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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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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여파...'서울 아파트값' 15주 연속 하락

서울 아파트값이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 가중과 추가 하락 우려 등으로 15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13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9월 5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5% 하락했다. 하락폭은 전주(-0.13%) 보다 0.02%포인트 확대됐다. 지난 5월 마지막주에 하락(-0.01%) 한 뒤 15주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강북권에서는 노원구(-0.25%→-0.30%)는 중계·상계·월계동, 도봉구(-0.27%→-0.30%)는 쌍문·방학·창동 구축, 서대문구(-0.23%→-0.25%)는 남가좌·북가좌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폭이 커졌다. 지역개발 기대감이 있던 용산구(-0.04%→-0.05%)의 경우에도 하락폭이 확대됐다. 강남권에서는 송파구(-0.12%→-0.16%)가 잠실동 대단지와 오금·문정동 위주로 하락했다. 지난달 15일 하락 전환한 서초구(-0.02%→-0.03%)도 하락폭이 확대됐다. 이밖에 영등포구(-0.10%→-0.13%)는 문래·양평동 중저가, 관악구(-0.08%→-0.14%)는 봉천·신림동, 금천구(-0.11%→-0.16%)는 독산·시흥동 주요 단지 위주로 하락폭이 커졌다. 한국부동산원은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 증가 및 집값의 추가 하락 우려 등으로 거래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급매물 위주의 간헐적 거래와 매물 가격 하향 조정 지속이 하락폭 확대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은빛 1단지'는 지난달 전용면적 49㎡가 5억원에 거래됐다. 지난 4월 거래가격(5억6700만원) 대비 6700만원 하락했다. 도봉구 쌍문동 지역에 위치한 '현대 1차'는 같은 기간 전용면적 84㎡의 거래가격이 6억5000만원에서 5억5000만원으로 1억원 하락했다.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위치한 'DMC 파크뷰자이 2단지'의 경우 지난 6월 전용면적 84㎡가 12억7500만원에 거래됐지만, 2개월 만에 거래가격(10억7000만원)이 2억500만원 떨어졌다.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엘스'는 지난달 전용면적 84㎡가 20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7월 거래가격(22억5000만원) 대비 2억원 하락했다. 영등포구 문래동 5가에 위치한 '문래 현대 5차'는 지난 2021년 9월 전용면적 84㎡의 거래가격이 9억1000만원에 거래됐지만, 1년 만에 거래가격(8억5000만원)이 6000만원 떨어졌다.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금천현대'의 경우 지난달 전용면적 71㎡가 10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7월 거래가격(11억1000만원) 대비 4000만원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 여파로 집값 하락과 거래 절벽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당분간 주택시장은 하락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금리 인상 랠리가 마무리됐다는 신호와 가격이 떨어질 만큼 떨어졌다는 신호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금리가 계속 오르면 내년 상반기까지 부동산 시장의 침체 흐름이 이어질 수 있고 주택 매수세가 위축돼 거래 절벽 현상이 더욱 심화할 것"이라고 했다.

