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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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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정희수 생보협회장 "규제개선 추진"

"가구당 생명보험 가입률은 81.0%로 포화상태이며 출산율은 처음으로 0.7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보험산업의 미래가 밝지 않은 상황이다."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은 1일 신년사에서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요약되는 대내외 경제 환경은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 국내외 주요 기관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2% 수준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생보협회는 핵심과제를 산정해 2023년을 대비한다. ▲국제회계기준(IFRS17)·K-ICS 안정 도입 ▲소비자 신뢰 부상 ▲보험의 사회안전망 역할 강화 등 세 가지다. 우선 IFRS17 K-ICS 안정 도입이다. K-ICS는 시가 기반 보험 건전성 규제를 의미한다. 정 회장은 "올해는 자산·부채를 시가로 평가하는 새로운 제도가 시행되는 해이다"며 "상품 개발, 판매, 언더라이팅, 보험금 지급 등 보험업 전 영역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규제 개선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 실손의료보험의 청구 방식 전산화를 통해 보험금 수령의 편의성을 높힌다. 정 회장은 "실손의료보험은 4000만명이 가입한 제2의 국민건강보험이지만 보험금 청구시 종이서류 제출이 필요하여 많은 소비자가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홍보 강화를 통해 더 많은 보험소비자가 내 보험 찾아주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보험시장 확대도 추진한다.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사회안정망 역할을 해내겠다는 의미다. 정 회장은 "보험소비자들이 노후생활자금을 보다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연금보험의 기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며 "또한, 요양·상조서비스 진출을 통해 높은 수준의 요양 및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생보협회는 지난해 1사1라이선스 정책, 기초서류 위반시 과징금 제도, 연금상품 개발, 화상통화 모집 등을 이뤄냈다. 금융당국과의 조율을 통해 보험 업계의 숙원 사업 해결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정 회장은 마지막으로 변화에 대응하고 새롭게 만들어 나간다는 뜻의 '응변창신(應變創新)'을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급속한 보험 환경 변화는 위기인 동시에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응변창신의 자세로 기존 방식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를 주도하며 생보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1-01 13:43:1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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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정지원 손보협회장, '세 토끼' 잡는 1년 강조

"올해 손해보험업계는 착실하게 내실을 다져나간다면 현재의 어려움은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높은 인플레이션과 세계 각국의 급격한 금리 인상 정책으로 실물경제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올해 손보협회는 ▲미래 ▲소비자 ▲내실 등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개선방안을 구상했다. 미래 산업 대비책에 관해 수소·전기차 등의 수리비 산정 및 자율주행 맞춤 보험 설계를 강조했다. 정 회장은 "금융산업 안에서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새로운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금융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기존 보험상품 및 서비스에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 기술을 더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비자 신뢰를 붙잡겠다는 의견이다. 신뢰 기반 보험 서비스를 펼치겠다는 것. 정 회장은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소비자가 어디서든 편리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며 "소비자 신뢰를 저하하는 불완전판매 문제 해결을 위한 대리점(GA)의 내부통제기준 강화 등 예방장치 마련에 대해 금융당국과의 논의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손보협회의 내실 또한 강조했다. 손해율을 관리할 수 있도록 규제환경 개선을 건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 회장은 "실손의료보험과 자동차보험의 상품구조와 보상체계 정비로 수익성 개선 등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자동차보험의 과잉진료·과잉수리 관행도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 합리적인 진료비 보상기준을 마련하고 첩약·약침과 같이 과도하게 처방되는 일부 한방진료 기준의 합리적 개선도 관계부처와 협의해 가겠다"고 말했다. 손해보험협회는 세 가지 키워드 이행을 위해 일부 '불법 브로커 제휴 병원'의 보험사기 대응책 강화와 함께 업계 공동의 민원처리지침 운영과 간단한 민원은 협회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정 회장은 마지막으로 손보사를 향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 회장은 "우리 협회는 손해보험산업의 발전을 위한 항해사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왔다"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미래를 개척해 나간다면, 손해보험산업이 우리나라의 대표 금융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1-01 13:40:1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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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서민경제의 버팀목 역할 다할 것"

