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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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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8일자 메트로 한줄뉴스

<정책사회> ▲올 가을 들어 국내 산란계 농장에서 21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사례가 발생했다. 계란 수급 불안 심리가 번지며 장바구니 부담으로 이어질지 우려된다.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대구 수성못을 둘러싼 수성구와 한국농어촌공사 간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성못을 시민 품으로 돌려달라는 내용의 범시민 서명운동이 진행됐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올해 김장비용은 지난주에 이어 전년보다 낮은 수준에서 안정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 전열기 사용시 화재나 화상 사고는 전기장판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에 대응해 산업통상자원부가 비상대책반을 구성, 업계 피해 최소화에 초점을 둔 총력 대응에 나선다. ▲지난 달 경기도 안성 물류창고에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SGC이테크건설 전국 현장 곳곳에서140여 건 넘는 법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정부는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총 2억6000만원을 부과하고, 일부 현장은 사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나흘째 이어진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물류 차질 등 피해가 커지자 정부와 화물연대가 28일 첫 교섭에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교섭 이후에도 파업이 지속될 경우 시멘트·레미콘 등 피해가 큰 업종부터 업무개시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서울시 시민건강관리센터 이용자들의 건강행태와 정신건강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들에 대한 보건소 내·외부 자원 연계와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대학가가 12월 종강을 앞둔 가운데 방학 시즌마다 찾아오는 '알바대란'이 예고되고 있다. 청년 실업자가 늘어나는 상황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는 것을 고려했을 때, 아르바이트 구직 경쟁은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자본시장부> ▲국내 원화 가상자산거래소들이 최근 일제히 위믹스(WEMIX) 상장폐지를 결정한 가운데 '상폐빔(거래정지를 앞두고 코인가격이 급등하는 현상)'을 노린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거래대금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이상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금리인상으로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주가 변동성이 큰 지금 배당주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금융당국이 코리아디스카운트의 주요인으로 지목되는 불투명한 배당 제도의 개선을 추진하고 있어 배당주의 매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LG화학이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신설하는 데 이어, 인플레이션 방지법(IRA) 충족을 위해 고려아연과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증권업계는 2차전지 소재 사업의 성장 기대감에 따라 LG화학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산업>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시멘트 출하 차단, 레미콘 공장 가동 중단 조짐으로 이어지며 주택 등 건설현장에 '비상등'이 켜지고 있다. 화물연대가 지난 24일부터 총파업을 하면서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가 멈추며 시멘트 공장에서의 출하량은 평소의 10분의 1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시멘트를 이용해 레미콘을 만드는 회사들의 시멘트 재고도 주말을 전후해 바닥을 보이면서 건설용 레미콘 공급길도 막히고 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제171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한다. 이번 총회는 후보국들이 지난 9월 '공식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 후 처음 열리는 총회로 유치국 선정을 1년 앞두고 한국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등이 치열한 유치전을 벌일 전망이다. ▲한국지엠이 이번달을 끝으로 부평2 공장의 생산을 종료한다. 이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 공략을 위해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그동안 부평2 공장은 트랙스와 말리부를 생산했지만 두 차량의 단종 이후 후속 모델을 배정받지 못해 생산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 한국지엠은 부평2 공장 생산을 중단하지만 1공장과 창원공장에서 생산하는 트레일블레이저와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에 집중할 방침이다. ▲네이버·카카오가 12월에서 2월 사이에 개발자 콘퍼런스를 잇따라 개최한다. 카카오는 12월 7일부터 9일까지 개발자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네이버는 내년 2월에 오프라인 콘퍼런스에 나선다. <금융> 이 내년 2분기 이전 종료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망됐다. ▲ 주요 카드사 최고경영자(CEO)가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있어 재임 여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 세계 3대 가상화폐 거래소 FTX사태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비트코인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기준금리 인상 속도조절 입장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다만 위험요소들이 많아 시장 전망은 어둡다. ▲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치른 가운데 은행권에선 최대 연 11% 금리를 제공하는 월드컵 특판 적금과 이벤트를 쏟아내며 응원에 동참하고 있다. <유통&라이프> ▲치킨 프랜차이즈와 편의점 업계가 월드컵 특수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의 경기가 펼쳐진 24일 치킨 가맹점들의 매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축구 경기에는 치킨'이라는 공식을 실감케 했다. 편의점 또한 맥주와 안주거리 등을 구입하고자 하는 이들로 큰 매출 상승 효과를 봤다.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이 맞물리면서 가성비 소비가 뜨고 있다. 밀크플레이션까지 본격화하면서 이들 재료를 주로 사용하는 피자업계의 가격 연쇄 인상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피자 프랜차이즈 매출은 하락하고 냉동 피자 시장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롯데홈쇼핑이 25일부터 사내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에 돌입했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이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친환경 활동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9월 MZ세대 직원 대상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한 '다회용컵 공유사업'으로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친환경 활동에 동참한다는 취지다.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해외직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G마켓 조사 결과 명품과 가전기기, 건강식품이 인기 제품으로 꼽혔다. ▲롯데쇼핑이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평가하는 ESG 통합 평가에서 5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5세 미만 영유아들을 위한 코로나19 백신이 국내 처음으로 허가를 받았다. 이르면 연내 6개월~4세 영유아 대상 접종이 시작될 전망이다. ▲한미약품이 개발해 미국 바이오기업 스펙트럼에 기술 수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포지오티닙'이 결국 미국 정부로부터 허가 불가 판정을 받았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미국 동부시각 기준 25일 6시(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현 시점에서는 포지오티닙을 승인할 수 없다"는 내용의 보완요구공문(CRL)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2022-11-28 08:25:3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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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또 사상 최대 낙폭...하락 지속

