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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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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하락거래 비율이 54.7%

올 들어 3분기 중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가운데 '하락거래'가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이 단지별로 동일면적 직전 거래가격 대비 상승거래와 하락거래 추이를 조사한 결과 3분기 중 서울의 아파트 매매거래는 ±1% 오차범위(보합)를 넘어서는 하락거래의 비율이 54.7%를 나타냈다. 이는 최근 10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하락 대비 상승거래는 0.42배로 하락거래가 상승거래보다 더 많았다. 올해 전국 아파트에서 오차범위를 넘어서는 상승거래는 7만4842건, 하락거래는 7만4230건으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서울의 경우 상승거래 2604건, 하락거래 2722건으로 나타나 하락거래가 상승거래를 앞질렀다. 올해 1~2분기 서울의 매매거래는 오차범위를 넘어서는 하락거래의 비율이 40%를 초과해 지난 2019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서울의 매매거래량은 3333건으로 지난 2013년 이후 분기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2018년 4분기~2019년 1분기 거래량 대폭 감소시기를 넘어서는 수준의 거래 절벽 상태로 평가된다. 직방은 거래량 감소와 더불어 하락거래 비율이 늘어나는 것을 두고 아파트 시장이 침체기로 전환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실제 기준금리 인상,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당분간 하락거래 위주의 매매시장 분위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매매수급동향(8월15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3.7을 기록했다. 지난 2019년 7월 셋째 주(85.6) 이후 가장 낮은 값이다. 매매수급지수는 기준선이 100 밑으로 떨어지면 집을 팔 사람이 살 사람보다 많다는 의미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아파트거래 건수'를 보면 지난달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거래 건수는 605건에 그쳤다. 이달(22일 기준)에는 122건에 불과했다.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2006년 이후 서울에서 아파트 거래가 1000건을 넘기지 못한 것은 올해 2월(815건) 한 번 뿐이었다. 본격적인 시장 침체가 발생하면 매수 심리가 위축돼 기존에 형성된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하는 '하락거래'의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단기간에 현재의 침체 분위기 반전이 되지 않더라도 '패닉 셀'과 같은 상황은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고금리와 불경기 등 아파트 시장을 둘러싼 대외 여건은 여전히 우호적이지 않기에 거래 감소 및 하락거래 위주라는 현 상황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매도자들의 '패닉 셀'과 아파트 시장 경착륙으로까지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상승거래 만큼은 아니지만 하락거래량 또한 같이 줄어 들고 있다는 점을 통해 주택 보유자들이 급하게 아파트를 처분하는 대신 시장 상황을 관망하는 경향도 같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08-22 11:35:3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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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중소·벤처기업 대상 ‘일.취.월.장.’ 공모전

국토교통부는 오는 22일부터 국토·교통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일.취.월.장.'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기술 개발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민간 일자리 창출을 이룬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대상은 우수 기술을 토대로 지난 1년간(2021년 7월~2022년 6월) 사업화(매출증대) 및 신규채용 실적이 우수한 국토교통 분야 중소·벤처기업이다. 특히, 올해는 새싹기업(스타트업) 및 청년 창업 기업도 선정될 수 있도록 시상의 절반을 창업 7년 미만 기업에게 수여한다. 심사 시에도 청년 창업 중소기업의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 수상기업 선정은 지난 1년간의 일자리 창출 성과 및 매출실적, 지역사회 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7개 기업에 대해 이뤄진다. 최우수상에는 국토교통부장관상과 상금(500만원)이, 우수상 및 장려상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상과 상금(200~300만원)이 수여된다. 이우제 국토부 정책기획관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과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실질적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2-08-21 15:42:4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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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12주째 하락...서초·용산도 하락세

