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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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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초유은행' 운영 본격화…송아지 폐사율 감소

양평군은 낙농가에서 폐기되던 초유를 자원화해 한우 농가의 송아지 폐사율을 낮추는 '초유은행' 운영을 본격화하며 축산 현장 문제 해결에 나섰다. 한우 송아지는 출생 직후 면역 성분이 풍부한 초유를 충분히 섭취해야 설사병과 호흡기 질환 등 초기 질병을 이겨낼 수 있다. 그러나 한우는 젖소에 비해 초유 생산량이 적고, 어미 소의 건강 상태에 따라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폐사로 이어지는 사례가 적지 않다. 반면 낙농가에서는 남는 초유를 활용하지 못하고 폐기하는 상황이 이어져 왔다. 이에 양평군은 농가 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낙농가에서 초유를 수거해 한우 농가에 공급하는 '초유은행' 시스템을 구축했다. 수거된 초유는 면역글로불린(IgG) 농도를 측정해 양질의 초유만 선별하고, 60℃에서 60분간 저온살균을 거쳐 위생적으로 처리된다. 이후 700mL 단위로 소분·포장해 영하 20℃ 이하에서 급속 냉동 보관한 뒤 필요한 농가에 적시에 공급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자원 재활용을 넘어 지역 축산 농가 간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우 농가는 인공 초유 구입 비용을 절감하고 송아지 생존율을 높일 수 있어 소득 증대 효과도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초유은행은 버려지던 자원을 생명의 가치로 전환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축산 농가의 애로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비스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6-04-08 08:21: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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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제318회 임시회 개회…마지막 회기 돌입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는 7일 제9대 의왕시의회의 마지막 회기인 제31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1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제9대 의회는 그동안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열린 의회'를 기치로 소통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이번 마지막 회기에서는 임기 종료를 앞두고 민생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안을 꼼꼼히 점검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는 김태흥 의원이 위원장을 맡아 의원발의 안건 18건과 집행부 제출 조례 제·개정안 등 10건을 심사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서창수 의원이 위원장을 맡아 시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김학기 의원 대표발의 '의왕시의회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 ▲서창수 의원 대표발의 '의왕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한채훈 의원 대표발의 '의왕시 철도관사복원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9건 ▲박혜숙 의원 대표발의 '의왕시 구강건강 증진 조례안' 등 3건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집행부 제출 조례 제·개정안 7건, 민간위탁 동의안 2건, 2026년 자문기관 위탁현황 보고 1건도 심의될 예정이다. 또한 시가 제출한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7301억4400만 원 규모로, 당초예산 대비 606억7200만 원이 증액됐다. 예산안에는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국·도비 변경분과 주요 현안사업 추진 예산이 반영됐다. 김학기 의장은 "지난 4년간 제9대 의왕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성원과 동료 의원들의 노고, 집행부의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마지막 회기를 통해 의정 성과를 정리하고 끝까지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끝으로 제9대 의회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7월 제10대 의회가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

2026-04-08 08:21: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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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고품질 이천쌀 드문모 생산기반 강화 시범사업' 추진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벼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육묘와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2026년 고품질 이천쌀 드문모 생산기반 강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드문모심기 확대를 통해 고품질 이천쌀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총 1억 2,500만 원의 시비를 투입해 이앙기 5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단가는 대당 250만 원 범위 내에서 실비로 지원되며, 부품 교체가 가능한 기종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부품 교체가 어려운 농기계의 경우에는 제조사 또는 공급업체의 확인을 거쳐 동일 범위 내에서 농기계 구입비를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이천시에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과 농업법인, 생산자단체, 작목반이며, 이천시에 소재한 이앙기를 보유한 농업협동조합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7일부터~13일까지로,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서와 농업경영체등록증, 면세유관리대장 사본 또는 농기계 소유 확인 서류, 통장 사본 등을 준비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드문모심기 확산 기반을 구축하고, 못자리 육묘 부담과 노동력을 줄여 고품질 쌀 생산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벼 재배 농가의 영농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쌀 생산 여건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드문모심기 확산은 고품질 이천쌀 생산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농업은 시민의 먹거리와 일상을 지탱하는 기반산업인 만큼 관심 있는 농업인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08 08:20: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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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생활공간 활용 관광브랜드 홍보 본격화