2022-09-13 13:47:4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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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창릉신도시 “호재 발표에도 차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조기 개통이 사실상 어려워 보여 부동산시장에 호재로 작용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찾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창릉동 3기 신도시. 현지 A공인중개업소 대표는 "GTX-A 노선의 현재 공정률은 40% 정도에 불과하다"면서 "정부의 정책 발표 이후 조기 개통의 직접 수혜지인 창릉 지역이 들썩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현장 분위기는 차분하다"고 말했다. 창릉 신도시는 문재인정부 때 남양주 왕숙지구·하남 교산지구·인천 계양지구·부천 대장지구·광명 시흥지구 등과 함께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곳이다. 향후 개발을 통해 3만80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3기 신도시 중 서울과의 거리가 가장 가까운 신도시로 사실상 대규모로 개발할 수 있는 서울 인접 그린벨트 부지 가운데 마지막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산신도시, 운정신도시보다 서울과 가까워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다. 윤석열정부는 지난달 16일 첫 부동산 대책인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 발표를 통해 2기 신도시의 교통난 해소와 3기 신도시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GTX-A 노선을 오는 2024년 6월 이전에 조기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정부가 제시한 GTX-A 개통 시점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조기 개통을 위해 공기를 맞추려고 무리하게 서두르다가 자칫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5일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은 보상, 인허가 등으로 인해 초기 착공 지연이 있었지만, 오는 2024년 개통을 위해 공정관리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대심도 지하터널 공사 중 안전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전 현장에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지 B공인중개업소 대표는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해 GTX 조기 착공 계획 발표에도 투자 문의는 거의 없었다"면서 "신도시 인근 아파트 시세는 GTX 계획 발표 이전의 시세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떨어진 곳이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시장이 얼어 붙으면서 호재보다는 금리인상 등 악재가 커 보이는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9월 5일 기준)을 보면 고양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3% 하락했다. 하락폭이 전주(-0.11%) 보다 0.02%포인트 확대됐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고양 창릉 S5 아파트'(2027년 10월 예정) 인근에 위치한 '원흥동일스위트'의 전용면적 85㎡는 지난달 실거래가가 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신고가인 10억9000만원 대비 1억9000만원이나 하락했다. '도래울파크뷰'의 전용면적 85㎡는 지난 1월 7억9000만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지만, 6개월 만에 거래가격(6억9000만원)이 1억원 떨어졌다. '호반베르디움'의 경우 전용면적 85㎡가 지난달 실거래가가 7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신고가인 9억5500만원 대비 2억500만원 하락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09-12 10:53:5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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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9월 셋째 주 2120가구 분양

9월 셋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2120가구(일반분양 151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경기 안양시 호계동 '평촌두산위브더프라임', 경남 김해시 주촌면 'e편한세상주촌더프리미어', 강원 양양군 양양읍 '양양스위트엠디오션'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의왕시 내손동 '인덕원자이SK뷰',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 '포항푸르지오마린시티', 전남 광양시 마동 '더샵광양라크포엠' 등 4곳이 오픈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서 '평촌두산위브더프라임'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2층, 6개동, 전용면적 49~84㎡, 총 456가구 중 178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단지에서 지하철 1·4호선 금정역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등 추가 교통망도 개통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전남 광양시 마동 일원에서 '더샵광양라크포엠'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 84~159㎡, 총 920가구 규모다. 단지는 광양시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중마생활권에 위치했다. 중마로, 중마중앙로, 동광양IC, 이순신대교 등을 이용해 광양 시내외 접근성이 좋다. 광양제철소 등 주요 산업단지도 가깝게 위치해 있다.

2022-09-12 09:14:4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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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9월 8일자 한줄뉴스