"지난해 저축은행 업계는 3년째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과 녹록지 않은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 쉽지 않은 여정을 함께했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멀리 뛰는 토끼처럼 서민금융기관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하고 더 큰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다. 예측 불가능한 금융환경이 이어지고 있지만 서민금융지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견이다. 우선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가한다. 오 회장은 "PF 대출의 연착륙을 지원하고 저축은행의 유동성 관리 및 리스크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하여 변동성이 커져가는 국내외 금융시장에 적극 대응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낡은 규제 완화를 통해 디지털 인력 양성, 비대면 경쟁력 강화 등을 시사했다. 오 회장은 "저축은행을 둘러싼 관련 규제를 완화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디지털뱅킹의 보안 강화 및 인증체계 정비, IT업무프로세스 개선, 디지털뱅킹 서비스 고도화 등을 통해 저축은행이 비대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취약계층과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저축은행 업계의 감시 기능 강화를 예고했다. 특히 저축은행 이용률이 높은 서민들의 취약한 부분을 보완할 방침이다. 오 회장은 "소비자 보호라는 큰 우산 아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정책금융을 더 활성화하고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지원활동 강화,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성장지원 컨설팅 확대 등을 통해 취약계층과 금융소비자의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오 회장은 이 밖에도 ▲저축은행을 둘러싼 관련 규제를 완화통한 경쟁력 확보 ▲지급준비예탁금의 운용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전략적 자산 배분 ▲전문인재 양성체계 구축 ▲회원사 건전경영 지원 위한 자율규제 활성화 등을 이뤄나갈 예정이다. 오 회장은 마지막으로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자세를 강조하며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덧붙였다. 오 회장은 "예측 불가능성을 더해가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저축은행 업계는 총자산 130조원을 넘어섰다"며 "중금리 대출 활성화, 디지털 혁신 가속화 등의 노력으로 중소기업과 중·저신용자를 위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위상을 더욱 탄탄히 다졌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1-01 11:21:2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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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정완규 여신협회장 "낡은 규제 개선...위기 극복 과제"

"여신금융업권은 과거 숱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성장한 것 처럼 이번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 예상합니다."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2023년 금융시장 전망 또한, 대외여건 악화 등에 따라 여러 측면의 악재가 있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여전업계가 마주친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여신협회의 세 가지 역할를 제시했다. 최우선 과제는 조달 비용 경감이다. 정 회장은 "여전채 매입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고 해외로부터의 자금조달 경로 활성화 등 어려움을 타개할 활로를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한편, 각종 추가적인 영업 부담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금리 인상과 레고랜드발 채권시장 경색에 여전사들은 조달 비용이 3배 가까이 증가했다. 그러나 채권시장안정펀드 등 여전채 매입이 시장 회복에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어 낡은 규제는 개선하고 정책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율에 나선다는 의견이다. 기준 금리 인상과 플랫폼 다변화 등 금융 시장의 여건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규제 개혁을 이루겠다는 입장이다. 정 회장은 "영위 가능한 겸영·부수 업무 범위의 확장, 4차 산업 인프라를 위한 리스 물건 범위의 확대, 미래산업 발전을 위한 신기술금융 투자금지업종 완화 등 크고 작은 숙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빅테크사의 금융업 진출과 경쟁하기 위한 디지털 신사업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약속했다. 여전사들은 빅테크사와 동일한 기능을 하더라고 마케팅 축소부터 결제 수수료 차등 적용 등을 지적하며 '동일 기능, 동일 규제'를 요구해온 바 있다. 정 회장은 "여신금융회사의 디지털 신사업 영위 과정에서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일컫는 불공정 요소를 해소하여 마음 놓고 경쟁할 수 있는 안정적 무대를 제공하고, 마이데이터 대상정보 확대 등 기존 서비스의 고도화를 통해 고객에게 양질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정책·제도적 토양을 든든히 다지겠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정 회장은 "업권이 갖고 있는 공통 현안들도 있지만, 회원사의 어려움은 개별 회사 수만큼 있을 것이다"라며 "협회의 소중한 고객인 회원사와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금융정책 당국이나 국회 등 유관기관에 우리의 애로사항이 충실히 전달되고 해결될 수 있도록 협회의 전사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1-01 10:08:52 김정산 기자
[인사]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 ◇부문장 △준법지원부문 김정신 △정보보호부문 임기철 △전략조정부문 박광제 △MG인재개발원 장경준 △IT부문 김정아 △ESG금고경영지원부문 김동욱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서상민 △자금운용부문 박천석 △공제부문 김한신 ◇본부장△비서실 심동보 △감사본부 구찬회 △전략기획본부 이중권 △법무본부 정종수 △대외협력실 김검수 △총무인사본부 박재경 △브랜드홍보본부 김태영 △리스크관리본부 최광만 △IT운영본부 김종식 △IT개발본부 강창기 △금고경영기획본부 박도형 △금고경영컨설팅본부 이주호 △디지털금융본부 윤경석 △금고여신금융본부 박준철 △예금자보호실 김원규 △금융전략본부 김선수 △투자금융본부 이승동 △프로젝트금융본부 박정배 △기업금융본부 이미향 △ESG금융본부 윤신철 △부동산금융본부 이정희 △공제기획본부 김훈기 △공제마케팅본부 박민효 △검사기획본부 황길현 △상시검사본부 위덕현 △검사감독1본부 강명성 △검사감독2본부 김경호 ◇지역 본부장 △서울지역본부 김지윤 △부산지역본부 강신철 △대구지역본부 김동윤 △인천지역본부 김호술 △광주전남지역본부 이승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이종성 △울산경남지역본부 강상수 △경기지역본부 정찬호 △강원지역본부 신윤식 △충북지역본부 유태희 △전북지역본부 박혜식 △경북지역본부 이상재 △제주지역본부 한재진