여주시는 관광브랜드 '다채로운 여주, Colorful Yeoju' 홍보를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시민들이 힘을 모으며 도시 이미지 확산에 나서고 있다. 시는 관내 공공기관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출입문과 엘리베이터 등 다중이용 공간을 활용한 관광브랜드 홍보 협조를 요청한 결과, 각 기관이 자발적으로 홍보물 게시에 참여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여주축협 하나로마트, 375아울렛 상인회, NH농협 여주시지부를 비롯해 가남읍과 중앙동 등 행정기관, 지역 금융·유통·상인단체가 적극 동참하면서 민관이 함께하는 관광 홍보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번 홍보는 지난해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추진 당시에도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돼 시민 생활공간에서의 자연스러운 노출을 통해 관광 인지도 제고에 기여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참여 기관들이 홍보물 게시 사진을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면서 단순한 행정 협조를 넘어 '함께 만드는 관광도시'라는 의미를 더하고 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여주, Colorful Yeoju' 브랜드를 중심으로 지역 구성원과의 협력을 강화해 도시 관광 이미지를 통합적으로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관광 홍보가 가장 효과적인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관이 참여하는 관광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8 08:20: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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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슈퍼오닝 쌀' 스위스 수출…유럽 시장 공략 본격화

평택시는 7일 안중농협 미곡처리장(RPC)에서 안중농협, 농협중앙회, NH농협무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대표 브랜드 '슈퍼오닝 쌀'의 스위스 수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18톤(약 5천9백만 원 상당)으로, 유럽 내 한인타운 등을 중심으로 고품질 쌀로 평가받으며 2024년 스위스 36톤 수출에 이어 지속적인 수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스위스 수출은 유럽 시장 내 새로운 판로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작황 부진과 쌀값 하락, 소비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에 긍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오닝 쌀'은 평택시가 재배단지를 운영하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엄격한 검수 과정을 거쳐 생산되는 고품질 쌀로,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과 경기도지사 인증(G마크)을 획득했다. 안중농협은 2007년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프랑스, 독일, 호주, 영국,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 총 291톤을 수출하며 해외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아 왔다. 이계필 안중농협 조합장은 "이번 수출을 통해 스위스 시장에 평택 농산물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알리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수출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평택시 관계자는 "농식품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평택의 우수 농산물이 해외 시장에서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8 08:20: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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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지역대학 협력 '학과체험' 본격 추진

안성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6 안성맞춤 대학연계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11개교, 54학급 약 1,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안성시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등 지역 4개 대학과 협력해 총 37개 전공 체험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학생 선택권 확대를 위해 강좌 수를 늘리고, 지역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프로그램의 질을 한층 강화했다. 강좌는 반도체를 비롯해 문화콘텐츠, 생명공학, 법학 등 첨단 산업과 공공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공으로 균형 있게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진로 방향을 조기에 탐색할 수 있으며, 학부모 역시 공교육 체계 내에서 체계적인 진로 설계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약 1,100명의 학생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현장 중심 교육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 안에서 꿈을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형 맞춤 진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08 08:20: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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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호미반도 유채꽃 축제 15만 명 발길