서울 아파트값이 26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하며 매주 사상 최대 하락폭을 경신 중이다. 한국은행이 6회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했고, 금리 인상 기조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집값 하락, 거래 절벽 등 부동산 시장 침체 현상이 이어질 전망이다. 2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2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52% 하락했다. 하락폭은 전주(-0.46%)보다 0.06%포인트 확대됐다. 지난 5월 마지막 주에 하락(-0.01%) 한 뒤 26주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낙폭은 지난 2012년 5월 한국부동산원이 시세 조사를 시작한 이후 3주 연속으로 역대 최대 하락 기록을 깼다. 동북권에서는 노원구(-0.74%→-0.88%)가 중계·상계·월계동 구축 위주로 하락하면서 서울에서 낙폭이 가장 컸다. 도봉구(-0.67%→-0.83%)는 창·쌍문동 대단지, 강북구(-0.63%→-0.74%)는 미아·수유동 위주로 하락폭이 커졌다. 동남권에서는 송파구(-0.60%→-0.57%)가 잠실·문정·가락동 주요 대단지, 강동구(-0.49%→-0.55%)는 암사·고덕동 주요 단지 위주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서남권의 경우 영등포구(-0.46%→-0.54%)가 양평·대림동 위주로 하락폭이 커졌고, 서북권에서는 은평구(-0.50%→-0.61%)가 수색·응암동 중심으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집값 하락세와 금리 인상 기조가 겹치면서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도 극도로 위축되고 있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7.9로 전주(69.2)보다 1.3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5월 첫째 주(2일 기준) 91.1을 기록한 이후 29주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012년 8월 첫째 주(67.5) 이후 10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매매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금리 인상 예상과 가격 하락 우려 등으로 매수자는 추가 하락을 기다리면서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면서 "급매물 위주로만 간헐적으로 거래가 성사되는 시장 상황이 지속되면서 지난주 대비 매매가 하락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노원구 중계동에 위치한 '주공 2단지'는 이달 전용면적 44㎡가 3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5월 거래가격(5억원) 대비 1억1000만원 하락했다.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주공 5단지'의 경우 지난달 전용면적 76㎡가 22억7850만원에 손바뀜됐다. 지난 7월 거래가격(27억2500만원)보다 4억4650만원 하락했다.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현대 1차'는 지난달 전용면적 84㎡가 7억5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주인이 바뀌었다. 지난 4월 거래가격인 8억8500만원과 비교하면 하락률은 15.3%(1억3500만원)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한동안 매수 심리가 살아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임병철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 "계절적 비수기로 거래가 많지 않고 금융 이자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거래 부진과 매수심리 위축은 당분간 이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멈추지 않는 한 부동산 시장의 온기가 돌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11-27 13:16:2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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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1월 마지막 주 전국 4633가구