9월 7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삼성전자 등에 갑질을 한 혐의를 받는 미국 스마트기기 부품 제조사 브로드컴이 신청한 동의의결 절차가 개시된다.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무역보험 계약체결 한도가 기존 230조원에서 260조원으로 확대된다. ▲대기업 총수 일가의 사익편취 규제대상 회사가 1년 사이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총수 일가가 적은 지분으로 해외 계열사나 공익법인을 통해 전체 기업을 지배하는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시장의 감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으로 예술인, 특수고용노동자(특고) 등은 사업장 규모와 상관없이 소득 기준으로만 고용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게 돼 보험 가입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들은 재직 중이 아니더라도 3개월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했다면 출산전후급여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국내 경기 회복세가 약해지고 있다며 경고성 진단을 내놨다. 중국의 봉쇄조치 등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고물가, 금리인상 등 대내외적 영향이 국내 경기 회복세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 분석이다. KDI는 이 같은 경기 하방 요인들이 단기간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시가 캠퍼스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 공백을 최소화해 범죄로부터 보호받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대학생 순찰대'를 가동한다. ▲서울시교육청이 태풍 '힌남노'의 위험을 예측해 서울시 유치원과 초·중학교의 등교를 갑작스럽게 중단시킨 것에 대해 학부모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이상 기후 등으로 태풍 발생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에 따른 가이드라인은 따로 제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5년 전문대학교도 대입부터 체육특기자 선발시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하며입학정원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모집유보제를 적용할 수 있다. <자본시장부> ▲국내 증권사들이 추석 연휴기간에 해외 주식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거래서비스를 휴무 없이 운영한다. ▲신한자산운용이 신한라이프로부터 40조원 규모의 자산을 이관받는다. 이를 통해 신한자산운용은 운용자산(AUM) 100조원 시대를 열게 되는데, 업계 3위 경쟁까지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퇴직연금(DC·IRP) 가입자 10명 중 4명 가량은 연 수익률 6~8%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8명은 퇴직연금 투자가 꼭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10명 중 6명은 디폴트옵션 제도를 통한 투자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폴트옵션 가입 시 선택할 퇴직연금 상품으로는 '타깃데이트펀드(TDF)'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산업>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22년 9월의 차에 랜드로버의 올 뉴 레인지로버를 선정했다. ▲카카오가 모빌리티 플랫폼 종사자와의 상생과 협력을 위해 총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한다. ▲중국 IT 기업이 메타버스 사업 확장에 속력을 내고 있다. 이에 한국이 보유한 첨단 메타버스 기술을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중소기업계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국가산업단지 공장설립 인허가 규제 완화 및 원스톱 지원제도 마련, 뿌리 중소기업 전용전기요금제 도입 등을 건의했다. <금융>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이번 주에만 취약차주 지원 관련 현장 5곳을 방문하며 금융권의 자발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은행이 과도한 '이자 장사'를 한다는 비판 여론이 커지면서 금리 인상기에 예·적금 금리 올리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다만 금리조정으로 인해 차주들의 대출이자도 더 늘어나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국내 카드사들이 동남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장가능성이 높고 금융결제망이 필요한 나라에 선제적으로 진입해 수익을 꾀하려는 전략이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7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7월 경상수지는 10억9000만달러로 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흑자폭은 전년 동월보다 66억2000만달러 축소됐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수입 증가 속도가 수출 증가 속도보다 빨랐기 때문이다. <유통&라이프> ▲유통업체들이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힌남노는 지난 5일 전국을 강타한 가운데 특히 남부권에 큰 피해를 입혔다. 유통가는 강풍과 폭우로 강물이 범람하고 산사태가 일어나는 등 극심한 피해를 입은 포항시를 중심으로 피해 지원에 나섰다. ▲고환율에 고물가까지 덮친 상황에서도 '명품불패'는 이어지고 있다. 새로 개점한 백화점의 성공 여부가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로 판가름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여전히 각 백화점들은 주요 점포에 에루샤 모시기에 여념이 없다. 팬데믹 기간 중 보복소비에서 비롯한 명품 열풍이 유래없는 경제 불황의 시기에도 명맥을 유지하면서 온라인 명품 시장도 크게 성장했다. 그러나 폭발하는 수요에 소비자 문제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KOTRA와 5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 결과 상담실적 기준으로 29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이번 명절에는 고향 방문을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오랜만에 고향에 모인 가족들과 함께 지역 디저트 맛집을 찾아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메트로경제>가 각 지역 디저트 핫플레이스를 모았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집에서 손쉽게 칵테일, 카페 메뉴를 만들 수 있는 음료 재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맞이하는 첫 명절인 만큼 오랜만에 모인 가족·지인과 함께 만들어 먹는 재미와 더불어 구성원의 기호에 따라 제조할 수 있는 술과 음료를 준비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맥주업계가 소비자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의 메가 사이즈 제품들을 다양하게 내놓고 있다. 소비자물가가 앞으로 상당기간 5~6%대의 높은 오름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소비자들 사이에 실속형 소비를 추구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기초과학 분야 연구자에게 주거비용을 지원하는 '2022 기초과학자 장학생'을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2022-09-08 06:00:0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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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위험성평가 AI’ 개발로 선제적 안전관리 구축