포항시 호미반도 경관단지에서 열린 '2026 호미반도 유채꽃 축제'가 전국에서 약 15만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축제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관람객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 대표 봄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축제 첫날에는 강풍과 비로 일부 야외 프로그램이 취소되는 등 차질이 있었지만, 실내 부스를 정상 운영하며 방문객 수요를 이어갔다. 야외에서 예정됐던 재즈 공연을 실내로 옮겨 진행하면서 관람객과 가까이 호흡하는 무대를 선보였고, 색다른 공연 경험으로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날씨가 회복되면서 모든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운영됐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만개한 유채꽃이 펼쳐진 봄 풍경 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부스를 즐기고, 유채밭을 배경으로 한 라이브 공연을 관람하며 축제를 만끽했다. 노란 유채꽃이 장관을 이루는 현장은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를 끌었다. 체험과 먹거리 부스에서는 유채와 보리, 메밀 등 경관작물을 활용한 콘텐츠와 지역 농산물 판매가 이뤄지며 지역색을 살린 축제로 의미를 더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날씨 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8년 호미곶면 대보리 일원 33㏊ 규모로 조성한 경관단지를 현재 약 100㏊까지 확대했다. 유채꽃은 오는 19일까지 감상이 가능하며, 이후에는 메밀을 재배해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하얀 꽃밭 경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6-04-08 08:20:1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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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23㎜급 대형 스프링강 양산 기반 구축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세계 최초로 고품질 직경 23㎜급 대형 현가용 스프링강 양산 기반을 구축했다. 전기차 확산에 대응해 고부가 선재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 것이다. 현가용 스프링강은 자동차 서스펜션 핵심 소재로, 주행 중 충격을 흡수하고 차체 하중을 지탱하는 역할을 한다. 승차감과 안전성에 직결되는 만큼 완성차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으로 꼽힌다.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배터리 중량이 증가하면서 기존 내연기관 차량보다 굵고 강도가 높은 대형 스프링강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에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스프링 제조사들은 높은 하중 환경에서도 내구성과 품질 균일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고성능 소재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포스코는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설비와 공정 전반의 기술 혁신을 추진했다. 포항제철소 선재부와 품질기술부, 기술연구원, 글로벌제품기술실, 선재판매그룹이 협업 체계를 구축해 공정 조건을 최적화하고 대형 규격 제품의 양산 기술을 확보했다. 특히 압연 공정에서 선재 이송 속도와 온도를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냉각 기술을 적용해 직경 23㎜급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판매 확대와 함께 글로벌 스프링 제조사와 협력도 단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현장과 연구, 품질, 마케팅 조직이 긴밀히 협력해 성과를 도출했다"며 "공정 고도화와 제품 차별화를 통해 고부가 선재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8대 핵심 전략제품을 중심으로 기술과 생산, 판매를 아우르는 통합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6-04-08 08:20:10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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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한수원 축구단과 업무협약 체결…학생 선수 육성 강화

경주교육지원청은 2026년 4월 4일 경주 황성제3구장에서 한수원 축구단과 학교체육 활성화 및 학생 선수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스포츠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건강한 성장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과 학생 선수 대상 전문 훈련, 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 체육 진로 교육 및 멘토링 제공, 지역 연계 스포츠 행사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 축구단은 프로 및 실업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과 현장 중심의 스포츠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주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과 연계해 학생 참여 기반을 넓히는 역할을 맡는다. 양 기관은 정기적인 교류와 협의를 통해 지역 체육 인프라를 활용하고,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을 모은다. 이번 협약은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학교체육 모델 구축에 의미를 둔다. 한수원 축구단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황영애 교육장은 "이번 협약이 학교체육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인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학생 중심의 체육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활기찬 학교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2026-04-08 08:20:00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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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지속협 조사서 행정만족도 전국 최상위 수준 달성

