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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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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7월 넷째 주 1만193가구 분양

7월 넷째 주에는 전국 19개 단지에서 총 1만193가구(일반분양 850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경기 남양주왕숙, 고양창릉 등 3기신도시 사전청약을 비롯해 인천 동구 송림동 '인천두산위브더센트럴', 대구 달서구 본동 '더샵달서센트엘로'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인천 부평구 부평동 'e편한세상부평역센트럴파크', 대전 서구 정림동·도마동 '한화포레나대전월평공원', 강원 원주시 원동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원주' 등이 오픈할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인천 동구 송림동 일원에서 '인천두산위브더센트럴'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32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78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 주변에는 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과 도원역,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이 위치해 있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서림초, 서흥초, 동산중고교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이마트트레이더스, 송현근린공원, 송림체육관, 인천백병원 등 생활편의시설 등도 가깝다. 한화건설은 대전시 서구 정림동 일원에서 '한화포레나대전월평공원'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16개동, 전용면적 84㎡, 총 1349가구(1단지 659가구, 2단지 690가구)로 지어진다. 단지 옆에 여의도공원 17배 면적(약 400만㎡) 규모의 월평근린공원이 개발될 예정이고, 대청병원, 재래시장, 대형쇼핑시설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유천초, 대전삼육중, 대전제일고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조성될 예정이다.

2022-07-24 09:04:2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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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기업분할 후 처음

DL이앤씨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의 경영활동 성과를 담은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EGS 각 분야 전략 방향인 ▲친환경 신사업 ▲안전한 사회 ▲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에 중점을 두고 이를 토대로 전개한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에 따른 내용은 별도 보고서로 포함시켰다. DL이앤씨는 환경경영 정책과 생물다양성 보전 및 산림파괴 금지 정책을 수립하고 공개했다. 고효율 에너지 건축물 개발을 통한 제로 에너지 빌딩 사업 등도 추진 중이다. 탄소중립을 신성장 동력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저장 설비(CCUS) 사업 등 친환경 신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사회 분야에서는 국제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인권헌장을 수립해 인권경영에 대한 적극적인 실천의지를 공표했다. 올해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각 본부 안전관리 조직, 안전보건 활동 사례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기존 거버넌스위원회를 'ESG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고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와 보상위원회를 인사위원회로 통합 개편하는 등 사외이사 중심의 효율적 위원회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는 "그동안 축적해온 사업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익을 창출하며 끊임없는 혁신과 아이디어를 더해 환경, 사회 그리고 사람 중심의 ESG 경영을 추진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2-07-21 13:46:3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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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AI부터 그린수소까지 환경사업 ‘밸류 업’

SK에코플랜트가 환경사업의 가치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씨엠디기술단과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소각재를 보도블록이나 대형옹벽블록 등으로 재활용하는 사업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형 옹벽블록, 보도블록 등 생산에 필요한 시멘트나 천연골재를 소각재로 대체하면서 원가경쟁력 확보와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소각 후 남겨진 소각재를 건설재료로 재활용하면 소각재 매립량을 최소화해 매립장 포화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SK에코플랜트는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소각로 AI 운전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했다. 소각시설에 설치된 200여개의 센서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 중 약 60가지 변수를 추려내 알고리즘을 만들고, 이를 AI가 학습하게 했다. 9개월여의 학습기간을 거쳐 개발한 솔루션을 적용한 결과 폐기물 성상이나 작업자의 운전방식에 따라 들쑥날쑥하게 변하던 소각로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됐다. SK에코플랜트는 이 같은 솔루션을 자사 소각시설 뿐만 아니라 국내 다른 소각시설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로 구축하는 방안도 계획 중이다. SK에코플랜트는 수처리 분야에서도 기술혁신 노력이 한창이다. 퓨어엔비텍과 하·폐수 처리에 필요한 분리막을 활용한 수처리 기술인 MABR의 공동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MABR은 분리막 표면에 생물막을 붙여 미생물을 성장시키고, 분리막 내부에는 공기를 주입해 미생물이 하·폐수를 정화할 때 필요한 산소를 직접 전달하는 기술이다. 분리막을 통해 산소를 미생물에게 직접 공급해주기 때문에 기존 방식보다 산소 전달률이 3배 이상 높다. 송풍기 가동에 들어가는 전력 소비도 그만큼 줄일 수 있다. SK에코플랜트는 하·폐수를 정화한 뒤 남는 찌꺼기(슬러지)의 새로운 활용도 모색하고 있다. 에코랩센터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연세대학교는 산학연 합동으로 유기성폐자원에서 직접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개발에 착수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환경사업은 폐기물 관리, 처분업이 아닌, 새로운 순환경제에서의 한 축"이라며 "국내 1위 환경기업으로서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을 고도화하는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7-21 13:46:1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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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DMC 센트럴자이 “역세권·숲세권·천세권”