2022-12-30 11:30:12 김정산 기자
[인사]K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부서장 선임 △일산지역단장 손현각 △의정부지역단장 김희숙 △서울Pro사업부장 김윤수 △서울TC사업단장 이종욱 △경인강원TC2사업단장 마숙민 △천안지역단장 강영구 △청주지역단장 박효철 △충주지역단장 오수현 △충청호남TC사업단장 최원익 △GA지원파트장 김명윤 △인천GA사업단장 정찬식 △부산GA2사업단장 윤여백 △일반지원파트장 남기호 △일반손익파트장 박봉석 △일반상품파트장 김상현 △특종파트장 정길환 △연금자산컨설팅파트장 서성원 △디지털추진파트장 이영근 △데이터지원파트장 이상윤 △장기상품개발2파트장 김병석 △장기보상운영파트장 최낙현 △SIU부장 강윤명 △자동차상품파트장 권종구 △대물보상지원파트장 전경원 △강남보상부장 천홍진 △부산보상부장 백성관 △호남보상부장 윤배길 △IT개발파트장 최세환 △자산운용관리파트장 김소희 △법무파트장 민동규 △자산리스크파트장 정우근 △브랜드전략파트장 정진우 △다이렉트마케팅부장 김대희 ◇부서장 전보 △개인지원파트장 진상수 △강서지역단장 주일권 △강남서초지역단장 박태완 △평택지역단장 양정용 △부산지역단장 지용구 △대전지역단장 김미선 △GA마케팅파트장 류재일 △교차사업부장 정대용 △수도GA2사업단장 김준형 △부산GA1사업단장 안현영 △신시장추진파트장 박석원 △법인영업2부장 정명화 △법인영업4부장 정재근 △마케팅기획파트장 황두성 △플랫폼운영부장 송진호 △장기보상지원파트장 전익준 △장기수도권보상부장 백윤희 △장기전문조사부장 이기봉 △자동차법인영업부장 홍석민 △경기보상부장 류종렬 △자산운용기획파트장 차재교 △준법감시파트장 김중구

2022-12-30 11:30:0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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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우리카드