서울 아파트값이 12주째 하락했다. 지역개발 기대감이 있던 용산구와 나홀로 상승세를 이어오던 서초구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가격 조정 속에 거래는 성사되지 않는 '거래절벽'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8월 15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9% 하락했다. 하락폭은 전주(-0.08%) 보다 0.01%포인트 확대됐다. 지난 5월 마지막 주 하락 전환(-0.01%) 한 뒤 12주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강북권에서는 노원구(-0.20%→-0.21%)는 상계·월계동, 도봉구(-0.18%→-0.20%)는 도봉·쌍문동, 은평구(-0.15%→-0.18%)는 수색·녹번동 위주로 하락폭이 커졌다. 용산구(0.00%→-0.01%)는 이촌·도원동 위주로 매매가격이 떨어지면서 지난주 보합에서 하락으로 전환했다. 강남권의 경우 구로구(-0.03%→-0.09%)는 신도림·구로동, 금천구(-0.04%→-0.08%)는 가산·시흥동, 송파구(-0.06%→-0.07%)는 잠실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서초구(0.00%→-0.01%)가 우면·서초동을 중심으로 집값이 떨어지면서 하락 전환했다. 서초구가 하락세를 나타낸 것은 지난 2월 21일(-0.01%) 이후 25주 만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연휴 및 여름휴가철 영향과 폭우로 인해 매수문의가 한산한 가운데 매물가격이 하향 조정 돼도 거래가 성사되지 않을 정도로 거래량 감소세가 원인으로 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노원구 지역에 위치한 '상계주공9단지'는 지난달 전용면적 79㎡가 8억39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5월 거래가격(9억3500만원) 대비 9600만원 하락했다. 도봉구 지역에 위치한 '쌍문현대1차'는 지난 4월 전용면적 84㎡가 6억5000만원에 거래됐지만, 4개월 만에 거래가격(5억5000만원)이 1억원 하락했다. 구로동 지역에 위치한 '구로 두산위브'는 지난달 전용면적 36㎡가 5억93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6월 거래가격(5억2000만원) 대비 7300만원 하락했다. 송파구 지역에 위치한 '잠실 레이크팰리스'의 경우 지난 2월 전용면적 135㎡가 35억5000만원에 거래됐지만, 4개월 만에 거래가격(33억8000만원)이 1억7000만원 하락했다. 서울 지역 아파트 전셋값도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권 은평구(-0.04%→-0.08%)는 수색·불광동, 마포구(-0.07%→-0.08%)는 공덕·아현·성산동 주요 단지, 서대문구(-0.07%→-0.08%)는 홍제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폭이 커졌다. 강남권의 경우 송파구(-0.03%→-0.07%)는 잠실동 대단지, 서초구(-0.02%→-0.02%)는 우면·양재동 등 외곽지역, 강남구(-0.02%→-0.02%)는 개포·대치동 구축 위주로 전세가격이 떨어지면서 하락폭이 확대됐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마포구 지역에 위치한 '공덕파크자이'는 지난달 전용면적 85㎡ 전세가격이 9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신고가인 12억원 대비 2억4000만원 하락했다. 서대문구 지역에 위치한 '홍제역 해링턴플레이스'의 경우 지난 1월 전용면적 84㎡ 전세가격 8억4000만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6개월 만에 전세가격(7억원)이 1억4000만원 떨어졌다. 강남구에 위치한 '개포현대2차'의 경우 지난 7월 전용면적 77㎡ 전세가격이 6억825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월 신고가인 8억원 대비 1억1750만원 하락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전세대출이자 부담에 따라 반전세와 월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여름비수기로 수요가 줄며 매물 적체가 지속되고 있어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08-21 11:33:0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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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8월 마지막 주 6040가구 분양

8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9개 단지(민간사전청약 포함)에서 총 6040가구(일반분양 556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경기 안성시 공도읍 '라포르테공도', 인천 중구 중산동 '영종한신더휴A41BL(사전청약)', 강원 원주시 원동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원주'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남구로역동일센타시아', 경기 의왕시 내손동 '인덕원자이SK뷰', 강원 원주시 관설동 '힐스테이트원주레스티지' 등 10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건영은 경기 안성시 공도읍 만정지구 도시개발구역 A1블록에서 '라포르테공도'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76㎡, 총 986가구 규모다. 단지에서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를 통해 평택, 오산, 수원 등 수도권 인근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공도일반산업단지, 공도기업단지 등도 인접해 직주근접의 배후주거 단지로 활용이 가능하다. 동일건설은 서울시 구로구 가리봉동 일원에서 '남구로역동일센타시아'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7층, 3개동, 전용면적 33~67㎡, 총 16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9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가산디지털단지 및 구로디지털단지 사이에 위치해 출퇴근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단지 중심 반경 1㎞내에 위치한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과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을 통해 여의도를 약 30분대, 시청과 강남권역을 40분대면 도달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롯데아울렛, 마리오아울렛, 현대아웃렛, 가리봉시장 등 편의시설과 가리봉동주민센터, 구로남체육센터, 고대구로병원 등이 위치해 있다.

