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장중 3000선 회복했지만...2999.52 마감
코스피가 전 거래일 30.72포인트(1.03%) 오른 2999.52 장을 마감한 1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96포인트(1.98%) 오른 1029.03,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2원 내린 1178.4원에 마감했다./뉴시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72포인트(1.03%) 오른 2999.52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날 20.88포인트(0.70%) 오른 2989.68포인트로 출발한 코스피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장중 한때 3003.71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3982억원, 기관은 4165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817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화학(-1.16%), 기아(-0.35%) 등은 하락했다. 상승한 종목은 SK하이닉스(4.23%), 삼성바이오로직스(3.72%), 카카오(1.57%), 삼성전자(1.13%), 삼성전자우(1.07%), NAVER(0.49%), 현대차(0.48%), 삼성SDI(0.40%) 등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91%), 섬유의복(-1.16%), 통신업(-0.31%), 화학(-0.21%), 기계(-0.19%) 등이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의약품(4.27%), 의료정밀(3.3%), 증권(2.33%), 전기전자(1.62%), 제조업(1.31%) 종이목재(0.89%), 보험업(0.59%)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9.96포인트(1.98%) 오른 1029.03포인트로 마감했다. 지수는 7.28포인트(0.72%) 오른 1016.35포인트로 출발,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1030선에 근접했다. 개인은 513억원, 기관은 25억원어치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722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이 올랐다. 셀트리온제약(16.15%), 셀트리온헬스케어(8.42%), 펄어비스(2.92%), 에이치엘비(1.80%), 엘앤에프(1.04%), 위메이드(0.79%), SK머티리얼즈(0.70%), 카카오게임즈(0.31%), ,SK머티리얼즈(0.70%), 에코프로비엠(0.27%)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CJ ENM은 (-1.60%)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0.76%), 기타 제조(-0.45%), 통신방송서비스(-0.19%), 등이 하락했다. 반면 유통(4.82%), 제약(3.67%), 반도체(3.33%), 오락,문화(3.18%), 소프트웨어(2.9%) 등은 상승 마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