최근 찾은 서울시 은평구 증산동 'DMC 센트럴자이'. 지하철 6호선과 공항철도, 경의중앙선을 연결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걸어서 약 5분 정도 걸린 이곳은 지난 3월 입주를 시작했다. 아파트는 1·2·3·4BL 등 4개의 단지로 구성됐다. 수색증산 뉴타운 증산지구 증산2재정비촉진구역에 들어선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14개동 규모다. 전용면적은 ▲55㎡ ▲59㎡ ▲74㎡ ▲84㎡ 등 다양한 타입으로 공급됐다. GS건설이 시공한 1388세대의 대단지는 도로가 단지를 분리시키고 있어 단지마다 다른 아파트 처럼 보였다. 각 단지의 정문에 있는 DMC 센트럴자이 로고는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모든 저층부에 적용된 석재마감은 고급감과 안정감을 느끼게 했다. 먼저 찾은 1단지 안에는 엘리시안 가든이 조성돼 있어 자연 속에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입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 '엘리시안 힐'과 '그네벤치'가 눈에 들어왔다.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실내체육관, 아너스 클럽(경로당), 도서관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돼 있었다. 2단지 정문 앞에는 입주민들의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지지하는 작품인 '공명'이 설치돼 있었다. 단지 안쪽에는 입주민들을 위해 도서관을 짓고 있었다. 국공립어린이집도 위치해 있어 아이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주고 있었다. 단지 곳곳에는 테이블과 벤치가 놓여 있어 입주민에게 휴게공간을 제공, 휴식의 가치를 높여주고 있었다. 후문에는 육·수생비오톱을 조성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생의 모습이 느껴졌다. 3단지 정문 옆에는 상가가 위치해 있었다. 태권도 학원, 편의점, 카페 등이 입점해 입주민들에게 편리함까지 더했다. 단지 안에는 입주민의 건강을 위해 배드민턴장과 운동기구 시설이 배치돼 있었다. 각 단지에는 '일곱 난쟁이의 오두막(1단지)', '책 속을 나온 앨리스(2단지)', '알라딘과 요술 램프(2단지)', '해적의 아지트(3단지)', '신데렐라의 궁전(3단지)' 등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가 만들어져 있다. 4단지의 경우 주상복합으로 구성돼 있다. 영·유아를 위한 드로잉 카페, 미용실. 한의원, 병원, 약국 등이 들어섰다. 오는 9월에는 동물병원과 새마을금고가 들어올 예정이다. 단지 인근 공인중개업소에서는 "DMC 센트럴자이는 증산초와 증산중이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라면서 "단지 주변에는 봉산과 불광천이 위치해 숲세권(숲과 역세권의 합성어)과 천세권(하천과 역세권의 합성어)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7-21 13:45:4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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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사업 경기 악화...정상화 시간 걸려