2022-08-21 11:26:0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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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힐스테이트금정역 “호재 많은 역세권 주상복합”

최근 찾은 경기 군포시 금정동 '힐스테이트금정역' 아파트.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과 아파트 사이에는 연결통로가 있어 단지로 바로 접근할 수 있었다. 초역세권인 단지는 지난 3월 입주를 시작했다. 보령제약 공장 부지에 들어선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5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이다. 전용면적 72~84㎡ 아파트 843가구와 전용면적 24~84㎡ 오피스텔 639실 등 총 1482가구 규모다. 아파트 동은 1단지로 시작되고 201동은 오피스텔 동이다. 현대건설이 시공한 아파트는 AK플라자와 연결돼 있는 주상복합 단지였다. 단지 외관은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최고 49층으로 웅장한 느낌이 들었다. 지하 1층~지상 최고 4층 규모의 AK플라자 내에는 메가박스, 음식점, 옷집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입점해 있어 아파트와 쇼핑몰이 합쳐진 새로움이 있었다. 단지는 입주민을 위해 주택형 전 가구에 조망과 채광이 우수한 4베이 구조가 적용됐다. 실내는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설계가 적용됐다. 일부 가구에는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이 제공돼 공간 활용이 극대화됐다는 평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주택형 84㎡B 가구에는 3면 발코니가 채택돼 발코니 면적이 약 47㎡ 규모로 제공된다"면서 "오피스텔 24㎡ 타입은 주변에 산업단지가 풍부한 점을 고려해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한 스튜디오형(원룸)으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단지 내에는 정원과 휴식공간, 놀이터 등이 마련돼 있었다.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비즈니스센터, 맘카페, 키즈카페, 도서관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돼 있다. 1층에는 시립 어린이집이 위치해 있어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단지 주변에는 안양천과 안양IT밸리, 군포IT밸리, LS그룹, 안양국제유통단지, 평촌 스마트스퀘어 등 지식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었다. '호계지구 금정역2차 SK V1 타워'는 공사 중이다. 단지 인근 공인중개업소에서는 "단지 앞에서 진행 중인 '도로 공사가 끝나면 교통 환경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며 "향후 GTX-C가 개통된다면 금정역에서 강남 삼성역까지 직행으로 약 14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현재 금정역 일대는 산본1동1지구와 산본1동2지구, 금정역세권 재개발사업이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됐다. 산본 1기 신도시에서는 재건축과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어 다시 한 번 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금정역'의 전용면적 84㎡는 지난 4월 실거래가가 14억4000만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1년 전 거래가격(12억557만원) 대비 2억3000만원가량 올랐다./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08-18 13:57:2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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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그룹, ‘2022 직원가족초청행사’

DL그룹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디뮤지엄에서 '2022 직원가족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DL그룹 직원 가족들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DL그룹사의 130여 가족, 약 500명이 초청됐다. DL그룹 직원과 그 가족들은 디뮤지엄이 다채로운 사랑을 주제로 진행 중인 '어쨌든, 사랑: Romantic Days' 전시를 관람했다. 