교 등이 도보 통학권이다. 대방건설은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공동28BL에 '부산에코델타시티디에트르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10층, 22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9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부산신항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 미음지구 일반산업단지, 녹산지구 국가산업단지 등을 차량 20분대로 도달할 수 있어 배후주거지로 기능할 전망이다. 도보 거리에 초·중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평강천을 따라 수변공원이 조성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07 09:39:20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서울 집값 하락폭 4주째 둔화...매수심리 9주째 상승

최근 급매물 소진 지역이 늘면서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4주 연속 둔화했다. 매매수급지수는 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5월 첫째 주(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5% 하락했다. 하락폭이 전주(-0.07%)보다 0.02%포인트(p) 축소되면서 4주 연속 낙폭이 줄었다. 권역별로는 동북권에서 노원구(0.04%→0.02%)가 중계·상계동 중저가 구축단지 위주로 거래되며 상승세가 지속됐다. 도봉구(-0.29%→-0.19%)는 창·쌍문동 대단지, 성북구(-0.16%→-0.11%)는 정릉·길음동, 광진구(-0.15%→-0.13%)는 광장·구의동 주요 단지 위주로 하락폭이 줄었다. 서남권에서는 강서구(-0.19%→-0.17%)가 등촌·염창동, 금천구(-0.13%→-0.12%)는 독산·시흥동 대단지, 구로구(-0.21%→-0.15%)는 개봉·구로동 위주로 하락폭이 줄었다. 서북권에서는 은평구(-0.10%→-0.08%)는 응암·수색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동남권의 경우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던 송파구(0.04%→-0.01%)가 하락세로 전환했다. 지난주 상승 전환한 강남구(0.02%→0.03%)와 서초구(0.03%→0.02%)는 주요 단지의 저가 매물 소진 이후 매물가격이 오르며 상승세가 지속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매도·매수 희망가격 격차로 하락세가 지속 중이나 일부 지역에서 선호 단지 위주로 실거래 및 매물가격이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어 전체 하락폭은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 축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매매수급지수는 9주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1일 기준)는 76.2로 전주(74.9)보다 1.3p 상승하며 지난 3월 넷째 주(70.6)에 70선으로 올라선 이후 계속 회복하는 모양새다. 매매수급지수는 9주 연속 상승했지만, 여전히 집을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인 기준선 100 아래에 머물러 있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이 점차 축소되고 거래량은 증가하고 있어 시장 연착륙 가능성은 높아질 것이라 내다봤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규제지역이 대거 해제된 1월 이후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우상향 흐름을 보인다. 이 영향으로 쌓여 있던 급매물들이 일부 해소되면서 가격 하락폭도 점진적으로 축소되는 분위기"라면서 "거래량 추이와 가격 변동률, 청약경쟁률과 미분양 주택 등의 통계 추세를 살펴보면 시장 연착륙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해석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07 09:37:48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대우건설, ‘안심동행주택 9호’ 완공 현장 방문

대우건설은 서울특별시, 한국해비타트와 주거안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민관협력사업(이하 안심동행주택) 9호의 완공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안심동행주택 9호로 선정된 가구는 도봉구 쌍문동에 위치한 주택으로 허리디스크와 무릎 수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노령의 모친과 중증 지적 장애를 가진 아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해당가정은 생활 및 거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택의 사용승인년도는 지난 1993년으로 바닥이 매우 습하고 환풍이 되지 않는 노후화 됐다. 단열 효과가 낮고 창문 틈새로 물이 새는 등 실내 사용도 어려운 구조였다. 해당 세대에는 ▲주택의 창호 및 조명 교체 ▲방범창, 침수경보기, 화재감지기 설치 ▲환풍기, 타일, 양변기 교체 및 추가 방수 공사 ▲거동이 불편한 거주자를 위해 바닥 평탄화와 안전손잡이를 설치하는 공사를 실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서울시와 대우건설, 그리고 해비타트가 시행하는 새로운 주거복지 사업 모델"이라면서 "취약 계층의 열약한 주거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이와 같은 사업을 올해 이후에도 지속 가능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03 13:01:32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디타워 서울포레스트, 서울숲 피크닉 프로모션

DL이앤씨가 운영 중인 디타워 서울포레스트가 '봄봄 서울숲 축제'에 맞춰 다양한 피크닉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봄봄 서울숲 축제는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에서 열린다. 숲 체험, 미술전시회, 음악회 등 다양한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를 맞아 디타워 서울포레스트에 입점한 다양한 맛집에서는 서울숲을 방문하는 나들이객을 위한 피크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상가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살롱드 호우섬에서는 시그니처 메뉴인 '블랙하가우'를 포함해 풍성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세트를 출시했다. 고든램지 스트리트 피자는 와인이 포함된 피크닉 세트를 판매하며, 세트 구입 시 와인잔과 보냉백도 함께 증정한다. 라이프스타일 마켓 보마켓에서는 와인과 펠트 와인백을 함께 구매할 경우, 펠트 와인백 2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디타워 서울포레스트에 위치한 디뮤지엄에선 공공예술 프로젝트 'SPRING BREEZE; 기분 좋은 산책'이 진행 중이다. 디타워 지하1층 공용부에서 디뮤지엄, 이즈디프런트가 함께하는 'D-IFFERENT AVENUE DJ 라운지 파티'도 열린다. 해당 공연은 라운지 형식으로 운영되며 별도 참여 비용 및 예매 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서울숲 축제를 맞아 고객들의 즐거운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성수동과 서울숲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브랜드 구성과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02 15:45:11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