11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9개 단지(사전청약 포함)에서 총 4633가구(일반분양 380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경기 용인시 죽전동 'e편한세상죽전프리미어포레', 울산 남구 신정동 '힐스테이트문수로센트럴', 경남 창원시 대원동 '창원센트럴파크에일린의뜰'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도심역한양수자인리버파인' 1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DL건설·㈜대림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일원에 'e편한세상죽전프리미어포레'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0층, 6개동, 전용면적 84㎡, 총 430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수인분당선 죽전역이 반경 2㎞ 내에 위치하고, 43번 국도 등을 통해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접근이 수월하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돼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한양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일원에서 '도심역한양수자인리버파인'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2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908가구 가운데 48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가 자리하는 덕소 재정비촉진지구는 9개 구역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며, 개발 완료 시 약 8500가구의 주거 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교통 시설로는 경의중앙선 도심역이 인접해 있다. 도곡IC, 덕소삼패IC, 미사대교 등을 통해 강남권까지 수월하게 차량 이동이 가능하다.

2022-11-27 09:48:0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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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세계 최초 3D 프린팅 어린이 놀이시설물 개발

현대건설이 세계 최초로 3D 프린팅 어린이 놀이시설물을 개발해 이달 말 준공하는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에 설치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에 설치된 '토끼 놀이터'는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토끼를 현대건설의 디자인 감각을 거쳐 형상화한 놀이시설물로, 생동감 있는 색상과 함께 다양한 형태를 통일감 있게 표현하고 있어 뛰어난 조형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현대건설은 3D 프린팅 조경 기술로 지난 2020년 7월 특허 출원 이래 국내 최초 공동주택 옥외용 3D 프린팅 벤치를 개발했다. 힐스테이트 및 디에이치 10여개 단지에 설치해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시켜 왔다. 비정형의 유려한 곡선이 특징인 현대건설의 3D프린팅 벤치는 작년 미국 디자인어워드를 수상한데 이어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2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비정형 시공 프로세스 선진화' 기술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차별화된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해 우수한 디자인과 품질의 3D 프린팅 어린이 놀이시설물을 구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4차 산업 기술과 탁월한 디자인 감각을 접목시킨 매력적인 조경 시설을 적극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제안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11-24 10:37:1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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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신흥 SK뷰 “사계절을 즐기는 친환경 단지”