디뮤지엄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전시 해설을 제공해 아이들이 보다 쉽게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참석자들은 디뮤지엄의 대표 교육프로그램인 '키즈워크룸: 애니메이터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과학과 움직임의 원리가 더해진 무빙 프로젝터로 가족의 이야기가 담긴 2D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이어 무대에서 그림을 그리면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드로잉 서커스' 공연을 관람한 뒤, 서울숲으로 이동해 소풍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DL그룹 관계자는 "직원들의 소속감을 고취하고 자녀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직원 가족 초청 행사를 진행 중"이라면서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직원과 가족들이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아트피크닉'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2022-08-18 11:39:0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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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집값조정 검단신도시 "버티면 호재 맞을 것"

"1억원 떨어져도 2억원 오르면 이득 아닌가. 결국 끝까지 버티다 보면 이기게 된다." 지난 16일 찾아간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금호어울림센트럴 아파트. 단지 인근 A공인중개업소 대표는 "단지 주변에서 공사가 진행 중인 초등학교와 상가, 인천 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구간 등이 완공되면 하락세였던 단지에 호재 바람이 다시 불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찾은 검단금호어울림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동, 전용면적 74~84㎡, 총 1452가구 규모의 대단지였다. 2기신도시인 검단1신도시에 공급됐던 첫 번째 아파트로 지난해 7월 입주를 시작했다. 현재 단지 주변에 교통망이 조성되고 있어 교통은 불편한 상황이었다. 서울역에서 공항철도와 버스를 이용해 단지까지 약 1시간 10분 정도 걸렸다. 정부는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 발표를 통해 2기 신도시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3기 신도시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기로 결정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을 오는 2024년 6월 이전에 조기 개통하고 B·C노선을 조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현지 B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오는 2024년 A노선 개통과 맞물려 인천 1호선 연장구간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라면서 "그때쯤이면 D노선에 대해 개략적인 일정과 진행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검단1신도시 호재가 부동산 시장에서 다시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검단1신도시는 부지를 3단계로 나눠 조성된다. 이 가운데 김포 풍무동과 인천 계양구에 가까운 1단계 권역 위치에 현재 6개의 단지가 입주를 완료했고 1개 단지가 입주 중이다. 2단계 지역은 아직 입주가 진행된 단지는 없고, 3단계 권역은 2~3년 뒤 분양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택지개발촉진법 폐지로 검단1신도시가 사실상 수도권의 마지막 신도시가 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호재 바람을 맞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018년 12월 수도권과 더 가까운 3기 신도시가 발표됐다. 현지 C공인중개업소 대표는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검단1신도시에 대한 호재 바람이 잦아든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현재 원당동에서 공사 중인 아파트와 상가들이 많다. 개발 호재로 시간이 지날수록 다른 2기신도시보다 가치가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동향(8월 8일 기준)'을 보면 인천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15% 하락했다. 하락폭은 전주(-0.11%) 보다 0.04%포인트 확대됐다. 지난 5월 둘째 주 하락 전환(-0.04%) 한 뒤 12주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서구(-0.15%→-0.13%)는 하락폭을 유지했다. 2기신도시 중 동탄1신도시 등이 위치한 화성 지역(-0.20%→-0.16%)의 경우에도 하락폭이 유지됐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검단금호어울림센트럴'의 전용면적 74㎡는 지난 2월 실거래가가 6억3500만원을 기록했다. 1년 전 신고가인 6억9208만원 대비 5708만원 하락했다. 검단금호어울림센트럴 인근에 위치한 '호반써밋1차'의 경우 지난해 2월 전용면적 72㎡ 실거래가가 6억8870만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6개월 만에 거래가격(6억280만원)이 8590만원 떨어졌다. 지난해 8월 입주를 시작한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베뉴'는 전용면적 84㎡가 작년 12월 실거래가가 8억5000만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한 뒤 거래가 없다. '우미린더시그니처'의 경우 지난달 전용면적 74㎡의 실거래가가 5억3000만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2기신도시에서도 동탄이 검단보다 매매가격 하락세가 더 가팔랐다. 