전국의 주택사업 경기가 악화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의 '7월 전국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에 따르면 이달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는 전월대비 3.7포인트(p) 감소한 60.4로 나타났다. 수도권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는 81.6에서 71.5로 10.1p 낮아졌다. 서울과 경기는 전월대비 각각 12.6p, 21.5p 등 큰 폭으로 하락했다. 수도권 이외의 지역은 2.3p 하락한 72.3으로 나타났다. 전국 자재수급은 전월대비 4.5p 하락한 53.9을 기록했다. 자금조달지수는 지난달 74.0에서 이달 59.2로 14.8p나 하락했다.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는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여 산출한 것으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지표로 알려져 있다. 주산연은 최근 금융부동산 시장의 상황을 고려하면 주택사업경기가 정상화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강현 주산연 연구원은 "건설 원자재 가격 급등, 주택가격 하락에 따른 분양경기 악화 우려, 경기침체로 인한 상환능력의 저하는 주택사업자의 수익성 확보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해 자금조달지수에도 악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22-07-20 17:23:3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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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월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비중 역대 최대

올해 1~5월 전국 건축물 거래 5건 중 1건은 오피스텔, 오피스 등 상업·업무용 건물인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의 건축물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올해 1~5월 전체 건축물 거래량은 64만2150건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13만4117건으로 전체 부동산 거래비중의 20.9%를 차지했다. 이는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2006년(1~5월 기준) 이후 가장 높은 비중이다. 같은 기간 주거용 건축물의 거래 건수는 46만4832건으로 전체 건축물에서 주거용 건축물 거래비중이 72.4%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공업용 및 기타건물(4만3201건)의 거래비중은 6.7%로 나타났다. 올해 1~5월 상업·업무용 부동산 비중은 서울이 7만 7737건 중 2만 2856건으로 29.4%를 차지했다. ▲인천 26.7% ▲경기 26.5% ▲부산 25.3% ▲제주 23.9% ▲강원 21.6% ▲충남 20.6%으로 나타났다. 경제만랩은 기준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 여파로 경기 침체 전망이 커진만큼 상업·업무용 부동산 시장 진입에도 '옥석 가리기'는 필수라고 지적했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오피스텔이 아파트와 유사한 내부 구조로 변하고 있는데 가격은 저렴하고 규제도 적어 수요가 몰리고 있다"며 "하지만 최근 금리 인상으로 상환해야 할 이자가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오피스텔도 입지가 탄탄한 역세권이나 업무시설 인근으로 관심을 두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2022-07-20 17:23:3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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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아파트값 연속 하락에도 상승세인 곳은

경기지역 아파트값이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경기 이천, 평택, 파주 등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 2019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29개월 연속 상승했다. 하지만 지난 2월 하락 전환 이후 지난 6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세다. 같은 기간 시흥시는 2.67포인트, 화성시는 2.59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이천, 평택, 파주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천은 지난 2020년 3월부터 올 6월까지 22개월간 오름세를 유지 중이며, 평택과 파주도 각각 28개월, 20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다. 이천은 얼마 남지 않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관심이 높아졌고, 대규모 산업단지를 품은 평택, 파주는 풍부한 실수요를 기반으로 상승세가 유지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천은 최근 새 아파트 분양권에 억대 프리미엄이 형성되는 등 비규제지역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6월 이천시 안흥동에서 분양된 '이천 빌리브 어바인시티' 전용 84㎡ 분양권이 6억419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가 대비 1억원가량 오른 셈이다. 평택의 경우 삼성 반도체 공장이 모여 있는 고덕신도시부터 최근 279만2158㎡ 규모에 2만388가구가 거주하는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산업단지와 개발사업이 맞물리며 집값이 상승하고 있다. 지난 4월 '평택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의 전용면적 84㎡가 8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5월 같은 전용면적 거래가격(6억7700만원) 대비 2억원 이상 올랐다. 파주는 파주출판문화산업단지, LG디스플레이산업단지, 메디컬클러스터(2024년 예정), 운정테크노밸리(2026년 예정) 등 운정신도시와 연계한 대규모 산업단지가 형성되고 있다. 지난 1월 파주 운정신도시에 위치한 '산내마을7단지 화성파크드림'의 전용면적 84㎡가 6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작년 같은 달 거래가격(5억9000만원) 대비 9000만원이나 올랐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전국적으로 주택시장 관망세가 길어지는 가운데, 이천과 평택, 파주 등으로 수요자들이 눈을 돌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상했다.

2022-07-20 14:44:10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