최근 찾은 대전 동구 신흥동 '신흥 SK뷰'. 지난 4월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대전 1호선 대동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13분 정도 걸렸다. 단지 바로 옆에는 신흥초와 충남중 등이 위치해 있어 걸어서 갈 수 있었다. 주변에는 신흥문화공원, 대동천 등이 위치해 있어 입주민들이 질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대전 신흥 3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총 1588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전용면적은 ▲31㎡ ▲51㎡ ▲59㎡ ▲74㎡ ▲84㎡ 등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중소형 물량으로 구성됐다. 아파트 정문에는 'SK뷰' 로고가 부각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단지는 새 아파트에 걸맞게 깔끔하고 멋스러운 외관을 자랑했다. 입구에는 경사지형을 활용해 소나무와 석가산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경관을 만들었다. 단지는 대전 최초로 SK에코플랜트의 미세먼지 저감 특화 설계인 'SK VIEW 클린에어 솔루션'을 적용됐다. 단지 내 통학버스 대기 공간에 공기청정시스템을 적용한 시설인 '클린에어 스테이션(Clean Air Station)'을 설치했다. 클린에어 스테이션은 H13급 고성능 헤파필터를 적용한 공기청정기와 냉난방기가 설치돼 있어, 여름과 겨울에도 등하교 시 어린이와 보호자가 미세먼지 걱정 없이 쾌적한 공간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다.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는 엘리베이터 청정시스템과 365일 실시간으로 공기질을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도 설치했다. 단지 조경 또한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높은 수종을 중심으로 설계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조경에는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우수한 수종을 활용해 식재했다"면서 "회화나무, 소나무, 대왕참나무, 왕벚나무 등 다양한 수종을 심어 사계절 내내 꽃이 필 수 있도록 계획해 단지 내에서 풍부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단지 곳곳에는 '신흥 SK뷰'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주차장을 없앤 단지 중앙에는 대표 정원인 '비오토피아 가든'이 설치돼 있었다. 5대 자연요소인 나무, 물, 바람, 돌, 빛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정원에는 산과 계곡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석가산'도 조성돼 있었다. 단지 내에는 휴식공간이 조성돼 있었다. 인재의 숲, 패밀리가든, 왕벚나무 산책로 등 다양한 시설에는 테이블과 벤치가 놓여 있어 입주민이 휴식의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독서실,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돼 있었다. SK에코플랜트는 시설의 바닥과 천장은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해 시공했고, 창호는 미세먼지 저감 필터가 적용돼 이용자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창문을 열어 환기할 수 있다. 단지에는 지구를 지키는 행복한 놀이터란 컨셉트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테마로 구성한 놀이공간이 갖춰져 있었다. '사랑을 나누는 프롯샵', '아빠, 나를 안아줘요(Huge me, Daddy)', '자이언트 판다 월드', '건강한 숲 속 생태 보고서' 등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가 구성돼 있었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위치하고 있어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주고 있다. 단지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생의 모습도 보여줬다. 곤충과 새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새집과 돌무더기 등을 만들어 '육생 비오톱(인간과 동식물 같은 다양한 생물종의 공동 서식 장소)'을 조성했다./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11-24 10:31:5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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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BIM AWARD 2022’ 최우수상

㈜한화 건설부문이 'BIM AWARDS 2022'에서 선진적인 BIM 적용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3차원 모델과 건설정보를 결합해 건설 전 과정의 정보를 통합 생산·관리·활용하는 기술이다. 설계단계부터 건물의 시공과정을 입체로 확인할 수 있고 건축 부재의 속성, 공정 순서, 물량 산출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어 건축물에 대한 이해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BIM AWARDS 2022'은 빌딩스마트협회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BIM 기술 적용 활성화와 기술·경험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기관·기업 및 우수자를 선정하여 수상하는 스마트건설기술 시상식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 현장에서 BIM 기술을 선진적으로 적용한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상 주제는 '초격차 스마트 공항 건설을 위한 대체 불가한 기술(NFT) BIM 수행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수화물 관리 시스템, 스프링클러 최적화 배치, 지붕 패널라이징, 리프트-업 공법 거동 예측 시뮬레이션 등 프로젝트에 필요한 고도화된 공정에 BIM을 적용한 사례이다. 박세영 한화 건축사업부장은 "본 수상은 한화의 BIM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면서 "BIM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스마트 건설기술에 투자하여 건설현장 생산성 및 기술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2022-11-23 14:52:2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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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소통어워즈 종합대상 포함 2관왕

대우건설이 지난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종합대상과 건설·아파트 브랜드부문 인터넷 소통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디지털 효과 측정, 고객 평가 및 모니터링, 전문가 검증을 걸쳐 고객과의 소통에 탁월한 성과를 기록한 기업 및 정부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0년 제3회 시상식에서 인터넷 소통대상을 최초 수상했다. 2012년 이래 11년 연속 건설·아파트 부문 인터넷 소통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2021년 건설업계에서는 최초로 수상한 종합대상을 올해에도 수상했다. 대우건설은 유튜브 및 SNS 등 온라인을 활용한 고객과의 소통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튜브 채널로는 푸르지오 브랜드 채널인 '푸르지오 라이프'와 대우건설 대표 캐릭터인 '정대우 과장'이 유튜브로 활동하는 '정대우가 간다'가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고객 입장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과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문가, 일반인, 셀러브리티, 브랜드 캐릭터 등 다양한 화자를 활용해 고급정보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친근하고 공감가게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2-11-23 14:50:21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