동탄1신도시의 랜드마크인 '메타폴리스'의 전용면적 107㎡는 지난 3월 실거래가가 10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신고가인 11억9000만원 대비 1억2000만원 하락했다. 동탄 센트럴파크와 인접해 있는 '시범한빛마을 한화꿈에그린'의 경우 작년 9월 전용면적 84㎡의 실거래가가 9억2000만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지만, 7개월 만에 2억1000만원이나 떨어졌다. 현지 D공인중개업소 대표는 "부동산 시장 침체와 개발 호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인지 매물들이 많이 나오지 않고 있다"면서 "내년 상반기 전후로 매물이 풀리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2-08-18 07:51:0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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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필리핀 시장 사업 가속화

대우건설이 중흥그룹의 지원을 통해 미국 현지 신규 개발사업 추진, 베트남 사업 확대에 이어 필리핀 신규 사업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17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과 대우건설 실무진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필리핀 현지를 함께 방문했다. 현지 파트너사 및 고위급 관계자들을 잇달아 면담하고 다양한 분야의 투자 사업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정 부회장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을 예방하고 인프라 및 부동산 개발사업 등 필리핀 투자 사업에 대해 추진의지를 표명했다. 대우건설은 필리핀 국내 원전 관련 사업에 관심 의사를 전달하고, 인도네시아에서 추진 중인 매립가스 발전 사업 등을 소개했다. 이를 필리핀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필리핀에서 추진 중인 인프라 개발사업에 대한 참여도 적극 추진하기로 의견을 교환했다. 대우건설은 현재 필리핀에서 공적개발원조를 활용해 추진 중인 대형 교량사업 등 인프라 사업과 민관합작투자사업 등에 대한 참여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필리핀 교통부 측에서는 대형 교량, 도로 등 계획 중인 사업에 대한 상세정보를 제공하기로 했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하자는 의사를 표명했다. 대우건설은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 접견에 함께 참석한 LCS그룹이 추진 중인 마닐라 도심의 대형 복합 개발사업과 관련해서도 초기 마스터플랜 수립 단계부터 상호 협력해 공동개발을 진행키로 협의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08-17 14:04:01 김대환 기자
[일문일답] 원희룡 장관 "연내 사전청약 시작, 공급대책 구체화"

국토교통부는 16일 향후 5년간의 공급 계획,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완화 등이 담긴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이번 대책의 방점은 공급확대와 규제완화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양질의 충분한 주택공급으로 근본적 시장안정을 도모하고, 국민들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와 희망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과의 일문일답. ―대책들이 주로 인허가 위주인데, 구체적 착공시기는 언제인지. 특히 서울시는 50만호 계획인데 구체적인 로드맵이 있는지 "국민들이 특히 역세권 첫집, 청년원가주택이 언제, 어떤 기준으로 기회가 돌아올지 관심 많을 텐데, 이는 연내 사전청약을 시작하면서 구체적인 공급대책을 제시하겠다. 두 번째는 또 앞으로 신도시, 공공택지나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도시복합사업 등의 구체적 입지가 어디인지도 관심 많을 텐데. 입지는 이미 상당부분 잡은 곳들이 있지만 입법사안이나 지자체와의 구체적 실행계획이 좀 더 완성이 필요한 곳이 있어서 10월부터 순차적으로 발표할 것이다. 오늘은 큰 틀의 원칙과 주거공급방안이 이런 방향이라는 것을 제시하는 것이고, 입지나 분양일정은 9월, 10월부터 하나씩 완성해서 발표할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 ―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 2024년에 발표한다고 말했다. 인수위에서 말한 연말 청사진보다 좀 미뤄진 것은 아닌지. 2024년으로 계획한 배경도 설명 들을 수 있는지. "마스터플랜 태스크포스(TF)가 구성돼 있다. 국토부에서 언제까지 만들겠다는 것이 아니라 1기 신도시 관련해 어떤 내용을 아우르는 마스터플랜을 짜야하는지에 대해 해당주민, 지자체, 그리고 이와 관련된 국회 관련 입법사항을 아울러야 한다. 이는 분산할 수 없기에 종합 마스터플랜으로 착수해야 한다. 