롯데건설이 '위험성평가 AI' 프로그램을 가동해 한 단계 수준 높은 AI 기반 안전관리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위험성평가 AI' 프로그램은 롯데건설 안전관리 직원 및 파트너사 직원이 현장별로 작업내용, 위험요인 등을 등록하게 되면 데이터 취합 및 분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위험성평가란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에 모든 작업에 대한 위험요인을 도출하고, 대책을 선정해 실행하는 과정이다. 기존 위험성평가는 종사자 경험에 의존하여 주관적으로 작성돼 위험요인이 누락되는 등 한계가 있었다. 위험성평가 AI 프로그램의 주요 기능으로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모든 건설현장의 위험성평가 분석 ▲위험성평가 지원시스템(KRAS) 및 롯데건설 작업 표준 매뉴얼 등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작업별 맞춤 위험성평가 추천 ▲수많은 데이터 중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골라내는 텍스트 마이닝(text mining)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기반한 위험성평가 오류 탐색 및 적정성 검토 등이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기존의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안전관리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건설 현장의 실질적인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2-09-07 13:53:3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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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성 9일·귀경 11일 가장 막힐 듯

올해 추석 고속도로 귀성길은 연휴 첫날인 9일, 귀경길은 셋째 날인 11일에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7일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서울~강릉 귀성길은 6시간 5분, 강릉~서울 귀경길은 5시간 20분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귀성길은 오는 9일 오전 7시에서 정오 출발 시 서울~강릉 6시간 5분, 서울~양양 5시간 55분이 각각 소요될 것으로 예측된다. 귀경길의 경우 연휴 셋째 날인 11일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이며, 강릉~서울 5시간 20분, 양양~서울 4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도로공사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교통 소통대책 기간으로 운영해 다각적인 대책을 시행한다. 갓길차로제를 시행해 영동선과 서울양양선 총 177㎞ 구간에서 교통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도로용량을 늘리고, 비상주차대 68곳을 갓길차로제 구간에 설치, 비상 상황 시 대피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고속도로 사망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과 합동해 암행순찰차 42대, 드론 10대를 투입하고, 사고 다발지점 30개소에서 안전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추석 연휴기간에 맞춰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 심야 지하철과 기차역·터미널 운행 버스의 막차시간을 평소보다 연장 운행하고 시립묘지 경유 시내버스 운행횟수를 증편하며 경부고속도로 내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을 늘린다. 지하철은 귀경객이 집중되는 10일과 11일은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추가 연장 운행을 실시한다. 같은 날 시내버스는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기차역 5곳(서울역, 용산역, 영등포역, 청량리역, 수서역) 및 버스터미널 4곳(서울고속·센트럴시티, 동서울, 남부, 상봉터미널)을 경유하는 130개 노선이 대상이다. 연휴기간 동안 올빼미버스 14개 노선과 심야 전용 택시도 정상 운행한다. 14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는 올빼미 버스의 운행시간은 오후 11시 10분~익일 오전 6시까지다. 심야택시는 오후 5시~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운행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립묘지 성묘객을 위해 추석 당일 10일과 다음날인 11일에는 용미리(774번), 망우리(201, 262, 270번)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4개 시내버스 노선의 운행횟수가 일일 총 49회 늘어난다. 경부고속도로 내 버스전용차로(한남IC~신탄진IC) 운영시간은 오전 7시~다음날 새벽 1시까지 연장된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거리두기가 없는 첫 명절을 맞아 귀성·성묘에 가시는 시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을 적극 실천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면서 "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 이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09-07 11:04:2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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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GIG·Total과 해상풍력 공동개발

SK에코플랜트는 지난 5일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의 해상풍력 개발회사인 코리오 제너레이션(Corio Generation, 이하 코리오)과 종합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와 함께 국내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추진 중이던 해상풍력 사업 '바다에너지' 포트폴리오의 지분을 확보할 예정이다. 바다에너지는 울산광역시와 전남 등 5개 권역의 2.6GW 규모의 부유식·고정식 해상풍력 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중 세계 최대 규모로 예상되는 1.5GW 규모의 귀신고래 프로젝트도 포함됐다. 사업지 5곳 모두 여러 차례 검증을 통해 평균 풍속 8m/s 이상의 양호한 풍황과 발전소 건설 및 송배전 등 측면에서 우수한 입지를 갖춘 것으로 확인됐다고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밝혔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들과 공동으로 해상풍력 사업을 개발함으로써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에서 메이저 플레이어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원천기술 개발과 전략적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선점하고,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9-06 14:29:32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