안양시는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성평등의제네트워크(지속협)가 실시한 조사에서 행정 만족도, 시민참여율, 지속가능발전 인지도 등 주요 지표에서 최상위 수준을 기록했다. 지속협은 지난달 전국 23개 지역의 시민 1,171명을 대상으로 일상·경제·정치 영역의 성평등 실태를 조사한 '2025 경제·정치 영역에서의 성평등한 삶을 위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안양시의 정치영역 점수는 63.9점으로 조사 대상 지역 중 1위를 기록했다. 정치영역 문항은 지역의원 인식도, 지역의원 활동 만족도, 여성의원 필요성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안양 지역 응답자(107명) 중 59.8%(64명)가 '지역 행정 만족도'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해 조사 지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경제영역 점수는 수입 만족도와 일·가정 양립 등을 반영해 73.4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또한 지속협을 알고 있다는 응답은 84.1%로 조사 대상 지역 중 가장 높았으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17개 목표를 알고 있다는 응답 역시 29.9%로 전국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안양시민의 경우 '회의나 모임'을 통해 지역 소식을 접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45.7%로 타 지역보다 높아, 시민 간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 공유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자원봉사 참여 비율도 34.7%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보였다. 시는 시민의 참여 역량과 인식을 실제 정책 변화로 연결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의 소통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협과 협력해 직장 내 성평등 문화 개선을 위한 지역 맞춤형 컨설팅 및 교육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성평등 기본계획과 성인지 예산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 연계 체계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양시는 시민 참여와 지속가능발전 의식이 높은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역량이 실질적인 성평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08 08:19: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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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의왕시 청년정책위원 13명이 참석했으며, 새롭게 구성된 제4대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위촉과 함께 '2025년 청년정책 추진 실적'과 '2026년 시행 계획'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청년정책의 운영 방향과 보완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시는 시행 계획 보고를 통해 일자리, 주거, 교육·문화, 복지,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 걸쳐 총 31개 청년 지원 사업의 추진 계획을 밝혔다. 특히 ▲의왕청년발전소 부곡센터 조성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청년 취업 지원 패키지 등 신규 및 확대 사업이 소개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위원들은 지난해 호응도가 높았던 '취업활동 지원금 지급 사업', '1:1 맞춤 청년 성장 프로젝트', '청년 역량강화 지원 사업' 등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정책의 내실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성제 시장은 "청년정책위원회가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창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08 08:19: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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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폭격 2주 중단…호르무즈 완전 개방 조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간)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완전 개방을 조건으로 공격을 2주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2주간 공격 중단 조건부 동의' 선언은 발전소·교량 전방위 파괴 개시 시점을 약 1시간30분 앞둔 시점에 이뤄졌다. 뉴시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32분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하고 즉각적이며 안전하게 개방한다는 데 동의한다는 조건 하에, 이란에 대한 폭격과 공격을 2주간 중단하는 데 동의한다"며 "이것은 쌍방간 휴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띄운 '공격 시한 2주 연장-호르무즈 해협 2주 개방' 중재안을 수용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휴전 기간 내에 이란과의 최종 종전 합의를 이룰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우리는 이미 모든 군사적 목표를 이뤘거나 초과 달성했으며, 이란과 중동의 평화에 관한 최종 합의에 매우 근접해 있기 때문에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란으로부터 10개항으로 구성된 제안을 받았으며, 이것이 협상을 진행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이 된다고 판단한다"며 "주요 쟁점의 대부분은 이미 양국간 합의된 상태이며, 이번 2주는 합의를 최종적으로 확정하고 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란 측 입장은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액시오스에 따르면 이란 고위 당국자는 파키스탄 중재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26-04-08 08:07:40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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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경상흑자 231.9억달러…역대 최대

지난 2월 경상수지가 231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를 갈아치웠다. 반도체와 정보통신기기 수출 급증이 흑자를 밀어올린 반면, 외국인의 국내주식 순매도는 132억7000만달러로 역대 최대를 나타내 실물과 금융의 온도차도 드러냈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2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2월 경상수지는 231억9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1월 132억6000만달러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 경상수지는 34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 2000년대 들어 두 번째로 긴 흑자 흐름도 이어갔다. 흑자 확대를 이끈 것은 상품수지다. 2월 상품수지는 233억6000만달러 흑자로 역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상품수출은 70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29.9% 늘었고, 상품수입은 470억달러로 4.0%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에도 반도체와 정보통신기기를 중심으로 높은 수출 증가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통관 기준으로 보면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57.9% 급증했다. 컴퓨터주변기기는 183.6%, 정보통신기기는 67.8% 늘었다. 반면 승용차는 22.9%, 기계류·정밀기기는 13.5%, 화공품은 7.4% 줄어 IT와 비IT의 흐름은 엇갈렸다. 지역별로는 동남아 수출이 54.6%, 중국이 34.1%, 미국이 28.5% 증가했다. 서비스수지는 18억6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지만 전월 38억달러 적자보다는 적자폭이 크게 줄었다. 겨울방학 해외여행 성수기가 지나면서 여행수지 적자가 12억6000만달러로 축소됐고, 기타사업서비스수지도 연구개발 및 관계기업 간 사업서비스 지급 감소 영향으로 6000만달러 흑자로 전환했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24억8000만달러 흑자를 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228억달러 증가했다. 이 가운데 증권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6억4000만달러 늘어난 반면, 외국인의 국내투자는 119억4000만달러 감소했다. 특히 외국인의 국내주식 투자는 132억7000만달러 순유출을 나타내 역대 최대 순매도 규모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국내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도와 인공지능(AI) 관련 경계감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4-08 08:00:20 김주형 기자