구체화 작업은 올해 착수하고 완성되는 것은 많은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계획, 입법절차가 연계되는 것을 봤을 때 1년 걸리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희망일정으로 2024년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가급적 속도를 내보겠다는 것이지 현재시점에서 일방적으로 일정을 정하는 것도 조금 문제가 있다." ―민간도심복합사업관련, 성장거점형은 용적률이 주거중심형보다 좀 더 올라가는 것인지. (남영우 공공주택추진단장) "공공복합사업은 공공중심이라면 저희가 준비하고 있는 도시복합사업은 공공 없이도 신탁이나 리츠를 통해 시행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또 조합설립이나 별도 추진절차 없이 통합심의를 적용해 간소화하고자 한다. 성장거점형과 주거중심형 두 가지 타입을 계획하고 있는데, 성장거점형은 낙후돼 있지만 거점으로서의 역할 필요한 도심 지역에, 주거중심은 주로 역세권, 중공업지에 주거를 공급하기 위한 도시복합사업이다. 인센티브는 성장거점형의 경우 현재 도시계획적 차원에서 준비하고 있는데 기존 용적률에 비해서는 월등히 높을 예정이다. 민간사업은 공공에 준하는 용적률이 부여될 계획이다. 용적률 절반 정도는 공공기여를 통해 공공주택이나 사회기발시설(SOC)로 환수될 예정이고, 추가적인 이익환수 방법도 접목할 예정이다." ―문재인정부에서 확보한 물량 빼고 이번 대책으로만 순증한 물량 얼마인지 확인 가능하나. (김영한 주택정책관) "문 정부에서 확보한 부지라는 것은 개념이 애매한데, 공공재개발·공공재건축 등 공공정비사업과 도심복합사업 등 후보지가 선정돼 절차가 진행된 곳들은 지난 정부에서 확보한 부지라고 할 수 있겠다. 공공정비사업은 3만5000가구 정도 되고, 도심복합사업은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후속절차가 진행된 곳이 4만 가구 정도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기타 공공택지와 정비사업의 경우 지난 정부 훨씬 이전부터 정비구역으로 지정되기도 하고, 공공택지도 상당부분 지난 정부 이전부터 진행 중이었기에 일률적으로 보기는 어려운 점이 있다. 지난 정부에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곳 등은 지구지정 기준으로 물량을 추계해서 별도로 자료 제공하겠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 관련, 자료를 보면 과다한 부담금 부과로 사업 지연이 발생했다고 돼 있는데, 어느 정도가 적정 수준이라고 보시는지. (김영한 주택정책관) "재초환은 9월 내로 입법안과 세부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지역별, 단지별, 다양한 시뮬레이션으로 결정할 부분이라서 50% 감면이냐 30% 감면이냐 하는 구체적 수치는 적절치 않다. 다만 재초환 문제가 과거에는 서울 핵심 입지 재건축 사업성에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면 2006년 이후부터는 집값이 상승하면서 지방 노후주거지에도 상당한 걸림돌이 되고 있다. 특히 지방 노후 아파트 소유자들은 재초환을 부담할 수 있는 자력도 부족하다. 사업성을 저해하지 않는 수준에서 지역별 사업 특성, 일반분양을 확보해 주택공급 촉진 부분 등을 점검해서 9월에 세부 감면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2-08-16 15:31:2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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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첫 주택공급대책] 주택 공급·규제 완화...시장 안정에 방점

윤석열 정부가 향후 5년간 270만호 주택 공급과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및 안전진단 규제 완화, 1기 신도시에 대한 재정비 마스터플랜 수립 등을 들고 나온 것은 주택 공급 확대 및 규제 완화 정책을 통해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 시키기 위한 포석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선진국 대비 주택 수가 여전히 부족하고, 주택 노후화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멸실주택 대체를 위한 공급이 필요하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인구 1000명당 주택수(2020년)는 418호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468호보다 50호나 적다. 멸실주택수는 5년 만에 42.1만호(2011년~2015년)에서 62.4만호(2016년~2020년)로 20.3만호 증가했다. 국토연구원은 가구·소득·멸실 요인 등을 고려할 때 연 50~55만호의 인허가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5년 내에 270만호 공급…연평균 54만호 윤 정부가 이날 발표한 첫 주택공급대책은 당초 공약인 '250만+α(알파)'에서 α는 20만호로 채워졌다. 임기 5년 내에 270만호란 대규모 주택 공급 총량 외에도 택지구득난 속 노후 주택이 밀집한 도심입지에 공급규제를 완화해 수요자 중심의 공급으로 선회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지역별 공급 규모는 서울 50만호 외에 수도권 158만호, 수요가 많은 지방 대도시에 52만호 등이다. 연평균 54만호(인허가 기준)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출범 100일 안에 마련된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을 토대로, 주택공급 확대를 통한 주거 안정에 주력할 방침이다. 