롯데카드가 자사 앱 강화를 위해 모빌리티 서비스를 강화한다. ◆ 시외버스 탑승하고 커피 교환권 받자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하고, 모빌리티 서비스에서 시외버스를 예매 및 탑승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 1매를 제공한다. 이어 내달 16일부터 29일까지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해 예매한 시외버스 탑승일에 디지로카앱 모바일 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로카 환승' 혜택으로 2000원을 캐시백한다. 내달 2일부터 연말까지 교통 업종 이용금액의 50%를 추첨을 통해 엘포인트(L.POINT)로 돌려준다.이용일로부터 5일내 '반띵 이벤트'에 도전할 수 있다. 모빌리티 서비스는 교통 예매와 탑승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동 서비스'로 시외버스, 항공, 렌터카, 월미바다열차 등 다양한 교통수단 예매가 가능하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대중교통으로 장거리를 이동하는 회원을 위해 시외버스 예매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라며, "길 찾기 서비스와 이용 가능한 이동수단을 지속적으로 추가하여 서비스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카드가 이집트에서 온 미라 만나기를 돕는다. ◆ 온오프라인 20% 할인 제공 우리카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이집트 미라전 : 부활을 위한 여정' 전시 단독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전시를 종료하는 내년 3월 26일까지 우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집트 미라전 : 부활을 위한 여정' 온오프라인 결제 시 20% 할인을 제공한다. '우리V클럽' 이용자는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추첨된 40명은 현(現) 한국이집트학연구소 곽민수 소장과 함께하는 도슨트 투어에 참여 가능하다. 추가 추첨된 500명(1인 2매)은 전시 무료 관람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응모 필수이며 응모 기간 중 10만원 이상 이용한 우리V클럽 고객에게 당첨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이번 전시는 역대 최대, 최다 규모의 이집트 유물을 국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라며, "우리카드와 함께 생생한 고대 이집트 문화를 체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12-29 14:01:0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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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우리카드 사장 연임 할까?...업계 '촉각'

올해 임기만료를 앞둔 김정기 사장의 거취가 내년 2월 이후 결정될 전망이다. 이달 신한카드와 하나카드가 나란히 세대교체를 단행하면서 관련 업계에서는 김 사장의 연임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2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의 연임 여부가 안갯속이다. 앞서 신한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는 조직 개편을 시행하고 자회사의 차기 수장을 결정했지만 우리금융지주는 아직 결정을 못내리고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연임 도전에 대해 장고에 들어간 가운데 내년 2월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열릴 전망이다. 김 사장의 향후 거취 또한 손 회장의 연임 여부에 따라 판가름 날 전망이다. 당초 업계에서는 김 사장의 연임에 무게를 뒀다. 임기기간 동안 호실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금융지주에서 카드사 사장으로 발탁됐지만 올해 기준 금리 인상 등 악재에도 당기순이익이 증가세를 나타냈다. 올해 우리카드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8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이어 상반기 당기순이익 또한 1343억원으로 10.6% 올랐다. 가장 최근 받은 성적표인 3분기 누적 당기 순이익 또한 17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3%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해 카드업계는 상반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소비가 급증하면서 당기순이익 증가에 도움을 줬다. 그러나 기준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카드사의 조달비용 상승과 대출 축소라는 악재를 만났다. 업계에서는 우리카드가 상고하저 흐름에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는 평가다. 금융당국에서 거듭 강조한 건전성도 챙겼다. 올 상반기 기준 우리카드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5%를 기록했으며 연체율은 0.79%로 업권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건전성 지표에서도 우수점을 받은 셈이다. 결제망 독립 또한 괄목할 만한 성과다. 우리카드는 전업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롯데·현대·우리·하나·비씨카드) 중 유일하게 독자결제망을 갖추지 않아 비씨카드 결제망을 사용해 왔다. 김 사장은 임기를 시작한 지난해를 시작으로 올해 우수한 성적표를 받으면서 우리카드를 이끌었다. 다만 연임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의 거취에 따라 달라진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성적표만 가지고 본다면 김 사장의 연임에 큰 무리가 없다" 며 "다만 카드업계가 잇따라 연달아 세대교체를 진행한 만큼 손 회장의 향후 거취에 따라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2-29 13:58:30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