추가 신규택지 발표(10월), 청년원가 주택 등 사전청약(12월) 및 민간 분양 신모델 택지공모(12월), 민간도심복합 사업 공모(2023년 상반기) 등을 통해 개별 사업을 조기에 구체화하고 체감도를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행정 조치 및 입법 사항 등을 연내 모두 완료하고, 법률 개정사항은 국회 협의 등에 신속히 착수해 연내 개정 및 내년 상반기 시행을 목표로 추진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양질의 충분한 주택공급으로 근본적 시장안정을 도모하고, 국민들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와 희망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재초환 세부 감면안 내달 중 발표 대표적 '규제 대못'으로 불리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도 개편된다.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나친 이익은 환수하되, 사업 자체를 저해하는 수준의 부담금은 적정수준으로 완화할 방침이다. 재초환이란 재건축으로 조합원이 얻은 이익이 인근 집값 상승분과 비용 등을 빼고 1인당 평균 3000만원을 넘을 경우 초과 금액의 최고 50%를 부담금으로 환수하는 제도이다. 지난 2006년 법률로 제정됐지만 주택시장 침체 등의 이유로 유명무실한 법으로 유지되다 2018년 문재인정부 시절에 다시 시행됐다. 사실상 공급 없는 공급대책으로 평가 받는 재초환은 재건축으로 얻은 개인의 이익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는 반시장적 제도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정부는 면제금액 상향 등 현행 부과기준을 현실화하고 1주택 장기보유자·고령자 등에 대한 배려 방안을 마련한다. 초과이익 산정 시 기준이 되는 재건축 사업의 '개시 시점'을 현행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일에서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미루고 임대주택 공급 등 공익에 기여하는 사업장은 감면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세부 감면안은 내달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재건축 사업의 첫 단추인 안전진단 제도도 개선된다. 구조안전성 비중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조정해 재건축 사업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 여건을 잘 아는 지자체가 시장 상황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평가항목 배점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의무적으로 받아 왔던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도 지자체 요청 시에만 시행토록 한다. 정부는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적용범위·시행시기 등에 대한 최적 대안을 연말까지 제시할 계획이다. ◆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 2024년 마련 준공 후 약 30년이 지나거나 도래한 주택이 많은 1기 신도시의 정비사업 마스터플랜은 오는 2024년 마련될 예정이다. 1기신도시는 용적률이 169~226%으로 비교적 높은 편이라 과거 재건축 외 리모델링이 대안으로 논의되기도 했으나 내력벽 철거 이슈 및 사업성 개선 요구 등으로 정비사업 진척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발표에는 1기 신도시 사업에 관한 구체적 내용이 담기진 않았다. 정부는 2기 신도시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3기 신도시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을 오는 2024년 6월 이전에 조기 개통할 계획이다. B노선은 2024년에 착공해 2030년 개통하고, C노선은 2023년에 착공해 2028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전문가 "공급은 긍정적…재초환 등 보완 필요" 전문가들은 이번 발표를 통해 주택 공급 시그널을 보낸 것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다만, 재초환에 대해서는 보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정비사업 활성화를 통한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재초환 완화를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나, 실제 실행까지 난항이 예상된다"면서 "재초환을 폐지하거나 유보하지 않는 이상 강남 등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들의 재건축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기 쉽지 않다"고 밝혔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충분한 주택공급으로 시장의 집값 불안 우려를 낮추는 공급 시그널을 보낸 것과 지속적 공급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는 면에서 긍정적"이라면서도 "재초환 및 안전진단 규제완화를 위한 법안 통과 여부, 도심 복합사업에 대한 민간의 인센티브 효용체감 여부,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한 실질적 분양가 인상 우려, 주택경기 침체 및 경기위축으로 인한 미분양·미계약 증가 문제 등 향후 풀어야할 숙제가 상당해 보인다"고 말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08-16 14:38:51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